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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소장, 강연 '나는 일잘러 일까, 일못러일까' 관계교육 특강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관계형성을 돕는 소통 및 연애특강, 직장 내 소통의 비법을 전수하는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김지윤 소장님의 관계교육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지윤 소장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람들한테는 자신은 모르고 다른 사람들만이 아는 모습이 있다고 하죠. 내가 인식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인식하는 내가 '간극'이 있는 건데요.이 간극이 크면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나와 직장 동료가 보는 내가 차이가 있다면 곤란한 일이겠죠. 나는 정말 내가 생각하는 만큼 일을 잘할까, 당신의 동료들은 당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나는 일잘러일까요. 일못러일까요. Q1. 직속 후배가 일을 너무 못해서 고민입니다. 아침마다 거의 모든 일을 제가 지시하지 않으면 안 하거나 못하고요. 매일 작성하는 보고서를 실수해서 제가 굳이 확인하게 하는데 검토했는데 왜 이러냐고 물어보면 이상하다라고 합니다. 틀리면 맞다, 죄송합니다. 이러고 말아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업무에 반드시 꼭 실수가 있는데요. 불안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저하고는 달리 정작 본인은 천하 태평입니다. 이 직원 때문에 제 업무량이 너무 늘었어요. 사수니까 참아야지 한 지가 벌써 2년입니다. 일못러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주변 정리가 안 된다는 겁니다.일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책상은 정말 엄청납니다. 물론 자기네들은 그렇게 이야기해요. 나름의 규칙이 있다. 일단 포스트잇 그 밑에 결제 서류가 하나 들어가 있고요. 그 밑에 믹스 커피 한 봉지가 들어가 있고, 그 밑에 거래처에서 받은 명함이 하나 있고요. 컵이 기본적으로 세 개 세팅 돼 있는데요. 두 개는 어제 먹은 거예요. 업무가 너무 바쁜 나머지 못 치우고 갔어요. 굉장히 산만해요. 물론 게임에서나 작가님들 이런 분들은 책상이 이럴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럴 때 더 창의적이 된다고 하기도 하죠. 그런데 행정 업무를 많이 처리하고 서류 업무를 많이 하는 분의 책상이 이렇다고 한다면, 주변 정리가 잘 안 되는 케이스라고 볼 수있어요.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변에 물건이 많을수록 뇌의 과부화가 걸린다고 하고요. 통제력과 선택 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결단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정리를 아주 잘하시는 분들은 사람들한테 보다 더 쉽게 신뢰를 얻고 승진을 빨리 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아, 저렇게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은 분명히 일도 잘할 것이다'라는 연상 작용 때문에 알게 모르게 동료들이나 상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해요.두번째는 부탁을 다 들어주시는거예요. 자신이 감당할 일의 분량이 스스로 가늠이 잘 안 돼요. 그런 실험이 있었잖아요.'학업 능력이 좋은 사람들의 특성 중에 하나가 시험 문제를 받았을 때 얼마 정도 맞을 것 같다' 라고 가늠하는 능력 차이가 있었다.이게 자신의 역량을 계산했을 때 될 것 같은데 또는 안 될 것 같은데를 판단할 능력이 안 되니까 부탁하면 '제가 해드릴게요', '알아봐 드릴게요','제가 말씀 넣어드릴게요' 이렇게 하죠. 이제 과부화가 걸리는 거예요. 그냥 거절 못하는 성격이에요.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것 때문에 이제 거절 못 하는 거죠.세번째는 과기능 하는 거 되게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알짜배기로 일은 잘 못하고, 항상 분주한데 된 건 하나도 없고 아주 계획이 부실하죠.업무 처리에 대한 자기 계획이 없어요. 일을 못하시는 분들의 특징은 절대로 이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언제까지 바톤을 터치해줘야 하는지, 환승 지점에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시간 계획을 짜는 게 중요합니다.또, 일을 못하는 분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소통이 잘 안 된다는 거예요. 사내 채팅 많이 쓰잖아요. 길게 쓰시는 분들이 정말 업무 피로도가 엄청 올라가는 거예요. 제가 이 보고서를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꼭 맞추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서사를 부여해서 하시는 거예요.또, 잘 못 알아들었을 때 "네?" 이런 분들 있어요. 얼마나 없어보여요. 프로답지 않아 보이잖아요. "죄송합니다. 못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만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거 하나를 못 해서 태도가 매우 부실해보여요. 태도는 타인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지금부터 일잘러의 디테일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 되묻기 질문을 반드시 하셔야 돼요. 대부분의 상사들은 대충 지시하게 돼 있어서 그 업무에 대해서 경험이 많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많기 때문에 자꾸만 대충 알려주는 실수를 하게 돼요. 그래서 정확한 것을 확인하는 되묻기 질문이 필요해요. '다음 주까지 처리해 그러면 금요일까지 처리해도 될까요?' 이렇게 물어봐야 되묻지 않고 그냥 계속 가면요. 중간에 수정할 수 있는 기한을 넘어서 문제가 생기게 되죠. 두번째는 상사들에게는 닫힌 질문을 하셔야 돼요. 열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회의를 다음 주로 연기하셨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런 열린 질문은 굉장히 상사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질문입니다. 번호를 달아서 '다음 중 세 가지 하나 선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게 여러분들이 일에 속도감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에요. 세번째는 정보를 공유하는 게 중요해요. 어떤 사람들을 정보를 자꾸만 자기 힘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회사에서 정보를 자기 힘으로 여기려고 하면 균열이 시작돼요. 왜냐하면 실제로 정보가 힘이 되니까요. 의사소통을 훨씬 더 단순하게 하고 정보를 압축해서 주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상사들은 많은 결정을 내려야 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핵심 없이 길게 말하는 순간 '저 친구와 일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너무 쪼잔하잖아요. 간단한 것들인데 아마 회사에서는 잘 얘기해주지 않을 거예요.보고는 상사가 궁금해할 만한 것들에 대한 모범 답안을 쓰는 거예요. 그래야 훨씬 더 잘 정리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고 보고가 더 간단하게 끝날 수 있어요. 중간보고를 하셔야 돼요. 되게 완벽하게 이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욕구가 더 많을 때 중간 보고를 잘 할 수도 있어요.여러분이 어떤 일을 맡으셨으면 이때쯤 중간 보고해 주시는 거예요.실제로 이런 연구 결과가 있어요. 조언을 구하는 후배일수록 '훨씬 더 정이 가고 잘 끌어주고 싶다' 라는 심리가 있다고 해요.선배들이 아주 일 잘 하고 흠 잡을 거 없는 후배가 가장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어요. 중간 보고를 하는 후배가 그 일을 꼼꼼히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느껴져요. 중간 보고에서 피드백을 받으세요.우리 영상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상사분들 아마 계실 거예요. 정확하게 맥 짚는 거를 좀 알려주세요. 정확하게 감을 느끼게 해주라고 상사분들이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제발 시간과 파일 이름 좀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상사분들 제발 미소 좀 지어주세요.예전에 미국에서 상사들의 표정의 중요성에 대한 실험 하나 했었는데요.한 상사 그룹은 웃는 얼굴로 꾸짖는 상사였고요. 한 상사 그룹은 무서운 얼굴로 칭찬하는 그룹이었어요.누가 더 내가 믿을 만하고 나를 지지하는 상사 그룹인가에 대해서 누가 이겼을까요. 웃으면서 꾸중한 상사가 훨씬 더 많은 표를 받았어요.왜냐면 인간은 의사소통에 있어서 정보 교환을 할 때 나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를 내용의 콘텐츠보다 빨리 느껴요.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상대방이 듣기에 좀 불편하겠다 라는 메시지를 하더라도 여러분의 표정이 친화적이라면상대방이 그걸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면 상사들이 부정적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식 기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후배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선배들의 표정을 많이 살펴요. 선배들의 표정 하나가 그 날의 사무실의 온도를 결정하기도 하죠.결국 이런 것들을 실행할 수 있는 힘은 여러분이 '일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애정이 얼마나 강한가'에서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그리고 결국 일에 대한 애정은 내가 얼마나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에 대해서 스스로 의미와 가치 치를 부여하는가가 정한다고 볼 수 있겠죠.나는 이 일을 왜 할까, 그 의미가 나한테는 뭐가 있을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답을 찾아갈 때 의미를 다시 찾았던 것 같고, 지금도 많이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게 분명히 일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업무나 회사가 바뀌더라도 우리가 일 자체를 대하는 태도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결국 일에 대한 시선 변화가 여러분을 일잘러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일 잘러 어렵지 않습니다. 당신도 일잘러 될 수 있다."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지윤 소장님 '나는 일잘러 일까, 일못러일까'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김지윤 강사
  • 2022-09-15
기업교육 인기강사 골목상권전문가, 김영준 작가 강연, '골목상권에서 유행 아이템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골목 상권에 대한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골목상권전문가 김영준 작가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자영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상권이 어떻게 변화하며, 어떤 방식으로 준비를 해야 될지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골목 상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유행 아이템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유행 아이템은 2-3년에 하나씩은 등장합니다. 2000년대 이후부터만 보더라도 찜닭, 커피번, 슈니발렌, 밥버거, 벌집 아이스크림, 대용량 생과일 주스, 대만 카스텔라, 흑당 밀크티, 마라탕 등 언급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죠. 리스트만 뽑더라도 아마 이 시간을 다 채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비교적 최근에 유행했던 흑당 밀크티와 마라탕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엔 현재에는 찾아보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과거엔 정말 말도 안 되는 인기를 얻었던 상품인데 지금 남아 있는 게 없는 거죠. 이게 뭘 의미할까요.유행 아이템으로는 돈을 벌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이 아이템들의 이후의 몰락을 생각하면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행하는 아이템을 잡아서 사업을 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이게 '착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유행은 순환을 따릅니다.처음에는 틈새 아이템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 사람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상승되면 노출 빈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유행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정말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순간이죠. 그런데 이 인기가 영원하진 않습니다. 그 임계점이 존재하고 또 그 임계점을 넘는 순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급격하게 식어버립니다. 유행이 폭발적이면 폭발적일수록 이 냉각 또한 굉장히 급작스럽게 이루어지죠. 그러다 사람들의 시선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2016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대만 카스테라를 들 수 있습니다. 대만 카스라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은 2016년 6월부터입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과연 국내에 대만 카스테라가 없었을까요.대만 카스테라라는 아이템이 국내에서 프랜차이즈 영업을 시작한 게 무려 2013년부터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대만 카스테라는 틈새 아이템으로 유행을 타지도 못했던 시절이었고요. 그러다가 2016년에 들어서야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이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서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네 개였던 대만 카스테라 브랜드는16개로 증가를 합니다. 아마 대부분 대만 카스트라를 인지한 시점도 이 시기일 겁니다. 그리고 3월에 몰락의 트리거가 된 방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2017년 1월부터 조짐이 보였던 거죠. 더 이상 사람들이 대만 카스테라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지 않기 시작했던 시기가 바로 이때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주식시장의 과열과 더블 붕괴 패턴과 매우 흡사합니다. 장기 기간 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못 받다가 어느 시점부터 열광적으로 오르더니 무너지는 패턴 말입니다. 이 당시 얼마나 과열 양상이었냐면요. 2016년 11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했던 한 카스테라 프랜차이즈의 경우가 있습니다. 오픈한 지 2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연 점포 수가 80개가 넘었습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없는 겁니다.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점포 수가 80개가 넘었다는 것은 정말 신청이 들어오는 대로 아무런 고려 없이 점포를 마구잡이로 열었다는 겁니다. 상권을 보지도 않았다는 거고요. 그리고 주변 경쟁 상황도 파악하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그럼 과연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앞서 언급드렸듯이 대만 카스텔라의 폭발부터 몰락까지는 단 9개월의 기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실질적으로는 2017년 1월부터 하락세가 시작됐으니까 엄밀히 따지자면 겨우 6-7개월에 불과했던 거죠. 6개월 영업으로 투자 비용을 건지고도 남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이것도 여러분들이 굉장히 일찍 진입했을 때의 얘기입니다. 대부분은 뒤늦게 유행을 포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기간은 더 짧은 거죠.아마 고작 해봤자 3-4개월 정도에 불과할 겁니다. 정말로 여러분이 대만 카스테라로 수익을 낼 수 있으려면요. 늦어도 2016년 1-2월 중에 대만 카스테라 사업을 시작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만 카스테라의 존재를 모르던 시점에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대만 카스테라를 시작한다는 것은요.소비자들의 취향과 소비에 대한 대단히 기민한 감각 그리고 과감성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것이죠. 여기에 운도 더해져야 되고요. 이 정도는 되어야 2016년에 일었던 대만 카스테라 붐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만 카스트라가 예외적이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다른 아이템들을 살펴보더라도요 마찬가지입니다.1년 이상 계속 유행을 유지하지 못했거든요. 유행 아이템으로 돈을 벌 수 없다는 명확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어떤 아이템이 유행하는 것을 목격할 때는요. 이미 그 트렌드가 정점에 이르러 가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준비하고 진입하면 늦다는 얘기죠.유행은 급격하게 타올랐다가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유행을 목격하고 진입했다면 그때부터는 하강기를 견뎌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유행 아이템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유행을 앞서야 하며 될지 안될지 알 수 없는 아이템에 도전할 수 있는 과감성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유행 아이템으로 돈을 번다는 게 아니라 내가 고른 아이템이 유행할 것이라 예상하고 투자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유행 아이템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요.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과연 나는 시장의 유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두 번째 '과연 나는 시장을 유심히 관찰하여 시장의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사람인가' 세 번째 '과연 나의 감각은 소비자들의 평균보다 앞서 있는가' 안타깝게도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여기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 직접 사업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가맹점이 되겠다는 것 자체가 시장의 유행을 포착할 능력이 다소 부족하고, 새로이 상품을 개발할 역량이 없는 데다 감각이 소비자들보다 그다 앞서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앞서 언급한 능력을 다 가지고 있다면요 가맹점을 하는 것보다 직접 사업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즉, 가맹점주로 사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출발이 늦을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는 거죠. 유행이 급격하게 떴다가 사라지는 특징을 생각해보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를 더 살펴보죠 앞서 언급했던 유행했던 아이템들은요.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시장성에 한계'가 존재했다는 겁니다. 대만 카스테라만 하더라도 한때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볼 때 과연 그걸 한 달에 사람들이 얼마나 사먹어 볼까요. 유행일 때는요. 궁금해서 한 번 정도는 사 먹어볼 겁니다. 하지만 그게 재구매가 가능할까요. 슈니발렌 밥버거 벌집 아이스크림 등등 또한 마찬가지입니다.찜닭도 사실 매달 찾을 만한 음식은 아니었죠. 하지만 그래도 좀 다른 닭요리라는 특색 때문에 가끔씩은 찾으니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몇몇 점포들이 여전히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겁니다. 대용량 생과일 주스도 사실 싼 맛에 사 먹는 맛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정점을 지난 마라탕도 마찬가지로 식사에서는 괜찮은 옵션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거죠. 이렇게 각자가 가진 시장성을 생각하면 어디로 수렴할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유행 아이템을 예측하는 것도 좋지만 그 아이템이 가진 시장성을 판단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일입니다. 겨우 1-2달 영업하다가 그만둘 것이 아니라면요. 지금 이제 거대 비즈니스로 성장한 산업도 한때는 다 유행을 타긴 했습니다. 다만 그냥 떴다가 사라지는 유행과 차이가 있다면 시장성에 있어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80년대 최고 유행 아이템은 양념통닭이었습니다. 80년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프라이드를 제치고 치킨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떠오른 양념통닭은전국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 당시 양념통닭을 팔던 프랜차이즈들은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확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양념 통닭의 인기는요 90년대 초반 들어서 슬슬 꺼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치킨 프랜차이즈는 과열 상태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에도 사실 이 얘기는 똑같이 반복되었고요.그럼에도 치킨 프랜차이즈가 한때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지금의 거대 비즈니스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인당 닭고기 소비량 자체가 매년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80년에 2.4kg이었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2천년에 6.9kg 그리고 2010년에는 10.7kg으로 증가했고요. 그리고 2020년에는 15.76kg까지 증가했습니다.소득이 늘어날수록 닭고기 소비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따라갔고 그 트렌드를 치킨이 주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죠. 이 때문에 퇴직한 사람들이 전부 치킨을 튀긴다는 이야기를 해도 여전히 치킨 프랜차이즈는 일정 이상의 수익성을 낼 수 있는 겁니다. 2000년대부터 시작된 커피 부문 시장성이 있어서 또 다른 면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커피 부문 99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시작한 *타벅스가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커피 붐은 있었습니다. 바로 80년대 후반의유행과 무등이 일으킨 1차 커피 붐이었죠. 하지만 이 붐은 90년대 초반에 급격하게 위축되어 한때 유행으로 그쳐버리고 맙니다. 그러다가 99년에 스타벅스가 들어오면서 2차 커피 붐이 불기 시작했고요. 이 붐은 단순히 유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서 현재도 시장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양쪽 모두 소득이 늘수록 늘어나는 커피 소비량이라는 시장 트렌드에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음용 문화와 시기가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그 결과가 완전히 달랐던 거죠. 80년대 1차 부문은 커피의 음용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확산되지는 못했지만 2000년대의 붐은 해외 여행과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미국이란 선진국의 커피 문화를 그대로 가져온 *타벅스가 딱 맞았기 때문에 확장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겁니다. 커피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이야기는 사실 2천년대 후반부터 나오던 얘기였습니다. 하지만 커피 시장은 성장성이 여전히 높고 매우 크기 때문에 이 강력한 시장성이 커피를 한때의 아이템이 아니라 시대를 넘어서 여전히 인기 있는 상품으로 유지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시대의 트렌드가 되는 아이템은 비즈니스를 할 때 매우 치열한 경쟁을 견뎌야 합니다. 시장성이 높은 아이템에는 그만큼 많은 경쟁자들이 몰려들기 마련이거든요.따라서 이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결국 본인이 가진 경쟁력을 갈고 닦지 않으면 여기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거죠. 비비큐의 창업주인 윤홍근 회장은 2000년대 초반의 한 인터뷰에서 사업의 성공은 아이템과 자금과 조직력에 달려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잘 어우러져야 경쟁자를 이길 수 있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유행 아이템을 쫓는다는 것은 매우 잔수에 불과합니다.경쟁을 생각하고 비즈니스의 본질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비즈니스와 경쟁의 본질을 버려둔다면 아무리 아이템이 좋아도 오래 가기 힘듭니다. 시장성이 낮은 유행 아이템은 더더욱더 그렇고요.

  • 김영준 강사
  • 2022-09-13
기업교육 인기강사 박정호 교수, 특강 '커지는 양극화 위기 속에 승자로 살아남는 법' 강사섭외 특강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인기강사, 강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후회없는 소비습관, 국제 정세 변화와 미래 유망 산업 등에 대한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경제전문가 박정호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박정호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2022년 이후 본격화될 양극화의 네 가지 흐름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합니다.아마 많은 분들이 앞으로의 경제 현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많은 궁금증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 궁금증을 그래도 우리가 나침판처럼 특정 키워드를 가이드 삼아서 해석하고 진단했었을 때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들도 나름대로의 성격들이 다 조금씩 다 다릅니다. 좀 보수적인 사람들도 있고, 자기 확신이 강한 분들도 계시죠. 그런데 어떤 분이든지 간에 요즘은 그야말로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라는 말들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도 이렇게 주요 국가들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집계할 때마다 점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연일 올라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매달 새로이 수정해서 집계를 했었을 때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계속 하락 폭으로 재조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같이 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이것이 이제 본격화되고 있다라는 것을 모두들 동의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이렇게 경기 침체와 고강도 물가 상승이 같이 유발되면 그다음에 반드시 전개되는 경제적 현상 중에 하나가 바로 '양극화'입니다. 참 안타깝죠.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특이하게 그 양극화가 크게 네 가지 흐름으로 전개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것들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이렇게 크게 네 가지 양극화를 유발할 것이라는 게 제 개인적인 소견인데요. 첫 번째는 '개인 간의 양극화'입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이전에 여러 경제적 위기들을 살펴보면 반드시 경제적 위기는 양극화의 심화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는 이번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인 경제적 불황 요인으로 작용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이례적으로 전개될 현상 중에 하나가 '국가 간의 양극화'가 유발될 것 같습니다.세 번째는 업종 간의 양극화죠.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부분은 연일 성장을 했지만 오히려 재래시장이라든가 전통시장 그리고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해서 활동할 수밖에 없는 업종들은 큰 하락세를 진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업종 간의 양극화가 어떻게 전개됐는지 설명드릴 것이고요. 네번째는 '지역 간의 양극화'입니다.바로 이 네 가지 요소들이 현재 어떤 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먼저 '개인 간의 양극화'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경제 위기 뒤에는 항상 개인 간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에 있었던 여러 국가들의 사례에서도 동일한 현상들이 일어났었는데요. 우리나라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만 하더라도 똑같이 개인 간의 양극화가 심화됐었습니다.먼저, 양극화의 수준을 가름하는 '지니계수'라는 게 있는데요. 이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포가 균등한 것이고 1에 가까울수록 불균등한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옆에 보이시는 것처럼 1996년 즉 imf 외환위기가 유발되기 전에 우리나라 지니계수는 0.298로 나름대로 소득 분포 상황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imf 외환위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 이후인 2천년 들어서는 0.358로 나름대로 점점 1에 가까워진 수치를 보이게 된 것입니다.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스웨덴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1990년부터 1993년도에 스웨덴의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스웨덴의 지니계수 역시도 0.249에서 0.290으로 급격히 늘어난 바 있고요. 이탈리아도 1992년 외환위기 당시에 0.324에서 0.366으로 역시 지니계수가 급격히 상승한 바 있습니다.이처럼 경제적 위기라는 것은 반드시 개인 간의 양극화를 유발하게 만들었던 요인으로 작용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좀 더 우리나라의 예전 상황을 한번 반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그 뒤부터 사회를 대표하는 여러 문제점 난제 중의 하나로 "양극화"라는 단어가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빈곤율도 그 즈음에 급증하기 시작했고요. 임금 격차 비율도 더욱더 확대됐습니다.그다음에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생산성 격차의 확대도 훨씬 더 큰 폭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이런 현상이 imf 외환위기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남유럽발 재정위기 이후 점점 더 가속화되다가 이러한 소득 분포의 불균형을 다소 완화하는 기조가 최근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조금 회복되어 가고 있는 듯해 보였는데요. 그런데 다시 코로나19라는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이런 악재가 겹치면서 이번에도 역시 양극화가 더욱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분열이 확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통계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어느 한 나라 예외할 것 없이 점점 더 사람들의 갈등의 골이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당연히 그 갈등의 골이 극대화되는 가장 근원적인 요소 중에 하나는 "경제적 양극화"가 가장 큰 근절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죠. 이것이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전개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양극화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처럼 여러 통계적인 징후로 아마 코로나19가 완벽하게 이 터널을 지나간 뒤에 우리 앞에 보여질 경제적 현상은 개인 간의 뚜렷한 경제적 격차의 심화 이런 것들이 앞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해외 많은 학자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민해야 할 경제적 요인으로 가계부채의 급등을 꼽고 있는 상황입니다.이 꺾은선 그래프를 보시면, 최근 들어서 민간 부채 추이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었고 특히 자영업자의 사업자 및 가계 대출의 증가 속도도 코로나19 이후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그래프를 통해서 많은 우리나라의 많은 위정자들 그리고 국가의 리더십들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를 어떻게든 잠재울 대안이 필요했는데요.이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해 사용했던 전략은 '1금융권을 중심으로 더 이상 신규 대출을 해 주는 것을 누르는 형태'로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번 낮춰보기 위한 시도를 했었습니다.결과는 저축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급격히 늘었고 캐피탈 등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비율도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이런 개인사업자들의 가계대출 증가율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의 사업자 대출 증가율도 똑같습니다. 1금융권의 은행을 통한 가계 사업자 대출 증가율은 잠재웠습니다만 캐피탈과 저축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늘어났다는 걸 확인할 수 있죠.이처럼 대출을 규제한다고 해서 가계 대출이 눌러지는 것이 아니라 돈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는 게 확인된 것입니다.개인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필요한 자금을 대출을 통해서 받고자 하는 수요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런 것들이 누적되고 있는 지금의 추세가 꺾이지 않는 한 우리 경제나 금융권에 커다란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계속 대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특히 더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기가 얼마 안 남았다는 점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초입 때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이탈리아가 2006년, 독일이 2009년, 프랑스는 2018년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 이들 유럽 국가들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미 15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19를 맞닥뜨린 유럽인들의 기조는 빨리 경제를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경제적 모멘텀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먼 미래를 본 과감하고 혁신적인 투자, 새로운 물건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 어린 소비 이런 것들을 좀처럼 찾을 수가 없는 연령대인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경제가 이렇게 악순환의 국면에서 선순환의 국면으로 돌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투자를 해 주고 누군가가 소비를 해서 고용이 유발돼야 되는데 이런 '선순환 구조'를 유럽에서는 한동안 기대하기 어렵겠다라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견해였습니다. 그런데요. 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그래도 우리나라는 꽤 선전을 했었죠. 바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젊은 나라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유럽이나 일본 등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아직 진입했다고 보기 어렵고요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연도는 2026년입니다.그런데 문제는 이 다음 위기일 것 같아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연도가 2026년입니다. 그러면 우리 경제 이론에는 그런 이론은 없습니다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그런 얘기 많이 하죠. 바로 '10년 주기 위기설 실제로 98년도 imf 외환위기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이번에 코로나19까지 정말 10년 단위로 뭔가 새로운 위기들이 꼭 봉착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다음 번 위기는 우리 사회도 이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다음이 되겠죠. 저는 이 다음 번 위기에도 이번처럼 뭔가 드라이빙 방역이나 여러 가지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방역 체계에 협조를 하고 도움을 주고 기업들도 비대면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이런 순발력과 기질을 계속해서 발휘할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이번에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 간의 양극화'를 어떻게든 편차를 줄여서 이 다음 위기에도 잘 견딜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두 번째 양극화 흐름은 '지역 간의 양극화'입니다. 사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요즘 부동산은 어떻습니까 이렇게 지금 부동산의 흐름이나 매매를 해야 되는지,영끌 대출을 다 갚고 바로 판매를 다시 매도를 해야 하는지 고민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를 비롯해서 정부기관과 관련한 여러 일을 하고 있는 학자들은 요즘 새로운 아젠다에 대한 고민이 훨씬 더 많습니다. 바로 '빈집 문제'입니다. 부동산이 과열되고 또는 부동산이 연착륙하고 경착륙하는 것도 중요한 이슈지만 저희 같은 사람들은 5년 뒤 10년 뒤에 우리 사회에 대한 본격적인 이슈에 대해서 고민하는 게 저희의 직업 중에 하나잖아요.그런데 앞으로 우리 사회가 가장 크게 고민해야 할 게 바로 '빈집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국민들의 자산이 부동산으로 귀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목돈이 묶여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코로나19로 더욱더 급격하게 양극화될 분야는서울 수도권과 지방 지역 간의 양극화가 더욱더 심화될 것입니다.지역 간의 양극화는 다시 지방 경제의 빈집 문화를 심화시키고 그러면 국민들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자산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과정에서 이 빈집 문제는 자신의 자산적 가치의 유실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제가 러프하게 10년 단위로 전 세계적으로 제조 지역이 어떤 레짐 체인지가 일어났는지를 표시해 온 내용인데요.1960년대에는 전 세계 생산의 40%를 이 국가에서 혼자 했습니다. 바로 어디냐 하면 미국이죠. 그런데 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유럽과 일본이 70년대 들어 완벽하게 복구 했고 이 과정에서 전 세계 제조 기능을 70년대 들어서는 유럽과 일본이 담당하게 됐고요 1980년대 들어서는 다시 한국과 대만이 3조 호황에 힘입어서전 세계 제조 기능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중국이 다시 그 역할을 하게 됐던 것이죠. 그런데 이런 제조 기능이라는 건 더 싼 지대, 더 싼 임대료, 더 싼 인건비를 찾아서 10년 단위로 레짐 체인지가 일어나는데요.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제조 기능을 상실한 그 지역, 그 도시는 어떻게 될까요. 바로 미국에서 제조 기능을 상실한 국가나 지자체가 어떠한 행보를 걸어가게 됐는지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미국은 1950년대 최대 도시로 꼽혔던 10곳 중 8곳이 인구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 중에 상징적인 사건은 1960년대 미국의 4대 도시 중 '디트로이트가 전체 시민의 85%가 타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로 파산'을 하게 됩니다.특정한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특정 산업의 생태계가 와해되면 그 산업의 생태계의 중추신경 역할을 하고 있는 지자체의 몰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코로나19에도 각 국가마다 어떤 나라의 산업 생태계가 와해되거나 붕괴돼서 그 산업 생태계를 근거로 해서 활동하고 있는 지자체가 또 몰락하는 일들이 생길 겁니다.자연스럽게 또 유발되는 게 '지역 간의 양극화'죠. 몰락한 지자체는 더 이상 일자리를 얻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는 것이고요. 우리나라에는 3,482개의 읍면동 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향후 25년 이내에 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은 2,242개예요. 벌써 인구 구조상에서 지역 소멸이 우려되고 있었던 상황인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심화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고령화 비율과 빈집이 많은 지역이라는 게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지역과 거의 동일하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빨간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여러 지자체들이 향후 25년 이내에 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으로서 이들 지역의 많은 자산가들도 지금 부동산 형태로 자신의 자산을 구성하고 있는데 그런 자산적 가치가 유실됐었을 때 이것이 또 양극화를 유발하는 많은 요인이 되는 것이죠. 이런 추세가 지속되었을 경우 결국 어느 순간에는 우리나라도 부동산 특히 지방 부동산으로부터의 붕괴 내지 침체를 걱정해야 될 수준이 오게 됩니다. 이번 코로나19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발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이 속도를 더욱더 가속화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 번째는 '국가 간의 양극화가 시작'됐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다보스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전 세계에서 고민해야 할 가장 중요한 아젠다들로 가장 상위에 이 4가지를 꼽고 있었습니다.소득분포의 양극화. 기후변화 이런 것들인데요. 이 요소들이 우리 사회, 국제적인 여러 가지 아젠다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민해야 될 키워드에 해당되죠. 바로 이런 것들이 이번 코로나1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서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입니다.우리는 이런 현상을 이미 한 번 목격한 적이 있었었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바로 '아랍의 봄, 재스민 혁명'이 일어난 것에서 이미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경제적 불확실성은 단기간에 봉합하지 못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만 하더라도 유럽과 미국은 2010년도 정도 들어서 어느 정도 위기를 극복했다는 것이 확인이 됐는데 바로 중동의 일부 국가와 북아프리카 지역 같은 경우 청년 실업률이 30%가 넘는 등 여러 어려움들이 오히려 가중되기만 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안 보이게 됩니다. 한 가지 요소가 더 있습니다. 이제 몇 달 지나면 또다시 겨울이 오죠. 그런데 많은 개도국들은 아직까지 백신을 완벽하게 맞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구 100% 이상 백신 공급 계획을 한 국가들이 대부분 고소득 국가에 들어가 있고 그다음에 고소득 국가가 아닌 중하위 소득 국가들은 이렇게 백신 공급에 대해서 명확한 플랜이 아직 안 세워졌다는 게 확인되는 것이고요.아프리카 국가의 백신 접종률은 아직까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고, 유럽과 북미 지역은 많이 전개되었습니다.바로 이런 내용들을 통해서 앞으로 국가 간의 양극화가 훨씬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업종 간의 양극화'입니다. 어느 업종에 일하느냐에 따라서 자신들의 개인 소득은 큰 편차를 누리게 된다는 것 국가별로 이미 다 증명된 사실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서 더욱더 뻗어나가는 업종이 생겼고, 앞으로 그 업종의 큰 체질 변화를 하지 않고서는 좀처럼 활로를 모색하기 어려운 업종이 있습니다.올해 가장 이슈가 됐던 건 네이버나 카카오가 연봉 상승률을 10% 이상을 약속했다는 점이고요. 특히, 주요 기업들이 지난 코로나19 들어서 1억 넘는 연봉을 보인 그 숫자들이 점점 더 이렇게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한쪽 업종은 오히려 더욱 더 잘 나가고, 다른 쪽 업종은 오히려 더더욱 연봉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거나 오히려 연봉 동결 등으로 귀결되는 지금의 이런 상황입니다.바로 이 네 가지 양극화 흐름이 우리 앞에 지금 놓여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양극화 기조 속에서 웅크려 들고 위축만 돼야 할까요. 항상 위기 뒤에는 산업의 재편이 전개되는 게 통상적입니다. 대공황 시절만 보더라도 대공항 이전에는 미국의 군소 자동차 메이커 300여 개가 난립돼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이 대공항이라는 혹한기를 견뎌내지 못하고 파산하거나 청산하거나 또는 사업부를 철수한 바가 많습니다.하지만 대공항을 결국 견뎌냈던 특정 회사들은 이후 50여 년 기간 이상 전성기를 누린 바 있죠. 그 다음에 1차 오일쇼크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오일쇼크 이전에는 특정 회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오일 쇼크 이후 가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가성비 전기 효율성 이런 것들을 중요시 여기면서 그 뒤부터는 일본 가전 사업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이처럼 커다란 경제적 위기는 변혁을 가져오게 되고요. 이 변혁에 부합하는 형태로 사업을 재편한 곳은 그 뒤에는 무풍지대로 반세기 가까운 전성기를 누린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도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순간 20% 초과 공급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부터 메모리 반도체 회사는 20여 개 회사들이 난립되어 있었는데요.이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 초과공급 상황에서 많은 회사들이 사업부를 접거나 철수하거나 매각하게 됐고요. 결국 이 혹한기를 견뎌냈던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로는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제대로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이제 세 개 남은 상황으로 바뀌어버린 것입니다. 이처럼 위기는 산업 재편을 만들고, 그 산업 재편의 중심에 놓인 기업은 그 뒤에 무풍지대로 쭉쭉 고속도로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우린 이미 확인했습니다."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 내가 살고 있는 곳 아니면 내가 처한 국가가 양극화에서 주류가 아니더라도 내가 직접 그 분야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나의 잉여 자금을 어디에 투자함으로써 바로 그렇게 다시 뻗어나갈 곳에 나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게 우리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박정호 교수 '커지는 양극화 위기 속에 승자로 살아남는 법'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박정호 강사
  • 2022-09-08
인기강사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하지현 교수, '열심히 사는 거의 부작용=번아웃' 강사섭외 특강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인기강사, 강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나를 지키는 힘의 대한 마음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하지현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하지현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게 인생에서 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하시나요?예를 들어, 돈이 적당하면 내가 하기 싫은 일이라던지 각종 제약에서 해당될 수 있겠죠.그렇지만, 돈이라는 게 환산되는 것 때문에 때때로 의지와 자유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돈이 목적이 될 수록 삶의 피로는 몰려오기 시작합니다.특히 지난 10년 사이에 상담자들의 공통된 특징이 "결국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완벽하게 살려고 하다가 지친 분들이에요."열심히 살면, 실력이 상승하고, 성취감을 경험하고, 안정과 성공이 옵니다. 그러면 인정 받아요. 그러면 더 열심히 해요.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열심히 한 만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젊은 분들, 지금 한창 열심히여야 하는 분들은 티가 안나요.내가 90점이 된 다음부터 1점, 2점 올리기 참 어렵습니다.현재 고득점인 상황에서는 1점 올리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과거에 40~50점이면, 현재 70~80점까지는 금방 올라갔어요. 그런데 90점이 된 이후부터는 해도 오르지가 않아요.속도가 부진해집니다. 그러면 뒤로 밀릴라 전전긍긍하게 돼요. 다시 말해, 과거에 비해 평균값이 상향된다는 거죠.주 상담 대상인 청소년과 대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선생님, 저는 태풍이 제일 부러워요."왜 그랬을까요?? 태풍은 진로가 결정 돼 있잖아요.반면, 청춘들은 입시전형 앞에서 길을 잃은거라고 할 수 있어요. 열심히 해도 불안함을 계속 돼요. 우리 사회가 안정성이 없어요.이로 인해 몇가지 부작용들이 생기게 됩니다.심리적인 변화들이 아니라, 생리적인 변화들이 옵니다. 첫번째, 조바심이 들어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더 열심히'를 외치며 안달복달해요.두번째, 시야가 좁아집니다. 멀리 내다보면 능력이 저하돼요.'열심히 했지만 돌아오는 건 불만족과 피로감'이에요. 자는 순간까지도 자괴감이 계속돼요.원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행능력이 올라갑니다.문제는 계속 올라가주면 좋은데 계속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결국 거꾸로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느순간에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그러다보면, 잠도 안와요. 저는 불면증 환자에세 양 백마리 절대 하지말라고 합니다.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이에요.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는 낮에는 커피 힘으로 살아요. 저녁이 되면 맥주를 마시기 시작해요. 저한테 수면제를 처방해달라고 오세요.낮에는 카페인 과다로 불면증은 당연히 오죠.열심히 살지 않으면 우리는 죄의식을 갖게 됩니다. 지나치면 결국 부러지고 맙니다.'번아웃'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로 무기력해지는 현상이에요.더 '태울 것'이 남지 않은 상태라는거예요. 이럴 때는 기름을 부어도 점화가 불가능해요.하지만 '번아웃 증후군'에 다다른 경우, 우리는 에너지 소비가 급감돼요.대표적인 예가 '혼밥', '혼술', '혼영화'에요. 그 어떤 것보다 내 에너지 보존이 우선적이에요.조바짐내고 열심히 한 결과는 '어울림'에 쓸 에너지가 고갈된다는거예요. 이런 자발적 고립이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이런 사회의 현실 속에서 인사말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첫번째, 안녕하세요. 두번째, 식사하셨어요? 세번째, 최근에 제가 제일 많이 듣는 인사말은 '바쁘시죠?'에요.어느순간부터 우리는 '바쁨'을 통해 '존재'를 확인하게 됩니다.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나는 바빠야 합니다.그래서 바쁘면 나는 사회에서 영양가가 있는 사람인거예요.충동 구매한 사람 vs 심사숙고해서 구매한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만족도가 높을까요?*스테르담대학교에서 한 가구매장에서의 실험이 있어요. 첫번째 그룹은 1시간 쇼핑, 두번째 그룹은 온종일 쇼핑을 했고, 나중에 만족도 조사를 했더니 충동구매한 그룹이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무엇보다도 내 하루를 온통 쏟는 시간이 굉장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즉, '최선의 선택'에 대한 갈망이 있어요.하지만 만족은 거기에서 오지 않아요. '고민'도 '비용'이기 때문이에요.항상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최선의 선택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최선에 얽매이는 이유입니다. "우리 머리 속은 항상 최선에 대한 쉼 없는 고민으로 머리가 아픈겁니다. 고민 많으신 분들 보면, 트렁크에 쌀 세가마니 싣고 다니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차가 밟아도 안나가는거예요. 이때, 고민은 뭐가 더 최선일까라는 거예요. 이 고민때문에 효율성도 없고 만족도도 떨어져요.최선을 다하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현 교수, '열심히 사는 거의 부작용=번아웃' 강연 내용 中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하지현 교수 '열심히 사는 거의 부작용=번아웃'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하지현 강사
  • 2022-09-07
스타강사 배정원 교수 강연, '3초 컷 광클 수업, <성과문화>'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스타강사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성과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다수의 연구와 언론 매체를 통해 성칼럼 및 성 전문 자문 등으로 활약을 하시며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배정원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학교 및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배정원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본문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강연 주제인 <성과 문화>란, 사회 전반에 문화 속에서 성을 다뤄요. 성의 개념, 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의 이론, 사랑하는 법, 사랑 유지하는 법, 사람 만나는 법, 잘 헤어지는 법 등을 가르쳐주죠. 그리고 결혼에 대한 내용도 다뤄요.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이렇게 극복할 수 있다'라는 해결책도 제시를 해줘요.또한, 성 건강 관리하는 방법, 폭력적인 파트너 만나지 않는 방법도 가르쳐줘요. 그래서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들이라 큰 도움을 얻었다는 학생들이 많아요. 저의 강연 실습 과제 중에 '데이트 실습 과제'가 있어요. 이 데이트 실습 과제를 보고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이 과제를 통해서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실용적이잖아요.' 과제를 하는 4시간 동안 세 개의 이벤트가 있어야 해요.데이트를 하려면, 밥도 먹어야 하고, 차도 마셔야 하고, 같이 산책을 하던지, 그리고 더치페이를 해야 해요. 오천원씩 내서 만원으로 데이트를 하는거예요. 굉장이 부족하죠. 사실 요즘 만 원이면 한 사람 점심값도 안 돼요. 그래서 팁을 주죠.전시회 초대권 같은 후원은 한 번은 가능해요. 혹은 학생들이 헌혈도 해요. 헌혈하면 문화상품권 주잖아요.그리고 도시락도 싸요. 도시락을 싸면, 돈을 절약할 수가 있잖아요.또한, 영수증도 필요해요. 돈을 어떻게 썼는지 봐야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인증샷도 찍어야해요.사실 우리들이 누군가를 만날 때, 이상형만 자꾸 만나려고 하거든요. 키는 얼마여야 하고, 외모는 어때야 하고 이런 게 있는데, 이건 제비뽑기로 하니까 누가 걸릴지 모르는 거예요.그래서 원래 내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지만 4시간을 같이 있다 보면 의외로 너무 매력적인 면도 있다는 것을 경험해보라는 거예요.그리고 데이트에 돈이 그렇게 많이 필요없다는 거, 만남을 가질 때 가장 중요한 게 뭔가를 가르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제 강의를 들을 때 헤어지고 오는 경우가 꽤 있어요.왜 헤어졌는지를 알고 싶다는 거예요. 잘못한 점을 복기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말이에요.한 학생은 수업을 받으면서 전 애인과 재결합하게 되었고, 결국 두 친구는 결혼했고, 저는 결혼식 때 주례를 섰어요. 계속 A/S를 해주는거죠. 부부 싸움 했다 그러면 만나서 상담도 해줘요."연애나 결혼을 꼭 하라고 그러는 건 아니에요"하지만 우리가 일생을 살다 보면, 누군가는 만나게 되어 있어요.친구든 동료든 누군가를 만날 때 '어떻게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행복한 삶을 꾸려갈지'에 대해서 배워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내가 보는 내 모습은 정확하지 않죠.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 보는, 나는 굉장히 근사한 사람이잖아요.그러면서 나는 점점 더 살아갈 힘도 얻고, 더 멋있어지고 그러는 것 같아요."내가 나를 귀하게 생각하고, 돌보고, 그리고 또 남을 돌보는 방식 같은 것들을 배웠다고 얘기한다면 그래서 내가 성장했다고 얘기한다면 그러면 저는 다 한 거죠."- 배정원 교수, '성과 문화' 특강(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배정원 교수 '성과 문화'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배정원 강사
  • 2022-09-05
스타강사 최재천 교수 강연 '코로나19 발생 원인이 지구 온난화?'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스타강사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님이 알려주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최재천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최재천 교수님의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생태학자는 산으로 들로 강으로 바다로 쫓아다니면서 동물들은 무슨 짓 하고 사나 그런 거 염탐하는 일을 한다 화두가 되는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 등 이런 문제를 자연스럽게 또 연구하게 되는 그런 그런 분야입니다. 저는 굉장히 많은 동물들을 연구했고요. 개미는 한 40년 가까이 연구한 것 같습니다.여러분들이 맨날 보는 까치가 전 세계적으로 사는 새인데 우리나라에 제일 많아요.그래서 까치도 한 25년째 연구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긴 팔 원숭이는 한 15년째, 제주도 돌고래는 한 10년째 연구하고 있습니다.개미는 우리나라에 제법 많긴 하지만, 특히 정글에 재밌는 개미들이 많아요.예를 들어, 독 쏘는 개미도 있는데 한 번 쏘여서 기절한 적도 있어요. 일반 개미는 약 0.5cm 정도 되고, 제일 큰 개미는 약 3cm 정도에요. '총알개미'라고 하는데 침을 가졌어요. 제가 절벽에서 이 총알개미를 잡다가 팔뚝을 쏘였는데 기절했어요.침팬치의 어머니라 불리는 '제인 구달' 박사님은 1년에 300일 정도를 세계 한 80개국을 순회하세요.그러시면서 '자연을 보호하자'라는 메세지를 전달하시는데 한 1년에서 3년에 한 번씩 지난 몇 십년동안 함께 연구를 했어요.'도대체 어떻게 하면 지구를 위기에서 살려내느냐', '어떤 일을 하면 사람들에게 지구가 처한 위기를 알릴 수 있느냐' 같은 생각을 공유해요.거의 전략 회의하는 거네요. '다음에 뭘 하자,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 동물들을 관찰하다보면 우리 인간들을 한 번씩 돌아보게 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2005년 호주제 폐지에요. 제가 솔직히 고백하면 좀 비겁한 사람이거든요. 가능하면 안 나서고 싶고. 제가 E*S에 나가서 한 강연 내용 중에 "동물사회에는 호주제도라는 게 없더라"가 있었어요.애초에 동물 사회에는 그런 시스템이 있을 수가 없어요. 만약 동물에게 호주제가 있다고 한다면 "호주는 오히려 암컷일 수밖에 없다"이런 이야기를 생물학자로서 사실을 말했어요. 그런데 그게 방송된 날부터 전화를 못 쓸 정도의 항의가 들어왔어요.그런 와중에서 여성들로부터 전화를 몇 차례 받았는데요. 어떤 분은 대성통곡을 하시는 분도 계셨고, 또 어떤 분은 선생은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느냐, 가슴이 다 후련해졌다는 이야기들을 하셨는데, 참 비겁한 제가 그런 이야기를 자꾸 듣다 보니까 이거 어차피 욕 먹고 있는데, 모르겠다하는 마음으로 책도 쓰고, 글도 쓰고, 방송도 하면서 이유와 설명들을 질러댔더니 어느 날 헌법재판소에서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변론을 했죠."자연계의 계보를 따질 때 우리는 암컷을 따라 올라가며 추적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호주제가 결코 자연스럽지 못하다.호주제를 거의 모든 나라가 다 같이 채택하고 있다 그러면 호모사피엔스의 종 특이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그런데 지금 지구 상에서 호주제를 갖고 있는 나라는 한반도뿐이다.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호주제는 보편적인 현상이 아니다."제 변론이 끝나고 한 2,3주 후에 헌법재판소가 "우리나라의 호주제는 위헌이다" 라고 판정을 내려서 그렇게 다 끝났죠. 그 암울한 역사가 끝났죠. 남편이 일찍 죽으면 아들에게 예속되는 거고, 그 아들이 또 잘못해서 빨리 죽으면 손자한테 예속이 되는 거 아니에요.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에요. 이 땅에 여성들이 갖고 있었던 말도 안 되는 시스템이 드디어 사라진 거죠.부계 중심의 호주제가 2006년 폐지되고 개인별 신분 등록이 가능해졌어요. 이혼 가정 자녀가 어머니의 성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출산 시에도 어머니 성을 따를 수 있게 되었어요. 사회의 비자연적 현상 중 하나가 사라진거에요.제가 이 이야기에는 꼭 토를 하나 달아야 합니다. 마치 제가 다 한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데, 저 혼자 한 일이 아닙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야구 용어로 끝내기 안타를 치게 된거예요. 여러 사람들의 노력을 모아 끝내기를 쳤을 뿐인거죠.제가 박사 과정 중 7년간 하버드 기숙사 사감을 했었던 적이 있어요.제가 관찰한 하버드 학생들은요. 공부보다 사회생활을 훨씬 많이 해요. 공부를 되게 열심히 하는 티가 나는 아이가 성적 잘 받은 거에 대해서 아이들이 전혀 존경심을 표현하지 않아요. 학생회장도 하고 축구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다양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A를 받는 걸 인정하는 분위기에요.그래서 하버드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 1시까지 사회생활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오히려 공부는 한밤중부터 시작해요.누가 많이 떠들었느냐로 점수가 어느 정도 판정이 돼요. 그래서 선생님들은 책상 밑에 표 하나 가지고 계속해서 체크를 하시거든요. Q. 교수님의 요즘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으실까요?코로나19 겪으면서 "코로나도 기후 변화 때문에 생긴 겁니까?"라는 질문이 너무 반가웠어요.'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조금씩 깨닫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코로나19가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박쥐를 우리가 한 1,400여 종 정도 발견했는데 거의 압도적으로 전부 열대에 삽니다.그런데 열대 박쥐들이 지국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슬금슬금 온대 지방으로 분포를 확장하고 있거든요.작년 2021년 5월에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의 논문을 보면, 지난 100년 동안 박쥐들이 올라오면서온대 지방에 박쥐들의 거점 지역이 몇 군데 생겼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중국 남부에요.다시 말해, 지난 100년간 40종 이상의 박쥐가 중국으로 이주를 했어요. 지금 열대에 가서 박쥐 한 마리 잡아서 선별진료소 들어가서 검사해보면 보통 두세 가지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달고 사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별로 영향을 안받아요.중국에 온 40종 * 코로나 바이러스 종류 2,3 = 약 100이 나오잖아요. 지난 100년 동안 중국 남부 지역으로 100종류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었다는거죠. 그 중의 한 놈이 이번에 우리랑 나쁜 의미로 궁합이 잘 맞아 코로나 19가 된거죠.기후변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아실 수 있겠죠.농경을 하기 전 10,000여 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지구에 한 6,000만 명, 우리나라 인구보다 조금 많은 정도가 전 지구에 흩어져 살았어요.그 당시 동물 전체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1%가 안됩니다. 2022년 5월 현재 우리가 그 계산을 다시 해보면, 인간과 인간의 가축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96에서 99%에요.다시 말해, 지난 만 년 동안 우리가 1% 미만이었는데,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야생동물을 1,2,3% 정도로 줄여버리고 우리가 완벽하게 지구를 장악한거예요.그래서 야생 동물들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어느 날 원주인을 떠나 이사를 한다면, 모든 바이러스들이 갈 곳은 오직 호모사피엔스(인간)뿐이에요. 생물 다양성의 불균형을 바로잡지 않으면, 확률적으로 바이러스는 계속 우리를 공격할거예요. 이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는 몇 년에 한 번꼴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면서 생을 마감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정말 자연과 우리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면서 살아야 합니다."자연이 행복해야 우리도 행복해진다"-최재천 교수, 특강 '코로나19 발생 원인이 지구 온난화?'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최재천 교수 '코로나19 발생 원인이 지구 온난화'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최재천 강사
  • 2022-09-05
기업 교육 특강 강사 정재찬 교수, 특강 '어른, 별을 노래하다'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시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님의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교환 교수로 미국에 머물던 시절이있었어요. 꼭 가야 될 그랜드캐니언, 자이언캐니언, 브라이스캐니언 이 세 곳이 있습니다. 먼저 그랜드캐니언을 갔더니 제가 간 날은 비가 왔다가 지나갔어요. 그 바람에 저기에 무지개가 확 걸쳐져 있는 거예요. '이제 끝났다. 더 볼 게 뭐 있냐. 내가 저렇게 무지개 걸친 그랜드캐니언을 봤는데.' 그래도 약속된 게 있으니까 자이언캐니언을 향해서 갔어요. 자이언캐니언이 무엇인지도 몰랐어요. 근데 나중에 봤더니 자이언(Zion)캐니언이더라구요. 시온이라고 하는 뜻이에요. 그래서 자이언캐니언 갔는데 한밤중이었어요. 깜깜했어요. 그래서 '아, 내일 아침에 보자'. 하고 허리를 펴고 다 하늘을 봤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이었어요. 별이 말 그대로 막 쏟아지는데 어떠한 지상의 장관도 이런 경의는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게 무엇인가 하면은 무지개였어요. 여러분 무지개는 빛의 산란에 불과해요. 그런데 저 하늘, 저 넘어 저렇게 별의 실체들이 저렇게 빛나고 있었던 걸 왜 나는 모르고 살았을까요.어둠이 밝음을 가리는 게 아니라, 때로는 밝음이 어둠을 가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그때 처음 해봤습니다. 내가 생각한 하늘이라고 하는 거 저 밝은 하늘이 별을 가리고 있었는데 난 늘 밤하늘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고만 생각을 했다. 어쩌면 밝음이 정말 진실을 가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령 우리의 상식들, 우리가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우리가 성장이라고 이름 했던 것들 사이에 저 어두운 뒤편에서 정말 별이 빛나고 있었는데 우린 그거를 놓치고 있지 않은가.그래서 감히 이렇게 썼습니다. "별이 빛나는 그날 밤 나는 가장 위대한 우주의 서사시, 신의 시를 보았던 것이다"그냥 별 봤다 하면 될 걸 저것은 "신이 남긴 시" 같았어요. 우리 어렸을 때 어떤 별 기억나십니까.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유년 시절에 첫 번째 기억나는 별 노래는 <반짝반짝 작은 별>이 있어요.사실 모차르트에 변주곡이런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누나가 초등학교에서 포크댄스를 배워와서 저와 함께 연습했던 기억이 오십 년이 지나도 몸에 남아있어요. 반짝 반짝 그 반짝반짝 작은 별을 부르면서 행복했던 기억이 나요. 여러분 혹시 방정환 선생님 아시나요.그 분이 <형제 별>이라고 하는 동요를 쓰게 됩니다. 물론 최근에는 일본 동요를 번역한 것이라는 학설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만, "날 저무는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 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형제 별> 가사입니다.어머니가 이 노래를 불러줬어요. 그러면 아 별을 생각하면서 참 좋았어요. 언제까지였나면, 1절까진 좋았어요.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 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고" 행복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 절에서 급반전이 벌어져요.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그래서 제가 어릴 때 결심했어요. '형한테 잘해줘야지...'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형한테 미안해요. 왜 난 꼭 형이 먼저 사라진 것만 생각했을까, 그런 별은 밝고 기쁘기도 하면서 슬프고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별은 너무 너무 멀리 있는데 이 별이 너무 너무 빛나요. 이게 아이러니에요. 안 보이면 상관없어요. 근데 우리 눈에 항상 보이는데 너무 멀리 있어요.그래서 별에 관한 몽상들이 항상 이렇게 양쪽에 양가성을 지니게 되는 겁니다. 이건 꼭 절대적 거리가 멀어서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사실은 상대적 거리도 마찬가지인데요. 김소월의 시 <산유화>를 보면,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이렇게 돼 있죠. 우리 공대생은 질문합니다. 몇 미터, 몇 센티미터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제가 절벽에 있는데 절벽 너머에 아름답게 핀 꽃이 있어요. 손으 뻗으면 딸 것 같은데 조금 모자라요.돌아서자니 너무 예뻐요. 그러니까 180cm인 사람에게는 190cm, 150cm인 사람에게는 160cm 누구에게나 맞춤형 거리였던 거예요. 가고 싶은데 절대 갈 수는 없는.이것이 정말 우리를 한 맺히게 하는 겁니다. 시에서 말하는 '저만치'는 뭐냐면, 아깝게 놓친 첫사랑같은거예요.사실은 이건 몇 미터, 몇 센티미터 차이가 나는 것 같지만 본질은 똑같아요. 가고 싶은데 가지 못해요. 그런데 반짝반짝 빛나요.'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떨 땐 굉장히 우리를 기쁘게도 해주고 어떨 땐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해주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떨 땐 굉장히 우리를 기쁘게도 해주고 어떨 땐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해주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정재찬 교수, 특강 '어른, 별을 노래하다' 강연 내용 中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 '어른, 별을 노래하다'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정재찬 강사
  • 2022-09-01
기업 교육 특강 강사 김양민 교수, 특강 '다시 찾아온 불확실성의 시대'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한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김양민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양민 교수님의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여러분의 조직은 안정적이고 변화 없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습니까?"이 질문에 대해서 "예"라는 답변을 하실 경영자는 별로 없을 겁니다.그런데 이런 고민을 요즘 사는 우리만 하는 게 아닙니다.2017년은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존 케네스 게어브레이트의 불확실성의 시대가 출간된 지 40주년 되는 해였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는 당시 베스트셀러가 되고 동명의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질 정도로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그가 이 책을 집필한 천구백칠십 년대 말은 과연 불확실성의 시대라 부를만 했습니다.1973년 1월 4차 중동전쟁이 일어나고 미국이 이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품은 페르시아만의 6개 산유국들이 동맹을 맺어서 '오일 쇼크'가 일어납니다. 불과 3개월 만에 배럴당 석유 가격이 2.9달러에서 1974년 1월 경에는 11.6달러로 무려 4배 폭등합니다.그로부터 5년 후인 1979년에는 '2차 오일 쇼크' 가 일어났죠.이란에서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고 그 이듬해 이란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면서 '2차 오일쇼크'는 무려 5년간 지속이 됐습니다.오일 쇼크 외에 또 불확실성을 더한 것은 '스태그플레이션'이었습니다."스테그플레이션"은 격심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이 같이 오는 것을 말하죠.즉, 1944년 2차대전이 끝나갈 무렵 서구 국가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이 새로운 경제 체제인 '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됩니다.민간경제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 없어지게 되는 거죠. 그 30년간 아성을 떨치던 케인즈 경제학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아시아 정세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국은 월남전의 수령에서는 벗어났습니다만 베트남은 1975년 공산화가 되면서 서방 진영에서 보는 아시아 정세는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정확하게는 2016년 말 <불확실성의 시대> 40주년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 배리 아이컨그린 교수가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칼럼을 씁니다. 여기 '초'자가 하나 더 들어간 거죠.그 칼럼의 내용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2017년에 비하면 1977년은 양반'이라는 겁니다.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도 2017년만큼 복잡합니다. 매우 불확실하죠.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미중 갈등에 보호무역의 위협까지 더해지고 무엇보다도 코로나 판데믹까지 일어나서 현재의 우리의 경영 환경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앞으로 할 10번의 강의를 관통하는 주제는 "센스메이킹"이라는 단어입니다.바로 이런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필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스메이킹은 환경의 여러 불확실한 요인들을 파악 및 이해하고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한 행동을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칼 웨익 교수가 이 개념을 처음 만들어 냈어요.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을 보고 메이킹 업센스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메이크센스"는 더 명료한 이해를 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센스메이킹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가 어떤 식으로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움직일 때'라고 얘기합니다.바로 요즘 같은 때 아닌가요. 제가 제자들한테 어떤 공부를 해야 앞으로 삼십년 사십 년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을지를 지도하기도 굉장히 불확실합니다. 앞으로 한 십년에서 십오 년 내에 대량 보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차는 '기사'라는 말이 붙은 모든 직업을 점진적으로 멸종시킬 겁니다.이미 아*존에는 사람을 대신해서 수많은 로봇들이 물류 창고에서 물건을 분류하고 창고에 쌓아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여태까지는 굳이 고등교육 즉 대학 교육이 필요하지 않은 그런 직종들이었습니다. 문제는 정말 고연봉 직종 대학 교육 이상의 학위가 필요한 직종에서도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미국이나 한국이나 문과로 분류되는 전공 중에서 제일 들어가기가 어려운 전공은 제가 전공한 경영학과나 경제학 정도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경영 및 경제 전공자들 중에 제일 머리 좋은 친구들이 가는 데는 골*만삭스 같은 '투자은행'입니다.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일종의 인공지능 회사인 켄*에 투자를 하고 켄*가 만들어내는 보고서를 받아서 쓰기 시작했습니다.이미 인공지능이 주식 포트폴리오 선정 대출 심사 같은 건 다 하고 있죠.켄*은 거기에 한 가지 기능을 더 붙였습니다. 전략적으로 이게 어떤 사건인지를 알아내서 보고서를 써내는 능력이죠.예를 들면 몇 년 전에 이 켄*에 대해서 소개한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보면 '시리아'라는 키워드를 적어넣으면 '시리아' 내전이 원유값이나 주식시장 어떤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어떤 주식이 뜰 것 같은지 보고서가 불과 몇 분 만에 나온다고 합니다.켄*의 창업자인 대니어 내들러는 '아마 사람이라면 이 정도 수준의 보고서를 만들어내려면 한 40시간 정도의 노동이 필요할 거다' 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게 '아무나의 40시간'이 아니라는 거죠.최고의 경영대학원 출신들 그런 고급 인력들에 40시간이 투입되어야만 하는 보고서를 불과 몇 분 만에 인공지능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거죠.로스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변호사입니다. 이미 몇 년째 미국의 유수 로펌에 고용돼서 이미 일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아직까지는 그냥 판례를 찾고 분석하고 분류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그런데 실제 로펌 변호사들 중에 법정에서 논쟁을 펼치는 변호사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대부분 신찬 변호사의 업무는 판례를 찾고 분류하는 서류 작업입니다.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그렇게 안전하지 않다는 거죠.인공지능이 점점 인간의 직업을 위협하면서 과연 기계와 맞설 때 인간이 가진 경쟁력 비교 우위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쟁이 지금 몇 년째 많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오가고 있습니다.아주 오래 전 물리학자 아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직관뿐이다"사실 논리와 직관은 사람들이 의사 결정을 할 때 동원되는 두 가지 중요한 판단 기재입니다.그런데 논리로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앞서기 어렵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정말 아인슈타인이 몇십 년 전에 이런 선견지명을 가졌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직관에만 의지해서 판단을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직관 역시 무슨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나 진공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판단을 내리는 사람의 오랜 경험 교육 편견 선입관 같은 것들이 다 어우러져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편집장 제프 콜빈 같은 사람은 "이 인공지능과 대결할 때 사람에게 중요한 능력으로 공감 능력 협동 능력 배려심 인성 같은 것"들을 꼽고 있습니다.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근데 그것들이 과연 대학 교육이나 대학원 교육으로 될까요.물론 협동능력 같은 것은 대학교에서 하는 많은 팀 프로젝트로 어느 정도 기를 수 있다 라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인성이나 배려심 이런 것들은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나 취학 이전에 가정교육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필요한 인간의 능력으로 중요한 인간의 능력으로 사회적 스킬을 꼽았습니다.그 말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사회적 스킬만으로 인공지능에서 앞서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이 강의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첫째, 센스메이킹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거의 모든 능력을 앞설 때 인간이 기계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 몇 안 되는 것 중에 하나다.둘째, 이 능력은 경영자 정치가 행정가 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이나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생에게도 중요하다.셋째, 이 능력이 향상되면 어느 정도 직관 사회적 스킬 공감 능력 같은 것도 향상될 것이고 이 명제에 역도 성립한다.네 번째, 무엇보다도 센스 메이킹은 혼돈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이 환경에서 남들보다 더 빠르게 판세를 읽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불확실성 속에서 비교적 확실한 것을 찾아내는 과정, 불확실성을 이기는 전략 센스메이킹입니다."- 김양민 교수님 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특강 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양민 교수 '다시 찾아온 불확실성의 시대'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김양민 강사
  • 2022-08-31
기업교육 특강 강사 최명화 교수, 특강 '나는 증명해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특강강사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셀프 브랜딩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최명화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최명화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일과 삶은 사실 분리될 수가 없죠. 저는 잃은 삶을 보는 굉장히 중요한 도구라고 믿고 있구요. 그리고 저희의 삶은 일을 해서 보다 풍부해집니다. 그래서 분리될 수가 없어요. 저희가 나인 투 식스만 일, 그 다음부터 마이라이프라고 이야기하기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왕 하는 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습니다. 굉장히 많이 헤매게 되고 굉장히 많이 어렵습니다. 저도 굉장히 많이 헤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는 헤매는 사람이 모두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많이 고민하고 많이 헤맬수록 우리가 나에 대한 생각과 같은 부분을 더 단단히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답게 나라는 브랜드를 지켜가면서 어떤 일을 한다는 거, 직장생활을 한다라는 게 어떤 건지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성공이라는 걸 어떻게 정의하세요? 내가 성공했다라는 것에 어떤 기준점이 있으신가요? 누구나 다 기준점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수직적인 개념에서 어떤 성공의 기준을 갖게 되면은 그것은 또 다른 수직으로 무너져요. 예를 들어, 내가 연봉 일억은 찍어야 성공이야 라고 얘기하면 삼억이 보일 거예요. 그러니까 이러한 수직적인 개념의 성공의 기준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성공의 기준은 사실 그거보다 더 크고, 그거보다 더 근사하고, 그리고 지속 가능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한테 정말 나한테 의미가 있는 것이어야 될 것 같아요. 이러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 될 것을 세 가지 제언으로 준비를 해봤는데요. 그 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약간 인프라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어요. 제가 여러분들한테 인프라로 요구하고 싶은 것은 한 가지인데 나를 보는 관점 각도를 좀 바꾸자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어느 회사에 다니는 매니저 땡땡땡이라고 나를 볼 것인가 아니면, 그냥 땡땡땡이라는 브랜드로 볼 것인가는 굉장히 큰 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브랜드라는 건 셀럽과 같은 유명한 사람들만을 브랜드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면 나를 브랜드로 보게 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라는 게 달리 해석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명함 뒤에 숨어있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업 앞에 이렇게 서있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지금 같은 회사에 나란히 앉아 있는 김 대리 그 옆에 이 대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나라는 사람을 브랜드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과 나라는 사람을 이 회사의 김대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의 오년 후 십년 후의 모습은 매우 다를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첫 번째 제가 여러분들한테 드리고 싶은 조언은 "자신한테의 몰입"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의 키워드는 "나"입니다.나에 대한 몰입의 시간을 늘리고 또 나를 올바르게 인지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사실 지금의 세상은 내가 나한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잘 허락하질 않습니다. SNS는 끊임없이 우리의 시선을 외부로만 향하게 했죠. 계속해서 비교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하루 종일 자신의 일상을 증명하듯이 사진으로 찍어서 많은 사람들한테 자꾸 자꾸 보여주는 것에 강박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는 결코 증명되는 존재가 아니에요. 증명의 패러다임 속에 들어가면 저희는 끝없이 나를 증명해야 돼요. 끝나지 않는 게임이에요. 나는 외부적인 누군가한테 증명되는 존재가 아닌 내 자신대로 제대로 표현되는 존재여야 합니다.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요. 나를 알아야 돼요. 제대로 된 나를 수용하는 것이에요. 우리는 부족한 면이 분명히 있어요. 그 모든 면에 다 불을 밝혀주다 보면 여러분 장점이 보여요. 결국은 여러분들이 이 블루칩으로 성공하시는거예요.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초기에 *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좀 어려움을 겪은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 시장에 어떤 잘못된 인식이 있었어요. *g전자 휴대폰은 잘 부서진다. 그 당시에 그 시장에서 굉장히 높은 점유율을 가졌던 브랜드들은 *키아, *토롤라 이런 브랜드들이었는데 근데 사실 이 인식은 잘못된 인식이죠. 왜냐하면 비슷한 재질로 만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유달리 *g전자 휴대폰이 더 많이 부서질 리는 없어요. 그때 만약에 *g전자가 증명하려고 뛰어들었다면 아마 초반 게임이 훨씬 더 어려워졌을 거예요. *g전자가 택했던 전략은 나의 장점으로 판을 바꿨던 것이 핸드폰에 있어서는 디자인이라는 키워드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엘지전자에서는 뭐 초콜렛폰, 프라다폰 등 어떤 디자인에 방점을 찍는 제품들이 나오면서 연이어서 성공을 하게 돼요. 우리는 이러한 전략에서 배울 수가 있습니다.우리가 어떠한 판에서 계속 밀린다는 것은 계속해서 우리가 그곳을 내 판이 아닌데 기웃거리고 있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여러분들은 직장 안에서 어쩌면 매일매일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왜 그런 어려움을 겪느냐면 내 판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어디서 빛날 수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여러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은 나에게 몰입하고 나와의 시간을 통해서 나를 제대로 인지하는 것은 굉장한 파워라는 겁니다.두 번째는 "객관화"입니다. 상황과 관계를 객관화시키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직장 생활 속에서 그 상황에 계속 짓눌리고 휘둘리게 돼요. 이때는 어떤 기술이 좀 필요합니다. 첫 번째 기술은 어떤 상황을 객관화시키는 건데요. 때로는 저희 팀이 제안한 것이 굉장히 좋은 상품화되기도 하고 시장에서 마케팅이 대박을 쳐서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잘 된 거지 내가 또는 우리 팀이 증명된 게 아니라고 스스로를 톤다운 시켰어야 됐고요.반대로 저희가 냈던 아이디어가 무참히 시장에서 거부당한 적도 있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일의 실패를 나의 실패로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과정 속에서 배움을 얻게 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힘이 생깁니다.다시 도전한다는 게 전혀 어렵지가 않아요. 깨진 건 보고서고, 내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내가 거절당한 게 아니라는 거죠. 상황이 잘 된 거다라고 인정을 하셔야 거기에서 왜 성공 요인이 이렇게 되었는지 보실 수가 있고 그걸 반복하실 수 있는 힘이 생겨요. 그렇지 않고 이게 그냥 내가 깨졌거나, 내가 거절당했거나, 아니면 내가 증명됐다라는 패러다임으로 보시게 되면 아무것도 안 보여요. 그럼 여러분들은 그 동력이 금세 바닥이 날 거예요. 또 다른 훈련은 저는 타인에 대해서 제대로 된 객관화된 시점을 갖는 훈련을 되게 많이 했습니다. 나에 대해서 관심도 더 갖게 되고 그리고 나를 더 성장시키고자 하는 생각도 갖게 되고 이렇게 되면서 여러분들은 정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상황을 객관화시킨다는 것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에 있어서 좀 객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저희한테 굉장히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세 번째는 "지속 성장"입니다. 하루 이틀 일할 게 아니거든요. 여기에서 저희의 질문은 내가 원하는대로 이러한 것들을 계속해서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 거에요. 여러분들은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어느 정도 성공을 한다라는 것을 예측할 때 그것을 예측할 수 있는 어떤 변수라고 할까요. 저는 그 사람이 얼만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성공할 수 있느냐 라는 거는 그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성공을 바라느냐, 그게 많을수록 그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얼만큼 배웠고, 어떤 좋은 직장을 가졌고, 그러한 것들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도 책상을 두드리면서 그 사람을 옹호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냐는 것은 여러분들이 커리어가 계속 지속이 되실수록 그리고 여러분들의 역할이 커지실수록 여러분이 더 느끼시게 될 거예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제한적이다라는 것. 결국은 여러분들은 거의 대부분의 일을 주변 사람을 통해서 해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러분의 고스란한 능력이 되는 것이고 고스란한 여러분의 역량이 되는 것이에요. 그러면 여기서의 질문은 또 굉장히 분명하죠. 그럼 나는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얻을 수 있을까 라는 거죠. 같이 밥을 많이 먹고 술을 많이 마신다고 그 사람들을 갑자기 얻게 되는 그런 거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제가 아는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어요. 진심으로 돕는 거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여러분 저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특히 커리어 처음 시작하고 막 이럴 때는 내가 누구를 도우면 그 사람도 나를 도와야 돼요. 이렇게 약간 주고받음의 아름다움 거기서 정리 정돈이 돼야 된다고 믿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에이라는 친구를 도와줬는데 그 친구가 도울 차례인데 안 돕더라구요. 근데 너무 마음이 상해서 다시는 내가 아무도 안 도우리랴 내코가 석잔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고 나서 정말 가만히 보니까 이게 그런 식으로 안 돌더라구요. 도움의 쓰리 쿠션이라고 말하는데요. 이 돕는다는 것은 쓰리쿠션 먹고 들어와요. 예를 들어, 내가 A를 돕잖아요. A는 저를 전혀 안 도와요. 하지만 옆에 있는 B나 C가 도와요. 이거를 알고 가는 사람들은 굉장히 주변에 사람을 많이 얻게 됩니다. 어느 순간에 확 얻을 수도 있어요.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옆에서는 '나'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정조준하게 돼요. 내가 꼭 도움을 안 받더라도 그러면서 저는 저가 없는 자리에서도 저를 지지해주는 그리고 저의 성공을 정말 마음속으로 바라는 그런 사람들을 점점 쌓게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렇게 사람을 얻으셔야 된다는 것 여러분의 지속 성장을 위한 팁입니다. 두 번째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매일매일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한 생각입니다. 저는 한때는 팀장이 빨리 되고 싶어서 굉장히 목표 지향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어느 날 저보다 다른 사람이 더 팀장이 빨리 될 것 같다라는 걸 아는 순간 제가 와르르 무너졌던 경험이 있었어요. 누군가가 빨리 더 팀장이 될 것 같으면 사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 되는 게 객관적인 생각이잖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인간이 되게 나약하기 때문에 방어 기제가 발동을 해서 내가 팀장이 안 돼도 충분한 이유를 미리미리 만들어놔요. 그러면 회사가 되게 이상해지고요. 저한테는 그런 것만 보이면서 점점 제가 꼬여지더라고요. 회사도 가기 싫어요. 그래서 과정이 중요해요. 여러분들은 매일매일 과정에서 보상받으셨으면 좋겠어요.딱 오늘만 사는 것. 그렇지만 그렇게 과정을 붙잡고 오늘만 살면 목표 달성이 더 빨라요. 과거에 저처럼 목표를 붙잡고 달리다 보면, 그게 안 될 것 같으면 오는 그 좌절감 그게 현재의 나를 망치거든요. 더 내 맘에 들게, 더 나답게 일하는 것, 더 행복하고 지속 가능하게 일하는 것이 저는 '나'라는 브랜드가 정말 빛나지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명화 강사
  • 2022-08-26
디지털 세대를 움직이는 '좋아요' 매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혁신을 위한 데이터 활용법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차경진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차경진 교수님의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지금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쌓고 있는데요.사실 한 팔십 퍼센트에 있는 데이터들은 다크 데이터 즉 아무도 만지지 않고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데이터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난 45년 동안 사실 많은 기업이 빅데이터 기술에 투자를 해왔지만 아직 이렇다 할 혁신적인 가치를 데이터로부터 만들지 못한 이유는 고객에게 주고자 하는 명확한 가치와 목적 없이 쌓아놓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하다 보면 금광이 나올 거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입니다.데이터 분석 자체가 혁신을 저절로 가져다 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데이터 분석은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죠. 이제는 거꾸로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데이터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고객에게 주고자 하는 정확한 가치를 먼저 설정하고, 그 가치를 더하기 위해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무엇이고, 또한 새롭게 더 탐색하거나 외부와 결합해야 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즉, 데이터가 아닌 고객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최근 MZ세대는 'M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로 묶을 만큼 공통적인 가치관과 디지털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Z세대와 알파세대의 간극은 더 큽니다.제가 오늘 여러분들과 주목하고 싶은 세대는 pc 환경에서 나고 자란 M세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90년생인 Z세대, 스마트폰으로 공부하고 글씨를 읽기 시작한 알파 세대를 포함해 디지털 세계에 사는 모든 세대입니다. 호텔 업계분들과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어떤 호텔 대표님께서 이야기하시기를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보고 매우 신기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팬데믹 시대에 럭셔리 호텔의 객실을 채우고 있는 대부분의 손님은 럭셔리한 호캉스 인생샷을 남기기 원하는 디지털 세대인 것이죠. 해외 여행을 못 가서 가족들끼리 호캉스를 즐기는 그것과는 또 다른 맥락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호텔 경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디럭스 룸의 공간이 아니라 "그 안에 남길 수 있는 추억과 인생샷"입니다. 호텔 룸의 크기 인테리어 청결 매트리스의 편안함 등 기존의 기능적 서비스로는 충분한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죠. 이제 우리 디지털 세대들은 가전을 사지 않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마*컬리에서 채소와 과일을 배달 받아서 아침마다 갈아 마십니다.과거에는 마트에 가서 일주일 치 먹을 음식 재료를 장을 보고 냉장고에 넣어놓는 게 저의 매우 중요한 주말의 업무였다면, 지난 2년간 저는 마트를 간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이 비싼 수도권 땅에 저 큰 냉장고와 저 큰 김치냉장고와 저 큰 와인 냉장고가 너무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은 아닌가 매일 아침 이렇게 쉽게 오토 서비스로 신선한 야채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왜 냉장고가 필요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단지 냉장고 뿐일까요. 제가 전자 회사랑 수행한 프로젝트에서 Z세대가 더 이상 티비를 사지 않고 있기 때문에 Z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경험 디자인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Z세대의 일상 디스플레이 경험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키워드를 탐색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해서 다양한 페르소나를 찾고 우리 Z세대가 공부할 때 게임할 때, 창의 활동을 할 때 놀 때 등 각각의 맥락에서 디스플레이어와 관련된 핵심 언어들을 키워드로 뽑아봤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도출된 200여 개의 키워드 중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약20%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Z세대의 키워드는 주로 밈에서 시작을 하는데요.특정 접두사와 접미사를 사용하여서 많은 신조어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우리가 Z세대의 마음을 사는 경험을 설계하고 싶다면, 각각의 맥락에서 서로 간에 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들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그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이전 세대와는 다른 어떤 라이프를 가졌는지 탐색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이들을 어떻게 공감해내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디지털 세대를 고객에서 팬덤으로 만들어내고 싶다면 우리는 그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진짜 경험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바로 고객을 위한 가치에서 고객의 의한 가치로의 변화가 필요한데요.저는 이러한 일을 '데이터'로 하고 있습니다.여러분 혹시 주위에 bts 아미가 있으신가요? 제가 직접 bts의 팬덤인 아미가 디지털 세계에 남긴 흔적들을 따라가보니 bts의 가치는 글로벌 팬덤인 아미가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 아미들은 디지털 세계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데요. 한 번은 영국 윔블리 스타디움 공연과 la 공연을 했었는데요. 이때, 아미들은 Code of conductor라고 하는 일종의 bts 아미 지침서를 만들어서 디지털 세계에 배포하였습니다. 굿즈 제작, 홍보, 교통 정리하는 아미, 쓰레기 줍는 아미 등 bts가 얼마나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그 가치를 높게 만들어가기 위해서 아미가 움직인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관계는 꼭 연예인과 팬 관계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어느 날 강의를 통해서 만난 대표님께서 딸기를 보내주셨는데요. 한 입 베어 먹는 순간 '아 내가 지금까지 먹은 딸기는 딸기가 아니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정말 굉장히 맛있었어요. '이러한 딸기를 나도 고마운 분한테 선물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 상자에 적힌 사이트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트에는 국내 각 원산지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와 대박인데 도대체 여기 상품 엔디는 정말 미친 실력을 가졌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알고 보니 이 상품을 발굴해낸 사람이 '직원'이 아닌 '고객'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이트에는 '발굴 중'이라는 섹션이 있습니다.정말 괜찮은 상품을 만나면 고객이 이 발굴 중이라는 섹션에 물건을 올리게 되고요. 상품 md가 직접 생산지를 찾아가서 검증하고 계약해 오는 구조였습니다. 어느 날 저도 제주도에 가서 인생 한라봉을 만났을 때, 이상하게 이 사이트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한라봉을 사진을 찍어서 섹션에 올렸는데요. 그러한 행위를 한 것은 저를 위한 거였습니다. 제가 이 한라봉을 계속 만나고 싶은데 이 생산자와 연락해서 계좌번호를 받고 그 다음에 배송지를 입력하고 배송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는 일은 매우 귀찮은 일이지만 이 사이트에 올라온 다른 상품과 함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된다면 저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끔은 어떤 고객들이 별로인 제품을 올리기도 하거든요.그럼 저는 적극적으로 싫어요를 또한 누릅니다. 또 너무 괜찮은 건 또 좋아요를 누르는데요.그 이유는 제가 이 사이트에서 경험했던 그 좋은 경험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점점 더 좋은 제품들로 채워졌으면 하는 저의 팬심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처럼 단순히 고객과 생산자를 연결시키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고객을 더 적극적으로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존재로 이 플랫폼의 참여자로 참여를 시킴으로써 해당 사이트의 가치는 매우 더 커지게 되는 것이죠. 이게 바로 '고객의 의한 가치'입니다. 마치 아미가 bts를 키워낸 것처럼 우리 고객이 우리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죠.3,40대나 활동적 장년층의 경우는 대중적인 특성이 그 안에 보여집니다.그런데 Z세대들한테서는 잘 찾아지지 않더라고요. 한 명 한 명이 굉장히 유니크하고, 유니크한 맥락들이 숨어져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서 살아왔고 물질이나 기능적 가치보다는 새로운 의미와 새로운 경험적 가치를 찾아가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려면 어떤 다양한 페르소나들이 그 안에 있는지 우리가 살펴봐야 하고 각각의 페르소나가 가지고 있는 맥락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봄으로써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합니다.왜냐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가설로는 그들을 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고객을 사로잡는 끌리는 경험 디자인은요. 데이터를 힌트 삼아 사람의 과감한 상상력이 더해졌을 때 생겨날 수 있습니다. "경험을 소비하는 새로운 디지털 인류에 주목하라"- 차경진 교수, EBR '디지털 세대를 움직이는 <좋아요> 매직 강연 내용中

  • 차경진 강사
  • 2022-08-25
[강연] 서용구 교수 강연,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만드는 브랜드의 비밀'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서용구 교수 강연,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만드는 브랜드의 비밀' 교육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딩이란,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고차원적인 기업 활동이고, 브랜드란, 이름 값입니다.제 자신을 브랜드에 비유한다면, '바람처럼 항상 변하지만 바위처럼 변하지 않는 풍암'이라는 호를 가지고 있습니다.프리미엄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는 기능적인 걸 뛰어넘는 상징성이 있을 때만 가치가 있습니다.여러분들은 본인의 실력으로 살고 있는데요. 거기 실력에다가 브랜드력이 더해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풋 대비 아웃풋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최고의 브랜드를 'H사'라고 하는데, 프리미엄 오브 프리미엄이에요.브랜드 로고도 없는 그냥 일반 그 제품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브랜드입니다. 'H사'는 어떻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었을까요?'OK 목장'라는 곳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에다가 'OK'라고 찍으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목장의 소들하고 구별이 되겠죠. 그래서 'Brand'는 '낙인 찍다'라는 의미로 우리 회사 제품을 낙인을 찍어서 다른 회사 제품 또는 경쟁 제품 대비 이 브랜드 네임이라든지 로고라든지 슬로건이라든지 또는 징글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음악까지를 포함하는 모든 거를 이제 브랜드라고 하고요그걸 트레이드마크로 우리가 법적인 보호도 받으면서 경쟁 제품이나 경쟁회사하고 구별하는 데 회원가치가 있어서 시작된 건데 이런 상표의 의미에서 더 발전돼서 현재 무형자산의 시대고 지적 재산의 시대가 되면서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가치까지도 대변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가방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세요? 스탠다드 제품의 가격이 50만 원인데, 500만 원이라는 10배 이상의 가격을 받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 10배가 아니라 100배인 경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자동차 시장도 2천~3천만 원짜리 자동차가 있는가 하면 2억~3억 짜리가 있고, 람*르기니처럼 6억 이상대 자동차도 있는 것처럼 대중 제품의 표준 가격에 대략 10배 정도 가격 차가 나는 것을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우리가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 또 열 배 이상의 값을 받는 명품 브랜드들이 탄생하는 겁니다. 그래서 명품 우리 군단이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플렉십이 되는 최고의 브랜드를 우리가 'H사'라고 하는데 본격적인 리뷰를 하기 전에 한번 이미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예를 들어, 'H사'의 마구 상품과 안장, 그리고 이 오렌지 박스라고 불리는 선물 박스가 있습니다. 이는 1837년에 프랑스 파리의 마들렌 공원에서부터 시작되어 프랑스 왕실의 마차에 납품업체로 이어진 것입니다.그래서 이 1910년대 유럽의 30여 개국이 서로 왕래를 많이 했고, 특히 왕실가의 왕래가 많았다고 하거든요. 프랑스 왕가가 오스트리아 왕가로 떠난다고 생각해 보세요.마차가 뭐 다섯 대에서 여섯 대 지나가면서 짐이 굉장히 많았을 거잖아요. 그 짐을 가지고 가는 그 트렁크가 바로 이제 'H사'가 만들었던 제품입니다. 프랑스 왕실의 가장 럭셔리한 마차에 가장 최고급 마차 관련 제품과 말의 마구를 납품했던 업체가 어떻게 지금 200년동안 전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됐느냐하면, 물론 제품의 품질이죠. 그 관련 경쟁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잘 만들었다는 겁니다.파리에서 있었던 만국박람회에서 1등 제품으로 선정이 됐고요. 프랑스 왕실이 첫 번째 고객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품질력은 기본이 되었고, 또 프랑스 왕실을 넘어 유럽, 러시아, 아시아 등 왕실 및 상류층 고객도 매료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프랑스 왕실의 라이프스타일을 전세계로 전파한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도 좋은 품질과 다양한 품목은 기본일 것입니다. 그러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50만 원짜리 제품이 있다, 그럼 가격 10배는 품질과 혁신성의 차이라기보다는 만인이 공감하는 스토리가 있어야 됩니다. 이 스토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오는데, CEO에서부터 나올 수도 있고, 창업자로부터 나올 수도 있는데 가장 강력한 스토리는 '소비자가 만들어내는 스토리'거든요. 예를들어, 'H사'의 시그니처, '버킨백'이 있습니다. 프랑스 여성의 세련미를 얘기할 때 '프렌치 시크'라는 용어를 쓰고요. 그 프렌치 시크를 구현한 사람이 바로 이 '제인 버킨'이라는 사람입니다. 이분이 모델이자 싱어송 라이터고 가수인데요. '제인 버킨'이 'H사' 회장님하고 우연히 비행기에 동석하게 되었는데, 가방을 내리다가 물건을 흘려버렸대요. 그래서 짐을 뺄 때 흘리지 않는 백 안에 백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했답니다. 그래서 H사' 회장님이 지시를 해서 만들어진 백이 바로 그 유명한 '버킨백'입니다.1954년 우아함의 대명사 '그레이스 켈리'는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와 결혼하면서 당시 현대판 신데렐라에 등극하게 되면서 이러한 브랜드 스토리 텔링이 엄청난 브랜드 아우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케리백'은 H사 시그니처 로고가 드러나지 않아서 겉보기엔 평범한 가죽가방이에요. 로고도 없는 일반 그 제품인데 이분이 이렇게 들었기 때문에 이 브랜드가 켈리백이 된 것입니다.이것은 세계 왕실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들 수 있는 백이기 때문에 로고가 필요 없었습니다. 오래된 역사 왕실을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어떤 스토리와 세계 최상의 품질, 소비자 스토리가 더해져서 세계 최상의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H사'의 그런 제품들이 탄생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2년을 기다린다는 말이 있었고 요새는 구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H사의 전통 중에 하나가 아카데미에서 10년 차 이상 되는 A급 장인들만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일주일에 하나 정도 밖에 못 만들어요. 다시말해, 장인정신을 강조하며 생산량을 한정하는 희소성 전략을 정책으로 하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엄 중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끝판왕 명품 브랜드가 'H사'가 된거에요. 만약 재고가 남으면은 불태워 버린다고 그러거든요. 수요와 공급을 맞추지 않는 것을 보면 상당히 기괴한 회사라고도 볼 수가 있겠습니다.초콜릿에도 명품이 있습니다. 여기서 명품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하면, 1926년에 만들어진 브랜드지만 30년 후에 '고D바'라는 이름으로 변경을하면서 프리미엄이 만들어져서 프리미엄 브랜드가 명품 브랜드가 되는 메카니즘에서 스토리를 아예 차용을 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고D바'는 11세기에 있는 영국의 지방에 전해져 오는 어떤 전설의 스토리를 제품 브랜드에 씀으로써 그런 프리미엄 브랜드 프리미엄 브랜드가 탄생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초콜릿을 예술로 승화했다는 말을 '고D바'가 듣고 있어요. 이것을 하나의 상징적인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거는 '고D바'가 제품의 차별화를 가져오는 어떤 상징성이 소비자들한테 공감을 얻었기 때문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에서 더 나아가서 명품 초콜릿이 됐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프리미엄에다가 명품의 반열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충분 조건으로는 역시 브랜드 스토리 텔링이다. 칠십억 우리 지구촌 인구가 전부 다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을 때 명품이 된다.' - 서용구 교수 강연中

  • 서용구 강사
  • 2022-08-12
[강연] 강우준 변호사, 특강 '윈 -윈 협상의 전략'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시는 강우준 변호사, '윈-윈 협상의 전략' 영상을 준비했습니다.본문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직업은 변호사이면서 스포츠 에이전트입니다. 스포츠 에이전트란, 구단과 계약 협상을 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대리하는 역할을 하고 기타 후원 용품 계약 같은 것을 주선하거나 매칭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만의 협상 전략이 있다면, "동의하지 않기 위해서 꼭 부동의한다는 걸내보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협상이 잘 안 될 수도 있죠. 하지만 다음에 더 좋은 기회를 얻으려면 좋은 관계로 마무리 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원타임(1회성)으로 끝나는 협상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강연 시청해야 하는 이유는 스포츠라는 게 우리가 쉽게 접하고 쉽게 보고, 비판도 하는 영역에 속하는데 그 안에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인사이트들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가슴 깊이 새겨질 수 있는 그런 분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는 당사자가 되었다고 상상해 보시죠. 어떤 조건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협상에 임하실 건가요? 최근 해외 축구 팬들 특히 FC 바르셀로나 팬들을 밤잠 설치게 하는 일이 있었죠. FC 바르셀로나에서 20년을 몸담은 리오넬 메시의 이적 선언 때문이었습니다. 메시 측과 구단이 거듭된 협상을 했는데 결국 메시의 팀 잔류 결정으로 이적 논란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이처럼 스포츠에서 협상이라는 것은 연봉, 이적 문제, 그리고 선수 생활 전반의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협상이라는 것은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항상 일어나는 일이죠. 하지만 이 협상은 스포츠 세계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그 결과물들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는 만큼 협상에 더 중요한 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만족할 만한 협상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사진을 한 장을 보면서 얘기할까요. 왼쪽에 있는 사람의 이름은 198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입니다.오른쪽에 있는 사람의 이름은 당시 보스턴 칼리지의 쿼터백 선수, '덕 플루티'입니다. 이 사진은 계약 기간 6년에 830만 달러라는 당시 역대 최고액 계약을 성사하면서 트럼프와 덕 플루티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지만 사실 그 과정이 매우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조건들에 대한 구두 협의를 다 끝내놓았지만 최종적으로는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고 주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저하는 구단주와 조바심 내는 선수 사이에 등장한 것은 '밥 울프'라는 플루티의 에이전트로 미국 1세대 스포츠 에이전트입니다. 본격적으로 스포츠 에이전트 일을 시작하자 5년 만에 300여 명의 선수들과 계약을 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고요. 심지어는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에 1번부터 9번 타자까지 모든 선수들이 이 밥 울프라는 에이전트한테 계약 대행을 맡겼습니다. 그의 사무실에는 늘 선수들이 보낸 선물들이 넘쳐났었죠. 그렇다면 이 협상을 결정 지은 밥 울프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요?그가 생각해낸 것은 미디어였습니다. 밥 울프가 이 미디어를 활용하겠다고 한 것은 트럼프를 겨냥한 맞춤형 전략이었습니다. 사실 1980년대부터 트럼프는 자신을 본격적으로 미디어에 드러내길 원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꿈꿔왔던 미식 축구팀의 구단주가 막 됐고요.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라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던 시기였죠. 트럼프의 이런 상황을 읽었던 밥 울프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설득했습니다. 당시 플루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플레이이자 보스턴 칼리지에서 뛰었다는 이유로 보스턴 칼리지의 대학 지원율이 20%나 올라갔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와 파급력을 갖고 있던 선수입니다. 밥 울프는 트럼프에게 이런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플루티와 계약을 하면 주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고요. 트럼프의 많은 부동산들 트럼프 타워 여러 호텔들이 미디어 세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설득했습니다. 덕 플루티는 당대 최고의 조건으로 입단하면서 자신의 스타성과 실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고, 트럼프도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다수의 미디어 노출을 통해 세간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협상은 서로 원하는 걸 각자 얻을 수 있었던 윈-윈이었던 셈입니다.현재 류현진 선수가 뛰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CEO는 '마크 샤피로'입니다. 이 사람의 아버지는 '로널드 샤피로'라는 사람인데요. 변호사이자, 협상가이자, 유명 선수들의 스포츠 에이전트였습니다. 이 로널드 샤프로는 win-win에서 나아가 WIN-win이 되는 협상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이 win-win과 이 WIN-win이 뭐가 다를까요? win-win은 서로 만족하는 거고요. WIN-win은 서로 만족하되, '나는 더 크게' 얻어낸다는 의미입니다. 자 그럼 내가 더 만족하는 큰 WIN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무척 단순한 방법이지만, 여러분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는 당사자가 되었다고 상상해 보시죠. 어떤 조건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협상에 임하실 건가요? 그 전략이 확실히 서 있습니까?일반적인 선수 협상에서는 금전적인 보상이 우선순위로 논의되죠. 하지만 언제나 돈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상황마다 목표하는 것이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고향 구단에 대한 애정 같은 당사자의 철학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나는 유니폼을 바꾸지 않고, 한 구단에 오래 머무르면서 그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상징적인 인물이 되고 싶다고는 할 수 있고요. 결국 나를 정확히 파악해야 내가 협상에서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야 할 사안과 또 물러날 수 있는 마지노선을 정할 수가 있습니다.당사자들 간의 협상에서 서로가 뭘 원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세기의 대결을 성사시킨 이도 있습니다.여러분 돈 킹이라는 전설적인 권투 프로모터를 기억하십니까, 돈 킹은 무하마드 알리나, 마이크 타이슨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프로모션 했던 권투 프로모터죠. 그리고 그는 1974년 자이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의 대결을 성사시킵니다. 정글의 혈전이라는 수식어까지 있었던 그 유명한 경기인데요. 그런데 이 돈킹은 타이탄의 대결이라고 불릴 만큼 이 대단했던 이 당대 최고 선수들을 어떻게 링 위로 불러들일 수 있었을까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돈킹은 알리와 포먼 이 두 선수의 관심사와 자존심을 이해했고, 아주 영리하게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시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은 이 경기를 통해서 뭘 얻고자 했을까요? 먼저 베트남전 징병 대상자였던 알리는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면서 징집을 거부했습니다. 그 대가로 유죄선고를 받고, 선수 자격과 챔피언 타이틀을 모두 박탈당했던 거죠. 그 이후 대법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긴 했지만, 선수로서 최전성기를 누려야 할 3년간 어떤 시합에도 뛸 수 없었던 상황입니다. 링 위에 설 기회를 어렵게 얻은 알리에게 무엇보다 간절했던 것은 바로 챔피언 타이틀이었죠. 조지 포먼이 원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조지 포먼은 공식적인 챔피언이었고요. K.O. 머신으로 불리면서 40전 무패의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리의 유일한 라이벌이라 여겨졌던 조 프레이저 마우저 꺾고,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던 상황입니다. 대결 상대가 무하마드 알리 자기가 한 번도 대결해 본 적 없는 어떤 전설의 복서라는 것은 자신이 진정한 세계 챔피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을 것입니다. 돈킹은 두 챔피언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타이틀 홀더인 조지 포머는 약간 주저주저하면서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었어요.내가 괜히 이걸 했다가 져서 알리한테 챔피언 타이틀이나 뺏기는 것은 아닐까, 이때 돈킹 포머는 어떻게 설득했을까요?돈킹이 꺼내든 것은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종 문제라는 어떤 대의'를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개인 간의 경기가 아니라, 흑인들의 경기가 흑인들의 고향인 아프리카 대륙의 한가운데서 벌어진다는 거, 그리고 이 경기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역사에 남을 경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돈킹은 두 사람의 경기를 통해서 흑인들도 능력 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다. 그리고 핍박받고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기회다라는 점을 어필해서 결정을 받아내게 됩니다. 이 두 선수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설득한 끝에 돈킹은 1974년 이 아프리카 땅에서 두 흑인 선수 간의 경기를 개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돈킹의 예언처럼 스포츠 사의 길이 남을 역사적인 경기가 탄생하죠.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요. 연장전인 8라운드까지 갔을 때 알리는 조지 포먼을 K.O. 시키고 챔피언 자리에 다시 올라섭니다.포머는 프로로 전향한 이후로 첫 패배를 겪게 되죠. 스포츠라는 승부의 세계에서 승패로 결과가 나뉘었지만, 협상 단계에서 상대가 원하는 것을 영리하게 파악하고 행동했던 돈킹은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 속에 오랜 시간 동안 회자될 경기를 결국 성사시켰죠. "협상의 관건은 승패가 아니라 만족이다. 상대를 만족시키고 나는 더 크게 만족하라." - 강우준 변호사 강연中지금까지 강우준 변호사의 '윈 -윈 협상의 전략' 강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강연, 강사섭외가 필요하면? 호오컨설팅에서 자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 강우준 강사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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