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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기업인 윤여순 강연 '여성임원들의 도전기' 강의 특강 영상

윤여순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245

강연내용 소개
윤여순의 리더는 우아하게 이긴다


- 우아하게 이기는 자가 끝까지 살아남는다.
- 다수 속 소수가 살아남는 이야기
강연분야

동기부여( 도전, 성공, 꿈 )

경영(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조직관리, 경영전략 )

교육( 여성학 )

주요학력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 박사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학 석사
연세대학교 도서관학 학사
이화여자고등학교
주요경력
現 외교부 의전자문위원장
現 동원육영재단 사외이사
LG아트센터 대표
LG인화원 전무
한국기업교육학회 부회장
국무총리실 자문위원, 여성가족부 자문위원, 노동부 자문위원
강연주제
당신도 리더가 될 수 있다
여성과 리더십
우아하게 일하는 법
숨겨진 가능성을 무한히 발견하는 법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기업인 윤여순 강연 '여성임원들의 도전기' 강의 특강 영상입니다.

 


 



사실 이제 막상 임원이 되고 보니 부당한 상황을 겪을 일이 참 많더라고요.

한 워크샵에서는 이런 말을 들은 적도 있었죠.

"여자가 아침부터 왜 그렇게 목청이 크고 높아?"

 




오늘은 제가 이런 편견을 극복하는 데 큰 영감을 주었던 여성 한 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분은 미국 여성 인권의 수호자라 불리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입니다.

긴즈버그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유대인계 대법관으로 성차별 타파를 위해서 평생을 바친 여성이죠.

여기서 긴즈버그가 승소한 유명한 소송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 소송은 1973년이었습니다.

여성 공군 샤론 프런케어의 위헌 소송이 있었습니다.

1970년대 당시에는 기혼 남성 공군에게만 주택 수당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여성 공군 소위였던 샤론 프론티어는 이거 뭐 잘못됐다면 위헌이다라고 대법원에 소를 제기하게 됩니다.

당시 인권변호사로 사건의 변호인을 맡았던 긴스버그는

그 당시 9명 전원이 남성이었던 대법관들 앞에서 다음과 같은 명 변론을 남기게 됩니다.

사람들은 여성의 관심 분야가 가정과 자녀뿐이라고 여긴다.

이런 차별의 결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은 제약받고, 여성은 남성보다 늘 낮은 지위에 머문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호의를 베풀어 달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형제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우리 목을 밟고 있는 이 발을 좀 치워달라는 것이다라고요.

이것이 긴즈버그가 최초로 맡은 대법원 변론이었고 결국 승소했습니다.

이 외에도 긴즈버그는 대법원에 제소한 6건의 성차별 관련 소송 중 5건에서 승소하면서 성차별을 깨뜨리는 데 앞장섰고,

1993년 드디어 미국 최초의 여성 유대인계 대법관에 임명이 됩니다.

긴스버그는 대법관이 된 후에도 성평등에 일조하는 판결로 화제가 됐는데요.

 


 



1996년에는 또 이런 재판이 있었습니다.

소위 미국 대 볼즈니아 주 재판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그 당시 육군 장교를 양성하는 버지니아 군사대학은 장장 157년간 남학생만 입학이 가능했다고 해요.

그런데 1996년에 드디어 용감한 여성 1명이 나타납니다.

이 용감하게 나타난 여학생은 이거 뭐 잘못됐다 위헌이지 않냐라고 또 소송에 나섰습니다.

당시 대법관이었던 긴스버그는 정부가 성별에 근거한 분류를 할 때는 매우 설득력 있는 정당성을 증명해야 한다고 외치면서

내가 쓴 지금 이 판결문을 근거로 여성의 동등한 기회를 제한하는 법률의 효력은 소멸할 것이다 라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판결 결과 1997년에는 버지니아 군사대학에 첫 여성 생도들이 입학하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긴즈버그를 여성 인권 혹은 여성이 받는 차별을 깬 인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저는 여기서 그녀가 갖는 진정한 파워가 어디에서 오는지 조금 더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1975년에 있었던 와인버거대 와이젠펠트 사건이 있었습니다.

조금 특이한 경우였는데요.

배우자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후 재산세 면제 보육수당 유족급여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한 남성을 변론한 사건이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여성의 권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사실 여성의 권리를 찾는 일만 하신 분은 아닙니다.

사회적 약자 그리고 소수를 억압하는 모든 권력에 맞서서 나는 반대한다를 외친 인물이고,

그래서 여성의 권리를 찾는 일도 아마 더욱 빛을 바랬다고 저는 봅니다.

당시 미국 사회보장법에는 과부에게 유족급여를 지급한다

혹은 편모는 보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라는 항목이 있었고 남성은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가 밝혀낸 진실은 모든 젠더 차별은 결국 양날의 칼이 된다는 것이죠.

 






설득의 기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긴즈버그는 1956년에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요.

그때는 그 합격생 오백사십 명 중에 단 9명에 불과했던 여성 중 한 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해요.

도대체 남학생들의 자리를 빼앗으면서까지 로스쿨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이냐

요즘은 이런 질문하면 큰일 나죠.아주 큰일 났을 겁니다.

그 당시는 이런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성평등 인식이 이 정도였던 시절이었던 거죠.

그런데 김즈버그는 당시 이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로스쿨에 다니는 남편의 일을 이해하고 아내로서 그를 돕기 위해 지원했다라고요.

그녀가 만약 저는 여성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서 지원했습니다 라고 강하게 주장했다면

아마 그 시대에는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 시대에 맞는 받아들여질 만한 말을 한 거죠.

그런데 이제 이렇게 어렵게 들어간 로스쿨을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겠습니까?

수석 졸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수석으로 졸업하고도 로펌 채용 면접에서는 번번이 탈락하게 됩니다.

이유는 뭐였을까요? 뻔하죠. 여성이었기 때문이죠.

대신에 인권변호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죠.

그 후에 앞서 소개해 드린 소송들의 변론을 맡으면서 해야 한다고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상황에서 매우 공정하고 명확한 논리로 설득하면서 불가능했던 일들을 가능하게 만든 거죠.

누구나 이렇게 좀 부당하고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일을 겪으면 옳고 그름을 따지게 되죠.

근데 그 부당한 일이 있을 때 제가 따지는 그 내용이 주장이 옳다 하더라도 결과가 그렇게 별로 좋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이제 이런 일을 많이 겪다 보니까 저 나름대로 방법을 좀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감정대로 즉시 반응하기보다는 도대체 상대방은 왜 저런 반응을 하는 거지 왜 저렇게 하는 거지 이런 걸 좀 들여다보게 됐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많은 경우 뭐 이렇게 의도적으로 한 게 아니고

오히려 아무 의도 없이 좀 무의식적으로 또 때로는 그냥 습관적으로 그리고 남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

그냥 관습대로 별 생각 없이 한 적이 참 많더라고요.

저한테는 참 무례한 일이었는데 그래서 이렇게 그 무례한 이들에게 강한 반응을 보이면 당장 속은 후련할지 모르지만

더 큰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소수인 남성 위주의 사회나 조직에서 여성들이 이런 얘기를 했을 때

그 말이 옳고 그르냐를 따지기 전에 이런 반응들이 오더라고요.

이런 일을 자주 당하게 되면 굉장히 피해의식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잘못하면 결국 나 자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게 되는 거죠.

나의 주장이 옳고 정말 윈하고 싶다면 즉각 반응하지 않고 설득할 수 있어야겠구나라고 마음을 먹게 됐어요.

 




LG 근무하던 시절에 제가 한 여자 후배를 팀장으로 추천했던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참 묘하게도 무반응이었어요.

그 얘기인 즉슨 아무도 반대하지도 않았지만 동시에 누구도 동의하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안건을 올린 제가 혼자 안건을 올리고 혼자 떠드는 일이 되어버렸어요.

또 여러 번 하게 됐는데도 결론이 나지를 않아요.

그래서 제가 어느 날 못 참고 그 당시 저의 직속 상사셨던 부사장님실을 녹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단단히 준비를 하고 들어갔죠. 그래서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되면 결국은 성차별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따져서 여쭈어봤었죠.

그런데 그 저희 상사의 반응이 전혀 저한테는 뜻밖이었어요.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여성 이슈를 윤 상무가 너무 열심히 주장하니까 뭐 그건 윤상의 일이고 알아서 하겠지 하고 다들 물러나 있다고나 할까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정말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전혀 보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략을 바꿨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서 주장할 일이 아니구나라고 생각을 했죠.

그래서 동료 임원들 중에 조금 그 여성한테 우호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그 임원을 찾아가서

이 안건을 꺼내면서 편안하게 얘기를 나눴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임원도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다음 임원회의에서 그분이 그 동료 남성 임원이 이 안건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아주 부드럽게 결론이 났어요.

제가 이제 이 사례에서도 그 배운 게 설득의 기술입니다.

물론 때로는 잘못된 일을 강하게 비판해야 할 때도 있지만

모든 일을 그렇게 강하게 주장하고 싸우려고만 들면 현실 사회에서는 너무나 많은 값을 치러야 하는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오히려 그렇게 그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할 수 있을 때 부조리한 일로 당한 상처도 치유가 되고

또 부조리한 일이 또 닥칠지라도 내가 이것을 이렇게 대항해야 되겠구나 하는 힘도 기를 수가 있더라고요.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그리고 나의 입장을 설득하는 것은 모든 사람 사이의 관계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열쇠더라고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부드럽고 우아하게 설득하라."



기업인 윤여순 강사님은 ‘국내 최초 여성 임원’ 으로 동기부여, 도전, 성공, 꿈,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조직관리, 경영전략,

교육, 여성학 등 다양한 분야로 유익한 강연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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