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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최재천 교수 강연 '코로나19 발생 원인이 지구 온난화?'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스타강사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님이 알려주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최재천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최재천 교수님의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생태학자는 산으로 들로 강으로 바다로 쫓아다니면서 동물들은 무슨 짓 하고 사나 그런 거 염탐하는 일을 한다 화두가 되는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 등 이런 문제를 자연스럽게 또 연구하게 되는 그런 그런 분야입니다. 저는 굉장히 많은 동물들을 연구했고요. 개미는 한 40년 가까이 연구한 것 같습니다.여러분들이 맨날 보는 까치가 전 세계적으로 사는 새인데 우리나라에 제일 많아요.그래서 까치도 한 25년째 연구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긴 팔 원숭이는 한 15년째, 제주도 돌고래는 한 10년째 연구하고 있습니다.개미는 우리나라에 제법 많긴 하지만, 특히 정글에 재밌는 개미들이 많아요.예를 들어, 독 쏘는 개미도 있는데 한 번 쏘여서 기절한 적도 있어요. 일반 개미는 약 0.5cm 정도 되고, 제일 큰 개미는 약 3cm 정도에요. '총알개미'라고 하는데 침을 가졌어요. 제가 절벽에서 이 총알개미를 잡다가 팔뚝을 쏘였는데 기절했어요.침팬치의 어머니라 불리는 '제인 구달' 박사님은 1년에 300일 정도를 세계 한 80개국을 순회하세요.그러시면서 '자연을 보호하자'라는 메세지를 전달하시는데 한 1년에서 3년에 한 번씩 지난 몇 십년동안 함께 연구를 했어요.'도대체 어떻게 하면 지구를 위기에서 살려내느냐', '어떤 일을 하면 사람들에게 지구가 처한 위기를 알릴 수 있느냐' 같은 생각을 공유해요.거의 전략 회의하는 거네요. '다음에 뭘 하자,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 동물들을 관찰하다보면 우리 인간들을 한 번씩 돌아보게 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2005년 호주제 폐지에요. 제가 솔직히 고백하면 좀 비겁한 사람이거든요. 가능하면 안 나서고 싶고. 제가 E*S에 나가서 한 강연 내용 중에 "동물사회에는 호주제도라는 게 없더라"가 있었어요.애초에 동물 사회에는 그런 시스템이 있을 수가 없어요. 만약 동물에게 호주제가 있다고 한다면 "호주는 오히려 암컷일 수밖에 없다"이런 이야기를 생물학자로서 사실을 말했어요. 그런데 그게 방송된 날부터 전화를 못 쓸 정도의 항의가 들어왔어요.그런 와중에서 여성들로부터 전화를 몇 차례 받았는데요. 어떤 분은 대성통곡을 하시는 분도 계셨고, 또 어떤 분은 선생은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느냐, 가슴이 다 후련해졌다는 이야기들을 하셨는데, 참 비겁한 제가 그런 이야기를 자꾸 듣다 보니까 이거 어차피 욕 먹고 있는데, 모르겠다하는 마음으로 책도 쓰고, 글도 쓰고, 방송도 하면서 이유와 설명들을 질러댔더니 어느 날 헌법재판소에서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변론을 했죠."자연계의 계보를 따질 때 우리는 암컷을 따라 올라가며 추적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호주제가 결코 자연스럽지 못하다.호주제를 거의 모든 나라가 다 같이 채택하고 있다 그러면 호모사피엔스의 종 특이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그런데 지금 지구 상에서 호주제를 갖고 있는 나라는 한반도뿐이다.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호주제는 보편적인 현상이 아니다."제 변론이 끝나고 한 2,3주 후에 헌법재판소가 "우리나라의 호주제는 위헌이다" 라고 판정을 내려서 그렇게 다 끝났죠. 그 암울한 역사가 끝났죠. 남편이 일찍 죽으면 아들에게 예속되는 거고, 그 아들이 또 잘못해서 빨리 죽으면 손자한테 예속이 되는 거 아니에요.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에요. 이 땅에 여성들이 갖고 있었던 말도 안 되는 시스템이 드디어 사라진 거죠.부계 중심의 호주제가 2006년 폐지되고 개인별 신분 등록이 가능해졌어요. 이혼 가정 자녀가 어머니의 성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출산 시에도 어머니 성을 따를 수 있게 되었어요. 사회의 비자연적 현상 중 하나가 사라진거에요.제가 이 이야기에는 꼭 토를 하나 달아야 합니다. 마치 제가 다 한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데, 저 혼자 한 일이 아닙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야구 용어로 끝내기 안타를 치게 된거예요. 여러 사람들의 노력을 모아 끝내기를 쳤을 뿐인거죠.제가 박사 과정 중 7년간 하버드 기숙사 사감을 했었던 적이 있어요.제가 관찰한 하버드 학생들은요. 공부보다 사회생활을 훨씬 많이 해요. 공부를 되게 열심히 하는 티가 나는 아이가 성적 잘 받은 거에 대해서 아이들이 전혀 존경심을 표현하지 않아요. 학생회장도 하고 축구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다양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A를 받는 걸 인정하는 분위기에요.그래서 하버드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 1시까지 사회생활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오히려 공부는 한밤중부터 시작해요.누가 많이 떠들었느냐로 점수가 어느 정도 판정이 돼요. 그래서 선생님들은 책상 밑에 표 하나 가지고 계속해서 체크를 하시거든요. Q. 교수님의 요즘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으실까요?코로나19 겪으면서 "코로나도 기후 변화 때문에 생긴 겁니까?"라는 질문이 너무 반가웠어요.'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조금씩 깨닫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코로나19가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박쥐를 우리가 한 1,400여 종 정도 발견했는데 거의 압도적으로 전부 열대에 삽니다.그런데 열대 박쥐들이 지국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슬금슬금 온대 지방으로 분포를 확장하고 있거든요.작년 2021년 5월에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의 논문을 보면, 지난 100년 동안 박쥐들이 올라오면서온대 지방에 박쥐들의 거점 지역이 몇 군데 생겼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중국 남부에요.다시 말해, 지난 100년간 40종 이상의 박쥐가 중국으로 이주를 했어요. 지금 열대에 가서 박쥐 한 마리 잡아서 선별진료소 들어가서 검사해보면 보통 두세 가지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달고 사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별로 영향을 안받아요.중국에 온 40종 * 코로나 바이러스 종류 2,3 = 약 100이 나오잖아요. 지난 100년 동안 중국 남부 지역으로 100종류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었다는거죠. 그 중의 한 놈이 이번에 우리랑 나쁜 의미로 궁합이 잘 맞아 코로나 19가 된거죠.기후변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아실 수 있겠죠.농경을 하기 전 10,000여 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지구에 한 6,000만 명, 우리나라 인구보다 조금 많은 정도가 전 지구에 흩어져 살았어요.그 당시 동물 전체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1%가 안됩니다. 2022년 5월 현재 우리가 그 계산을 다시 해보면, 인간과 인간의 가축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96에서 99%에요.다시 말해, 지난 만 년 동안 우리가 1% 미만이었는데,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야생동물을 1,2,3% 정도로 줄여버리고 우리가 완벽하게 지구를 장악한거예요.그래서 야생 동물들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어느 날 원주인을 떠나 이사를 한다면, 모든 바이러스들이 갈 곳은 오직 호모사피엔스(인간)뿐이에요. 생물 다양성의 불균형을 바로잡지 않으면, 확률적으로 바이러스는 계속 우리를 공격할거예요. 이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는 몇 년에 한 번꼴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면서 생을 마감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정말 자연과 우리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면서 살아야 합니다."자연이 행복해야 우리도 행복해진다"-최재천 교수, 특강 '코로나19 발생 원인이 지구 온난화?'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최재천 교수 '코로나19 발생 원인이 지구 온난화'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최재천 강사
  • 2022-09-05
기업 교육 특강 강사 정재찬 교수, 특강 '어른, 별을 노래하다'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시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님의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교환 교수로 미국에 머물던 시절이있었어요. 꼭 가야 될 그랜드캐니언, 자이언캐니언, 브라이스캐니언 이 세 곳이 있습니다. 먼저 그랜드캐니언을 갔더니 제가 간 날은 비가 왔다가 지나갔어요. 그 바람에 저기에 무지개가 확 걸쳐져 있는 거예요. '이제 끝났다. 더 볼 게 뭐 있냐. 내가 저렇게 무지개 걸친 그랜드캐니언을 봤는데.' 그래도 약속된 게 있으니까 자이언캐니언을 향해서 갔어요. 자이언캐니언이 무엇인지도 몰랐어요. 근데 나중에 봤더니 자이언(Zion)캐니언이더라구요. 시온이라고 하는 뜻이에요. 그래서 자이언캐니언 갔는데 한밤중이었어요. 깜깜했어요. 그래서 '아, 내일 아침에 보자'. 하고 허리를 펴고 다 하늘을 봤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이었어요. 별이 말 그대로 막 쏟아지는데 어떠한 지상의 장관도 이런 경의는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게 무엇인가 하면은 무지개였어요. 여러분 무지개는 빛의 산란에 불과해요. 그런데 저 하늘, 저 넘어 저렇게 별의 실체들이 저렇게 빛나고 있었던 걸 왜 나는 모르고 살았을까요.어둠이 밝음을 가리는 게 아니라, 때로는 밝음이 어둠을 가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그때 처음 해봤습니다. 내가 생각한 하늘이라고 하는 거 저 밝은 하늘이 별을 가리고 있었는데 난 늘 밤하늘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고만 생각을 했다. 어쩌면 밝음이 정말 진실을 가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령 우리의 상식들, 우리가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우리가 성장이라고 이름 했던 것들 사이에 저 어두운 뒤편에서 정말 별이 빛나고 있었는데 우린 그거를 놓치고 있지 않은가.그래서 감히 이렇게 썼습니다. "별이 빛나는 그날 밤 나는 가장 위대한 우주의 서사시, 신의 시를 보았던 것이다"그냥 별 봤다 하면 될 걸 저것은 "신이 남긴 시" 같았어요. 우리 어렸을 때 어떤 별 기억나십니까.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유년 시절에 첫 번째 기억나는 별 노래는 <반짝반짝 작은 별>이 있어요.사실 모차르트에 변주곡이런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누나가 초등학교에서 포크댄스를 배워와서 저와 함께 연습했던 기억이 오십 년이 지나도 몸에 남아있어요. 반짝 반짝 그 반짝반짝 작은 별을 부르면서 행복했던 기억이 나요. 여러분 혹시 방정환 선생님 아시나요.그 분이 <형제 별>이라고 하는 동요를 쓰게 됩니다. 물론 최근에는 일본 동요를 번역한 것이라는 학설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만, "날 저무는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 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형제 별> 가사입니다.어머니가 이 노래를 불러줬어요. 그러면 아 별을 생각하면서 참 좋았어요. 언제까지였나면, 1절까진 좋았어요.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 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고" 행복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 절에서 급반전이 벌어져요.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그래서 제가 어릴 때 결심했어요. '형한테 잘해줘야지...'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형한테 미안해요. 왜 난 꼭 형이 먼저 사라진 것만 생각했을까, 그런 별은 밝고 기쁘기도 하면서 슬프고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별은 너무 너무 멀리 있는데 이 별이 너무 너무 빛나요. 이게 아이러니에요. 안 보이면 상관없어요. 근데 우리 눈에 항상 보이는데 너무 멀리 있어요.그래서 별에 관한 몽상들이 항상 이렇게 양쪽에 양가성을 지니게 되는 겁니다. 이건 꼭 절대적 거리가 멀어서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사실은 상대적 거리도 마찬가지인데요. 김소월의 시 <산유화>를 보면,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이렇게 돼 있죠. 우리 공대생은 질문합니다. 몇 미터, 몇 센티미터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제가 절벽에 있는데 절벽 너머에 아름답게 핀 꽃이 있어요. 손으 뻗으면 딸 것 같은데 조금 모자라요.돌아서자니 너무 예뻐요. 그러니까 180cm인 사람에게는 190cm, 150cm인 사람에게는 160cm 누구에게나 맞춤형 거리였던 거예요. 가고 싶은데 절대 갈 수는 없는.이것이 정말 우리를 한 맺히게 하는 겁니다. 시에서 말하는 '저만치'는 뭐냐면, 아깝게 놓친 첫사랑같은거예요.사실은 이건 몇 미터, 몇 센티미터 차이가 나는 것 같지만 본질은 똑같아요. 가고 싶은데 가지 못해요. 그런데 반짝반짝 빛나요.'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떨 땐 굉장히 우리를 기쁘게도 해주고 어떨 땐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해주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떨 땐 굉장히 우리를 기쁘게도 해주고 어떨 땐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해주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정재찬 교수, 특강 '어른, 별을 노래하다' 강연 내용 中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정재찬 교수 '어른, 별을 노래하다'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정재찬 강사
  • 2022-09-01
기업 교육 특강 강사 김양민 교수, 특강 '다시 찾아온 불확실성의 시대'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한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김양민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양민 교수님의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여러분의 조직은 안정적이고 변화 없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습니까?"이 질문에 대해서 "예"라는 답변을 하실 경영자는 별로 없을 겁니다.그런데 이런 고민을 요즘 사는 우리만 하는 게 아닙니다.2017년은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존 케네스 게어브레이트의 불확실성의 시대가 출간된 지 40주년 되는 해였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는 당시 베스트셀러가 되고 동명의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질 정도로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그가 이 책을 집필한 천구백칠십 년대 말은 과연 불확실성의 시대라 부를만 했습니다.1973년 1월 4차 중동전쟁이 일어나고 미국이 이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품은 페르시아만의 6개 산유국들이 동맹을 맺어서 '오일 쇼크'가 일어납니다. 불과 3개월 만에 배럴당 석유 가격이 2.9달러에서 1974년 1월 경에는 11.6달러로 무려 4배 폭등합니다.그로부터 5년 후인 1979년에는 '2차 오일 쇼크' 가 일어났죠.이란에서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고 그 이듬해 이란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면서 '2차 오일쇼크'는 무려 5년간 지속이 됐습니다.오일 쇼크 외에 또 불확실성을 더한 것은 '스태그플레이션'이었습니다."스테그플레이션"은 격심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이 같이 오는 것을 말하죠.즉, 1944년 2차대전이 끝나갈 무렵 서구 국가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이 새로운 경제 체제인 '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됩니다.민간경제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 없어지게 되는 거죠. 그 30년간 아성을 떨치던 케인즈 경제학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아시아 정세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국은 월남전의 수령에서는 벗어났습니다만 베트남은 1975년 공산화가 되면서 서방 진영에서 보는 아시아 정세는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정확하게는 2016년 말 <불확실성의 시대> 40주년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 배리 아이컨그린 교수가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칼럼을 씁니다. 여기 '초'자가 하나 더 들어간 거죠.그 칼럼의 내용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2017년에 비하면 1977년은 양반'이라는 겁니다.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도 2017년만큼 복잡합니다. 매우 불확실하죠.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미중 갈등에 보호무역의 위협까지 더해지고 무엇보다도 코로나 판데믹까지 일어나서 현재의 우리의 경영 환경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앞으로 할 10번의 강의를 관통하는 주제는 "센스메이킹"이라는 단어입니다.바로 이런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필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스메이킹은 환경의 여러 불확실한 요인들을 파악 및 이해하고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한 행동을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칼 웨익 교수가 이 개념을 처음 만들어 냈어요.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을 보고 메이킹 업센스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메이크센스"는 더 명료한 이해를 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센스메이킹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가 어떤 식으로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움직일 때'라고 얘기합니다.바로 요즘 같은 때 아닌가요. 제가 제자들한테 어떤 공부를 해야 앞으로 삼십년 사십 년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을지를 지도하기도 굉장히 불확실합니다. 앞으로 한 십년에서 십오 년 내에 대량 보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차는 '기사'라는 말이 붙은 모든 직업을 점진적으로 멸종시킬 겁니다.이미 아*존에는 사람을 대신해서 수많은 로봇들이 물류 창고에서 물건을 분류하고 창고에 쌓아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여태까지는 굳이 고등교육 즉 대학 교육이 필요하지 않은 그런 직종들이었습니다. 문제는 정말 고연봉 직종 대학 교육 이상의 학위가 필요한 직종에서도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미국이나 한국이나 문과로 분류되는 전공 중에서 제일 들어가기가 어려운 전공은 제가 전공한 경영학과나 경제학 정도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경영 및 경제 전공자들 중에 제일 머리 좋은 친구들이 가는 데는 골*만삭스 같은 '투자은행'입니다.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일종의 인공지능 회사인 켄*에 투자를 하고 켄*가 만들어내는 보고서를 받아서 쓰기 시작했습니다.이미 인공지능이 주식 포트폴리오 선정 대출 심사 같은 건 다 하고 있죠.켄*은 거기에 한 가지 기능을 더 붙였습니다. 전략적으로 이게 어떤 사건인지를 알아내서 보고서를 써내는 능력이죠.예를 들면 몇 년 전에 이 켄*에 대해서 소개한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보면 '시리아'라는 키워드를 적어넣으면 '시리아' 내전이 원유값이나 주식시장 어떤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어떤 주식이 뜰 것 같은지 보고서가 불과 몇 분 만에 나온다고 합니다.켄*의 창업자인 대니어 내들러는 '아마 사람이라면 이 정도 수준의 보고서를 만들어내려면 한 40시간 정도의 노동이 필요할 거다' 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게 '아무나의 40시간'이 아니라는 거죠.최고의 경영대학원 출신들 그런 고급 인력들에 40시간이 투입되어야만 하는 보고서를 불과 몇 분 만에 인공지능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거죠.로스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변호사입니다. 이미 몇 년째 미국의 유수 로펌에 고용돼서 이미 일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아직까지는 그냥 판례를 찾고 분석하고 분류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그런데 실제 로펌 변호사들 중에 법정에서 논쟁을 펼치는 변호사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대부분 신찬 변호사의 업무는 판례를 찾고 분류하는 서류 작업입니다.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그렇게 안전하지 않다는 거죠.인공지능이 점점 인간의 직업을 위협하면서 과연 기계와 맞설 때 인간이 가진 경쟁력 비교 우위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쟁이 지금 몇 년째 많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오가고 있습니다.아주 오래 전 물리학자 아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직관뿐이다"사실 논리와 직관은 사람들이 의사 결정을 할 때 동원되는 두 가지 중요한 판단 기재입니다.그런데 논리로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앞서기 어렵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정말 아인슈타인이 몇십 년 전에 이런 선견지명을 가졌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직관에만 의지해서 판단을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직관 역시 무슨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나 진공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판단을 내리는 사람의 오랜 경험 교육 편견 선입관 같은 것들이 다 어우러져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편집장 제프 콜빈 같은 사람은 "이 인공지능과 대결할 때 사람에게 중요한 능력으로 공감 능력 협동 능력 배려심 인성 같은 것"들을 꼽고 있습니다.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근데 그것들이 과연 대학 교육이나 대학원 교육으로 될까요.물론 협동능력 같은 것은 대학교에서 하는 많은 팀 프로젝트로 어느 정도 기를 수 있다 라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인성이나 배려심 이런 것들은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나 취학 이전에 가정교육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필요한 인간의 능력으로 중요한 인간의 능력으로 사회적 스킬을 꼽았습니다.그 말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사회적 스킬만으로 인공지능에서 앞서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이 강의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첫째, 센스메이킹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거의 모든 능력을 앞설 때 인간이 기계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 몇 안 되는 것 중에 하나다.둘째, 이 능력은 경영자 정치가 행정가 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이나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생에게도 중요하다.셋째, 이 능력이 향상되면 어느 정도 직관 사회적 스킬 공감 능력 같은 것도 향상될 것이고 이 명제에 역도 성립한다.네 번째, 무엇보다도 센스 메이킹은 혼돈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이 환경에서 남들보다 더 빠르게 판세를 읽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불확실성 속에서 비교적 확실한 것을 찾아내는 과정, 불확실성을 이기는 전략 센스메이킹입니다."- 김양민 교수님 강연 내용 中 지금까지 특강 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양민 교수 '다시 찾아온 불확실성의 시대'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김양민 강사
  • 2022-08-31
기업교육 특강 강사 최명화 교수, 특강 '나는 증명해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기업교육 특강강사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셀프 브랜딩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최명화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최명화 교수님의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일과 삶은 사실 분리될 수가 없죠. 저는 잃은 삶을 보는 굉장히 중요한 도구라고 믿고 있구요. 그리고 저희의 삶은 일을 해서 보다 풍부해집니다. 그래서 분리될 수가 없어요. 저희가 나인 투 식스만 일, 그 다음부터 마이라이프라고 이야기하기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왕 하는 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습니다. 굉장히 많이 헤매게 되고 굉장히 많이 어렵습니다. 저도 굉장히 많이 헤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는 헤매는 사람이 모두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많이 고민하고 많이 헤맬수록 우리가 나에 대한 생각과 같은 부분을 더 단단히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답게 나라는 브랜드를 지켜가면서 어떤 일을 한다는 거, 직장생활을 한다라는 게 어떤 건지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성공이라는 걸 어떻게 정의하세요? 내가 성공했다라는 것에 어떤 기준점이 있으신가요? 누구나 다 기준점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수직적인 개념에서 어떤 성공의 기준을 갖게 되면은 그것은 또 다른 수직으로 무너져요. 예를 들어, 내가 연봉 일억은 찍어야 성공이야 라고 얘기하면 삼억이 보일 거예요. 그러니까 이러한 수직적인 개념의 성공의 기준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성공의 기준은 사실 그거보다 더 크고, 그거보다 더 근사하고, 그리고 지속 가능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한테 정말 나한테 의미가 있는 것이어야 될 것 같아요. 이러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 될 것을 세 가지 제언으로 준비를 해봤는데요. 그 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약간 인프라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어요. 제가 여러분들한테 인프라로 요구하고 싶은 것은 한 가지인데 나를 보는 관점 각도를 좀 바꾸자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어느 회사에 다니는 매니저 땡땡땡이라고 나를 볼 것인가 아니면, 그냥 땡땡땡이라는 브랜드로 볼 것인가는 굉장히 큰 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브랜드라는 건 셀럽과 같은 유명한 사람들만을 브랜드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면 나를 브랜드로 보게 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라는 게 달리 해석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명함 뒤에 숨어있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업 앞에 이렇게 서있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지금 같은 회사에 나란히 앉아 있는 김 대리 그 옆에 이 대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나라는 사람을 브랜드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과 나라는 사람을 이 회사의 김대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의 오년 후 십년 후의 모습은 매우 다를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첫 번째 제가 여러분들한테 드리고 싶은 조언은 "자신한테의 몰입"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의 키워드는 "나"입니다.나에 대한 몰입의 시간을 늘리고 또 나를 올바르게 인지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사실 지금의 세상은 내가 나한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잘 허락하질 않습니다. SNS는 끊임없이 우리의 시선을 외부로만 향하게 했죠. 계속해서 비교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하루 종일 자신의 일상을 증명하듯이 사진으로 찍어서 많은 사람들한테 자꾸 자꾸 보여주는 것에 강박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는 결코 증명되는 존재가 아니에요. 증명의 패러다임 속에 들어가면 저희는 끝없이 나를 증명해야 돼요. 끝나지 않는 게임이에요. 나는 외부적인 누군가한테 증명되는 존재가 아닌 내 자신대로 제대로 표현되는 존재여야 합니다.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요. 나를 알아야 돼요. 제대로 된 나를 수용하는 것이에요. 우리는 부족한 면이 분명히 있어요. 그 모든 면에 다 불을 밝혀주다 보면 여러분 장점이 보여요. 결국은 여러분들이 이 블루칩으로 성공하시는거예요.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초기에 *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좀 어려움을 겪은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 시장에 어떤 잘못된 인식이 있었어요. *g전자 휴대폰은 잘 부서진다. 그 당시에 그 시장에서 굉장히 높은 점유율을 가졌던 브랜드들은 *키아, *토롤라 이런 브랜드들이었는데 근데 사실 이 인식은 잘못된 인식이죠. 왜냐하면 비슷한 재질로 만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유달리 *g전자 휴대폰이 더 많이 부서질 리는 없어요. 그때 만약에 *g전자가 증명하려고 뛰어들었다면 아마 초반 게임이 훨씬 더 어려워졌을 거예요. *g전자가 택했던 전략은 나의 장점으로 판을 바꿨던 것이 핸드폰에 있어서는 디자인이라는 키워드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엘지전자에서는 뭐 초콜렛폰, 프라다폰 등 어떤 디자인에 방점을 찍는 제품들이 나오면서 연이어서 성공을 하게 돼요. 우리는 이러한 전략에서 배울 수가 있습니다.우리가 어떠한 판에서 계속 밀린다는 것은 계속해서 우리가 그곳을 내 판이 아닌데 기웃거리고 있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여러분들은 직장 안에서 어쩌면 매일매일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왜 그런 어려움을 겪느냐면 내 판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어디서 빛날 수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여러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은 나에게 몰입하고 나와의 시간을 통해서 나를 제대로 인지하는 것은 굉장한 파워라는 겁니다.두 번째는 "객관화"입니다. 상황과 관계를 객관화시키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직장 생활 속에서 그 상황에 계속 짓눌리고 휘둘리게 돼요. 이때는 어떤 기술이 좀 필요합니다. 첫 번째 기술은 어떤 상황을 객관화시키는 건데요. 때로는 저희 팀이 제안한 것이 굉장히 좋은 상품화되기도 하고 시장에서 마케팅이 대박을 쳐서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잘 된 거지 내가 또는 우리 팀이 증명된 게 아니라고 스스로를 톤다운 시켰어야 됐고요.반대로 저희가 냈던 아이디어가 무참히 시장에서 거부당한 적도 있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일의 실패를 나의 실패로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과정 속에서 배움을 얻게 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힘이 생깁니다.다시 도전한다는 게 전혀 어렵지가 않아요. 깨진 건 보고서고, 내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내가 거절당한 게 아니라는 거죠. 상황이 잘 된 거다라고 인정을 하셔야 거기에서 왜 성공 요인이 이렇게 되었는지 보실 수가 있고 그걸 반복하실 수 있는 힘이 생겨요. 그렇지 않고 이게 그냥 내가 깨졌거나, 내가 거절당했거나, 아니면 내가 증명됐다라는 패러다임으로 보시게 되면 아무것도 안 보여요. 그럼 여러분들은 그 동력이 금세 바닥이 날 거예요. 또 다른 훈련은 저는 타인에 대해서 제대로 된 객관화된 시점을 갖는 훈련을 되게 많이 했습니다. 나에 대해서 관심도 더 갖게 되고 그리고 나를 더 성장시키고자 하는 생각도 갖게 되고 이렇게 되면서 여러분들은 정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상황을 객관화시킨다는 것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에 있어서 좀 객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저희한테 굉장히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세 번째는 "지속 성장"입니다. 하루 이틀 일할 게 아니거든요. 여기에서 저희의 질문은 내가 원하는대로 이러한 것들을 계속해서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 거에요. 여러분들은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어느 정도 성공을 한다라는 것을 예측할 때 그것을 예측할 수 있는 어떤 변수라고 할까요. 저는 그 사람이 얼만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성공할 수 있느냐 라는 거는 그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성공을 바라느냐, 그게 많을수록 그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얼만큼 배웠고, 어떤 좋은 직장을 가졌고, 그러한 것들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도 책상을 두드리면서 그 사람을 옹호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냐는 것은 여러분들이 커리어가 계속 지속이 되실수록 그리고 여러분들의 역할이 커지실수록 여러분이 더 느끼시게 될 거예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제한적이다라는 것. 결국은 여러분들은 거의 대부분의 일을 주변 사람을 통해서 해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러분의 고스란한 능력이 되는 것이고 고스란한 여러분의 역량이 되는 것이에요. 그러면 여기서의 질문은 또 굉장히 분명하죠. 그럼 나는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얻을 수 있을까 라는 거죠. 같이 밥을 많이 먹고 술을 많이 마신다고 그 사람들을 갑자기 얻게 되는 그런 거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제가 아는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어요. 진심으로 돕는 거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여러분 저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특히 커리어 처음 시작하고 막 이럴 때는 내가 누구를 도우면 그 사람도 나를 도와야 돼요. 이렇게 약간 주고받음의 아름다움 거기서 정리 정돈이 돼야 된다고 믿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에이라는 친구를 도와줬는데 그 친구가 도울 차례인데 안 돕더라구요. 근데 너무 마음이 상해서 다시는 내가 아무도 안 도우리랴 내코가 석잔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고 나서 정말 가만히 보니까 이게 그런 식으로 안 돌더라구요. 도움의 쓰리 쿠션이라고 말하는데요. 이 돕는다는 것은 쓰리쿠션 먹고 들어와요. 예를 들어, 내가 A를 돕잖아요. A는 저를 전혀 안 도와요. 하지만 옆에 있는 B나 C가 도와요. 이거를 알고 가는 사람들은 굉장히 주변에 사람을 많이 얻게 됩니다. 어느 순간에 확 얻을 수도 있어요.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옆에서는 '나'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정조준하게 돼요. 내가 꼭 도움을 안 받더라도 그러면서 저는 저가 없는 자리에서도 저를 지지해주는 그리고 저의 성공을 정말 마음속으로 바라는 그런 사람들을 점점 쌓게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렇게 사람을 얻으셔야 된다는 것 여러분의 지속 성장을 위한 팁입니다. 두 번째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매일매일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한 생각입니다. 저는 한때는 팀장이 빨리 되고 싶어서 굉장히 목표 지향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어느 날 저보다 다른 사람이 더 팀장이 빨리 될 것 같다라는 걸 아는 순간 제가 와르르 무너졌던 경험이 있었어요. 누군가가 빨리 더 팀장이 될 것 같으면 사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 되는 게 객관적인 생각이잖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인간이 되게 나약하기 때문에 방어 기제가 발동을 해서 내가 팀장이 안 돼도 충분한 이유를 미리미리 만들어놔요. 그러면 회사가 되게 이상해지고요. 저한테는 그런 것만 보이면서 점점 제가 꼬여지더라고요. 회사도 가기 싫어요. 그래서 과정이 중요해요. 여러분들은 매일매일 과정에서 보상받으셨으면 좋겠어요.딱 오늘만 사는 것. 그렇지만 그렇게 과정을 붙잡고 오늘만 살면 목표 달성이 더 빨라요. 과거에 저처럼 목표를 붙잡고 달리다 보면, 그게 안 될 것 같으면 오는 그 좌절감 그게 현재의 나를 망치거든요. 더 내 맘에 들게, 더 나답게 일하는 것, 더 행복하고 지속 가능하게 일하는 것이 저는 '나'라는 브랜드가 정말 빛나지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명화 강사
  • 2022-08-26
디지털 세대를 움직이는 '좋아요' 매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혁신을 위한 데이터 활용법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차경진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교육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차경진 교수님의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지금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쌓고 있는데요.사실 한 팔십 퍼센트에 있는 데이터들은 다크 데이터 즉 아무도 만지지 않고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데이터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난 45년 동안 사실 많은 기업이 빅데이터 기술에 투자를 해왔지만 아직 이렇다 할 혁신적인 가치를 데이터로부터 만들지 못한 이유는 고객에게 주고자 하는 명확한 가치와 목적 없이 쌓아놓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하다 보면 금광이 나올 거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입니다.데이터 분석 자체가 혁신을 저절로 가져다 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데이터 분석은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죠. 이제는 거꾸로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데이터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고객에게 주고자 하는 정확한 가치를 먼저 설정하고, 그 가치를 더하기 위해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무엇이고, 또한 새롭게 더 탐색하거나 외부와 결합해야 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즉, 데이터가 아닌 고객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최근 MZ세대는 'M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로 묶을 만큼 공통적인 가치관과 디지털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Z세대와 알파세대의 간극은 더 큽니다.제가 오늘 여러분들과 주목하고 싶은 세대는 pc 환경에서 나고 자란 M세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90년생인 Z세대, 스마트폰으로 공부하고 글씨를 읽기 시작한 알파 세대를 포함해 디지털 세계에 사는 모든 세대입니다. 호텔 업계분들과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어떤 호텔 대표님께서 이야기하시기를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보고 매우 신기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팬데믹 시대에 럭셔리 호텔의 객실을 채우고 있는 대부분의 손님은 럭셔리한 호캉스 인생샷을 남기기 원하는 디지털 세대인 것이죠. 해외 여행을 못 가서 가족들끼리 호캉스를 즐기는 그것과는 또 다른 맥락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호텔 경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디럭스 룸의 공간이 아니라 "그 안에 남길 수 있는 추억과 인생샷"입니다. 호텔 룸의 크기 인테리어 청결 매트리스의 편안함 등 기존의 기능적 서비스로는 충분한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죠. 이제 우리 디지털 세대들은 가전을 사지 않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마*컬리에서 채소와 과일을 배달 받아서 아침마다 갈아 마십니다.과거에는 마트에 가서 일주일 치 먹을 음식 재료를 장을 보고 냉장고에 넣어놓는 게 저의 매우 중요한 주말의 업무였다면, 지난 2년간 저는 마트를 간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이 비싼 수도권 땅에 저 큰 냉장고와 저 큰 김치냉장고와 저 큰 와인 냉장고가 너무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은 아닌가 매일 아침 이렇게 쉽게 오토 서비스로 신선한 야채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왜 냉장고가 필요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단지 냉장고 뿐일까요. 제가 전자 회사랑 수행한 프로젝트에서 Z세대가 더 이상 티비를 사지 않고 있기 때문에 Z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경험 디자인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Z세대의 일상 디스플레이 경험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키워드를 탐색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해서 다양한 페르소나를 찾고 우리 Z세대가 공부할 때 게임할 때, 창의 활동을 할 때 놀 때 등 각각의 맥락에서 디스플레이어와 관련된 핵심 언어들을 키워드로 뽑아봤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도출된 200여 개의 키워드 중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약20%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Z세대의 키워드는 주로 밈에서 시작을 하는데요.특정 접두사와 접미사를 사용하여서 많은 신조어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우리가 Z세대의 마음을 사는 경험을 설계하고 싶다면, 각각의 맥락에서 서로 간에 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들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그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이전 세대와는 다른 어떤 라이프를 가졌는지 탐색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이들을 어떻게 공감해내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디지털 세대를 고객에서 팬덤으로 만들어내고 싶다면 우리는 그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진짜 경험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바로 고객을 위한 가치에서 고객의 의한 가치로의 변화가 필요한데요.저는 이러한 일을 '데이터'로 하고 있습니다.여러분 혹시 주위에 bts 아미가 있으신가요? 제가 직접 bts의 팬덤인 아미가 디지털 세계에 남긴 흔적들을 따라가보니 bts의 가치는 글로벌 팬덤인 아미가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 아미들은 디지털 세계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데요. 한 번은 영국 윔블리 스타디움 공연과 la 공연을 했었는데요. 이때, 아미들은 Code of conductor라고 하는 일종의 bts 아미 지침서를 만들어서 디지털 세계에 배포하였습니다. 굿즈 제작, 홍보, 교통 정리하는 아미, 쓰레기 줍는 아미 등 bts가 얼마나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그 가치를 높게 만들어가기 위해서 아미가 움직인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관계는 꼭 연예인과 팬 관계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어느 날 강의를 통해서 만난 대표님께서 딸기를 보내주셨는데요. 한 입 베어 먹는 순간 '아 내가 지금까지 먹은 딸기는 딸기가 아니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정말 굉장히 맛있었어요. '이러한 딸기를 나도 고마운 분한테 선물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 상자에 적힌 사이트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트에는 국내 각 원산지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와 대박인데 도대체 여기 상품 엔디는 정말 미친 실력을 가졌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알고 보니 이 상품을 발굴해낸 사람이 '직원'이 아닌 '고객'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이트에는 '발굴 중'이라는 섹션이 있습니다.정말 괜찮은 상품을 만나면 고객이 이 발굴 중이라는 섹션에 물건을 올리게 되고요. 상품 md가 직접 생산지를 찾아가서 검증하고 계약해 오는 구조였습니다. 어느 날 저도 제주도에 가서 인생 한라봉을 만났을 때, 이상하게 이 사이트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한라봉을 사진을 찍어서 섹션에 올렸는데요. 그러한 행위를 한 것은 저를 위한 거였습니다. 제가 이 한라봉을 계속 만나고 싶은데 이 생산자와 연락해서 계좌번호를 받고 그 다음에 배송지를 입력하고 배송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는 일은 매우 귀찮은 일이지만 이 사이트에 올라온 다른 상품과 함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된다면 저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끔은 어떤 고객들이 별로인 제품을 올리기도 하거든요.그럼 저는 적극적으로 싫어요를 또한 누릅니다. 또 너무 괜찮은 건 또 좋아요를 누르는데요.그 이유는 제가 이 사이트에서 경험했던 그 좋은 경험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점점 더 좋은 제품들로 채워졌으면 하는 저의 팬심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처럼 단순히 고객과 생산자를 연결시키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고객을 더 적극적으로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존재로 이 플랫폼의 참여자로 참여를 시킴으로써 해당 사이트의 가치는 매우 더 커지게 되는 것이죠. 이게 바로 '고객의 의한 가치'입니다. 마치 아미가 bts를 키워낸 것처럼 우리 고객이 우리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죠.3,40대나 활동적 장년층의 경우는 대중적인 특성이 그 안에 보여집니다.그런데 Z세대들한테서는 잘 찾아지지 않더라고요. 한 명 한 명이 굉장히 유니크하고, 유니크한 맥락들이 숨어져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서 살아왔고 물질이나 기능적 가치보다는 새로운 의미와 새로운 경험적 가치를 찾아가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려면 어떤 다양한 페르소나들이 그 안에 있는지 우리가 살펴봐야 하고 각각의 페르소나가 가지고 있는 맥락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봄으로써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합니다.왜냐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가설로는 그들을 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고객을 사로잡는 끌리는 경험 디자인은요. 데이터를 힌트 삼아 사람의 과감한 상상력이 더해졌을 때 생겨날 수 있습니다. "경험을 소비하는 새로운 디지털 인류에 주목하라"- 차경진 교수, EBR '디지털 세대를 움직이는 <좋아요> 매직 강연 내용中

  • 차경진 강사
  • 2022-08-25
[강연] 서용구 교수 강연,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만드는 브랜드의 비밀'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서용구 교수 강연,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만드는 브랜드의 비밀' 교육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딩이란,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고차원적인 기업 활동이고, 브랜드란, 이름 값입니다.제 자신을 브랜드에 비유한다면, '바람처럼 항상 변하지만 바위처럼 변하지 않는 풍암'이라는 호를 가지고 있습니다.프리미엄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는 기능적인 걸 뛰어넘는 상징성이 있을 때만 가치가 있습니다.여러분들은 본인의 실력으로 살고 있는데요. 거기 실력에다가 브랜드력이 더해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풋 대비 아웃풋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최고의 브랜드를 'H사'라고 하는데, 프리미엄 오브 프리미엄이에요.브랜드 로고도 없는 그냥 일반 그 제품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브랜드입니다. 'H사'는 어떻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었을까요?'OK 목장'라는 곳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에다가 'OK'라고 찍으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목장의 소들하고 구별이 되겠죠. 그래서 'Brand'는 '낙인 찍다'라는 의미로 우리 회사 제품을 낙인을 찍어서 다른 회사 제품 또는 경쟁 제품 대비 이 브랜드 네임이라든지 로고라든지 슬로건이라든지 또는 징글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음악까지를 포함하는 모든 거를 이제 브랜드라고 하고요그걸 트레이드마크로 우리가 법적인 보호도 받으면서 경쟁 제품이나 경쟁회사하고 구별하는 데 회원가치가 있어서 시작된 건데 이런 상표의 의미에서 더 발전돼서 현재 무형자산의 시대고 지적 재산의 시대가 되면서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가치까지도 대변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가방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세요? 스탠다드 제품의 가격이 50만 원인데, 500만 원이라는 10배 이상의 가격을 받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 10배가 아니라 100배인 경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자동차 시장도 2천~3천만 원짜리 자동차가 있는가 하면 2억~3억 짜리가 있고, 람*르기니처럼 6억 이상대 자동차도 있는 것처럼 대중 제품의 표준 가격에 대략 10배 정도 가격 차가 나는 것을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우리가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 또 열 배 이상의 값을 받는 명품 브랜드들이 탄생하는 겁니다. 그래서 명품 우리 군단이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플렉십이 되는 최고의 브랜드를 우리가 'H사'라고 하는데 본격적인 리뷰를 하기 전에 한번 이미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예를 들어, 'H사'의 마구 상품과 안장, 그리고 이 오렌지 박스라고 불리는 선물 박스가 있습니다. 이는 1837년에 프랑스 파리의 마들렌 공원에서부터 시작되어 프랑스 왕실의 마차에 납품업체로 이어진 것입니다.그래서 이 1910년대 유럽의 30여 개국이 서로 왕래를 많이 했고, 특히 왕실가의 왕래가 많았다고 하거든요. 프랑스 왕가가 오스트리아 왕가로 떠난다고 생각해 보세요.마차가 뭐 다섯 대에서 여섯 대 지나가면서 짐이 굉장히 많았을 거잖아요. 그 짐을 가지고 가는 그 트렁크가 바로 이제 'H사'가 만들었던 제품입니다. 프랑스 왕실의 가장 럭셔리한 마차에 가장 최고급 마차 관련 제품과 말의 마구를 납품했던 업체가 어떻게 지금 200년동안 전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됐느냐하면, 물론 제품의 품질이죠. 그 관련 경쟁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잘 만들었다는 겁니다.파리에서 있었던 만국박람회에서 1등 제품으로 선정이 됐고요. 프랑스 왕실이 첫 번째 고객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품질력은 기본이 되었고, 또 프랑스 왕실을 넘어 유럽, 러시아, 아시아 등 왕실 및 상류층 고객도 매료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프랑스 왕실의 라이프스타일을 전세계로 전파한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도 좋은 품질과 다양한 품목은 기본일 것입니다. 그러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50만 원짜리 제품이 있다, 그럼 가격 10배는 품질과 혁신성의 차이라기보다는 만인이 공감하는 스토리가 있어야 됩니다. 이 스토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오는데, CEO에서부터 나올 수도 있고, 창업자로부터 나올 수도 있는데 가장 강력한 스토리는 '소비자가 만들어내는 스토리'거든요. 예를들어, 'H사'의 시그니처, '버킨백'이 있습니다. 프랑스 여성의 세련미를 얘기할 때 '프렌치 시크'라는 용어를 쓰고요. 그 프렌치 시크를 구현한 사람이 바로 이 '제인 버킨'이라는 사람입니다. 이분이 모델이자 싱어송 라이터고 가수인데요. '제인 버킨'이 'H사' 회장님하고 우연히 비행기에 동석하게 되었는데, 가방을 내리다가 물건을 흘려버렸대요. 그래서 짐을 뺄 때 흘리지 않는 백 안에 백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했답니다. 그래서 H사' 회장님이 지시를 해서 만들어진 백이 바로 그 유명한 '버킨백'입니다.1954년 우아함의 대명사 '그레이스 켈리'는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와 결혼하면서 당시 현대판 신데렐라에 등극하게 되면서 이러한 브랜드 스토리 텔링이 엄청난 브랜드 아우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케리백'은 H사 시그니처 로고가 드러나지 않아서 겉보기엔 평범한 가죽가방이에요. 로고도 없는 일반 그 제품인데 이분이 이렇게 들었기 때문에 이 브랜드가 켈리백이 된 것입니다.이것은 세계 왕실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들 수 있는 백이기 때문에 로고가 필요 없었습니다. 오래된 역사 왕실을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어떤 스토리와 세계 최상의 품질, 소비자 스토리가 더해져서 세계 최상의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H사'의 그런 제품들이 탄생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2년을 기다린다는 말이 있었고 요새는 구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H사의 전통 중에 하나가 아카데미에서 10년 차 이상 되는 A급 장인들만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일주일에 하나 정도 밖에 못 만들어요. 다시말해, 장인정신을 강조하며 생산량을 한정하는 희소성 전략을 정책으로 하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엄 중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끝판왕 명품 브랜드가 'H사'가 된거에요. 만약 재고가 남으면은 불태워 버린다고 그러거든요. 수요와 공급을 맞추지 않는 것을 보면 상당히 기괴한 회사라고도 볼 수가 있겠습니다.초콜릿에도 명품이 있습니다. 여기서 명품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하면, 1926년에 만들어진 브랜드지만 30년 후에 '고D바'라는 이름으로 변경을하면서 프리미엄이 만들어져서 프리미엄 브랜드가 명품 브랜드가 되는 메카니즘에서 스토리를 아예 차용을 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고D바'는 11세기에 있는 영국의 지방에 전해져 오는 어떤 전설의 스토리를 제품 브랜드에 씀으로써 그런 프리미엄 브랜드 프리미엄 브랜드가 탄생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초콜릿을 예술로 승화했다는 말을 '고D바'가 듣고 있어요. 이것을 하나의 상징적인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거는 '고D바'가 제품의 차별화를 가져오는 어떤 상징성이 소비자들한테 공감을 얻었기 때문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에서 더 나아가서 명품 초콜릿이 됐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프리미엄에다가 명품의 반열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충분 조건으로는 역시 브랜드 스토리 텔링이다. 칠십억 우리 지구촌 인구가 전부 다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을 때 명품이 된다.' - 서용구 교수 강연中

  • 서용구 강사
  • 2022-08-12
[강연] 강우준 변호사, 특강 '윈 -윈 협상의 전략'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시는 강우준 변호사, '윈-윈 협상의 전략' 영상을 준비했습니다.본문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직업은 변호사이면서 스포츠 에이전트입니다. 스포츠 에이전트란, 구단과 계약 협상을 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대리하는 역할을 하고 기타 후원 용품 계약 같은 것을 주선하거나 매칭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만의 협상 전략이 있다면, "동의하지 않기 위해서 꼭 부동의한다는 걸내보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협상이 잘 안 될 수도 있죠. 하지만 다음에 더 좋은 기회를 얻으려면 좋은 관계로 마무리 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원타임(1회성)으로 끝나는 협상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강연 시청해야 하는 이유는 스포츠라는 게 우리가 쉽게 접하고 쉽게 보고, 비판도 하는 영역에 속하는데 그 안에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인사이트들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가슴 깊이 새겨질 수 있는 그런 분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는 당사자가 되었다고 상상해 보시죠. 어떤 조건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협상에 임하실 건가요? 최근 해외 축구 팬들 특히 FC 바르셀로나 팬들을 밤잠 설치게 하는 일이 있었죠. FC 바르셀로나에서 20년을 몸담은 리오넬 메시의 이적 선언 때문이었습니다. 메시 측과 구단이 거듭된 협상을 했는데 결국 메시의 팀 잔류 결정으로 이적 논란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이처럼 스포츠에서 협상이라는 것은 연봉, 이적 문제, 그리고 선수 생활 전반의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협상이라는 것은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항상 일어나는 일이죠. 하지만 이 협상은 스포츠 세계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그 결과물들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는 만큼 협상에 더 중요한 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만족할 만한 협상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사진을 한 장을 보면서 얘기할까요. 왼쪽에 있는 사람의 이름은 198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입니다.오른쪽에 있는 사람의 이름은 당시 보스턴 칼리지의 쿼터백 선수, '덕 플루티'입니다. 이 사진은 계약 기간 6년에 830만 달러라는 당시 역대 최고액 계약을 성사하면서 트럼프와 덕 플루티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지만 사실 그 과정이 매우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조건들에 대한 구두 협의를 다 끝내놓았지만 최종적으로는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고 주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저하는 구단주와 조바심 내는 선수 사이에 등장한 것은 '밥 울프'라는 플루티의 에이전트로 미국 1세대 스포츠 에이전트입니다. 본격적으로 스포츠 에이전트 일을 시작하자 5년 만에 300여 명의 선수들과 계약을 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고요. 심지어는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에 1번부터 9번 타자까지 모든 선수들이 이 밥 울프라는 에이전트한테 계약 대행을 맡겼습니다. 그의 사무실에는 늘 선수들이 보낸 선물들이 넘쳐났었죠. 그렇다면 이 협상을 결정 지은 밥 울프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요?그가 생각해낸 것은 미디어였습니다. 밥 울프가 이 미디어를 활용하겠다고 한 것은 트럼프를 겨냥한 맞춤형 전략이었습니다. 사실 1980년대부터 트럼프는 자신을 본격적으로 미디어에 드러내길 원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꿈꿔왔던 미식 축구팀의 구단주가 막 됐고요.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라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던 시기였죠. 트럼프의 이런 상황을 읽었던 밥 울프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설득했습니다. 당시 플루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플레이이자 보스턴 칼리지에서 뛰었다는 이유로 보스턴 칼리지의 대학 지원율이 20%나 올라갔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와 파급력을 갖고 있던 선수입니다. 밥 울프는 트럼프에게 이런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플루티와 계약을 하면 주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고요. 트럼프의 많은 부동산들 트럼프 타워 여러 호텔들이 미디어 세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설득했습니다. 덕 플루티는 당대 최고의 조건으로 입단하면서 자신의 스타성과 실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고, 트럼프도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다수의 미디어 노출을 통해 세간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협상은 서로 원하는 걸 각자 얻을 수 있었던 윈-윈이었던 셈입니다.현재 류현진 선수가 뛰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CEO는 '마크 샤피로'입니다. 이 사람의 아버지는 '로널드 샤피로'라는 사람인데요. 변호사이자, 협상가이자, 유명 선수들의 스포츠 에이전트였습니다. 이 로널드 샤프로는 win-win에서 나아가 WIN-win이 되는 협상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이 win-win과 이 WIN-win이 뭐가 다를까요? win-win은 서로 만족하는 거고요. WIN-win은 서로 만족하되, '나는 더 크게' 얻어낸다는 의미입니다. 자 그럼 내가 더 만족하는 큰 WIN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무척 단순한 방법이지만, 여러분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는 당사자가 되었다고 상상해 보시죠. 어떤 조건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협상에 임하실 건가요? 그 전략이 확실히 서 있습니까?일반적인 선수 협상에서는 금전적인 보상이 우선순위로 논의되죠. 하지만 언제나 돈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상황마다 목표하는 것이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고향 구단에 대한 애정 같은 당사자의 철학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나는 유니폼을 바꾸지 않고, 한 구단에 오래 머무르면서 그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상징적인 인물이 되고 싶다고는 할 수 있고요. 결국 나를 정확히 파악해야 내가 협상에서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야 할 사안과 또 물러날 수 있는 마지노선을 정할 수가 있습니다.당사자들 간의 협상에서 서로가 뭘 원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세기의 대결을 성사시킨 이도 있습니다.여러분 돈 킹이라는 전설적인 권투 프로모터를 기억하십니까, 돈 킹은 무하마드 알리나, 마이크 타이슨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프로모션 했던 권투 프로모터죠. 그리고 그는 1974년 자이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의 대결을 성사시킵니다. 정글의 혈전이라는 수식어까지 있었던 그 유명한 경기인데요. 그런데 이 돈킹은 타이탄의 대결이라고 불릴 만큼 이 대단했던 이 당대 최고 선수들을 어떻게 링 위로 불러들일 수 있었을까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돈킹은 알리와 포먼 이 두 선수의 관심사와 자존심을 이해했고, 아주 영리하게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시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은 이 경기를 통해서 뭘 얻고자 했을까요? 먼저 베트남전 징병 대상자였던 알리는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면서 징집을 거부했습니다. 그 대가로 유죄선고를 받고, 선수 자격과 챔피언 타이틀을 모두 박탈당했던 거죠. 그 이후 대법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긴 했지만, 선수로서 최전성기를 누려야 할 3년간 어떤 시합에도 뛸 수 없었던 상황입니다. 링 위에 설 기회를 어렵게 얻은 알리에게 무엇보다 간절했던 것은 바로 챔피언 타이틀이었죠. 조지 포먼이 원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조지 포먼은 공식적인 챔피언이었고요. K.O. 머신으로 불리면서 40전 무패의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리의 유일한 라이벌이라 여겨졌던 조 프레이저 마우저 꺾고,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던 상황입니다. 대결 상대가 무하마드 알리 자기가 한 번도 대결해 본 적 없는 어떤 전설의 복서라는 것은 자신이 진정한 세계 챔피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을 것입니다. 돈킹은 두 챔피언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타이틀 홀더인 조지 포머는 약간 주저주저하면서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었어요.내가 괜히 이걸 했다가 져서 알리한테 챔피언 타이틀이나 뺏기는 것은 아닐까, 이때 돈킹 포머는 어떻게 설득했을까요?돈킹이 꺼내든 것은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종 문제라는 어떤 대의'를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개인 간의 경기가 아니라, 흑인들의 경기가 흑인들의 고향인 아프리카 대륙의 한가운데서 벌어진다는 거, 그리고 이 경기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역사에 남을 경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돈킹은 두 사람의 경기를 통해서 흑인들도 능력 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다. 그리고 핍박받고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기회다라는 점을 어필해서 결정을 받아내게 됩니다. 이 두 선수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설득한 끝에 돈킹은 1974년 이 아프리카 땅에서 두 흑인 선수 간의 경기를 개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돈킹의 예언처럼 스포츠 사의 길이 남을 역사적인 경기가 탄생하죠.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요. 연장전인 8라운드까지 갔을 때 알리는 조지 포먼을 K.O. 시키고 챔피언 자리에 다시 올라섭니다.포머는 프로로 전향한 이후로 첫 패배를 겪게 되죠. 스포츠라는 승부의 세계에서 승패로 결과가 나뉘었지만, 협상 단계에서 상대가 원하는 것을 영리하게 파악하고 행동했던 돈킹은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 속에 오랜 시간 동안 회자될 경기를 결국 성사시켰죠. "협상의 관건은 승패가 아니라 만족이다. 상대를 만족시키고 나는 더 크게 만족하라." - 강우준 변호사 강연中지금까지 강우준 변호사의 '윈 -윈 협상의 전략' 강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강연, 강사섭외가 필요하면? 호오컨설팅에서 자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 강우준 강사
  • 2022-08-10
[강연]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 특강 '사무라이의 후예는 왜 패배했나?'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HRD]이번에는 전쟁사에서 얻을 수 있는 경영에 대한 연구와 특강(강의)를 진행하시는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 특강(강연)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본문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반자이 돌격이란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반자이라는 말이 일본어로 만세라는 뜻이죠. 태평양 전쟁 당시에 일본군이 천왕폐하 만세 하고 외치고 돌격했던 데서 유래했습니다. 현대전인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군은 왜 이렇게 무모한 돌격을 했던 걸까요?? 지금도 그렇지만 일본 사람들은 사무라이 문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이 '사무라이 정신'의 상징이 '일본도'입니다. 이게 땅에서는 만에 하나 쓸모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투기를 타고 올라가는 항공기 조종사들까지도 일본도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사실 전투기 조종석이 굉장히 좁아요.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로 좁거든요. 그래서 조종키를 움직이다가 뭐가 칼에 걸려서 조종을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물건이고, 하늘에서는 아무 짝에 쓸데없는 물건인데도 너무나 이걸 차고 올라가고 싶어 해서 나중에는 계급 제안까지 받았다고 해요. 실제로 일본군이 믿었던 건 이 칼이 아니라 사무라이 정신이었습니다. 이 무적의 정신으로서 현대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믿었죠. 남태평양의 솔로몬 제도의 과달카날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일본군이 승승장구하면서 태평양을 거의 휩쓸었고 마지막 남은 곳이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였습니다.1942년 5월에 소수의 일본군 부대가 과달카날섬에 진주해서 호주 공습의 전진기지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일본군이 호주까지 침공하게 되면 연합군 측에서는 태평양의 기반이 완전히 없어지게 돼요. 반격을 모색하고 있던 연합군은 그해 8월에 기습적으로 과달카날에 상륙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일본군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지상군을 파견하게 되는데요. 그 때 선택된 이치키 대좌는 관동군 중에서 최고의 장교라고 꼽히던 사람이었어요. 이치키 대좌는 자신감이 넘쳐서 과달카날 파견 명령을 받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 바로 옆에 있는 툴라기 섬도 점령해도 되는가?", '내가 가서 다 해결해 버리겠다.' 이런 뜻이었죠. 당시 거기에 미군 1개 사단이 있었는데 일본군 1개 연대, 그것도 절반도 안 되는 일진 병력으로 이치키 대좌는 미 해병대를 공격할 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이치키 대좌의 자신감이 근거 없는 건 아니었어요.당시 관동군은 중일전쟁(1937-1945)을 거치면서 전투 경험이 비교적 풍부했죠. 실제 전쟁에서 전투 경험이 있고 없다는 심한 경우에는 10대 1의 전력 차이가 난다고도 합니다. 당시 미 해병대는 전투 경험도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장비도 형편 없었습니다. 당시 미 해병대의 기본 소총은 우리가 이 차 세계대전 하면 생각나는 M1 소총이 아니라 구형이었던 스프링필드 소총이었어요.그런데 그거라도 온전히 있었으면 다행인데 당시 재해권과 제공권은 일본군이 장악하고 있었거든요. 미군 수송함대가 병력 상륙 후에 보급 물자를 둬야 되는데 너무 겁이 나서 물자를 내리다가 도망가버립니다. 전쟁사를 보면 미군을 제일 부러워하는게 아무튼 먹는 건 잘 먹거든요. 그러나 과달카날에서는 미군이 먹을 게 없어서 미군 병사 절반이 영양실조 등 여러 가지로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본군이 비록 연대 병력이었지만 제대로 된 공격을 했더라면 미군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일본군이 미군을 도와줍니다.이치키 대좌는 자신감이 너무나 넘쳤던 나머지 2진 병력(일본군 후발)이 상륙하는 걸 기다리지도 않고 약 1천 명밖에 안 되는 병력으로 미군을 공격하기로 합니다. 또 하나 일본군의 또 다른 승부수는 야간전투였습니다. 사실 서양 군대는 야간 전투를 안 합니다. 일본군은 알고 있었죠. 일본군은 "밤에 기습하면 미군은 꼼짝하지 못한다"라고 생각했어요.왜 서구에서는 야간 전투를 안 하나요??그게 지금도 불가사의인데 대체로 그들은 해가 지면 전투 안 해요, 중세 때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한국전쟁 때까지도 안 하다가 한국전쟁 끝나고 나서부터 야간 전투를 이제 많이 하긴 했어요. 물론 2차 대전 때에도 특수부대는 야간전투를 했는데 1942년 8월 20일 새벽에 일본군이 일루강으로 접근합니다. 약 200명의 병력, 1진이 그냥 돌격을 시작한 겁니다.처음엔 미군도 엄두가 안 나서 쏠 생각을 못 해요. 왜냐하면, 멀쩡하게 걸어오니까요. 그런데 결국 누가 쏘기 시작했죠. 기관총의 십자화망에 걸리면 200명이 점멸하는 데에는 보통 5분 정도 걸립니다. 그냥 무너졌죠. 이 상황에서 이치키 대좌는 더 무모한 작전을 세웁니다."우리가 강으로 뛰어들어서 동작이 느려지고 행동 반경이 좁다!" 그래서 아예 하구로 나가서 오히려 그쪽으로 달려버려요. 정말 수평선이 보이는 환한 열대 바다를 배경으로 마구 달려드는 거예요. 그건 인정해줘야 되는데, 정신 무장은 정말 확실해서 보통 군대는 달리다가 앞사람이 쓰러지면은 못 뛰어요. 그런데 일본군은 앞사람이 쓰러져도 밟고 넘어와서 쓰러지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포개서 죽는 거죠. 절망한 이치키 대좌는 연대기를 불태우고 자결을 합니다. 결국 한 달 후인 9월에 일본군의 본대 병력(약 6천명)이 상륙합니다. 병력 상으로 보면 역시 일본군이 조금 적지만 제해권을 일본군이 장악하고 있어서 일본군에게 승산이 없는 건 아니었어요.원래대로 하면 차분하게 진격을 해서 미군 앞에 진지를 구축하고 그 후에 공격해야 하는데 새로 온 일본군 부대도 사무라이 정신의 과하에 기대는 작전을 세웁니다. 모든 병사가, 심지어는 박격포탄조차도 손으로 들고 정글을 헤쳐나가서 미군 기지를 공격하기로 한 거예요. 정예군대도 정글을 헤치고 나갈 때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가 하루에 3~4km에요. 그리고 항상 비가 와서 누워서 잠을 자지 못해요. 그렇게 미군 방어선 앞에 왔는데 쉬지도 않고 돌격하는 거죠.이 '사무라이 정신'의 문제가 뭐냐면, 작전 회의를 한다거나 전투 전에 고민하거나 걱정하면 용기를 감소시킨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날 밤에 정말 혈전이 벌어지는데 일본군이 흩어져서 각개돌격을 하다 보니까 굉장히 소모적인 돌격을 해요. 결국 전투를 하다 보니까 미군들이 자신감이 생겼대요. 왜냐면, 같은 장소로 계속 오니까요. 처음에는 떨던 미국 병사들이 예측을 하기 시작한거예요.다음 날 아침에 보니까 또 일본 병사들이 포개서 쓰러져 있더라고 해요. 그래서 당시 미군 전사는 59명, 일본군 전사는 700명 이상이었습니다.그렇게 무모한 반 자이 돌격을 일본군은 왜 계속 한 걸까요? 사실은 일본군도 이유가 없었던 게 아니라 앞서 성공을 했어요. 청일전쟁(1894-1895) 때부터 중일전쟁(1937-1945)까지 중국군과 싸울 때 많은 성공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군은 이것을 자신의 전술, 중국군의 훈련 및 무기 상태, 지형 이런 요인들에 의한 결과라고분석하지 않고, '과감한 돌격',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사실은 영국군도 돌격하고, 미 해병대도 돌격합니다. 돌격 없는 군대가 어딨어요. 근데 스스로 착각을 하는 거예요. '반 자이 돌격은 우리만 한다' 그리고 이런 행동에는 사실 미군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요.왜냐하면 당시 미국의 생산력은 정말 엄청나서 미군하고 물량으로 싸우면 진다고 생각해서 미군에게 없는 걸로 싸우자, 없는 게 뭐냐 생각해서 '정신력'이다! 이렇게 나온 거죠. 그래서 왜 그들이 승리했는가를 생각하지 않고 이 정신력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거죠. 이것을 경영적인, 또는 혁신과 관련된 테마로 말씀을 드리면 '자신의 장점에 맹목적으로 집착하면 패배한다'는 겁니다. "단점을 고치려 하지 말고 장점을 살리려고 노력해라" 이런 말들을 정말 많이들 하세요. 그런데 이 말이 정말 위험한 말이에요. 당신의 장점은 그 상황에서 장점일 뿐 그러므로 우리는 '나는 이게 장점이다'가 아니라 그것이 왜 그때에는 장점이 되었는가를 분석해야 해요. 그런데 대부분 분석을 하지 않고 이것이 나의 장점이라고 해서 되풀이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혁신이라는 것은 과거의 장점을 버리는 데서 시작해야 됩니다. 과거의 성공은 일회용품입니다. 어떤 장점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서 무한 반복하는 집단은 자그마한 변경도 하지 못합니다. 자기들이 훈련했던 것을 반복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혁신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내 장점을 바꾸고 변경하는 것은 그때 가서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무한한 훈련과 자기 혁신이 필요합니다."혁신은 당신의 성공 경험을 버리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 특강 中지금까지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 특강 '사무라이의 후예는 왜 패배했나?' 강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강연, 강사섭외가 필요하면? 호오컨설팅에서 자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 임용한 강사
  • 2022-08-09
[강연] 최형욱 대표,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특강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HRD]이번에는 4차산업에 대해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최형욱 대표의 특강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본문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혁명은 기존에 있는 거를 과감하게 무너뜨리고 그 외에 새로운 걸 쌓는다고 하면혁신은 그 기반 하에서 더 낫게 만드는 다양한 실험들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세상에서 가장 멋진 변화는 인터넷의 탄생, SNS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브 동영상 서비스는 10대부터 60대까지 전부 유*브 동영상 플랫폼이 새로운 동영상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추천으로 이루어진 특별한 채널이라는 거죠. 아무도 안 찾아볼 것 같은 그런 콘텐츠마저도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져서 영상이라고 하는 포맷으로 저장되고 확산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지금 문명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중이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 세계 2위의 검색 엔진으로 등극된 오늘의 주제는 바로 유*브입니다.지금 대부분 10대, 20대들 98% 이상이 유*브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언제 쓰냐면요. 바로 "정보 검색대"입니다.예전에는 포털이나 구글 같은 곳에서 검색을 했다고 하면, 지금은 유*브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걸 검색을 하고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검색 엔진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주제입니다.그러나, 10-20대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고, 설마 50-60대도 유*브를 많이 쓸까 이렇게 생각하실텐데요.놀랍게도 최근 대략 1-2년 사이에 50-60대도 가장 많이 쓰는 앱이 유*브로 바뀌었습니다.이는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사람들이 최근 들어서 가장 많이 쓰는 앱이 전부 유*브라는 것입니다.더 놀라운 것은 10대 20대 다음이 무려 60대예요. 60대들이 어마어마한 유*브를 지금 시청을 하고 있다는 거죠.이 영상 플랫폼이 새로운 동영상의 시대를 열었다라고 말을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지금은 굉장한 파급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미국에 이런 창업을 많이 한 사람들 중에 페이* 마피아라는 곳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돈을 송금하는 앱 서비스를 만들었던 회사가 페이팔이라는 회산데요. 이 회사에서 일을 했던 사람들이 나와서 별의별 회사들을 창업해서 그들이 페이팔 마피아라고 불리는데 유*브를 창업한 스티브 첸도 페이* 마피아 중에 한 명입니다. 유*브를 시작한 동기는 이렇습니다.친구들이랑 파티를 했어요. 파티하고 영상을 찍었는데 영상을 친구들한테 공유를 하려다 보니 공유할 방법이 없는 거예요.파일 사이즈는 크고, 영상 자체를 공유하기에는 이메일도 좀 부족했어요. 그래서 스티브 첸이 영상 공유를 위해 개발해서 만든 게 바로 지금의 유*브입니다. 이름 자체도 그 때 뭐 하루 이틀 만에 지었다고 합니다. 유라고 하는 건 당신이란 뜻이고, 튜브는 브라운관 티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현재 온라인 시대에서 굉장히 혁신적인 아이콘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름은 아주 오래전 아날로그 티브이의 형상을 띠고 있다는 것입니다.이 공유 플랫폼이 지금 같이 파급력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인수' 때문입니다. 당시에 새로운 어떤 검색이나 광고의 또 다른 확장성을 찾고 있던 구*이 이 유*브를 발견 하고 인수 제의를 했었습니다.당시에 구글과 함께 야*도 인수 제의를 했었는데 야*는 '당장 어떻게 돈을 벌래?'를 물어봤다고 하면 에릭 슈미트는 '비디오의 시대가 올 거야. 그때 유튜브가 주인공이 될 거야. 우리 구글이랑 함께 하지 않을래?'라고 굉장히 장기적이고 매력적인 제안을 했기에 스티브 첸이 기꺼이 구*을 선택했습니다.당시 16억 5천만 불 엄청난 돈이었죠. 당시 사람들이 그때 욕을 많이 했어요.'도대체 이 동영상 서비스를 왜 인수한 거야? 이거 도대체 어디다 쓰려고 인수한 거야?'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서 스마트폰 전체 트래픽 중에 유*브 트래픽이 놀랍게도 최근 데이터에 의하면 70%가 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이죠.여러분들 혹시 영화 '1987' 기억나시나요.'1987'에 보면 그 김태리가 사건의 진실을 담은 편지를 책에다가 숨겨서 전달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그 책은 당시에 TV편성표들로 이루어진 책이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방송국이 편성권을 갖고, 방송국이 광고를 집행 하고, 방송국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채널에 내보내는 것들이 트렌드였다고 하면 지금은 유튜브 덕에 그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유*브는 본방이라는 게 사실 거의 없죠. 언제든 내가 원하는 걸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고 검색하면 또 굉장히 많은 콘텐츠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들을 보다 보면 놀랍게도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할 만한 콘텐츠들이 계속 옆에 나와요. 바로 유튜브가 갖고 있는 "추천 알고리즘" 때문입니다.유*브는 기본적으로 구*의 엔진과 동일한 비슷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사용자가 유*브에 가서 검색을 하거나, 영상을 실제로 시청하거나, 보다가 어디서 멈추거나, 어디를 점프하면서 사용자들은 동영상을 볼 때 굉장히 다양한 패턴을 보입니다. 그런 패턴들을 유*브는 하나하나 전부 학습을 하고요. 그 학습한 결과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천을 해줍니다. 추천된 영상들이 옆에 계속 뜨는 거죠. 그리고 이 추천된 영상은 계속 그 영상을 찾아서 보는 순간 그 사람에 대한 추천의 빈도나 추천의 깊이가 더 정교해지는 거고요.내가 원하는 취향, 내가 원하는 어떤 영상의 어떤 스타일, 콘텐츠 등 나보다도 유튜브가 더 잘 알게 되는 다시 말해, "추천"으로 이루어진 "특별한 채널"이라는 거죠. '전 세계에 77억 명의 인구가 단 한 명도 똑같은 패턴과 똑같은 콘텐츠를 보는 조합은 나오지 않는다' 라고 말할 정도로 정말 개인화된 채널 편성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결국 가장 유튜브에 강력한 건 바로 이 "개인화"입니다.그러나 여기에 단점도 존재합니다.개인화를 하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계속 보여주다 보면 세상에 그것만이 가득하다고 믿게 되는 거죠. 우리가 이것을 "필터 버블"이라고 얘기를 합니다.a라는 키워드의 필터가 있고요. b라는 키워드의 필터가 있고, c라는 키워드의 필터가 있습니다. 셋 다 제가 좋아하는 거예요.등산 여행 그래서 이걸 열심히 찾아보면 이 콘텐츠가 내가 좋아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유*브가 계속 푸시를 하는 거죠. 반대로 제가 싫어하는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요리 싫어하고, 정치 싫어하고, 낚시 싫어하는 것을 유*브가 인지를 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좋아하는 것들은 계속 보여줄 수 있지만, 싫어하는 것들은 보여주지 않는 거죠. 결국 어떤 결과가 나오냐면,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정말 더 깊이 있게, 더 많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반대로 그 사람이 관심 없거나 재미없어 하는 것들은 완전히 배제가 되면서 세상에는 오로지 이 편향된 정보만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는 거죠. 어쩌면 "정보의 오류"가 생길 편중되지 않을 수 있게 다양하게 구독을 한다거나 일부러 찾아본다거나 검색을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같이 열어보고 분석하고 그 안에 있는 것들을 비교해보거나 적극적 채널 편성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 유*브에 사람들이 지금 거의 매일 대략 800억 개 되는 댓글을 남깁니다.결국은 적극적으로 그 채널에 개입을 하면서 콘텐츠의 어떤 깊이나 밀접도 등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았던 수많은 콘텐츠들이 다시 말해, 공영 방송이나 TV에 편성될 수 없었던 콘텐츠들이 롱테일의 관점에서 보면 "롱"에 있었습니다."롱테일"이란, 예전에 와이어드의 크리스 앤더슨이 주창했던 개념인데요. 그래프가 롱테일로 있다고 하면, 보통 그동안 TV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콘텐츠만 집중해서 편성 및 제작을 했다면 현재 유*브는 반드시 사람들이 많이 보는 콘텐츠만 존재할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따라서 전 세계에서 단 한 명만 봐도 되는 콘텐츠나 전 세계에서 아무도 안 찾아볼 것 같은 그런 콘텐츠마저도 지금은 유*브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도 안 볼 것 같았던 것들이 의외로 새로운 독자가 만들어지고, 발견되고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면서 큰 시장이 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asm이라고 하는 과자 먹는 소리 음식 먹는 소리 하는 먹방들이 많습니다. 그런 asmr이 콘텐츠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었을 거예요.어떤 놀라운 콘텐츠는 8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공부하는 콘텐츠도 있어요. 학생들은 그걸 틀어놓고 옆에서 같이 공부를 합니다. 말 한마디도 안 하고요.다시 말해, 어떤 콘텐츠도 유*브에서는 새로운 포맷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장에서 유튜브가 갖고 있는 메시지는 '단순히 볼 것이 많아졌다,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를 넘어서서 우리 인류가 갖고 있는 수많은 '양식, 문화, 언어, 콘텐츠 등' 이런 생각들이 영상이라고 하는 포맷으로 해서이제는 너무나도 쉽고 너무나도 광범위하게 저장되고 확산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지금 모든 것들을 영상으로 기록되는 시대를 사는 첫 인류이자 이 문명의 공통 제작자이다." - 최형욱 대표 강연 中

  • 최형욱 강사
  • 2022-08-08
강대준 회계사 강연, '회계를 알아야 기업의 가치가 보인다!' 교육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회계, 경제, 금융, 자산관리, 재테크 등에 대해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강대준 회계사의 명사특강 '회계를 알아야 기업의 가치가 보인다!'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본문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주제는 기업의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우는 회계입니다. 내가 회계를 알아야 되는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오늘 강의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회계에 대한 상식을 깨우는 시간이 될 겁니다. 회계 정보를 통해서 여러분들은 많은 기업의 가치 그리고 하시는 사업 여러분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회계라고 합니다. 회계 정보를 담는 그릇이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여러분들이 재무재표를 익숙하게 다루시는 스킬을 얻으신다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무기를 얻으신 겁니다.회계 공부를 함으로써 여러분들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레몬은 겉으로 봐서는 너무 예뻐요. 노랗고 먹음직스럽고 그런데 속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흔히 '레몬 시장'이라고 하면 겉은 너무 예쁘지만 알 수 없는 정보가 비대칭 된 경우를 이야기합니다.중고차 시장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회계정보가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한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레몬이라고 생각하면 어떤 기업이 떠오를 수도 있어요. 여러분들도 투자한 회사가 있으시겠죠.그런데, 그 투자한 회사의 정보가 내가 아는 연구원의 선배의 친구가 준 정보는 아닌가요? 그리고 나는 투자를 했는데 도대체 이 회사는 어떤 회사야라고 하신 적 있으시죠?그 정보는 누구나 아는 정보일 수도 있고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죠. 우리는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회계 정보인데요.제가 회계 정보를 잘 활용하는 분들을 보면 회계 지능이 높은 것을 발견했어요.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이 과연 이익을 낼 수 있을까, 내가 수행하는 업무가 이익 창출에 기여할까, 내가 하는 업무수행 방식의 개선점은 없을까, 그리고 이 계약으로 인해서 재무적인 영향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고객회사까지도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회계 지능의 기준이 되는 공식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바로 '생존 부등식'입니다. 생존 부등식은 아주 간단하죠. 그런데 여기 안에 회계 지능이 집약해서 들어가 있어요. 먼저, '원가'가 있습니다. 여러분들 생각하시기에 여러분들이 원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구매를 하신다든지 어떤 의사결정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원가를 우리가 알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죠. 예를 들면, '간접 원가'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실 때 인테리어를 했어요.인테리어가 이미 투자가 된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은 원가라고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그런데 당연히 원가로 봐야겠죠. 그래서 이것을 '간접원가'라고 부릅니다. 거기까지도 고민을 하고 계셨어요. 그런데 또 빠뜨리시는 원가가 있습니다.우리가 '기회 비용'도 '원가'라고 보셔야 돼요. 내가 이 일을 했을 때 포기하게 되는 가치도 원가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고려하고 나서 가격을 책정하셔야겠죠. 당연히 원가보다는 가격이 높아야 흔히 얘기하는'공급자 잉여'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보다는 '가치'가 높아야지 '재구매'로 이어질 거예요. 만약에 가치가 가격보다 밑에 있다고 하면 여러분의 고객분들은 다시는 그 서비스를 받으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그래서 요즘에는 가치는 높고 가격은 낮은 가성비를 많이 이야기하죠. 이 가성비를 경제에서는 '소비자 잉여'입니다. 그래서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가격은 단지 페이하는 거 내가 지불하는 건데 바로 가치는 얻어가는 거다"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많은 것을 얻게 해 주는 기업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 거죠. 그런데 생존 부등식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가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 봐요. 우리가 손해 보지 않는 장사를 한다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바로 '회계 정보를 잘못 산출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몇 년 전에 일본에 있는 우리도 흔히 아는 T사가 분식회계를 한 뉴스가 충격적으로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가 됐습니다. 그 회사 같은 경우에는 장기간에 걸친 인프라 공사에서 수주 시점보다 비용이 불어났어요. 쉽게 얘기하면, 수주할 때는 이 정도의 원가가 발생할 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실제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까 훨씬 많은 원가가 발생'했던 거죠. 그러다 보니까 많은 고민을 했을 거예요. 이거를 미리 공표를 해야 되냐, 아니면 숨겨야 되냐라는 고민을 했을 때 대표이사는 '분식회계'를 하는 의사결정을 했습니다.여기에서 회계를 처음. 공부하신 분들은 좀 혼동이 되실 수가 있어요. 왜 원가를 계산한 시점과 공사를 진행한 시점 그리고 수익을 잡는 시점 이게 조금 혼동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건설회사나 공사를 하는 수주 산업 같은 경우, 공사를 진행하면서 매출을 잡는 진행 기준을 씁니다. 한마디로 '공사를 진행할 때 수익을 잡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다 끝나고 손해 날 것 같다라는 예상되는 시점'에는 이걸 반드시 공표해야 하는 게 '회계 기준'입니다. 그래야 투자한 사람이나 이해 관계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아요.하지만 이 회사는 그것을 숨겼습니다. 이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수주할 때부터 원가에 대한 고민을 크게 하지 않거나, 관리를 간과한 거겠죠.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경우를 찾아볼 수가 있어요.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이 이제 은퇴를 하시면 자영업을 하시려고 해요. 자영업을 하실 때, 카페 흔히 이야기하는 프랜차이즈 사업들을 하게 되시는데요. 이때, 제가 손익계산서를 한번 보고 상담을 제안을 했던 경우가 있어요. 다 가져오셨고, 다 봤더니 이익이 나는 거예요. 근데 두 가지를 빠뜨리셨어요.첫 번째는 본인의 인건비를 빼신 거예요.어차피 나는 내가 일하는 건데 '내 인건비는 원가로 안 봐도 되지 않나요?'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렇지 않죠.기회 비용도 원가고 본인의 인건비도 당연히 원가이기 때문에 여기서 일을 하셨으면, 본인의 인건비를 빼고도 남아야 남는 거겠죠. 또 하나는 투자를 하셨을 텐데 그 투자에 따른 감가 상각비, 감가상각비는 가치가 감소되는 비용이에요. 예를 들면, 우리가 설비 투자를 했을 때 몇 년간 사용하는 그러한 스케줄을 잡게 되는데 그 스케줄에 따라서 상각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이거를 벌써 돈이 지출됐으니까 빠뜨리신 거예요. 그것도 원가로 봐야겠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여러분도 동의하시나요. 매저 측정할 수 없으면 매니징을 할 수가 없는 거죠.여러분도 많은 측정치들을 보게 되실 건데요.이러한 측정치를 관리하고 정보로서 산출해서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것이 바로 '회계'입니다. 예를 들면, 한 회사의 임원의 연봉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실제로 상장사인 경우에는 임원의 연봉을 공개하게되어있습니다. 바로 재무제표와 함께 사업보고서에 공개하게 돼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언론에서 어느 회사 임원 대표이사의 연봉은 얼마다라는 것이 바로 재무정보로 나온 것을 정리한 기사를 보신 거예요.A사 같은 경우에도 상장사이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을 때 연봉이 당연히 공개가 됐습니다. 잡스의 연봉 얼마였는지 아시나요, 스티브 잡스의 연봉은 단 1달러였습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생활할 수 없었겠죠.스티브 잡스는 1달러를 받았지만 실제는 '스탁 옵션'을 받았어요. 그래서 주식으로 보상을 받은 셈이 되겠는데요. 이것은 세무적으로 절세의 목적도 있었을 거고 회사에 대한 가치가 미래에 더 있기 때문에 주식을 받는 것을 선호했을 수도 있겠죠. 어떤 분도 이런 말씀 하실 거예요. 주식을 들고 있어도 A사 같은 회사는 엄청나게 배당을 하기 때문에 그걸로 받으면 되겠네라고 생각하실 거예요.그런데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죽고 나서 팀 쿡이 처음으로 배당을 하기 시작합니다.그 전까지는 스티브 잡스가 A사에 복귀하고 나서 17년 동안 무배당 원칙을 지켰어요. 한 번도 배당을 주지 않은 거죠. 배당을 주면 좋은 회사 안 주면 나쁜 회사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셨나요?A사가 이렇게 배당을 주고 나니까 혹자는 이런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어요. A사는 이제 성장이 끝난 회사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배당을 주는 게 성장이 끝난 회사라는 악담을 했네요. 사실 배당은 '배당을 주지 않고 그 재원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성장하는 회사에서는 훨씬 더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주주들도 그것을 선호한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그렇기 때문에 성장과 분배 논리에서는 이 인터뷰를 한 사람의 말이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그럼 여기서 또 질문 하나 드릴게요. 경영자들이 항상 회사의 이익을 우리 회사 이익 많이 나라고 하지 않더라고요. 회사 이익을 줄여서 발표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은 '세금'을 생각하실 거예요. 세금을 줄이려고 회사 실적을 줄여서 절세하려고 절세가 도를 지나치면 탈세가 되겠죠. 하지만 보다 더 전략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사업이 너무 비밀스럽게 우리만 잘 하고 있었어요. 즉, 독점을 하고 있던 회사에요. 근데 너무 많은 이익이 나면은 알려지게 되겠죠. 그러면 경쟁자가 들어오거나 규제를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의도를 갖고 회계 정보를 산출하게 되는데요. 숫자로 빼곡하게 적힌 표만 회계정보라고 오해하실 수가 있어요. 사실 그렇지가 않습니다. 회계 정보가 담긴 사업보고서 같은 경우에는 경영자들이주주에게 보내는 서한 경영자 서한도 담겨 있고 그때는 우리 회사는 어떻다라는 것을 서술하는 경우도 많고요. 사진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회계 정보는 단순히 계산된 정보가 아닙니다.경영자의 의도가 담긴 전략적인 자료라고 보셔야 돼요. 여러분들은 이것을 알고 회계 정보를 보셔야지 회계 지능을 가지신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너무 회계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머리 아픈 숫자만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내가 관심 있는 회사 관심 있는 산업 매 회계 정보를 찾아보시면서 회계 지능을 높이시길 바랍니다."회계 지능을 향상시키는 것만큼 관리 능력을 키우는 빠른 지름길은 없을 겁니다.그리고 여러분의 의사결정에 이 회계 지능은 반드시 도움을 줄 것입니다." - 강대준 회계사 특강(강연)中

  • 강대준 강사
  • 2022-08-03
김기원 교수 특강 '음식과 기술! 미래먹거리 푸드테크'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이번에는 4차산업에 대해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이기원 교수의 명사특강 '음식과 기술! 미래 먹거리 푸드테크'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본문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푸드테크는 사람들한테 필요로 하는 식품과 관련된 기술이라고 말합니다.푸드테크란? 생산, 유통, 가공, 서비스, 배달 등 다양한 식품 관련 산업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정보통신기술 등의 첨단 기술이 융합되면서 급부상 중인 사업입니다.다시 말해, 신기술으로 이머징 테크놀로지라고 합니다. 식품과 관련된 신기술은 과거에 우리가 직접 매장에 가서 제품을 구매했다면, 현재는 쿠팡, 배달의 민족 등 집에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본인한테 맞는 식품을 직접 주문하고, 배달도 시키는 것과 관련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품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거에는 모든 제품을 다 회수해서 폐기했다면, 현재는 블록체인을 통해서정확하게 그 사고가 생산자에서 잘못된 건지, 제조업체에서 잘못된 건지, 유통이나 물류에서 잘못된 건지에 대한 원인 파악을 가장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산야초'라고 해서 과거에는 산이나 밭에서 인삼을 키웠지만, 현재는 iot가 좋아지면서 스마트팜이라는 게 나옵니다. 즉,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과거처럼 모든 사람한테 좋은 식품이 아니라 각자 본인한테 맞는 식품, 본인한테 필요한 식품을 팜 투 테이블에서 키친 투 테이블로 바뀌는 겁니다. 그래서 기업들도 직접 본인한테 필요로 하는 식물을 집에서 키워 먹는 기술들과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고요. 아마존은 플랫폼 기업으로 시작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일같이 구독하고 주문하는 건 결국 식품입니다. 아마존의 현재 사업 영역을 보면, 집으로 배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을 이용해서 더 투명하고 더 신뢰성 있는 제품을 추천하고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가장 큰 식품 매장을 이제 인수를 했습니다. '아마존 고'라고 하는 무인 편의점은 천장에 수십 개 수백 개의 카메라들이 달려 있고, 카메라들이 직접 사람들이 물건을 넣거나 빼고, 가방에 담는 행동들을 모두 데이터화하고 모션 캡처를 통해서실질적으로 이 사람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나가는지를 비전 센서나 여러 가지 알고리즘을 통해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실제로는 매장이 아니라 하나의 통제된 it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과거에 우리가 오프라인 위주와 생산자 위주에서 현재는 소비자 위주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통 플랫폼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푸드테크에 많이 들어와 있고, 블록체인이나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ai 기술 회사들이 많아 졌습니다. 플랫폼이라고 하는 건 사람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들을 연결시켜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강의처럼 앞으로 법률 서비스나 의료 서비스, 식품에 관련된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개인한테 맞는 어떤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걸로 바뀌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헬스케어 분야입니다. 개인의 건강 정보, 개인의 생애주기, 개인의 유전자 생활 패턴에 대한 데이터를 이용 해서 사람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요.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개인에 대한 정보에 따른 맞춤형 식품을 추천해 줄 수 있는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기업들이 앞으로 푸드테크 쪽으로 많이 진출을 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푸드테크가 요즘 유난히 핫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삶의 수준이 이제 달라짐에 따라서 처음에는 우리가 배가 고파서 영양적으로 문제를해결하고, 또 더 나아가서 2차적으로 좀 더 맛있는 걸 먹고, 개인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떤 음식을 먹었다면,이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탄소세나 지구 온난화에 대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맞는 식품들을 소비하려고 하는 것들이 새로운 문화로서 자리 잡겠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다나 콜라를 하나 구매를 하면 실제로 내용물보다 캔 값이 더 많이 듭니다. 캔을 하나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 캔의 원료가 되는 철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포장재이기도 하구요. 또 그 캔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되게 많이 듭니다. 예를 들면, 열처리가 있겠죠. 가급적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이나 철을 이용한 포장제를 줄이고, 에너지를 적게 쓰느냐가 미래에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 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사람들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늘었습니다. 실제로 인류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지지 않는 가장 큰 시장이 뭘까라고 보면 '식품 산업', '푸드 산업'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식품산업이 대부분 제조업이라고 생각했다면, 글로벌 기업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전통적인 제조업보다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테크 기업들이 굉장히 중요해진 것입니다. 기존 식품 제조업과 달리 푸드테크 기업은 처음부터 글로벌을 타깃을 합니다. 따라서 시장 규모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기업 가치가 높고, 산업의 규모가 전통적인 제조 산업보다 훨씬 더 큰 서비스 산업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최근들어, '양극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제외한 인구의 기하급수가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은 예를 들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프리카나 중남미입니다. 이런 지역들은 우선 식량난의 문제를 해결을 해야 하는데, 반대로 영양 과잉에 문제가 있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양적인 것들을 질적으로 바꿔야 되는 그런 선진국들도 있습니다. 특히, 비만이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불편함만을 끼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비만으로부터 파생되는 여러 대사 질환과 노인성 질환들을 통해서 의료비 비중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의료 비용을 낮추기 위한 식품 산업이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입니다.저희 할머님이 이북에서 내려오셔서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할머님이 만들어내시는 음식은 본인만의 노하우로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할머님은 한 번도 식품공학이나 푸드 테크놀로지를 공부해 보신 적이 없으십니다. 반대로 과학자들은 할머님이 오랜 노하우를 통해서 얻으신 지식과 지혜와 경험을 어떻게 객관화하고 표준화하고, 누구라도 이러한 방법을 따르면 할머니와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기술은 이러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화해서 사람이 의사 결정하는 것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서 자기가 원하는 답을 얻어내는 것입니다.하버드 대학의 교양 과목 중에 '분자요리'라는 과목이 있었습니다.이 과목은 유명한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자연과학자 및 공학자가 분석해서 이 셰프가 요리한 음식은 왜 이런 맛이 나타나는지, 손맛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느냐, 그러면 어떤 순서로 요리를 하느냐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또 악력을 물리적으로 얼마를 줄이냐에 따라서 같은 채소를 가지고 된장찌개를 끓여도 맛이 다 다르고 기능적으로도 다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셰프들과 과학적으로 데이터화하고, 기술화하는 과학자들이 서로 협력하게 되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다른 식품들이 인간다운 어떤 삶을 위해서 좀 더 유용한 방향으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예를 들면, ai한테 미슐링에 레시피 좀 띄워달라고 지시하면 누구나 그렇게 만들 수가 있게 되느냐인 것입니다. 푸드테크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지금보다 더 잘 먹고 더 가치 있게 먹기 위해서 거기에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우리가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는 디지털 시대로 넘어갈수록 사람에 대한 어떤 본질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아 질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식품은 앞으로 이런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 어떻게 더 혁신적인 기술을 만들어 낼 것이냐가 앞으로 푸드테크에 관심을 갖는 그런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푸드 혁신의 본질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노력이다."김기원 교수 특강(강연)中

  • 이기원 강사
  • 2022-08-03
장인성 마케터 명사 특강, '창의적인 일이 궁금해요? 지금 바로 주문 접수!'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주)우아한형제들 Chief Brand Officer 상무 장인성 강사의 '창의적인 일이 궁금해요?' 강연을 준비했습니다.저는 배달의 민족의 브랜딩을 맡고 있어요. 브랜드에 친근한 느낌이나 신뢰할 수 있다는 느낌, 사랑스러운 느낌, 이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느끼실 수 있게 그런 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아마 여러분들이 이 얘기에 공감하신다면 끄덕이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요. 이런 데에 공감을 하신다면 아마도 배달의 민족 저희가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라는 광고 본 적이 있으신거예요. 이런 광고를 광고주나 광고회사하고 같이 만들어서 선보이거나 배민신춘문예 같은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작품들이 뽑혀서 여러분들에게 소개도 해드리고 있어요. 또 배민 치믈리에 자격 시험이라는 자격시험을 만들어서 개최를 하고, 이 시험을 통과한 치믈리에들이 세상에서 활동을 하고 계세요. 이런 일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배달의 민족에 대한 기발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듭니다. 지금으로부터 한 십 년 전만 해도 사뭇 달랐어요. 2013년에는 되게 특별한 사람들만 아는, 특별한 소수의 분들만 아는 브랜드였습니다.그리고 회사도 작았어요. 제가 입사할 때 한 40명 정도 되는 작은 회사였는데 최대한 잘 사람들한테 닿아야겠다, 메시지를 잘 전해야겠다, 마음을 좀 움직여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좋지 라는거를 최대한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굉장히 창의적인 마케팅을 찾아 나가게 된 거였죠. 여기서 오늘 제목이 나옵니다. '창의적인 일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라고 적어놓고 며칠 동안 고민했어요. 창의적인 일이라고 하니까 이 단어에 압도가 되어서 막 고민을 하다가 좀 저한테 맞게 현실적으로 바꿔서 적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문제를 해결하는 힘' 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려볼게요. 저는 10년 정도 일을 하면서 자격시험을 갑자기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배민다움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었어요.왜 지금 시대는 전문가의 시대에 전문성이 있어야 된다, 너는 무엇을 전문성으로 가질 거냐, 기술이 있어야 된다,이런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근데 어떻게 보면 저는 그 반대였던 거죠. 기술이 없고 전문성 하나도 없는데 자격시험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자격시험을 만드는 거였어요.어떻게 보면 처음 하는 일 해결 전문가 같은 거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안 해보던 일들을 하면서도 묘하게 할 때마다 자신이 생기는 거예요. 이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될 것 같아 이번에도, 저희 대표님이랑 마케터들이랑 디자이너들이랑 이야기기하면서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될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를 드려볼게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드려볼 것은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만들던 때의 이야기에요.저희 신입사원 환영회, 신규 입사자 환영회였어요. 생수 소물리에도 있다는데 치킨 소물리에 같은 거 없으는 법 없잖아요. 치킨 소물리에 우리가 주최를 했어요. 그러면 필기도 있고 실기도 있는 거예요.필기 시험 보면 듣기 평가도 해요. 듣기 평가하면 재밌겠다. 카세트 테이프 누르면 그거 재밌잖아요. 그러면 7기 시험하면 프라이드 부문도 있고 양념 부문도 있고 막 있어야겠네요.시험 공부도 할 거 아니에요. 사람들이 시험 공부하면 이거 돈 꽤 들겠잖아요. 그럼 친구들하고 모여가지고 둘이서 모여서 하나씩 시키면 두 개 맛볼 수 있고, 넷이서 모이면 네 개 맛볼 수 있잖아요. 그럼 게시판에 올라오겠는 거예요. 이렇게 농담 따먹기를 막 이거를 한참 했어요. 그러고 나니까 이 이 농담 따먹기가 너무 재밌는 거예요.우리끼리만 이걸 둘 수 없잖아요. 그래서 이걸 정리를 해서 저희 대표님한테 갔더니 제목만 들었는데 벌써 웃으시는 거예요. 그렇죠 여러 얘기 할 필요가 없어요.재밌는 기획은 그냥 이런 이야기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짧은 이야기로 끝나는 거 같아요.'머리와 마음을 모은다'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우선은 마음을 모은다는 건 이 일에 대해서 되게 흥미로워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해결력이 훨씬 좋겠죠. 그렇다고 이런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되냐, 아니죠.이 사람들은 이 일을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되고요, 이 일을 일에 써먹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레퍼런스가 있는 사람들이어야 돼요.이게 언제 되어 있어야 되냐면 평소 보고 듣고 느낀 것이 나의 자산이 되어야 해요. 그래서 치믈리에 자격시험 같은 거를 만들 때도 자격시험을 벤치마킹한 게 아니에요.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봤던 온라인 모의고사 같은 이질적인 것들이 다 결합돼서 이 안에 녹아져 있는 거예요.이 모으는 것도 하나의 어떤 문화이고 약속인데 잘 모일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어떤 조직에서도 유능한 개인들이 모여서 잘 결과를 못 만들어내는 조직들도 있어요.협력적이기보다는 경쟁적인 조직에서 잘 안 돼요. 이 팀의 아이디어랑 저 팀의 아이디어 좋은 아이디어 중 둘 중에서 좋은 걸로 고르자 라고 하면 상대팀한테 더 좋은 거 아이디어를 주면 안 되잖아요.그래서 내가 꽁꽁 가지고 있고, 나 혼자의 아이디어를 나 혼자 디벨롭을 시키죠. 혼자 막 발전시키다가 그냥 1인분의 이야기로 끝나고, 서로 섞이지도 않고, 아이디어가 이게 쌓이지도 않게 됩니다.여태 없었던 이야기를 새로운 아이디어를 한번 가져오라고 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머뭇머뭇 하게 되어 있어요.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떠오르거든요. 그때 안 될 것 같은 얘기를 입 밖으로 먼저 안 하는 거 떠오르는 거 할 수 없죠. 입 밖으로 하지 않는 게 이 방법에서 굉장히 중요한 룰인 것 같아요.이거를 한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각각의 경험 속에서 또 가지고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 만들어 나아가면서 멋진 어떤 기획을 할 수 있는 그런 문화가 됩니다.이런 것들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평소에 하셔야 되는 일이 있어요. 준비하셔야 될 일들 그것도 제가 친절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네 가지 정도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첫 번째는 호기심이에요. 호기심은 어떤 여러분들을 이끌고 나가는 에너지 같은 겁니다.이런 경험들이 다양한 경험들이 평소에 쌓여 있고 내가 기억할 만한 게 남아 있어야 됩니다. 이것은 본인의 호기심이 평소에 왕성하고 본인이 무엇인가를 좋아하는 힘이 막 있어서 일부러 찾아다니게 되면내가 보려고 하지 않아도 그게 막 보여요. 이것이 남는 거죠. 어딘가에서 내가 다른 어떤 걸 기획할 때,그게 어디서 툭 튀어나올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나를 움직이는 에너지가 됩니다.두 번째는 공감력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상상하는 능력이라고 표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내가 어떤 이야기를 꺼냈을 때 상대는 이걸 듣고 어떤 기분을 느낄까 예를들면, 어떤 광고 카피를 썼을 때 배고파죽겠는 사람이 이걸 볼까고 쓰는 사람이 하루 종일 이틀 내내 고민해서 쓰는거예요.다시 말해, 배고파서 급하게 온 사람들이 또 그게 이해가 될까 이게 사람의 마음을 상상하는 능력인 거죠.나보다 상대를 주어에 넣고 상상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타인을 관찰하고 생각하는 경험은 능력이 될 자산입니다.세 번째는 인과통찰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꿰뚫어 보는 힘입니다.이런 능력들이 많이 갖춰질 때,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푼다. 즉, 원인이 있고 그 결과가 나온다라고 간단하게 도식화해볼 수 있어요. 이 두 개의 연결이 잘 보여야 돼요. 이걸 잘 눈에 볼 수 있어야 돼요. 모든 문제의 출발점은 무엇을 해야 문제가 풀리는가를 고민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무엇을 풀어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연결해내는 힘이 필요해요. 그걸 위해서 우리가 분석도 하고 사람 심리 공부도 하고 그러는 거예요. 네 번째는 설득력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상대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설득이고, 상대가 생각하는 걸 내가 이해하는 것도 설득이에요.그래서 같이 우리가 동료들끼리 어떤 문제를 만들어 나간다면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 이해하고, 나는 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이해시키고, 서로가 더 좋은 결과물을 찾아나갈 수 있는 충분한 이야기를 하는 것 그래서 가장 그럴 듯한 해결책을 가지고 사람들이 사람들한테 보여줬을 때, 호소력을 보여줄 수 있어요. 설득력에는 호소력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호소력은 문화 예술 같은 것들도 들어가는데 여러분이 여러 가지 이제 작품들 볼 때, 그런 것들이 어떤 것들은 되게 좋게 들리고, 어떤 것들은 나를 울게 만드는데 적어도 이런 좋은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을 구분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할 수 있어요.다시 말해, 문화 예술을 통해 좋은 것을 알아보며 자산이 쌓인다는 거예요. 저희 회사는 저하고 디자이너하고 같이 일하는 일들이 많아요. 그래서 특이하게도 조직이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한 조직으로 되어 있어요. 다시 말해, 마케팅 일을 하는 거 같아도 브랜딩 일을 하는 거 같아도 크게 보면 우리가 같은 일을 한다는 거예요. 서로 모르는 것 뿐이에요. 그래서 상대가 모르고 있는 나의 이야기를 알려주고, 내가 모르고 있는 이야기를 상대는 알지만,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들려줘라, 네가 왜 그렇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네가 틀려서가 아니라 난 알고 싶다라고 하면서 상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죠. 이렇게 뻔하지만 충분한 이야기가 갈등을 푸는 데에는 기본적이고 뻔하지만 재미없는 답이기도 합니다.다시 말해, 공통의 목표를 같이 만들어서 함께 힘을 합치면 갈등도 해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여기서 본인이 시니어라면 좀 덜 어려울 수 있어요. 내가 바꾸면 되니까요. 그런데 내가 바뀌는 게 쉬운 일도 아니죠.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찾아내려면, 아이디어가 더 나올 수 있게 어떤 용기가 나게 해주면 되요. 그러나 주니어라면 좀 더 난이도가 있죠. 이것도 역시나 쉽지 않은 일이긴 한데 왜냐하면 문화니까요. 문화는 한 사람 때문에 바뀌지 않거든요. 같이 소속되어 있는 여러 사람들이 공감하고, 같이 공감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같이 또 행동까지 바꿔야 문화가 바뀌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쉽지는 않아요.그런데 이런 아이디어들을 낼 때, 공감을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그 사람하고 같이 쓸데없는 얘기들을 계속 주고받으면서 어떤 문화가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게 중요해요."공통의 목표를 같이 만들어서 힘을 합치면 갈등도 해소될 수 있다."장인성 강사 강연 中

  • 장인성 강사
  •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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