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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명사섭외 기업교육 전문가 김창옥 교수님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통 교육 강연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소통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계시는 김창옥 교수님의 소통 특강을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강연,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창옥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음식도 끝장 좋은 걸 먹어본 사람이 지금 현재 먹는 거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알아요.자동차도 끝장 좋은 것까지 타보고, 카메라 장비도 끝장 좋은 것까지 써본 사람이 지금 이 장비가 어느 정도인지 알죠. 위로 받아본 사람이 '아... 내가 되게 지금 힘들구나' 라는 것도 알아요. 위로받은 적이 없으면, 내가 힘든지도 잘 몰라요. 이게 점점 쌓이게 되겠죠. 쌓였다가 어떻게 될까요?? 저는 햇수로는 한 올해 21년 강연 하게 된 것 같아요.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말한 건 한 15년 이렇게 되는데 지금도 저는 그런 면에서 좀 쑥스러운 것 같아요.이렇게 막 자연스럽진 않아요. 그래서 저도 생각을 해봐요.'내가 원래 그런 걸 되게 잘하고 좋아했었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해서 지금은 하기 싫거나, 힘이 빠진 건가, 아니면 갱년기인가...?'그러나 이런 생각을 해보거든요.'나는 이걸 20년 했는데도 왜 어색하지?'너무 유치한 표현이지만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요.내가 생각하는 게 이만큼 있어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말을 더듬냐면요.좀 생각이 많고, 열정이 많고, 지식이 좀 있고, 이런 사람이 말을 더듬을까요??아니면 생각이 없고, 지식이 없고, 의지가 없는 사람이 말을 더듬을 것 같으세요??생각이 없고 열정이 없으면 버벅거릴 게 없어요. 하고 싶은 게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요. 반대로 해내야 하거나 하고 싶거나가 많은 경우에 버벅거리는데 저는 그 버벅거리는 게 약간 자동차로 치면 abs 브레이크 같은 느낌이 들어요.이렇게 또 밟을 때 이러거든요. 그런 것처럼 내가 나가고자 하는 게 이렇게 쭉쭉 나가면 좋은데 내가 말하고 내가 뭘 이렇게 관계 맺으면서 걸리는 느낌이 있어요. 그게 저는 강연 초반이 딱 그래요.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그거를 극복하고 좋아져서 내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방법은 고맙게 알게 된 것 같아요. 알게 되면 쓸데없는 힘이 안 들어가거든요.골프를 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골프 선생님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뭐예요.힘 빼세요예요 그리고 성악할 때도 제일 많이 듣는 말이 "힘 빼라"에요.저희 선생님은 저한테 그랬어요. "눈에 힘 빼라, 너 왜 이렇게 생각이 많냐"이게 되게 재미난 게 뭐냐면, 자기 몸에 힘 들어가는 건 자기가 잘 몰라요.제가 성악 전공할 때, 저희 교수님이 노래에 열이 많다는 거예요.저는 그때 제가 그렇게 부른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나는 열과 성의를 다 한다고 생각했어요.그리고 나는 사랑하고는 안 맞는 사람이야, 나는 사랑을 고백하거나 그런 거는 나랑 너무 안 맞는 거예요.나는 다 비장한 것만 맞는 것 같은 거예요. 시간이 많이 많이 지나서 보니까 왜 그랬던 거 같냐면 제가 화나는 장면을 많이 본 것 같아요.성장 과정에서 '이게 너무 화나는 장면이야, 너무 불합리해' 그런데 화를 낼 수가 없는 상황에 오래 있었던 거죠.그러니까 이 화가 스프링처럼 되는 거예요.그러니까 뭘 하더라도 좋게 말하면 열정적이고 조금만 잘못 가면 필요 이상의 열이 화거든요.핫팩을 옷에다 붙여야지 살에다 붙이면 화상 당할 수 있거든요.그 열과의 거리감, 그 열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그 열이 나를 잡고 흔들 수 있거든요.그게 상처든 억울함이든 분노든 후회든 원망이든 그 무엇이 되든 누가 외로운지 아냐면 사랑받아본 사람이 자기가 외롭다는 걸 잘 알아내요.그리고 음식도 끝장 좋은 걸 먹어본 사람이 지금 현재 먹는 거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알아요.옷도 끝까지 좋은 걸 입어본 사람이 지금 이 옷이 어느 정도인지도 또 잘 알아요.자동차도 끝장 좋은 것까지 타보고 이런 카메라 장비도 끝장 좋은 것까지 써본 사람이 지금 이 장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죠.그럼 다시 돌아와서 위로받아본 사람이 '아... 내가 되게 지금 힘들구나' 라는 것도 알아요.그건 마치 여성분들이 이쁜 옷 입고 로타리에서 자빠지면 안 아프거든요.왜 안 아프죠??단어가 너무 적절해요. 쪽 팔리면 안 아파요. 여기서 되게 신기한 사실이 뭐냐면요.아픔이 없어진 게 아니에요. 그 순간 아픔을 못 느끼는 거예요.아픔이 없어진 거 하고 아픔을 그 순간 못 느끼는 거하고 좀 다르거든요.그럼 언제 최고로 자기가 아픈 걸 잘 모를까요??쪽팔리거나 경황이 없거나 날씨가 추운 날 잘 빠져도 잘 몰라요.날씨가 추운 날은 왜 잘 모르는 걸까요??몸이 너무 춥잖아요. 그러면 몸은 고통을 잘 몰라요.아니면 본인이 해야할 일이 명확하게 있을 때도 몰라요.우리는 우리가 잘 아픈지 몰라요. 안 아픈 게 아니에요.아픈지 모른다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이게 점점 쌓이게 되겠죠. 쌓였다가 어떻게 될까요??전혀 엉뚱한 데서 터질 수 있어요. 여유가 있을 때 터져요.아무 일도 없는데 그걸 본인 주변에서 누가 알아주면 그렇게 힘든 거 참았다가 여유가 생기니까 그게 터져요.반대로, 나한테 그러면 그걸 심리학에서는 "셀프 테러"라고 한대요. 우리가 어떤 순간에 우리에게 말하는 우리가 있잖아요.그 소리는 좋은 날은 우리에게 말을 잘 안 걸거든요.꼭 안 좋을 때 뭔가를 선택할 때 우리에게 말을 걸어요.되게 왜곡된 경우도 많아요. 그 소리가 그리고 인간은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으려고 하는 성향이 또 있어요. 셀프 테러는 어디에서 주로 많이 왔나 봤더니 이때까지 우리가 들은 소리가 되게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소리는 귀로만 듣지 않거든요. 소리는 눈으로도 들어요.그러니까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계속 들은 소리들이 있어요.만나는 사람들, 나를 바라보는 눈빛들, 내가 읽은 책,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보고, 피부로도 보고, 모든 걸로우리는 다 그 소리가 이제 형성되는 거죠.그리고는 뭔가를 결정하거나 위기의 순간이 올 때, 그 소리가 우리한테 반복적으로 소리 없는 소리로 말을 걸기 시작하죠.예를 들면 접촉사고가 났어요.그러면 소리 없는 소리가 탁 사람한테 말을 거는 느낌이 있거든요.'아우 몸 안 닿아서 천만 다행' 이런 게 딱 뇌에서 딱 스쳐가는 문구가 있어요.왜냐하면 그 소리는 보통 우리가 어렸을 적에 그런 상황을 대했을 때, 보통은 우리 주변인이 우리에게 해주는 태도가 있거든요.가장 많이 받는 건 부모가 사는 방식이나 부모가 날 대해준 방식이겠죠.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좋은 효과는 "객관화"인 것 같아요.처음에 쑥스러운데 이거를 우리가 어디에 가서 무슨 말을 하더라도 내가 쑥스러운 게 있어요.근데 나는 이만큼 하고 싶은 게 있어요.그러면 여기서 버벅되는 게 나와요. 나는 막 내가 생각하는 게 있고, 지금 내 몸은 너무 굳어있고, 그러면 어디에 맞춰줘야 될 것 같아요??누가 누구에게 맞춰줘야 될 것 같아요??합의를 하게 되어서 생각을 줄이게 돼요.요가라는 말이 소와 쟁기 사이에 고리를 걸다라는 뜻이거든요. 요가라는 말이 되게 의미가 있는 말이에요.소는 뭘 말하는 걸까요??손은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 그러면 쟁기는 컨디션, 몸이라고 할게요.내 몸으로 화를 쏘지만 몸을 컨트롤 하는 건 사고예요.그러니까 화가 나거나 오는데 길을 모르거나 내 마음을 컨트롤 하지 못하면 실제로 생물학적 호흡이 흔들려요.그럼 흔들리는 호흡은 활이나 총을 쏠 때 이 호흡이 이렇게 흔들리니까 이 상태에서 쏘면 안 되잖아요.최대한 이 상태에서 마치 공기가 없는 곳에서 쏘는 것처럼 쏴야 되거든요. 처음에 생각과 몸이 있다면 이게 너무 괴리가 심하다면, 몸에 맞춰주고 몸을 인정해주는 거예요.근데 이렇게 여기에 계속 있으면 안 돼요. 딱 틈이 나기 시작할 거예요.내 몸이 녹으면서 그러면 그때 딱 들어가세요. 객관화가 필요해요.그렇지 않으면, 몸이랑 생각이 붙어버려요. 화가 나면 화가 내 몸이랑 그냥 붙어버리는데, 그게 과거의 자기의 상처일 수도 있어요.경우는 다양해요.그게 오래서부터 온 건지, 요즘에 있는 건지, 그 둘이 나랑 이렇게 붙어 있으면 그게 본인이에요.화가 날 수도 있고 인간의 온갖 감정들은 흔들리는 호흡이거든요.그래서 이제 그 감정에서 내가 나와서 내 과거든, 지금 현재 상황이든, 이걸 볼 수 있는 그리고 그걸 인정해 주어야 해요.그래서 저는 우리가 지금보다 나은 것들을 원할 때, 첫 번째 작업 중에 하나가 객관화 작업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그게 자기의 과거의 상처든, 아니면 때로는 열정이든, 섭섭함이든, 분노든, 무엇이든 그러고 보면 조금 달리 보이는 게 아마 있을지도 몰라요.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창옥 교수님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김창옥 강사
  • 2022-12-14
2023년 집값은 결국 이렇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경제 기초 상식부터 경제 이슈, 경제의 미래, 경제의 전망까지 경제를 보는 눈을 키우고 날카로운 분석과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주며 많은 기업에서 기업교육 경제특강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광석 교수님의 경제 특강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Q1. 내년 경기 침체로 인해서 부동산하고 주식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요??A1. 금리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일단 주식시장 같은 경우는 중요한 게 선행성이에요. 선행에서 움직인다는 거죠.  이 그래프 한번 보십시오. 2020년 팬데믹 위기 때 금리를 급격히 떨어뜨려서 결국 경기를 부양시키는 데 초점을 두죠.근데 어쨌든 금리가 떨어지니까 금리 떨어뜨린 이유는 뭐예요. 주가 올리려고가 아니라 경기 부양시키려고 해요.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금리를 인하했지만, 은행 금리가 싸지니까 대출을 껴서라도 마구 투자하는 거죠.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유입됩니다.그래서 20년, 21년 중반까지 집값도 오르고, 부동산 가격도 오르고, 또 주식 가격도 오른 거예요.그런데 21년 중반까지는 그랬지만, 21년 중반부터는 이제 지키는 투자가 필요해요.왜냐하면 세계 주요국들이 금리를 22년이나 21년 끝자락부터 인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왜 21년 중반부터 그렇게 하라고 했을까요??그 이유는 "선행"하니까요.투자자들이 이미 금리 인상기가 온다고 하면, 금리 인상기를 다른 말로 긴축의 시대라고 하죠.완화의 시대가 끝나고 긴축의 시대로 전환되니까 다시 주식에 투자했던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했던 자금을은행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투자해야 이렇게 22년 내내 금리가 올라가는 거죠.먼저 금리를 금리 인상을 반영한 투자 의사결정을 단행하면서 21년 중반부터 22년 내내 주가는 떨어져 왔던 거죠.그런데, 22년 끝자락 (22년 10월 11월 12월) 이때가 저점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렇게 드렸었던 이유는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 이 촬영일을 기준으로 해서 아직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들어가지 않았어요.미국을 기준으로 말씀드릴 때, 그거는 12월 14일 날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겁니다.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가능성이 있다라는 얘기가 10월부터 나와요. 이게 시그널이죠. 그런데, 인상 속도 조절 들어간 적도 없어요.그리고 "금리 속도 조절 이번 달부터 들어갈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과도한 긴축은 필요 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죠. 그게 결국은 약한 시그널에서 강한 시그널로 부상하다가 말 그대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거예요. 이 시그널을 보셔야 됩니다. 이 시그널 때부터 주식시장이 이제 정점에 다 왔구나 이거 보세요.그래프 보시면, '정점에 다 와가니까 이제 다시 주식시장으로 돈을 넣어도 되겠구나' 그러면서 주가가 올라가는 거예요. 부동산 시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거의 유사합니다. 2020년 집값이 폭등하죠.제로 금리 때잖아요. 완화의 시대일 때, 2021년부터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죠. 떨어진다는 게 아니라 상승률이 둔화되죠.이건 전주보다 이만큼 오른다는 주간 단위예요. 여전히 오르는 거예요. 그러나 오르는 정도가 둔화되는 거예요.금리 동결기잖아요. 제로 금리를 유지하다가 금리 인상도 시작을 하죠.우리나라는 22년 들어서 어떻게 됩니까? 금리를 가파르게 인상하죠.'내가 월급쟁인데 우리 집이 400만 원 벌어요.그러면 400만 원 중에 이자 상환을 그래도 100만 원까지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300만 원까지는 못하는 거예요.그러면 빚의 규모가 1억인데 똑같이 1억을 비췄을 때 작년까지만 해도 50만 원만 이자 상환하면 됐는데, 올해는 100만 원을 상환해야 되니까그걸 가지고는 내가 지불할 능력이 안 돼요' 구매 여력이라고 하죠.구매 의사나 심리뿐만 아니라 구매 여력 자체를 떨어뜨려요.다시 말하면, 그 정도 이자 상환을 부담을 해가면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어요. 주택 가격 전망 csi를 보시면 이게 역사상 저점이에요.여러분들의 매수 심리가 이렇게 안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 스스로 그렇게 전망한다는 거예요.당연히 매수세가 완전히 얼어붙고요. 제가 거의 한 일주일에 한 번 저희 제가 거래하는 공인중개사무소에 전화를 합니다.그럼 전화 받고 뭐라고 할까요??'교수님이 더 잘 하시면서 저한테 왜 질문 주세요.할 말이 없다는 거죠. 문의조차 안 옵니다'그게 거래 절벽 현상인 거예요.그런 걸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게 "미분양 주택 건수"예요.수요와 공급의 결과물이 미분양 주택이기 때문에 여러분 미분양 주택 추위만 추적하셔도 대충 지금 어떤 국면에 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가 미분양 주택 건수가 약 6만 호에서 급격히 줄어들죠.이게 집값이 대세 상승장이었지 않습니까, 미분양 주택이 줄어드는 속도가 둔화되죠.그리고 22년에는 미분양 주택 건수가 집중적으로 늘어나죠.역시 집값 상승률이 대폭 떨어지죠. 이 그래프 잠깐 기억하시고 주간 단위 집값 상승률 그래프 기억해 보세요.데칼코마니죠. 어느 정도 설명이 돼요.다른 거 보시지 마시고 전반적인 시장의 모습은 금리 가지고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합니다.23년이 금리의 고점이잖아요. 매수 심리가 23년에 더 자극된다는 거예요.그러면 이 집값 상승률이 지금 현재 마이너스 0.4 정도 왔어요.이 하락률이 더 떨어질 거죠. 언제까지 23년 1, 2분기까지 쭉 더 떨어질 거죠.그러면 금리의 고점에서 동결할 때, 그때는 그것 때문에 더 하락하기는 어려워요.그것도 이제 반영이 된 거예요. 그러니까 하락률이 점차 완화됩니다. 이렇게 올라가죠.다만 여전히 마이너스에서 맴도니까 하락하는 속도가 줄어들 뿐 23년 내까지 여전히 하락하는 거예요.그러다가 이게 플러스로 전환되는 구간을 만나긴 만나겠죠.그런데, 만나는 구간은 지금으로서는 확률적으로 기대하기가 좀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요. 그래서 22년 끝자락에 집값 많이 조정됐다고, 금매모 나왔다고, 덜컥 집사시기보다는이게 조정 구변의 초임의 모습으로 받아들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2. 주식은 상당히 빨리 선행으로 움직인다고 하셨잖아요.앞에 그 방향성만 보고도 이제는 돈을 주식으로 넣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잖아요.여전히 금리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부동산은 지금 그렇지 않다는 거잖아요. A2. 다르죠. 자산의 투자의 컨셉이 달라요. 주식하고 원달러, 환율, 외환시장은 클릭 하나로 투자하잖아요.부동산은 클릭 하나로 안 되죠.공인중개사무소에 내놓고 거래하는 과정과 실제 계약을 했어도 그건 계약인 것이지 잔금 치러야 계약이 종료된 거 아닙니까완료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실제 내가 지금 집 팔아야겠다. 집 사야겠다라는 의사가 있자마자 계산해 보면잔금 치르는 날까지 생각해 보면 벌써 불확실하죠.기본적으로 투자 의사 결정의 콘셉트 자체가 다르고요.주식 투자는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긴 있지만, 대출 껴서 주식 투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여유 자금으로 하는 경향이 강해요. 그러니까 심리적으로 투자할 수가 있어요.근데 부동산 시장의 투자 성향 자체가 거의 그게 나의 전재산이에요. 내 집은 내 집에 나의 전 재산일 가능성이 높아요. 전 재산 이상이죠. 왜, 부채까지 끼고 사니까 네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의존해서 집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기본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조정기가 오더라도 이동이 자유로운 게 아니거든요.그래서 어차피 다 떨어지는데 들고 있지 이런 식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요.떨어진다고 해도 좀 지켜보다가 하자 라든가 그런 여러 가지 투자 대상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 결정도 다른 거예요.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동행하거나 후행한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Q3. 시간이 지나다 보면 항상 뭔가 변수는 있을 수 있잖아요.전망이 바뀔 수 있는 변수가 있을 수 있을까요?? 어떤 변수들을 좀 더 관심 있게 보면 좋을까요??A3. 변수 있을 수 있죠. 일단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변수가 있을 수 있어요.잠깐 말씀드린다면, 이 부동산 시장을 놓고 제 책에다가는 부동산 시장을 진단할 때 이렇게 단순히 수요층만 보지 않아요.온전히 수요층만 받고 수요층을 보는 것도 일부만 보여드린 것뿐이에요.수요 측면, 공급 측면, 제도적 측면, 이걸 고루 보고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거예요.그중에 극히 일부만 제가 예를 들어 100분의 5만 보여드린 거예요.변수는 역시 이 자리에서 얘기할 수 없는 변수들,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거, 코로나19 예상할 수 없었잖아요.네 전쟁 예상할 수 없었잖아요. 그런 종류의 외생 변수가 등장할 수 있겠죠.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게 등장해서 뭔가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뭔가가 등장해서 물가가 빨리 잡혀요.지금으로서는 미국 물가 상승률의 흐름이 23년 상반기가 5, 하반기가 4 이렇게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다른 이런 변수가 없다고 했을 때요.그런데 무언가가 나타나서 무언가가 나타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언가가 나타나서 물가가 빨리 2%에 근접하게 내려온다.그러면 생각보다 빨리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2%의 목표 물가에 부합해지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형성되는 거예요. 두 번째는 반대의 효과로 물가가 다시 급등해에요. 전쟁이 확산된다거나 그건 누구도 예상할 수 없잖아요.그러면 더 갈 길이 멀어지는 거예요. 매수 시점은 당분간 오지 않는 거죠.그런 일이 있게 되면,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수정 전망을 해요.그다음 주역을 말씀드릴게요. 예측해볼 법한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가 또 하나가 있죠. 우리나라의 목표 물가가 2%로 설정되어 있는데, 2%로 설정되어 있는 이유는 그동안 21년까지만 해도 2%가 안 됐기 때문이에요.네 이해 가시죠 심지어 마이너스 물가도 찍었었죠. 그러니까 일본처럼 갈까 봐 두려운 거예요. 디플레이션이 걱정되는 거예요.그러니까 이 물가 상승률을 2%까지 끌어올리자 하면서 목표가 설정됐던 거예요.어떻게 금리를 인하해서 낮은 금리를 만들어서 물가를 이만큼 끌어올리자가 목표였던 거예요.그런데 지금은 물가가 전혀 다른 레벨에서 놀잖아요.그러면 5.7%에 해당하는 이 물가 상승률을 20%까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려면 23년 내내 기다려야 돼요.그러기에는 초과 상단 다 태우는 거죠. 부동산도 폭락은 되게 위험하거든요.그런 것들이 이제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할수록 목표 물가를 조절하자 목표 물가를 3%로 조정하자라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어요.가장 가능한 시나리오는 학제 간의 다툼이 있어요. 주로 2023년 8월에 잭스놀 미팅이 있습니다.저는 잭스놀 미팅 같은 거 하면 실시간으로 미팅 발언 하자마자 즉시 분석해버리거든요.그런 것들을 좀 주목하셔야 돼요. 만약에 잭슨홀 미팅에서 두 학파가 싸워요. 금리 인하 시그널이죠. 중앙은행에서 목표 물가에 대한 재검토 보고서를 발표해요.우리 한국은행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가시적인 시그널이에요.그래서 그 보고서를 보니까 우리 경제를 진단해 보니까 3%가 적정하다고 물가가 안 떨어질 거라면 목표 물가를 올리겠다고 하는거죠.목표치를 바꾸면 가능한 거죠. 물가가 2%로 안 떨어지면 그러면 타당한 근거가 마련돼야만 말을 뒤집는 거거든요. 그게 타당한 근거라는 거죠. 수용할 겁니다. 그렇게 많이 비판 안 할 겁니다. 근데 그게 아마도 23년 하반기일 텐데 금리인하 시그널이 불 때 주식시장에는 굉장한 후풍이 있을 겁니다.우리 집값은 금리 인하 시그널로부터 그때쯤이 집값 하락률이 좀 둔화되는 시점이고 겁니다.그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시그널이니까 그런 시그널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투자 의사 결정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이런 게 그런 변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광석 교수님 '2023년 집값은 결국 이렇게 됩니다.'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기업교육시 인기강사, 스타강사, 강연, 강사섭외가 필요하시면? 호오컨설팅에서 자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 김광석 강사
  • 2022-12-13
스타강사 기업교육 전문가 유인경 방송인 강의 '너무 애쓰지 마세요' 교육 강연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다양한 방송의 출연과 강연 활동을 하면서 접하게 된 수많은 사람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세월의 내공과 삶의 노하우를 담은 실전 성공 스토리를 전달하시며, 많은 기업에서 기업교육으로 특강(강연)을 진행하시는前 신문기자, 방송인 유인경 작가님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강연,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유인경 강사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인경입니다. 이번에 제가 <그렇게 심각할 필요는 없어> 라는 책을 써서 오늘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습니다.책의 제목이자 제 인생관이기도 한데요.제가 이제 올해 자랑은 아니지만 이제 63세가 됐어요.직장 생활을 1982년부터 시작했으니까 사회생활 직장생활 합쳐서 한 40년 가량이 됩니다. 인생을 살던 직장생활을 하던 뭐 가족 생활을 하던 지나놓고 보면 별거 아닌데 그 순간순간마다 너무 두려워하고 공포에 떨고심각하게 받아들이느라고 공포심에 짓눌려서 오히려 우리의 재능이던 운이건 이런 거를 너무 잃어버리지 않나요.심지어 자신감, 자존감까지도 다 묻혀버리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요.특히 이제 3040 이런 정도 나이 후배들도 그 나이쯤 되면 힘 빼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고, 지나놓고 나면 별거 아니더라라는얘기를 후배들한테 해주고 싶었어요.Q. 꾸준히 책을 쓰고 강연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돈이에요. 제 남편이 이제 사업에 부도가 나서 좀 망했던 적도 있고요.그래서 꼭 생계를 책임져서만 하는 게 아니라 돈을 번다는 건 쉽고 간단하고 우아하게 돈 버는 직업이나 직종은 없습니다.코코샤넬이 그런 얘기를 했어요. "돈을 버는 건 물건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서다"그래서 저도 자유롭고 싶었어요.돈을 벌면 구차한 일을 하지 않을 자유,그다음에 돈이 여유가 있으면 좀 더 많은 곳에 제가 저를 위해서나 가족에 투자할 수 있는 자유,아니면 나이 들어서도 좀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자유,이런 것들을 다 생각해서 열심히 열심히 이제 일을 하고 있고, 돈 벌지 않는 일은 거의 안 해요.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돈에 대해서 너무 이중적인 잣대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너무 갖고 싶지만 차마 자기 입으로 말을 못 해요.그런데 당당히 돈을 벌어야 되고, 돈을 벌어서 느끼는 자유 덕분에 가족들이 누리는 그런 여유로움도 저한테 굉장한 기쁨을 주거든요. 최근에 제가 놀란 건 장항준 감독이 굉장히 이상적인 배우자상으로 뽑힌 거예요.돈 잘 버는 김은희 작가를 칭찬해 주면서 그랬더니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이런 남자가 내 이상형이 될 줄이야 여성들도 이제 돈을 벌고 계시기도 하고 뭐 돈 벌고 싶은데,예전에는 박복한 여성이 돈 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게 아니라는 거죠.그런데 그 원동력이 저에게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고 덕분에 여러 일을 하다 보니까저도 몰랐던 어떤 조금의 힘이나 재능이 생겨서 뻔뻔하게 거의 해마다 책을 내고 있고요.아직도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나이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들에게나이 드는 거를 환영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죠. 저도 슬퍼요.아침에 일어나 보면 이거 염색한 건데, 안 하면 완전 백발이기도 하고,신체상의 노화뿐이 아니라 이 사회가 아줌마한테도 굉장히 부정적인데 할머니들한테는 이루 말할 수가 없죠.여성뿐만 아니죠.남성들도 <노인에 대해서는 노인을 위한 나라라는 없다> 라는 영화나 책도 있을 정도인데,그거는 제가 종사했던 메스컴 영향이 큰 것 같아요.멋지고, 평화롭고, 즐겁고, 굉장히 배우고 싶고, 담고 싶어 하는 노인상을 보여주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노인들은 약하다 심술 많다, 굉장히 꼰대다 이런 모습들 초라한 모습들만 좀 비춰지고,사회에서 저를 어떻게 보느냐를 무시하실 수는 없지만 오롯이 노인이 돼서 누리는 평화로움이 굉장히 있어요.저도 이제 60대가 넘고 보니까 이성적에게 어떤 매력을 보이거나 하지는 않지만,이제 그런 마음이 없어졌을 때 누리는 잔잔한 호수 같은 평화로움이 있기도 하고요. 숫자상의 나이가 아니라 내가 마음속에 어떤 나이가 있느냐 이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전 철이 없어요.그래서 유튜브도 막 고상하게 철학 뭐 세계사 이런 거 안 보고요.그렇다고 나이를 의식하지 않을 순 없어요.저도 여기저기 아파요. 주름살도 늘지만, 제가 저를 나이에 가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Q. 멋진 중년/ 노년의 여성이 되려면?중년기가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나이인 것 같아요.운동 경기를 치면 하프 타임이라고 그러죠. 전반전을 치르고 이제 후반전 들어가기 직전에 좀 호흡도 좀 다듬고,다음에는 뭐 전략도 짜고 자기 체력도 점검할 수 있는 나이인 것 같아서 너무 휘몰아치듯 살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이 뭔지,그 다음에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나는 장점이 어떤 게 있는지를 찾으면서너무 스스로를 이렇게 학대하거나 몰아붙이지 않게 건강도 좀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아요.그 다음에 뭐 자기 스스로가 바라고 싶은 이상형이 있다면,'거기 스스로 얼마나 맞춰가느냐 정도의 노력 없이 세월이 지난다고 해서 다 평화와 안정과 여유가 찾아오지 않거든요'.끊임없이 자기한테 잘해줘야 되는데 굳이 이 책을 썼던 이유는 제가 그러질 못했었어요.너무 스스로를 학대하고 궁상 떨고 뭐 가혹하게 살았었어요.본인을 정말 정밀 검진을 건강검진이 아니라 스스로 내면의 검진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중년기인 것 같고,사랑한다는 건 이제 아끼고 위하는 거예요.사전적인 의미로 본인을 얼마나 아껴주고 얼마나 위해주느냐는 정신적 가치도 있겠지만사실은 굉장히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되는 거죠.나를 아낀다고 하면 그렇게 게으르게 누워있다라는 게 아니라 필요 없는 일에 에너지를 쓰지 않는 거예요.누가 오란다고 당할 이유도 없고요. 저하고 정말 성격이 안 맞는 친구인데 의리상 꼭 가줄 이유도 없어요.그 다음에 시댁에서 오라 마라 하는 일에도 굳이 이제는 새내기도 아니고 초보도 아닐 바에는 아껴주셔야 됩니다. 두 번째는 위해 주는 건 정말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셔야 돼요.제가 커피라 그러면 저도 커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커피 마실 때 내가 행복하다 라고 하는 순간을 만들어 주셔야 되는 거죠.카페에 가서 누리는 여유가 됐던, 집에서 아주 정성껏 드립 커피를 내리는 거건, 아니면 자기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고르는 거건,이런 거 하나하나부터 스스로를 위해야 되는데 저도 반성해 보자면 굉장히 학구적인 분야에 뭐 사람도 많이 만나 뵙고,책도 보고, 남들을 위해서 제가 뭐 했지만, 정작 제가 쓰는 수건 하나 제가 바르는 화장품 하나 먹는 거 하나를 너무 궁상을 떨었어요.명품 브랜드 수건이 아니라 조기 축구회 이런 데서 주은 거 경향신문 사회 체육대회 이런 걸 왜 아직까지도 못 버리고 거의 사포 수준이거든요.근데 그거 싹 다 바꿨어요.몇 년 전부터 바꿔서 해마다 1월 1일 되면 제 새 수건으로 이렇게 교체를 하는 거, 그 수건 하나가 그렇게 기분이 좋게 해줄 수가 없어요.그리고 향수를 좋아하시면 좋아하는 향 찾기, 이런 거 자기 기쁜 순간을 많이 만들어주는 게 결국은 사랑해 주는 일이고그러려면 자기를 잘 알아야 되겠죠. 남들 하는 거 흉내내지 마시고 자기를 잘 알아서 자기가 진짜 기뻐하는 일을 좀 찾게 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Q. "남편은 디저트일뿐" 이라고 쓰신 이유남편은 디저트라는 얘기는 제 오리지널이 아니고요.소니아 프리드만이라고 썼던 글에 한 문장이 있어요.우리 인생의 메인 디쉬는 우리 스스로이고,남편은 메인디쉬를 잘 먹고 난 다음에 우리가 맛볼 수 있는 디저트일 뿐이니 너무 디저트에 목숨 걸지 말아라,자신의 인생에 충실해라는 뜻으로 그분이 얘기를 하셨어요.그 얘기는 남편을 무시하거나 갑을 관계로 놓친다는 얘기가 아니고 많은 여성들이 아직도 결혼을 하고 나면다행히 우리나라는 본인의 성을 유지할 수도 있고,이제는 거의 여성들이 직장도 다니지만, 예전에는 너무 현모양처의 강박관념이 있어서남편에게 헌신하고, 희생하고, 자기의 삶의 모든 걸 투자해주는 걸 당연시 여기고, 그게 아름답게 묘사됐다가나중에 들어서 한 많고 화병이라는 말이 의학 용어에까지 실릴 정도가 됐는데 그러지 말라는 얘기죠.왜냐하면 본인이 행복해할 남편한테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전 생각이 들어요.그 비중은 뭐 파이를 나누듯이 조각으로 나눌 수도 없는 거고, 계량도 안 되지만, 어쨌든 제가 기본적으로 우선하고 난 다음에더불어서 같이 행복한 시간 혹은 이 시간을 갖게 해준 남편한테 감사하는 시간이 드는 거지 무조건 헌신한다면남편에게 울고불고 매달리지 않는다는 얘기고요.남편들도 많이 물어보면 본인 스스로 행복해하는 아내가 더 좋다고 얘기를 해요.너무 집착하거나 종속된 여성보다는 자립적이고 그다음에 본인 스스로가 알아서 만족할 수 있는 여성을 원하니까요.  Q. 3050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책을 쓰면서 느끼는 건 제 중년 갱년기도 참 만만치 않았었는데 지나놓고 보니까 정말 별거 아니더라는 거죠.그리고 이제 100세 시대인데 3040시절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써 버리시고 여기에 뭔가를 꼭 이루기 위해서너무 안달복달 하다 보면 나중에 이끌어갈 힘이 있을까 싶어서 어떤 전문가가 얘기를 하더라고요.평균 수면 60대 가르치던 교육 과정으로 100세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이 과정이 맞는가 열아홉 살 때어떻게 진로를 다 결정해서 전공 과목을 정하라고 할까요.그리고 어떻게 백세를 살아야 될 텐데 한 가지의 직장이나 직업을 정하라고 하는가가좀 모순이 아닐까 라는 이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저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요. 이 길을 통과해야 되겠지만 '스스로 너무 나이 든 사람이야, 여성적인 매력도 없어, 난 재능도 없는 것 같아 앞으로 일이 막막해' 라고스스로를 너무 비하하거나 그렇게 보시지 마시고 꽃이 피는 시기가 다 다르잖아요.꽃마다 그래서 뭐 봄에 피는 개나리 있고 여름 피는 장미 있고 하듯이 언제라도 꽃 필 시기가 있으니까바람이 불건, 눈이 내리건 조금만 견뎌내서 결국은 꽃도 피고 열매를 맺을 날이 온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그 과정을 지나온 이제 언니 아니면 선배, 누나로서 말씀드리면 매사에 너무 스스로를 괴롭히거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거어떤 분이 이런 얘기 했어요. "인생은 결국 하나의 농담이다.조금은 가볍고 조금은 재미있는 삶을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려면스스로를 조금 아껴주는 것 이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매 순간을 충분히 스스로를 예뻐하면서 귀여워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특강 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방송인 유인경 작가님 '너무 애쓰지 마세요'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유인경 강사
  • 2022-12-07
기업교육 전문가 트렌드 코리아 전미영 박사, 이수진 박사 강의 '2022년 소비자의 엔데믹 생활 총정리!'소비자 트랜드 교육 강연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이번에는 2008년 이후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서로 자리 잡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동저자로많은 기업에서 기업교육으로 특강 (강연)을 진행하시는 전미영 박사님, 이수진 박사님의 트렌드 코리아 강의를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강연,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전미영 박사님, 이수진 박사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22년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요??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발표한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올해를 돌아봅니다.오늘은 우리 엔데믹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그 얘기를 한번 알아볼 거죠.Q1. 엔데믹으로 이행되고 또 앤데믹으로 정착하는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았습니까?? A1. 엔데믹으로 진행이 되면서 우리의 특히 개인들의 삶도 많이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거 없으셨나요?멍 때리기, 아니면은 주기적으로 뭔가 내가 습관을 만들기, 아니면 친구 정리하기 등 되게 사소하지만 놓치고 있는 우리 일상 속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이런 사소한 요건들을 우리가 "갓생 살기" 라고 표현을 하면서 이 엔데믹 시간 동안에 우리가 스스로 우리 삶을 좀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특히 이게 굉장히 중요했던 게 엔데믹이라는 것은 "코로나19가 주기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의미 자체"를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좋을 것 같습니다. 이 엔데믹이라는 것이 굉장히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 속에서 오히려 개인들은 내 삶을 그 유해한 어떤 외부적 환경에서 지키고 싶어 하는 욕구가 굉장히 커졌던 것 같아요.그러면서 소비자들이 '내가 유지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도 좀 유지하자' 라는 욕구도 이렇게 필연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래서 "갓생한다" 라는 것이 의미가 커지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해봤고요.그런데, 이게 좀 중요했던 게 뭐 어떤 엄청난 큰 어떤 성과를 낸다든지, 성공을 하고 싶다든지 이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내가 그날 목표였던 것을 달성을 하고, 거기를 통해서 뭔가 하나의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게 "어떤 작은 성취감"이 중요했던 요소인 것 같아요.이래서 저희는 "2022년 트렌드 코리아에서 저희가 아주 핵심적인 키워드 중에 하나"였잖아요."이 바른 생활의 루틴"이라는 트렌드 키워드로 저희가 소개를 했던 것 같아요."내 삶을 좀 규칙적으로 소소하게 좀 확실하게 지켜내고 싶어 하는 이 욕구를 가진 소비자들이 대두되었다"라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저도 박사님 말씀 듣다 보니까 뭔가 큰 성취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작은 성취들을 만들어내면서 거기서 성공한 느낌을 갖는다는 그런 관점에서 티클 모아 성장 이렇게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Q2.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들이 보였나요??A2. 대표적으로 저희가 가장 많이 했던 것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기"이렇게 저는 말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실질적으로 온라인으로 자기 개발을 돕는 플랫폼의 이용자 수 혹은 이용 시간 굉장히 많이 늘어났던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실제로 저희가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2년 6대 자기개발 플랫폼의 이용 건수가 2021년 상반기 대비 거의 118% 이상 증가를 했었거든요. 엄청난 증가율이잖아요. 그리고 더불어서 저는 되게 인상적이었던 게 우리가 학교 다니실 때, 아니면은 취준할 때 많이 하는 게 보통 스터디인데 시험 합격한다든지, 취준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스터디였는데 이게 그냥 학습용이 아니고 어떤 일상 전반의 어떤 활동들 습관을 유지한다든지,아니면 취미 생활을 한다든지 하는 것들도 이 스터디를 통해서 활용했던 게 저는 참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최근 들어서 "경제적 상황이 굉장히 녹록지 않아졌다"라는 정말 반전적인 상황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 오히려 지출을 좀 잘 관리하기 위해서 이런 루티니적인 어떤 전략을 넣는 것들이 모이고 있는데 챌린지도 마찬가지고요.종이 가계부를 구매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합니다.그래서 g마켓 따르면 2022년 6월 13일부터 7월 13일 약 한 달 기간 동안의 가계부 판매량이 무려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요.주머니가 각각 날짜에 있어가지고 내가 하루 하루 1만 원 아니면 1천 원 이렇게 집어넣어서 그것을 구매하고 지출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생활비 달력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전년 동기 대비 거의 77% 성장했다라고 하더라고요.Q3. 엔데믹 생활에서 핵심 키워드는 건강해야겠다. 내가 아프면 안 되겠다.그런데 요즘은 건강을 그냥 추구하지 않고 재미있고 즐겁게 한다면서요. 이런 것들도 두들어졌나요??A4. 우리 자랑스러운 키워드 중에 하나인 2022년 트렌드 키워드 바로 "헬시 플레저" 건강함 그리고 플레저 즐거움 같이 섞여 있는 트렌드 키워드입니다. 사실은 굉장히 양립하기 어려운 이 두 가치를 좀 같이 추구한다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기민한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이 헬시 플레저와 더불어서 실질적으로 저희가 데이터로도 굉장히 많이 확인이 됐던 게 있습니다.저희가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소셜 분석을 해봤는데 이 "루틴"이라는 키워드와 더불어서 이슈어 중에 가장 많이 떠올랐던 게 바로 "건강"이라는 키워드였거든요. 거의 2만여 건으로 가장 1등으로 꼽혔던 건강인 것처럼 실질적으로 루틴을 통해서 가장 많이 내가 실현하고 싶은 것이 "운동을 통해서 어떤 건강이다"라고도 할 수 있을 것 만큼 이 건강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아졌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이 헬시 플레저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전략을 좀 쪼개서 보자면, 저는 크게 "플러스 전략"이라고 할 수 있고, "마이너스 전략" 이렇게 양분해서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요. 플러스라는 것은 말 그대로 뭔가를 '더 한다'라는 거고요. 마이너스 전략은 말 그대로 '뺀다'라는 거잖아요.대표적으로 마이너스 전략은 "로우푸드", 대표적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굉장히 화제가 됐던 그 칼로리를 줄인다든지 아니면 그 특정 유해한 어떤 성분을 뺀다든지 하는 것이 대표적인 로우푸드라고 하고 실제로 제로 칼로리 같은 경우는 2022년 6월 한 달 동안 판매량이 거의 전년 대비 396% 증가했다고 합니다.  저도 슈퍼 가서 뭔가 과자를 할 때 제로 슈가 이런 거 근데 달콤하더라고요. 그래서 설탕이 없는데 왜 달콤하지 약간 이런 생각은 했지만 뭔가 기분이 좋아요. 건강해진 것 같고요. 이것을 마이너스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반대로 플러스 전략은 말 그대로 "원래 기존의 식단에 조금 좋은 것을 덧붙인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대표적으로 저는 단백질 라고 해서 헬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익숙하실 대표적인 상품인데요. 초기에는 그렇게 좀 접근이 되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접근력이 굉장히 높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일반 사람들도 예를 들어서 평소에 좀 쉽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형태로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가 2018년도에는 814억 원 정도였는데 2021년 3364억 엄청나잖아요.거의 4배 이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2022년 4천억이 넘을 거다. 이렇게 들리는 이야기가 사실 단백질 시장 자체도 이 플러스 전략에 대표적으로 넣고 싶어 하는 어떤 단면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봤어요.단백질 음식이나 음료를 마시기도 하고 저는 식단을 구성할 때 어떻게든 단백질 들어가 있는 음식을 넣으려고 노력을 하게 되더라고요.그래서 단백질에 대한 집착 이런 것들이 확실히 좀 커지고 있구나 느낌이 오는데 이런 것들이 플러스 전략에 있는 일환이었군요. Q3. 마지막으로는 긍정적인 가치, 힘을 모아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 이것도 앤데믹 시대에 굉장히 중요한 화두였던 것 같습니다. A3. 네 맞아요. 특히 이 "챌린저스"라는 어플을 통해서 굉장히 다른 기업 그리고 기업뿐만 아니라 관공서 공공기관들도 굉장히 많이 활용을 했던 것 같은데 누적 제휴 기업 수 2022년 4월 기준이었거든요.전년 동기 대비 거의 11배 올랐다고 하고요 그다음에 개설된 챌린지 수 자체도 16배 이상 증가했던 것 자체가 굉장히 기업들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공기관들도 굉장히 활용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이 친환경 캠페인 중에서도 환경부에서 했던 '물의 날'을 맞이해서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이라고 해서 실질적으로 챌린저스 어플을 통해서 하면내가 직접적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까 그거 훨씬 더 참여율을 높인다든지, 예를 들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챌린지라고 해서 내가 그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뭔가 보상을 받는다든지 하면은 그냥 피상적인 슬로건으로 약간 놓칠 수 있었던 요건을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의 어떤 생활적인 요건을 접목시키면서 훨씬 더 어떤 선의 영향력을 확대시키지 않는 굉장히 재밌었던 전략인 것 같거든요.이런 것이 대표적으로 제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5.이 엔데믹 시대를 좀 슬기롭게 살아내기 위해서 사람들이 개인의 성장, 건강함, 그리고 사회적 가치의 창출 이런 노력을 하신 것 같아요.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까요??첫 번째, 경제적 상황 속에서 이 루틴이라는 트렌드가 조금 이 지출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이 좀 많이 활용할 것 같아요.두 번째는 역시 기업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활용으로 굉장히 잘할 것 같은 영역이 있는 게 예를 들어서 소비자들의 직접 참여를 계속 도모하고 그 다음에 기업과의 어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굉장히 잘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잖아요.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사례들처럼 소비자들의 어떤 참여를 이끌면서 동시에 이런 사회적인 가치를 조금 더 함양하고 싶다면은기업들도 마케팅 전략으로서 조금 더 잘 살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측면에서 본다면은 이 루틴이라는 트렌드가 확실히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요. 마지막으로 소비자 개인으로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참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수적천석"이라는 말이 있는데요.그러니까 "작은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면서 바위를 뚫는다"라는 말이잖아요.그런 것처럼 우리가 단면적으로 보면 아주 변화가 아주 미미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꾸준히 수행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으니까요.눈여겨보면 좋을 트렌드가 바로 루티니 그리고 해시 플레저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코로나의 엔데믹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냈던 우리 소비자들이 2023년 불황기도 슬기롭게 살아내기를 기원하면서 오늘 마무리하겠습니다.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전미영 박사님, 이수진 박사님 '2022년 소비자의 엔데믹 생활 총정리!'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전미영 강사
  • 2022-12-05
​기업교육 전문가 박소연 작가 강의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일 잘하는 노하우 2가지' 교육 강연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작가로 활동하시며, 많은 기업에서 기업교육으로 특강(강연)을 진행하시는 일 잘하는 사람들, 특히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인생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가는 특별한 습관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박소연 작가님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 일이 되게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 이거는 실행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저희가 멋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실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이거는 소용이 없는 거죠. 머릿속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없다면 아무리 근사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 실행 측면에서 최근 몇 년간 유행처럼 세상을 휩쓴 용어가 있죠. 2001년 소프트웨어의 업계의 선언에서 시작된 이 방법론은 빠르게 세계로 퍼져나갔어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일이 늘어났고 그 업계에서도 예전보다 더 기민하게 소비자에게 대응할 이유가 커졌거든요. 그래서 혹시 좀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라고 고민이 깊던 상황에서 ajie이라고 하는 새로운 방식이 많은 사람들한테 인사이트를 줬어요.실행 관점에서 두 방식을 가장 단순하게 표현하면 이런 식입니다.애자일은 작게 시작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식이에요. 워터폴은 목표를 작은 덩어리로 나눠서 실행하는 방식이에요. 두 개념을 설명하는 가장 유명한 그림은 워터폴과 애자일은 둘 다 자동차를 어떻게 만드는가를 가지고 그림을 보여준 게 있어요. 워터폴 방식은 요소들이 합쳐져서 자동차가 완성돼요. 누구는 디자인을 하고 누구는 차체를 만들고 누구는 바퀴를 만들죠. 그래서 이 모든 요소가 합쳐지면 비로소 자동차가 완성돼요. 이에 비해서 애자일 방식은 바퀴가 달린 이동 수단을 만들면 어떤 게 좋을까라고 생각해서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순으로 진행하게 되는 겁니다. 둘 중에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일까요??각 분야의 옹호론자들은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다 현명하신 분들이라서 상식적인 답을 알고 계실 거예요. 당연히 둘 다 훌륭한 방법이에요. 좀 더 우월한 방식이 있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방법이 있을 뿐이에요. 자동차라고 하는 완성품이 머리에 있고 바로 그 제품을 세상에서 소개하고 싶다라고 하면 당연히 워터폴 방식이 유리하죠. 일단 가볍게 자전거부터 시작해 볼까라는 거는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하지만 바퀴를 이용해서 사람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만들면 어떨까라고 하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답을 찾아나가는 사람이라고 하면 예산과 제작 부담이 가장 작은 스케이트보드부터 시작해서 더 나가는 게 좋은 전략이겠죠. 그래서 저는 실행 방법론에서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 교훈을 얘기해보려고 해요. 먼저 애자일의 교훈입니다. 애자일에서 좋은 교훈 저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교훈 중에 하나는 뭐냐면정답은 찾아나가는 것이라고 하는 정신이에요. 그래서 최소 기능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이걸 가지고 고객에게 물어보자라고 하는 게 이제 에자일의 마인드입니다. 아이디어를 실행할 때 우리가 지금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는 걸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 알 수 없죠. 그래서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는데 거기에 저자인 알베르트 사보이아는 아주 분명한 견해를 밝혔어요."대부분의 신제품은 시장에서 실패한다 유능하게 실행해도 마찬가지다" 너무 슬프죠?? 에자일의 기본 입장도 비슷해요. 완성품을 만들고 나서 시장에 내놓는 방식은 너무 위험하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반드시 실패할 거잖아요.그래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한 최소 기능 제품을 만들어서 검증해보라고 조언을 해요. 그러면 저희도 한번 적용을 해볼게요 만약 저희에게 이런 과제가 생겼다고 생각해볼게요. 1인용 식기 세척기가 될 만한 사업인지 한번 검증해볼까 이런 거죠. 저희 지금 스타트업 기업인데, 여러분 너무 막막하잖아요. 그러면 이제 생각해 보는 거죠. 1인용 식기 세척기가 왜 필요할까? 만든다면 어떤 모습이어야 될까? 하면서 질문들을 먼저 꼼꼼하게 생각을 해보는 거예요. 이런 질문들이 있는 거죠. 그동안 1인용 식기 세척기가 없었던 이유는 뭘까? 그다음에 1인용이면 크기가 얼마나 해야 되나? 그다음에 디자인은 어떤 느낌이면 좋을까?가격은 얼마 정도가 적절할까? 제작 공정은 어떻게 되지? 신뢰할 만한 파트너는 누구인가? 저희가 만들 수는 없잖아요. 그다음에 실제 제품으로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는 거죠. 그래서 질문에 대한 답을 바탕으로 기능, 디자인, 가격, 스펙 등을 상세하게 포함한 제품을 디자인해보는 거예요. 원래 기존 방식대로라고 하면 1인용 식기 세척기를 시범적으로 만들어서 고객에게 테스트를 해봐야 되겠죠. 그런데 이거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작은 기업이면 엄두도 안 나는 일이죠. 그리고 만약에 회사 예산의 50%를 여기다 쏟아부었는데 이거는 원하는 시장이 원하는 제품이 아니에요라고 하면 큰일 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최소 기능 제품을 활용하는 거예요. 특히 이거 같은 경우는 비용이 뭔가 제작할 때 비싸기 때문에 완성도 낮은 최소 기능 제품을 활용할 수 있어요.이거는 이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제작하는 방식인데요. 홈페이지처럼 저희가 어떤 온라인 쇼핑에 보면은 제품 스펙이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그냥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디자인 기능 이런 걸 세세하게 반영한 제품 사진을 만드는 거예요. 이미 이렇게 눈앞에 있는 제품처럼 말이에요. 실제 제품은 없죠. 그러나 세세한 제품 사진 설명서 가격은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실 온라인으로 사는 경우면 이게 이미 세상에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어요. 어차피 똑같은 정보잖아요. 그 정도로 디테일하게 제품을 만듭니다. 이 상태에서 아이디어를 검증해보는 거죠. 저희에게는 이제 플랫폼이 있잖아요. 거기에 제품을 오픈하고 사전 주문을 받으면 돼요. 그러면 어떻게 가설을 검증할까와 같은 플랫폼에 제품을 오픈하고 사전 주문을 받는다. 이렇게 시장에 직접 물어보는 거죠.만약에 확실한 누군가가 있는 바로 그 문제 그러니까 누구나 1인용 식기 세척기 사실 필요했었어요라고 하면 시장이 뜨겁게 반응하겠죠.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하면 뭔가 잘못된 거예요. 세상에 아직 나올 필요가 없는 제품이거나 대대적인 보안이 필요한 거죠. 그러면 피드백을 들으면서 대폭 수정한 다음에 다시 도전해 봐요 어차피 이게 사진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바꿔봐서 큰 비용은 들지 않으니까 다시 한번 올려봐요.반응이 좋아지면 반응기를 찾은 거예요. 그런데 반응이 싸늘해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더는 이제 그쪽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1인용 식기 세척기는 아직 세상에 나올 게 아니고 아니면 우리가 좋은 답을 아직 찾지 못했다라고 하는 사인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반응이 좋던 좋지 않던 간에 맞는 길을 찾은 거죠. 이게 애자일에서 최소 기능 제품으로 우리는 답을 모르니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자라고 하는 식의 교훈입니다. 두 번째는 워터폴의 교훈이에요. 이거는 거대한 덩어리의 문제를 작은 덩어리로 나눠서 한다라고 하는 거예요. 이걸 구조화라고 하는데 거대한 문제 역시 작은 덩어리로 이루어진 거니까 구조화를 통해 하나씩 해결하면 된다 이렇게 하는 게 저희가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교훈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면서 실제 업무에서 가장 큰 도움을 얻은 교훈이기도 해요.과제를 만났을 때 숨이 턱 막히는 사람이 있고, 그다음에 이렇게 진행하면 되겠네라고 금방 정리가 되는 사람이 있어요. 이게 다시 말해서 구조화가 잘 되는 사람인데 업무를 잘 덩어리별로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제가 하나의 예시를 가져왔어요. 우리는 교육 담당자예요. 그리고 회사는 프로젝트 단위로 이렇게 빨리빨리 돌아가고 있어서 이 업계 특성상 이직이 굉장히 잦아요. 그래서 매주 신규 입사자가 생겨요. 회사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특성상 이직이 빠르게 일어나는 회사예요. 예전에는 이제 공채로 직원을 뽑으니까 한 번에 여러 명을 교육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한두 명을 대상으로 매주 똑같은 과정을 거치려니까 업무량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이제 신규 입사자들은 이메일 주소 받고 자리 배정 받고 컴퓨터 받고 하는 과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그냥 며칠 그냥 멍하니 있는 거예요. 현업 부서에서는 아니 새로 이렇게 왔는데 바로 업무를 시작하지 못한다라고 해서 오래전부터 불평을 해왔어요. 그러니까 리더가 우리를 부릅니다. 우리를 불러서 신규 입사자가 바로 적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봅시다 라고 우리한테 요청을 했어요. 언니 어디서부터 너무 막막하잖아요. 나한테 왜 이런 폭탄을 주는가 이제 막 원망스럽죠.이런 경우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나 이렇게 스트레스 너무 받으시고 그다음에 너무 힘들어요. 이러시는 분들은 구조화가 잘 안 되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마음속에 어떻게 생각하시면 되냐면 거대한 업무도 작은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생각을 하시면서 이제 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이제 손을 댈 수가 없죠. 그러니까 만만한 작은 덩어리로 쪼개봐야 되겠죠. 제일 만만한 건 먼저 리더 또는 우리에게 클라이언트가 되기도 하겠죠. 상대방의 문장에서 시작하는 거예요. 저희 학창 시절에 1타 강사들이 말해줬잖아요. "답은 지문에 있다" 그래서 저희가 리더의 말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골라봅시다. 신규 입사자가 바로 적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말했으니까 신규 입사자와 바로 적응이라고 하는 걸 정의를 하고 시작해야 되겠죠. 그럼 먼저 신규 입사자부터 시작을 할게요 그럼 신규 입사자를 유형별로 쪼개봐야겠죠. 신입, 경력직, 아르바이트생 이렇게 크게 나눌 수 있겠죠. 그래서 유형별로 필요한 정보 유형하고 정보량이 다를 테니까 구분을 해줘야 되겠죠. 그래서 그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기준으로 만들고 그다음에 변형해서 나머지를 만들면 되겠죠. 두 번째 키워드는 바로 적응이었어요. 바로 적응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봅시다 이게 어떤 상태가 바로 적응인가요?만약에 반나절 만에 적응을 끝내고 오후 2시부터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정의할 수도 있겠죠. 물론 이제 회사마다 다르니까 모두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만약에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오후 2시부터는 바로 업무를 할 수 있게 한다고 하면 바로 적응이라고 하는 정의에 전혀 손색이 없겠죠. 거기에 이제 목표점을 잤습니다. 이렇게 9시에 출근해서 오전에 3시간 동안 교육을 받고, 그다음에 리더와 식사나 아니면 티타임을 1시간 갖고 나면 2시부터 바로 자신의 노트북과 메신저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이걸 목표점으로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면 저희가 필요한 업무 덩어리들이 있잖아요. 지금까지 신입이나 신규 입사자들한테 교육했던 걸 생각하면서 업무 덩어리들을 생각해보는 거예요. 먼저, 소개가 있어야 되겠죠. 회사 소개 우리 회사의 주요 사업 방향 그다음에 조직 또는 일해요. 그다음에 함께 일하는 동료는 이런 사람들이에요. 다음 두 번째 덩어리는 문화가 있어요. 회사의 규정도 알려줘야 되고 그다음에 공유하는 협업 문화도 알려줘야 되고 간단한 비즈니스 매너 이건 신입들의 경우겠죠. 그다음에 이제 업무를 알려줘야 되잖아요. 입사자가 하게 될 업무 및 역할을 설명해야 되겠죠. 그다음에 또 이제 비품이 있어요. 노트북도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사무용품도 갖다 줘야 되고, 그다음에 기본적인 정보도 알려줘야해요. 그러면 하나씩 덩어리씩 해결하겠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예를 들면, 비품과 업무 항목을 어떻게 해결할까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비품이라고 하면 노트북, 사무용품 자리, 전화기, 그다음에 명함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러면 신규 입사자가 출근 첫날 오후 2시부터 업무를 시작할 수 있으려면 비품이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죠. 그러면 입사 일주일 전에 원하는 이메일 주소를 받아서 회사에 새로 개설하고 명함까지 완성하는 걸 출근을 딱 하면 지정된 자리에 노트북과 전화기가 이미 설치돼 있고 웰컴 키트 박스 안에 선물 상자처럼 놓여 있는 거예요. 그다음에 웰컴 키트 안에 넣을 건 뭐냐면, 명함 그다음에 환영 소품, 사무용품, 출입증 그런 게 있는 거죠. 화장실, 음료 냉장고, 부서별 위치 이런 것 같은 경우에 일일이 설명해 주지 않으려면 놀이공원 지도 같은 걸 하나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전체적인 놀이공원 같은 지도에 이건 여기 있어요 하는 거를 웰컴 키트에 같이 넣어준다면 좋은거죠.그러면 정보 항목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업무 입사자가 하게 될 업무 및 역할을 설명해줘야 되는데 이거는 교육 부서가 할 게 아니라 현업 부서에서 해야 되겠죠. 그래서 신규 입사자가 오는 날에는 반드시 리더가 점심 식사 또는 1시간 이상의 티타임 또는 미팅을 통해서 설명하는 걸 매뉴얼에 넣는 거예요.그런데 이거를 그냥 주면은 제대로 못하십니다. 그래서 잡담과 신상 정보 파악으로 미팅이 흘러가지 않도록 꼭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체크 리스트 형태로 리더들한테 이제 포워드 해주는 거예요.예를 들면 부서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 올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어떤 게 있고, 진행 사항은 어떻게 되고 있나, 입사자가 맡게 될 구체적인 업무나 동료들의 간단한 소개는 이 1시간 2시간 미팅에 반드시 해야 된다라고 하는거에요. 이런 식으로 하나씩 하나씩 처리하는 거죠. 회사 소개 같은 경우는 사실 그냥 영상으로 촬영한 다음에 그냥 보게 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이런 식으로 신규 입사자가 바로 9시에 출근해서 2시에 바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매뉴얼을 하나씩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매뉴얼은 신규 입사자 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유형을 기준으로 만들어야 되겠죠. 그래서 다른 유형의 매뉴얼은 기존 매뉴을 조금 변형해서 만들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하고 전체 업무의 체크 리스트를 만들면 됩니다. "조그만 조그만 업무 덩어리로 나눠서 업무를 만나면 작은 덩어리로 쪼개고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결국은 거대한 업무도 할 수 있게 된다. "

  • 박소연 강사
  • 2022-11-29
스타강사 정재찬 교수 강연 '시를 잊은 그대에게 - 밥벌이에 대하여'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스타강사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시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가 주제를 '밥벌이'로 잡아봤어요.별 거 있어요? 인생이밥벌이라고 하는 게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시로 듣는 그런 강연이 될 텐데 '시' 그러니까 너무 부담감 갖지 마시고오히려 편안하게 들으시면 더 와닿는 게 있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의 정재찬 교수입니다.우리가 흔히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죠.어렸을 때 먹기 위해서 사는 거야? 살기 위해 먹는 거야?그래서 그거랑 연관된 제가 시간 편을 여러분들께 읽어드릴게요. <소금시 - 윤성학>로마 병사들은 소금 월급을 받았다.소금을 얻기 위해 한 달을 싸웠고소금으로 한 달을 살았다.나는 소금 병정한 달 동안 몸 안의 소금기를 내주고월급을 받는다소금 방패를 들고거친 소금밭에서넘어지지 않으려 버틴다소금기를 더 잘 씻어내기 위해한 달을 절어 있었다.울지 마라눈물이 너의 몸을 녹일 것이니느낌이 어떠세요. 인생 서글프죠??지금 이 시를 읽으면서 저는 뭐가 떠올랐냐면은 제가 어느 외국 항공사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그때 점심이 나왔어요. 무슨 봉지가 하나 있는데 거기 뭐라고 써 있었냐면요.'The color of snow The taste of tears' 라고 써 있었어요.눈의 빛깔 눈물의 맛. 바로 소금 봉지였습니다.여러분 이 항공사 만만하지 않죠. 그냥 솔트라고 쓰지 이런 사람 나가세요.저는 거기서 아주 '시'적인 희열을 느꼈어요.'소금 하나도 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구나'지금 이 시에선 뭐라고 얘기했냐면 소금이 우리가 솔트라고 부르는데 지금 우리가 받는 월급 있지 않습니까우리가 흔히 '샐러리맨'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그 샐러리의 어원이 '솔트'입니다.사실은 월급 받는다는 게 소금 받아오는 거예요.로마 시대 때 '솔저'들 그거의 어원 역시 '솔트'입니다.그러니까 지금 이 시에서 로마 솔저들이 자기의 눈물과 땀을 다 쏟아야 비로소 소금을 받아서 먹고 사는 거예요.내가 그게 혹시라도 힘들어서 울면 눈물이 다 내 몸을 녹이기 때문에 내가 소금을 받아올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인생은 정말 이렇게 서글픈 걸까 우리에게 칼의 노래 남한산성으로 유명한 작가 김훈 선생은 먹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라면을 끓이며 - 김훈>모든 '먹는' 동작에는 비애가 있다.모든 포유류는 어금니로 음식을 으깨서 먹게 되어 있다.지하철 계단에서 쭈구리고 앉아서짜장면을 먹는 걸인의 동작과고급 레스토랑에서 냅킨을 두르고 거위관을 먹는 귀부인의 동작은 같다.그래서 밥의 질감은 운명과도 같은정서를 형성한다전기 밥솥 속에서 익어가는 그 평화롭고 비린 향기에나는 한 평생 목이 메었다.이 비애가 가족들을 한 울타리 안으로 불러모으고사람들을 거리로 내몰아 밥을 벌게 한다밥에는 대책이 없다.한두 끼를 먹어서 되는 일이 아니라 죽는 날까지 때가 되면반드시 먹어야 한다 이것이 밥이다.이것이 진전이 나는 밥이라는 것이다.우리 김훈 작가님 참 냉정하게 얘기하는 거예요.'한 번도 빠지지 않고 죽을 때까지 반복해야 하는 일이야'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밥벌이 하기 싫습니다.밥벌이라고 하는 이 지겨운 노동을 내가 계속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가 십상입니다.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괴로워하는 일들을 왜들 그렇게 하려고 하는 걸까요??밥벌이 하려는 이 문제는 남녀도 없고 노소도 따로 없습니다.지금 남녀 가릴 것 없이 좁은 취업의 문 앞에서 좌절을 겪는 청년 실업자 문제로 우리가 떠들썩하고요.출산은 장려한다고 하면서 정작 정당한 대우는 해주지 않아서 서럽기까지 한 이른바 경단녀들혹은 한창 나이에 퇴직 당해서 실업 전선을 헤매는 중년들 혹은 아직 충분한 체력과 경륜과 지혜가 있음에도 사회의 뒷전으로 밀려난 노년 세대에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그 지겨운 밥벌이 하나 변변히 할 수가 없어서 인간적인 자존감마저 무너짐을 겪는 것이 우리 사회의 모습 아닙니까.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는 더욱더 밥벌이가 힘들어졌습니다.그래도 절망, 포기, 비관은 항상 나중에 말해도 늦지 않습니다.영화 인터스텔라에 이런 말이 나온다고 하죠."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그러니까 이번에도 아마 우리는 버텨낼 겁니다.이런 시가 하나 있습니다. 이 시는 제목부터 읽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퇴근길-안도현>삼겹살에 소주 한 잔 없다면아 이것마저 없다면이 시의 배경은 IMF 시대입니다. 그 전에는 흥청망청 회식도 하고 그랬는데어느 한 순간 최고의 회식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에요."아 이것마저 없다면 정말 절망이다" 하는 이 시를 여러분 거꾸로 읽어봅시다."삼겹살에 소주 한 잔만 있어도 나는 버틸 수 있겠다"사실 "아 이것마저 없다면!" 하는 그거 하나만 있어도 의외로 잘 버텨지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가령 사랑하는 당신,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이 사람들 한 사람만 있어도 지금 현재 비정규직이라도, 아니 아직 취업을 못해도, 아니 직장을 잃었어도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만 있으면 우리 삶은 의외로 견딜 만해집니다.그래서 제가 오늘 다루고자 하는 이 일과 삶이라고 하는 주제는 항상 이렇게 좀 양면을 바라봐야 되는 어려움이 있어요.우리가 흔히 '워라벨'이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저는 설정이 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워크 또는 라이프라고 해놓으니까 워크는 라이프가 아니라고 이건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거죠. 근데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면서 보내는 거거든요.그러니까 일하면서 행복하지 않다가 나와서 조금 행복하겠다.그게 그나마 잘 사는 거다라고 하는 설정 자체가 너무나 비극적인 설정 아닌가합니다.사실은 일도 삶이고 내가 삶이라고 말한 그 삶도 삶이 그런 상태에서 일을 즐겁게 만드는 쪽으로 노력해야 되는 건 아닐까요??물론 저도 인정합니다.일을 그렇게 재미없게 만들어낸 이 사회 그건 문제입니다.그런데 자꾸 우리로 하여금 '나는 일의 노예야. 그래서 밥벌이 힘들어. 난 정말 힘들지만, 싫지만, 이 일을 하고 있는 거야'그럼 내 인생은 행복해질 방법이 없는 겁니다. 일은 어떤 의미에서는 내가 하는 주체입니다.그렇다면 힘든 노동에도 숭고한 의미를 찾아줘야 될 텐데 그러지 못한 것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우리에게 노동시인으로 잘 알려진 송경동 시인은 이런 시를 썼어요. <목수일 하면서는 즐거웠다 - 송경동>보슬 비 오는 날일하기엔 꿉꿉하지만 재끼기엔 아까운 날한 공수 챙기러 공사장에 오른 사람들딱딱딱 소리는 못질 소리철그렁 소리는 형틀 바라시 소리2인치 대못머리는 두 번에 박아야 하고3인치 대못머리는 네 번에 박아야 답이 나오는 생활손으로 일하지 않는 네가머릿속에 쌓고 있는 세상은얼마나 허술한 것이냐고한뜸 한뜸 손으로 쌓아가지 않은어떤 높은 물질이 있느냐고물렁해진 내 머리를땅땅땅 치는 소리여러분 못 박는 건 지겨운 일일까요? 행복한 일일까요? 내가 책상을 만드는데 책상 노동자예요.판은 돌아가고요. 저는 못만 박아요.그러니까 당연히 기쁨은 못 느끼고 저는 오로지 나중에 주어지는 보수의 형태로 즉 소금으로 주어지게 되면 그걸로 내가 기쁨을 누리는 거예요.사실 덜 행복하죠.만약에 제가 제 자식을 위해서 책상을 만들어준다고 그랬으면 아마 매뉴얼에는 열 번 사포질 하라고 돼있는 걸 저는 백 번을 했을지도 몰라요.사실은 그렇게 만든 사람들이 장인들입니다.우리 사회를 노동을 통해서 한 단계 문화가 올라갔어요. 한 단계 예술이 만들어졌어요.그분들이 우리를 이만큼 높여놓은 것이지 나 그냥 밥벌이 하려고 왔다고 했으면 우리 문명은 이만큼 됐을 리가 없습니다.항상 우린 네모난 책상에서 네모나게 살았을 겁니다. 그런데 노동의 본질은 유희의 본질하고도 맞닿아 있는 묘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았어요.자 예를 들어 우리 퍼즐 맞추는 거 있죠.그거 왜 맞춥니까?세상에 왜 스스로 그렇게 고통에 빠뜨려 놓고 처음엔 잘 맞춰져 있는 그림을 괜히 흩어놓고 다시 그거를 만드는 걸 하는데왜 맞춰지면서 우린 행복감을 느끼는 겁니까?제가 젊었을 때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제 친구가 병원에 있으면 심심할 거라고 퍼즐을 갖고 온 친구가 있습니다.그 친구 때문에 환자인 저는 침대에 퍼즐이 놓여서 맞출 때까지 서 있었어요.그런데도 그게 다 만들어주니까 그렇게 까닭없이 기쁩니다.왜 그렇게 행복한 걸까요? 퍼즐뿐만 아니라 맛있는 밥 먹기 위해 왜 노력하는 것일까요?옆 동네 카센터에서 고치지 못한 것을 '내'가 고쳤을 때, 그 사람은 단순히 월급을 얻는 행복 이상으로 자기 만족감에 가득 차요.의사들도 어떨 때 제일 좋아할까요? 아무 이유를 모르는 환자를 고쳤을 때, 의사로서의 보람을 느끼는 거죠.그게 일 아닐까요??정말 일은 내가 그냥 밥벌이 소금만 받아오고, 샐러리만 받아와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뭔가의 가치를 만들어내서 그때 정말 행복한 거 아닐까.그런데 그렇게 가치를 만들어내는 길들은 의외로 위험하고 힘들고 더러운 길들입니다. 이른바 흙길들만이 그런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꽃길로만 가세요' 하는 말이 그게 꽃으로 깔린 포장된 길이든, 꽃이 양 옆으로 있는 길이든, 그 길을 걷는 게 마냥 행복한 걸까.여러분 그 모든 꽃길들은 그 바닥에 흙을 깔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흙길이 아니면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그래서 내가 가는 흙길이 '오늘도 내가 어쩌다 여기 왔지, 내가 이 밥벌이하느라고 왜 이렇게 힘든 흙길을 걸어야 돼?' 할 때'내가 여기서 뭔가 꽃을 피우고 있을지 몰라' 하는 그 생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의학박사 이국종 교수 생각해 볼까요. <골든아워>라고 하는 책의 서문에 이렇게 나와 있어요."업의 본질을 지키며 살아가고자,발버둥치다가 깨져나가는바보 같은 사람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흔적" 이다.다시 말하면 '당신이 무슨 남들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한 존재도 아니고, 각별히 책임감이 강한 영웅도 아니고,그냥 응급의학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 업의 본질이 요구하는 게 그런 거다.그래서 장시간 수술도 해야 되는 거고, 헬리콥터도 띄워야 되는 거고,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그게 이 업의 본질이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응급실에 있는 남궁인 선생이 쓴 책이 있어요.나는 하루에도 수차례 누워있는 환자에게 다가가야 한다일단 환자 가까이에서 눈빛을 교환하고 나면그 환자가 오래 기다린 탓에 힘겨워하고 있다거나,뒤늦게 나타난 내게 억하심정을호소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그러면 나는 습관처럼 환자에게 다가가이마에 깊게 푹 손바닥을 얻는다그러면 환자의 이마에서 온기가 느껴지고,방금까지 다급했던 땀내와 열기가 훅 밀어닥친다"늦어서 죄송합니다. 어떻게, 무슨 일로 오셨나요?"그리고 가만히 그의 마음을 느껴본다그 사람에게 같은 사람으로 성큼 다가가는 느낌이다.다들 응급실 경험 한 번씩들 있으실 겁니다 가보면 정말 아수라장입니다.여러분 설마 응급실이 온 순서대로 치료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야 그게 공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긴급한 사람 순서로 고치는 게 맞지 않을까요??좀 늦게 왔어도 생명이 오고가고 있다면 그 사람부터 해야 되는 거죠.그래서 응급실에서 만족한 환자가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습니다.그럼 아수라장일 때 가서 어떻게 정리하느냐 이마에 손바닥을 푹 얻는다 그러면 말이야 사람들이 희한하게 다 양처럼 온순해진대요.여러분 이마의 손을 딱 얹었는데 그 순간 '왜 이렇게 늦게왔어요??!!' 이러겠어요?이마의 손바닥을 딱 얻는 순간 양처럼 온순해진다는 거그러면 이 의사가 일종의 환자를 대하는 테크닉으로 익힌 걸까, 아니면 그게 응급의학의 무슨 매뉴얼에 있는 순서일까.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마지막 문장이 어떻게 돼 있었죠. 그 사람에게 같은 사람으로 다가가는 느낌을 나는 느끼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거예요.이마에 손 얻는다고 환자가 낫겠습니까,응급의학자로서 내가 대충 그 다음 순서 오면 되고, 컴플레인 해도 안 들은 척 하면 되고, 다 할 수 있지만같은 사람으로 다가가 주려고 하는 그것까지가 이 사람들의 업의 본질을 다 하고 있는 행위가 아닐까.그래서 여러분들께 이 시를 꼭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마 - 허은실>타인의 손에 이마를 맡기고 있을 때나는 조금 선량해지는 것 같아너의 양쪽 손으로 이어진이마와 이마의 아득한 뒤편을나는 눈을 감고 걸어가보았다.이마의 크기가손바닥의 크기와 비슷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가난한 나의 이마가 부끄러워뺨 대신 이마를 가리고 웃곤 했는데세밑에 흰 밤이었다어둡게 앓다가 문득 일어나벙어리처럼 울었다내가 오른팔을 이마에 얹고 누워 있었기 때문이었다단지 그 자세 때문이었다우리 어렸을 때 엄마랑 할머니가 이렇게 이마에 손 대주고 혹은 배에 손 대주면서 할머니 손은 약손이다.그럼 정말 플라세보 효과 경험해 보셨죠.배가 낫는 것 같았고, 이마가 시원해지는 것 같았고, 물론 열도 잴 수 있었고, 그게 우리 이마의 역할이에요.이마가 왜 만들어졌나 봤더니 그러라고 만들어졌다는 거예요.그러니까 딱 손바닥 크기만 하지 라고 이 시는 이야기한거예요.그런데 세밑에 사람들 다 흥청망청거리는 연말에 어둡게 앓다가 문득 일어나 벙어리처럼 울었다는 건아마 소리도 내지 못하고 서러워서 울었다는 걸 겁니다.아파서 운 것만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자기 이마 덮으면 시원해지겠습니까? 같은 체온입니다.그런데 내가 오죽하면 내 오른팔로 이마에 얹고 누워서 그걸 견디고 있었느냐 그게 너무 서러워서 울었다 라고 얘기하는 거예요.그래서 우리에겐 이 말을 덮어줄 사람이 필요한 거예요. 알고 보면 사람들은 누구나 고독하고 혼자 삽니다.그래서 사실은 직업이라고 하는 게 만들어진 걸 거예요.직업이 단순히 돈벌이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꿔주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왜냐하면 다 각자 저마다 결핍된 게 있으니까요.오늘 제가 여기 오기 위해서는 제 힘으로 올 수 없었기 때문에 누군가는 자동차를 만들어줬을 거고, 누군가는 거기에 기름을 넣어줬을 거고,누군가는 길을 만들어줬을 거고, 이게 다 내 이마를 덮어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해보자는 말이에요.그럼 내가 하는 밥벌이도 알고 보면 누군가를 채워주고 있는 행위 아닐까요.그래서 우리 직업 우리 밥벌이의 본질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먹고 살려고 견뎌야 되는 것이 아니라,모두 같이 살려고 나도 살고 너도 살리려는 행위 아닐까요.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오늘 여러분들이 밥벌이 하신 거는 여러분들이 소금만 구해준 것이 아니라어쩌면 이웃들에게 소금을 나눠준 것일지도 모릅니다.그게 우리 인생의 밥벌이 입니다.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 '시를 잊은 그대에게 - 밥벌이에 대하여'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정재찬 강사
  • 2022-11-16
'지금 5천만원이 있다면 저는 ‘이렇게’ 투자할 겁니다'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로 활동하시며, 많은 기업에서 기업교육으로 특강(강연)을 진행하시는 경제지표 속에 숨은 돈의 흐름을 읽는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교수님의 재테크 투자 강의를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강연,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영익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Q1. <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법> 개정판이 나왔는데요. 어떤 책인지와 이런 시기에 평범한 일반인들이 경제 지표에 대해서 알아야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1. 이 책은 우리나라 통계청 한국 내에서 다양한 경제지표가 발표가 됐지 않습니까. 그런 발표된 경제지표가 어떻게 작성되고, 어떻게 발표되는지에 대해 경제 이론화하고 어떻게 접목시켜서 현실 경제를 판단할 수 있으며,투자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보기 위해서 낸 책인데요. 제가 이번 주가 하락 사이클 하면서 저도 유튜브를 하기 때문에 구독자들 몇 분 모시고 점심을 한 번 먹어봤었어요. 정말 좋은 주식은 투자하시더라고요. 애플이나 삼성전자가 얼마나 좋은 주식입니까. 그런데 지금 엄청 손해보시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주식들도 경기 사이클에는 벗어나지 못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서, 통계청에서 선행주 순환변동치라는 걸 작성하는데요. 앞으로 경기를 예고해주는 지표거든요. 이게 작년 6월을 고점으로 지금까지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이게 떨어진다는 거는 앞으로 경기가 안 좋다는 겁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종목도 오를 수가 없죠. 그래서 일반 투자자들도 거시경제의 흐름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Q2. 경제가 좋아지거나, 반대로 나빠질 때 가장 먼저 어떤 지표에서 그런 신호가 나오나요?? A2.금리가 정말 똑똑합니다. 특히 장단기 금리 차입니다. 그래서 미국도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 경기 침체가 옵니다. 실제로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고, 미국에서 10년하고 2년 차인데 역전되고 경기 침체가 안 온 적이 없어요.우리나라도 제가 분석해 보니까 10년짜리 국채 수익률하고 1년짜리 국채 수익률 차이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에 4 내지 5개월 선행해 버리거든요. 그러니까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집니다.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올라갈 때, 주식 투자를 하시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축소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계속 감소했죠.최근 장단기 금리차가 최근에 와서 1월에 와서 조금 확대되고 있거든요. 이는 내년 초에 가서 선행지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걸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경기를 볼 때 장단기 금리차를 꼭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Q3. 교수님께서 제일 중요하게 보시는 것이 이 부분이실까요?A3.네. 장단기 금리차고요. 그 다음에 이를 가지고 선행지수를 예측합니다. 물론 저 주가를 전망할 때 다른 요인도 고려하죠. 우리 코스피하고 상관계수가 제일 높은 게 일 평균 수출 금액이에요. 그래서 일 평균 수출금액 가지고 제가 작년에는 이게 코스피가 사십 퍼센트 과대 평가됐으니까 주식을 파셔야 됩니다. 또는 줄이셔야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9월 보니까 22% 정도 과소평가 돼 버렸어요.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주식을 파셔서는 안 됩니다.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만 보유하시고 더 떨어지면, 주식 비중을 더 늘려야 됩니다. 제가 주가를 전망할 때 장단기 금리차, 그다음에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일평균 수출 금액 이런 걸 보고 주가가 오른다와 떨어진다,그 다음에 과대 평가됐다와 과소 평가됐다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Q4.교수님 책을 보면 그런 지표들을 정확하게 어떻게 더 디테일하게 해석할 수 있는지 그런 것들이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책에서 경제 지표를 구성하는 네 가지 요인이 있다고 하셨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A4.이 체계는 크게 경기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바로 실물지표죠. 통계청 산업활동, 한국은행, GDP,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하는 수출입 금액, 금리, 통화량, 환율, 재정 이러한 각종 경제지표를 나눠서요.실제로 어떤 식으로 언제 발표되고, 이거를 어디 가서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에 대해 우리가 방법을 모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각종 보도 자료를 통해 찾아서 이를 통해 경제 이론하고 어떻게 접목시켜 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죠. 특히 금리를 통해 현재 금융시장이 안정적인가, 불안정인가와 장단기 금리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쪽에 중점을 많이 뒀었습니다. Q5.현재 시점에서 종합적으로 봤을 때 한 5천만 원 정도 목돈이 있다고 하면 지금은 어떻게 투자를 해보면 좋을까요?? A5.저는 우선은 은행 예금 들고 싶어요.금리가 지금 4 내지 5% 주거든요. 어떤 은행은 55%도 주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장기적으로 금리를 전망해 보면 내년부터 떨어지게 되거든요. 제 남은 생에 은행에서 5 퍼센트 금리를 주는 시기가 있을 것인가를 저는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어요. 여기다가 5천만 원이면 한 2천만 원 가입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채권 수익률이 지금 많이 떨어질 거라는 거죠. 지금 과대평가됐다는 거죠. 채권의 한 2천만 원 정도, 그다음에 나머지 1천만 원은 주식에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내년 상반기 가면 주가가 더 많이 조금 더 떨어졌을 거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때 가서는 채권 비중 줄이고, 줄인 만큼 주식 비중으로 그렇게 전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Q6.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기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자 지침에 대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 게 있으실까요?? A6.제가 작년에 주가 3점 갔을 때, 2,200까지 떨어진다 해서 욕을 많이 얻어 먹었습니다. 그때는 주가가 과대평가해서 주식 비중을 줄여야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명목 GDP, 통화량 등에 비해서 주가가 이삼십 퍼센트 저평가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주식시장에 더 관심을 가지셔야 된다는 겁니다.우리가 주가 지수가 3천이 넘을 때, 동학개미운동이라고 하는 이런 단어가 나올 정도로 많은 분들이 주식시장 참여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주가가 떨어지니까 뭐 일부가 주식시장을 떠나시는 분도 있는데요. 저는 지금은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주식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요. 그리고 모든 경제 변수는 사이클이 있는데요. 지금 장기적인 추세가 있고, 사이클이 있는데 특히 주식시장 사이클이 이 추세에서 2-30% 벗어났거든요.시간이 흘러가면은 추세로 접근을 합니다. 지금 추세가 3천이 약간 넘어요. 거기에 시간이 가면 거기에 접근해갈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식에는 굉장히 어렵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주식시장 공부를 더 하시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야 된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일반 투자자들도 거시경제의 흐름을 아셔야 합니다"

  • 김영익 강사
  • 2022-11-15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의 '일은 안 하면서 사사건건 나에게 관심 갖는 직장동료 차단하는 방법' 대인관계교육 강연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인지심리학자이자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하시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간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안, 인지적 구두쇠, 고착, 제한성 등 생각의 법칙에 관해 설명하고 동기, 창의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삶의 질과 행복의 리더십, 소통, 학습 코칭 등 지혜로운 삶과 행복을 얻는 원리를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하시는 김경일 교수님의 심리학 강의을 준비했습니다.오늘 대한민국 심리 읽어드립니다는 일하면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설문조사에서 직장생활 고민 1위로 꼽히는 문제 바로 대인관계죠.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을 수 밖에 없는 게 사회생활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내 업무 능력과 상관없이 내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가 나의 사회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거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사회생활에서 나에게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피해야 하는 동료 누가 있을까요??그리고 나를 괴롭게 만드는 그 동료한테는 어떤 대처법을 써야 내가 편해질 수 있을까요. 사회 생활에 꼭 필요한 나쁜 직장 동료 알아보는 법 그리고 그 동료를 피하는 법까지 오늘 속 시원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입니다. 저는 회사에 강연 나가는 일이 진짜 많은데 그 기업에 강연을 갔을 때 조직 리더들한테 특히 자주 듣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조직에 가장 해로운가요??" "조직에 가장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구성원이 누구일까요??"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리더들한테만 중요한 건 아니죠. 조직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랑 나한테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결이 같거든요. 바로 "한가한 사람" 입니다.사실 회사에서 한가하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잖아요. 회사라는 게 일이 없을 수가 없는 공간인데도 말이죠. 그런데 한가하다 그러니까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직장에서 한가한 사람은 대부분 자기가 할 일을 제대로 안 하고 있거나 혹은 자기가 할 일을 누군가에게 떠넘기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크죠. 당연히 직장에서 그 사람이 한가하다는 사실만으로도 문제가 됩니다. 조직에서 제일 두려워해야 할 사람 무서운 사람은요. 할 일 없는 사람이라는 겁니다.결국 남들의 성과에 무임 승차해 가는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무임 승차하는 사람 중에서도 그중에서도 더 최악인 경우가 있죠. 자기가 이렇게 "프리라이더"라는 걸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심지어 모르는 사람이에요. 사실 사회가 돌아가는데 프리라이더가 있는 건 큰 문제는 아닙니다. 저도 프리라이더를 본 적도 있지만 제가 경우에 따라선 어쩔 수 없이 특정한 기간 동안 프리라이더가 되는 경우도 있죠.어떻게 모든 사람이 똑같은 기간 동안 똑같은 정도로 일을 잘하고 뛰어날 수 있을까요??불가능하겠죠. 그런데 남들보다 부족하면 누군가 좀 더 더 일을 할 수 있는 이런 상황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결과이긴 한데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자기가 프리라이더이면서도 감사와 미안함을 결코 표시하지 않는 사람 자기가 프리라이더라는 걸 인정하지 않거나 혹은 모르니 감사와 미안함도 표시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인 거죠. 조직에서 할 일이 없는 한 간 사람인데 감사해 하기 싫고 미안하기 싫으면, 결국 이 사람들이 어떤 길을 걷기 쉬워지냐면요. 다른 사람이 해놓은 일들을 "폄하"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한 굉장한 일을 그 사람은 별것 아닌 일로 만들기 쉽다는 거예요. 그래야 자기가 아무 일도 안 하고 있다는 게 문제가 크게 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끊임없이 동료들이 한 일을 깎아내립니다. 게다가 직장에서 프리라이더인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미안해하기조차 싫어하면 이제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옆에 있는 내가 일하는 걸 당연시 하는 걸 넘어서 나를 미안하게 만들어 버리고 싶어 합니다. 나를 미안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이 프리라이더의 가장 안 좋은 악영향은 무엇일까요??우리는 미안한 감정이 들 때 미안함을 해소할 수 있는 그 일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그런데 그건 나의 발전과 조직의 성장에 전혀 상관이 없는 순서죠. 우리는 '아, 미안합니다' 라고 했을 때,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는 일들을 먼저 하게 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서 일의 순서나 경중이 엉망진창이 됩니다. 그래서 나로 하여금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사람들은 악영향이 가장 궁극적인 근본에는 일의 순서와 경중이 망가져 버린다는 거예요. 이런 프리라이더 중에서도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최악의 유형이 있습니다.한가하니까 주변에 있는 열심히 사는 나한테 깊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에요. 나에게 이상한 측면 하나를 주시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출퇴근을 제때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내가 무언가 별도의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고요. 나의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가를 궁금해합니다. 하다하다 못해 내가 입은 옷에 대해서도 늘 궁금해하죠. 조직에서 제일 나를 힘들게 하는 경우는 한가한 사람이 나에게 관심 가지고, 주시를 할 때죠. 사실 바쁜 사람은 그 조직 내에서 다른 누군가에게 필요 이상의 주시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바쁜 사람은 결과 위주로 판단을 해서 날 속상하게 만들거나 번아웃이 오게 만들 수도 있죠. 하지만 날 속상하게 만들거나 번아웃 정도가 아니라 나를 뼛속 깊 이 탈탈 털어버릴 수 있는 사람들은 한가한 관심자들입니다.한가하면 그만큼의 시간을 어딘가에 쓸 수 있죠 그런데 그 사람이 그 시간을 나한테 투자하고 있다면,사실은 투자가 아니죠. 조직에서 제일 쓸모없는 사람 중에 하나가 무의미한 일에 집착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의 유일한 유의미한 일이 나에 대한 관심이고 나를 지켜보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미쳐버릴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왜 그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을 가지는 걸까요?? 일이 없이 한가한 사람들 중에 감사해하고 미안해하기 싫은 사람들이 바로 이런 관심을 가지기 쉽다는 거죠.감사하기도 싫고, 미안해하기도 싫습니다. 무슨 얘기일까요?? 자기 자아는 절대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죠. 자기 할 일 없음에 미안해하고, 자기 할 일 없음으로 인한 프리라이딩에 감사하기 싫으니 꼭 누군가를 훼손시켜야 한다는 거,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은 잘하고 인정받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죠.그러니 내가 열심히 할수록 무언가 인정받을 만한 일을 할수록 그런 최악의 동료들은 나를 사냥감으로 만들기 쉽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자기와 관계가 안 좋은 사람을 노리지는 않습니다. 의외로 자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즉, 가까운 사람을 노리는 경우가 더 많죠. 왜 일까요??저는 프랑스에 있는 건축가를 질투하지 않습니다. 제가 질투를 한다면 아마도 저랑 가까운 심리학자를 질투할 수 있겠죠.목공은 목공을 질투하고 시인은 시인을 질투하며 화가는 화가를 질투한다 이런 시기와 질투는 그렇기 때문에 나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종류의 사람들 중에 잘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우리는 가깝다와 나에게 우호적이다를 자주 혼동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에게 더 벗어나기 힘든 건 더 당연하죠.그렇다면,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 한강 프리라이더의 소나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뭘까요??나를 괴롭히고 있는 무임승차 동료 때문에 괴롭다는 건 이미 내가 그 사람의 페이스에 휘둘리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 한마디가 자꾸 내 페이스를 흐트러뜨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렇다면, 나를 괴롭히는 이런 동료 혹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어 방법은 바로 내가 적정한 수준의 바쁨을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루틴하게 내가 할 일을 만들어 놓고 나를 괴롭히는 동료가 나를 휘두르는 말을 한다 싶을 때 그때 익숙하게 루틴하게 할 수 있는 일을 바로 다음에 배치를 해야 합니다. 내가 신경 써서 하는 일이 아니고 익숙하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제 그 사람이 나한테 흔드는 말을 했을 때 나의 흔들리는 정도는 최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루틴이 있는 일들을 하게 되면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결과로 내일은 그렇게까지 크게 안 망가지며 근육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사실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결국 타인에게 휘둘리는 말을 들었을 때 크게 휘둘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을 그 다음에 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거죠. 만만하게 할 수 있는 일들, 그런 일들을 한 시간 두 시간 정도 하면서 그 사람을 밀어내야 됩니다. 나의 마음속으로부터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사실 나 혼자 삼키는 일 말고 그 사람에게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자주 쓰는 방식이 바로 뭐냐 '내가 걔를 잘 안다'는 얘기로 시작하거든요. 그런데, 저라면 이렇게 말씀드리는 걸 더 추천드리겠습니다. '나는 그 사람을 잘 모른다'라고 얘기를 하셔야 돼요. 가까운데도 나는 참 그 사람은 속을 모르겠어 이 얘기는 그 사람의 말에 영향력을 줄임과 동시에 '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아도 된다'라고 하는 스스로에게 주는 좋은 메시지가 됩니다.그래서 저는 물리적으로 가까운데도 자기의 자아를 지키기 위해서 저를 폄하하거나 저에게 불필요한 관심을 가지면서 계속해서 저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퍼트리는 사람을 보게 되면, '전 그 사람을 의외로 잘 모릅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건 그 사람과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정보가 되고요.그리고 나에게는 꽤 괜찮은 복수가 됩니다. 나에게 그 사람에 대한 이 영향력을 줄이는 말이 되니까요. 직장에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참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렇다면 이럴 때 나의 멘탈을 지키기 위한 심리적 방법 즉 나의 중심을 잡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는 무엇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걸 먼저 얘기를 하는 겁니다.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꼬리를 잡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의 진을 빠지게 하죠.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출근을 늦게 하면 되겠어?' '실적이 좋다라고 해서 그렇게 혼자 밥 먹으면 될까?' 어딘가 무엇을 잘해도 나에게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정보를 가지면서 계속해서 나를 저평가 할 구실을 만들어 내죠. 그런 사람한테 나의 회사에 대한 정의를 분명히 얘기해 주셔야 됩니다.제가 자기 정의가 있는 사람한테 굉장히 강인함을 느낀다는 얘기, 그리고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다라는 얘기를 여러 번 드렸습니다. 물론 그 정의에 그들은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엇에 대해서 내 정의가 있는 것을 얘기할 때, 그 정의조차 없는 그 말도 안 되는 회방꾼들은 대부분 필요 이상의 도발을 하지 못하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한 번쯤은 직장생활 하시면서 '회사란 직장이나 내가 하는 직무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하는 자기 정의를 분명하게 얘기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바로 할 일 없이 한가하면서도 불필요한 관심으로 나를 힘들게 만드는 그 나쁜 사람들이 내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루틴하게 내가 할 일을 만들어 놓으세요. 결과적으로 내 일을 망치지 않고어려운 상황에 대한 나의 근육이 단단해집니다."

  • 김경일 강사
  • 2022-11-04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박정호 교수 강연 '경제 불황과 투자의 미래' 강의 기업교육, 강사섭외 특강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경제 불황과 투자의 미래"라는 주제로 경제교육 특강을 진행하는 박정호 교수님의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강연과 특강강사로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박정호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업에 내가 투자할 때는 어떤 걸 주의해야 되는지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지금 세계 경제가 흔들리면서 주가도 곤두박질 쳤습니다.지난 2년여 동안 주식 투자를 통해서 "적지 않은 수익을 창출했거나 나름 주식 투자 재밌어요"했던 분들 많이들 계시죠 그런데 올해는 그 상황이 정말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4천 포인트 가까이 종합주가지수가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감마저 가져오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이제는 다시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그렇다면, 이렇게 세계 경제가 흔들릴 때, 우리는 주식 투자를 그만두어야 하는 것인지?만약에 투자한다면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 되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좀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다보스 포럼 등 국제적인 여러 세미나에서는 세계 경제가 직면하게 될 여러 위험 요인들로 꼽았던 게,지금 박스로 제가 표시되어 있던 내용들인데요 소득 격차가 확대되고 실업이 증가하고 기후 환경이 변화되는 요인들입니다.사실 이런 악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이게 좀 더 강도 높게 전개됐을 뿐이지 지금 전 세계적으로 늘상 있어왔던 위험 요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사실 코로나19가 해결된다면 어찌 보면 다시 한 번 증시가 다시 호황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도 있을 텐데요.하지만, 지금은 아직까지 그것을 논의하기에는 좀 이른 것이 아닌가 생각들을 갖게 됩니다.그 첫 번째 이유는 아직 코로나19가 완벽하게 끝났다고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죠.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주요 oecd 국가들이 포함되어 있는 유럽과 북미 지역은 이미 백신 접종률이 70%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70~80%에 대한 접종률이라는 것은 자발적으로 자신은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신 분들을 빼고서는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 프로 접종을 받았다는 것과 똑같은 내용입니다.남아 도는 백신을 그동안 백신을 맞지 못했던 후진국 개도국에게 보내주기 위해서 많은 백신을 아프리카나 아세아지역 중동 국가로 보냈는데요. 그런데, 어떤 현상이 확인됐냐? 하면 개도국들 같은 경우는 백신을 보내준다 하더라도 이 백신을 실질적으로 접종할 수 있는의료체계 자체가 아예 없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쉽게 말해, 백신을 냉장 냉동 형태로 지역마다 보급할 수 있는 보건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았고요.그리고 백신을 누구에게 맞춰야 되며, 누가 맞았는지, 누가 안 맞았는지, 맞춰야 할 사람이 어디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이런 완벽한 행정 의료 체계가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확인됐습니다.이렇게 행정력을 갖추지 못한 개도국들 같은 경우는 코로나19의 이 긴 터널을 아직 절반도 못 지나온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이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국이 뒤늦게 코로나 19의 홍역에 지금 휩싸여 있는 상황인데요.그런데, 우리 인류는 지난 2년여 동안 200번의 동일한 실험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200여 개 이상의 국가들이 코로나19를 대항하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방법을 다 한 번씩 해봤습니다.그런데 그 결과가 어땠나요??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코로나19를 완벽하게 잠재우는 데 성공한 나라는 없습니다.우리나라도 초창기에는 잘 견뎌왔지만 후반기에는 적지 않은 홍역을 치른 바 있죠.중국은 다시 한 번 그 경로를 통해서 코로나19를 잠재워 보겠다라는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리고 그 시도가 좀처럼 잘 작동한다고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고요. 이 뿐만 아니라 이제 또 겨울이 다가옵니다.그렇게 될 경우 중국 경제 전체가 셧다운이 될 수 있는 우려마저 있습니다.지금도 중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서 5개 활동이 제한되면서 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투자 활동이 크게 위축되며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 수지가 크게 훼손돼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런 상황에서 올 하반기 더 큰 중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만연될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당연히 지대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국 경제가 위축돼서 봉쇄돼서 그것으로 인해 우리 기업의 실적이 악화될 경우당연히 이것은 우리 주식시장의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겠죠.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기업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주가가 좀 떨어졌다고 해서 무작정 지금 당장 들어가자라는 소리를 바로 못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특히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딩 기업들이 아니라, 중국을 중심으로 해서 나름대로 무역을 해왔던 중견 중소기업들의 충격이 더욱더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또 한 가지 고민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 투자했던 많은 외화자금들이 지금 유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올해만큼 외국인 투자 비중이 떨어졌던 적이 최근 10년 가까이에 있었느냐 하는 정도로 외국인 투자 비중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데요.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외국인 투자 비중이 줄어들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요.이것을 어떻게든 다시 어느 정도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왜냐하면 원화 가치가 너무 하락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금리를 어느 정도 인상하더라도 반드시 우리나라의 적정 통화가치를 유지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그러면 우리나라 통화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것은 결국 금리를 인상시키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요.금리가 올라간다는 건 어디 가서 돈을 빌릴 때 비싼 이자를 치르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다시 말하면, 신용경색이 야기된다는 얘기죠. 이 뿐만 아니라 통화가치가 하락하게 될 경우 외채를 얻었던 회사들은 외채 상환 부담 금액이 확대되게 됩니다.많은 기업들에게 추가적으로 자금 지원을 하고 싶은 마음을 줄이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겠죠.이 때문에 외국인 자본 유출은 우리 기업들의 신용경색으로 이어지고 이런 신용경색은 경제 불안으로 야기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최근에 금리 인상을 단순히 물가를 잡는 것으로만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요소가 바로 이런 맥락 속에 있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이런 맥락 속에서 지금 기업의 안전성이 훼손되거나 기업의 재무 건전성이 훼손돼가고 있다면주식 역시도 조금 더 강한 탄력을 받아서 상승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죠.바로 이런 흐름들을 읽어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 비중은 나날이 줄어들어 왔습니다.최근에는 환율이 그나마 어느 정도 수준으로 이제 유지가 되겠구나라는 심리 때문에 다시 외국인이 일부 들어온 것은 사실이나,제일 중요한 것은 기업들의 성적표인 실적이죠.실적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것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외국인 투자 유입이 앞으로도 지속된다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시점도 앞으로 조금 더 기다려보거나, 아니면 지금 투자를 한다고 했었을 땐 지금 조금 싸진 기업들이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분할 매수해서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부동산에 큰 돈 묻어놓고 기다리면 앞날이 창창한 것도 아니고,이런 상태에서 자칫 잘못하면 교수님이 말한 것처럼 앞서서 양극화 심화 속에서 나락으로 떨어질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이런 분들이 먼저 챙겨야 될 것은 바로 "나의 근로소득"부터 챙기셔야 됩니다.우리가 흔히 뭔가 투자로 큰 성과를 얻기 위해 그 투자 자금을 만들어야 되는데요.그 투자 자금을 만들 때 우리가 꼭 챙겨야 될 게 바로 근로소득이죠.요즘 주식이나 코인이나 이런 분야에서 워낙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던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근로소득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있는데요.아닙니다.위기 때 우리가 꼭 지켜야 될 것은 "근로소득"입니다.그리고 이미 특정 분야에 자리 매김하신 분들이라면 뭐 어쩔 수 없을 순 있습니다만 '내가 다른 분야로 이직을 해볼까', 또는'우리 아들에게 적합한 업종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근로소득의 위상도 크게 양극화가 되는 흐름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대면 서비스 업종이 얼마나 직격탄을 받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2020년 1월 생산지수에서 2021년 코로나19가 한참 만연했던 시절의 생산 지수를 비교한 건데요.항공 여객 운송업종은 거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할 수도 있을 거고요.여행업도 마찬가지고 콘도 테마파크 호텔업 이런 스포츠 서비스업들 다 대거 근로소득을 상실했던 업종입니다.코로나19가 가져온 한 가지 변화가 분명히 있는데요.전 산업이 디지털화됐다는 점입니다.이제 온라인, 비대면이라는 것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내가 누리는 서비스, 경제 활동의 방식이 아니라, 이제 보편적인 경제활동의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점이죠. 모건 스탠리에서 나온 보고서를 읽다가 희한한 구절이 있어서 제가 몇 번이고 다시 읽어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확인한 게 있었었는데요.이 보고서의 주제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진단한 내용입니다.그런데 이 그래프에서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바로 '소상공인들이 가게에 임대료로 내고 있던 그 금액'을 온라인 광고 시장 시장 규모에 포함시킨 거예요.가게 월세 내고 있는 금액이 왜 온라인 광고 시장 금액에 포함되어 있는지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가서 세부 내용을 읽어봤는데요.이제 많은 가게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고 배달이나 앱을 통해서 배송으로 서비스를 하다 보니까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월세는 줄어들게 됐으니 그 월세 줄어든 만큼을 온라인에서 자신들의 가게를 홍보하는 데 쓸 수 수밖에 없어서 렌트 비용도 온라인 광고 시장의 잠재적 시장 규모에 충분히 포함시켜도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보고서였습니다.  국제적인 투자은행에서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을 만큼 이제 전 분야는 디지털화되고 온라인화됐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장 대표적으로 인건비 상승이 많이 일어난 업종과 회사들인데요.전부 온라인화와 관련된 회사들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실 필요가 있겠죠.앞서서 많은 위기 요인들과 많은 나의 자산이 유실될 수 있는 가능성들에 대해서 언급해 드렸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 뒤에는 항상 투자의 가장 좋은 시점이 도래합니다.그렇다면 이 위기 때 지금 우리는 어떤 분야에 좀 더 투자에 주안점을 둬야 될까요?? 그리고 어떤 변화가 앞으로 야기될까요??그 변화의 흐름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거는 각각 10년 단위로 전 세계 시가총액 1등 기업부터 10등 기업을 표시해 놓은 내용입니다.보시면 1990년도에 전 세계 1등 기업부터 10등 기업에 표시되어 있는 기업들 중에서 2017년도 들어서 전 세계 1등 기업 1등 기업에 고스란히 그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는 단 한 회사도 없습니다.이처럼 변화가 유발되고 나면 정말 시장은 급변하고요 이렇게 묵직하고 큰 대량주 우량주 초대형주들마저도 그 위상이 급락하거나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큰 회사들 같은 경우 단기간에 큰 수익률을 거두지 못한다라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우리의 착시 효과일 수도 있고요.지금 보시는 것처럼 세계사를 바꾼 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이렇게 10년 단위로 완벽하게 새로 태동한다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됩니다.보시면 pc 통신 때 대두됐던 회사 군집과 이 pc가 인터넷으로 연결됐을 때 대두됐던 회사들 그리고 휴대폰이 등장했었을 때와 스마트폰이 등장했었을 때 대두됐던 회사들 전부 다 다른 회사들입니다.이제 vr ar mr 등 새로운 메타버스 시대에 새로운 회사가 등장하겠죠.그 길목을 잘 확보하고 있다면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성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여러분들에게도 적지 않은 성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vr ar mr 등 새로운 메타버스 시대에 새로운 회사가 등장하겠죠.그 길목을 잘 확보하고 있다면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성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여러분들에게도 적지 않은 성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업교육 전문가 박정호 교수 '경제불황과 투자의 미래' 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기업교육에서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박정호 교수님 '경제불황과 투자의 미래'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박정호 강사
  • 2022-10-31
김난도 교수, 기업 교육 강의 강연 '트렌드 코리아 2023' 교육 특강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그리고 청춘의 멘토인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2023 책 저자 강연 '유통의 진화, 그 끝은 무엇인가?' 영상 영상을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권수영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는 우리 산업 전반의 문제에 대해 다루고자합니다."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시장이 제법 안정적이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트렌드 코리아>를 처음 낸 것이 2009년 이때였는데요.그때만 해도 트렌드 코리아 키워드를 쓰고 나면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1년마다 트렌드가 많이 바뀌는 게 있어요. "1년마다 키워드 만들려면 굉장히 힘드시겠네요" 이런 질문 많이 받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1년은 너무 긴 것 같고 6개월에 한 번씩 책 내시면 안 돼요?"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그만큼 변화의 속도가 아주 빨라졌죠.  단지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이 아니라 그 속도가 빨라진 것은 우리가 이런 시대를 살아야 되는 대응과 패러다임도 조금 바뀌어야 한다 하는 것입니다.예전처럼 안정적일 때에는 치밀한 계획이 굉장히 중요해요.계획을 세워서 실패하지 않는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지 왜냐하면 이 당시에는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경쟁자를 따돌리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손쉬운 방법은 "경쟁자보다 먼저 대규모의 투자를 실행해서 일정한 규모를 갖추고 나면 그 규모를 경쟁자가 따라올 때까지는 선행자의 이익"을 누릴 수가 있었죠. 대규모의 투자가 들어가는데 만약 계획이 잘못돼서 뭔가 실패한다면 그 손실이 크겠죠.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실패하지 않을 그런 계획을 짜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을까요?예를 들면, 변수를 최소화하는 거죠.그래서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인터뷰를 해서 변수를 최소화하고 실패하거나 위험의 요소들을 다 찾아내서 사전에 정리하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모델이라면 이 모델을 최적화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고 그 최적화의 과정에서 비용을 최대한 줄여내는 것이 아주 중요한 패러다임이었죠. 이것이 전부 <규모의 경제 시대의 패러다임>입니다. 이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속도의 경제 시대>가 됐어요.환경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정말 철저하고 치밀한 계획이 사실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예를 들면, 어떤 상황이 변해서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말 치밀하게 계획을 짜지요.아까 말씀드린 대로 변수를 최소화시켜야 되고 대규모의 소비자 전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인터뷰를 하고 시뮬레이션을 하고어떻게든 실패하지 않을 변수를 찾아내는데는 시간이 듭니다.예를 들어, 중간에 보고해서 피드백 받고 임원이나 최고 의사결정자의 인가를 득할 때까지는 대체로 한 1년 정도의 시간들이 걸리죠.어떤 큰 프로젝트는 그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고요.그래서 대책을 마련해서 시행하려하는데 1년 전에 그 상황이 아니라면, 이 계획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두 번째 이슈는 이렇게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은 <이 변화의 방향도 어디로 갈지 종잡기 어려워졌다>는 뜻입니다.아무리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발생 가능한 변수들을 전부 체크하고 그것을 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획을 짠다 할지라도이제 현대는 도저히 상상하지 못한 기술적인 변화 경제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지금 당장만 해도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쯤, 어떤 형식으로 어떻게 종식될지 사실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이런 상황에서 몇 달 몇 년의 기간을 들여서 애프터 코로나 계획을 짜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그래서 이런 시기에는 계획보다는 실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해보는 거죠.그래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일단 무언가를 해보고 이게 잘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것을 경험한 후에 그것이 왜 잘 됐느냐, 왜 안 됐느냐를 얘기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거죠.우리 흔히 "실패에 관대한 조직을 만들자, 실패에 더 관대하자" 이런 말을 많이 씁니다.아까 말씀드렸듯이 실패는 필연적으로 비용을 분담하고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문제죠.그런데 왜 실패의 책임을 묻지 말고 실패에 관대해지자고 하는 것일까요?이런 변화가 뒤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왜 실패했는가 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이것은 실패뿐만이 아닙니다. 성공을 했더라도 우리가 흔히 운이 좋아서 성공한 것도 자기 실력 때문에 성공했다고 믿는 경향이 있지요.그런데 그 실력이 아니었고, 운 중에서도 어떤 요소가 작용했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트렌드 코리아>에서 애프터 코로나를 살아남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피보팅 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사업 방향을 조금씩 전환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 실패와 성공으로부터 이유를 찾아내고 거기서 학습하고, 그 학습된 내용을 다시 적용해서 피버팅 할 수 있는 굉장히 역동적인 과정이 중요해졌다는 거죠.실제로 조직에서 적용을 시켜본다면,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게 사실은 용이한 일은 아닙니다.예를 들어, 어떤 제품이 별로 성공적이지 않았을 때 모여서 "우리 한번 왜 실패했는지 그 원인을 찾아봅시다" 이렇게 얘기하면마케팅 부서는 영업 부서를 탓합니다. '마케팅은 좋았는데 잘 못 팔았다' 영업 부서는 기획 부서를 탓합니다. '좋은 제품이 나와야 팔지' 기획 부서는 마케팅 부서를 다시 탓합니다. '우리 제품이 얼마나 좋았는데 너희들이 마케팅을 이상하겠어' 그렇다 이러다 보면 서로 실패의 책임을 다른 부서에 다른 임원에게 떠넘기는 논쟁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그러니까 사실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이 말은 굉장히 쉬운데 실제 조직의 상황에서 조직 문화가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어떤 조직 문화가 필요할까요.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신뢰하고, 서로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조직 문화가 굉장히 중요한 거죠.사실 조직 문화가 바뀌려면, "최고 경영자의 의지가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kpi의 변화입니다.그 사람을 업무 평가하고 재임, 승진, 연임을 시킬 때 어떤 기준으로 시키냐는 거죠. 대체로 많은 조직들이 매출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니까 실패하면 매출에서 타격을 입으니 그 사람이 승진할 리가 없고 그렇게 되면, 실패로서 배운다는 게 굉장히 공허한 얘기가 되는 거죠. 우리 흔히 조직의 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우리는 상생하는 회사가 되겠다' 그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그 회사하고 일하는 분들은 '상생은 커녕 너무 업무하기 어렵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왜 그럴까요.말씀은 상생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담당 임원을 인사하는 kpi는 상생이 아니라 "실적"에 있었기 때문인거겠죠.그래서 어떤 kpi가 적용되느냐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제가 마켓컬리가 정말 voc로부터, 또 실패로부터 배우려는 경향이 굉장히 강하구나 하는 걸 언제 느꼈냐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저희는 kpi를 제품의 매출로 보지 않고, voc를 저감하고 줄이고, 또 voc로부터 얼마나 제도를 개선하고 있는지 그 역량을 평가합니다'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그건 진짜인 거지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면 이제 이 속도의 시대에 신속하게 실행해보고 거기서 가설을 검증하고 거기서 학습이 이루어지려면 그에 맞는 kpi가 성립돼야 되고 그 kpi에 따라서 조직의 문화도 함께 바뀌어 가야 한다는 것이죠.그래서 단지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찾아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우리 벤처 투자하는 분들 보면 10군데 투자하면 모든 회사에서 10프로씩 이윤을 내서 10 프로의 투자 수익률을 거두지 않습니다.대체로 한 아홉 군데는 다 망하고요. 한 군데가 한 100배의 대박을 내가지고 거기서 투자 수익을 내는 거거든요.현대 사업이 그렇습니다.그러니까 어떻게든 비용을 줄이고 크게 망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면 다 비슷비슷하고 이 혁명적인 변화의 기회를 누구도 잡지 못 합니다.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잡으려면 비용이 아니라 그 작게 시도해보고 잘 되지 않으면 바로 신속하게 접고, 또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고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한 패러다임이 됐다는 것입니다.이것이 진정한 "파괴적인 혁신이다"라고 하는 것입니다.일단 마켓컬릿은 퀵하게 이 말을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빨리 시도해보고 안 되면 바꾸고 잘 되면 키운다 하는 것이죠.그래서 최근에 각광받는 것이 소위 "ab 테스트"입니다.ab 테스트는 개발자들이 현상을 a로 넣고 약간 바꿔본 버전을 b라고 했을 때 이 b 테스트를 일부 소수의 유저들한테만 해보는 거죠.그랬을 때, a 상황보다 기존의 상황보다 클릭이라든지 구매 전환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얼마나 더 나오나 하는 것을 계속 본다는 것입니다.거의 매일같이 해보면서 새로운 시도 또 새로운 것들을 그러니까 인터넷 기업이 좋은 이유는 전면적으로 100% 다 바꾸지 않아도 돼요.그중에 샘플을 정해서 한 1천 명만 이렇게 인터페이스를 바꾸면 클릭이 더 높아지나 낮아지나 사람들이 더 구매를 많이 하나 안 하나를 실험해보고 괜찮다 그러면 그걸 전 인터페이스로 바꿀 수 있는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된다는 거죠.그런데 이 AB테스트의 논리가 단지 시스템에서만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전체적인 경영을 좌지우지하는 하나의 가장 큰 이념이 돼야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최근 산업의 변화가 굉장히 아날로그 기업들도 디지털화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디지털화는 고객의 판매 유통도 디지털화시키지만 내부적인 업무의 추진도 계속 디지털로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좋은 시스템 개발자를 불러서 디지털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디지털 시스템으로 통해서 얼마나 조직이 성장하고 또 학습해 나갈 수 있는가 하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이것은 단지 유통업 뿐만이 아니라 ai 시대 이후로 격변하고 있는 경영환경 변화의 문제이고, 이것이 예전에 '규모의 경제를 속도의 경제로 바꾸면서 그에 대응하는 우리의 태도도 또 조직 문화도 kpi도 바꿀 시점에 이르렀다' 라는 말씀을 결론으로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트렌드 코리아 2023의 저자 김난도 교수님의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기업교육시 인기강사, 스타강사, 강연, 강사섭외가 필요하시면? 호오컨설팅에서 자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 김난도 강사
  • 2022-10-12
박재연 소장, 기업교육 강연 '만만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강의 특강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개인의 삶과 서로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자"라는 뜻을 담은 리플러스 연구소를 운영하고 계시며,타인에게 공감하며 불안한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박재연 소장님의 강연을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강연,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박재연 소장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Q1. 예민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어떠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잖아요.그렇다면 그런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A1. 남들이 다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넘어가지지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불편함이 있다는 건 "스키마"라고 이야기해요.스키마는 마음 안에 어떤 신념들이 아주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거예요.예를 들어, 점심시간이었어요. 여자분이셨는데 오전에 타 팀에서 협력하는 회의를 끝내고 자기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없더래요.근데 그냥 약간 기분이 안 좋은 거예요.'왜, 나만 두고 갔지?' 그러면서 이제 단톡방을 확인했더니 아무도 '거기 우리 어디로 가 있을 테니까 오세요'라는 게 없는 거예요.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그렇지만 어떤 사람은 이때 '그냥 뭐 오늘 나도 좀 조용히,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까' 하고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어떤 분은 단톡방에다가'저 지금 왔는데 아무도 없네요. 어디로 갈까요. 어디 계세요'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는데 이분은 가만히 책상에 앉아가지고 그때부터 사상에 빠진 거예요. 그러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 늘 내가 혼자 남겨졌었던 다른 사건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거죠.현재 사건이 불쾌한 건 맞아요.그런데 이 불쾌함의 강도가 지나치게 큰 거예요.지나치게 크다는 거는 다른 생각이랑 연합이 딱 됐는데 늘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소외되고 뭔가 버려지는 기분이 느껴졌었던 과거의 사건들하고같이 보태어져서 현재 내가 느낄 불편이 부풀어지는 거예요.그렇다면 이만큼으로 부풀려졌던 것에는 '어떤 생각 신념이 자리하고 있었을까. 나는 혼자 남겨질 거야'라는 신념 하나가크게 자리 잡고 있었던 거죠. 이분은 저희하고 이제 스키마 검사를 해봤어요.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핵심적인 신념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런데 기능적인 신념도 있잖아요.예를 들면, 긍정적이라기보다는 도움이 되는 신념들이요. '세상은 그래도 살 만해.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세상은 더러워.사람들은 위험해. 가족들도 믿을 수 없어' 이런 신념을 갖고 있다면 이건 굉장히 역기능적이고 불편한 신념이잖아요.이런 신념을 가지고 세상을 살고 관계를 맺고 가족들을 대할 때 얼마나 이 사람이 힘들겠어요. Q2. 그런 신념들은 내가 늘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A2. 아니죠.자기도 모르게 그냥 툭툭 튀어나오는 거예요.우리가 흔히 제가 사람들한테 웃으면서 "어떤 사람이 대화를 제일 잘할 것 같으세요?"이렇게 물어보면 사람들이 "글쎄요.. 배려심이 있는 사람, 말을 아끼는 사람, 성격 좋은 사람이 대화를 제일 잘해요"라고 대답하세요.성격이 좋다는 게 뭐냐하면, 역기능적인 신념 체계가 다소 적고 기능적이고 도움이 되는 신념 체계가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인 거예요.예를 들어, 누군가가 커피 한 잔을 줘도 "어머 감사합니다. 처음. 봤는데 이렇게 커피도 주시고 잘 마실게요. 다음에 제가 대접해드릴게요"건강한 반응이잖아요. 반대로 "왜요, 왜 저한테 커피를 주시는데요. 저 언제 보셨다고요."심지어 이거 이상한 거다 이렇게 의심하실 수도 있잖아요.이게 바로 신념이라는 거예요. 신념 체계를 이렇게 봤더니 한 18가지 정도로 기능적이지 않고 세상을 살면서 좀 힘든 신념들이 있어요.'제프리 영'이라는 학자가 발견을 했어요. 이분이 연구하고 발달시켜놓은 이 개념들을 한 18가지의 신념들을 봤더니 그중에 하나가 '나는 결국 혼자 남겨질 거야. 혼자 남겨질지도 몰라'라는 버림 받음이나 유기의 신념이 있는 거죠.아까 그 사무실에 빈 공간에서 그 신념을 갖고 있었던 사람은 우리가 예민해졌다라고 보는 거예요.다시 예로 돌아가볼게요. 점심을 먹고 이제 사람들이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미 삐진 거예요. "점심 드셨어요??"그러면 "뭐 알아서 먹었습니다. 그냥 혼자 드세요"라고 '나 먹고 싶었는데. 왜 나 혼자 놓고 갔어. 같이 먹지' 이 말을 못하는 거죠.사실은 말하고 싶어요. '왜 저를 혼자 두고 가셨어요. 저도 어디 오라고 왜 말해주지 않으셨어요'그런데 안 할 수도 있어요. 하고는 싶어요. 그런데 못해요.왜 못하냐면, 내가 어차피 버려질 것 같고 내가 상처받을 것 같고 결국 이 사람은 날 떠날 거니까 말해봐야 소용도 없어요.그러니까 이 신념이라는 건 그만큼 강해요. 왜 성격이라는 게 중요하냐면, 흔히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해요.'성격은 변하지 않지 않냐.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이런 말 많이 하시는데요. 그렇진 않죠.이 신념이라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역기능적인 게 18가지 정도 된다고 그랬잖아요.이 신념들을 알아차리는 게 그 근간이 돼요.내가 이런 신념들을 이렇게 체크를 하다 보니까 '그래 내가 이런 신념 체계가 나한테 좀 있구나'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사실 너무 가슴 아픈 거예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대화 훈련을 받으러 오시면 저희가 심화 과정에서는 항상 스키마 체크를 해요.그래서 어떤 신념들을 내가 갖고 사는가에 대해서요. 기능적인 신념이라면 고칠 필요도 없죠.그런데 기능적이지 않고 내가 세상을 살면서 도움이 되지 않고 관계에도 내가 굉장히 예민해지고 쉽게 자극을 받고 쉽게 불불 꾹하고 올라오는 것이 걸려진다면 이건 우리가 한 번 좀 보고 지나가야 돼요.Q3. 내가 어떤 역기능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스키마 검사를 통해서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고,그걸 알아냈다면 그럼 내가 그걸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A3. 바꾼다는 것은 참 어렵죠.우리 나이가 40이라면 스키마는 태어나서 20살이 된 성인 정도까지가 됐을 때,아주 말랑말랑한 체력 수준에서부터 시작해서 20살이 되면 이제 대리석 수준으로 굳어지는 되는 거죠.이렇게 거대한 얼음덩어리처럼 겹치고 겹치고 점점 딱딱하게 굳어진 큰 빙하 덩어리를 이걸 어떻게 깨부실 수 있을까이제 깨묻칠 수가 없는 거예요. 내 손만 아프죠 빙하는 아무리 내리쳐봐야 좀 부속물은 떨어지겠지만 내 손만 울리는 거예요.그래서 이건 따뜻함으로 해야해요.첫 번째 작업은 '내가 이런 신념이 있었구나'라고 하면 슬퍼요. 그걸 우리가 이제 애도 과정이라고 합니다.그래서 그거를 많이 털어내야 돼요. 눈물이 나면 울기도 하고 내가 이런 것들이 나를 힘들게 했다는 거에 대해서고백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찾아가서 자기 마음을 좀 털어 놓고 그렇게 해서 뭔가 흘려보내야 돼요.다 흘려보내고 나면 이제 뻥 뚫린 그 마음의 빈 공간에 새로운 걸 채워놔야 되는데 그 새로운 걸 채워놓는 게 속 대화예요. 자기 속으로 하는 대화예요. '내 삶에 내가 뭘 중요하게 생각했지? 내가 이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뭔가를 하고 싶지?내가 내 자신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은 뭐지? 그리고 타인에게 이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내가 부탁하고 싶은 건 뭐지?'이런 것들을 아주 작은 거서 시작해서 건강한 우리 안에 있는 어른들이 살아요.누구나 이 건강한 어른이 해주는 말들이 있어요. 그 말로 채워놓는 거예요.내가 건강하게 세상을 살고 행동할 수 있는 건강한 어른 목소리를 상대적으로 제양극화를 시켜주면 속으로 대화를 통해서 어른이 내 안에 생기는 거죠. 그래서 내 안에 한 몸뚱아리, 하나의 몸 안에는요. 여러 개의 자아가 살아요.세상에 혼자 남겨질까 봐 불안해하는 자아도 있고요. 그런 자아를 보호하려고 센 척하면서 살아가는 자아도 있고요.그런데 또 하나의 영역에서는 그렇더라도 다음에 네가 어떻게 행동하는 게 건강한지를 알려주는 자아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의 최종 목표는 내 스스로에 대한 발견을 통해서, 내가 내 자신에게 이 건강한 어른과의 대화를 많이 훈련해서.이제 세상 밖으로 나갔을 때 아주 작은 부탁으로 안 봐도 되는 사람에게 '선생님 저 커피 한 잔만 주시겠어요''선생님 너무 더운데 저쪽에 계신 분 문 좀 닫아주시겠어요' 하는 누구나 보편 타당하면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부탁부터 시작하는 거예요.내 삶을 만족시키고, 내가 원하는 걸 충족하기 위한 작은 부탁부터 해보는 거예요.그렇다면 버려질까 봐 두려워하는 이 스키마가 크게 작동하는 사람에게는요. 누군가에게 관계를 망칠까 봐 작은 부탁도 힘들어요. 그런 훈련을 하면서 자신의 스키마를 안다, 그리고 이 스키마를 인정한다, 그리고 흘려보낸다.그 다음에 빈 공간에 건강한 목소리로 이 스키마를 채워준다, 다시 기능적인 채워주는 거죠.그래서 이게 우리가 흔히 대화라고 하면, 상호적인 대화 a라는 사람이 있고, b라는 사람이 있어서 "우리 놀까?" "싫어" 이런 것만 상호적인 대화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더 핵심적인 거는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라는 책의 챕터 1을 되게 두껍게 다 내면에 대한 얘기만 썼는데 제가 제 삶을 가만히 봤더니요. 제 스스로 이미 검열을 다 끝내요.'쟤, 말해봐야 안 될 거야. 이거 말하면 쟤가 싫어할 거야'라고 제가 이미 다 끊어내요.그런데, 자신의 안에 검열을 넘어서는 것이 자기에 대한 이해고 대화라는 것의 가장 핵심은 상호적인 대화를 넘어서서 사실은 내 안에 내 스스로 속으로 하는 대화가 건강한 연습을 하는 것이 훨씬 우선적이에요. Q4. 그렇다면, 여러 가지의 스키마가 있잖아요. 그중에서 내가 버림받을까 봐 두려울 때 그런 스키마가 강하게 있을 때 그런 스키마를 바꾸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연습법 같은 게 있을까요? 우리가 건강한 어른으로서 한번 생각을 해보는 거예요. '혼자 남겨준다는 게 과연 정말 어떤 걸까. 혼자 남겨지지 않을 수 있을까.인생은 어떻게 보면 혼자서 걸어가는 삶의 가운데 가끔씩 좋은 인연들 이렇게 만나고 헤어지며 반복되는 것'이 인생인 거죠.가만히 생각해보면, 제 인생만 해도 예전에 만났던 사람 중에 지금 만나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그리고 정말 만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하고 관계를 맺기도 해요.그러니까 인생은 버려지고 남겨지는 게 아니라 만나고 헤어짐의 과정인 거죠.그래서 우리의 생각을 조금씩 바꿔보는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봐도요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외롭지만, 우리가 잠깐 만나서 이 시간에 한두 시간은 행복하잖아요. 그렇지만 또 내일은 기대해 보는 거예요.'내일은 또 어떤 인연이 내 삶에 찾아올까' 저는 그게 인생이라고 생각해요.그래서 정말 버려질까 봐 두려워하는 사람이 만약에 제 친구로 있다면, 저도 그랬고 그렇다면 우리가 그런 얘기를 해보는 거예요.'그냥 보편적으로 인생이 뭘까 혼자 남겨지는 건 뭘까. 그리고 혼자 남겨지는 게 항상 두려운 일인가.그래서 인생이라는 것을 하나의 여정처럼 버려진다. 버려지지 않는다' 그런 관점이 아닌 거예요. 또 하나는 그 버려짐이라는 그 기억의 기원이 어디였는지 같이 손잡고 여행 가는 거예요.언제가 그 최초의 기억이었나요. 당신의 삶에는 그때 의미 있었던 사람은 누구였나요. 그때 혼자 남겼을 때 어떤 마음이었나요.그걸 같이 나눠보는 거예요. Q5. 오늘 이 얘기를 들으니까 뭔가 되게 가슴이 찡하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자유로움을 경험하면서 드디어 이제 내가 타인한테 가서 내가 원하는 걸 작게라도 부탁할 수 있는 용기를 낸다면,어떤 말을 해보고 싶은지, 우리가 대화를 배울 때 제일 유의해야 되는 점이 어떻게 말하는지? 어떻게 듣는지? 그러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A5. 그럼 이 세상에서 제일 괴롭고 제일 대화하기 힘든 사람을 떠올려요.대화를 연습할 때는 가장 멀리 있는 사람하고 인생을 나누지는 않는 사람들이 있잖아요.예를 들어, 우리 아파트에 경비 아저씨 이런 분들한테 아주 누구라도 쉽게 해줄 수 있는 부탁부터 해보는 거예요.'오늘 저기 냅킨이 좀 필요한데 저거 좀 가져다 주시겠어요?' '이 반찬이 맛있는데 이 반찬 하나 제가 좀 더 먹을 수 있을까요?'내가 가볍게 말해볼 수 있는 연습부터 해보면 좋아요. 그런데 예민할수록 상처를 많이 받았을수록 일상생활을 잘 건강하게 하지 못한다는생각이 클수록 우리가 대화를 배울 때 가장 심각한 대상 가장 어려운 사람을 떠올리면서 안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어느 순간 "부탁 잘 하십니까?"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분들이 부탁을 잘 안 한다 그래요.그리고 그 이유는 "사회적 빚" 때문에 안 해요.한 번 부탁을 하면 내가 저 사람한테 갚아줘야 되니까 기부엔 테이크의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또 안 해요.결국은 부탁이라는 게 습관이 안 되고 그냥 혼자 하다 말고 안 해주면 말고 그 사람이 알아서 해주면 좋고 알아서 해주지 않으면 또 욕하고'주변에도 그 정도는 알아서 해야 되는 거 아니야?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말하는 분들이 있어요.거의 폭력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의도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아요.'자기야 내가 오늘은 맛있는 게 먹고 싶은데, 그리고 좀 편했으면 좋겠는데, 집에서 차리는 거 말고 우리 오늘은 나가서 먹는 거 어떨까?'그 사람이 심지어 NO를 할지라도 안 하겠지 라고 말하고 안 하는 것보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 사람한테 말을 해보는 것 그게 굉장히 중요한 도전이에요.  한 번 더 나간다면 요청이라는 건 내 필요를 채우기 위한 요청도 있지만, 그건 일차적인 요청이고요.두 번째 더 깊은 요청은 상대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 내가 부탁해보는 거죠.예를 들면 우리가 이제 사랑하는 사이라면 '자기야 내가 오늘 뭘 해주면 당신이 행복할까?' 이런 거예요.서로가 소중하고 사랑하는 관계에 있어서는 이 사람에게 뭘 필요한지를 물어주는 것 이것도 요청이잖아요.'내가 그걸 알 수 있을까. 말해줄 수 있어? 당신이 오늘 내가 뭘 해주기를 바라는지 말해줄 수 있어?' 라는가까운 관계에 있어서는 이런 부탁이 상대와 내 관계를 굉장히 깊게 만드는 역할이 됩니다.불편한 사람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부탁하세요. 그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해줄 수 있는 아주 작은 부탁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감사를 말하라 그래요. 그게 이제 훈련이죠. 부탁하세요.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불편한 사람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부탁하라고 그래요. 그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해줄 수 있는 아주 작은 부탁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감사를 말하라 그래요. 그게 이제 훈련이죠. 부탁하세요.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기업교육 전문가 박재연 소장. '만만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박재연 소장님 '만만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박재연 강사
  • 2022-10-11
스타강사 김미경 대표 '필승 성공 비결!' 명사특강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특강강사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실패를 해석하는 법, 열정을 연습하는 법을 통해 진짜 내 안의 힘을 꺼내어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동기부여에 대한 특강(강연)을 진행하시는 김미경 대표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미경 대표님의 강연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원래 대학교를 아카라카 하려고 들어갔어요.문을 열고 여기는 뭐하는 덴가하고 보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너 같은 애가 우리 동아리에 필요하다면서 엄청 두꺼운 책을 읽고 내일부터 세미나에 참석하래요.맨날 참고서만 보다가 <해방 전후사의 인식> 이라고 사회과학 서적 필독서를 밤새도록 읽고 나서 제가 두 주먹 불끈 쥐고 생각했어요.음악 그만한다. 이제부터 민주화한다고해서 미니스커트 입고 가방에다가 화염병 나르기 했었어요.머릿속에 음악 이외에 다양한 충격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는거예요.저한테 정말 나다움을 찾게 한 대단한 사건이에요.제가 되게 정의로운 사람이에요. 길거리에 술 먹고 널부러진 아저씨가 있으면 막 깨우다가 경찰에 전화해서경찰 누구시냐하고 이분을 제대로 모셔다 드린 후 전화하라고까지 해요.이런 일이 되게 제가 남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거예요. 나다움이 하나하나 쌓여가기 시작했어요.그리고 나서 제가 뭘 했느냐 하면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광고회사에 들어갔어요.광고 회사에 들어가서 뭐 했느냐 cm송 작곡했어요.당시 여러분 보리 음료라고 있었어요. 누가 광고했었냐 하면은 이승철 씨가 있는 부활이 노래 했었어요.그때 내가 30초짜리 cm송을 작곡했는데 당첨이 돼서 갔더니만 김태원 씨가 곡 같지도 않대요.그래서 김태현 씨가 싹 고치는데 정말 너무 멋있더라고요. 거기서 제가 cm송 작곡하는 데서 한 1년 정도 일을 하고 나서그 후에 이제 결혼을 하고 돈을 빨리 벌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조그맣게 피아노 한 대를 놓고 집에서 애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어요.그랬더니 이제 열 명 스무 명 들어와요.나중에 삼십 명이 들어왔더니 우리 남편이 뭐라 그랬냐면. '여보 나가서 차리라는 거지 너 아무래도 실력이 있다'는 거예요.나가서 차려봤어요. 제가 나다운 거 하나를 또 발견했어요.그걸 하면서 저는 싫어하는 것도 돈 들어오면 참아요. 제가 원래 애들 싫어해요.지금 애들만 보면 예뻐 갖고 유치원 선생님처럼 예뻐하고 그런 사람이 아니예요.근데 오만 원 들고 오면 엄청 예뻐요. 이게 다르더라고 자본주의와 거래되는 직업의 세계에서 없는 것도 갖다가 찍어놓는 사람인 거 같은 뭔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나가서 학원을 차렸어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돈을 얻어봤어요.대출금이 되게 좋은 돈이에요. 일단 잠을 안 오게해요. 학원을 차려놓고 제가 학원에 몇 시에 나갔느냐 새벽 네 시 반이요. 왜 나갔는지 아세요.어차피 잠이 안 와요. 제가 하나 알려드리면, 앞으로 살면서 무슨 일이 안 풀리면 꼭 네시 반에 일어나보세요.그러면 그 일이 풀려요. 4시 반이라는 시간대가 원래 강력한 염원의 시간대에요. 뭔가 강력하게 염원하지 않는 자는 4시 반에 일어날 리가 없죠.그래서 4시 반이 영혼의 시간대라서 귀신이거나 귀신 종류들만 주로 깨요.네시 반에 일어나서 학생 카드를 막 이렇게 째려보고 있어요.'아, 얘가 피아노를 요새 좋아하나? 아, 얘가 요새 치기 실증 내는 거 같애. 아, 얘는 엄마 전화 왔을 때 약간 목소리가 안 좋았었던 거 같은데?' 이러면서 계속 네시 반에 이걸 보고 있으면요. 막 그때부터 막 신의 계시가 들리기 시작해요.그러면 내가 그 엄마한테 전화를 해요.'어머니, 제가요. 한 번 직접 레슨해 드릴 테니까. 철민이 데리고 나오세요''아우, 요새 실증 느껴요''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엄마가 철민이를 데리고 오잖아요.그러면은 이제 그 철민이가 와요. 그럼 철민이는 피아노를 두드리고, 엄마는 여기 앉아서 내가 준 커피와 케이크를 먹어요.철민이 동생도 꼭 같이오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제가 그 철민이 동생 두 살짜리를 보고 '어머나 너무 예쁘다. 얘 좀 한 번 업어봐도 돼요?'하고, '우리 철민이 잘 치네'를 하고 나면, 철민이 엄마가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자기 입으로 해요."철민아, 끝까지 다녀. 왜 끊을려고 그래" 그래서 저희 학원은 한 번 들어오면 아무도 못 나가요.제가 스물 일곱 살 때, 일 년 반 만에 이백 명이 됐어요. 순수익이 사백만 원이 넘어갔어요.스물 일곱 살 때, 경영 성공 사례 발표자로 선정되어서 사례 발표를 하러 갔어요.저는 강연이라는 걸 태어나서 처음 해본 건데 얼마나 어려웠겠어요.여러분, 두 시간동안 쉬지 않고 말하는 거는 결코 쉽지가 않아요. 자기 에피소드만 얘기하면 그거 다 수다에 불과하죠.의미 있는 논리를 짚어줘야 남는 게 있게 만들어야 되잖아요.그래서 어떻게 하냐면, 제가 해야 될 말을 A4 18장으로 만들었어요.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그걸 다 외워버려요. 그리고 이십 번 정도 리허설을 해요.어떤 땐 굉장히 막 빠르게 말했다가, 어떤 때는 천천히 말했다가, 어떤 땐 아주 작게 말했다가, 어떤 때는 굉장히 크게 말했다가,중요한 것은 청중을 눈으로 끌어당기면서 손으로 끌어당기는거예요. 원래 입으로는 말하고 손으로는 끌어당기는 거거든요.그래서 가서 강의를 했더니만 뒤에 강사가 펑크를 냈대요. 저보고 세 시간 반을 하래요. 그리고 강의가 끝나고 집으로 왔어요. 자, 이게 뭡니까. 강의를 한 번 해본 우연한 기회가 내 마음의 씨앗으로 작용하려면 나한테 뭐가 있어야 될까요.여러분 이 세상에 운 같은 건 없어요.운도 통로가 있어야 돼요. 바로 뭐냐 하면 피아노 학원을 통해서 내가 실행을 해봤잖아요.네시 반에 그 몇십 명밖에 안 되는 애들을 갖다가 막 이백 명을 만들어 놓고 막 이러면서 나름대로 실행했어요.실행력이 생겨야 운이나 기회가 지나갈 때 잡을 수 있는 거예요.게으른 자는 실행력이 떨어지면 운이 지나가도 그게 내 건 줄 모르고 보내요.지금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면서 그냥 보낸 거 엄청 많을 걸요. 못 잡는다고 작은 실행력부터 연습을 해야 그게 내 운인 줄 안다구요. 잡을 수 있다구요. 그때부터 제가 생각했어요. '피아노 학원 말고 다른 직업으로 내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했을 때 그게 지나갔을 때 나한테 되게 중요한 기회였어요.'이걸 내가 잡을 수 있을까' 근데 '내가 어디 가서 강의를 해, 누가 나를 불러줘, 김미경이 누군 줄 알아? 나 강의 한 번도 안 해봤는데'고민하기 시작하는 거죠. 그때부터 내 꿈이 마음에 있으면서 나는 학원을 하면서 계속 보고 있는데 드디어 엄청난 사건이 생겼어요. 어린애가 오만 원짜리를 들고 와서 "피아노 너무 치기 싫어서요. 엄마가요 학원 끊고 오랬어요"여러분 그거 알아요. 존경하는 스승 수만큼 그가 성공한다고 그랬어요.애 데리고 가서 선생님한테 "그동안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려 그래서 선생님 고맙습니다.그런데 피아노 너무 치기 싫고 그래서 그만두려고요 죄송해요"존경하는 스승으로 피아노 선생님을 남게 하고 제발 그만두라고요. 그때 애들이 저를 끊을 때마다 내가 생각했어요.'두고 봐. 내가 니네 단체로 끊을 거야 나 이렇게 자존감 상하는 직업 나 죽어도 안 해. 나 이거 언젠가 죽어도 그만둘 거야'싼 접시를 사서 망치로 한 개씩 부셨어요.제가 너무 화가 나서 '내가 앞으로 직업을 택한다면, 돈이 안 돼도 내가 자존감 하나 살릴 수 있는 직업이면 나는 거기에 매달릴 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가장 결핍한 게 내 꿈의 재료가 돼요. 어느 한 분야에서 직업에 대한 어떤 통찰을 갖게 되는 데는 적어도 십오 년이 걸려요.여러분 올림픽 선수들 보면, 다 십오년 법칙이죠.여섯 살에 시작하면 겨우 스물한 살에 금메달 따요. 피아노에 대해서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사람도 여러분 5년 만에 피아니스트 되는 거 절대로 안 되는 거예요.신이 인간에게 수명을 준 이유가 있어요.적어도 십오 년씩 몇 번 노력하라고, 적어도 우리 두 번에서 세 번은 시도할 수 있죠. 적어도 십오 년이 지나가야 돼요. 원래 칠 년 미만은 다 취미반이에요. 여러분 직장 가보면은요 여자 임원들 별로 없어요.왜 없는지 아세요. 오래 안다녀서요. 여러분 사람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일 센 힘이 끝까지 매달려 있는 힘이에요.그게 기본이에요. 그게 적어도 여러분 15년 이상 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그 분야에서 프로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그 15년 동안을 설렁설렁 보내는게 아니라 엄청난 테크닉을 연마하기 위해서 죽기 살기 대드는 힘이 필요해요.내 마음이 원하는 걸 내 몸이 해내기 위해서 몸이 다 뭉그러졌죠.그래서 어떤 레트링 선수는 귀가 없어요. 여러분 이런 노력이 없으면 절대로 꿈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저는 지금 강의한 지가 한 20년 됐잖아요.제가 어떤 노력을 했냐 하면, 제가 강의하면서 시간당 강사료 한 3만 원 정도로 시작했어요.제가 한 서른다섯 살쯤 됐을 때, 고만고만한 강사들끼리 경쟁하는 게 싫어지기 시작했어요.그리고 어제 했던 강의 계속 하는 것도 싫어지기 그래서 어떻게 하냐면 나는 나답게 한번 해봐야 되겠다.차이를 한번 확 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내 경험을 그대로 갖다 썼죠.네시 반에 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내 책상을 책장을 쳐다보면서 내가 읽은 책으로 빈 책상을 다 채워요. 여러분 책 사서 채우기도 힘들어요.새벽에 공부하는 거, 하루에 네 시간 반 이상 안 자는 것을 제가 서른다섯 살부터 칠 년간 했어요.여러분 중요한 거 뭔지 아세요.17살 18살 때는 경쟁이 치열해요. 애들이 막 대학 가려고 막 공부하잖아요.여러분 서른다섯 살 때 정신 바짝 차리면 경쟁자가 없어서 게임이 빨리 끝나요. 여러분 지금 삼십 대 한 번 뭔가를 계획을 해보세요.차이가 확 나기 시작했어요. 그게 제가 집중했던 저 나름대로의 힘이었어요.그 정도 해 갖고 이제 강사로도 되게 많이 올랐어요. 그럼 거기서 꿈이 멈추지 않아요.정말 재밌는 것이 내 꿈이 막 진화하기 시작해요.매달매달 새로운 강의, 1천 개의 강의를 남기고 죽자는 마음을 가졌어요.그래서 <김미경의 파랑새>라는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에서 만들어서 매달 팔백 명과 함께 강의를 해오고 있어요.그렇게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와서 스피치를 가르쳐 달래요. 그래서 스피치라는 책을 쓰고 스피치를 가르쳐 드리기 시작했어요.점점 더 많은 사람이 배우죠. 내 꿈이 요새는 어디로 진화했을까요.제 꿈은 앞으로 스피치를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가요. 여러분 한국이 하면 세계적입니다.케이팝 보세요. 우리나라가 만들면 세계적인 노래예요.드라마 보세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세계적인 드라마예요.그렇죠 스포츠 보세요. 케이 스포츠 우리나라 스포츠 대단해요.근데 중요한 거 왜 케이 스토리는 없을까요. 저는 그게 너무 싫어요.우리나라 성공한 사람 중에 더 멋있는 사람이 천지에요. "그래서 정말 제 소원이 뭔지 아세요. 죽을 때 강사 김미경으로 죽는 거. 강사였다가 레스토랑 주인 아니고,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직업으로 생각해서 마지막 그 직업으로 죽을 수 있는 건 엄청난 집념이에요"- 김미경 대표 '필승 성공 비결!' 강연 내용 中

  • 김미경 강사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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