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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기업강의 허태균 강연 '진심이 드러나는 시대가 온다' 특강

허태균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861

강연내용 소개
오늘 제 강의는 '진심이 드러나는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최근의 변화로 인해 갑자기 불가능해졌을 때,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함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변화가 끝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저는 이 상황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 오히려 진심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지금은 진심이 더 쉽게 전달되는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변화에 직면했습니다. 예를 들어,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진심으로 참석한 경우 더 큰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연결의 양에서 질로, 그리고 가치로 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연결의 양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진심을 표현하기가 더 쉬워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한국인들은 진심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믿으며 그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심리학자라는 이유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기계가 나오면 좋겠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계가 있다면 세상은 더 평화로워지기보다는 전쟁통이 될 것입니다.

진심을 알기 위해 우리는 종종 오버하는 행동을 합니다. 직장에서 자기 일이 아닌데도 일을 도와주거나, 멀리 있는 사람을 방문하는 등, 오버하는 행동으로 진심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장된 표현이 많아지면 진심이 표현되지 않는 사회가 됩니다.

이번 변화를 통해 우리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과잉된 연결이 줄어들면서 진정한 연결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최근의 변화가 지나고 나면 우리의 연결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강연분야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정신 )

주요학력
-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사회심리학 박사
-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석사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주요경력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교수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부교수
-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조교수
-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강연주제
-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의 리더
-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 착각도 행복이다
- 한국인의 선택과 착각
- 한국 리더의 착각
- 한국인의 실패, 그 의미와 극복
주요저서
갤러리

오늘 소개할 초청강의는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 강연 '진심이 드러나는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시대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갑자기 불편해졌을때 정말 우리가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초청강의 영상을 준비 했습니다.

오늘 제 강의는 '진심이 드러나는 시대가 온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들을 못 하게 되면, 그것들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 들고, 그로 인해 굉장히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정말 맞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연한 것에 대해 왜 그러한지, 꼭 그래야만 하는지 묻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당연한 것을 뛰어넘는 사람들을 우리는 선구자라고 부르며, 그들은 전체 인구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바꾸기보다는, 그 당연함이 바뀌어야만 억지로 변화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현재 우리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코로나 시절)

너무나 당연한 것이 나쁜 이유는 그것에 대해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나 해보겠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이 아이는 23년 전의 제 모습입니다. 당시 저는 귀여웠고, 지금은 밤에 단둘이 만나면 무섭기도 합니다.

저도 젊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24살에 결혼해서 유학을 갔습니다.

유학을 가서 아무도 없는 먼 타국에서 어린 부부로서 소꿉장난하듯 살기 시작했습니다.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당시에는 인터넷도 없고, 정보를 얻기도 어려웠습니다.

첫 아이의 첫 이빨이 나기 시작했는데, 그 이빨이 송곳니였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아이의 첫 이빨이 송곳니부터 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소아과 의사도 처음 보는 경우라며 놀랐고, 저는 더욱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이빨이 어느 부분부터 나든 상관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앞니부터 나지만, 이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를 일반화하여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학적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쉽게 입증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은하계의 아름다움을 평가할 때, 그 은하계의 비율에 따라 아름다움을 다르게 느끼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이는 은하계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짜라는 전제 하에 진행된 실험이었지만, 사람들은 전 우주의 은하계 중 40%, 60%, 80%가 같은 형태라는 정보를 받았을 때 비율이 높을수록 더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다수의 의견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가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도 그동안 너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못하게 되어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가 끝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기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팬데믹 이전의 사회에서는 선택지가 많아 오히려 진심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진심이 더 쉽게 전달되는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해도, 진심으로 참석한 경우에는 더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연결의 양에서 질로, 그리고 가치로 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연결이 제한되었다고 느낍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못 만나고, 하고 싶은 것을 못 하며, 모든 것이 제한된다고 느끼죠.

하지만 꼭 그렇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에서의 회식이 줄고, 회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월요일 아침 9시 수업을 많이 하는데, 예전에는 출석률이 낮았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후 출석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택의 확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연결 방식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부족했던 연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70년 동안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택근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있습니다.

과연 선택이 제한된 것인지, 선택이 확장된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합니다.


한국인들은 진심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심리학자라는 이유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기계가 나오면 좋겠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계가 있다면, 세상은 더 평화로워지기보다는 전쟁통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읽히지 않아야 하며, 읽을 수 있다고 믿어도 안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쉬운 선택지를 두고 어려운 선택지를 할 때, 그 사람의 진심을 느낍니다. 백신 선택의 예를 들자면, 여러 백신이 있을 때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하나뿐일 때는 그 선택으로 진심을 알 수 없습니다. 선택지가 있을 때 그 사람의 진심이 느껴지는 것이지, 실제로 그 진심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사회는 진심을 중요시 여기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보여주고, 공유하며, 서로 알아주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쉽게 알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위험합니다.

행동과 마음이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사과할 때, 그 진심을 의심하며 싸움이 커지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한 동네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아, 그들의 행동과 마음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직장 등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피상적인 관계에 그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진심을 표현하기 위해 오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선택지가 있는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직장에서 자기 일이 아닌데도 일을 도와주거나, 멀리 있는 사람을 방문하는 등, 오버하는 행동으로 진심을 표현합니다.


한국 사회는 과장된 표현이 많습니다.
기상청이 과학적으로 예보를 해야 하는데, 과학적으로 한다는 표현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상담원이 고객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도 과장된 표현입니다.

이러한 과장된 표현이 많아지면, 진심이 표현되지 않는 사회가 됩니다. 모든 사람이 이모라고 부르면, 그 특별함이 사라지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 사회는 팬데믹을 통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과잉된 연결이 줄어들면서 진심을 표현하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진정한 연결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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