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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강연 이도형 교수 특강 '눈 건강, 제대로 알고 지키는 법' 강의

안녕하세요. 건강강연 섭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많은 분들이 “나이 드니 눈이 침침하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사실 그 원인은 단순하지 않습니다.오늘의 건강강연에서는 굴절이상, 안구건조증, 자외선, 노안, 그리고 백내장처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자주 만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겠습니다. ​단순한 증상 뒤에 숨겨진 원인과, 일상 속에서 눈을 건강하게 지키는 실질적인 방법!눈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 이번 강연이 여러분께 시야를 넓히고, 더 선명한 내일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1. 젊을 때는 잘 보였는데 왜 흐려질까어릴 땐 눈이 좋았다고 생각하셨지만, 검사해보면 근시·난시·원시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젊을 땐 조절력으로 커버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그 힘이 줄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이럴 땐 무리하지 말고, 본인 눈에 맞는 안경 착용이 가장 확실한 해법입니다.​2. 안구건조증이 만든 착각“안경을 자꾸 바꿔도 도수가 안 맞는다”는 환자분들 많습니다. 사실은 안경 문제가 아니라 눈물층 불안정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눈물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지면 초점이 흔들리며 시야가 뿌옇게 보입니다.따라서 먼저 안구건조증 치료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자외선은 반드시 차단해야자외선은 눈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각막염, 백내장, 황반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선글라스 끼면 건방져 보인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눈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선글라스와 챙 넓은 모자는 기본 장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4. 노안과 백내장은 어떻게 다를까두 가지는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습니다.노안은 멀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글씨가 안 보여 돋보기로 해결됩니다.반면 백내장은 멀리·가까이 모두 흐리고, 안경으로도 좋아지지 않습니다.증상이 비슷하다 하더라도, 정확한 검진을 통해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5. 눈 건강 지키는 생활 습관눈은 결국 근육과 눈물층의 균형이 핵심입니다.엄지손가락을 눈앞으로 당겼다 밀었다 하는 조절 운동, 그리고 눈을 감았다 뜨며 먼산을 보는 깜빡 운동이 효과적입니다.또한 블루라이트는 과도한 노출은 피하되, 생체리듬에는 꼭 필요한 빛이므로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든다시력 1.0이라고 해서 반드시 눈이 건강한 건 아닙니다.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고, 맞는 안경, 건조증 관리, 자외선 차단, 생활 속 운동을 실천한다면 눈 건강은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눈은 잃으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작은 습관을 바꿔 보시길 권합니다.​​

  • 강사
  • 2025-10-01
초청강의 주은연 교수 '잠이 바꾸는 인생, 최고의 면역제 수면의 비밀' 특강

안녕하세요. 초청강의 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초청강의에서는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는 ‘잠’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봅니다.잠은 단순히 피곤을 풀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회복하고 치유하는 가장 강력한 순간입니다.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리고, 면역력과 집중력이 다시 채워지죠.하지만 수면을 소홀히 하면 그 결과는 금세 드러나지 않습니다. 쌓이고 쌓여 결국 건강과 삶 전체를 무너뜨리게 됩니다.오늘 초청강의에서는 수면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투자’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나눕니다.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의 수면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1. 잠은 ‘최고의 면역제’다​저는 오랫동안 수면을 연구하고 환자들을 만나며 하나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수면은 면역의 기본이자 최고의 백신입니다.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자면 감기 걸릴 확률이 세 배나 높아지고, 대상포진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쉽게 노출됩니다. 수술 후 회복 속도, 상처 치유, 질병 저항력 모두 잠과 직결됩니다. 약이나 주사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숙면이 우리 몸을 가장 확실하게 지켜 주는 처방인 셈이죠.2. 한국의 숙면 7%와 비용의 역습​우리나라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잠을 뒤로 미루는 문화입니다. “잠은 죽어서 자라”는 잘못된 믿음, ‘열심히 일하려면 수면을 줄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오히려 건강을 망치고 있습니다.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매일 숙면 비율은 고작 7%로, 다른 나라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 결과가 숫자로 드러납니다. 월 평균 간병비가 370만 원, 65세부터 80세까지 총 6억 7천만 원을 쓴다고 하니, 결국 수면 부족이 노후의 삶까지 위협하는 셈입니다. 잠을 잘 자는 것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친 생활 관리의 결과이자 질병을 막는 최고의 보험입니다.3. 교대근무의 딜레마—순리를 거슬러 생기는 병​우리 사회의 필수 직종인 의료진, 경찰, 소방관, 철도 근무자들이 교대근무를 합니다. 그러나 생체리듬을 거스르는 순간 몸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생리 불순, 극심한 두통, 우울감, 조기 노화가 그 결과죠. 일부 환자들에게는 “그만두라”는 극단적 조언을 할 만큼 심각합니다. 현실적인 해법은 교대 후 충분한 회복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지만, 인력과 비용 문제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건 수면 환경을 최대한 일정하게 지키는 겁니다. 교대 전후의 수면 시간, 빛 노출, 식사 루틴을 철저히 구분해 몸이 적어도 최소한의 균형은 찾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4. ‘사회적 시차’가 만드는 월요병​많은 분들이 주중에는 0시부터 6시까지만 자고, 주말에는 2시부터 10시까지 자면서 보상수면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중간 수면 시각이 3시간 이상 벌어져, 사실상 해외를 다녀온 것과 같은 ‘사회적 시차’가 발생합니다. 그 결과 월요일 아침마다 몸이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는 심뇌혈관질환이나 조기 사망 위험까지 올라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주중과 주말의 취침·기상 시각을 가능한 한 동일하게 유지하는 겁니다.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회식이 있더라도 “9시면 집” 같은 나만의 원칙을 세워야, 몸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5. 수면의 질을 당기는 환경 설계​숙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빛입니다. 특히 해가 지는 저녁 이후에는 천장등을 끄고, 눈높이보다 낮은 따뜻한 톤의 스탠드 조명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와 습도도 중요합니다. 부부가 서로 맞지 않는 환경 때문에 불면증을 얻는 경우가 많아, 저는 종종 각방을 권하기도 합니다. 멜라토닌은 특정한 경우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지연 수면형, REM수면 행동장애, 시차 적응 같은 경우죠. 여기에 더해 자기 전 3~4시간 금식, 저녁 이후 술·카페인 제한은 기본입니다. 스마트폰은 블루라이트 차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화면 자체의 밝기를 줄이고, 가능하면 화면을 덮은 채 소리만 듣는 방식으로 바꿔야 합니다.6. 오늘 밤 체크리스트와 마무리​숙면을 위한 세 가지 원칙을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규칙적인 수면입니다. 주중과 주말의 취침·기상 시각을 동일하게 맞춰 사회적 시차를 없애야 합니다. 둘째, 금주입니다. 술은 잠을 깊게 만드는 듯하지만 사실은 수면 구조를 산산조각 내어 오히려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셋째, 근력 운동입니다. 단순히 걷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주 2~3회 전신 근력 운동을 3~6개월 꾸준히 하면 조각잠이 붙고, 약에 의존하던 분들도 점차 약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숙면은 타고나는 행운이 아니라, 내가 설계하는 습관입니다. 빛을 조절하고, 시간을 맞추고, 야식을 끊고, 근육을 키우면 면역, 감정, 기억, 회복이 달라집니다. ​

  • 주은연 강사
  • 2025-10-01
명강연 김대수 뇌과학교수 '뇌가 말하는 사랑과 관계의 비밀' 특강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명강연은 특별한 주제, 바로 사랑과 뇌 과학 이야기입니다.여러분, 사랑이라는 게 참 신기하지 않습니까?처음엔 불꽃처럼 뜨겁게 타오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잔잔한 호수처럼 안정과 평온을 줍니다.오늘은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사랑과 관계를 바라보고, 우리 뇌 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화학 반응에 대해 명강연으로 함께 풀어가 보려 합니다.연인 사이, 부부 관계, 그리고 직장 내 인간관계까지, 모두 뇌가 만들어내는 화학 작용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 흥미롭지 않으신가요?​1.도파민의 함정처음 사랑에 빠지면 도파민이 확 올라가면서 강한 쾌감을 줍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예요. 쾌감만 ♡다 보면 관계가 안정화되지 못하고 계속 같은 싸움과 화해를 반복합니다. 이게 바로 도파민 강화 학습, 쉽게 말해 싸움도 일종의 중독이 되는 거죠. 그래서 중요한 건, 지금의 다툼이 성장을 위한 갈등인지 아니면 중독된 싸움인지 구분하는 겁니다.​​2.열정에서 애착으로사랑은 원래 단계가 있습니다. 초반엔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같은 흥분 물질이 지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나오면서 관계가 안정됩니다. 이걸 “설레지 않는다”로 볼 게 아니라 “너는 이제 나의 일부가 되었다”로 해석해야 합니다. 안정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사랑의 중요한 얼굴이에요.​​​3.혼자의 위험, 함께의 힘혼자 사는 건 뇌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사회적 고립은 신경세포를 죽이고, 면역력도 떨어뜨립니다. 반대로 애착 관계는 뇌를 풍성하게 만들고 고통을 줄여줍니다. 강아지와 눈을 마주쳐도 옥시토신이 오르듯이, 사람과의 관계는 우리 뇌를 회복시키는 최고의 약이 됩니다.​​​4.MZ세대의 연애 피로요즘 MZ세대가 연애를 피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이유는 평가받으며 살아온 경험, 미래 불안, 주거와 경쟁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실제 관계보다 미디어·간접 경험에서 쾌감을 얻습니다. 하지만 이건 결국 나를 소모시키는 보상일 뿐입니다. 진짜 만남에서만 내 세계가 넓어지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5.익숙함의 함정과 전략사람은 익숙한 패턴에 끌립니다. 어릴 때 본 부정적 관계가 뇌에 익숙하면, 이성적으로는 “안 돼” 하면서도 무의식은 자꾸 끌려가죠. 그래서 자기 연애 패턴을 돌아보고,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또 사랑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충족하는 상대를 만났을 때 멈출 줄 아는 용기가 중요합니다.​​​6.사랑을 오래 가게 하는 세 가지결국 사랑을 오래 이어가려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소유 – 내 시간을 기꺼이 나누는 것. 둘째, 자유 – 구속이 아닌 자율을 보장하는 것. 셋째, 여유 – 조급해하지 않고 관계가 변할 시간을 주는 겁니다. 사랑은 단순히 쾌감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서로의 세계를 확장하고 단단해지는 경험이어야 합니다.

  • 김대수 강사
  • 2025-09-30
강의섭외 이헌주 교수 'AI 시대 상담과 인간의 내면 경쟁력'

안녕하세요 강의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바로 AI 시대를 이겨내는 내면 경쟁력입니다.​많은 분들이 상담직군은 대체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얕은 대화나 표면적인 상담은 이미 AI가 충분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켜내야 할 진짜 본질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감정을 나누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깊은 영역​입니다.AI가 아무리 발달해도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공간, 그 마지막 자리가 바로 인간의 내면입니다. 이번 강연은 이 소중한 자리를 지켜내고, 성장과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라고 믿습니다.​오늘 강의섭외 강연을 통해 여러분이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힘, 그리고 관계 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진짜 배움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시길 바랍니다.1. AI가 이미 잘하는 것들사실 지금의 AI는 구조화된 상담 기법을 굉장히 잘 흉내냅니다.사용자가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왜 불안한지, 어떤 맥락에서 힘든지”를 파악해 상담학적 관점의 팁들을 알려줍니다.불안, 스트레스, 수면 문제 같은 현실적인 주제는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2. AI의 강력한 장점인간은 감정 전염 때문에 오래 경청하기 어렵지만, AI는 무한히 듣고 반응할 수 있는 자원을 갖고 있습니다.게다가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의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면, 훨씬 더 맞춤형 솔루션을 줄 수 있습니다.그래서 즉각적이고 빈번한 지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AI는 매우 강력한 조력자가 됩니다. 3. AI가 못하는 영역그렇지만 AI는 체험과 경험에 기반한 공감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예를 들어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를 맛있게 먹을 때의 감각, 이런 건 AI가 결코 느낄 수 없죠.또 가족 갈등이나 권력 관계 같은 복잡한 사회적 맥락도 깊게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사람만이 함께 경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겁니다. 4. AI 활용법 세 가지제가 강조드리고 싶은 건 세 가지예요.첫째,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 그냥 “힘들다”가 아니라 불안, 초조, 화남처럼 정확히 말해야 합니다.둘째, 원하는 답변의 방향 제시하기 – 마음챙김 관점인지, 상담학적 접근인지 알려주면 더 좋아집니다.셋째, 피드백을 주며 수정하기 – “지금은 사고 훈련보다 감정 접촉으로 얘기해 달라”는 식으로 요청하면 AI가 훨씬 나은 답변을 줍니다. 5. AI 의존의 위험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AI는 늘 친절하다 보니, 사람보다 더 편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져서 인간관계를 소홀히 할 위험이 있습니다.그렇게 되면 결국 외로움과 고립에 빠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AI는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실제 인간관계는 반드시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6.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기술은 계속 발전하겠지만, 삶의 중요한 결정과 가치 발견은 여전히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만 가능합니다.AI는 우리의 내면 경쟁력을 강화해 주는 좋은 도구일 뿐, 주체가 될 수는 없습니다.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AI와 함께하되, 인간다움은 반드시 인간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

  • 이헌주 강사
  • 2025-09-29
베스트 셀러공동저자 김난도 교수 강연 '트렌드코리아 2026'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포스팅은 화제의 베스트 셀러 공동저자 김난도 교수 강연으로 <트렌드코리아 2026> 라는 주제의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입니다. 말의 해를 맞아서 말처럼 힘 있게 달려가자는 취지로 홀스 파워라고 키워드에 화두가 정해졌으며,홀스 파워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계속 들어오게 되면서 인간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한 실행력과 효율적인 추진력을 갖추게 됐습니다.트렌드 코리아 2026의 10대 키워드의 전체적인 구조는 인공지능의 작용과 인간의 반작용이 상호작용하고 변증법적으로 합일되는 구조입니다. 키워드 1. 휴먼인더루프 루프란 어떤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순환의 과정으로, 적어도 한 번은 사람이 개입해야 된다는 겁니다. 요즘 업무를 처리할 때, 인공지능을 많이 사용하시죠? 그런데,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서 인공지능을 얼마나 사용하고, 사람은 얼마나 개입하느냐는 모양이 아주 다르게 나타납니다. 1. 인간이 거의 주도, 인공지능은 살짝 활용.인공지능은 사실을 확인하는 정도로만 참고하는 경우가 있죠. 이는 인간 주도적인 업무처리라고 하며, 루프 속에 AI 가 살짝 들어갔다고 해서 'AI 인 더 루프' 라고 부릅니다.2. 거의 모든 일을 인공지능이 처리. 아직 인공지능이 처음부터 끝까지 작동할 수 있는 서비스는 많지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죠. 루프 속에 인간이 없다고 해서 '휴먼 아웃 더 루프' 라고 부릅니다.3. 인간이 살짝 개입. 대부분 자동화 인공지능에 의해서 자동화 되고 위에서 인간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체크만 해주는 경우죠. '휴먼 온 더 루프' 라고 부릅니다. 키워드 2. 기분 경제, 필코노미 MBTI 테스트에서 "기분이 안좋아해서 빵을 샀어.ㅠㅠ" 라고 말하면, T 성향은 "무슨 빵 샀어?" 라고 대답하고, F 성향은 "왜 기분이 안좋아?ㅠㅠ" 라고 대답한다는 법이있죠. 제가 주목하는 건? 어떤 구매의 의사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기분 전환을 위해서 빵을 샀다는 겁니다.  ▶ 기분이 경제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최근 미세공격은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에 그냥 넘기지 않는 성향이 있죠. 기분이라는 것은 명확하거나 효율적인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정의하기 어려워서 가장 인간적인 감정일지도 모릅니다. 금년도 키워드는 인공지능과 인간적인 것들에 변증법적인 조화입니다.인공지능에 대척점에 인간이 있고, 가장 인간적인 요소 중에 하나가 기분이라는 겁니다. 키워드 3. 제로클릭 이것은 유통 광고 영업 등에서 AI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은 키워드 입니다.예전에는 필요한 물건이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검색창에 검색을 했죠. 해당 링크를 누르면서 답을 찾아가는 구조였는데요. 인공지능은 대체로 질문 한 번에 바로 답을 주게 됩니다. 요새는 검색 서비스들도 제일 상단에 인공지능 답을 먼저 제안을 하기도 하죠. ▶ 제로 클릭은 유통과 마케팅 환경에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이 제로 클릭의 대두는 마케팅 패러다임도 바꿉니다.바로 답을 제안하는 제로 클릭 시대가 됐기 때문에 오히려 브랜드보다는 상품력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맥락이되었죠. 키워드 4. 레디코어 요새 젊은 세대들은 포기하지 않고 치열하게 계획을 짭니다.노션, 엑셀 이런 것들을 잘 사용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서로 교환하기도 하면서 이야기도 하죠. ▶ 선행학습은 전세대의 전유물이 되었다.결혼식 하려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하는데 스드메 시장에서는 예약을 예약하고, 예행을 예행하는 그런 경지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또 앞에 있을지 모르는 일들을 대비해서 미리미리 공부하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죠. 키워드 5. AX조직 아날로그 조직들에 디지털 ERP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조직들이 디지털 전환에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죠.이 디지털 전환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약어로는 DX라고 부릅니다.AI가 들어오면서 조직들이 과감하게 AI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고, AI 트랜스포메이션 약어로 AX 조직이라는 키워드가 생겼습니다. ▶ AX 조직은 우리 조직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조직 구조 자체가 변화한다는 것이다.1. 부서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2. 위아래 직급의 압축예전에는 층층시하 관료제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임원) 가 있었는데, 요새는 부장이나 임원들이 AI 를 이용하여 직접 실무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래서 부서간에 칸막이는 없어지고, 상하 간에 직급도 무너지는 구조적 변화를 볼 수 있죠. 잘 보셨나요?2편에 계속됩니다.  김난도 교수님뿐만 아니라,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동저자가 궁금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김난도 강사
  • 2025-09-29
강연자 섭외 김경일 교수 강연 '뇌를 가장 똑똑하게 쓰는 법' 멘토특강

안녕하세요 강연자 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여러분, 하루 중 언제 머리가 가장 잘 돌아가는지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강연자 섭외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김경일 교수 강연에서는 아침에 일어나 한두 시간 동안 뇌가 가장 활발하게 작동한다는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멘토특강 김경일 교수님은 “이 골든타임에는 단순한 루틴이나 반복 업무가 아닌, 중요한 결정과 깊은 고민을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게으름에서 벗어나 몰입의 순간을 만드는 실질적인 방법도 함께 공유해 주셨습니다.​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뇌과학이 우리 일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는 강연입니다.​​1.게으름은 성격이 아니다많은 분들이 스스로를 두고 “나는 게으른 사람인가?”라고 자책합니다. 하지만 게으름은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단서를 못 찾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리모컨이 1미터 앞에 있는데도, 거기까지 가는 길이 천 리처럼 멀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죠. 그건 게으른 게 아니라 행동을 일으키는 ‘트리거’가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실한 사람들은 트리거를 잘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습관을 가집니다. 그러니 게으름을 자책하지 마시고, 작은 시작점을 찾는 데 집중해 보셔야 합니다.​ 2.첫 행동만 가볍게 시작하라“오늘은 공부해야지, 오늘은 꼭 운동해야지”라는 말은 스스로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겁니다. 반대로 “책만 펴자”, “운동복만 갈아입자”처럼 첫 행동만 가볍게 설정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행동의 문턱을 낮추면 몰입으로 들어가는 순간이 자연스럽게 찾아옵니다. 책을 펴고 연필을 올려놓다 보면 어느새 집중이 이어지고, 그 상태를 기록해 두면 또다시 재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성실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의지력이 아니라, 첫 행동을 얼마나 잘 설계했는가에 있습니다.​3.나만의 뇌 사용 설명서 만들기성공적인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만의 ‘뇌 사용 설명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떤 장소에서 어떤 일을 잘하는지 스스로 데이터베이스를 쌓아두는 겁니다. 저도 연구실에서는 논문이 잘 써지지만, 칼럼은 주말 저녁 가족과 수다를 나눈 뒤에 가장 잘 써집니다. 또 이메일 답장은 연구실에서는 손에 안 잡히는데, 이상하게 KTX 안에서 술술 써집니다. 이렇듯 시간, 장소, 일의 종류를 기록해 두면 의지력에 기대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생산성이 올라갑니다. 결국 “내가 언제 가장 잘 작동하는가”를 아는 것이 진짜 성실함의 비밀입니다.​4.아침형 vs 저녁형, 중요한 건 나의 리듬우리는 흔히 아침형 인간만이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저녁형 인간은 오후 4~5시에 지적 수행 능력이 급상승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IQ 차이가 10점 이상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중요한 건 사회가 정해 놓은 시간표에 억지로 맞추는 게 아니라, 내 뇌가 가장 똑똑해지는 순간이 언제인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자기 전에 오늘 하루 말과 행동을 점수로 기록해 두고,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함께 적어 보세요. 몇 달만 해도 내 최적의 리듬이 보이고, 그에 맞춰 하루를 설계하면 효율이 확 달라집니다.​ 5.오전은 깊은 생각, 오후는 루틴아침에 일어나고 나서 1시간 반에서 2시간 동안은 뇌가 가장 각성돼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깊은 고민, 중요한 결정, 창의적인 설계를 하셔야 합니다. 반면 오후에는 몸과 뇌가 지쳐 있기 때문에 루틴하고 반복적인 일에 훨씬 잘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출근하자마자 루틴 업무부터 처리하는데, 사실은 낭비입니다. 그 루틴은 오후로 미루고, 아침에는 진짜 중요한 일들을 배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업무의 성격을 시간대와 맞추면 뇌가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실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6.계획은 잘게 쪼갤수록 좋다마지막으로 계획은 목표와 다릅니다. “이번 달에 책 쓰기”는 목표일 뿐이지 계획이 아닙니다. 계획은 “오늘 오전 9시부터 9시 15분까지 첫 페이지 읽기”처럼 아주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특히 초반을 잘게 나눠야 성취감이 생기고, 게임처럼 몰입할 수 있습니다. 원고지를 쓰면 한 칸 한 칸 채워나가며 진도감을 느낄 수 있듯이, 작은 성취가 모여 큰 동력을 만듭니다. 결국 성실함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계획을 어떻게 잘게 나누어 실행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 김경일 강사
  • 2025-09-29
오한진 박사 강연 '한국인이 대부분 착각하는 물 마시기 습관' 건강 관리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포스팅은 오한진 박사 강연으로 '한국인이 대부분 착각하는 물 마시기 습관' 이라는 주제의 건강 관리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노화의 원인 '이것'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늙습니다. 생명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탄생합니다.수정난은 95%가 물이죠. 배아가 만들어지고, 태아가 형성이 되면 80%로 줄어듭니다.그리고 엄마 뱃속에서 아기가 나오면 70%로 줄어들고, 나이가 50세 정도가 되면 50%로 줄어들게 되죠.온몸에 주름이 생기는 건 수분이 부족하고, 노화가 시작되었다는 겁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색이 변하나요?우리 몸은 70% 정도가 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수분의 변화의 아주 민감합니다.1%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게 되죠. 갈증을 느끼는 곳은 머릿속에 있는 시상하부 입니다. 이 시상하부는 수분의 변화도 느끼지만, 염분의 농도도 느낍니다.우리 몸에 수분이 20%까지 줄어들면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빨리 물을 마셔줘라' 라고 명령을 합니다. 하루에 물을 2L이상 마실 필요 없는 이유 신장은 혈액에 불순물을 걸러서 그것들을 내보내고, 콩팥은 그 나머지 물을 다시 쓸 수 있도록해줍니다. 이 콩팥의 기능이 정상적이면 물을 2L 이상 먹어도 문제가 없죠. 그런데, 콩팥에 문제가 있으면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우리 몸은 호흡을 하거나, 소변이나 대변을 보거나, 땀으로 수분을 배출합니다. 이 배출되는 평균량이 2L 정도라고 하죠. 누구나 2L 를 마셔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갈증을 느낄 때, 물을 챙겨드시는 걸로 충분합니다.  노화 전문의가 추천하는 최적의 물 온도는? 너무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을 연구해보았더니, 식도암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7~8배가 높다고 하죠. 차가운 물은 갑작스럽게 몸에 차가운 온도가 들어가게 해서 스트레스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미지근한 물을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건강 망치는 최악의 물 마시기 습관 1. 한번에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은 자살행위 입니다. 미국에서 물 많이 마시고 참기 대회에서 우승한 여성이 사망한 사례도 있었죠.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염분이 부족한 상황이 오는데, 뇌에 부종이 생깁니다. 뇌에 부종은 숨 쉬는 숨골을 억제해서 호흡관란이 일어나죠.  2. 누워서 물을 마시는 것도 위험합니다.우리의 식도는 붙어 있는 기관입니다. 식도에 액체는 물질보다 약 5배정도 빠르게 밀어서 내려 보냅니다.그래서 물을 서서 마셔도 되고, 앉아서 마셔도 되고, 물구나무를 서서 빨대로 물을 빨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어서 폐에 물이 차기 때문에 누워서 물을 마시는 것은 위험합니다. 물을 올바르게 마시면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1. 소변이 건강해집니다.물이 충분히 있으면, 소변의 양도 충분해져서 압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소변을 보는게 불편하거나 힘들지 않습니다.2. 피부의 탄력이 회복됩니다.피부가 탱탱해지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3. 정서적으로 긴장이 완화됩니다.물을 마시는 것은 단순히 내 몸에 물을 공급하는 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도와줍니다. 4. 소화기능이 좋아집니다.물은 소화액을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5. 체중 조절과 에너지 형성에도 좋습니다.물을 충분히 마셨을 때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는 다양합니다. "약 대신 물" 하루 물 섭취가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비밀 '물로 치료를 한다' 이런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한 30대 여성이 짜증스럽고, 긴장을 아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충분한 정도의 물을 매일 마셔봐라' 라고 처방을 했고, 2주정도 뒤에 그 여성은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노화를 늦추는 좋은 습관 1. 수면 습관잠을 자려면 멜라토닌이 필요한데,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에서 만들어집니다.이 세로토닌은 뇌의 한가운데에 있는 송과체로 햇볕이 눈을 타고 들어오거나 운동을 하면 만들어 집니다.햇볕이 쏟아지는 들판을 보면서 야외 운동을 하셔야 잠을 잘 잘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우리 몸은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이되어 있어서 수분 섭취가 잘 되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뇌 속뿐만 아니라, 감정을 관계하는 세포들도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충분한 수분 공급은 기분이 좋아지고, 소화 및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합니다.  잘 보셨나요?오한진 박사님께서는 現 아이디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으로 재직하고 계시며,건강, 비만, 건강관리, 의학 등 분야로 전문적인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오한진 박사님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관리 특강 강의가 궁금하시면?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오한진 강사
  • 2025-09-26
특강강사섭외 반건호교수 '성인 ADHD,약점과 극복의 열쇠' 강연

안녕하세요. 특강강사섭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소개할 강연은 정신과 의사로 40년 넘게 진료해온 반건호 선생님의 강연입니다.​많은 분들이 ADHD를 단순히 아이들의 문제로만 생각하시죠.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 문제는 이어지고, 연애·결혼·자녀 양육·직장 생활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반건호 선생님은 이번 강연에서 특히 코로나 이후 성인 ADHD 진단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 다른 질환과의 구분, 그리고 일상 속 갈등을 줄일 수 있는 해결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풀어내십니다.“주의 산만한 아이들의 병”이라는 오해를 넘어, 삶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통찰을 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특강강사섭외를 통해 이처럼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높은 연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 기관, 단체 모두에서 큰 울림을 줄 강연입니다. 1. 성인 ADHD가 늘어난 이유원래 ADHD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진다고 생각했습니다. WHO에서도 공식적으로 그렇게 이야기했을 정도였지요. 하지만 실제로 진료를 하다 보면 부모가 아이와 똑같은 특성을 가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성인 ADHD가 존재한다는 것이 임상 현장에서 드러난 겁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그 과정에서 숨어 있던 성인 ADHD가 많이 드러났습니다. 즉, 새로 생긴 병이 아니라 그동안 모르고 지내던 사람들이 진단을 받게 된 것이지요.​2. 오해와 현실ADHD는 여전히 많은 오해에 싸여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오해는 남자아이에게만 많다, 어린 시절에만 나타난다는 것이죠. 그러나 실제로는 성인과 여성에게서도 ADHD는 충분히 나타납니다. 문제는 본인이 ADHD인지 모르고 살아가면서 계속 손해를 보고, 관계에서 충돌을 겪으며 자신을 탓하게 된다는 데 있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자책이 쌓이면 결국 우울로 이어지고, 무력감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ADHD를 제대로 이해하고 진단받는 것은 단순한 병명이 아니라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중요한 과정이 됩니다. 3. 다른 질환과의 혼동집중이 안 되고 산만하다고 해서 다 ADHD는 아닙니다. 철분이 부족한 빈혈 상태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호르몬 변화나 만성적인 피로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또 양극성 장애, 불안 장애, 수면 무호흡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 역시 ADHD와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표면적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증상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정밀한 검사와 면담을 통해 다른 질환과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야 올바른 치료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4. 성인 ADHD의 특징성인 ADHD 환자들에게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 미루기. 둘, 시간 개념의 부족입니다. 세금 내는 일, 집안일, 업무 처리 같은 것들을 자꾸 뒤로 미루고, 약속 시간은 간신히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외부에서 보기에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다리를 떨거나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머릿속이 늘 근질근질하고, 차분히 한 가지 일에 몰두하기 힘든 거죠. 결국 이런 습관들이 직장 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떨어뜨리고, 스스로도 자존감을 잃게 만듭니다.​5. 결혼과 가족 관계에서의 문제연애할 때는 서로의 약점이 오히려 매력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다릅니다. ADHD의 미루는 습관, 집안일의 무질서, 눈치 없는 말투는 배우자 입장에서 결국 ‘이기적이다’라는 인식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 문제는 더 커집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자녀에게 깊은 상처가 되고, 애착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실제로 미국 연구에 따르면, 일반 가정의 이혼율이 30%대인데 반해 ADHD 가정은 60~70%에 달합니다. 즉, ADHD를 관리하지 않으면 가정과 관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6. 치료와 극복성인 ADHD는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한 약물치료를 권합니다. 그러나 ADHD 환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자동 부정 사고입니다. “난 안 돼, 난 못 해, 난 아니야”라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떠올라 치료 자체를 거부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작은 성공 경험입니다. 하루 단위의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나가는 방식이죠. 예를 들어, “1년 동안 금연하겠다”는 목표 대신 “오늘 하루만 금연해보자”는 식으로 접근하는 겁니다. 이렇게 자잘한 성공이 쌓이면 자존감이 조금씩 회복되고, 점점 더 큰 변화를 시도할 힘이 생깁니다.성인 ADHD는 단순히 집중이 안 되는 병이 아닙니다. 삶의 질, 가족의 관계, 직장에서의 신뢰까지 흔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방치하면 갈등이 누적되고, 자존감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드립니다. “ADHD는 평생 함께 가는 성향이니, 쓸 수 있는 방법을 다 써야 한다. 그리고 작은 성공을 쌓아가다 보면 진짜 회복이 시작된다.” 결국 해답은 완벽한 변화가 아니라, 매일 쌓아가는 작은 한 걸음 속에 있습니다.

  • 강사
  • 2025-09-26
외부강사 오건영 단장 특강 “투자 쫓지 말고 기다려라" 경제 강연

안녕하세요. 외부강사 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여러분, 요즘 뉴스 보시면 “달러가 좋다”, “엔화가 뜬다” 이런 얘기 정말 많이 들으시죠?그럴 때마다 마음이 덜컥 흔들리면서 ‘나도 달러로 확 갈아탈까? 엔화로 갈아탈까?’ 하고 싶어집니다.하지만 그렇게 쫓아다니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투자의 본질은 ‘어디가 뜬다’는 뉴스가 아니라, 내가 어떤 원칙을 세우고 그걸 지켜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투자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키워드가 있습니다.바로 시간, 분산, 복리입니다.시간이 쌓일수록, 분산이 지켜질수록, 복리가 붙을수록 우리의 자산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즉, 조급하게 쫓아다니는 투자자가 아니라, 원칙을 갖고 기다리는 투자자가 결국 승자가 되는 거죠.오늘은 외부강사로 많은 기업 및 관공서에서 경제 강연을 진행하시는 오건영 작가님의 투자 이야기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1. 족대와 어항의 교훈​제가 초등학교 때 계곡에서 물고기를 잡던 기억이 있습니다. 삼촌은 족대를 들고 다니는 대신, 어항에 떡밥을 넣어두고 기다리셨어요. 몇 시간이 지나자 어항 안에 물고기가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1분에 한 번씩 들여다봤습니다. 결국 한 마리도 못 잡았죠. 그때 크게 배운 게 있습니다. 물고기를 쫓아다니면 못 잡고, 기다려야 잡힌다.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시장은 20년 전보다 훨씬 더 빠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 전 세계 투자자들이 동시에 움직입니다. 개인이 뉴스 보고 따라가는 순간 이미 늦은 겁니다. 족대가 아니라, 어항을 설치해놓고 묵묵히 기다려야 합니다.2. 뉴스에 휘둘리는 개인 투자자의 함정​많은 분들이 저에게 물어보십니다. “단장님, 6개월 뒤에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언제 오를까요?” 이건 사실상 “몇 시 몇 분에 물고기가 어항에 들어올까요?”라는 질문과 똑같습니다. 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조급해집니다. ​뉴스가 달러를 말하면 달러로, 일본을 말하면 엔화로 달려갑니다. 결과는 늘 비슷합니다. 샀다 팔았다만 반복하다가 계좌는 지치고, 마음도 지칩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묵묵히 버티는 힘이 필요합니다.3. 초보자의 첫 걸음: 투자와 친해지기​여러분, 투자 경험이 전혀 없는 분들은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ETF를 열 개 정도 고르세요. 서로 다른 성격으로, 성장주, 가치주, 채권, 금, 원자재… 다양하게 담아보는 겁니다. 하나당 1만 원, 5만 원만 넣어도 괜찮습니다. 금액이 크지 않아도 내 돈이 들어가면 다르게 보입니다. 뉴스와 가격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오고, “왜 올랐지? 왜 떨어졌지?”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공부입니다. 손실이 나도 괜찮습니다. 금액이 작으면 그건 수업료일 뿐이에요. 학원비보다 싸게 배우는 겁니다. 중요한 건 실제로 경험하고, 투자와 친해지는 겁니다.4. 포트폴리오는 축구팀처럼 짜라​여러분, 축구 경기를 떠올려 보세요. 공격수만 11명 뽑으면 이길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죠. 미드필더도 필요하고, 수비수도 있어야 하고, 골키퍼도 있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도 똑같습니다. 성장주만 담아서는 안 되고, 방어적인 자산, 안정적인 자산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ETF를 여러 개 깔아두면 이게 바로 ‘초분산’이 됩니다. 위험이 훨씬 줄어들죠. 많은 분들이 물어봅니다. “100만 원밖에 없는데도 분산해야 합니까?” 네,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언젠가는 그 돈이 1천만 원, 1억으로 커질 거니까요. 지금 작은 돈으로 훈련하지 않으면, 큰 돈으로 들어갈 때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5. 복리의 힘과 금의 역할​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복리입니다. 72의 법칙을 아시죠? 72를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이 나옵니다. 연 6% 수익률이면 12년, 연 12%면 6년이 걸립니다. 월급이 6년마다 두 배로 오르는 회사는 없지만, 돈은 가능합니다. 왜냐, 돈은 잠을 자지 않기 때문입니다.‘Money never sleeps.’ 내가 쉬는 동안에도, 주말에도 돈은 계속 돌아갑니다. 또 한 가지, 금도 반드시 담으시길 권합니다. 금은 지정학적 위기에서 튀는 자산이고, 장기적으로는 화폐 가치가 하락할 때 큰 힘을 발휘합니다. 금은 변하지 않았지만, 종이화폐가 약해져서 금값이 오른 것입니다. 그래서 금은 포트폴리오의 보험이 됩니다.6. 부동산과 연금: 긴 호흡이 필요하다​부동산은 기본적으로 장기 자산입니다. 그런데 ‘영끌’을 해버리면 금리와 이자가 목을 죄기 시작합니다. 집값이 오르지 않고 옆으로 가기만 해도 숨이 막히죠. 내 집 마련은 재무 목표에서 중요한 한 축이지만, 빚의 속도가 내 현금흐름을 이기지 않게 설계해야 합니다. 연금 역시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미래에 연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국민연금이든 개인연금이든,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이나 IRP를 활용해서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깔아두면 복리 효과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7. 위기는 반드시 온다, 대비가 답이다​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위기는 반드시 옵니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나 사태… 모두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왔습니다. 중요한 건 ‘언제 오냐’가 아니라, 왔을 때 나는 어떻게 버틸 준비가 되어 있느냐입니다. 모두가 한쪽으로 몰려갈 때는 반드시 소외되는 영역이 생깁니다. 미리 어항을 여러 개 깔아둔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말씀드립니다. 쫓아다니지 말고, 분산하고, 기다리라. 그게 결국 위기 속에서도 나를 지켜내는 길입니다.여러분, 오늘 제가 드린 말씀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첫째, 시장을 쫓지 말고 어항을 설치해 기다리십시오. 둘째, ETF와 다양한 자산으로 분산하십시오. 셋째, 시간을 믿고 복리를 활용하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기는 반드시 오니 대비책을 세워 두십시오. 오늘 작은 금액으로 ETF 하나를 사 보세요. 그 작은 행동이 10년, 20년 뒤 여러분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을 겁니다.​ ​

  • 오건영 강사
  • 2025-09-26
명사강연 최재천 교수 '평생을 버티는 공부, 대학이 해야 할 진짜 역할' 특강

안녕하세요. 명사강연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의 명사강연은 수십 년간 대학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얻은 통찰을 담은 특별한 시간입니다.한국의 대학이 잘하고 있는 부분과 여전히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며,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깊이 있게 이야기합니다.지식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삶을 지탱할 수 있는 공부의 힘이라는 메시지,그리고 교육의 본질을 되짚어보는 진지한 여정을 통해,여러분도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을 명사강연 바로 시작 하겠습니다. 1. 대학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저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50대 초반에 회사를 나가게 되면 대학을 상대로 고소해라. 대학이 직무유기를 한 거니까.” 자극적으로 들리지만, 핵심은 이겁니다. 대학의 임무는 단순히 첫 직장을 연결해주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평생을 살아갈 역량을 심어주는 것이어야 합니다.2. 이름보다 중요한 건 내용이다하버드, 예일, 옥스퍼드, 케임브리지를 두고 제가 “똥통 대학”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겉보기에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하지만 그들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름은 그대로 두되, 인문학과 기초과학 같은 본질을 철저히 가르치기 때문입니다.3. 한국 대학의 빠른 변신한국 대학은 발 빠르게 학과 이름을 바꿉니다. 저도 서울대 동물학과를 다녔는데, 이름이 분자생물학과로 바뀌자마자 지원율이 치솟는 걸 봤습니다. 간판 하나 바뀌었을 뿐, 내용은 그대로였는데도 말이죠. 이것이 보여주는 건, 우리는 본질보다 외형에 더 민감하다는 사실입니다.​​4. 하버드와 서울대의 차이양쪽에서 공부하고 가르쳐 본 제 경험으로 차이를 꼽자면 두 가지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시킨 대로 성실히 잘합니다. 그러나 하버드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스스로 배웁니다. 심지어 수학도 토론으로 합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각도와 질문하는 힘, 이것이 진짜 경쟁력입니다.5. AI 시대, 기초의 힘지식의 반감기가 너무 짧아졌습니다. AI가 답을 내는 시대에는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이 능력은 인문학과 기초과학에서 길러집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말합니다. “죽기 전에 대학을 일곱 번은 다녔으면 좋겠다.” 그만큼 평생학습이 필수라는 뜻입니다. 6. 성적보다 중요한 것우리는 흔히 공부는 엉덩이 힘이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성적만을 위한 공부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고, 더 나아가 사람을 묶어내는 관계의 힘입니다. 지식보다 신뢰가, 시험 성적보다 협력이 더 큰 생존력을 줍니다.​7. 공정과 양심을 가르치는 교육저는 졸업식에서 공평, 양심, 공정을 강조했습니다. 똑같이 나누는 건 공평이고, 부족한 이를 배려하는 게 양심입니다. 그리고 더 필요한 이에게 더 주는 게 진정한 공정입니다. 교육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결국 양심과 책임을 심는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 최재천 강사
  • 2025-09-25
권수영 교수 강연 '당신을 괜찮은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에포케 하라' 특강 강의 영상

오늘 포스팅은 권수영 교수 강연으로 '당신을 괜찮은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에포케 하라' 라는 주제의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에포케란 무엇인지, 실 생활의 사례를 통하여 에포케 대화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일반 대화와 코칭 대화의 차이 일반 대화와 코칭 대화는 딱 하나의 차이가 있어요.일반 대화는 판단이 굉장히 빠른 대화예요.그래서 판단이 잠깐 멈춰지지 않으면 무조건 일반 대화가 돼요.'에포케' 는 판단 중지라는 뜻으로 히랍어(그리스어) 인데, 철학자들은 '판단 중지' 라고 번역합니다. 코칭 대화는 에포케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라고 해요.'소통을 잘하고 싶어요', '정말 이분은 참 나를 공감을 잘해줘' 라고 하신다면, 무조건 에포케 하셔야 돼요. '에포케' 기반 대화란? 아주 고대 철학 시기에는 별로 중요한 개념이 아니었대요.예를 들면 양편으로 나눠서 아테네에서 '닭이 먼저야' vs '달걀이 먼저야' 논쟁을 한다면, 끝이 날까요?그러면 누구 하나가 "에포케!" 하고 소리를 질러요. '판단중지' 스톱이라는 뜻이에요.그러면 그만해야되는 규칙이었습니다. 근대철학에는 '에드문트 후설' 이라는 철학자가 '에포케'를 잘해야 된다고 했어요.예를 들어, 아들방 문을 열 때, 아들이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면서 히죽히죽 웃고 있어요. "너 또 게임하지? 너 대학은 다 갔어!" 이렇게 말을 했어요. 판단이 엄청 빨라요. 어제도, 그제도 그랬기 때문입니다.나의 현재 판단은 과거로부터 온거예요. 판단부터 하지 말 것! "에포케" 사실 조금 있으면, 엄마 아빠 생신 혹은 기념일이라서 몰래 깜짝 선물하려고 검색하고 있었을 수도 있겠죠."너 또 게임하지? 너 대학은 다 갔어!" 라고 하면, 아들이 계속 검색할까요? 집어 던질까요?이렇게 관계가 끝이나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에드문트 후설' 은 '이거는 경험의 괄호치기다' 라고 했어요.다시 말해, 과거로부터 오는 경험이 너무 많이 밀려오니까 판단을 중지하고 잠깐 괄호에 묶어놔야 한다는 거죠.'아들 오늘은 뭐해?' 하면서 우리는 기억의 동물이기 때문에 지울 수는 없지만, '에포케' 해야 된다는 겁니다.'왜'를 강조 - 추궁식으로 물어보는 대화가 관계를 무너지게 한다. 팀장님한테 팀원이 살짝 야단 맞는 상황이에요.'왜' 라고 하는 단어가 어떤 느낌인지를 보세요.(팀장) "김 과장 왜 이렇게 지각이 많아? 이번 달에는 벌써 몇 번째 지각인가"(MZ 팀원) "죄송합니다. 지난주부터 급한 일이 생겨서요. 그런데, 제가 매번 그러는 건 아니고요. 오늘도 늦게 온 건 아닙니다." 팀장의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요?내 판단은 과거에 기인한 겁니다. 자초지종을 궁금해하지 않으니까 이 팀원한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몰라요.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면, 아들이 사고가 나서 의식불명 상태예요.' 라고 자초지종을 말을 한 상태에서 같은 대화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그 상황에서 싫은 소리를 하면, 그 관계는 무너지는 겁니다.추궁식으로 물어보는 대화 자체가 결국 자기 얘기를 못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왜'를 '어떻게'나 '무엇'으로 바꾸면 대화가 달라진다? '왜' 는 문제를 지적하는 느낌이 들죠. 그래서 '어떻게'로 바꾸고, '무엇'으로 바꾸면 문제 중심 대화에서 해결 탐색 질문으로 바뀝니다.▶ '어떻게' 의 예시내가 어떻게 좀 도움을 줄까?▶'무엇'의 예시무슨 일이 있는 거 아냐? (팀장) "몇 주 전부터 오늘까지 계속 지각을 한 것 같은데, 시간에 맞춰 참여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나?""무슨 일이 있는지,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얘기해줄래요?"(팀원) "사실은 2주 전부터 집에 자꾸 급한일이 생겨서요. 큰 아이가 치과에서 발치 수술을 했는데,계속 붓고 아프다고 밤새 잠을 못자는 바람에 찜질해주느라.."아무리 사고형 T 라고해도, 공감 못할 사람은 대한민국에 없다고 생각합니다.'에포케' 대화법은 평가나 판단받는 느낌보다 이해받는 느낌을 줄 수 있죠. Doing과 Being을 혼돈하지 마세요. 내가 누군자를 이끌어야 되는 리더의 위치가 되면, 자꾸 잘못된 행동이 보입니다.그래서 판단형 대화를 할 수밖에 없어요. Doing과 Being을 혼돈하면 안됩니다. 지각한 행동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지각하는 행동이 내가 궁금해해야 될 필요는 있는 행동이에요. 그렇지만, "너라는 인간은 우리에게 필요없는 인간이야!" 라고 비잉까지 망가뜨리기 시작하면 더 이상 답은 없습니다.우리가 그 사람의 두잉을 보고 지적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비잉까지 오해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잘 보셨나요?권수영 교수님께서는 現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계시며,삶의자세, 인문학, 리더십, 조직문화, 조직관리, 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스트레스, 심리, 정신, 자녀교육, 부모교육, 마음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다양한 강사풀이 궁금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권수영 강사
  • 2025-09-25
명사초청강연 박재연 소장 '삶 속 균열과 회복' 특강

안녕하세요.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은 명사초청강연으로 박재연 소장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살다 보면 이유조차 알 수 없는 힘듦 앞에서 멈칫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나는 왜 이렇게 반응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곤 하지요.이번 명사초청강연에서 박재연 소장님은 내면의 상처와 회복의 여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을 다시 돌보고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을 나눠주십니다.단순한 위로가 아닌, 삶을 버텨내고 다시 나아가게 하는 실질적인 통찰이 담긴 강연이 될 것입니다.​ 1. 가족 관계가 남긴 깊은 흔적우리가 성인이 된 뒤에도 겪는 많은 어려움은 사실 어린 시절 경험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특히 가족과의 관계는 가장 중요한 보호자이자 양육자였기에, 그 안에서 겪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아픔이 큰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습니다.심리학에서는 이를 ‘내적 작동 모델’이라고 부르는데, 어린 시절 형성된 애착 경험이 성인이 된 후 우리의 인간관계 방식과 신뢰의 기준이 됩니다.즉, 아동기의 경험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우리 안에서 작동하는 살아 있는 지도라는 것이죠.​2. 성인이 되어도 반복되는 낯선 반응문제는 우리가 어른이 된 이후에도 이런 흔적들이 계속해서 행동에 드러난다는 점입니다.누군가 작은 선물을 건넸을 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지만, 속으로는 “혹시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닐까?”라는 불신과 의심이 먼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머리로는 감사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거죠.그러다 보면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현실 속 내 모습”의 간격이 커지고, 결국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듭니다. 3. 지연된 애도의 무게특히 어린 시절 하고 싶었던 말을 꾹꾹 눌러 담은 사람들은 성인이 된 뒤 갑작스럽게 감정을 폭발시키곤 합니다.이걸 우리는 지연된 애도라고 부릅니다.제때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신체적 통증이나 만성 불안으로 나타납니다.그래서 중요한 건 “그때 내가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있었구나”를 인정하는 것이고, 그것을 조금씩 언어로 꺼내는 과정입니다.이 과정을 통해서만 오늘의 삶을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4. 부모의 사과와 관계의 유연성부모는 아이에게 절대적인 존재지만,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그러나 실수했을 때 사과할 줄 아는 태도는 아이에게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부모의 사과는 단순히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는 일이 됩니다.사실 사과는 체면을 잃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존경스러운 부모”로 남게 만드는 길이지요. 5. 대체 애착과 희망의 새로운 정의만약 부모와의 관계에서 치유가 쉽지 않다면, 다른 관계를 통해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좋은 친구, 상담가, 혹은 책과 영상이 우리에게 대체 애착이 되어 잃었던 신뢰를 다시 세워줍니다.그리고 저는 희망을 단순히 낙관적 태도가 아니라, 고통을 끌어안고도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라고 말씀드립니다.그 믿음을 가질 때 우리의 아픔은 더 이상 수치가 아니라, 오히려 삶을 깊게 만드는 자산이 됩니다. 6. 존재로 바라보는 관계마지막으로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우리가 누군가를 문제로만 바라볼 때 관계는 금세 무너집니다.하지만 그를 온전한 존재로 바라보면, 관계는 다시 살아납니다.“우리는 서로에게 문제가 아닌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이 말은 단순한 관계의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를 일깨우는 말입니다.결국 조용한 회복이란 과거의 상처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 아픔까지 끌어안고 더 깊은 나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 박재연 강사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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