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정신과 마음과 태도
한글 디자이너이자 대학교수이신 이용제 교수님(계원대학교)께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정신과 마음과 태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 한글에대해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소홀함, 삶에 대한 반성...이라는 문장으로 시작된 강연은늘 보는 한글, 따분함... 한글이라는 것이 진부하고 재미없는것, 어려운 것, 더이상 새로울수 없는것이라고 생각할수 있다고 합니다.이용제 교수님께서 처음에 한글디자인을 하게 된 계기화 첫 사회 생활에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대학 생활때부터 한글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할때 까지 여러 읽었던 자료와 논문, 잡지등 기고된 글을 읽었으며, 홀로 한글디자인연구소에있으면서 많은 글자를 그려보고 작업을 해봤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선배들에게 "너 밥은 먹고 사냐?"랴고 듣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가 무엇을 만드는 것이 본인이 좋다고 만드는것은 아마 적을 거라고 생각하며,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무언가를 '할꺼다볼꺼다, 쓸거다' 이런 전제로 무엇을 만들다 보니깐 이게 그냥 내가 좋다고 해서 만들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고 하십니다. "한글도 마찬가지라고 세종 임금께서 직접 쓰시려고 만들지는 않으실거라고, 백성이라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던거고 필요의 의해서 만들게되었는데 이런것을이 보였다고 백성을 위해서 한글을 만들었다. 그러면 이 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훈민정음. 한글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름을 인식했다.중국어와 우리말은 다르다.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거라고, 모르는 사람은 없다.그렇다면 중국어를 적기에 적합한 한자가 있다면, 한국어는 적는데 적합한 무언가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셔서 만든게 한글인거죠" 생각해보면 너무나 단순한거지만 누군가 시작을 못했던 건데 그것을 하셨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그러한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임금, 그 당시 조선시대에서 문자는 권력을 유지하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한데 어떻게 보면 권력을 나누고권력을 풀었다라고 생각을 할수 있는거라고, 왜 그러셨을까? 한글을 만들지 않고 한자를 더 공고하게 쓰이게 했다면, 못 배운 사람들은 더 힘들것이고그대신 더 많은 것을 착취할수 있겠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힘든 사람, 그당시 백성이 힘들것을 그냥 두고 볼수는 없어서 만들지 않았을까?라는아주 기본적인 생각으로부터 만든것이 아닐까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백성이 알아야하면 당연하게 배우기 쉽게 만들지 않았을까??쉽고 단순하게 만들다보니까 건조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게 느껴진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디자인이란 특출나게 이쁘지 맥락에만 맞으면 훌륭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한글디자인에대해 다양한 폰트와 서체에 대해 보여주면서 왜 한글이 아름다운가?무엇때문인가?? 과학적이라서, 기하락적인 형태라서? 한글은 문자이며, 문자로서 한글은 탁월하다.탁원한 이유는 : 쉽게 배울수 있고, 쓸 수 있다한글을 쉽게 배울수 있고, 쓸 수 있는 이유는체계적인 질서로 만들어져서 배우기 쉽고,문자의 구조가 간명하여, 쓰기 쉽게 때문이다. 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