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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사마천 '사기'에서 배우는 '결단과 행동'

인생에 있어서 기회가 왔을 때 이 기회를 잡고 중요한 어떤 일이 있었을 때 이 일에 대해서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라는 결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생 전체를 바꿔놓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회음후 열전과 춘신군 열전에 보면 아주 유명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성패 재우 결단이다. 성공과 실패는 '결단' 여부에 달려 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서결단해야 할 때 하지 못하면 도리어 화를 입는다 당단부단 반수기란이라고 하는 한신의 책사의 어떤 계통이라는 사람이 아주 유명한 말을 합니다. 잘라야 될 때 '자르지 않으면 자르지 못하면 즉 결단해야 될 때 결단하지 못하면 그 환란을 그 난을 거꾸로 내가 받게 된다' 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여덟 글자를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리더들이 실패하는 여러 가지 이유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요인 가운데 하나가 '우유부단'입니다. 머뭇거리다가 실패하더라도 결단하는 리더가 나중에 결국은 성공을 합니다. 이 머뭇거리는 건 모든 일을 다 망쳐버립니다. 왜냐하면 관계도 망쳐요 머뭇거리다가... 옆에 있는 참모는 "이거 이렇게 하셔야 됩니다"라고 얘기했는데 머뭇거리게 되잖아요. 그러면은 이 참모가 이 리더에 대한 믿음과 신뢰도 흐려지게 되죠. 또한 그 과정에 서로 갈등과 모순이 일어나게 돼요.그러면은 이 사람을 제거해버린다든지 또 내쳐버리죠 그렇게 해서 인재를 잃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래서 결단을 해야 될 때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결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되면 어느 쪽이든지 결단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주변을 돌고 있고 결단을 못 내리고 망설이게 되면 이거는 더 나쁜 쪽으로 결과가 초래가 되더라 라는 거죠. 특히 한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한테는 대단히 중요한 리더십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와 관계된 더 철학적인 명언이 있습니다.'성패지전은 비약규묵'이다 대단히 어렵습니다. 성공과 실패가 뒤바뀌는 것은 '돌고 도는 것은 마치 규목과 같아' 규목이라는 게 '꼬여 있는 노끈'을 얘기합니다. 이중으로 3중으로 꼬여 있는 노끈이죠.그러니까 이거를 여러분들이 잘 풀어야 실마리가 나중에 찾아지는 것처럼 성공과 실패라는 게 결국은 나중에 알고 보면 그 뒤바뀌는 것이꼬여 있는 실타래나 노끈과 같다라는 겁니다.

  • 김영수 강사
  • 2022-04-05
MZ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꼰대가 안되는 방법'

"나 때는 말이야"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뭐냐면 니네들은 진짜 편한 세상에 사는 거야 뭐 이런 거예요. 예를 들면 저희 부모님이 많이 했던 얘기가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우리가 열심히 밥을 먹다가 배불러서 못 먹겠다. 남기잖아요. 그러면 야 음식을 남겨 이런 얘기를 했어요. "나 때는 말이야 강냉이 죽도 못 먹었어" 저희 부모님 세대는 다 전쟁을 경험한 세대니까 그러니까 이게 겉으로 보이기에는 우리가 굉장히 풍족하게 보이는 거예요. 저만 해도 저는 이제 저희 아들한테 그러겠죠. "야 너는 진짜 편한 줄 알아 너는 영어 공부를 얼마나 하기 좋으니 핸드폰으로 다 사전 찾고 우리 때는 사전이 없어서...." 이렇게 바깥의 현실 그러니까 외부 환경이 좋아진 것만 우리가 눈에 보이면 이게 살짝 꼰대 DNA가 발현되고 있는 중이에요. 사실 내면 현실은 좀 달라요 예를 들면 제가 우리 자녀를 한번 비교해보면 저랑 분명히 외부 환경은 좋아졌어요. "예 뭐 우리 때만 하더라도 핸드폰이 어딨어요~" 우리 때는 전화 걸라면 삐삐를 가끔 갖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삐삐가 오면 빨리 가서 공중전화에다가 전화를 걸어서 소통할 수 있지, 지금처럼 바로바로 전화 걸고 싶은데 걸 수는 없는 거죠. 그런데 분명히 내면의 스트레스는 지금 현재 그 살고 있는 제 자녀 세대가 훨씬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돼요. 그 이유가 뭐냐면 가끔 열심히 공부하고 학원을 그냥 여러 개를 다니는 걸 보면 저는 학원은 뭘 다녔을까 한번 생각해봤어요. 저는 중학교 들어갔을 때 학원을 다녔어요. 학원을 다녔는데 그 학원이 뭐였냐 하면 영어를 필기체를 쓸 때 이쁘게 쓸려고 펜글씨를 필기체를 배우는 그런 학원을 다녔어요. 수학을 잘하려고 주산 학원을 다녔어요 주산을 학원 주산을 하면 좋다고 그래가지고 그러다가 재미없어서 그만뒀어 그리고 뭐 우리가 다니는 거는 살짝 이제 엑스트라 커리큘러 액티비티라고 할까요. 이제 과외 활동을 위해서 웅변 학원을 다녔다든지 그런 학원을 많이 다녔습니다. 지금은 어때요? 지금은 뭐 심한 사람들은 전 과목을 다 학원을 다녀야 될 정도로 너무너무 해야 될 게 많아 그 스트레스가 사실 그게 잘 안 보이는 거죠. 편한 줄 알아만 한 것은 뭐만 본다고요? 외부 환경만 보는 거예요. 실제로 내면 현실은 정말 어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지금 받고 있는 거죠.그래서 이런 게 잘 안 보이면 그 "나 떄는 말이야"가 자꾸 하는 이유는 "정말 외부 환경이 좋지 않았어" "그런데도 지금의 내가 있어" 이걸 좀 강조하고 싶은 거죠. 근데 자꾸 안 보이는 건 뭐냐 하면 이 친구들이 겉에 외부 환경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이 안에는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고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가 있고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는지가 잘 안 느껴지는 겁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게 사실 누구나 다 가능해요. 자꾸 이렇게 겉만 보고 속이 어떨지에 대해서 우리가 살짝 둔감해지면 이거는 꼰데 DNA가 발현 중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나 때는 말이아" 를 나도 모르게 하게 돼요. 저 같은 꼰대들은 "나 때는 말이야" 대신 이렇게 한번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내가 느끼기엔 말이야" 이게 느낌을 자꾸 잃어버리니까 자꾸 겉을 보고 속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한지... "내가 취업이 될까" "좋은 대학 들어가면 뭐해 취업이 안 될 걸" 이런 불안이 있다는 거를 [내가 느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죠.] 이게 가장 중요한 소통의 첫 번째 단추인데 그걸 우리가 잘 못해요. 그러니까 "내가 느끼기 한 말이야"로 바꾸는 거죠. 지금 내가 만나는 이 사람의 내면 현실을 자꾸 느끼려고 하면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내가 느끼기에는 너 참 불안했겠다" "내가 느끼기에는 너 참 요즘에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내가 느끼기에는 참 억울하겠다" 이런 어떤 감정을 느끼면 갑자기 가슴이 따뜻해질 거예요. 내가 느끼기에는 니 감정이 이럴 것 같다고 난 느껴라고 하는 게 굉장히 다른 소통법이 될 수 있다라고 하는 거죠.철학 용어이기도 합니다. '에포케'라고 하는 게 있어요. 에포케가 뭐냐 하면 우리가 현상을 이해하려고 할 때 굉장히 어렵다는 거예요. 그래서 현상을 지금 현재 있는 그대로 지금 여기에 이 현상을 잘 적어내려면 연구자들이 내 과거의 모든 경험을 지워버릴 수가 없어요.잠시 멈추는 거예요. 그를 '에포케라고 합니다. 철학에서 이 '에포케'를 뭐라고 우리가 설명할 수 있냐면 그냥 '판단 중지' 근데 판단을 없앨 수는 없어요. 과거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판단을 없애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지식 내 경험을 내가 잠시만 괄호 안에 묶어둔다 그래서 괄호 치기라는 말도 써요. 잠시만 괄호에 묶어놓는 거예요. 그러는 만큼 우리가 뭘 더 바라볼 수 있냐면 "아 이 친구의 가슴에 어떤 느낌이 있겠다"라는 것을 우리가 한 번 느낄 수 있다면 굉장히 좋은거죠. 어떤 면에서 소통의 그리고 공감의 가장 중요한 훈련 방법일 수 있어요. 잠깐만 묶어놓자라고 하는 거죠. 상대방이 어떤 거짓말을 하든 뭘 하든 일단 소통하기 위해서는 판단을 현재를 너무 단정 짓지 말자라고 하는 게 [판단 중지]입니다. 그래서 너무 놀랍게도 "내가 느끼기엔 말이야" 라고 하는 말을 잘 쓰지를 못하고 우리가 항상 무슨 근거로 얘기하냐면 "내가 한두 번 봤었어야지" 그리고 "내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내가 그동안 내 경험에 의거해서 얘기를 해볼게" 라고 해서 자꾸 판단을 얘기를 해요. 제일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는 말이 "너 그런 식으로 살면 절대 성공 못해""너 그런 식으로 하면 절대 대학 못 가" "너 너 무슨 대학 간다고 야 까불지 마 까불지 마 절대 못 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런 판단을 하면요. 요즘에 이제 밀레니얼 세대들이 많이 쓰는 소통의 기술이 있어요. '음소거 기술'이라고 안 들려요 아무리 꼰대들이 얘기를 해도 멀쩡해요. 상처를 많이 받으니까 내가 음소거를 해버리는 거죠. 밀레니얼 세대들이 이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고 자꾸 현재의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너무 판단이 빨라가지고 "너는 절대로 그런 식으로 하면 앞으로 이 세상에서 네 역할을 못한다" 라고 단정해 버려요.그게 아니라 오히려 "많이 힘들지? 내가 봐도 니네 때가 훨씬 더 살기가 어려운 것 같아 진짜 우리 때는 정말 취업하는 것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얼마나 불안할까?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나 같으면 억울했겠다."이런 느낌을 느껴주는 게 출발이다라고 하는 거죠. 결과는 똑같습니다.전부 다 뭐가 중요했냐 하면 "나 때는 말이야" 라고 해서 외부 환경에 대한만 얘기하고 "나 떼는 말이야" 하고 자기가 잘한 것만 얘기하고 사실은 내가 못해서 아팠던 것도 있는데 그건 숨기고 그다음에 " 때는 말이야"라고 하고 과거를 그냥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미래까지도 단정하는 것사실 알고 보면 현재를 보지 못하는 거 이런 것들이 결국은 결과는 똑같아요. 감정을 다치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어 세대 간 차이가 얼마나 나듯 "그냥 마음을 닫자 그냥 꼰대가 또 얘기하나 보다"라고 하고 소통이 특히 감정적 소통에 불과한 거죠. 그래서 저는 일단 감정을 어떻게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만들까? 이게 굉장히 중요한 핵심인 것 같아요. 우리가 세대 차가 많이 나든 상대방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습니다. 누구든지 꼰대 DNA가 크게 발현되지 않으려면 '감정적인 소통'에 관심을 가져야 돼요 그러면 분명히 해법이 생길 겁니다.

  • 권수영 강사
  • 2022-03-30
ai와 사람이 다른점

재밌는 건 IQ와 근면성실함에서 인간을 압도하는 게 AI죠. 얘네는 24시간 일을 하거든 그리고 얘는 최고로 좋은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아이큐와 EQ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ai스러웠던 한국 사람들이 그래서 구글 알파고에게 이세돌 구단 질때 제일 충격을 많이 받았던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알파고는 뭡니까 가장 한국인 같은 것이 나온 거예요. 그래서 유태인 심리학자들이 저희들한테 얘기하죠. "니들이 제일 많이 놀랐지?" 그런데 더 재밌는 건 이 IQ와 EQ는 즉 IQ와 성격은요 바꿀 수가 없어요. 업그레이드가 안 돼요 왠줄 아십니까? 이 두 가지를 생물학에서 뭐라고 부르냐면 '기질'이라고 불러요 그리고 기질의 정의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적 형질입니다. 그래서 일찍 결정되고 잘 안 변하니 부모도 못 바꿉니다. 왜 태어날 때 유전적으로 정해지거든요. 더 웃긴 건 전 세계 수많은 부모들이 자기 자녀에게 가장 큰 불만이 이 두 가지예요. "머리가 왜 이래" " 왜 자기가 화를 냅니까 법적으로 물려준 쪽이 가해자예요. 더 웃긴 건 피해자예요. 피해자가 이러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미안해요. 어머니" 그래서 이 IQ와 성격 근면 성실함까지의 이 두 가지는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전 세계에서 인간중에 1등인데이제 한국인이 2등으로 밀렸죠. 1등이 ai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황스러운데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저희 심리학자들은 아주 신기한 인간의 측면에 이제 눈길이 가죠. 왜? 알아내면 알아낼수록 이 두 가지와 무관한 인간의 진짜 본질적 특징은 다른 데 있거든요.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인간은 놀랍게도 현존하는 어떤 AI도 못하는 걸 아주 눈 깜짝할 사이 해냅니다. 제가 질문 두 개를 지금부터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과 두 번째 질문 모두에 "예 "아니오"로만 대답해 주시면 됩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도시 이름 아세요?""1초 만에 대답하셨죠." 두 번째 질문입니다. "과테말라에서 열 한번째로 큰 도시 이름 아시나요?" 두 대답의 스피드가 똑같죠.ai가 이걸 지금도 해결을 못해요. ai는 지금도 두 번째 대답이 느립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느립니다. 태깅 시스템을 쓰던, 러닝 시스템을 쓰던, 키워드 시스템을 쓰던, ai 즉 기계는 "내 시스템 안에 그런 정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내 하드 디스크 안에 그런 파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모른다는 출력을 하기 위해서는 AI는 예외 없이 앞으로도 영원히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AI는 찾아야 돼요 AI은 싹 다 찾고 난 다음에야 모른다고 출력합니다. 그래서 ai는 이론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으로도 그렇고 반드시 두 번째 대답이 느리고요 그리고 저장 영역의 공간 즉 하드 디스크가 넓어지면서 하염없이 느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은 대답의 스피드가 똑같아요. 무슨 얘기입니까 몰라요라고 대답하셨지만 자기의 머리는 아무도 안 찾으셨어요. 지금도 과테말라에서 11번째로 큰 도시가 내 하드디스크에 있는지 없는지 검색하고 계신 선생님없으실 겁니다. 어떻게 만주 벌판보다도 넓은 왜 뇌를 얘기해주는 다큐멘터리들은 대부분 첫 장면이 우주로 시작합니다. 왜 그러냐면? 지금도 그 크기를 추정을 못합니다. 생각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세포인 뉴럴의 수는 대부분 조단위를 써서 표현을 하지만 얘네들의 연결인 시냅스는 추정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항상 뇌를 표현할 때는 작은 우주에 비유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무한대에 가까운 이 크기의 추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뇌를 우리가 어떻게 1%도 아니고 0.001%도 안 건드려보고 "그 정보 나한테 없어" "과테말라에서 11번째로 큰 도시 몰라" 이렇게 대답을 하시냐는 거예요. 그런데 왜 찾아보지 않고 모른다는 판단을 하는 게 중요할까요? 인간은 다음 행동을 뭘 할지를 결정해야 됩니다. 물어볼까? 검색해볼까? 아니면 공부할까? 이게 무슨 느낌으로부터 오나요? '모른다는 느낌'으로부터 오죠.알면 거기서 끝납니다. 행동으로요. 하지만 "몰라"라고 딱 하면 우리는 많은 선생님들이 네이버에서 찾아볼까? 휴대전화 보셨어요. 그 기능을 바로 바로 '메타인지'라고 합니다.

  • 김경일 강사
  • 2022-03-29
'리더, 자기 마음부터 인식하라'

리더십 교육에서 많은 내용들이 있는데요 20년동안 국내 유수의 기업의 리더분들을 위해서 조직 문화와, 리더십 코칭을 하신 장은지 대표님의 강연을 준비 했습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가장 어려운 점은 아무도 그 리더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고요리더 혼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남을 바꾸는 리더십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나를 바꾸는 리더십'에 집중할 때입니다. 내면의 변화를 통해 조직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진짜 리더십 수업 고민하지 말고 함께 시작해 보실까요? 저는 20여 년 동안 더 좋은 조직 문화와 리더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의 CEO와 리더들을 도와왔습니다. 다양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 곁에서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솔루션을 제시하며 깨달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어떤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정작 자기가 어떤 리더인지는 자각하지 못하는 분들이 꽤나 많다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이런 리더가 되어야 한다 저런 리더가 되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죠. 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관련 서적들도 대부분 이상적인 리더십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 중요한 것은 아무리 유능한 리더라도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살피지 않은 채 앞만 보고 달린다면 결국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우리가 지난 20 년간 만난 수많은 리더가 보여준 궤적은 마음 관리를 통해 성숙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들이 결국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생생하게 증명해 주었습니다. 탁월한 성과를 내며 많은 사람과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는 리더들은 모두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힘 즉 '자기 인식 역량'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패한 리더들은 예외 없이 자신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자기 반성과 성찰이 부족했습니다. 제가 만났던 한 리더의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은데요. 대형 보험사에서 법인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40대 김본부장은 평소 명상도 자주하고 서글서글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격의 없이 편하고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사장이 "리더가 그렇게 부들부들하면 안 좋아요. 적당히 권위도 있어야 사람들이 따릅니다" 라고 조언할 정도였죠. 그런데 다면 평가를 받아본 김 본부장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팀원을 존중하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리더라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동료들은 그를 매우 독단적이고 상대방 의견을 수용할 줄 모르는 경향이 강하다 라고 평가했기 때문이죠. 김 본부장이 이런 반전의 결과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니터링을 해본 결과 그는 팀원의 주장을 청취하고도 자신의 주장대로 결론을 내려버리거나 팀원이 기획안을 제출하면 수고가 많았다며 격려의 말은 했지만결국 최종 기획안은 그의 생각대로 모두 수정해버렸던 것이죠. 팀원들은 김 본부장이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도 가짜라고 느낄 정도로 그의 리더십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것입니다. 미국의 조직 심리학자인 타샤 유리크가 미국 유수 기업들의 리더를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에서도 정확한 자기 인식을 가진 리더들은 전체의 10에서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리더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것이 이토록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유로는 성공의 함정을 들 수 있습니다. 성공의 함정이란 과거의 성공 경험이나 전략에 사로잡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큰 성공을 거둔 리더들일수록 과거의 성공 방식을 고집하며 타성에 적기 쉽고 한편으로는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모두 틀리다라는 자만심에 빠질 가능성도 큽니다. 이런 과도한 자기 확신에 빠진 나르시시스트 리더들은 자신이 이룬 성공과 사회적 인정에 취해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조직이 수평화되고 급격히 성장하는 기업의 사례가 늘면서 빠르게 조직 내에서 승진하며 권한을 가지게 된 리더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들 중 부풀려진 자아의 문제를 겪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접하곤 합니다. 자신의 객관적인 능력을 직시하지 못하고 실제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 라고 생각하는 심리 상태를 '부풀려진 자아'라고 합니다.자신은 특별한 존재이며 언제나 좋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나르시시즘과도 비슷합니다. 부풀려진 자아의 리더들이 갖는 문제는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감추느라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또 문제가 생기면 남의 탓으로 돌려버린다는 것입니다. 어떤 리더는 자신이 하기 어려운 일을 부하 직원들에게 미루면서 한편으론 이를 들키지 않으려고 부하 직원이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방식을 택하기도 합니다. 본인은 자신의 약점과 속마음을 잘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람들은 앞뒤가 다른 리더의 모습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신뢰하지도 않고 권위를 인정해주지도 않게 됩니다. 이런 리더가 조직에서 성장하고 성과를 창출하기는 어렵겠죠. 리더의 자기 과시적인 태도는 결국 조직 문화와 조직 전체의 성과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리더의 자기 인식이 어려운 두 번째 이유는? 높은 위치에 올라갈수록 주변 사람들로부터 솔직한 피드백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위계질서가 강한 권위적 조직 문화에서는 더더욱 그러하겠죠. 실제로 권위적인 문화를 가진 조직일수록 리더가 스스로 평가한 자기 리더십 수준과 팀원들이 팔로우로서 평가한 리더십 수준이 큰 격차를 보입니다. 권위적인 조직 문화에 익숙해진 리더들은 자기 자신을 과대 평가하면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무시하고 긍정적인 피드백만 강화하려는 성향 역시 강하게 나타납니다. 리더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무지할 수 밖에 없는 세 번째 이유는? 리더로 성장하면서 자신을 온전히 돌아볼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사회와 조직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스스로를 맞춰왔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한국 사회와 기업 조직은 고속 경제 성장기를 거치며 위계 질서를 중시하고 조직에 대한 충성도를 강조하는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신의 고유한 리더십을 개발하기보다 조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리더십을 별 고민 없이 답습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중년을 훌쩍 넘어선 나이에도 내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무엇이 부족한 사람인지 이해하지 못한 리더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리더들이 명확한 자기 인식을 하지 못하는 문제는 조직과 조직 문화에 있어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그렇다면 정확한 자기 인식을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솔직한 피드백을 구하는 것입니다. 매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평가한 내용을 마주하는 것은 사실 누구에게나 불편한 일인데요.하지만 대개 인간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해야만 온전한 자기 인식이 이루어질 수 있죠 한 쪽에 문제를 쌓아두고 외면한다고 해서 그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 않듯이 피드백을 받는 것이 불편하다고 해서 계속 회피한다면 해소되지 않은 갈등과 불신의 감정들이 어느 날 커다란 문제로 폭발해 버릴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심리학적 정신분석적 도구를 활용해 자기 자신이 타인과 어떻게 다른 존재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기회를 마련해볼 것을 권합니다. 많이 알려진 MBTI나 애니어그램을 비롯한 심리학적 진단 도구는 자기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설계되어 있는데요.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과신하지 않는 선에서 객관적인 자기 인식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리더들 중에는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그것을 감추는 데 급급할 뿐 개선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감춘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리더의 본 모습을 알아보지 못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리더는 조직 내에서 마치 연예인 같은 존재입니다. 원하지 않아도 일거수 일투족이 노출되고 수많은 사람의 관찰 대상이 될 수밖에 없죠.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은 리더의 진짜 모습과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행동에 간극이 있을 때 귀신같이 알아차릴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를 기만하고 위선적으로 행동하는 리더는 결국 신뢰를 잃게 되고 신뢰를 잃은 리더는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되죠. 그래서 리더는 자신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 또 주변 사람과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인지 직시하고 솔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그래야 갈등을 해결하고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은지 대표님의 리더십 교육 '리더! 자기 마음부터 인식하라!' 강연 이였습니다.

  • 장은지 강사
  • 2022-03-23
'리더'에게 건네는 5가지 법칙들!

리더가 뭘 해야 되는지 잘 모르는 것 같고 영향력 존재하는 그 무엇인데 우리는 그것을 잘 생각해보지 않는 거 같아요. 오늘의 강의는 리더에게 하고 싶은 법칙들 리더가 자기의 영향력을 제대로 해석하고 인지할 수 있다면 그 비즈니스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이걸 좀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첫 번째 강의에서는 존재하지만 이게 보이지 않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말씀을 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보통 그 우리가 우산을 쓰게 되면 한 1미터 정도의 장우산을 쓰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근데 이 장우산 안에 누군가가 들어오게 되면 느낌이 참 달라져요.근데 우산을 빼고 그 사람을 보게 되면 사실은 느낌은 또 달라지잖아요. 우산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영화 300이라고 혹시 보셨습니까? 스파르타인들이 방패를 한쪽 팔에 걸치고 한쪽은 이제 칼을 들고 전투를 벌이는데 이 방패 크기도 대략 한 1m 정도 미만의길이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계실 때 여러분들 책상 길이 혹시 제 보신 적 있습니까? 보통은 작다 싶으면 한 1m 20cm 정도 그리고 길다 싶으면 1m 60cm 정도 근데 ceo들은요 또 임원들은 또 큰 책상 좋아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릴까요.자 여러분이 만약에 모르는 사람을 옆에 태우고 운전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손님이거나 거래처 사람들이거나 비즈니스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 그러면 바로 옆자리에 타면 굉장히 불편하잖아요. 그리고 내 책상과 칸막이가 있을 때는 굉장히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는데 여기 누군가가 와서 이야기를 하면 물러나면서 이렇게 도망가기도 하고 그런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우산에서부터 방패에, 자동차에 여러분들의 책상! 여기에는 [거리라는 규칙]이 존재한다는 거예요.이 거리의 개념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저는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리더가 될 자격이 있다. 아니면 없다의 기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내용을 좀 우리가 기원전 1세기 정도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비트루비우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로마 시대에 존재했던 사람인데요. 아마 건축학도라면 아마 다 알고 계실 거예요. 왜냐하면 건축 십서라는 걸 내기도 했는데 그 건축 십서가 모든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그리고 책상 또 의자 스툴 이런 높이를 다 재게 된 그런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비트루 비우스는 사람에 대해서 사람의 모든 이 어떤 거리를 측정을 했어요. 길이 또는 폭 이런 걸 측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인체를 다 재고 거기에 맞게 재단의 크기 또는 문의 크기 문의 높이 책상의 높이 이런 걸 다 만드는 거예요.비트루비우스 때부터 우리는 사실 인간의 공간을 체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비트루비우스 그다음에 우리가 알아야 되는 학자가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에드워드 홀'이라고 하는 사람인데요. 에드워드 홀은 굉장히 중요한 개념을 하나 남겼습니다.거리의 개념이 존재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거리의 개념은 네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공적인 거리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회적 거리 세 번째는 개인적 거리 그리고 마지막은 친밀한 거리이죠. 공적인 거리부터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뉴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에요. 누군가 아주 유명인이 나쁜 짓을 저질렀거나 아니면 아주 좋은 일을 만들었을 때 이 기자 라인을 이렇게 포토라인이 이렇게 쓰게 되고 거기에 엑스표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이제 그 사람이 서게 됩니다. 섰을 때 기자 라인이 이렇게 딱 카메라 라인이 쳐지는 것 그 거리가 보통 한 3m에서 3m 60 정도 공적인 거리는 누군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는 그런 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거리는 이렇게 불편하지 않죠. 두 번째 좀 더 이제 좁혀집니다.사회적 거리가 있는데요. 이 사회적 거리는 이 코로나 19 시대가 우리가 전 인류가 이 사회적 거리를 강조하게 되는 이런 계기가 되었습니다만 원래 사회적 거리를 처음. 주장한 사람은 에드워드 홀입니다. 에드워드 홀은 사회적 거리를 1m 20부터 2m 정도의 사이로 봤어요.이게 사이가 있다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뭐냐면 종족과 문화마다 약간의 거리 개념이 약간 좀 다릅니다. 그러니까 어떤 지역은 약간 좁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지역에서는 좀 더 넓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아시아와 유럽은 인구의 숫자가 굉장히 다르잖아요. 아시아에는 인구가 많고 유럽에는 인구가 적습니다.공간에 대한 부담이 별로 없는 거죠. 이제 사회적 거리는 뭐냐면 1m 이십 정도라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사회적 거리는 그래서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책상 여러분들이 지금 일하시는 책상의 길이가 작으면 1m 20cm 그리고 좀 크다 싶으면 1m 60cm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만 내 공간이라는 인식이 존재하는 거예요. 이 공간을 또 설정하는 곳이 있는데 어디일까요.호텔에 보면 커피숍이 있잖아요. 호텔의 커피숍이 바로 사회적 거리를 만들어줍니다. 호텔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요. 왜냐하면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의자에 등을 딱 붙이게 앉는데, 그렇게 되면 1m 60cm 정도의 거리가 형성이 됩니다. 우리는 그 거리를 그렇게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거예요. 세 번째 거리가 있습니다. 세 번째 거리는 바로 이제 개인적 거리인데요.권투에서는 우리가 팔을 쭉 뻗었을 때 이 팔의 길이가 제가 키가 1미터 70cm 밖에 안 되니까 팔 뻗어도 90cm도 안 될 겁니다. 이 거리를 쭉 뻗었을 때 상대방이 오게 되는 거리 이 거리는 뭐죠? 우리가 악수하는 거리가 이거에요. 악수하는 거리를 만약에 상대방에게 팔을 쭉 뻗어보면 팔이 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거리에서 안전함을 느끼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이 안전함이라는 걸 계속 강조를 하고 있는데 이게 뭐냐하면요. 인간은 거리를 제니다. 세 가지 수단으로 거리를 재는 첫 번째는 '청각', 두 번째는 '후각', 세 번째는 '시각'이죠.그런데 우리는 이 시각으로 거리를 정확하게 재는 훈련을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는 해왔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동물이기 때문에 그래요 모든 동물은 다 거리를 잽니다. 거리를 가장 정확하게 재는 동물은 맹수에 가깝죠 그러니까 인간도 청각, 시각, 후각으로 거리를 재는 거예요. '리더는 이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지 않는 사람 내가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 나에게 가까이 들어왔을 때 반응을 보이는 그 거리 그게 바로 개인적 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마지막은 이제 이 친밀한 거리인데요. 이 친밀한 거리는 보통 46cm다 라고 이야기가 되어 있기도 하죠. 이 거리는 아무나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 46cm가 어느 정도 거리인지 아십니까?누군가 앞에 얼굴이 있는 거예요. 얼굴 가까이 올 수 있는 사람은 가족이거나 연인밖에 없습니다.자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어야 되는 개념은 네 가지인 거예요. 첫 번째는 공적인 거리, 두 번째는 좀 더 좁혀서 사회적 거리, 세 번째는 개인적 거리, 그리고 친밀한 거리입니다.이 거리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들의 성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그렇다면 그걸 알면 어떻게 성과가 달라지느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가 사례를 하나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업사원들을 한 번 FGI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개인적 거리든 친밀한 거리든 사회적 거리든 공적인 거리든 이런 거리 개념이 없어요. 하지만 그들은 정확하게 상대방의 거리를 그 공간을 파고 들어가는 법을 알고 있는 거예요. 한번 보세요. 누군가가 명함을 주고 서로 앉습니다. 그러면 동그란 테이블이나 아니면 네모난 테이블에 앉겠죠. 상대편은 테이블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내가 손을 뻗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차가 필요하십니까?라고 물을 수 있어요.그러면 상대방은 "저는 요즘에 캠핑도 많이 다녀야 되니까 suv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제가 브로셔하고 견적서를 챙겨서 다시 오겠습니다.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그가 다시 왔을 때 어떻게 하느냐? 보통 전문가들은 상대편은 건너편에 있는데 건너편에서 이렇게 거꾸로 문서를 보여주면서 설명하지 않고요 선생님 옆에 좀 앉아서 이렇게 알려드려도 되겠습니까 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상하지 않잖아요?그렇게 자연스럽게 공간을 파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럼 옆에 앉습니다. 그 상대편이 건너편에 있을 때와 옆에 있을 때는 느낌이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내 공간을 일정 부분 파고 들어온 거예요. 어떻게 정당한 권리를 갖고 그다음에 세 번째 거기서 이제 얘기를 마치고 나게 되면 밖에 시승차가 준비돼 있으니까 잠깐 타고 한 번 이 동네 한 바퀴 돌아보실까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그럼 타게 되면 더 가까 오게 되잖아요.이렇게 거리를 파고들게 되면 상대방은 심리적으로 무장해제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리더들은 사실은 이런 개념을 알고 있으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는 거예요. 특히나 누군가를 설득해야 할 때 누군가와 거리를 둘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무언가를 제안하고 설득해야 할 때 그런 거리 개념을 정확하게 여러분들은 이해하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공적인 거리, 사회적 거리, 개인적 거리, 친밀한 거리 이 공간을 어떻게 깰 것인가? 이 공간의 개념이 너무나 줄어들기 때문에 그리고 인류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살고 있고 그 도시 인구 비율은 2025년이 되면 75%까지 올라갈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래서 에드워드 홀은 이 도시의 문명 사회 도시를 인간 사회가 이렇게 견뎌내지 못할 거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해요.단적으로 보면 지금 현재는 40억 명이 도시에 살고 있는데, 지구 전체의 크기에 볼 때 도시의 비율은 단 1센트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 1% 지역에 40억 명이 살고 있는 거예요. 엄청나잖아요. 그것 때문에 우리는 층간소음 때문에 강력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고, 내가 운전을 하고 있는데 앞에 차가 끼어든다는 이유 때문에 폭력 사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게 다 공간을 침해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많이 헤드셋을 쓰기도 합니다. 왜 '청각' 만큼은 내가 지키고 싶은 거예요. 공간의 욕심은 인간에게는 굉장히 '기초적인 욕구'입니다.그러니까 여러분들 리더는 이 보이지 않는 영향력 이 공간에 대한 영향력을 명확하게 인지를 해야만 합니다. 왜냐고요 여러분들이 계시는 사무실은 보통 크고 넓고 책상도 크고 그러잖아요.의자도 크고 그 권위가 바로 상대방에게는 압력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거리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계신다면 일단 리더가 되실 준비는 되셨다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우 강사
  • 2022-02-22
위기를 극복하려면 2가지를 반대로 해라

우리가 무엇인가를 할 때 물어볼 때 거꾸로 하는 경우가 있고요 봐야 될 때 거꾸로 보는 것들이 있어요. 그 얘기를 한 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두 가지를 반대로 해라 첫 번째 성공한 사람한텐 절대로 미래를 물어보지 말라 "응? 그게 무슨 얘기야? 아니 성공한 사람들이 보통 미래를 잘 아는 거 아니야?" 라고 얘기를 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디지털 리킨먼트사의 케네스 올슨이라는 CEO가 있었어요. 처음. 들어보시죠? 처음. 들어보실 거예요. 사실은 요즘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입니다. 1970년대에 컴퓨터라는 것과 관련된 기사 검색을 하시면요. 거의 지금의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보다 더 많이 나왔던 사람 입니다. 그때 당시에 상업용 컴퓨터에 전 세계에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회사입니다. 상업용 컴퓨터는 이런 거 생각하시면 돼요 기업에 있는 슈퍼 컴퓨터 필름 돌아가던 그런데 그 사람이요 이렇게 전 세계에 상업용 컴퓨터의 절대 다수를 완벽히 장악하고 난 다음에 "앞으로 절대 오지 않는 시장이 바로 피시 시장이다."라고 합니다왜냐하면 컴퓨터는 그 자체로 커머셜 상업용인 거지 어떻게 퍼스널 컴퓨터라는 게 있냐는 거예요. 그 사람이 가장 바보스럽게 예측을 했기 때문에 새로 다가오는 피시 시장에서 디지털 Equipment는 가장 뒤처졌겠죠.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망했죠. 그냥 그대로 소리 소문 없이 해체됩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 비일비재합니다. 뭐 일차 세계대전 때는요 독일이 졌죠. 연합군이 이겼습니다. 독일이 뭘 배웠는지 아십니까? 탱크를 만들어야 되겠구나 그래서 독일은 탱크를 개발시켜서 이 차 세계대전 초기에 압승을 거뒀죠심지어 프랑스의 장군들의 상당수는 "야 앞으로 한 번 더 유럽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절대로 사용될 수 없는 무기가 있어 그게 바로 탱크와 비행기야" 이런 바보스러운 예측을 하죠. 자 그럼 바보스러운 예측이 결국 어디로 갔을까요?마지노선이라고 하는 콘크리트 덩어리를 만들고 2차 세계대전 때 그렇게 완벽한 방어체계인 마지노선이라고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어놨더니 독일군이 어떻게 됐죠?마주전선 돌아갔죠. 자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요?그것은 바로 '직전에 큰 성공이 미래는 안 변한다는 믿음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요 나이 들어가면 미래를 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자 한 번 여쭤볼게요 지금으로부터 십 년 후 세상이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네 은행이 없어집니다. 네 단언컨대 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의 대부분은 5 년 내에 일어날 일들이지 10년 내에 일어날 일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왜냐면 우리 인간은 지난 십 년을 보면 훨씬 더 많이 변했다는 걸 알게 돼요. 이런 거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연구를 한 연구자들이 있습니다. 자 그래프죠 그래프인데요. 이 연구는 스페인의 조르디 코어드 박 교수랑 미국에 그 유명한 댄디리버트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합니다. X축은 연령입니다. 그러니까 이쪽에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이 들어갑니다. 그리고오른쪽으로 갈수록 칠십 대 그리고 팔십대가 되겠죠. Y축은 바로 얼마나 변했는가에 대한 추정이죠. 지난 십 년 세상이 얼마나 변했느냐 그리고 앞으로 십 년 세상이 얼마나 변할까 지난 십 년 동안 세상이 얼마나 변했을까요? 사람들은 이런 식의 곡선을 보입니다. 즉, 나이가 어릴수록 어우 지난 십 년 엄청 변했죠.그리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음 지난 십 년 그렇게까지 많이 변한 거 같지 않은데 자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지금부터니다. 앞으로 십 년 간은 얼마나 변할까요?라고 물어보는 거죠. 지난 십 년의 변화량을 추정하는 지점에서 정확히 삼분의 일 밖에 안 되는 지점에서 십대 이십대도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이 곡선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떨어지게 돼있죠 즉, 모든 연령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바로 지난 십 년의 변화량에 비해서 앞으로 십 년은 삼 분의 일 밖에 안 변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곡선 모두 기울기가 떨어지고 있고 이 이야기는 굉장히 노련하고 원숙한 지혜를 가지고 있는 시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이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앞으로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강한 소망이 있을 거고 그리고 이 사람들은 실제로이렇게 자기네들의 예상 속에서 미래는 안 변해 (그러니 내 업적은 변하지 않을 거야) 생각과 말을 한다는 겁니다. 이분들은 어떻할 거냐는 거예요. 어떤 분들일 것 같으세요?이분들이 가진 게 가진 게 많은 분들 가졌다는 게 무슨 뜻일까 이미 우리는 답을 알고 있잖아요. 직전에 큰 성공 거둔 사람들 아까 그렇게 미래를 바보처럼 예측했던 사람들 이런 면에서 관련돼서 두 번째 또 반대로 해야 될 게 있죠. 그게 바로 '승자가 아닌 패자를 보라는 겁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요내가 총사령관입니다. 그래서 제가 독일군과의 전투를 위해서 백 대의 비행기를 출격시켰어요. 백 대를 출격시켰고 오십 대가 살아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오십 대에 막 이런 곳에 총탄 자국이 있습니다. 오십 대들이 대부분 이렇게 돼 있어요. 자 그렇다면 추가로 강화하거나 보강하거나 무장을 더 해야 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그러니까 대부분 고위 장교들도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겁니다. 실제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보강을 했어요. 근데 다음번에 똑같이 이렇게 조치를 해서 백 대가 나갔는데 오십 대 밖에 못 돌아옵니다. 똑같은 결과가 일어나요.이렇게 돌아온 오십 대는 저기를 맞고도 살아 돌아온 비행기 아닌가요? 그러니까 못 돌아온 오십 대는 아마도 우리가 보강한 곳이 아닌 다른 데를 맞았기 때문에 못 돌아오지 않았을까요. 바로 보강하지 않았던 살아 돌아온 비행기한테는 멀쩡했던 이런 부분들 말이죠. 그래서 내가 성공한 사람이고 무언가 성과를 만들어 낸 사람이라면 반드시 해야 되는 게 실패한 사람들을 빠른 시간 내에 내 편으로 끌어안아야 돼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뭘 보여줄까요? 내가 행여나 다행스럽게 혹은 우연적으로라도 빠지지 않았던 실제 본질적 약점이 뭔지를 더 확실하게 알려주겠죠. 성공을 기술하고 실패를 설명하려 그래요 그러니까 자기가 뭘 성공했을 때는요 기술 묘사하기 편하기 위해선 이러면 됩니다. 그때 내가 '참 운이 좋았어' 그럼 자연스럽게 주변 요인들을 얘기할 수 밖에 없게 돼요. 그리고 자기가 실패했어요.그럼 천 마디를 이렇게 띄우면 됩니다. "그때 내가 뭐가 문제였냐면 말이지" 자기가 어떤 것이 부족해서 그 실패가 있었는지 기술하지 않고 오히려 설명하죠. 되게 재밌는 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두 번째 성공과 거리가 먼 그리고 성공할수록 점점점 미래 제대로 안 보는 분들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의 특징이 바로 뭐냐 자기의 성공은 설명 해요 내가 밤에 잠을 안자고요 엄청난 각고의 노력을 했으며 그래서 주인공으로 자기가 이런 성공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설명이 가능해지죠 근데 실패는 기술해야 실패를 기술한다는 게 무슨 뜻이냐면 자기는 빠진다는 거예요. 드라마가 아니고 다큐멘터리로 간다는 겁니다. 자 오늘의 말을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항상 성공을 거둔 사람에겐 미래를 물어보시는 걸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나의 진짜 강점은 내 조직 내에서 실패한 사람들과 혹은 폐자들이 알려줄 수도 있는 거죠.

  • 김경일 강사
  • 2022-02-14
소비자에게 믿음을 심는 방법?! '숫자'에 믿음을 심어라!

브리칭이란 말이 있는데요. 고래가 물 밖으로 쫙 튀어나와서 물을 막 때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장관이 엄청나거든요. 하지만 물 속에 있으면 고래인 줄 누가 압니까 물 밖으로 나와야 고래인 줄 알죠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상품도 드러내고 홍보하고 마케팅을 해야 알아주지 그냥 만들어만 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죠. 그 상품을 사용하려고 하는 소비자의 마음 그 심리에 집중을 해야 늘 정답이 나오더군요. 급소는 작을수록 아프다 말도 그렇다 다윗이 하나의 돌을 찾는 심정으로 혹하는 하나의 단어를 찾아라 실력보다도 매력 쇼칭력보다도 마케팅력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가 됐기 때문입니다. 믿고 들어보십시오 오늘의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구중구포란 사라진 옛말을 아십니까 선조들의 지혜 산물인데요. 9번 찌고 9번 말리기를 거듭한 정성어린 약재를 말합니다. 월등히 비쌉니다. 문제는 육안으로 봤을 때는 이게 9번 쪘는지 한 번 쪘는지 구별 못 한다는 거죠. 그러니 만든 사람이 그냥 그렇다면 그런가 보다 믿고 살 뿐입니다. 불신의 시대인 요즘에 당연히 사라진 고어가 됐죠. 이 세상이 의심의 시대다 보니까 내 눈으로 직접 본 것만 믿는다 라고 얘기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확실한 설득의 무기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바로 수라는 것은 근거가 확실하고 명확해서 반박할 수 없어 보이고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신뢰의 대상이죠. 그럼 퀴즈 숫자는 추상적 개념일까요.?실제적 개념일까요.? 실제적 개념이라고 답하셨을 거예요. 추상적 개념입니다.숫자는 그 명확함이 주는 실용성 때문에 이성의 도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매우 추상적 개념입니다. 물성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고 보거나 만지거나 느낄 수도 없죠. 예를 들어 사과하면 분명한 빛깔 감초 크기 모양 냄새 맛이 존재하지만 숫자에는 그런 게 없죠. 그럼에도 우리가 숫자를 대할 때는 그 숫자가 주는 질서와 절대적인 것 때문에 받아들이게 되는 그냥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그 신비함이 있습니다. 따라서 마케팅에서의 이 숫자라는 것은 추상적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인위적인 가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렇게 탄생된 것을 이성적 무기로 변신시킬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숫자는 사고의 기준점이 되고요 판단의 중심이 되게 됩니다. 상대 머리를 아주 명확하고 속 시원하게 만들어주죠 그게 숫자의 강점이죠. 그러면 이성적 설득의 기술로 숫자를 사용한 통계의 기술에 대해 살펴보죠 통계라는 것은 조작이 가능한 독립 변인을 수없이 갖고 있다는 점에서 그게 허점이자 동시에 강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분명 같은 숫자여도 얼마든지 왜곡시켜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분명 설득의 수단이 됩니다. 예를 들어보죠 사람이 가장 많이 사망하는 위험한 장소를 통계적으로 찾아서 그 결과를 이렇게 발표한다고 합시다 사람이 가장 많이 죽는 곳은 침대이다. 통계적으로는 맞을지 모르죠. 결국 우리가 병들어서 죽음을 맞이하는 대부분의 장소가 침대니까요. 그렇다고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위험하다는 뜻입니까 그건 절대 아니죠. 이렇게 통계는 겉으로 보기에는 뭔가 안정적이고 믿음직스럽지만 그 속을 열어보면 왜곡시킬 수 있는 여지가 아주 다분하다는 겁니다. 다음 2개의 회사가 있어요. 그런데 이 2개의 회사의 매출을 한번 보시죠 a회사는 전년 매출이 30억에서 60억이고요 b회사는 200억에서 300억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냥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어느 회사가 좋아 보입니까 당연히 b회사의 매출이 a회사 매출보다 월등하죠. 그러면 b회사의 규모가 훨씬 더 탄탄하구나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그리고 매출도 a회사는 전년 대비 30억이 늘었지만 b회사는 전년 대비 100억이 늘었습니다. 그럼 누가 봐도 비 회사가 좋네 비 회사에 투자해야 되겠네 문제는 a회사의 편에 서서 a회사를 홍보해야 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a회사를 b회사보다 어떻게 더 근사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통계 얘기 간단한 통계 하나만 더 만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바로 매출 증가율을 만들면 되죠 매출 증가율을 놓고 보면 b회사는 200억에서 300억이니까 오십프로의 성장률을 보였고 a회사는 30억에서 육십억이니까 100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a회사는 b회사보다 두 배의 성장률을 보이는 발전 가능한 회사입니다. 뭐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죠. 뭐 광고 문구 홍보 문구를 만든다면 한참 성장판이 열려 있는 회사 투자하십시오 뭐 이렇게 만들 수 있다라는 거죠. 통계는 마술가 같습니다. 이렇게 통계 오류와 착시를 마케팅에 이용하죠. 예를 들어 0과 100은 시소의 양 끝에 있는 극과 극의 숫자 같지만 사실 둘 다 똑같은 신뢰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설탕 0 그러면 설탕 0이야 소비자에게 신뢰 숫자죠 오렌지 과즙 100와 100이야 이것도 소비자에게 신뢰 숫자죠 재밌는 건요 둘 다 동시에 신뢰와 전혀 상관없는 기만적인 숫자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설탕 0 하면 설탕이 0이라는 말이지 대신에 설탕에 버금가는 다른 당류를 더 듬뿍 넣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 오렌지 과즙 백도요 오렌지 과즙 외에 다른 과즙을 넣지 않았다는 뜻에서 백이지 실제로는 뭐 백설탕,구연산,오렌지 향, 합성 착향료 같은 그런 화학물질이 듬뿍 들어서 진정한 오렌지 과즙 100일 가능성은 또 낮습니다. 이처럼 통계는 이중성을 지녔어요. 신뢰와 오류 또는 착시를 동시에 지녔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객관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뉴스 기사에서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걸 한번 보시죠 이런 기사 엄청 쏟아졌죠. 한 해 두 쌍 결혼하고 한 쌍 이혼한다 신문 기사 찾아보면 많이 쏟아집니다. 역시 심각한 통계 오류가 있죠. 한 해 두 쌍 결혼은 특정한 한 해 동안 결혼한 결혼 수인데 반면에 여기 한 해 동안 그 이혼수는 이미 수년 또는 수십 년 동안 결혼했던 커플들이 올 한 해 이혼한 숫자잖아요. 그런데 그거를 딱 올 한 해 결혼한 커플수하고 비교해버리니까 이렇게 이혼율이 높게 나오는 거죠. 정말 정밀한 통계를 내려면 이혼한 사람의 그 결혼 기간을 조사해서 그게 뭐 30년이면 30년 동안 그 결혼 기간 동안에 결혼한 모든 커플 수하고 비교해야 그래야 맞습니다. 그러면 이혼율은 현저하게 떨어질 겁니다. 이게 바로 통계의 오류라는 거죠. 같은 논리로 이런 자극적인 기사도 많죠. 음식점 10곳 오픈할 때 9곳 망한다 이것도 통계의 오류가 있어요. 이런 기사가 왜 나오게 됐냐 하면 이래서입니다. 국세청의 국세 통계를 보면 18만 1천 개가 오픈을 했고요 그리고 약 16만 6천 개가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통계로 바꾸면 90%가 돼 버리니까 음식점 10곳 문을 열 때 9곳 문을 닫았다라고 기사를 낼 수가 있는 겁니다. 이러면 "90% 망하면 이거 하겠어 요식업 창업은 꿈도 꾸지 말아야 되겠는데?" 이럴까요?천만의 말씀입니다. 이런 것도 통계의 오류라고요 이유는 간단해요. 첫째 한 해 창업한 음식점의 개수와 한 해 폐업한 음식점의 개수는 비교 대상 자체가 아닙니다. 폐업한 음식점 모두가 창업한 음식점과 같은 해에 오픈했다가 문을 닫은 건 아니지 않습니까 수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운영해 오다가 올해 폐업한 숫자일 뿐입니다. 그걸 단지 1년간 창업한 음식점하고 비교해 버린 거죠. 그러니까 정확히 비교하자면 30년 만에 폐업한 음식점이 있다. 그러면 30년 동안 창업한 모든 음식점 숫자하고 비교해야 정확한 거죠. 이러한 통계 오류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통계라는 것은 각각 독립된 변수들을 모두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통계를 내세우면 중요한 개별 변수들은 사소한 것들로 느껴져 그냥 묻혀버리는 거죠. 그게 바로 통계 착시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죠 아파트 분양 광고를 봅시다 '지하철역 10분 거리' 많이 보셨죠?근데 재미난 건 대부분 뭐 몇 분 거리 이런 식이지 지하철역에서 정확히 몇 미터라고는 표현 잘 안 합니다. 그러면 지하철역 10분 거리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 직장인의 실제 걸음은요 쫑쫑 걸음이니까 한 시속 한 6에서 한 7km 정도라고 해요. 그러면 최소 한 시속 한 6킬로 정도로 걷는다고 해도 10분을 걸으면 1킬로가 나온다고요 1키로 하지만 분양 전단지에는 대부분 이렇게 돼 있죠 '단 지하철역 10분 거리' 또는 '겨우 10분 거리', '코 앞 10분 거리' 이렇게 표기합니다.이런 게 착시 언어죠 역세권이 아닌 곳은 또 이렇게 표현합니다. 겨우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 그런데 이런 표현도 애매합니다.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가 얼마나 될까요. 2호선 을지로 3가에서 을지로 사가는 320m입니다. 이러면 다행이죠. 그러나 1호선 평택에서 성환 구간은 9.4km나 되고요 1호선 주내-덕정 구간은 8.3km나 됩니다.한 정거장 거리가 장난이 아니에요. 역시 통계 착시라고요 이런 통계 착시가 마케팅에 바로 적용이 되는 거죠. 마케팅에서 행해지는 기법을 알면 더 쉽게 상대를 설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이성적이고 바람직한 소비를 할 수 있겠죠. 그런 뜻에서 소개해 드린 겁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의 눈을 믿음 그 자체라 인식하기 때문에 자신의 눈으로 보는 언어도 신뢰합니다. 그래서 문구의 통계를 이용해서 착시를 담으면 소비자는 그 착시된 글을 이성적으로 믿게 됩니다. 같은 옷도 어떻게 걸쳐 입느냐에 따라서 매력이 달라지죠 단순한 통계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매력적인 통계 언어로 변신합니다.

  • 장문정 강사
  • 2022-01-10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미래전망 강의

우리가 한 2년 정도 코로나라는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게 그러면 이제 코로나 이후에 한국과 세계의 변화는 어떤 변화들이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들을 굉장히 제가 많이 받습니다. 제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코로나19 이후에는 세상이 굉장히 많이 바뀌는 '뒤바뀐 세계'라는 이제 단어를 많이 쓰는데요. 코로나 자체 하나의 사건 때문에 한국과 세계의 모습들이 뒤바뀐 세계라는 용어를 쓸 정도로 갑자기 바뀌느냐 사실 그건 아닙니다.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한국과 세계의 어떤 글로벌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미 시작되었는데요. 코로나라는 사건이 터지면서 이미 정해진 미래가 분야별로 짧게는 3~4년 많게는 한 10년 정도 앞당겨졌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코로나 이전의 변화에 대한 어떤 느낌들이 있으셨을 거예요.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한다 인공지능을 비롯해서 산업에 이르기까지 혹은 경제 변화라든지 이런 것들을 느끼셨을 텐데 코로나 때문에 그런 느낌들이 완전히 수면 아래로 들어가고 코로나라는 하나의 단일적인 사건 그래서 경제 봉쇄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든지 혹은 어떤 인간관계의 방식들 그래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면적으로 변화되는 일들이 좀 있었죠. 그런데 이제 위드코로나가 되면 결국은 이제 안개가 걷히듯이 서서히 거치면 코로나19 이전에 정해졌던 이미 진행됐던 미래의 속도가 아니라 그것보다 더 빠르게 우리에게 옵니다그래서 체감하는 속도는 훨씬 더 빠른 변화들을 우리가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글로벌하게 보면 미국과 중국과의 제3차 미중 패권 전쟁 아마 일어날 거고요, 한국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죠한국의 정치 문제부터 경제에 이르기까지 중국 수출하는 기업, 미국과 거래를 하는 기업 혹은 개인에게는 투자 영역이라든지 이런 영역이 연결이 되죠. 미중 패권 전쟁은 이번이 3차 전쟁인데 1차 전쟁이 오바마 때고 2차가 트럼프 때고 지금이 3차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인 부분은 3차 때 훨씬 더 강력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라고 볼 수가 있죠. 그것뿐만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가 인권과 환경을 굉장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걸로 중국을 압박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환경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전 세계에 몇 년간 강력한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현상이 근본적으로 추적해 가면 환경 파괴와 밀접하게 연관이 돼 있죠그리고 우리가 코로나19 기간을 지나면서 특별히 작년 같은 경우는 기상 궤변이라고 할 만큼 굉장히 많은 일들이 일어났거든요. 예를 들면 미국의 덴버 같은 경우에는 폭염 있다가 곧바로 그다음 날 폭설이 나오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이 일어났죠 이게 환경의 문제이기 때문에 특별히 바이든 행정부가 환경에 중요한 기치를 들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에 esg라는 트렌드가 훨씬 더 강화되겠죠. 그리고 코로나19가 이미 그 이전부터 시작됐던 한국에서 빈부 격차를 굉장히 더 빠르고 확실하게 만들었습니다.이런 큰 변화들이 있는데 이런 큰 변화들 안에서 한국이라고 자유롭지 않습니다.그래서 오늘은 한국이 코로나19 이후에 앞으로 한 5년과 이후에 실제적인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시나리오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경제를 이해를 하려면 일단 미국의 경제를 이해해야 됩니다. 특별히 앞으로 3~4년 이 정도는 미국의 경제를 여러분들이 굉장히 유심히 보셔야 됩니다. 미국의 연준(중앙은행)이 이제부터 '긴축' 모드로 갑니다.코로나19 기간에 굉장히 많은 돈을 풀었고 그 이전에도 양적 완화를 해서 이제는 그 돈으로 인해 물론 코로나 문제도 있고 공급망의 병목 현상도 있어서 인플레이션이 굉장히 뛰죠. 저도 미국에 있는데 미국의 물가도 사실 사실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4%, 5%를 넘거든요. 그런데 그거는 통계 지수 상으로도 굉장히 높은 건데요. (실물 물가는 더 높습니다)지금 높은 인플레이션을 연준과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죠. 인플레이션이 너무 과하게 되면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갑자기 경제가 붕괴되죠 그래서 그 과열을 식히면서 경제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긴축'이라는 겁니다. 돈을 풀던 것을 좀 줄이고 그다음에는 돈을 다시 이제 회수하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금리를 인상하죠. 이게 긴축의 단계인데 이 긴축의 단계가 앞으로 한 3~4년 정도 갈 겁니다. 미국이 긴축을 하게 되면 전 세계가 각국이 재량대로 재정 정책을 쓰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돈이 미국으로 이동합니다외국의 자본들 특별히 한국처럼 대외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국가들 같은 경우에는 이 자본의 이동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요. 자본의 이동이 과다하면 예기치 않은 위기들이 나타나죠그리고 주식시장에서도 외국 자본이 탈출하면 미국 주식은 계속 오르는데 한국 주식은 박스권이라든지 더 밑으로 내려가는 일들이 일어나는 거죠. 그래서 각국이 재정 정책을 스스로 독단적으로 쓸 수가 없고 미국의 정책에 맞추거나 혹은 끌려가야 되는 겁니다. 앞으로 이 긴축 기간 3년, 4년 정도는 '미국의 경제를 굉장히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다'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바이든 행정부 4년 동안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보다 훨씬 더 좋다라는 거죠. 미국 경제가 탄탄하게 올라가고요 단기적으로 보면 올해도 미국의 경제가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한 6% 정도 성장을 합니다. 그런데 6%는 미국 경제규모에 6%는 어마어마한 겁니다. 미국의 전체 경제 규모가 20조(한국돈 약 2경4천조) 달러가 넘거든요. 20조 달러에서 1%만 해도 2조(2천4백조) 달러입니다. 그 금액은 우리나라 1년의 gdp하고 똑같은 수준이에요. 그런데 6%로 성장하는 거거든요. 치수로 보면 코로나 이전보다 2배~2.5배 정도를 성장하는 거예요.(기저효과도 있지만) 폭발적이에요. 2019년에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2.2%였어요. 바이든 행정부의 4년의 경제가 굉장히 좋다라고 봐야 됩니다. 그래서 연준이 긴축으로 유동성을 줄이는 것을 지금 서둘러서 할 수밖에 없다라고 보는 겁니다.이제 금리 인상의 속도와도 연관돼 있다라고 이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은 기저효과로 올해와 내년(2022년)은 어느 정도 반등을 하겠지만 그 이후에는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에 위치로 수렴한다면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이전에성장을 계속하는 추세였으면 그 추세로 가겠지만 코로나19 이전에 한국 경제가 위기고 각 분야의 리스크들이 발생하고 하강기를 했다면 그 하강기 추세가 다시 시작된다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코로나19 직전에 한국 경제 상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요. 2008년 미국 서프라임 모기 사태가 터진 이후에 2011년 12년 13년 이렇게 해서 유럽의 경제 위기가 금융위기가 터졌죠. 그때부터 한국 경제는 사실 이상 신호가 시작됐고요 코로나19 직전에서는 어떤 상황까지 갔냐면 그 위기가 이제 표면적 상황이 되었고 이상주이가 굉장히 심화되는 상황이 됐어요.그러다가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갑자기 이 모든 상황이 정지되고 잊혀지고 코로나19에 매몰돼 있죠 전세계가 다 안 좋으니까 이때는 사실 지표가 안 좋아도 큰 문제가 없는 거고 다행히 우리나라가 사회적 거리두기라든지 그다음에 생활 방역을 굉장히 잘했기 때문에전체가 다 하강하는 측면에서 그래도 그나마 선방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꽤 괜찮은 경제 모습을 띤 것처럼 이렇게 되어 있었죠. 2004년부터 2019년 코로나19 직전까지의 oecd 35개 국가의 전체 경기 선행 지수입니다. 빨간선이 한국이거든요. 2012년 유럽발 금융위기가 터진 이후부터는 한국이 그 역량이 점점 약화되고 코로나19 직전에서는요 선행지수가 다른 국가들보다 굉장히 빠르게 하락해서 oecd 35개 국가 중에서도 굉장히 하위에 있습니다. 기업의 신뢰 지수입니다. oecd 보면 훨씬 더 더 심각해요. 가장 큰 위기 체감하는 한국 경제의 약화에 대한 부분들은 기업이 훨씬 더 지금 빨리 왔다지금 2011년 12년 이후는 한국은 oecd 평균보다 계속 낮아졌고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상당히 낮은 수준 다른 과 굉장히 격차가 떨어졌다라고 보시면 되고요 소비자 신뢰지수죠 이 부분도 역시 한국이 코로나19 이전에 굉장히 낮은 수준까지 지금 떨어진 상황이죠. 경제 성장률이 선진국이 시간이 갈수록 떨어집니다. 근데 떨어지는 건 맞는데 진짜 한국의 문제는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라는 거죠. 미국을 보면 미국이 4%에서 3%까지 추락하는 기간이 20년 걸렸어요. 근데 한국은 7년밖에 안 걸렸어요. 3%에서 2%로 추락하는 데는 14년이 걸렸는데요. 한국은 그게 1년밖에 안 돼요 1년 만에 바로 떨어지는 거죠. 일본도 4%에서 2%까지 추락하는 데 25년이 걸렸단 말이죠.독일은 20년이 걸렸어요. 그러니까 즉 한국과 비교할 수 있는 선진국에서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는 게 정상인데 문제는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라는 거죠. 그리고 더 문제는 이건 지표상이고요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우리 국민들의 중산층과 서민층은 훨씬 더 빠르고 코로나19의 가장 큰 타격은 중산층과 서민층이 받습니다.그들이 지난 10년 동안 모아놓은 자본을 상당히 소진을 했다는 거죠. 오히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엄청난 돈을 지원했기 때문에 제가 대략 계산해보면 한국의 10배 정도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미국 정부는 미국 국민들에게 줬습니다. 평균적으로 미니멈 한가구당 2천만 원정도 구제 금액이 들어갔고요, 많이 받는 경우에는 1억 넘게,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대출을 10만불 대출을 해주는데 그 대출이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는데 사용됐다라는 증빙을 하면 나중에 갚지 않아도 돼요. 그러니까 사실은 10만 불 1억 넘게 지원을 해준 거죠. 굉장히 많은 돈을 미국 정부가 퍼부었기 때문에 미국은 오히려 코로나19 기간에 가계의 저축률이 굉장히 높아졌어요.그래서 그 소비력이 아주 탄탄하기 때문에 지금 미국 경제가 말씀드린 6%대를 2년 동안 할 수 있는 힘이에요. 미국 경제는 70%가 소비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 한국은 실제로 타격을 굉장히 많이 받다라는 거죠. 그래서 저축도 조금 늘기는 했지만 지표를 보면 전체적으로 중산층과 서민층은 오히려 굉장히 많은 타격을 받고 모아놨던 돈들을 굉장히 소비하면서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실제로 내 통장의 현금은 더 줄어든 상황이죠. 그런 상황 안에서 올해, 내년 반짝 어떤 회복은 있지만 보복 소비도 일어나고 그럴 거예요. 그렇지만 그 이후에 한국은 코로나19 이전에 약화됐던 경제에 굉장히 빠르게 회기를 한다라고 여러분들이 보시고 대비를 하셔야 됩니다. 그렇다면 한국 경제 침체에 근본적인 원인들은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할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영상 30분이후부터 보시면 큰 도움을 받으실것 같습니다.

  • 최윤식 강사
  • 2021-12-08
김영수 교수 사마천 사기 '관포지교' 강연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대한민국 최고의 사마천 '사기' 전문가로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엄청나고 방대한 내용의 사마천 '사기'에서 배울수 있는 삶의 지혜와 리더십등 우리가 알아야할 내용을 강연으로 쉽게 풀어주시는 김영수 교수님의 강연 내용중 '관포지교'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하겠습니다.'관포지교' 내용에 앞서 고사성어와 사자성어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고사성어나 사자성어가 아주 간결하게 압축된 의미를 상대방이나 또는 여러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환자를 사용한 지가 수천 년 됐고 중국 같은 경우는 4천 년 이상 계속 한자를 사용해 오다 보니까 한자 문화권에 있는 나라들 또는 그 한자 문화권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 유전자 속에 나름대로 한자 문화권에서 형성돼 있는 문화적 인자가 배어 있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고사성어, 사자성어가 제일 많이 활용되는 곳은 물론 지식인층을 제외하고는 정치 쪽에서 제일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정치인들이 자기 자신의 의사라든지 정치적 견해라든지 국민들에게 던지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때. 직접 화법으로는 좀 불편하거나 전달력에 있어서 약간 떨어진다고 판단이 되면 고사성어 이용해 자기 의중을 그 안에 실어 전달하려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에 단어 구성의 70% 가까이가 한자를 쓰고 있습니다.한자를 남의 나라 문자다 그렇게 생각하기전에 생활 속에서 유용하고도 자기 자신의 의중을 차원 높게 고급스럽게 전달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을 하면 훨씬 더 우리의 생활과 관계가 부드러워질 수도 있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관포지교>는 사마천 '사기' 속에 나와 있는 우정을 나타낸 고사성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고사성어 이자, 27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우정과 관계되어 있는 고사성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널리 알려져 있고, 인지도도 높고, 스토리도 대단히 감동적이고 많이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자면은 '관중과 포숙의 사귐' 우정 이다 이런 뜻이 되겠죠. 워낙 유명한 글자라 보니까 관포지교가 '관중과 포숙의 우정이다'라는 거는 다 알게 됐는데 사실은 기본적인 지식 그다음에 전해 들은 이야기가 없으면 이 관포라는 것 이 두 글자부터도 벌써 꽉 막히게 돼 있습니다 왜냐 하면? '관포'가 사람 이름을 한 글자씩 줄였지 않습니까? 중국 고사성어의 첫 번째 특징 가운데 하나는 [축약]이다. 줄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관중과 포숙이라고 하는 두 사람이 이름을 한 글자씩 줄여가지고 [관포]라고. 줄이고 우정을 나타내는 사귐 글자를 써 관중과 포숙의 사귐이다 라고 이 네글자로 줄여서2700년 가까이 많은 사람들에게 또 많은 리더들에게 통찰력과 영감을 준 그런 고사성어입니다. 관중과 포숙의 우정이라고 하는 고사는 크게 보면 제나라의 북극 강병과 관계가 돼 있고, 조직에 있어서는 제 나라의 최고 통치자였던 황공의 리더십을 볼 수 있는 고사이기도 하고,관중이라고 인물의 경륜을 잘 보여주는 고사이기도 하고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포인트는 포수의 팔로우쉽입니다. '양보 정신'입니다. 그리고 리더에 관계돼 있는 부분을 넓혀서 생각해 보면은 춘추시대 때 리더들의 보편적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나라 상황으로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제나라의 경제 정책 가운데에서 2700년 전에 중상주의 정책이 나왔다 이런 이야기입니다.동양사회는 철저하게 농업 중심의 경제 정책과 산업 기반이 농업이었지 않습니까? 우리도 근대화되고 현대에 들어와서 지금 농업이 위치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지만 해방 이후. 근대화되기 전까지만 해도 농업이 절대적이었지 않습니까?그래서 쌀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 벼 품종 계량부터 시작해 얼마나 많은 국가가 정책을 마련해가지고 농촌에 여러 가지 농사하고 관계돼 있는 정책을 실시해 왔습니다. 핵심은 동양 사회에 있어서 중국과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수천 년 동안 모든 사업의 기본은 농업이었습니다 정착을 기본으로 하는 농업을 중심으로 해서 왕조 체제가 유지가 됐다는 얘기죠 왕조 체제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산업 기반은 농업입니다. 농업은 거주지를 떠나서는 영의할 수 없는 산업입니다. 거주해서 살아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쌀미자라고 하는 쌀미자가 여러분들 88이잖아요. 잘 보시면 글자가 88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쌀미자가 그러니까 모내기를 하고 벼를 수확할 때까지 사람 손이 88번은 간다고 쌀미자가 쓰여졌다는 겁니다.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써야 된다는 거죠.그러면 정착을 기반으로 해 거주지가 늘 한정돼 있다는 거죠. 그러면 통치자는 무엇이 편하가? 호구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어디에 몇 가구가 살고 있고. 그 집 안에 식구가 몇 인가?라는 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호구 파악이 정확하게 가능해진다는 얘기는? 세금을 거둬들이기가 그만큼 쉽다라는 거죠. 그런데 상공업을 위주로 했을 경우에는 인구 변동이 워낙 심하죠. 인구 파악도 힘들고 유동성 때문에 세금 매기기도 힘들고,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수익을 얻는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왕조 체제의 기반은 누가 뭐라고 그래도 [농업]입니다. 그리고 군대에 차출하기도 쉽습니다. 인구 파악이 쉽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오랜 세월 동안 동양사회 왕조 체제를 뒷받침했던 산업 기반은 농업이었습니다. 제나라 같은 경우 특히 관중이 등장했던 이 관포지교에 2700년전의 상황에 있어서 제나라는 관중을 기용함으로써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중상주의 정책을 실시했습니다.그래서 제나라의 정책 면에 있어서는 보기 드물게도 동양 사회에서 2700년 전에 중상주의 정책이 나왔다.라고 볼수있습니다. 다음은 경제와 정치의 함수 관계에 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고사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관중과. 관중의 그 추종자들이 남겼다고 하는 관자라고 하는 책이 남아서 전해오기 때문에 분석과 연구가 가능합니다.그리고 모든 조직에 필요한 것 중에 리더십 이라고 하는 부분이 관포지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게 됩니다. '관포지교'에 더 많은 내용과 2편은 [호오티비]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영수 교수님의 인문학 강의 - '관포지교' 였습니다.

  • 김영수 강사
  • 2021-11-15
코로나 이후 뒤바뀔 10년의 미래

우리 일상 속에서의 발견 같은 것들을 공유하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건 지금 2년 사이에 2년도 안 됐죠 지금 1년10개월 사이에 변화가 너무 많았습니다. 송길영 강사님의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를 한 콘텐츠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라는 그런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키워드를 본 것들이 있는데 그중 파김치라는 키워드가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여러가지 추정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한국 사람들이 김치를 많이 먹어서 그 김치중 향신료가 바이러스를 막는다라는 추청으로 파김치가 나온걸로 알고있었는데엄마가 파김치가 된거 였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아이들이 이제 계약을 하면 학교에 가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그때는 거의 온라인 수업으로 점철됐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를 못 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3월달만 하더라도 아이들이 학교를 안 가니까 가지였는데 3월, 4월 이어지니깐 너무 힘든 거예요. 사실 이 부분은 꼭 엄마이지 않아요 왜 그러냐 하면 어떤 집은 아이를 보는 분이 엄마가 아니라 아빠일 수도 있고요. 할머니일 수도 있고 할아버지일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하면 주 양육자가 꼭 어마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서 아직도 많은 엄마들이 주로 양육을 맡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열심히 케어하시다가 몇 개월 지나니까 굉장히 힘들어졌다. 그런 얘기가 나온 거예요. 그때 우리는 뭘 알게 됐냐 하면 이걸 알게 됐죠. 학교가 교육만 맡는 게 아니라 보육도 맡고 있구나 이걸 알게 된 겁니다 지금까지는 학교에 가고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오는 거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급식도 있죠. 심지어 식사도 챙겨주고요. 방과후 수업도 있고 나름의 친구들과의 소셜 라이징도 있기 때문에 학교가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단순히 교육뿐만 아니라 잘 돌봐주는 보육 + 사회성까지도 키워준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그래서 알게 된 건 "고마웠구나" 지금까지 우리가 학교에 대해서 단순히 그냥 아이들을 맡아주지 않고 그냥 가르치는 것만 한 줄 알았더니 '그 이상'으로 하는구나라는 걸 알게 된 거고요. 또 한 가지는 엄마가 혹은 양육자가 맡은 짐이 컸구나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한테 온전히 부탁하는 순간 이분들의 삶이 힘들어지는구나라는 걸 알게 된 겁니다 관성처럼 가고 있었던 '고마움을 잘 모르던 것들에 대한 재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보면서 알게 된 생각은 우리가 잘 쓰던 단어가 다르게 쓰이는 걸 보면서 숨겨져 있던 노고를 이해할 수 있구나!! 라는 부분들을 알게 된 겁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내가 알고 있던 것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것들이 어떻게 연결되어서 보여줄 수 있을까?? 에 대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함'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두 번째는 '격차'예요. 지금 격차라는 단어가 작년도 상반기에 굉장히 많이 나왔었거든요. 내용인 즉, 우리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과 같이 함께 공부하면서 때로는 경쟁하기도 하는데, 경쟁력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에 대한 부분들을 걱정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 차이가 항구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나중에 극복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벌어지는 것들을 어떻게 할까?대한 고민들이죠. 그런데, 사실상 꼭 우리 아이만 문제는 아니거든요 이유가 전부 다 똑같이 바이러스를 겪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애만 문제 있는 건 아니었어요. 그러나 무엇이 나오냐면, 스카이캐슬처럼 "어떤 집은 좀 더 센 걸 하고 있지 않을까?" 학습 코디도 있고. 대치동에 있다는 굉장히 훌륭한 선생님들을 모시는 곳도 있지 않을까?우리 아이가 현재 저렇게 하루 종일 수업을 받는 것이 좀 불안해 보이기도 하고요, 또한 우리 아이가 온라인 수업을 듣다가 한 3분만 딴청 피워도 걱정이 되는 거예요 많은 데이터중에 이러한 내용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데요. 이 친구가 온라인 수업에 적응을 못하고 중간중간에 주의가 집중되지 않더라고요."이런 이야기중 댓글이 뭔 줄 아십니까?"걔가 온라인 수업이 아니라 원래 공부를 안 했어요."지금까지는 학교에 있으니까 집중하지 않는 걸 못 봤었는데, 이제는 하루 종일 보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들이 보여진 거예요.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희망하는 거죠. 왜 희망하고 있냐? 하면 "우리 아이는 똑똑한데 그만큼의 기회를 혹시 놓칠까 봐요" 더 나아가서 내 삶이 힘들기 때문에 그에게 나의 삶에 어려움이 투영되는 것도 있어요 이렇게 해도 힘든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얼마나 어려울까? 에 대한 부분들을 내가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투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쟁이라는 것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상업성 청취나 진학에 대한 부분들에 온 가족 온 사회가 정말 많이 몰두하고 있구나라는 것들을 알게 된 겁니다여러분 실제로 이 강연을 듣으신 분들은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잖아요 그러면 대학이 중요한 거냐에 대한 부분들을 한번 반추해 보시면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단계들이라는 것이 어떤 것은 일찍 오고 어떤 건 늦게 오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기회가 오더라도 내가 그것을 준비할 수 있을 만큼의 태세가 안 돼 있다면 그 기회가 기회가 아닐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길게 바라본 생각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인생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을까?에 대한 부분들을 계속 고민하는 거예요 그런데 더 슬픈 얘기가 그래서 대학을 가더라도 취직이 쉽지가 않아요. 대기업 중에서 공채를 하는 곳이 상위 중에서 한밖에 없습니다 지금. 다 없어졌어요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제는 신입사원을 뽑지 않고 경력자 위주로 이렇게 채용을 바꾸는 분들도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이유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있는 시스템에 적응을 하는 것보다 앞으로 바뀔 방향에 대한 부분들을 고민하는 것이 요구'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지금 대학이라는 시스템이 굉장히 주요했지만 앞으로도 같은 무기로 갈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은 한번 고민해 봐야 된다는 얘기죠"라고 지금 현재만 보는게 아니라 미래에 대한 통찰을 갖고 살아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연에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영상을 보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 송길영 강사
  • 2021-11-05
'관점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소상공인 성장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의 주최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예비 창업자 분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박용후 관점디자이너 특강강사로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예비 창업자 분들에게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우리가 갖고있던 편견과 새롭게 바뀌고 있는 세상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할수 있게 다양한 기업의 사례와 내용으로 박용후 선생님의 이야기로 강연 시작하셨습니다. "제 얘기를 좀 해보자면요 여러분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사업을 하다가 쫄딱 망했었습니다. 망하다 보니까 이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망하고 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좌절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하고 나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때 보니까 절실해지더라고요 돈에 대한 절실함 그리고 또 수많은 절실함이 생겼습니다 절실하면 모든 게 스승이더라고요. 여러분께 한번 여쭤볼게요. 여러분 절실하세요 아침마다 일어나서 저한테 물어봅니다. 너 절실하니? 라고 절실한 게 모든 걸 배우게 만들더라고요"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 걸까요? 정말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빨라지고 달라지고 있다는 겁니다. 언택트 온택트 이거는 수도 없이 얘기를 하고 있죠.친절함과 언택트 시대는요 친절 개념도 바뀌었다는 거 아십니까? 옛날에는 말투, 표정, 제스처 이런 것들이 친절함을 느끼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요 아닙니다. 쉽고, 빠르고, 편한 게, 친절한 거라고 고객들이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요. 휴대전화 개통하려면 어땠나요? 핸드폰 대리점에서 수많은 서류를 쓰고 이것도, 저것도 서류를 작성하고 그럽니다. 이제 kt에서 1분 안에 가입하면 1시간 안에 갖다 줍니다. 주문은 1분 안에 배달은 한 시간 안에 사장님이 저 말 한마디 하고 간 거예요. "언택트 시대인데 어떻게 우리가 핸드폰을 고객들한테 가입하고 전달하고.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원칙 하나 주신 거예요. 주문은 1분 안에 배달을 한 시간 안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라"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세요. 내 생각법을 쓸 수 있으세요. 내가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하는지 한번 정리 한 번 해보세요근데 내 생각의 구조가 어떨까. 잘 몰라요."저는 생각은 이런 것 같아요 제가 한 번 그냥 생각한 구조를 말씀드려볼게요. 어떤 전제가 있어요. 의식적 전제가 됐건 무의식적 전제가 됐건 어떤 전제에 의해서 질문이 시작돼요 가정에 의해서도 질문이 시작되죠 근데 우리를 우리 생각을 끌고 다니는 게 질문이거든요. 질문 앞에 어떤 전제를 하느냐 이건 굉장히 중요합니다."생각에 앞서 한계를 먼저 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세상이 얼마나 많은 한계를 만듭니까? 스스로 한계 만들어 냅니다. "난 안 돼 이런 거" "내가 되겠어. 내가 어떻게 서울대 연대 고대나온 애를 이겨? 그게 세상이 만든 한계보다 내가 만든 한계가 훨씬 더 크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 이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배달의 민족이라고 많이 쓰시나요?제가 배달의 민족 사번이 22번입니다 그리고 김봉진의장 그 명문대학교 나왔습니까? 아닙니다 수도공고에 서울예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기 재산의 반 1조 1천억의 반 5500억을 기부하는 사람이 됐다는 겁니다. 저는 그걸 보면서 느꼈습니다 '진짜 문제는 세상이 만든 한계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만든 한계구나.'이런 사람들. 정말 안 됩니다. 저는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성공에는요. 성공의 말버릇. 성공의 생각. 버릇이 있다고 믿습니다.이제 이야기를 들으시는 우리 사장님들은 어떠신가요. 본인한테 성공의 말버릇를 하나 만들어보십시오 성공의 생각 버릇 하나 만들어 보십시오. 그러면 내 인생은 바뀌기 시작한다고 저는 장담합니다마윈이라는 분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기회는 항상 사람들이 불평하는 곳에 있다."왜 이렇게 밖에 안되지? 왜 이렇게 불편하지?"근데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얘기 하잖아요. 그걸 해결하는 거예요. '불편함을 해결하면 비즈니스'입니다. 저는 느꼈어요. "사람들이 불편함을 관찰해라."

  • 박용후 강사
  • 2021-10-26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국립 전주 박물관의 주최로 개그우먼 팽현숙님의 강연을 진행했습니다.이번 강연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거리두기 좌석으로 소수의 인원과 유튜브 플랫폼을 통하여 전주 시민 뿐만 아니라 대중이 참여할수 있도록 실시간 강연으로 진행했습니다. 팽현숙 강사님은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주제로 작은 생각이 만들어낸 큰 변화를 얻는 경험과 사례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사람들은 남편이 톱스타인데 뭔 돈 걱정이냐? 라며 생각하는데유재석 강호동씨는 출연료가 워낙 높으니까 몇 년만 일을 해도 금방 부자가 될 확률이 높으나 우리때는 최양락 씨까지는 우리가 출연료가 굉장히 낮았다고 합니다.젊은 시절 결혼해서 악착 같이 여러가지 사업과 고통을 버티면서 여기까지 와보니 버티는것도 하나의 힘이고 버티면 좋은 일은 반드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번 강연에서 2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1.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관리가 안 되면 다시 제로가 된다.2. 아무리 잘나가고 탑 스타가 되어도 그것 또한 잘 관리하고 사람 관리가 안되면 안된다. 많은 강연을 참석하고너 방송을 하면 방송 관계자나 강연 관계자 자들이 다 놀랜다.(왜 이렇게 빠르게 오셨냐고)"준비한 자가 성공한다. 저는 이렇게 믿습니다""미리 가서 앉아 있는 거에요. 미리 가서 제가 할 방송 내용 대본 다 외워요" 처음에는 방송 할때, 수산 시장에서 장 봐서 잠도 안자고 새벽에 다 준비해서 가방에 그릇까지 넣어 가면 매니저가 "꼭 이렇게 해야해?""이렇게 까지 하고 성의도 보이고, 열심히 해야 시청자 분들도 아시고 시청률도 올릴수 있어!"당시에는 출연료도 낮지만 그 출연료로 재료비까지 다 준비했다고 합니다.작지만 내가 만족할 만한 노력과 준비를 해야 결국에는 좋은 결과가 나온다라고 경험을 통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지금 내 상황이 안 좋고, 내가 빚에 쪼달리고 대출이 있고 장사를 하는데 장사가 안되는 것에 너무~ 걱정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 팔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팽현숙 강사님을 보라고 "저요 사람들 앞에서 지금처럼 말하는거 한마디도 못했어요"음식 장사라면 저기서 손님이 오시면 "어서 오세요" 이 말 조차 안나왔다...쑥스러워서 그런데 사람이 고생을 하고 이리 저리리 치이고 대출까지 받아서 망해도 보고 울어도 보니깐 이제는 그냥 지나가는 손님 보고도 "손님 어서 오세요~ 순대국 맛있어요~ 커피 맛있어요"라고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절실하면 되는 겁니다! 창피 한게 뭐가 있습니까?" 창피 한건는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할때가 더 창피 한거라고 내돈 내고 내가 알아서 사는거 그게 얼마나 멋지게 사는 건지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분 나는 미래가 있고 여러분들은 미래에 대해서 나 자신이 있고 잘 살고 싶어하는 분들이 이자리에 오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강연 듣고 나가는 순간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저 봐봐요~ 저 무시 당하고, 실패 도하고 힘들어서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이런생각을 했어요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하잖아요"고통을 겪고 바위에도 부딪혀보고, 비도 맞아보고 눈도 맞아보고 슬픔도 괴로움 협박도 당해보고 모든걸 다 당해봐야지만 강인해 진다고, 긍적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긍적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전하셨습니다. "여러분들 직장 생활도 하고, 음식점도 하고, 별의별 직업 다 갖고 계시잖아요 의사 선생님도 있을 거고 근데 자기가 하는 일에 있어서 '됐다 아 뭐 날짜 지나가면 뭐 월급 나오는데' 이러지 마시고요. 그 이상의 성과를 올리려고 노력을 하세요.""제가 홈쇼핑에서 한 시간에 13억을 팔았어요. 그렇다고 그게 제 돈이 아니에요. 저는 그냥 출연료 받고 끝이에요. 그런데 계속 하죠~ 나는 할수 있다! 그렇게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열심히 살아온게 후회스럽지 않아요" 그게 지금의 결과를 낳은것 같아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는 이야기는 웃어야 한다고 그리고 힘든건 잊어버리고 좋은 것만 생각하라고 힘든시절 버티고 웃는 모습 많이 보이면 웃는일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 팽현숙 강사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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