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김난도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593
4차산업( 트렌드, 미래사회 )
경제( 경제 )
안녕하세요. 명사강연 섭외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강연은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2025 요약'이라는 주제로 매년 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에 대한 김난교 교수님의 명사강연을 준비 했습니다.
내년은 뱀의 해입니다. 뱀이 가진 날카로운 감각, 즉 예민한 후각, 시각, 청각으로 목표를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능력을 본떠 2025년의 테마를
스네이크 센스로 정했습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고 빠르게 적응하며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열 가지 키워드를 이번 강의를 통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이 글은 각 키워드가 담고 있는 의미와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옴니보어: 경계를 허물고 다양성을 수용하다
옴니보어는 원래 "잡식성"을 뜻하지만, 사회학적으로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나이나 성별, 사회적 배경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비와 문화를 즐기는 현상이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장년층이 고급 취향과 함께 다이소에서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거나, 젊은 세대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소비하는 모습이 바로 옴니보어의 특징입니다.
기존 마케팅은 특정 연령, 성별, 지역 등 세그먼트를 타겟으로 삼아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이제는 이런 방식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한정된 틀에서 벗어나 개인화된 취향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개개인의 독특함에 주목하는 마케팅 전략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아보라: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
"아보라"는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로, 특별한 성취보다는 평범한 일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반영한 키워드입니다. 소확행이 작은 행복을 강조했다면, 아보라는 평범한 하루를 무탈하게 보내는 것에 만족을 찾습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 사회에서 피로를 느낀 사람들이 안정감 있는 일상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SNS에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는 데 열중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그냥 아무 일 없이 하루를 잘 넘겼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실용적이고 안정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게 되는 트렌드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토핑 경제: 내 취향대로 완성하는 세상
토핑 경제는 피자 위에 토핑을 추가하듯 기본 상품 위에 자신의 취향을 더해 완성하는 소비 방식을 말합니다. 크록스 위에 다양한 참과 장식을 추가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완성된 상품보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모듈형 제품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단순히 개성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은 최적의 조합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는 기업이 기본 구조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해력: 작고 귀여운 것들의 매력
작고 앙증맞고, 때로는 대충 그린 듯한 귀여운 아이템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책상 위의 미니어처 장식품, 키링, 귀여운 캐릭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반영합니다.
작은 사물이나 귀여운 요소들에 애정을 쏟는 것은 개인의 통제감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는 단순히 귀여운 것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삶에서 심리적 피난처를 제공하는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원포인트 업: 작은 발전을 통한 만족
원포인트 업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는 과거의 자기 계발 방식에서 벗어나, 한 가지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펭수가 말한 "잘하는 걸 조금 더 잘하면 된다"는 철학처럼, 사람들은 이제 자신만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MZ 세대는 나다운 성공을 정의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는 개인화된 목표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기록과 공유로 이어지며, 점진적인 발전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라데이션 K: 다문화와 융합의 시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모습을 담은 키워드입니다.
이제는 다양한 인구 구성과 문화가 공존하며,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안산과 같은 다문화 도시의 사례나 외국인 멤버가 포함된 K-아이돌 그룹들은 한국 사회가 점점 더 글로벌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페이스 테크: 표정과 기술의 융합
페이스 테크는 기계가 인간의 표정을 읽거나, 기계가 인간처럼 친근한 표정을 지어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사용자가 기계를 더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앞으로는 얼굴과 표정이 기계와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입니다.
물성 매력: 손으로 느끼는 경험
디지털 시대에 잃어버린 촉감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성 매력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단순히 개념적인 것이 아니라, 손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트렌드입니다. 팝업 스토어나 브랜드 굿즈를 통해 이런 경험을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기후 감수성: 나의 문제로 다가오는 기후 변화
기후 변화는 이제 모두가 체감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는 소비, 비즈니스, 정책이 필요합니다.
기후 감수성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입니다.
공진화 전략: 함께 진화하는 기업과 사회
공진화 전략은 혼자 잘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주변과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기술과 데이터,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개방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야만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열 가지 키워드는 다가오는 2025년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스네이크 센스라는 테마처럼, 변화에 민감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자세로 새로운 기회를 잡아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강의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탐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