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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최성애 박사 부모교육 강의 '사랑받는 자녀 존경받는 부모' 강연 특강 영상

최성애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947

강연내용 소개
최성애박사는 요즘 어머니들이 아이 키우기가 어려워졌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것은 인류 역사상 항상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대가족이었을 때에는 충분한 돌봄을 받았지만, 현대의 핵가족에서는 부부 둘만이 아이를 돌보아야 하고, 외벌이 부부나 맞벌이 부부일 경우 아이는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여 아이와의 애착 시간을 더욱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또한, 돌봄에 맡기는 부모님들이나 할머니,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관심을 주고 칭찬과 꾸중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합니다. 이에 대해 최성애 박사는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효과적인 칭찬은 아이의 노력이나 잘한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합니다. 또한, 꾸중을 할 때에도 상황에 맞게 아빠의 생각과 기분을 얘기하고 어떻게 해 주면 좋을지 말해주면 되고, 아이가 놀고 싶어할 때에도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조율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다고 조언합니다. 마지막으로, 돌봄 교실에서 많은 아이들을 돌보다 보니 아이들이 동시에 관심을 요구할 때에는 한 명씩 돌아가며 아이들과 연결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선생님을 믿고 따르게 되어 학교에서의 일이 더 즐거워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이렇게 서로 협력하고 공동체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면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강연분야

소통( 가정, 부부 )

교육( 자녀교육, 육아, 인성, 부모교육 )

주요학력
-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인간발달학 박사
-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석사
-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학사
주요경력
- 에이치디행복연구소 소장
-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심리치료전문가
- 가트맨 방식 부부치료사
- 하트매스연구소 회복탄력성 트레이너
- 미국 미시간대학교 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
- 미국 핀란디아대학교 사회학과 초빙교수
- 가트맨인스티튜트 부부치료전문가 외 다수 경력
- SBS 동상이몽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외 다수 출연
강연주제
-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역할
- 태교를 3살까지 해야하는 이유
-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감정코칭
- 어떻게 정서적 금수저로 키울 것인가
- 자녀교육과 가족치유
-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아동교육에서 부모역할의 중요성
-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최성애 박사 부모교육 강의 '사랑받는 자녀 존경받는 부모' 강연 특강 영상입니다.

서로 협력하고 공동체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다고 전하시는 유익한 영상입니다.

 

 

제가 요즘 어머니들을 보면 육아에 관심과 열의가 많고 노력도 많이 들리신다는 걸 볼 수가 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이 키우기가 정말 너무 어려워졌다라는 것도 느끼거든요.

우리가 아기 키우는 게 인류 역사상 쭉 있어왔는데 다른 여러 문화와 역사를 통틀어 봤을 때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어른이 몇 명 정도 필요할까요?

 

최소 4명은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대가족 때는 아이로서는 충족이 충분히 됐죠.

엄마 아빠 이모 고모 할머니 할아버지 언니 오빠 이웃까지 있으니까요.

그런데 핵가족이 되면서 부부 둘이 아주 열심히 아이를 키운다 하더라도 아이 입장에서는 돌봄 받을 거의 반밖에 못 받는 거예요.

외벌이 부부가 된다면 4분의 1밖에 못 받고 맞벌이 부부까지 된다면 정말 아이는 돌봄 받기가 매우 어렵죠.

만약에 아이가 하루 마셔야 될 우유 양이 정해져있다면 그거에 반에 반을 하루씩 먹는다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게 되겠죠.






예전에는 영양 실조가 많았지만 요새는 정서적인 역량이 많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또 그만큼 어른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하더라도 다 충족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어린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도 방과 후에 돌봄이 그런 교실들이 있음으로써 

예를 들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놀아주고 가르쳐주고 하는 여러 가지들을 우리가 다 부모가 해주지 못할 때 

나라에서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또 일정 시간 돌봐주기도 합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정말 적극 활용하시면서 부모도 아이와 짧은 애착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여유 있고 긍정적으로 돌볼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Q. 1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엄마입니다.

직장생활로 인해 아이에게 충분히 신경을 써주지 못하고 늦은 시간까지 돌봄 교실에 아이를 보내고 있어서 아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퇴근하고 집에서 만난 아이와 짧은 시간이지만 안정적 애착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정말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참 미안하기도 하고 죄책감도 들고 그러신다는 것 같은데요.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이때 중요한 것은 미안함과 고마움은 아주 작은 거지만 굉장히 느낌이 다릅니다.

엄마가 나 때문에 미안하다 하면 아이들은 뭔가 자기가 잘못한 것 같고 자기라는 존재가 엄마나 아빠한테 부담을 주는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를 데려오고 할 때 "미안해" 라기보다는 "잘 기다려주고 잘 놀아줘서 고마워~" 이렇게 하면 됩니다.


또한 중요한 게 우리가 얼마큼 많은 시간을 보내는가 그거보다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가 더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아주 짧은 시간이라 하더라도 아이를 만났을 때 꼭 안아주면서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어?"

혹은 "이렇게 다시 만나니까 참 기쁘네"

아니면 "이렇게 엄마를 잘 기다려줘서 고마워~" 이 정도만 하더라도 다시 애착이 재결합하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이게 하루, 일주일, 한 달 이렇게 누적이 될 때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받는 사랑이 점점점점 키워나갈 수가 있게 되는 거죠.






Q.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1학년과 3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내나 부모님이 주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어서 아빠로서 아이 교육에 직접 신경을 못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아이들을 칭찬하는 데도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들이 말썽 피울 때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도 궁금합니다.



A. 아빠께서 사실은 아이들에게 훈육과 칭찬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칭찬과 꾸중을 어떻게 잘 균형 있게 하시면 좋을까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칭찬 중에서는 효과적인 칭찬이 있고 역효과적인 칭찬이 있습니다.

역효과적인 것은 주로 아이의 인격이나 능력을 과대하게 포장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아우 넌 천사야" 혹은 "천재야" 이런 건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줄 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자기애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효과적인 칭찬은 아이의 노력이나 혹은 과정이나 구체적으로 잘한 일들에 대한 겁니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해줘서 참 기뻤다!"

혹은 "이렇게 하니까 참 고맙다!" 이 정도만 하면 아이들은 자부심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죠.

 

꾸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역효과적인 꾸중은 아이의 인격을 야단치고 아이를 전반적으로 비난식으로 야단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니가 뭔데?"

혹은  "너 이거 제정신이냐?" 이런 식으로 하는 거는 전부로 너 전달법으로 하면서 아이의 인격과 혹은 능력을 정말 아주 손상하게 되는 거죠.

 

효과적으로 얘기를 할 때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아빠의 생각이나 기분을 얘기하고 그리고 어떻게 해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하면 됩니다.

"아빠는 방이 어질러져 있으면 좀 스트레스를 받거든 그래서 적어도 자기가 논 장난감만큼은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좋겠다"

이 정도로 나 전달법으로 하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Q.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손녀를 돌보고 있습니다.

손녀가 돌봄 교실을 다녀서 4시쯤 제가 데리러 학교에 가는데 이 녀석이 집에 가자고 하면 떼를 쓰고 안 가려고 합니다.

친구들과 돌봄 교실에 있는 게 더 재밌다나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달래서 집으로 데려갈 수 있을까요?



A.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 다음으로 정말 믿을 만한 아주 든든한 존재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할머니께서 아이를 이데리러 갔을 때 아이는 더 놀고 싶어 하고 안 가고 싶어 할 때

어떤 때는 조금 난감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선생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럴 수가 있는데요.

어른들끼리는 사실은 이해가 된다 하더라도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에 대한 공감입니다.


"더 놀고 싶구나. 아이고 여기가 재밌었는가 보네.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이 정도로 아이가 놀고 싶다는 감정을 우리가 받아들여주고 수용하되

그리고 또 만약에 공감까지 할 있으면 더 좋겠죠.






Q. 안녕하세요. 돌봄 전담사입니다.

돌봄 교실에서 20명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아이들이 동시에 관심을 요구해서 정신없을 때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골고루 관심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교사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자기 아이들 한 둘 키우는 것도 힘든데

여러 아이들을 데리고 지친 상황에서 집에 가시면 또 자기 가족이 있고 자기 할 일이 있고 탈진 상태에 빠지기 아주 쉽죠.

 

이럴 때 우리가 좋은 방법이 있어요.

회복 탄력성이라는 것도 있고 아이들을 돌볼 때 이제 감정적으로 막 힘든 아이들이 있으면 사실 정말 정신이 없거든요.

그럴 때 먼저 심호흡을 몇 번 하시면 스트레스 자체가 중화가 됩니다.

그리고 한 번에 이 아이 저 아이 막 하느라고 피곤하기보다는 하루에 한 명씩만

잠시라도 정말 진정으로 아이와 연결이 된다면 하루에 한 명씩만 하더라도 한 달이면 거의 한 반에 있는 아이들을 다 내가 연결이 됩니다.

 

그럼 누구부터 하느냐는 제일 감정 기복이 큰 아이 혹은 그 날 감정이 가장 큰 아이부터 먼저 시작을 하면

놀랍게도 가장 큰 감정을 보이고 가장 행동 문제를 많이 일으켰던 아이가 자기가 정말 존중받고 이해받는다고 느껴지면

그 아이가 가장 큰 협력자가 될 수가 있어요.

그러면서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한다면 그러면 한두 달 안에 정말 아이들이 선생님을 굉장히 믿고 따르게 되기 때문에

학교 가시는 일이 더 즐거워지고 또 끝나고 나서도 아주 보람감을 느끼면서 에너지가 금방 충전이 될 겁니다.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아이들 키우는 데는 많은 어른들이 필요해요.

한 마을이 필요하다고 그러는데 물론 이제 그렇게 못한다 하더라도 가능하면 국가 그리고 학교 가정에서 같이 우리가 공동체적인

서로 협력 관계로 서로서로 고마워하면서 이렇게 연결을 한다면 우리 아이들 잘 클 거라고 믿습니다.



 

 

 

 



최성애 박사님은 現 에이치디행복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시며

가정, 부부, 자녀교육, 육아, 인성,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전문적인 특강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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