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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진 박사 '치매 나타나는 신호' 건강 강의

치매는 65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유병률이 상승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50대부터 치매 예방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환자들은 활동량이 줄고, 식사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폐렴, 골절, 낙상과 같은 노인성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의 경우 영양 실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치매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젊은 시절 우울증은 치매와 큰 관련이 없지만, 65세 이상에서 처음 발병하는 우울증은 뇌혈관 문제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MRI 검사에서 뇌혈관의 작은 혈관 막힘이 확인될 수 있으며, 이러한 우울증 환자들은 알츠하이머나 혈관성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노년기 우울증 환자들은 주로 불면증과 의욕 저하 증상을 보이며, 식욕 감소로 인해 체중이 빠지는 것이 흔합니다. 이는 신체적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진행 중이며, 우울증이 개선되면 활동량이 증가하고 만성질환 관리가 개선되어 치매 발생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됩니다.기억력 저하는 노화에 의한 건망증이나 우울증의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치매의 유일한 징후로 여겨져서는 안 됩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방향 감각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치매 환자들은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와 함께 간병 서비스와 같은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치매와 우울증을 구별하기 위해 일상적인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연속적 숫자 뺄셈 테스트는 우울증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특징적인 검사입니다. 치매 환자들은 복잡한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우울증 환자들은 의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과 비교해 이상 행동이나 언어 변화가 있다면 치매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우울증의 경우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는 능력의 감소가 특징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우울증과 치매의 예방은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이들의 공통 위험 인자는 주로 만성질환입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들의 관리가 이 두 질환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당화혈색소의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가 잘 관리되지 않을 때 치매와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수면의 질 또한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두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수면제의 과다 복용은 우울증과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머리 부상 또한 우울증과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는 넘어지거나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낙상 방지 조치가 중요합니다. 모자 착용이나 튼튼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은 머리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우울증 환자들은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을 자주 회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회상 습관은 기분과 생각에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 환자들의 경우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기분 개선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두뇌 운동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자주 사용하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는 것이 뇌 건강에 좋습니다. 노트르담 수녀원의 연구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언어 활동에 참여한 수녀들이 뇌 위축이 발생해도 치매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뇌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MRI 촬영을 통해 뇌의 상태를 확인하고, 연령에 따른 두뇌 기능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단순한 계산 능력이나 언어 유창성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러한 변화가 있을 경우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식습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좋지 않은 식품은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 저하와 두뇌 기능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우울증과 치매의 예방이 가능하며, 노화 과정에서의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계적인 생활 습관, 적절한 의료적 관리, 그리고 적극적인 두뇌 활동은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 전홍진 강사
  • 2023-11-13
연세대 김민식 교수 강연 '하나도 도움 안되는 생각은?' 초청특강

목표 설정은 개인의 동기 부여와 적극적인 행동 추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내면에서부터 움직임을 일으키기 위해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목표는 단순한 지향점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만족도와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목표를 설정할 때 우리는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어떤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나침반과도 같습니다.목표를 정할 때 세 가지 핵심적인 질문을 자문해야 합니다. 첫째, 이 목표는 정말로 나의 진정한 욕구를 반영하는가? 둘째, 이 목표는 내 삶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가?셋째, 이 목표를 향해 나는 꾸준히 열정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는가?​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우리는 인생에서 지속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에는 교육과 연구에 대한 열정이 있습니다. 강의를 하고, 지식을 나누며, 새로운 발견에 대한 탐구는 제 삶의 큰 기쁨입니다. 이런 활동들이 저에게 목표를 제공하고, 열정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느끼는 몰입은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성과를 창출합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삶의 중요한 부분에 기여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우리는 종종 일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바로 '일'이라는 사실을 잊곤 합니다. 은퇴하기 전까지 우리의 대부분의 시간은 직업 활동에 소비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고, 몰입할 수 있으며, 의미 있고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면, 이는 우리 인생에 있어서 지속적인 행복을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됩니다. 문제 해결은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자신감이 필수적입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을 되돌아보고, 그 경험에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더 큰 목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이 효율성의 상징처럼 여겨지곤 합니다. 그러나 심리학적 연구는 멀티태스킹이 정신 에너지를 소모하고 실제로는 생산성을 저하시킨다고 말합니다. 집중력은 문제 해결의 중요한 요소이며, 우리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충분한 휴식은 우리의 인지 기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휴식은 기억력과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뇌는 휴식을 통해 정보를 정리하고, 기억을 공고히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일상에서 균형 잡힌 휴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우리의 생활 방식에 통합해야 합니다.​문제 해결에 방해가 되는 태도 중 하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라는 막연한 낙관주의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나는 문제가 없어, 다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이런 생각이 위안을 줄 수는 있지만, 일상에서는 이런 태도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 잘 될 거야’라고만 생각하며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난 후 자존감은 떨어지고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먼저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는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거나 인지하지 못합니다. 목표 상태와 현재 상태 사이의 갭을 인식하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장애물을 파악해야 합니다.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때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우회하거나 일시적으로 후퇴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상승만이 해답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창의적인 사고는 문제 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로는 전통적인 방법을 벗어나 '미친' 생각을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문제 해결의 틀을 깨는 데 도움이 됩니다.​메타인지는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메타인지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기억, 판단, 인지 과정에 대해 한 단계 위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생각과 판단 과정을 연구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대해 한 단계 위에서 생각해보는 것은, 우리의 정보 처리 과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이런 연습은 실제로 우리의 판단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마지막으로, 우리의 판단과 행동은 많은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외부 환경이나 자신의 신체 상태에 의해 생각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모든 인간의 판단이 완벽하게 객관적일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 김민식 강사
  • 2023-11-13
문단열 '자녀교육 중요한 비법' 명사초청

우리 자녀에게 처음으로 가르친 것이 무엇이었냐고요? 제 답은 '냅두기'입니다. 믿음 때문이죠. 냅두면 자녀들은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예상치 못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영어 조기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았어요. 심지어 둘째는 중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영어 성적이 낮아 걱정된다며 전화가 왔었습니다. 사회적인 입시 압박이 싫어서, 저는 활동적인 삶을 선호했고, 이 믿음을 아이들에게도 전달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를 통제할 기회를 박탈하지 않고, 결국 그들이 스스로 해낼 수 있음을 믿었죠.저는 마치 야생마처럼 자유롭게 자랐고, 반면에 제 동생은 모범생으로 의대를 졸업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규칙적인 생활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폭발할 때가 오더군요.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딸아이가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며 저에게 왔습니다.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영어를 읽도록 강요할 때마다 창피하다고 했죠. 저는 딸과 계약을 맺고 제 방식대로 두 달 동안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딸아이는 영어 성적이 전교 1등이 되었어요.​제 방식은 간단합니다. 문법책과 쉬운 동화책을 병행하게 했습니다. 문법책의 한 장을 한국어로 적고 그 옆에 영어로 옮겨 적으며, 이를 외웠죠. 동화책은 하루에 한 권씩 읽고, 이야기를 나에게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을 매일 반복했고, 두 달이 지나자 아이는 문법책과 동화책 모두에 능숙해졌습니다.영어에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기술이 있죠. 이 중 말하기와 쓰기는 '프로덕션(생산)'에, 듣기와 읽기는 '리셉션(수용)'에 해당합니다. 이 네 기술을 동시에 발달시키지 않으면, 그것은 마치 책만 읽고 트리플 악셀을 마스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능력을 발전시키려면 듣고 읽은 만큼 말하고 쓰는 연습을 병행해야 합니다.딸아이는 이 방법을 통해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영어에 재미를 느끼게 되자,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영어는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도구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이 경험을 통해, 저는 무엇보다도 자녀들에게 '자기 주도 학습의 힘'을 믿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녀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그들의 내면적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는 제 자녀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자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배워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믿습니다."자녀교육에 있어서 단 하나만 기억하십시오""자녀는 내 몸을 빌려 태어난 '남'입니다" 활시위를 떠나는 화살과 같죠.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지만, 사실은 우리의 유전자를 일부만 공유하는 타인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으면 자식 때문에 평생을 괴로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자녀가 마음 쓰이게 하는 것은 부모가 부당한 기대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다른 사람입니다. 유전적으로 볼 때, 우리는 자녀가 '왜 저러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은 우리와는 다릅니다.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수만 년에 걸쳐 누적된 조상의 유전자가 주요하게 발현됩니다.자녀를 이해할 때, 그들이 단지 나의 유전자를 일부만 공유하며, 나와 다른 환경, 친구들, 문화 속에서 자란다는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녀는 근본적으로 내 몸을 빌려 태어난 '남'이고, 이것은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개인적으로, 부모가 자녀의 사생활에 지나치게 관여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자녀들의 개인적인 삶, 연애 등에 대해 절대 간섭하지 않습니다. 이런 거리감을 유지할 때, 자녀는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존재가 됩니다. 자녀가 어떤 성취를 이루든지,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죠. 저의 첫째 딸은 캐나다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둘째 딸은 유튜버로 활동하며 가족을 기쁘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자녀를 '내 몸을 빌려 태어난 타인'으로 여길 때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들을 바라볼 때, 그 아름다움과 감사함이 더욱 돋보입니다.부모님의 특정한 말투가 자녀의 자존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란 주위 사람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자존심과는 다릅니다. 자존심은 내면에서 자신을 못나게 여기면서도 타인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지만, 자존감은 타인의 시선과 관계없이 자신이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종종 SNS에 자신의 성공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어릴 때부터 비교당하고 인정받지 못한 감정이 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형제들을 비교하며 한쪽만 인정할 때 자존감이 손상됩니다. 심지어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조차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았던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자신을 과시할 수 있습니다.저는 가정에서의 자존감 높이는 방법으로, 조건을 붙여 칭찬하지 않고, 좋은 일에는 축하를 전하지만 일상에서 자주 '잘했어', '잘할 거야'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지지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되곤 합니다.사회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한 번 결정된 사회적 등급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항상 올바른 방법인지는 의문입니다.​저는 개인의 생애 주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각 단계에서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예를 들어, 유아기에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7세까지는 지능의 발달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령기에는 사회 활동과 팀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진정한 '베풂'은 아이의 현재 필요와 생활 및 생애 주기를 고려하여,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진정한 교육의 모습입니다.​제 딸의 경우, 중학교 때부터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었고, 졸업 후 침체된 모습을 보이자, 유튜브를 시작하도록 조언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진실성'과 '성실성'이 온라인 세계에서도 가치 있는 특성임을 증명했습니다.

  • 문단열 강사
  • 2023-11-10
기업특강 조승연 작가 인문학 강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명언' 동기부여 강연

안녕하세요. 기업특강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영상은 조승연 작가님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명언' 동기부여 강연 영상입니다.조승연 작가님은 최근 동기부여, 인문학, 교육 등 기업강연, 정부기관, 학교등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십니다.집 안에 있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오늘날의 인생을 살게 됐을까'라고 과거를 좀 짚어보는 그런 시간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저도 요즘 좀 그런 시간을 가지게 됐는데 결국 오늘날의 인생은 두 가지의 결과인 것 같아요.하나는 내 인생 경험이고 하나는 내가 들은 이야기들 또는 읽은 책들 이런 것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사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굉장히 많은 책들을 읽지만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이런 말을 했다고 그러잖아요.책이라는 것은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그런 정말 나의 머리를 갖다가 뻥 치는 것 같은 도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을 많이 만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인생에서 그리고 그 책 전체보다도 또 그 책 안에 있는 한두 문장이 우리한테 훨씬 더 강하게 가슴에 와서 비수처럼 꽂히면서 우리가 다른 인생을 살게 해주는 것 같아요.저도 이제 20대, 30대에 좀 읽은 책들 중에서 그런 역할을 한 책들 인생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보고 다르게 살 수 있는 용기를 줬던 책들에서 나온 한두 문장을 오늘 여러분과 나눠볼까 합니다.저도 이제 원래 대학을 갈 때는 좋은 회사에 취직해가지고 돈 많이 버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경영 학과를 선택을 했고요.인문학에는 정말 우연하게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그냥 대학 서점에 갔는데 좀 이렇게 멋들어진 문과 선배들이 막 철학 책을 고르고 있는 거죠.그래서 나도 대학생인데 저런 거 몇 권 읽어야지 라고 해서 이제 우연히 집어든 책이 니체 우상의 황혼이라는 책이었어요.거기서 이제 제가 굉장히 제 인생을 바꾼 문구를 발견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조금 고전을 많이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우상의 황혼이라는 책 안에 이런 문장이 있더라고요.뭐든 제대로 된 고등 교육에 춤이 꼭 커리큘럼에 포함이 돼야 된다.발을 가지고 춤을 추는 것 아이디어를 가지고 춤을 추는 것 단어를 가지고 춤을 추는 것 그리고 꼭 더 하자면 펜을 가지고 춤을 추는 것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저는 사실 이제 춤은 노는 거, 팬을 가지고 하는 건 공부 이렇게 생각을 했다는 거죠.근데 그 두 개가 같은 기분으로 할 수 있다라는 걸 이제 처음 저한테 깨닫게 해준 게 바로 이 인용구였어요.그래서 오히려 남의 생각, 남의 철학을 갖다가 어떤 반주라고 생각을 하고 그 안에서 내 머릿속에서 춤추는 것처럼 퐁퐁 튀어오는 생각을 들썩들썩한 어깨로 펜으로 춤을 추듯이 적어나가는 그런 태도 이런 것이 이제 제가 훨씬 더 대학생활을 재미있게 하고 뭔가 책을 갖다 더 신나게 읽을 수 있고 또 오늘날까지 이제 여러분과 같이 이렇게 즐거운 표정과 마음으로 책으로 읽은 것들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인생관을 만들어주지 않았나 생각이 돼요.그때 대학교 1학년 때 니체에 푹 빠져서 사실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면서 니체 책을 굉장히 많이 읽었는데 앞의 인용구를 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또 하나의 인용구를 제가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서 찾았어요.거기에 보면 이제 이런 문장이 있더라고요. 웃음이 동반되지 않은 진리는 진짜 진리라고 할 수 없다.우리가 대체로 이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 그러면 굉장히 이렇게 시리어스하고 이렇게 미간이 쫙 찌푸려지고 눈에 힘이 들어가 있는 그런 사람을 이제 생각을 하잖아요.근데 니체 같은 사람은 웃음이 동반되지 않은 진리는 진짜 진리라 할 수 없다는 거죠.가만히 생각해 보면 진지함도 일종의 오만이거든요.자기가 알고 있는 그 범위 안의 것을 갖다가 옳다고 생각하고, 남의 것을 갖다가 이렇게 오픈 마인드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 이렇게 사람이 진지해진다고 좀 생각을 하거든요.그래서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대수롭지 않다. 그거에 대해서 거리감을 둘 때 피식 웃으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서 얘기를 할 수가 있잖아요.그래서 웃음이 동반되지 않는 진리는 진짜 진리가 아니다.그것과 지식을 춤처럼 대하는 에티튜드가 말하자면 인생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때 솟아오르는 어떤 감정을 갖다 니체가 묘사하려고 했구나라고 제가 어렸을 때 그렇게 해석을 했고 그런 마음으로 이제 저는 지금까지 책을 읽고 얘기를 하고 그러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두 번째 인용구는 제가 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가지고 이제 대학을 한 1년 정도 쉬게 됐을 때 저는 그 시간에 원서 읽기를 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가장 저렴한 가격에 시간을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옛날에 뉴욕에 가면 스트랜드라고 그래가지고 유명한 헌책방이 있었거든요.섹샌더시리에도 나오는 그 책방에서 헌책 독일어나 프랑스어로 등 헌책을 갖다 준 3달러 이렇게 구할 수가 있었어요. 그렇게 해가지고 제가 읽게 된 책 중에 하나가 이제 보들레어라는 시인이 쓴 리드 악의 꽃이라는 이제 시집이었는데 그 안에 이제 여러 시가 있습니다.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들이 있고 그중에 이제 마지막 시 보야지라는 시는 제가 나중에 이제 풀로 제가 어떻게 그 시를 읽고 느꼈는지 한번 에피소드를 만들어보려고 그래요.근데 그거보다 이제 제 인생에 더 중요한 영향을 끼친 시는 보들레어가 이 악의 꽃을 썼을 때 그 당시 시는 대체로 이렇게 모범이 될 만한 어떤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 주로 시를 썼는데 보들레어는 그렇지 않고 빈민가 사람들 송장 치우는 사람들 막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이제 시를 쓰니까 시의 일부가 삭제당하고 뭐 이런 일이 있었거든요.그래서 모들레의 악의 꽃을 보면 앞에다가 자기의 선배 시인 헤어드 아그리파 누비니에라는 사람의 시의 일부를 갖다가 이제 인용을 해놨습니다.티어드 아그리파 누비니에라는 시인은 이제 프랑스 종교 전쟁 때 시 참혹함을 갖다가 정말 거침없이 묘사한 그런 시인으로 유명하고 프랑스 종교 전쟁에 대해서는 제가 베르사 이후 역사 배경 설명이라는 에피소드에서 그 배경을 설명한 적이 있으니까 궁금하면 한번 들어가 보시고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했냐 하면은 그리스 로마의 영웅 얘기 막 이런 것만 쓰다가 현대 전쟁의 끔찍함을 쓰니까 욕을 많이 먹었나 봐요.그래서 이 사람이 어떤 얘기를 썼냐 하면은 악의 어머니는 지식일 수 없고 정의는 무지함에 따를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것만 보고 나쁜 건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그래야지 바른 사람이 된다.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특히 이제 제가 자랄 때만 해도 돈 얘기라든지 정치 얘기라든지 이런 현실 속에 인간의 추악함에 관련된 얘기는 애가 오면 애들 앞에서 그런 얘기 하지 마 뭐 이런 약간 분위기가 있었거든요.근데 이 도비네가 하는 말은 뭐냐 하면 더 알아가지고 악해진 사람은 별로 없고 멍청하기 때문에 정의로워지는 사람도 별로 없다라는 겁니다.선과 악을 갖다가 다 보아야 세상 전체를 갖다가 읽을 줄 알고 전체를 읽을 줄 알아야지 거기서 현명한 판단을 하는 거지나쁜 거를 가려 가지고 못 보게 한다. 그래가지고 그 사람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다라는 것이 이제 충격적인 내용이었고 그다음부터 이제 책을 읽거나 어떤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알게 됐을 때는 꾸며진 얘기도 좋지만 그 뒤에 있는 추접하고 지저분한 얘기도 같이 알아야 스토리를 전체를 아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그런 인용구입니다.세 번째 인용건은 이제 벤자민 프랭클린이 전해져 내려오는 말인데 지금 조그만 안전을 위해서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은 둘 다 가질 권리가 없고 둘 다 잃게 될 것이다.확 좀 받아들여진 이유가 저는 이제 평생 프리랜서로 살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벤자민 프랭클린이 그 당시에 이제 펜슬베니아라는 자치 공동체의 어떤 정치가였는데 그 펜실베니아가 원래 팬이라는 가문이 세워가지고 이 펜 가문은 세금을 안 냈대요.그런데 그 펜 가문에게 세금을 물려야 된다라는 이제 주장을 하면서 벤자민 브랑클린이 펜실베니아의 중요한 정치 리더가 됐는데 그때 사람들이 이제 팬 가문한테 아무도 안 대들려고 하니까 이제 그 사람들한테 조그마한 안전을 위해서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은 둘 다 잃게 될 것이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저도 이제 항상 이제 프리랜서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고, 하고 싶은 말 하고, 내가 원하는 스케줄에 맞춰 살 수 있고 내가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걸 갖다가 우선시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하면 항상 약간 그 안정성을 포기해야 되는 라는 걸 갖다가 이제 머릿속에 담고 있어요.이게 항상 이제 트레이드 오프구나 자유를 갖다가 내가 더 누리려면은 안전성을 포기해야 되고 안전성을 갖다가 이제 추구하려고 그러면은 자유를 뺏기게 되고 그래서 이제 지금 제가 안정성보다 자유를 누리겠다 해가지고 이제 시작한 게 이제 유튜브고요. 여러분 덕분에 잘 되고 있습니다.사실 이분은 이제 인용구라고 할 건 따로 없고요. 다른 사람의 책에서 이 사람에 대해서 얘기한 거를 갖다가 좀 읽게 됐어요. 제가 이제 한국에 들어온 다음에 너무 때가 동양인문학에 대해서 아는 게 없다라고 생각이 돼서 우리 집에서 조금 올라가면 고전번역원이 있거든요. 한국 고전번역원이 있어서 거기서 이제 여름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논어 읽기, 맹자 읽기 이렇게 특강을 해서 동양 고전 읽는 그거를 좀 참여를 해봤어요.이제 논어 맹자의 내용보다 장자라는 사람과 양주라는 사람한테 좀 꽂혔습니다.맹자는 양주를 굉장히 싫어하더라고요. 이제 장자의 이야기 중에서 제가 좀 멋있다고 생각한 이야기가 어떤 사람이 이제 현자를 찾아가서 현자한테 이 나라에 정권을 줄 테니까 우리 나라에 와서 볏을 하라고 그랬대요.그랬더니 이 현자가 내가 너네 왕에 대해서 들었는데 이 거북이가 있는데 이 거북이가 굉장히 어떤 그 나라의 상징성을 가진 거북이였나 봐요.이 거북이가 죽은 다음에 온갖 보물로 치장한 박스에 집어넣어가지고 모셔놨다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이제 그 그게 사실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고, 이 현자가 그 거북이가 지금 금은보화에 둘러싸여서 박스에 들어가 있는 게 행복할 것 같으냐 아니면 그냥 진흙탕에서 자유롭게 놀 때 행복했을 것 같으냐라고 물어보니까 당연히 거북이니까 진흙탕에서 자유롭게 놀 때가 행복했겠죠.그러니까 현자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러니까 나도 내 진흙탕에서 뺄 생각을 하지 말아라.이제 그런 것들을 보면서 이제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게 뭔가 내가 자유롭게 내가 원할 때 내가 가고 싶은 데 가고 내가 하고 싶은 말 하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시간을 보내는 걸 뺏겨서 인맥을 위해서 사람을 만나야 되고 체면 치레를 굉장히 많이 해야 되고 다른 사람의 기대치에 묶여서 살아야 되고 이런 인생을 갖다가 선택을 한다면 그게 과연 좋은 인생인가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해 준 에피소드예요. 그리고 또 그 양주라는 사람은 사실 이제 맹자에 보면 되게 안 좋게 나오더라고요.근데 저는 좀 그런 아사들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이제 양주의 철학에 대해서 좀 읽어봤습니다.이 사람은 이제 모든 사람이 이기적으로 살면 오히려 세상이 나을 거다 약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근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이 사람 주장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그러니까 이 중국의 이제 춘추전국 시대 보면은 자기 권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막 전쟁을 하고 양민들을 괴롭히고 막 이러고 있었잖아요.체력을 확장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자기 건강에는 별로 안 좋을 수도 있는 일이거든요.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렇죠 살해 위험도 받고 근데 이제 양주의 철학은 기본적으로 위아잖아요.그러니까 나 자신을 갖다가 잘 지키는 거에 집중을 하는 세상이 오히려 나은 세상일 수 있어요. 내가 스트레스를 안 받고 내가 내 몸을 지키는 걸 생각하면 너무 과다한 권력이나 부를 갖다가 사람들이 오히려 추구하지 않을 거다라는 생각에 저는 좀 어느 정도 수긍이 갔던 것 같아요.그래서 쉽지는 않지만 밸런스를 추구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어쨌든 저는 뭐 현자가 아니니까 사회적으로 제가 해야 되는 일을 하면서도 과도한 스트레스와 어떤 남의 기대치에 노출되지 않는그 중간이 어떤 것일까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하면서 살게 만든 그런 사람들이 이제 이 장자와 양주라는 두 사람이에요.제가 20대, 30대의 사고의 혁신적인 변화의 계기가 된 인용구들을 갖다가 여러분과 나눠봤고요.여러분도 뭐 이렇게 나는 이 인용글을 읽는 순간 인생 바뀌었다 이런 거 하면 좀 댓글에다가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또 다른 분들이 보고 힘이 될 수 있으니까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조승연 작가님께서는 직접 경험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 강연을 기업강연 특강으로 많이 진행하십니다. 조승연 작가님과 많은 인기강사 강연과 특강강사섭외가 궁금하시면??

  • 조승연 강사
  • 2023-11-09
초청강연 장동선 박사 '인생이 안 바뀌는 이유'

오늘의 주제는 '변화'입니다. 새해가 밝을 때마다 '올해는 달라질 거야'라고 다짐하지만, 연말이 되어 돌아보면 크게 변한 것이 없음을 깨닫는 경우가 많죠. 저 역시 마찬가지로, '올해는 일을 좀 줄이고 시간 관리를 잘 해보자'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자주 늦거나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이는 제가 최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저는 정말로 새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하면 저를 잘 아는 친구들과 아내는 "너 벌써 몇 년째 그 이야기만 하고 있잖아, 변한 게 없잖아"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왜 삶을 바꾸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여기에는 과학적인 연구들이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변화에 관한 연구들은 한 가지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변화는 단순한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책들도 이를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죠. 변화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잘못된 생각이 있는데, 첫 번째는 바로 '변화하지 못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의 문제'라는 점입니다. 물리학에서의 상전이 현상이 좋은 비유가 될 수 있습니다. 물이 고체에서 액체로, 또는 액체에서 기체로 변할 때 상전이가 일어난다고 하죠. 이는 주변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분자들이 강제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상태가 바뀌는 것입니다.변화를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만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 상황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변화하지 못하는 것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상황에 따른 것'이라는 점입니다. 심리학 실험들은 이를 뒷받침합니다. 예를 들어, 맛에 대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초코칩 쿠키와 생물을 선택해 먹은 후 퍼즐을 풀었습니다. 초코칩 쿠키를 먹은 그룹은 생물을 먹은 그룹에 비해 퍼즐을 푸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는 생물을 먹으며 초코칩 쿠키를 참아야 했던 그룹의 의지력이 이미 소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연구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변화의 어려움이 의지력의 한계에서 오는 것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이미 많은 것을 참고 인내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를 위한 인내심이나 의지력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세 번째 포인트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영양학에서는 작은 식습관의 변화가 큰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삶에서도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대신 5분간 명상을 하는 것과 같은 작은 습관이 쌓여서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변화를 시도할 때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는 것입니다. 변화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주변 환경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작은 습관의 변화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변화를 이루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면의 변화를 통해 외면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상황에 대해 고민해보고, 필요하다면 그것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변화에 발목 잡히는 세 번째 이유는, 이성적으로 인지하는 것과 내면의 감정이 맞물리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이걸 해야 한다"고 머리 속으로는 분명히 알고 있지만, 감정이나 동기가 뒷받침되지 않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나탄 하이트 뉴욕대학교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행복 가설'이라는 책에서 매우 흥미로운 비유로 설명합니다.우리 인생이 마치 코끼리 위에 탄 기수와 같다는 것이죠. 기수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고, 결정하려 하지만, 감정과 느낌이 동반될 때 코끼리가 실제로 움직입니다.이 비유에서, 기수가 어디로 가고 싶어하는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지만, 코끼리가 워낙 거대하다 보니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뇌 과학적으로 볼 때, '머리'는 전두엽과 전전두엽의 계획, 판단, 제어와 관련이 있고, 감정과 느낌은 변연계 시스템에 속한 선조체와 편도체가 관여합니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어느 쪽의 힘이 더 센지, 그리고 우리가 어느 쪽과 더 자주 동행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개는 감정이 이끄는 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변화를 위해 우리의 감정과 느낌이 언제 움직이는지를 잘 파악하고 그 지점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 이 이야기의 요점입니다.​한편, 어느 우유 회사 임원은 저지방 우유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사람들에게 수치와 그래프로 정보를 제공해도 설득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창의적으로 접근하여 고지방 우유에 함유된 지방의 양을 기름으로 보여주며, 저지방 우유에는 얼마만큼의 기름이 들어있는지 시각적으로 비교해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게 한 결과, 사람들은 우유 1리터에 해당하는 기름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깨닫고, 저지방 우유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 사례는 강렬한 한 번의 인상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때로는 엄마의 잔소리가 늘 듣던 말처럼 들리다가도, 갑작스런 감정의 분출, 예를 들어 엄마가 울며 돌아서는 모습이 큰 임팩트를 주어 변화의 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변화를 위한 여정에서는 이처럼 감정과 인지가 일치하는 순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특히 그 변화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 때 더욱 그렇습니다. 변화에 성공적인 사람들의 뇌가 가진 특성이 무엇인지, 그들이 어떻게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사례를 연구한 논문이나 책들은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우리 모두가 변화를 위한 여정에 함께 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각자가 자신이 변화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행동으로 옮기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변화에 대한 저항을 극복하고, 그 결과로 더 나은 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그 순간을 기대합니다.

  • 장동선 강사
  • 2023-11-09
명사초청 미키김 '구글 본사와 지사 차이' 초청강의

한국 내에서 본사와 지사의 구분은 종종 위계질서와 연결되어 인식됩니다. 통상적으로 본사가 지사보다 상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름에서부터 '본'과 '지'의 차이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강하여 본사 소속이라는 것이 지사 소속보다 우월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하지만 미국 테크 회사들의 조직 문화는 이와 다릅니다. 소속의 개념은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의 특성에 따라 정해지며, 예컨대 모바일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면 그것이 본인의 주된 팀 소속이 되고, 광고 영업을 한다면 광고 영업팀의 일원이 됩니다. 팀의 지리적 위치는 다양할 수 있고, 샌프란시스코, 서울, 싱가포르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함께 일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본사와 지사의 개념보다는 각자의 업무 팀과 근무지에 기반한 조직 구조를 의미합니다. 물론, 각 팀의 리더들이 본사에 위치하는 경향이 있어 본사의 영향력이 크긴 하지만, 이는 조직 구조상의 필연적인 현상입니다.서울 오피스 같은 경우, 여러 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소속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만약 어떤 팀이 크기 때문에 서울 오피스에 많은 구성원이 있다면, 그 팀의 문화가 서울 오피스 전체의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한국적인 업무 문화에 더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팀 구성원이 서울 오피스에 1-2명뿐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업무가 해외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서울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 문화는 국제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저의 경험을 예로 들면, 구글에서 근무할 때 서울 오피스에 제 팀원은 단 두 명뿐이었고, 나머지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일하는 문화가 해외 동료들과 맞춰져 있었고, 시차로 인해 아침에는 주로 미국 동료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명절 등의 공휴일 차이도 업무에 영향을 주었는데, 한국에서는 명절에 쉬는 반면 해외 동료들은 일하는 날일 수도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서울 오피스는 한 조직으로 일하는 곳은 아니지만, 대외적으로는 한국 대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많은 미국 테크 기업들은 한국에서 영어를 잘하는 인물을 대외적인 한국 대표로 임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외국 기업에서 근무한다고 해서 모두 글로벌한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니며, 많은 경우에 한국 관련 업무에 집중하게 됩니다. 때로는 한국 기업에서 해외 영업 등을 통해 더 글로벌한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연봉에 관한 얘기로 넘어가면, 근무지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가별 물가와 업계 평균 연봉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예를 들어 미국이나 영국, 싱가포르는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을 받는 편입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더 낮은 수준으로 설정될 수 있습니다. 제가 구글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한국 오피스로 옮길 때 연봉이 조정되었지만, 회사와 협상을 통해 차액을 보상받았습니다. 회사와의 협상에서 특히 연봉 문제는 중요한 부분입니다.이와는 다르게, 구글에서 인도 팀원들을 싱가포르로 이동시킬 때 그들의 연봉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근무할 때는 명절 보너스를 받아본 적이 없었으나, 한국 오피스에서는 명절 때 선물이나 소액의 보너스를 받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근무지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차이와 혜택이 존재합니다.​저는 미국과 한국 오피스 간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목격했는데, 특히 '자기 홍보' 문화가 두드러졌습니다. 미국의 테크 회사에서는 직원의 성과가 승진을 결정합니다. 연차는 중요하지 않기에 개인의 성과를 잘 포장하여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에서는 동료들이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영어로는 이를 '슈거코팅(sugar-coating)'이라고 표현합니다. 인도의 동료들도 자신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포장하고 자랑하는 데 능숙합니다. 이러한 스킬이 실리콘밸리에서의 성공에 기여한다고 믿어집니다.그러나 한국에서는 겸손이 여전히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집니다. 한국 오피스의 동료들은 자신의 성과를 포장하고 홍보하는 데 조심스럽거나 불편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울 오피스에서도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이들이 주목받기 시작하면, 일부는 이들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과 중심의 승진 문화에서는 동료의 비방이 자신이 뒤처진다는 것을 스스로 광고하는 것과 같습니다.정치적 사교가 있는 미국 사업 문화에서는, 성공하는 동료를 질투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그들과 가깝게 지내려 노력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회사 내에서 현명한 전략으로 여겨집니다.미국 테크 기업의 직급 체계는 1부터 9까지의 레벨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장 낮은 직급은 레벨 1이고, 레벨 8인 디렉터부터 임원으로 분류됩니다. 구글에서 디렉터는 상위 2% 안에 드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 역시 디렉터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한국에서는 때때로 직급 번역에 있어 혼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테크 회사의 디렉터가 한국에서는 전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의 정책에 따라 정해진 것이지만, 이로 인해 과장된 인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직급 번역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한국 기업에서는 부장이 디렉터, 상무가 VP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VP가 실제로는 부사장을 의미하여 직급의 물을 흐리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기업의 임원이 미국 출장을 갈 때, 현지에서 VP로 인식되어 혼란이 생기기도 합니다.미디어는 이러한 포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저 역시 과거에는 구글 본사 상무라는 실제와 다른 직급으로 언론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는 익명 게시판 등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내가 그런 것도 아니라서 그때는 억울했는데 제가 최근에 회사 나와보니까 가장 부질없는 게 직급이더라고요. 내가 나를 뭐라고 부르든 남이 자기를 뭐라고 부르든 절대 남지 않는 게 직급인 것 같고 그래서 내 명함에 무슨 직급이 들어가냐보다도 나는 뭘 하는 사람이고, 내가 돈을 얼마를 벌고 나는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살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구글에서 임원이 되면 뭐가 달라지나요? 미국 테크 기업에서 임원이 돼도 그렇게 달라지는 게 없어요.일 도와주는 비서분 정도 생기는데 참고로 미국 테크 기업에서는 비서라는 말은 안 쓰고 어드민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말을 씁니다.한국 대기업에서는 임원 되면 차 나오고 골프장 회원권 나오고 콘도 회원권 나오고 막 난리가 나는데 이곳 기업에서는 아쉽게도 별거 없었습니다.

  • 미키김(김현유) 강사
  • 2023-11-08
강사섭외 트렌드 코리아 이수진 박사 강연 '럭셔리 소비에 대한 3가지 오해' 트렌드 특강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강사섭외 강연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시리즈 공동저자 이수진 박사님의 '럭셔리 소비에 대한 3가지 오해' 트렌드 특강 영상을 준비했습니다.이번 강의에서는 럭셔리 소비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과 오해를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를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트렌드 코리아 tv 이수진입니다.오늘 주제는 우리 럭셔리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사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박사 논문으로 과시 소비를 주제로 썼거든요.그러다 보니까 좀 한국인의 과시 소비 그리고 럭셔리 혹은 명품으로 대변되는 이런 소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그리고 이제 학교에서 소비 문화도 학생들과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그런 관심도가 높은 것 같은데요.그래서 이 한국인들의 명품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이 시간에 해보고자 합니다.한국인의 명품 소비하면은요 크게 세 가지 오해가 있어요.그 오해를 제가 좀 바로잡아보고 싶은데요. 첫 번째 오해 중에 하나 오해라기보다는 2022년에 모건 스탠리에서 발표한 리포트가 하나 있었어요.되게 화제가 많이 됐었는데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1인당 명품 구매액이 1위다라는 신문 기사도 많이 나왔고요.그리고 화제가 많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1위다 보니까 좀 진짜 그런가라는 관심도가 많았습니다.실제로 데이터를 한번 같이 보면은요 한국은요 1인당 명품 구매액이 325달러 그럼 우리나라로 돈으로 환산하면 한 45만 원 정도 되겠고요.그다음에 미국이 2위로 280달러 3위가 중국으로 50달러 이렇게 발표가 되면서 한국인들 명품 소비 너무 많이 한다.이렇게 화제가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1인당 명품 구매액을 표현한 건데 이제 어떻게 계산했는지 보면은 이 데이터가 약간 가진 함정이 있어요.전체 명품 구매액 나누기 우리 전체 인구 수를 나눈 거거든요.그런데 사실은요 미국과 중국의 명품 소비 큰 특징 중에 하나는요 구매하는 사람이 구매하는 성향이 굉장히 강해요.좀 양극화가 많이 되어 있는 특히 중국 같은 경우는요.그래서 전체 인구 수로 나누는 게 아니고 실제로 구매한 사람 수로 나눠야 이 데이터가 조금 더 명확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렇게 되면은 사실 이 수치가 물론 한국이 높긴 하겠지만 중국과 비교했을 때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제가 좀 퀘스천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 데이터가 1인당 명품 구매액이 한국이 1위다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고 말씀 꼭 드려보고 싶었습니다.맥킨즈에서 연구한 또 발표 자료에 따르면은 한국인들의 이 명품 프랜들리 그러니까 럭셔리 프랜들리 마켓이다라는 기사도 있거든요.그러니까 이게 무슨 뜻이냐면 실제로 설문조사를 해보니까 내가 명품을 구매했을 때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위화감을 준다든지 혹은 내가 쇼잉업 럭셔리 굿즈에 대해서 뭔가 자랑하는 것이 베드 테이스트인가라는 이 설문조사에 다른 여타 아시아 국가 대비 중국 일본 대비 훨씬 더 낮거든요.한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능력이 되면 구매할 수 있지라는 어떤 프랜들리한 인식이 훨씬 더 높은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제가 1인당 명품 구매액 자체가 전 세계 1위다라는 말이 사실 데이터의 어떤 한계가 있어서 이게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이렇게 말씀드리면서도 동시에 한국이 이런 명품 시장에 대해서는 프렌디한 성향이 강하다라는 것은 좀 지적하고 이게 첫 번째 오해였고요. 그다음 두 번째 오해 중에 하나는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과실을 위해서 명품을 산다라는 건데요.이 말도요 되게 재밌는 게 있습니다. 혹시 저는요 우리 네티즌들이 정말 천재다라고 생각을 했던 게 이 사진 한번 보신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이 푸어라고 이야기한 사람이 지금 사실은 페리스 힐튼인데 보면은 이제 좀 화려하게 옷을 입으셨죠.그다음에 위치 그다음에 슈퍼 리치라고 하면 여기 지금 주커버그예요.마크 주커버그랑 이제 와이프분께서 굉장히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 참 화제가 또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그러니까 진짜 찐 부자들은 오히려 더 허름하게 입고 다니더라.저는 이걸 보면서 느꼈던 게 뭐냐면은요.정말 사람들 인사이트가 넘친다라고 생각했던 게 제가 최근에 읽은 논문이 하나 있는데남은경 님께서 2010년도 한국 중산층의 소비 문화라는 한국 사회학 학회지에서 이제 발표된 논문이 있었는데요.여기 표를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이 표를 보면은 2계층 계급별 지위 소비 성향이라는 게 있었어요.그러니까 계급 변수들을 보면 중상 계급, 신중간 계급, 구중간 계급, 노동자 계급 이렇게 계급을 나누어서 이 연구자께서는 이제 지위 소비 성향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보시면은 골프, 해외 여행 선호 있고 유명 상표 선호 이런 특징을 지위 소비 성향이라고 표시를 했습니다.이 데이터를 잘 보면은 중상 계급이 가장 높아요.그런데 오히려 지위 소비라고 할 수 있는 골프나 해외 여행을 선호하는 것은 그보다 하위에 있는 신중간계급이요.중상 계급보다도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유명 상표 선호에도 보면은 오히려 중상 계급보다 신중간 계급이 조금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생각했을 때 사회적 과시 계층이 높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떤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구매를 한다라는 거에 대해서는 조금 우리가 생각을 다시 해볼 필요가 있는 게 오히려 계급이 높은 사람들보다도 조금 계급이 한 중간쯤 되는 사람들이 훨씬 더 이런 지위 소비 성향을 더 가지고 있다라는 연구 결과가 좀 많이 백업이 되고 있습니다.그래서 아까 그 사진으로 돌아가서 이게 막 틀린 말은 또 아닐 것 같다라는 생각을 좀 해보는데요.이게 여담인데요. 이 마크 주커버그가 입고 있는 이 티셔츠가요. 브루넬로 쿠치넬리인가 엄청난 비싼 티셔츠라고 약간 반전도 있고요.그다음에 사실 저 푸어라고 적혀 있는 페리스틀이 절대 푸어하진 않잖아요. 여러 가지 어떤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는 사진이자 사실은 좀 재밌는 생각거리가 있는 자료였습니다.이게 명품이라든지 럭셔리 그리고 과시 소비에는 사실 이 구매하게 되는 소비자들의 욕망 욕구들이 다채롭게 있을 것 같아요.정말로 과실을 위해서 할 수도 있겠지만은 최근 들어서 이 명품 구매에 있어서 욕구들을 보면은 오히려 뭔가 조금 더 쾌락적이고 뭔가 심리적이고 뭔가 내가 좋아서 예뻐서 이런 욕구도 분명히 있거든요.그래서 단순히 어떤 명품 소비 지위적 과시 이렇게 연결지어서 생각하기는 좀 어렵다.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다음 세 번째 오해 중에 하나인데요.요즘 소위 말하는 mg 2030 소비자들이 럭셔리 제품을 제일 많이 구매한다라는 신문 기사도 굉장히 많고요.거기에 대한 오해도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은요.명품을 어떤 카테고리로 규정하느냐 에 따라서 이 명제는 맞고 틀리고가 굉장히 달라집니다.우선 최근에 오픈 서베이라는 이제 소비자 시장 조사를 많이 하는 기관에서 발표한 명품 쇼핑 앱 트렌드 리포트의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 발표한 건데요.최근 1년 내에 명품 구매 횟수 및 지출 비용을 따져봤을 때 자세히 보시면요 30대가 40대보다 1인당 1년 내 지출 비용이 좀 높은 건 맞아요.보시면은 여성들 보면은 30대에 지금 281만 원이고, 40대가 227만 원으로 보면은 확실히 좀 30대가 40대보다 훨씬 더 구매율이 높죠.그리고 빈도수도 높습니다.남성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여기에 한정은 패션 영역이었다.카테고리가 패션에 있을 때는 확실히 30대가 많이 구매를 합니다.그런데 수입차 구입자 연령대별 구성 추이입니다.컨슈머 인사이트라는 이 연내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차 구입자들이 연령대별로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쭉 보면은 오히려 30대는 지금 2018년도를 기점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고요.반대로 40대, 50대는 오히려 40대는 지금 올라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게 어떻게 우리 카테고리를 규정하느냐에 따라서 사실은 좀 다를 수 있다라는 것을 조금 더 우리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그래서 우리가 오해를 하지 말아야 되는 게 요즘에 2030 분들이 막 오픈런 한다.그래서 얘네들이 훨씬 더 무분별하게 소비한다.이렇게 연결해서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조금 더 데이터를 면밀하게 보고 카테고리를 우리가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서 사실 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수진 박사님께서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동저자 및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하시며, 지금까지 강사섭외로 관공서, 대학 등에서 스타강사 추천으로 트렌드, 미래, 비즈니스 등 특강 관련 교육을 진행해오셨습니다.이수진 박사님과 많은 스타강사 강연이 궁금하시면??

  • 이수진 강사
  • 2023-11-07
홍춘욱 박사 '주식 사기전 알아야할 법칙' 명사초청

오늘은 영풍제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왜 하필 영풍제지냐고요? 오늘을 기준으로 마침내 하한가의 굴레를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시가총액 하락은 실로 엄청났습니다. 한때 3조를 웃돌던 시가총액이 현재는 2천억으로, 무려 10분의 1 토막이 난 것이죠.​영풍제지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두 가지 주요한 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이 기업이 어떻게 그렇게 주가가 급등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분석이고요. 둘째는 급등주에서 안전하게 벗어나는 전략을 역사적 사건을 통해 살펴보려 합니다.영풍제지는 파란만장한 과거를 지닌 기업입니다. 사내 이슈 중 하나로, 회장님이 자신의 장성한 아들들 대신 배우자에게 주식을 증여한 사건이 있었죠. 이후 그 증여받은 주식은 M&A를 특기로 하는 사모펀드에 매각되었고, 이는 회사의 주인이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바뀌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주의 신호로 여겨집니다.회사가 빈번히 주인이 바뀌는 상황은 주가 조작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경영의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영풍제지의 주가를 높일 동기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이후 이런 동기를 갖고 있던 세력들이 시장에 개입하기 시작하며, 신용과 미수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 매입하면서 '작전세력'의 움직임이 두드러졌습니다. 신용 거래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는 투자자에게 자금 대비 주식을 더 많이 사들일 수 있는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하지만 이런 신용으로 매입한 주식은 시장에 급격한 변동이 생겼을 때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수 거래는 3일 후에 결제를 해야 하는데, 이는 위험을 수반합니다. 최근 CFD 사건 등으로 인해 증권사들이 신용 대출을 줄이면서 이런 신용을 주로 제공하던 증권사들까지 위축되었습니다.결국, 이런 위험한 투자 방법들이 만연하던 중, 검찰의 손에 의해 작전 세력이 구속되는 사태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영풍제지의 주가는 급격한 하락을 맞이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주가 폭락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금융 시장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죠.​이제 영풍제지의 주가가 하한가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작전 세력의 영향을 받은 주식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투자자 여러분이라면 반드시 기업의 기초체력, 즉 기본적인 재무 상태와 경영진의 신뢰성을 점검해야 합니다.​영풍제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하한가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그 배경과 원인을 분명히 이해하고, 회사의 실질적인 가치와 시장에서의 위치를 깊이 있게 분석해야 합니다. 급격한 주가 변동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감정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냉철한 분석을 통해 투자해야 합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융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시장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는 자신의 리스크 관리 원칙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항상 철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주식 투자를 하시는 여러분께 강조드리고 싶은 점은,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결정은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풍제지와 같이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하며,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선 끊임없는 정보 수집과 학습이 필요합니다.​어떤 이유로 해당 회사가 쉽게 세를 불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죠. 바로 2차 전지 분야에 발을 들인 덕분입니다. 그런데 주식시장 참가자들에게 있어 신사업 진출이란 종종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왜냐하면 그 분야에는 이미 에코프로, 포스코퓨처m, LG에너지솔루션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기업은 수십 년의 노력 끝에 비로소 성과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관련 업계와는 전혀 연관이 없던 다른 산업에서 활동하던 회사가 갑자기 이 분야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다면, 이는 이상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습니다.​​2015년 화장품 시장의 사례를 보면, 한 연예 기획사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는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상적인 현상일까요? 아닙니다. 이러한 현상은 버블, 즉 비이성적인 시장 과열의 징후입니다.이처럼 신사업 진출이란 소식에 시장 참가자들이 몰려들 때 세력들이 이를 이용합니다. 많은 경우 고점에서 매도하여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2년 반 동안 사업 목적 변경을 공시한 회사가 147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중 2차 전지, 가상화폐, 메타버스, 로봇,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목적을 변경한 회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 절반이 넘는 회사가 실제로 사업 추진 내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러한 상황을 경고하는 것이 바로 제가 테마주 투자로 인한 손실을 피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한 이유입니다. 회사가 현재와는 무관한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하고 주가가 급등하면, 그것은 투자에 있어서 신중해야 할 시점을 암시하는 것입니다.​투자자 여러분,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에 투자하기 전에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십시오. 사업 목적 추가라는 뉴스가 나올 때, 그것이 시장의 고점이 가까웠음을 암시하는 신호일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이에 따른 주가 조작 사건 같은 위험에 주의하십시오. 투자는 신중히 하시고, 한두 종목에 모든 것을 걸지 않으며, 수익이 나면 차액 실현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자산에 재투자하는 현명함을 발휘하십시오.

  • 홍춘욱 강사
  • 2023-11-07
강사초빙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전문가 안정기 작가 강연 '크리에이터를 잡아야 플랫폼이 성공한다' 강의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초빙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강사초빙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전문가 안정기 작가님의 '크리에이터를 잡아야 플랫폼이 성공한다' 강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안정기 작가님 창의, 상상력, 창의력, 마케팅, 콘텐츠 분야로 기업, 공공기관, 대학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사초빙으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십니다. 그 누구보다 크레이터 가까이에서 크레이터 생태계를 분석하는 크레이터 이코노믹 전문가 안정기입니다.광고를 거부하는 시대에 기업의 메시지를 가장 자연스럽게 전파해 줄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크레이터입니다.크레이터의 시대에 기업들은 어떻게 이들을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생존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혹시 쇼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바인이라는 서비스를 기억하시나요? 바이는 2013년 초 트위터가 출시한 6초짜리 동영상을 창작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트위터 창업자 잭도시는 바인은 내가 본 중에 가장 기발하고 흥분되는 것 중 하나라고 트윗을 날리며 바인의 성공을 자신했었습니다.그런데 이 서비스 아마 대부분 잘 모르실 겁니다. 출시된 지 4년 만에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서비스가 중단됐거든요.당시에 미국에서 유행하는 유행어나 밈은 바인을 보면 알 수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인의 영향력이 정말 대단했죠.이 플랫폼을 통해 수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바인 스타들이 탄생했고, 빌보드 앨범 순위 정상에 오른 가수 숀 맨댄스 같은 스타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저도 당시에 미국의 한 비디오 컨퍼런스를 방문했을 때 바인의 인기를 현장에서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바리스타들이 행사장에 등장하면 수십, 수백 명의 청소년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기 바빴죠.하지만 화려했던 시기도 잠시, 2017년 1월, 바이는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2015년에는 전 세계 사용자가 2억 명이 넘으며 승승장구했던 바인은 1년 만에 사용자 숫자가 2400만 명을 밑도는 수준인 10분의 1로 줄어들었고, 결국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죠.그토록 잘 나가던 바인이 순식간에 인기를 잃게 된 이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크레이터들을 잃었기 때문입니다.2015년에서 16년, 당시 인기를 끌었던 유명 바인 크레이터들의 대다수가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했는데요.크레이터들이 떠나자 사용자들도 덩달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이때 바인 크레이터들이 대거 이동해서 새로 둥지를 튼 곳은 어디였을까요? 바로 유튜브였습니다.이 당시에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끈 유튜브 채널 상당수가 바인 출신이었을 정도입니다.​현재 유튜브에서도 약 17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미국의 유명 유튜브 크레이터 데이비드 도브릭 리자코시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유튜브는 유튜브가 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누구나 영상을 올릴 수 있고, 이들이 모여 운영되는 플랫폼이죠.그래서 유튜브는 유튜브를 움직이는 핵심 주체를 크레이터로 설정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설계하고 실행하였습니다.창의적인 크리에이터의 성공이 곧 플랫폼의 성공임을 알고, 이들에게 꿈과 동기를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로 한 거죠.유튜브는 이 목표를 위해 가장 먼저 크레이터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다양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크레이터들이 채널 운영과 콘텐츠 제작을 더 효율적으로 하도록 도왔습니다.또한 크레이터들이 활동에 전념하다 번아웃이 되지 않도록 크레이터들 간의 커뮤니티 조성을 장려하고, 관련 팁을 전달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세션들을 제공했습니다.둘째, 콘텐츠 창작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유튜브는 2007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파트너 프로그램이란 크레이터가 100% 순수 창작물을 만들어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영상에 광고를 넣길 원하는 경우, 유튜브가 광고를 붙여주고 수익의 절반 이상을 크레이터에게 나누어 주는 제도입니다.유튜브는 2018년도에서 2020년까지 3년간 약 40조 원을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지불하였습니다.창의적인 크레이터의 성공이 곧 플랫폼의 성공임을 알고, 유튜브는 창작자들 고유의 오리지널 동영상에만 광고 수익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했는데요.그러면 다른 창작자의 음악을 모아 플레이리스트를 올리거나,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을 짜집기해서 올리는 경우에는 조회수가 높아도 광고 수익이 나지 않게 된 거죠.셋째, 금전적인 보상에 그치지 않고 크레이터들에게도 인정 보상도 지속적으로 지급했습니다.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한 크레이터들에게 실버 버튼, 골드 버튼과 같은 기념 상패를 수여하는 것도 이것의 일환입니다.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었다는 것이, 자신이 영향력이 있고 멋진 사람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이 동기부여의 핵심이라고 본 것이죠.이렇게 독특한 동기부여 시스템은 크레이터들의 창작 동기를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시청자들까지도 크레이터로 변화시켰죠.놀랍게도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초기에는 여러 언론에서 유튜브가 구글의 품이 악인, 천덕꾸러기, 입양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습니다.왜냐하면 인수 당시만 해도 크레이터들이 올린 이 영상들로 수익을 내는 사업 모델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유튜브는 명실상부 확고한 1위의 동영상 플랫폼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검색 엔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최근 크레이터가 만드는 콘텐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콘텐츠 산업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콘텐츠 유통에 따른 수익을 크레이터에게 최대한 돌려주는 크레이터 우선 정책을 전면에 내건 새로운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죠.음악, 동영상, 교육 콘텐츠 등을 다루는 페트리오는 크레이터에게 가입자가 지불한 구독료의 88%에서 95%를 지불하고요. 뉴스레터 사이트 서브 스택은 기사 작성자에게 독자들이 지불한 사이트 구독료의 90%를 지급합니다.크레이터가 주로 명상과 자기만족으로 보상받던 시대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 유통하는 생산자 우위의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크레이터에게 보상을 많이 하면 할수록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레이터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크레이터를 플랫폼에 락인하는 것만큼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바로 팬덤을 잡는 겁니다. 팬덤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구성하는 또 다른 중요한 플레이어 중 하나입니다.이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특정 인물에게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는 사람들입니다.팬으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후원하고, 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유료 구매까지 나서는 고객 집단이죠.크레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플랫폼 안에서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팬덤입니다.기업이 이러한 시청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주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그것이 바로 소통과 교감입니다. 유튜브는 일찍이 팬덤과의 소통과 교감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2016년, 유튜브는 채널에 커뮤니티 탭을 추가해서 팬들과 더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2017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슈퍼챗 서비스도 출시했습니다.채팅으로 직접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크레이터에게 직접 후원할 수 있다는 점에 보다 긴밀한 교감을 나눈다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유튜브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들에서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교류를 이어주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크레이터와 팬들이 실제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플랫폼들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고요.더 나아가 이러한 크레이터들과 팬들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만나서 함께 페스티벌을 만드는 것들을 지원하고 있는 플랫폼들도 있습니다.이처럼 지금 플랫폼과 크레이터를 잡아야 그들에게 충성하는 팬들도 잡을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크레이터를 모아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은 시청자들이 크레이터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감하고 있다고 느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이제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습니다.크레이터와 팬덤이 플랫폼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된 지금, 이 흐름을 제대로 읽고, 변화하는 소셜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우리 기업만의 전략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오늘의 한 줄 리뷰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성장해야 플랫폼도 성장한다"라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사초빙으로 많은 강연섭외로 강의 특강을 진행하시는 안정기 작가님의 '크리에이터를 잡아야 플랫폼이 성공한다' 강의 특강 영상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안정기 작가님과 많은 명강사 기업교육이 궁금하시면??

  • 안정기 강사
  • 2023-11-06
기업특강 명사초청 홍기훈 교수 '챗GPT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강의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기업특강 명사초청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강연은 홍기훈 교수님의 '챗GPT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강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디지털기술, IT, 블록체인, 융합, 경제, 금융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많은 강연활동을 하시는데요, 지금 바로 챗GPT 특강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경제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신기술들의 경제학적 임팩트나 사회적 임팩트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결국에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고 아무리 새로운 기술이어도 새로운 기술이 사회적으로 이용할 때 그 가치가 생겨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챗GPT의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사회적인 맥락에 대해서 짚어보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ai 유토피아의 새 주인, 세상을 바꿀 혁신, 스마트폰 이후에 최고의 기술 등 챗GPT에 대한 여러 가지 낙관적인 전망을 담은 언론 기사들이 우리의 일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챗gpt가 등장하고 전 세계가 세상을 바꿀 신기술이 등장했다고 한껏 들떠 있을 때, 저는 오히려 좀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 이전까지 봐왔던 금융혁신, 기술혁신, 역사와 대자뷰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챗GPT가 세계의 주목을 받기 전에 2012년에는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 nft 같은 기술들이 우리 사회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의 근간을 다 뒤집어 엎어버릴 것이라는 말들이 너무 많이 들려왔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블록체인 전에는 메타버스가 있었고요 그전에는 인터넷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다르다, 이건 정말로 세상을 바꿀 기술이다. 이것은 우리 인류에 있어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일이다라고 말하는 현상이 사실상 5년에서 10년에 한 번씩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이런 기술이 등장하고 나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말 드라마틱하게 변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1950년대 뉴욕을 살펴보면 놀랍게도 지금과 거의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당시에 이미 전동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거든요.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70년 전의 뉴욕과 지금의 뉴욕이 이렇게 비슷한데, 그리고 우리가 생활하는 패턴도 유사한데 왜 10년에 한 번꼴로 세상을 뒤집을 만한 신기술이 나온다는 말로 매번 세상이 떠들썩해지는 걸까요? 저는 이전에 금융 혁신에 대해서 연구를 했었습니다. 금융 분야에 빗대서 생각을 해보면 이런 흐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경제학자인 케네스 로고프라는 사람의 저서인 이번엔 다르다라는 책을 보면 역사적으로 혁신의 패턴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이번엔 다르다라는 말이 나오면 항상 금융위기가 온다고 말을 했습니다. 케네스 로고프는 그 말의 근거로 1930년대 대공황을 예시로 들었는데요.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유럽이 세계의 주 무대였습니다.세계 1차 대전을 기점으로 유럽에 군수물자를 판매를 하면서 미국은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발전을 하고, 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 미국에 돌기 시작합니다. 1920년대에 미국은 뭐든 하면 다 잘 될 것만 같은 거예요. 미국 사람들은 새 시대가 왔다 이제는 우리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이런 낙관론은 경제성장을 넘어서서 지나친 투자로 이어지게 됩니다.그 결과 발생한 것이 블랙먼데이 즉 대공항이었고요.대공항이 오면서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10년간 쌓아놓았던 경제적 불을 한순간에 날려버립니다. 기술혁신도 금융혁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1999년에서 2천년 사이에 인터넷 열풍이 있었거든요. 해저 광케이블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너서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이 됩니다.인터넷이 등장을 하니까 전 세계가 열광해요. 예전에는 미국에 있는 가족한테 전화 한 번 하려면 진짜 비쌌거든요. 그런데 이제 굳이 국제 전화를 할 필요 없이 무료로 이메일로 소식을 전하는 시대가 열려버린 거예요. 가정용 컴퓨터가 보급이 되고 사람들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샀습니다.인터넷이 가정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it 산업군의 생태계가 완전히 뒤바뀌게 돼버립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중심으로 해서 온라인 유통, p2p 서비스,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신개념 비즈니스들이 생겨나고, 유통 포털 사이트들이 급격하게 성장을 합니다.대중들은 인터넷 사업 투자는 불패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1995년부터 2천년까지 미국의 gdp가 20퍼센트도 성장을 하지 못했는데, 나스닥 종합지수가 400퍼센트, 4배가 올랐습니다.이때부터 기업 이름에 닷컴만 붙으면 기업의 가치가 급등하는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을 합니다. 생선, 단백질 관련 사업을 하던 자파타 헤이니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가 있었어요. 이 회사 이름 뒤에 닷컴을 붙였더니 주가가 7배에서 8배로 뛰어버립니다. 제조업이나 실질적인 경제에서 생산 역량이 늘어나고 있지는 않은데요실적 없는 회사들이 계속해서 상장되면서 주식 가격은 쭉쭉 올라가고요, 이로 인해서 주가지수가 계속 함께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그러나 이유 없이 형성된 거품은 항상 말로가 그러하듯이 결국 버블이 꺼지면서 시장이 붕괴됩니다. 이때 투자자들은 5조 달러의 손실을 기록합니다. 5조 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6천 조 원이에요.기술혁신이라는 이름의 희망을 쫓던 사람들이 사실은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게 된 것입니다. 닷컴버블이라는 쓰디쓴 상처를 겪은 이후에도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런 역사를 몇 번이고 반복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벌어졌던 블록체인 사례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09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비트코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최초의 블록체인 제네시스 블록을 채굴을 하면서 첫 비트코인 거래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2016년에 우리나라에서 코인 열풍이 일어나죠. 2017년에는 1차 코인 가격 폭등이 벌어집니다. 저는 이때를 생생하게 기억을 합니다. 제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해 깊게 관여하던 시기였는데요 굉장히 많은 걱정을 했어요. 왜냐하면, 블록체인 기술이 어떤 것인지도 우리가 다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기술이 30년 뒤의 미래를 보고 개발하는 기술이라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거든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30년 뒤에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지금 코인을 사고 또 이 기술에 투자하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과연 그 전망은 현실이 됐을까요?2018년 크립토 겨울이 찾아옵니다.크립토 겨울은 가상화폐의 겨울이라는 뜻인데요. 코인 가격이 쭉쭉 떨어지는 거예요. 블록체인 열풍이 불었을 때도 유례없는 혁신 이번엔 다르다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거기에 단서를 하나를 붙여요. 그런데 실적이 날 때까지 우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아직 발전 단계라 기술이 더 발전해야 된다는 겁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등장한 이후에 지금까지 15년이 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적이 나지 않았어요. 결국 코인을 제외한 그 어떤 블록체인 산업도 유지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금융 사례들을 이야기를 하는 건 기술의 혁신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제가 좀 이야기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에 대해서는 돈을 쉽게 떠올리죠.금융에서 혁신을 말하면 돈을 벌기 위한 속임수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합니다. 그런데 기술을 바라볼 때는 그런 의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나 기술에서도 실적 없는 혁신이 과연 혁신인지 아니면 기만인지 여러분들은 고민을 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전망과 비전은 속일 수 있습니다.말을 잘하면 돼요. 그러나 실적은 속일 수가 없습니다. it 버블 속에서도 잘 설계된 비즈니스 모델들은 훌륭한 실적과 함께 살아남았어요. 구글, 아마존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는 건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핵심이지 it 기술 자체가 핵심은 아니라는 겁니다.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그게 우리한테 무조건 도움이 될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업 혹은 투자자들이 막연하게 기술이 발전하니까 우리는 돈을 벌 거야 이런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까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이는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이번에도 챗gpt라는 기술에 대한 과대한 희망 섞인 전망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 잠깐 봐서는 챗GPT가 보여주고 있는 것들이 너무 대단해 보이거든요. 하지만 이를 믿는 사람들은 대부분 챗GPT가 왜 대단한지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챗gpt라는 신기술을 맞이하는 우리는 이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챗GPT가 과연 어떻게 활용될지 이게 어떤 의미인지를 먼저 고민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이 챗GPT라는 기술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하겠죠.챗gpt라는 기술이 도대체 어떤 기술인지 다음 강의에서 이어서 낱낱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리뷰는 "희망은 전략이 될 수 없다"로 하겠습니다. 홍기훈 교수님은 지금까지 기업 임직원, 관공서, 대학 등에서 명사초청으로 많은 강연을 진행해오셨습니다. 홍기훈 교수님과 많은 기업특강 강연이 궁금하시면??

  • 홍기훈 강사
  • 2023-11-06
장동선 교수 강연 '놀줄아는 사람이 공부도 잘한다' 특강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바로 놀이입니다. 사실상 누가 놀이를 싫어하겠어요? 오늘은 바로 이 주제, '놀이의 뇌 과학'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우리가 놀이를 왜 이리 좋아하는지, 뇌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 같지만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면 어떤 신비로운 사실들이 드러날까요? 자, 그럼 이 흥미로운 여행에 함께 뛰어들어 보겠습니다.'놀이의 뇌과학' 연구자들은 실제로 꽤 많습니다. 인간의 뇌를 직접 살필 수는 없으니, 많은 연구자들이 실험용 쥐나 다른 동물들을 이용해 실험을 진행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강아지든 새끼 원숭이든, 심지어 사람도 포유류들은 사춘기 이전에 유사한 방식으로 논다는 점입니다.특히 '테크 트랭스'라고 불리는 서로 장난을 치고 받아치는 상호작용이 공통적으로 관찰됩니다. 이러한 놀이는 모방과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며, 특히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페어 플레이'가 중요합니다.​그럼 어릴 적 잘 논 아이들과 놀지 못한 아이들 사이에 뇌의 차이는 있을까요? 이는 어린 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더 극단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논 새끼 쥐와 놀지 못한 새끼 쥐를 비교해보니 약 1200개의 유전자 중 3분의 1, 즉 400개의 유전자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가 뇌에 관련된 유전자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죠.이 연구들을 통해 어릴 때 놀이의 경험이 사회성 발달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사회성은 중고등학교 시절 학업 성적과도 연관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어린 시절 잘 논 아이들이 나중에 더 높은 학업 성적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워싱턴 대학교의 유명한 감정 연구자 야크 팡셉 교수는 놀이를 통해 뇌가 사회성을 배우며 성숙해진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사춘기 전에 잘 놀았던 동물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새로운 자극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으며, 심지어 다른 개체에게 길을 알려주는 등의 사회적 행동을 더 잘 보입니다. 이는 인간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즉, 놀이는 단순한 시간 보내기 이상의 중요한 과정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뇌를 발달시키고, 사회성을 갖추며, 나아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여러분, 아마도 이 주제에 대해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Johan Huizinga가 제시한 '호모 루덴스(Homo Ludens)'라는 개념은 '놀이하는 인간'을 의미하며, 네덜란드의 유명한 사회학자가 제안한 이론입니다. Johan Huizinga는 인간이 자아 실현과 삶의 목표를 찾는 과정에서 근로와 일이 아닌, 자신만의 취미와 흥미를 추구하며 무심코 즐기는 놀이의 순간에서 진정으로 자신을 실현한다고 보았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는 본질적으로 놀이를 위해 태어난 존재들이며, 그의 저서 '호모 루덴스'는 여전히 인기 있는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이 이론을 계승하여 프랑스의 유명한 학자, 로저 카이와가 '인간과 놀이'라는 책을 통해 놀이의 네 가지 조건을 정의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 몰입할 때, 특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어렵지만, 게임이나 놀이를 할 때는 자연스럽게 그 과정에 빠져드는 경험을 합니다. 놀이의 기제를 이해함으로써 학습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첫 번째 조건은 '아곤(Agon)'으로, 경쟁과 투쟁을 의미합니다. 놀이에 승부와 경쟁이 없다면 흥미를 잃게 되므로, 이러한 요소는 필수적입니다.​두 번째 조건은 '알레아(Alea)'인데, 이는 우연과 확률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주사위 게임에서 누가 이길지 예측할 수 없는 무작위성이 놀이에 흥미를 더합니다. 세 번째는 '미미크리(Mimicry)', 즉 모방입니다. 사람들이 서로의 행동을 모방하며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놀이는 더욱 풍부해집니다. 이는 롤 플레잉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조건은 '일린크스(Ilinx)', 충격과 어지러움을 포함한 감정적 충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는 이 조건을 만족시키죠.이렇게 놀이의 조건들은 뇌의 여러 중요한 기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뇌는 놀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러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과 투쟁은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하며, 우연과 확률의 게임은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여 흥분을 유발합니다. 이는 도박이나 주식 투자와 같은 활동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Mimicry, 즉 모방은 뇌의 거울 신경세포와 관련이 깊습니다. 이 뉴런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학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링크스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긴장과 흥분을 불러일으킵니다.오늘날 게임은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서서, 학습과 교육의 도구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27억 명의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이는 게임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도구를 넘어서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소통하며, 삶을 즐기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미래학자 Jane McGonigal 현실 자체가 게임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게임이 우리 삶의 여러 영역, 특히 교육과 일터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게임의 원리를 학습과 업무에 적용하여 동기 부여를 증진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독려하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물론 게임이나 놀이가 삶의 모든 부분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일과 놀이, 학습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며, 모든 것이 게임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게임은 우리 삶을 풍부하게 하고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공할 수 있지만, 현실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삶의 다양한 면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동선 강사
  • 2023-11-06
경제 강연 곽수종 박사 '2024년 한국 부동산 전망' 명사초청

부동산 거품이 생겨날수밖에 없는 이유는?헌법은 모든 인간에게 행복 추구의 권리를 부여합니다. 이는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정부가 국민의 사유재산을 몰수할 수도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주의적 접근으로, 모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정부가 강력하게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실제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행복이라는 개념은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하고,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 체제 내에서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개인의 행복에는 기본적인 생존의 조건, 즉 의식주가 포함됩니다. 풍요로운 주거 환경만 있다고 해서, 음식을 구할 수 없거나 주변이 사막으로 변했다면, 그런 환경에서는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의식주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행복은 각자에게 다른 의미를 지니지만, 여기서 말하는 행복은 추상적이기보다는 현실적이고 본능적이며 실제적인 행복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문제는 이러한 행복의 구성 요소 중 하나입니다. 원칙적으로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이해관계자가 많고 복잡하여 쉽지 않습니다.부동산 시장에는 개발사, 시공사, 분양사, 인테리어 업체, 아파트 관리인, 도시 계획가, 그리고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각자는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때로는 부동산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기도 합니다.​이와 같은 상황은 물리학의 '끌림과 밀림'의 원리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해관계가 어떻게 서로를 끌고 밀치는지를 이해하면 현재의 부동산 시장과 행복 추구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결국, 이 모든 복잡한 문제를 공정하게 판단하고 조정할 수 있는 기관은 사법부입니다. 사법부, 특히 헌법재판소는 독립적인 기관으로서 헌법을 해석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의 현 상황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만약 제가 100만 원으로 집을 살 수 있다면, 일반적으로 어떻게 집을 구매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만 원보다 더 높은 가격의 집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100만 원짜리 집은 학군이나 동네 분위기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약간의 부담을 느끼더라도, 50만 원을 더해 70만 원을 추가로 지불하면서 조금 더 나은 환경의 집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 심리의 일환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때 기본 옵션만 선택하는 경우가 드물며, 대부분은 추가 옵션을 원하게 됩니다.​이처럼 더 좋은 조건의 주택을 선택하면, 당연히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것은 금융의 기본 원칙입니다. 그리고 이 상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금리 정책이죠. 금리 정책은 단기적으로 변동하는 것보다는 중장기적이고 고정적인 특성이 바람직합니다. 변동 금리보다는 고정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성 측면에서 더 현명한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경제활동을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약 30년 동안 경제 사이클을 경험하게 됩니다. 경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평균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변동금리를 선택했다가 금리가 상승하면 큰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국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계부채의 부담을 줄여줄 법을 만들어 활동해야 합니다. 부동산 가격은 출산,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 사람들은 현재의 5억짜리 집을 떠나 1억짜리 전세나 지방의 주택으로 이주하는 것보다 더 높은 가격대의 주택을 향해 나아가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러한 현상은 개인의 행복 추구와 연결되어 있지만, 이것만으로 헌법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사회는 개인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교육을 통해 이를 조정하고 적절한 소득 수준과 지출을 고려하여 행복을 찾아가는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육도 때때로 자본가 계급에 의해 조정되어 포퓰리즘적이고 세뇌적인 요소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산업혁명 이후 교육은 노동 시장의 필요에 의해 발전했고, 그 방향성은 대체로 부유한 계층의 이해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치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경제적 정의를 추구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국회의원들이 만드는 법은 종종 자신들의 이해를 반영하며, 이는 국민의 이익과 항상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2024년 한국 부동산 시장은 어떨까요?여러분이 알다시피, 20억 원짜리 집값이 0.1% 오른다면, 그것은 2천만 원이 아닌, 실제로는 200만 원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는 한 달 새에 일어난 변화가 아닙니다만, 우리 모두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서민들은 대통령보다도 더 집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 조사를 하고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수집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더라 통신'에 의존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오판은 자신의 책임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바입니다. 2024년까지 미국과 중국의 경제가 크게 발전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의견이 많으며, 이는 빙빙 돌려 말하지 않아도 명확합니다.현재 한국의 잠재 성장률이 2%에서 1%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는 혁신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관련 개발이나 과학 기술 연구에 대한 지원도 축소되는 추세입니다.이러한 배경 속에서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은 합리적인 근거보다는 개인의 욕심과 주변의 영향에 의해 움직입니다. 심지어 지방 부동산 시장에는 서울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정의로운 현상일까요?개인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나쁘지 않지만, 이것이 사회적 정의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모든 정책이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그 정책의 의미는 퇴색하게 됩니다.​경제적, 사회적 판단을 내릴 때는 각자의 철학과 가치가 양심과 상식에 부합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2024년 한국 부동산 시장이나 주식시장의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환율과 금리의 상승 가능성이 더 높아, 투자가 줄고 소비가 감소할 것이며, 결국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2% 이하로 떨어질 것입니다.결국 중도의 관점에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적 활동을 접근해야 하며, 그 기준은 심장 즉, 양심과 상식에서 찾아야 합니다. 정책 결정에 있어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부의 흐름을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만, 미래를 선도할 상품군에 대해 여쭙는다면, 주목할 만한 분야들이 있습니다. 바로 로봇, 비메모리 반도체, 무인자동차, 드론, 바이오메드, 우주 및 항공 산업이 그것이죠.이러한 분야들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로봇, 드론, 바이오메드, 우주 항공, 비메모리 반도체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의 중심, 즉 '데이터센터'로부터 힘을 얻습니다. 그렇습니다, 빅데이터가 그 중심 역할을 맡는 거죠. 데이터센터의 존재 유무는 이러한 산업들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한국에는 이미 데이터센터가 구축되어 있으나, 중국이나 미국의 데이터센터와 견주어 볼 때 그 규모와 경쟁력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다음으로, 이 모든 기술적 발전을 종합적인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은 우주항공 및 디지털 통신 분야입니다. 바이오 기술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냐하면 우주로의 장기 탐사를 위해서는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또한, 드론과 로봇은 화성과 같은 환경에서의 탐사를 위한 중요한 도구입니다.스타트랙과 같은 공상과학 영화는 물리학적 관점에서 흥미로운 상상을 제시합니다. 우주선이 빛의 속도로 이동하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활용해 4차원 공간을 여행하는 컨셉은 과학과 상상력의 결합입니다. 인간을 분자, 원자, 핵으로 분해하여 다른 곳에 재조합하는 기술은 아직 과학 소설의 영역에 속합니다만, 이는 미래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우주항공 분야에서는 미국, 중국, 러시아가 선도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이들 국가의 우주 활동에 필요한 주요 부품과 소재 개발에 협력하는 산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미래 우주 산업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분명하지 않다면, 우리의 경쟁국들은 이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그들은 아마도 우리의 상황을 보고 걱정보다는 만족을 느낄 것입니다. 이는 1990년대 미국 기업들의 다우지수 상승 추세와 비교하여 볼 때,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라보고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마지막으로, IT 산업과 반도체 산업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반도체는 IT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입니다. 이는 서울의 부동산 시장 상황과도 연결됩니다.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적절한 투자를 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곽수종 강사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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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미정으로 선택하셨군요!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강사님을 선택하셨습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섭외 관련 정보를 입력하게 되며
섭외 일정문의시 강사 님이 가예약이 되므로
다음 내용은 꼭! 신중히 기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