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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강사초빙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전문가 안정기 작가 강연 '크리에이터를 잡아야 플랫폼이 성공한다' 강의 특강 영상

안정기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922

강연내용 소개
2013년, 트위터의 창업자 잭 도시는 “이것은 내가 본 중에 가장 기발하고 흥분되는 것 중 하나”라는 트윗을 날리며, 새로운 플랫폼의 출시를 알린다. 바로, 트위터가 출시한 숏폼 플랫폼 ‘바인(Vine)’의 이야기다.

바인은 출시하자마자 10~2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곧이어 수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바인 스타’들이 탄생했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바인은 출시된 지 4년 만에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서비스가 중단되고 말았는데... 바인이 순식간에 인기를 잃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강연분야

창의( 창의, 상상력, 창의력, 마케팅, 콘텐츠 )

주요학력
- 카이스트 정보경영대학원 석사
주요경력
- 전) 구글 코리아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담당
-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디지털 IP 개발
- 전) CJ ENM DIATV사업본부
강연주제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 YouTube 콘텐츠 기획과 제작
- 생성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트렌드
- 2024 유튜브와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
- 숏폼 콘텐츠 현재와 미래
- 기업의 콘텐츠 마케팅 전략과 비즈니스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강사초빙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강사초빙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전문가 안정기 작가님의 '크리에이터를 잡아야 플랫폼이 성공한다' 강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안정기 작가님 창의, 상상력, 창의력, 마케팅, 콘텐츠 분야로 기업, 공공기관, 대학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사초빙으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십니다.

 


그 누구보다 크레이터 가까이에서 크레이터 생태계를 분석하는 크레이터 이코노믹 전문가 안정기입니다.

광고를 거부하는 시대에 기업의 메시지를 가장 자연스럽게 전파해 줄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크레이터입니다.

크레이터의 시대에 기업들은 어떻게 이들을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생존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쇼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바인이라는 서비스를 기억하시나요? 

바이는 2013년 초 트위터가 출시한 6초짜리 동영상을 창작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트위터 창업자 잭도시는 바인은 내가 본 중에 가장 기발하고 흥분되는 것 중 하나라고 트윗을 날리며 바인의 성공을 자신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 아마 대부분 잘 모르실 겁니다. 출시된 지 4년 만에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서비스가 중단됐거든요.

당시에 미국에서 유행하는 유행어나 밈은 바인을 보면 알 수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인의 영향력이 정말 대단했죠.

이 플랫폼을 통해 수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바인 스타들이 탄생했고, 

빌보드 앨범 순위 정상에 오른 가수 숀 맨댄스 같은 스타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당시에 미국의 한 비디오 컨퍼런스를 방문했을 때 바인의 인기를 현장에서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바리스타들이 행사장에 등장하면 수십, 수백 명의 청소년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기 바빴죠.

하지만 화려했던 시기도 잠시, 2017년 1월, 바이는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2015년에는 전 세계 사용자가 2억 명이 넘으며 승승장구했던 바인은 

1년 만에 사용자 숫자가 2400만 명을 밑도는 수준인 10분의 1로 줄어들었고, 결국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죠.

그토록 잘 나가던 바인이 순식간에 인기를 잃게 된 이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크레이터들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2015년에서 16년, 당시 인기를 끌었던 유명 바인 크레이터들의 대다수가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했는데요.

크레이터들이 떠나자 사용자들도 덩달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바인 크레이터들이 대거 이동해서 새로 둥지를 튼 곳은 어디였을까요?

바로 유튜브였습니다.

이 당시에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끈 유튜브 채널 상당수가 바인 출신이었을 정도입니다.


현재 유튜브에서도 약 17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미국의 유명 유튜브 크레이터 데이비드 도브릭 리자코시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유튜브는 유튜브가 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누구나 영상을 올릴 수 있고, 이들이 모여 운영되는 플랫폼이죠.

그래서 유튜브는 유튜브를 움직이는 핵심 주체를 크레이터로 설정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설계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창의적인 크리에이터의 성공이 곧 플랫폼의 성공임을 알고, 이들에게 꿈과 동기를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로 한 거죠.

튜브는 이 목표를 위해 가장 먼저 크레이터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크레이터들이 채널 운영과 콘텐츠 제작을 더 효율적으로 하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크레이터들이 활동에 전념하다 번아웃이 되지 않도록 크레이터들 간의 커뮤니티 조성을 장려하고, 

관련 팁을 전달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세션들을 제공했습니다.

둘째, 콘텐츠 창작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튜브는 2007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파트너 프로그램이란 크레이터가 100% 순수 창작물을 만들어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영상에 광고를 넣길 원하는 경우,

유튜브가 광고를 붙여주고 수익의 절반 이상을 크레이터에게 나누어 주는 제도입니다.

유튜브는 2018년도에서 2020년까지 3년간 약 40조 원을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지불하였습니다.


창의적인 크레이터의 성공이 곧 플랫폼의 성공임을 알고,

유튜브는 창작자들 고유의 오리지널 동영상에만 광고 수익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했는데요.

그러면 다른 창작자의 음악을 모아 플레이리스트를 올리거나,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을 짜집기해서 올리는 경우에는 조회수가 높아도 광고 수익이 나지 않게 된 거죠.

셋째, 금전적인 보상에 그치지 않고 크레이터들에게도 인정 보상도 지속적으로 지급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한 크레이터들에게 실버 버튼, 골드 버튼과 같은 기념 상패를 수여하는 것도 이것의 일환입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었다는 것이, 자신이 영향력이 있고 멋진 사람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이 동기부여의 핵심이라고 본 것이죠.

이렇게 독특한 동기부여 시스템은 크레이터들의 창작 동기를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시청자들까지도 크레이터로 변화시켰죠.

놀랍게도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초기에는 여러 언론에서 유튜브가 구글의 품이 악인, 천덕꾸러기, 입양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인수 당시만 해도 크레이터들이 올린 이 영상들로 수익을 내는 사업 모델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튜브는 명실상부 확고한 1위의 동영상 플랫폼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검색 엔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크레이터가 만드는 콘텐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콘텐츠 산업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통에 따른 수익을 크레이터에게 최대한 돌려주는 크레이터 우선 정책을 전면에 내건 새로운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죠.

음악, 동영상, 교육 콘텐츠 등을 다루는 페트리오는 크레이터에게 가입자가 지불한 구독료의 88%에서 95%를 지불하고요.

뉴스레터 사이트 서브 스택은 기사 작성자에게 독자들이 지불한 사이트 구독료의 90%를 지급합니다.

크레이터가 주로 명상과 자기만족으로 보상받던 시대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 유통하는 생산자 우위의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크레이터에게 보상을 많이 하면 할수록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레이터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크레이터를 플랫폼에 락인하는 것만큼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팬덤을 잡는 겁니다.

팬덤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구성하는 또 다른 중요한 플레이어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특정 인물에게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는 사람들입니다.

팬으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후원하고, 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유료 구매까지 나서는 고객 집단이죠.

크레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플랫폼 안에서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팬덤입니다.

기업이 이러한 시청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주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소통과 교감입니다.

유튜브는 일찍이 팬덤과의 소통과 교감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2016년, 유튜브는 채널에 커뮤니티 탭을 추가해서 팬들과 더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2017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슈퍼챗 서비스도 출시했습니다.

채팅으로 직접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크레이터에게 직접 후원할 수 있다는 점에 보다 긴밀한 교감을 나눈다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유튜브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들에서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교류를 이어주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레이터와 팬들이 실제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플랫폼들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고요.

더 나아가 이러한 크레이터들과 팬들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만나서 함께 페스티벌을 만드는 것들을 지원하고 있는 플랫폼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플랫폼과 크레이터를 잡아야 그들에게 충성하는 팬들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레이터를 모아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은

시청자들이 크레이터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감하고 있다고 느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크레이터와 팬덤이 플랫폼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된 지금, 이 흐름을 제대로 읽고,

변화하는 소셜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우리 기업만의 전략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오늘의 한 줄 리뷰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성장해야 플랫폼도 성장한다"라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사초빙으로 많은 강연섭외로 강의 특강을 진행하시는 안정기 작가님의 '크리에이터를 잡아야 플랫폼이 성공한다' 강의 특강 영상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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