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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최태성 인문학 강연 '대한민국 교육은 죽었다'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스타 강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은 스타 강사 최태성 인문학 강연 '대한민국 교육은 죽었다' 특강 강의 영상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우리가 역사의식을 갖고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인문학 강연입니다.  지금은 한국사가 필수입니다. 근데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사는 선택이었어요.그런데 선택이었는데 서울대만 필수로 해놨어요.물론 뭐 다른 몇 개 대학이 있었지만 상징적으로 서울대가 지금 필수였습니다.그러니까 수험생들이 한국사를 선택을 안 해요. 왜냐하면 이게 상대평가고 등급을 맺는 건데 '내가 왜 서울대들 밑에 깔아줄 이유가 없지' 라고 해서 한국 선택을 안 하는 거예요.그래서 60만 수험생 중에서 한 3만 명 정도밖에 선택을 안 하는 것이죠.그러니까 서울대 연대 고대 뭐 이 정도를 바라보면서 가는 친구들만 그런데 어쨌든 간에 한국사를 선택한 친구들은 굉장히 우수한 집단이에요.문제 출제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난감합니다. 이게 지금 상대평가 등급을 1등부터 분으로 쭉 줄을 서야 되는데 문제를 어렵게 내도 다 맞추는 거예요. 어떤 문제가 나왔냐면 의열단을 고르는 문제가 나왔어요.김원봉을 묻는 문제예요. 김원봉 의열단 바로 연결되니까 조금 난이도를 올려서 그 의열단원들 중에서 김상호 김익상 나석주 이런 인물들을 묻는 거예요.그런데 고3 시험 보는 문제에 정답지를 어떻게 냈냐면 김지섭을 고르는 문제를 냈어요.김지섭은 교과서에 텍스트로 대부분 안 나와요.어디 나오냐면 교과서에 보면 이렇게 지도가 있는데, 일본 쪽에 아주 작은 글씨로 나와 있어요.그걸 틀렸기 때문에 1등급이 떨어진 거예요.  김지섭이라고 하는 인물은 이렇습니다.1923년 일본에서 관동 대지진이 벌어집니다.일본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긴자거리 가보셨나요? 지금 빌딩들이 막 엄청 높잖아요.그 긴자거리가 팍싹 내려앉았습니다.어마어마한 지진으로 완전히 그냥 거리가 그냥 푹 내려앉은 거예요.그런데 이 정치하는 사람들은 지진이 벌어졌으니까 이게 내부에 불만이 엄청나게 많았을거예요.그럴 때 정치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내부의 불만이 쭉 올라오면 바깥으로 화재를 돌려요.외부적 요인을 끌고 들어와서 그쪽을 바라보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이때 일본 정부도 역시 마찬가지로 이 내부의 어떤 그 불만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외부적 요인을 끌고 오죠.그 외부적 요인의 한 원인이 요인이 뭐였냐면 바로 일본에 와 있는 조직입니다.조선인들이 지금 집집마다 불을 지르고 다니고 있다. 우물가에 독약을 끌고 있다. 처녀의 치마 속에 폭탄이 들어있다. 라고 하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거예요.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조선인 처녀의 치마 속에 폭탄이 들어있다. 그럼 그다음 행동은 일본 민중들 스스로도 붕괴해서 작용단이라는 조직을 만들어가지고 여러분들 그 생선가게 가시면 쉽게 볼 수 있는 그 쇠로 만든 꼬챙이 그런 것들로 무장을 해서 사냥을 시작해요. 이건 학살이에요.1923년 일본에서 벌어진 그 관동대지진으로 인해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조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법에 보호받지 못하고 학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죠.김지섭이 그 모습을 보고, 여기에 대해서만큼은 적극적인 항의가 필요하겠다라고 해서 직접 폭탄을 바로 이왕 등에 던졌던 인물, 그것 때문에 감옥에 들어갔고 그 감옥에서 결국 순국했던 인물이에요. 김지섭에게는 꿈이 있었죠. 내 뒤에 오는 사람들한테만큼은 식민지 조국의 백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법에 보호받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백주 대낮에 학살당하는 이런 사회를 물려주지 않겠노라는 꿈.그 꿈 하나로 그 청춘과 폭탄을 바꾼 인물이 바로 김지섭입니다. 그 김지섭이 꿈꿨던 그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어느 한 학생이 나에게 1등급을 받지 못하게 해줬다고 그 김지섭에게 육두문자를 던진다면 저는 대한민국의 교육은 죽은거에요.그 한국사를 선택한 집단 굉장히 우수한 집단이에요.그 집단은 우리 사회의 리더가 될 가능성도 굉장히 많은 그런 친구들입니다.그런데 그런 친구들이 그런 빈약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나가서 리더가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는 이미 역사를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조선이 낳은 천재라고 일컫는 이광수, 최남선, 이완용 이 천재의 인물들이 나라 아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우리는 경험하고 있지 않습니까?그런데 우리는 또 역사를 잊고 또 그러한 우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타 강사 최태성 강사님은 現 작가,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유튜브 별별히스토리 운영, ETOOS 한국사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며,동기부여, 인문학, 역사, 한국사, 문학, 리더십, 진로 등 활발하 강연 활동도 하고 계십니다.스타 강사 섭외를 원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최태성 강사
  • 2024-10-04
초빙강사 김용섭 강연 '2025년 트렌드 전망' 트렌드 강의

2024년 한국을 강타한 트렌드와 2025년의 전망​2024년은 한국 사회에 다양한 문화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난 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화두는 바로 '올드머니(Old Money)'였습니다. 올드머니는 단순히 오래된 돈이나 낡은 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내려온 전통적인 부와 그에 따른 삶의 방식을 나타냅니다. 이는 뉴머니(New Money), 즉 스스로 노력하여 부를 이룬 사람들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졸부나 갑작스러운 부자와는 다른 가치관과 태도를 지닙니다.​올드머니 트렌드의 확산과 영향올드머니 트렌드는 패션을 넘어 예술, 문화, 주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었습니다. 미술계에서는 작품을 구매하려는 새로운 컬렉터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미술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부자들은 집을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닌, 자신의 삶의 공간으로 여기며 인테리어와 예술 작품에 투자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변화는 집을 꾸미는 태도에서부터 예술을 소비하는 방식까지,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한국은 전통적으로 가구나 인테리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올드머니 트렌드의 영향으로 가구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사회가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앞으로 몇 년간 이 분야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을 향한 전망: 먹거리와 기후 변화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계속될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먹는 문제' 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농산물의 생산과 가격이 불안정해지면서, 우리의 식탁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예년과 비교하여 과일이나 채소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될 문제로 보입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대체 식품 시장과 푸드테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농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 개발이나,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관련 시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오프라인의 역습: 러닝(Running)의 부상2024년 트렌드 중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것은 '오프라인의 역습'으로 표현되는 러닝 열풍입니다. MZ 세대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제한된 활동 속에서 골프나 테니스에 열광했지만, 높은 비용과 시간 투자, 그리고 진입 장벽 등으로 인해 관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반면 러닝은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러닝은 개인의 건강과 체력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러닝 크루를 통한 사회적 교류와 패션을 통한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한강이나 도시의 명소를 달리는 러닝 이벤트, 다양한 챌린지와 SNS를 통한 공유 문화는 러닝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특히 러닝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맞물려 있어, 그 인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닝을 통해 자기 관리와 성취감을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과 서비스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러닝화 시장의 변화와 브랜드 전략러닝 열풍과 함께 러닝화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스포츠 시장을 주도하던 나이키(Nike)는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아식스(ASICS), 호카(HOKA), 온러닝(ON Running) 등 전문 러닝화 브랜드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실제 러닝에 최적화된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아식스는 러너들 사이에서 편안한 착화감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인기를 얻으며, 주요 모델들이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쳤지만, 오프라인 시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적인 상담, 그리고 커뮤니티 형성이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면서, 오프라인의 중요성은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주류 소비 문화의 변화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류 소비 문화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운동 후나 모임 후 술자리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지만, 이제는 건강을 위해 술 소비를 자제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술과 담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술 소비가 줄어들면서 대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자기 계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오프라인의 가치와 로컬 비즈니스의 중요성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즈니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지만, 오프라인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물리적인 공간에서 경험하고 교류하며, 이는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핫플레이스의 등장과 로컬 비즈니스의 성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커뮤니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방문하여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이는 비즈니스 전략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결론: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의 기회와 전망2024년은 한국 사회에 많은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가져온 해였습니다.올드머니 트렌드를 통해 전통과 품격을 중시하는 문화가 부상하고 있으며, 러닝을 비롯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주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산업과 비즈니스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할 것입니다.​기후 변화와 먹거리 문제, 오프라인의 재발견 등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이슈이며, 이에 대한 대응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개인과 기업 모두 변화하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적응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미래는 불확실하지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자에게는 언제나 성장의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2025년, 그리고 그 이후의 한국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기대해 봅니다.

  • 김용섭 강사
  • 2024-10-04
아나운서 한석준 스피치 강연 '아나운서의 말하기 비법'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영상은 아나운서 한석준 스피치 강연 '아나운서의 말하기 비법'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일상 생활에서 3가지 습관을 통해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스피치 강연 영상입니다. 무조건 도움이 되는 말을 잘하기 위한 생활 속에서 연습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일하느라고 일도 바쁜 사람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하루 종일 연습하는 건 어렵습니다.발음이나 발성을 우리가 정말 단기간에 그렇게 좋게 할 수는 없습니다.하지만 최소한 이것만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확한 발음과 발성을 위해서 계속 소리 내서 말해보는 겁니다.지금 우리 조카가 보고 있는 책의 한 구절을 정확한 발음과 발성을 위해서 계속 소리 내서 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정확한 발음과 발성을 위해서 소리 내서 말한다' 라는 게 무슨 뜻이냐면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서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겁니다.'입을 크게 벌려서 말해' 라는 말을 입을 크게 크게 벌려서 말하면 훨씬 더 발음이 깔끔하게 들립니다.그런데 여기에 또 다른 효과가 있습니다.입을 크게 벌려서 소리를 내면 이 몸 안에 특히 얼굴에 있는 공간들을 많이 활용하게 됩니다.소리가 더 예뻐지고 울림이 좋아집니다. 그러니까 발음이든 발성이든 뭘 위해서라도 입은 크게 벌려서 말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소리를 내서 말을 해야 되기 때문에 생각해 보면 말할 수 있는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또 흔하지 않습니다.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소리 내서 막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차 안에서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아니면,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 보이는 모든 간판을 소리 내서 말하는 게 연습이 될겁니다. 두 번째는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사적인 영역에서 친구들하고 말할 때는 말이 잘 나오지만, 학교에서 발표 과제나 면접, 아니면 회사에서 PT를 한다든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내가 긴장한 나머지 말이 잘 안 나옵니다.그러면 이걸 연습하기 위해서는 공적인 자리까지 가져오기 위해서 사적인 자리에서 조금은 더 공적인 느낌을 가지고 말해보세요.친구하고 특정 날짜에 약속을 정해서 얘기를 하는 겁니다.그런 식으로 좀 더 깊게 서로의 생각을 좀 차분하게 얘기를 하고 또 상대방의 생각을 차분하게 들어주고 그런 시간을 한번 가져보는 겁니다.이렇게 시간을 정하면 친구이고 사적인 관계인데도 불구하고 좀 더 공적인 느낌을 줄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이런 유튜브에 있는 인기 강사들의 영상을 보고 한 명을 정하는 겁니다.어떤 면이 좋은지 말에서도 표정에서도 몸짓에서도 손동작에서도 어떤 부분이 좋은지 장점을 찾고,첫 번째 단계는 이때 중요한 건 노트에 장점을 적는겁니다.오늘 보인 거랑 내일 보인 게 다르기 때문에 '내가 보고 있는 이 사람의 장점이 뭐다' 라고 적는겁니다.두 번째 단계는 그렇게 적은 리스트를 보고 내가 지금 따라할 만한 게 있나 이걸 생각해 보는 겁니다.노트에 쭉 적고 내가 따라할 거에 동그라미를 치고 실제로 따라 해보는 겁니다. 1) 입을 크게 벌리고 최대한 발음도 정확하게 발성도 좋게 내면서 주변에 보이는 어떠한 거라도 읽어라.2) 친구들과의 말하기를 약간은 더 공적인 관계로 올려봐라, 친구들과 공적인 말하기를 시도해봐라.3) 롤 모델을 유튜브에서 잘 찾아보고 그 사람들의 장점을 적고 그 장점을 따라해 봐라.무조건 도움이 되는 겁니다.그러니까 정말로 오늘부터 말하기를 잘하고 싶다 라고 생각한다면 이 세가지 방법대로 해보세요:) 한석준 아나운서는 스피치 강연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자기계발,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 한석준 강사
  • 2024-10-02
명사초청강연 한재원 특강 '결혼 배우자 현명한 선택하는 법' 강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이성 선택과 부부 관계의 비밀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입니다. 결혼 후에도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이성을 선택해야 할까요? 또한, 결혼 생활에서 피해야 할 유형의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이성 선택과 부부 관계의 유지 비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을 선택하세요사람마다 이상적인 배우자의 유형은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입니다. 함께 있을 때 웃을 수 있고, 대화가 즐거운 사람과의 결혼 생활은 행복의 큰 요소가 됩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돈만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며, 서로의 티키타카가 잘 맞는 사람이 이상적입니다.​피해야 할 이성 유형: 지나치게 이기적인 사람결혼 생활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이성 유형은 지나치게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 장애나 나르시시즘으로 인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가스라이팅이나 조종을 일삼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람들과의 결혼은 불행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중요합니다결혼 생활에서 대화는 소통의 핵심입니다. 상식의 선에서 서로 대화가 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합리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양보하며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 행복한 결혼 생활의 기반이 됩니다.​좋은 배우자 선택을 위한 기준비슷한 조건과 배경: 가정 환경이나 직업군이 비슷하면 상식의 선이 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성실함: 현재의 경제력보다 성실하게 살아온 과거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연애 패턴: 과거의 연애 경험을 통해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해 보세요.​ 결혼 후에도 후회하지 않는 방법결혼은 후회보다는 성숙함과 성장의 기회로 생각해야 합니다. 결혼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은 인생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이의 탄생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를 갖습니다.​건강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법존중과 우정: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를 존중하고 우정 어린 마음으로 대하는 것입니다.긍정적인 언어 사용: 서로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고, 존칭을 사용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합니다.함께하는 시간: 취미나 활동을 함께하며 공통의 관심사를 만들어 갑니다.관계의 지속성: 스킨십과 친밀감을 유지하며 서로의 욕구를 존중합니다.부부 사이에 피해야 할 행동타인 앞에서 배우자를 낮추지 않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무시하는 행동은 신뢰를 무너뜨립니다.험한 말 사용 자제: 감정적인 언어 대신 상대방을 배려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성격 차이 해결 방법서로의 다름 인정하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만큼, 성격 차이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옳고 그름보다 이해와 존중: 상대방을 바꾸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이혼에 대한 고민과 조언이혼을 고민하는 경우, 경제적인 자립과 현실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혼 후의 삶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남들의 시선보다 자신의 행복과 아이들의 미래를 우선시해야 합니다.결론행복한 결혼 생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함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이성 선택과 부부 간의 건강한 관계 유지를 통해 평생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한재원 강사
  • 2024-10-02
강연섭외 곽수종 박사 강연 '한국경제 위기의 신호?' 특강

한·중·일 삼국의 경제 관계와 한국 경제 전망한국 경제를 논하기 전에, 중국과 일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더라도, 한국 경제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중국과의 경제 의존도1998년 외환위기 때 우리가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의 북방정책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중국과의 수교를 통해 막대한 수출이 가능해졌고, 이는 경상수지 적자 문제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 3만6천 달러 달성에는 중국 경제와의 상호 이해관계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현재 상황그러나 최근 중국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언급했고, 많은 전문가들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일부는 1% 성장도 어려울 것이라고까지 말합니다.​부동산 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하이나 베이징에서 100억 하던 아파트가 50억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림자 금융으로 추정되는 부채 규모는 약 11조 달러로, 이는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 당시 미국의 부채 규모를 넘어섭니다.​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정부가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돈을 찍어내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는 글로벌 경제 질서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방식입니다. 중국은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본의 유출입을 자유화해야 하지만, 이는 공산당 체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어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한국 경제의 전망한국은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아 중국 경제의 부진은 한국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부동산 시장, 자영업자 문제, 가계부채, 기업부채, 국가부채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일본의 경제 정책 방향도 주목해야 합니다. 미국이 일본에게 반도체 기술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이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AI, GPU, MPU, TPU 등 첨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향후 5~10년 내에 반도체 산업에서도 뒤처질 위험이 있습니다. 성장 동력의 부재와 사회적 불안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기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는 점입니다. 젊은 세대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소비와 투자에 소극적입니다. 가계부채는 약 2,700조 원, 기업부채와 정부부채를 합치면 총 부채 규모는 약 6,500조 원에 달합니다.​이러한 부채 문제는 세대 갈등을 심화시키고, 사회 전반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도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론한국 경제는 중국 경제의 부진, 국내 부채 문제, 성장 동력의 부재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신중한 정책 결정과 함께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정세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중산층의 안정과 젊은 세대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정책이 중요합니다. 경제적인 도전과 함께 사회적인 통합을 이뤄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곽수종 강사
  • 2024-09-30
명사특강 김상윤 교수 강연 '비트코인 혁명 곧 일어난다' 특강

비트코인 탄생 15년, 그 비밀과 미래를 탐구하다비트코인이 탄생한 지 어느덧 15년이 흘렀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계시고, 이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그는 누구일까요? 아직까지도 그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사토시 나카모토의 미스터리비트코인 고고학자들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상 정보를 추적하여 1975년생 일본 거주자라는 단서를 찾아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의 이름처럼 일본인인지, 남성인지 여성인지조차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왜 사토시 나카모토는 꼭꼭 숨어 있을까요?​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원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얼굴을 드러내기 힘든 상황일 것입니다. 결국 그는 앞으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우리는 이를 전제로 그가 누구인지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사토시 나카모토는 할 피니인가?비트코인 고고학자들의 조사 결과와 매년 나오는 새로운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사토시 나카모토로 가장 유력하게 지목되는 인물은 바로 [할 피니(Hal Finney)]입니다. 그는 1980년대에 주로 활동했던 암호학자입니다.​할 피니가 비트코인 창시자로 지목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비트코인이 처음 채굴되었을 때, 11번째로 채굴된 비트코인을 전송받은 기록이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정황을 보면 사토시 나카모토 본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또한 데이터가 흐트러지지 않은 점, 기술적인 이유들도 있습니다.​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1993년에 발표한 그의 논문 때문입니다. 과학 기술 잡지'Extropy'에 실린 할 피니의 글은 비트코인 탄생 15년 전에 이미 그 개념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전자 현금을 통한 프라이버시 보호'입니다.​할 피니는 이 글에서 당시 디지털 시대가 막 시작되던 19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미국 정부가 국세청을 동원해 탈세자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개인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범죄자가 아닌 사람들까지 정보망에 들어와 프라이버시가 침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디지털 시대가 고도화될수록 개인 정보는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이를 막기 위해 암호학자들이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프라이버시 침해, 정보의 빈부 격차, 과도한 중앙화된 정보 관리 방법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자 현금의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할 피니는 비트코인과 같은 화폐를 직접 내놓은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암호 기술을 개발하면 중앙에 모이는 여러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했습니다.​이후 15년 후인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발표한 비트코인 백서의 내용과 할 피니의 글을 비교해 보면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몇몇 기술적인 요소나 목적성이 추가되었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상당히 일치합니다.​할 피니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기능과 원리, 그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계속 고민하던 학자였으며, 그가 비트코인을 창시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사이퍼펑크와 암호화폐의 탄생할 피니와 함께 이러한 생각을 나눈 사람들을 **'사이퍼펑크(Cypherpunk)'**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암호학자 집단으로,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과 같은 암호학의 거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비드 차움은 **'디지캐시(DigiCash)'**라는 가상화폐를 고안해 발표하기도 했지만, 비트코인만큼 자리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애덤 백(Adam Back)**은 **'해시캐시(Hashcash)'**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이러한 유사한 아이디어나 기술적인 성과들을 공유하던 집단 속에 할 피니가 있었고, 그가 비트코인을 창시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 조사와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은,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할 피니 한 사람이 아니라, 할 피니가 속해 있는 여러 명의 집단일 것이라는 것입니다.​이는 여러 가지 기술적인 보완책이 필요했고, 다양한 형태의 활용 확대를 위한 원칙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들로 하여금 함께 협동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가치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단순히 투자 자산으로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이 가지는 가치는 무엇일까요?​비트코인을 기술적으로 간단히 말하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적용된 세상에 안착한 최초의 화폐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화폐라고 규정하는 순간, 더 이상 기술이 아닙니다. 기술이 적용되어 완성품을 만들면 그것은 세상을 바꿀 산물이자 하나의 발명품이 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더 이상 기술로만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기술적인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탈중앙성, 익명성, 그리고 이중지불 방지입니다.1. 탈중앙성탈중앙성은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특성입니다. 중앙성은 중요한 정보들을 중앙의 한 대표자가 모두 관리하고 책임진다는 것이고, 탈중앙성은 정보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 저장하여 참여자 모두에게 똑같이 분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합의 알고리즘 등의 기술적 원리를 활용하여 분산 저장하기 때문에 특정 세력이나 기관이 책임과 권한을 독점하는 상황을 해소합니다.​2. 익명성익명성은 비트코인의 거래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내가 비트코인을 몇 개 보유하고 있고, 그것이 누구에게 전송되었는지 등의 거래 기록이나 보유 내역이 실제 현실 세계의 내 정보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가상 지갑의 주소나 비밀번호는 나만이 알고 있고, 이 정보가 나의 주민등록번호나 주소와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개인 신상 정보와 연동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따라서 중앙 기관이나 금융 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화폐나 자산을 거래할 수 있으며, 개인 프라이버시를 더욱 보호할 수 있습니다.​3. 이중지불 방지이중지불 방지는 암호화폐 연구에서 가장 큰 난제 중 하나였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1,000원짜리 지폐를 사용하면 그 지폐는 소유권이 이전되어 다른 곳에서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세계에서는 파일을 복사하여 여러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화폐에 이를 적용하면 이중지불이 발생하여 화폐의 가치가 없어집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학자들은 오랜 기간 연구를 해왔고, 2008년 비트코인이 최초로 이중지불을 해결했습니다. 이는 채굴자들의 역할로 구현되는데, 채굴자들은 10분마다 어려운 난이도의 수학 문제를 풀어 전 세계의 비트코인 거래 기록을 정리하고 검증합니다. 이를 통해 이중지불을 기술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고, 암호화폐의 탄생이 가능해졌습니다. 왜 비트코인이 필요한가?각 나라마다 화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화폐인 비트코인이 필요한 것일까요?​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화폐의 중앙화된 시스템을 탈피하고자 탄생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비트코인 백서의 첫 문단에서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인 간의 탈중앙화된 형태로 화폐가 오고 가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습니다.​2008년 금융 위기는 중앙화된 금융 기관들의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금융 기관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을 무분별하게 발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융 위기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달러가 기축 통화로 중앙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중앙화된 화폐 시스템의 문제점은 매 10년마다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나이지리아, 필리핀, 터키, 베네수엘라 등의 국가들은 자국 화폐의 가치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주유소에서조차 자국 화폐를 받지 않고 달러만 받는 상황입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중앙화된 화폐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 대안으로 비트코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의 경제 단위를 뛰어넘는 화폐나 거래 수단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며, 중앙화된 시스템의 단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 어떻게 볼 것인가?비트코인 가격은 등락이 심한 편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투자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비트코인은 지난 15년 동안 한 번도 사라지지 않았으며, 기술적으로 해킹된 적도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FTX 파산이나 테라 루나 사태, 마운트곡스 거래소 해킹 등의 사건들은 비트코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둘러싼 인간 세상의 문제였습니다. 즉, 경영자의 부도덕함이나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 문제 등이었으며, 비트코인 자체는 완성도가 확인되고 검증되었습니다.​따라서 비트코인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탈중앙성이라는 대표적인 가치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현대 사회에서 특정 화폐나 자산에 의존하지 않고 재산을 보호하고 증식할 수 있는 대안이 됩니다.​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시장에서 승인되고, 거대 금융사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주류 세력들이 비트코인의 가치와 안정성을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는 하나의 자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현재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은 조금 더 신뢰하셔도 좋을 것 같고, 투자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여유 자금으로 포트폴리오의 분산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투자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의 실생활 활용과 미래암호화폐가 아직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의 효용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일부 해외에서는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상점이나 비트코인 ATM이 존재하지만, 비트코인이 원화나 달러처럼 현금성 자산으로 쓰이기는 어렵습니다.​이는 비트코인 자체가 소액 거래에 활용되기 위한 용도로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10분당 처리할 수 있는 거래량에 한계가 있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정도의 거래 내역을 처리하기에는 물리적으로 부족합니다.​그렇다면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비트코인은 하나의 '트리거', 즉 촉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여러 특성들이 다양한 분야에 확산되면서 생겨나는 변화를 주목해야 합니다.​탈중앙성은 금융권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에도 새로운 기조나 세계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직을 운영하는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중앙화된 구조가 아닌, 전문가나 프리랜서들을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스템 안에 참여시키고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를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라고 합니다.​또한 탈중앙화된 금융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거래 방식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법을 정비한 STO(Security Token Offering) 영역, 즉 **'조각 투자'**가 그 예입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하나의 미술 작품이나 부동산을 조각으로 나누어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러한 변화들은 자산 소유, 기업 비즈니스, 업무, 조직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념의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저는 이를 **'세계관 혁명'**이라고 부르며, 비트코인은 이를 촉발할 하나의 트리거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이 만들어 갈 이후의 변화들이 정말 거대할 것이며, 우리가 이를 지켜보며 거대한 변화를 함께 예측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비트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화폐나 투자 자산을 넘어,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탈중앙화, 익명성, 그리고 기술적인 혁신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탄생과 발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안겨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변화는 더욱 기대됩니다.

  • 김상윤 강사
  • 2024-09-27
명사강의 오상진 교수 강연 '기업의 생존 전략' 특강

디지털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디지타이제이션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까지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 즉 문자 그대로의 '디지털 전환'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기술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비즈니스 전략, 조직 문화, 소비자와의 소통 방식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혁신을 요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세 가지 단계인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그리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이를 통해 현대 비즈니스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 아날로그를 디지털로디지타이제이션은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로, 물리적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예를 들어, 과거에는 음악을 듣기 위해 테이프나 CD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디지타이제이션을 통해 이러한 아날로그 음악이 MP3와 같은 디지털 파일로 변환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비디오테이프에 저장되었던 영상들은 디지털 파일로 변환되어 더 편리하게 저장, 공유, 재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단계는 정보의 저장과 접근성을 향상시켜주지만, 비즈니스 모델이나 고객 경험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기존의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프로세스의 온라인화디지털라이제이션은 디지타이제이션을 통해 변환된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다양한 활동을 온라인으로 옮겨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입니다.​예를 들어, 과거에는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오프라인 광고나 전단지를 활용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해 기업들은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기업들은 더 넓은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또 다른 예로, 은행 업무를 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거래를 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디지털라이제이션은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혁신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히 기존의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조직 문화, 고객 경험 등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데이터와 AI의 역할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입니다. 현대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활동을 통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고객의 행동 패턴, 선호도, 필요 등을 파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AI(인공지능)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마다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조직의 변화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술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전략 수립, 커뮤니케이션 방식,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문화와 구조를 변화시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경영 전략의 변화: EBV에서 DBV로디지털 시대의 도래는 경영 전략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거에는 환경 중심의 전략, 자원 중심의 전략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디지털 중심의 전략이 중요해졌습니다. 1. 환경 기반 관점(EBV: Environment-Based View)1980년대에는 기업이 속한 환경이 기업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스크톱 시대에 윈도우를 출시하여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때는 기업이 속한 산업 환경과 시장 구조가 성공의 핵심이었습니다.​2. 자원 기반 관점(RBV: Resource-Based View)1990년대 이후,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 내부의 자원과 역량이 중요해졌습니다.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이 부각되었습니다.​3. 디지털 기반 관점(DBV: Digital-Based View)현재는 디지털 기술이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면서, 디지털 기반의 전략이 중요해졌습니다. 소비자 데이터, 디지털 생태계, AI 등의 기술이 기업의 핵심 자산이 되었습니다. 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사례: 스타벅스스타벅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의 도입 목적은 단순히 편의성 제공에 그치지 않습니다. 데이터 수집과 활용사이렌 오더를 통해 스타벅스는 고객의 주문 패턴, 선호도, 방문 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빅데이터로 축적되어 AI를 통해 분석됩니다.​개인화된 서비스 제공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벅스는 고객에게 맞춤형 추천 메뉴를 제공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고객이 오후 3시에 아메리카노를 자주 주문한다면, 그 시간에 맞춰 할인 쿠폰이나 새로운 메뉴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스타벅스는 단순한 커피 판매 기업에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디지털 시대에는 기업의 사고방식과 업무 방식도 변화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공급자 중심의 사고방식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소비자 중심의 사고방식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디자인 씽킹은 문제를 사용자 관점에서 바라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법론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린 스타트업(Lean Startup)린 스타트업은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시장의 반응을 통해 개선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빠르게 배우며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애자일(Agile)애자일은 유연하고 신속한 개발 방법론으로,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팀 내의 협업과 지속적인 개선을 강조합니다.●리더십의 중요성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는 리더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기술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제프 베조스의 인사이트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사람들은 5년 후, 10년 후에 무엇이 변할지를 묻지만, 무엇이 변하지 않을지를 묻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면 그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사람 중심의 접근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술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람의 변화도 포함합니다. 직원들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 문화의 혁신과 리더십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결론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합니다. 디지타이제이션과 디지털라이제이션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의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의 사고방식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리더십이 중심에서 그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디지털 시대에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기술은 도구일 뿐,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여러분의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오상진 강사
  • 2024-09-26
강연섭외 서울대 조영태교수 특강 '인구절벽이 그리는 미래?' 강연

인구 절벽 시대의 대한민국,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최근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출산율은 0.64명에 불과합니다. 이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서울이라는 종(種)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인구 감소를 체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일하던 시기는 2018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30만~35만 명의 노동 인구가 감소했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느끼는 사람은 드뭅니다. 하지만 2030년까지 충청남도 인구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사라질 것이며, 그로부터 2년 후에는 부산시 인구에 해당하는 333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구 감소의 불균형한 영향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여전히 인구 밀집으로 인한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만원 지하철과 버스, 길게 늘어선 대기 줄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인구가 줄면 삶의 질이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사람이 줄어들어 지역 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방 도시들은 인구 감소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적으로 대학 진학은 쉬워졌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서울에 있는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방 대학들은 학생 부족으로 문을 닫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과 그 한계초저출산 현상은 200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육과 양육 환경 개선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육아 환경은 분명히 개선되었지만, 출산율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젠더 이슈나 부동산 문제가 거론되지만, 이는 문제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가사 노동이 완전히 50대 50으로 분담된다고 해도 출산율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한 지방의 부동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출산율은 여전히 낮습니다.​청년의 수도권 집중과 획일적인 가치관근본적인 문제는 청년 인구의 수도권 집중과 획일적인 가치관입니다. 인구학자 멜서스는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 자원 경쟁이 심화되고, 그 결과 생존을 우선시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 청년 인구가 몰리면서 과도한 경쟁과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청년들은 안정된 미래를 위해 수도권으로 몰려들지만, 이는 다시 경쟁을 심화시키고 출산율 저하로 이어집니다. 대한민국은 도시 국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 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이 문제의 핵심입니다.​다중 중심지의 필요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피라미드', 즉 다양한 중심지와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경쟁은 사회 발전에 필수적이지만, 모든 사람이 하나의 목표만을 향해 경쟁하는 것은 자원의 낭비입니다.​정부는 혁신도시를 통해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이는 서울의 일부를 지방에 옮겨놓은 것에 불과했습니다. 지역마다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산업과 문화를 육성하여 서울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지역 중심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인구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정부는 인구 소멸 위기 지역 89곳을 지정하여 연간 1조 원씩 10년 동안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목표와 실현 가능한 계획 없이 예산만 투입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청년 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며, 이들을 어떻게 지역으로 분산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노령화 사회와 노동 시장의 변화인구 구조의 변화는 국민연금과 같은 사회보장제도의 지속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고령화로 인해 연금 재정이 고갈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세대 간 신뢰의 문제로 이어집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는 정년 연장입니다.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동 인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청년 세대와의 일자리 경쟁, 조직 내 갈등 등의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접근과 세대 간 소통이 중요합니다.​미래를 위한 인구학적 상상력우리는 30년 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미래 사회는 현재와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따라서 '인구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모색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과거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교수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로였지만, 미래에는 대학의 수가 줄어들어 이러한 경로가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개척하는 등 다양한 길을 찾아야 합니다.​결론인구 절벽 시대의 도래는 우리 사회에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의 창이 될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사회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인구 구조의 변화를 직시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전략과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여러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비출 것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갑시다.

  • 조영태 강사
  • 2024-09-25
경제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 강연 '금리인하 시기,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다' 경제전망

미국 금리 인하: 시대의 전환과 주가의 향방2024년 9월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금리 조정이 아닌, 거시경제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를 의미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 시나리오와 그 이후 주가의 흐름, 그리고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금리를 통한 시대의 정의거시경제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금리는 시대를 정의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금리의 변동은 경제 정책의 방향성과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이는 곧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합니다.​2020년 ~ 2022년 1월 전까지: 완화의 시대낮은 금리와 유동성 공급: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금리를 인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여 경기 부양에 초점을 맞췄습니다.경제 활성화: 이러한 정책은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여 경제 회복에 기여했습니다.​2022년 ~ 2024년 9월 18일: 긴축의 시대고물가의 등장: 41년 만에 찾아온 고물가는 198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경제에 부담을 주었습니다.긴축적 통화정책 도입: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양적 긴축을 시행했습니다.​2024년 9월 18일부터: 피벗의 시대금리 인하의 시작: 미국이 금리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통화정책의 방향성이 전환되었습니다.글로벌 동조화: 미국보다 앞서 캐나다, 유로존,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 주요국들이 이미 금리 인하를 시작했습니다.2. 50bp 금리 인하의 의미와 배경이번 금리 인하는 예상보다 큰 폭인 50bp(0.5%)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통화정책의 일반적인 메커니즘에서 벗어난 이례적인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통화정책의 일반 원칙: 과거 연준 의장 앨런 그린스펀은 "비상 상황이 아니면 큰 폭의 금리 조정은 없다. 작은 단위로 조정하는 것이 통화정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고용 시장: 실업률이 자연 실업률 범위 내인 4.2%로 유지되고 있어, 경제가 비상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보험적 금리 인하: 연준은 미래의 경기 둔화와 고용 시장의 냉각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보입니다.정치적 압력 가능성: 일각에서는 정치적 요인, 특히 행정부의 압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3. 금리 인하 후 주가와 자산 시장의 전망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몇 가지 변수로 인해 복합적인 결과가 예상됩니다.​주식 시장:긍정적 영향: 낮은 금리는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감소시켜 투자를 촉진하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부정적 요인: 경기 침체 우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축소 등은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전망: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조정과 상승을 반복하는 혼조세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금리와의 관계: 금리 인하는 안전 자산인 달러의 매력을 감소시키고,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정치적 요인: 향후 미국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부동산 시장:자금 이동: 금리 인하로 인해 은행 예금의 매력이 감소하면서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전망: 부동산 가격의 회복 또는 상승이 예상되나, 지역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4. 미국 경제의 '나홀로' 강세와 그 배경미국 경제는 다른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높은 금리의 매력: 미국의 높은 금리는 글로벌 자금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기술 혁신과 투자: AI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서의 주도적인 위치는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정책적 지원: 정부의 재정 정책과 인프라 투자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5. 향후 금리 인하 시나리오연준은 중립 금리를 약 3%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입니다.​점진적 인하: 향후 2년간 2026년까지 베이비 스텝 방식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인상 가능성: 만약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진다면 금리 인상이 재개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6.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금리 인하와 경제 지표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자산 배분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현금 및 예금 비중 축소: 금리 인하로 인한 저금리 환경에서는 현금과 예금의 매력이 감소합니다.주식 투자:선별적 접근: 경기 변동에 민감한 종목보다는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AI 및 첨단 산업: 기술 혁신이 지속되는 분야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습니다.​부동산 투자:저금리 혜택: 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부동산 투자 환경이 개선됩니다.지역별 분석: 인구 유입이 꾸준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금과 안전 자산:지정학적 위험 대비: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금 등의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달러 자산:강달러 시대의 종료: 미국의 금리 인하로 달러의 강세는 다소 완화될 수 있으나, 여전히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7. 결론이번 미국의 금리 인하는 단순한 통화 정책의 변화가 아니라,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리 인하로 인한 긍정적 영향과 잠재적 위험 요인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현명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

  • 김광석 강사
  • 2024-09-24
강연섭외 박재희 원장 특강 '평생 친구로 둬야 하는 사람은?' 인문학 강연

친구의 중요성과 진정한 우정의 의미논어에는 친구의 중요성에 대한 많은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친구란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이며, 그 친구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는다고 합니다. 저는 특히 "이문회우(以文會友), 이우보인(以友補仁)"이라는 구절을 좋아합니다. 이는 공부를 통해 친구를 만나고, 친구를 통해 나의 부족한 본질과 인성을 확장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친구는 단순히 이익을 얻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자극하고 자극받으며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성장의 동반자입니다.진정한 친구의 의미제가 성균관 교육원장으로 있을 때, 유생들과 함께 중국의 공자 사당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의 관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논어의 두 번째 구절을 떠올렸습니다.​"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찾아왔으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유배지에서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죠. 사람이 없는데 누구와 친구를 하겠습니까?​다산 정약용 선생은 유배지인 강진에서 친구가 없으니 제자를 키워 친구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보다 25살 어린 황상을 문맹에서 가르쳐 수준 높은 친구로 만들었죠. 친구는 이렇게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내 수준에 맞추면 친구가 되는 것이죠.순자는 아는 친구도 웬만하면 안 만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이를 '투(妬)'라고 하는데, 질투하는 친구가 있으면 좋은 친구를 만날 기회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나하고만 친구해, 나만 바라봐"라고 말하는 친구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을 방해합니다. 마찬가지로 임금도 질투하는 신하를 만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좋은 인재들이 잘려나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순자는 **투신(妬臣)**을 경계할 것이며, **투우(妬友)**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자기와의 친구 되기배고플 때 마트에 가지 말라는 말이 있죠. 저도 배고플 때는 무조건 많이 사게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보면 냉장고에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친구를 만나지 말라는 이야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때는 당장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위로가 되고, 배우자로서도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의 결정은 후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외로울 때는 오히려 자신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며,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친구하고, 위로하고, 위로받는 것. 저는 이것이 외로울 때 친구를 사귀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산에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 몸이 말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동안 듣지 못했던 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자기와 친구가 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친구의 종류와 진정한 우정논어에는 친구의 종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친구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좋은 시절에 만나는 **주식형제(酒食兄弟)**입니다. 술 마시고 밥 먹을 때 형제라 부르는 친구들이죠. 이런 친구는 천 명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술자리 끝나면 잊혀지기 때문입니다.​진정한 친구는 **금란지붕(金蘭之朋)**이라고 합니다. 급하고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친구죠. **붕우(朋友)**에서 '붕(朋)'은 끝까지 함께할 친구를 의미합니다. 생각이 비슷하고 비전이 같은 친구로, 높은 수준의 우정을 나타냅니다.​맹자는 진정한 친구를 만들기 위해 세 가지를 버려야 한다고 했습니다:​불협장(不挾長): 나이를 버려야 합니다.불협귀(不挾貴): 지위를 버려야 합니다.불협형제(不挾兄弟): 가족이나 배경을 버려야 합니다.이 세 가지를 버려야 진정한 친구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친구를 보는 안목과 배려사람을 평가할 때 남의 평가에 기울이지 말고,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논어에도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좋게 평가해도 네가 직접 보고 살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평가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보고 판단하여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중요합니다. 오래된 친구일수록 존경이 필요합니다. 저는 친구들을 만날 때 호를 지어 부릅니다. 이는 언어가 상대에 대한 마음을 지배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 관계를 지속하는 방법 중 하나로 존경을 강조하고 싶습니다.​친구의 아픈 곳은 건드리지 말자친구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 것은 우정을 해치는 일입니다. 상대방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굳이 끌어내 다시 상처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한비자에는 '영린(逆鱗)'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용의 거꾸로 난 비늘을 건드리면 용이 노하여 물어 죽인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마다 영린이 있으며, 그것을 건드리는 것은 관계를 끝낼 수 있습니다.​충고의 방법과 관계 유지친구에게 충고를 할 때는 지적이 아닌 진심 어린 조언이어야 합니다. 손자병법의 '우직지계(迂直之計)'처럼 우회하여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충고를 했음에도 변하지 않는다면, 그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존경하되 거리를 두자'경이원지(敬而遠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존경하되 거리를 두라는 뜻입니다. 인간관계에서 거리는 중요합니다. 너무 가까우면 부딪히고, 너무 멀면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는 것이 오래도록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좋은 친구를 위한 노력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시간과 노력, 그리고 물질적인 부분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친구가 나를 찾아주길 기다리기만 하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소중한 친구라면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송나라의 송계아는 좋은 친구 옆에 살기 위해 시세보다 열 배나 높은 가격에 집을 샀습니다. 이는 **천금매린(千金買隣)**이라는 고사로 전해집니다. 좋은 이웃을 사기 위해 천금을 지불했다는 이야기입니다.​막역지우의 소중함'막역지우(莫逆之友)'란 어떤 행동이나 말도 거슬리지 않고 받아주는 친구를 의미합니다. 이런 친구 한두 명이 있다면 천만 군대를 가진 것보다 더 큰 힘이 됩니다. 친구가 많아도 진정한 내 편이 없다면 외로운 법입니다. 내가 잘못했어도 끝까지 지지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결론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 중 하나입니다. 친구를 통해 성장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를 만나는 것은 우리의 노력과 배려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친구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박재희 강사
  • 2024-09-23
강사초청 남인숙 작가 '친할수록 말하면 안되는 것' 섭외

관계를 형성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죠?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도 제각각이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유지하는 방법을 아는 것 같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특히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서툰 분들은 이런 문제로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관계에서 자주 범하는 실수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10가지로 정리해봤어요.​1. 관계에 서투른 이유를 먼저 이해하세요많은 사람들이 "나는 잘해주는데 왜 상대방이 반응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나의 노력이 상대방에게는 과도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먼저 내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2. 외모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입니다물론 외모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큰 요소지만, 그것만으로는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종종 잘생긴 사람이나 예쁜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끌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외모는 더 이상 중요한 요소가 아니게 되죠. 결국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태도입니다. 성실하고 진심 어린 태도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 매력을 더 크게 만들어줘요.​3. 자신을 사랑하세요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주 놓치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나 자신과의 관계예요. 우리는 자주 타인에게 맞추고, 그들의 반응에 신경 쓰지만, 그 전에 내가 나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자존감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매력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게 돼요. 자존감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4. 절박함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관계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상대방에게 절박하게 다가가는 것이에요. 절박함은 상대방에게 불편함과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상대방을 너무 의식하고, 그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여유로운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레 주변 사람들이 모이게 된답니다.​5. 타인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세요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끌리게 돼 있어요. 관계에 서툰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이야기에만 집중하고, 상대방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점에서 매력을 느끼는지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가고, 호감이 쌓이게 돼요.​6. 과도한 노력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누군가를 사귀고 싶어할 때, 우리는 종종 지나친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이게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어요. 관계에 서툰 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바로 '관계 사냥꾼'이 되는 것이죠. 마치 사슴을 잡기 위해 활을 쏘듯이, 친구나 연인을 목표로 두고 관계를 쟁취하려고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부담감을 줄 뿐이에요.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상황에 맞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7. 유머는 관계를 살리기도 하지만, 과도하면 부담이 돼요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해요. 특히 남녀 관계에서는 웃기면 상대방이 호감을 가질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웃기려는 시도는 오히려 부담을 주고, 피곤하게 만들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관심사에 맞춰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이에요.​8.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세요누군가에게 충고나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는 건 관계를 망칠 수 있어요.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이야기보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아요. 상대방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이상, 충고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답니다.​9. 가까운 사람일수록 진심을 다해 대하세요우리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오히려 가까운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방에게 지나친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를 잊지 마세요. 진실된 관계는 작은 배려에서 시작됩니다.​​10. SNS 관계에 의존하지 마세요요즘은 SNS에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되는데요, 그 관계를 현실의 관계와 동일시하지 말아야 해요. SNS는 하나의 소통 창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SNS에서의 관계를 너무 깊게 생각하거나 의존하면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즐기되, 현실의 인간관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남인숙 강사
  • 2024-09-20
강사초청 김정운 교수 강연 '창조적인 삶' 특강

창조적인 삶,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21세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은 "창조적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점이에요. 그리고 지금 우리는 "편집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시대 속에서 창조적인 삶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삶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볼까 해요. 1. 객관적인 세계는 없다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객관적 세계'란 사실 존재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우리는 지구를 평면 지도에서 보기 때문에 착각을 하곤 하죠. 지도를 보면 유럽이 중앙에 크게 그려져 있는데, 이는 유럽 중심의 시각에서 비롯된 결과랍니다. 실제로 유럽이 지구의 중심이 아닐 뿐 아니라, 아프리카는 유럽보다 훨씬 더 커요. 그럼에도 우리는 편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던 거죠.​이처럼 세계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창조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한쪽 시각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해요. 즉,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이 편집된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랍니다.​2. 상호 주관성의 시대오늘날 중요한 개념은 '상호 주관성'이에요. 서로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이 모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우리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사실은 여러 사람의 주관적인 의견이 합쳐진 결과물일 때가 많아요. 이런 상호 주관성은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공유되고 발전하게 된답니다.​예를 들어, 인간과 원숭이를 비교해보면, 원숭이도 도구를 사용하고 인과관계를 추론할 줄 알아요. 하지만 원숭이가 인간과 다른 점은 함께 보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인간은 남들과 함께 보며, 경험을 공유하는 능력이 있어요. 이렇게 함께 본다는 경험은 사회적 협동을 가능하게 하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게 만든답니다. 이처럼 우리가 창조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단순히 혼자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경험과 느낌을 나누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3. 재미와 공감의 소통창조적인 삶을 살기 위해선 재미와 공감이 필수적이에요. 감정을 나누고, 함께 웃으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죠.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연설을 비교해보면, 논리적으로 완벽한 연설보다는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연설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논리적인 말보다도, 사람들의 감정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훨씬 더 큰 소통을 가능하게 한답니다.​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졸업식에서 했던 연설을 보면, "대학을 그만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말하죠. 논리적으로는 말이 안 되지만, 그 연설은 수많은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을 일으켰어요. 그가 감정적으로 공감하는 내용을 말했기 때문에 더 큰 울림이 있었던 거죠. 창조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이처럼 재미있고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포함하는 것이 중요해요.​4. 창조적인 편집이란 무엇일까?창조적인 삶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내 삶을 '편집'하는 과정이에요. 모든 사람의 삶에는 많은 이야기와 경험이 담겨 있어요.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어떻게 엮어내느냐 하는 것이에요. 마치 영화 편집자가 여러 장면을 조합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듯, 우리도 우리 삶의 경험들을 엮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야 해요.​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명함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지위를 드러내지만, 진정한 창조적 삶은 단순히 사회적 지위로 자신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 관심사와 경험을 통해 나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죠. 사회적인 지위나 타이틀보다는 내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만들어가는지가 중요하답니다.​5. 평균수명 100세 시대의 창조적 삶이제 우리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살고 있어요. 예전에는 평균수명이 50세 정도였기 때문에 열심히 살고, 성공하면 금방 은퇴하는 삶을 살 수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100세 시대에 맞춰 창조적으로 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해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높은 지위를 얻는 것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아요. 오히려 내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만들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인가가 더 중요한 질문이 된 것이죠.​독일 유학 시절, 저는 그들이 삶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식에서 큰 배움을 얻었어요. 독일 사람들은 카드에 개념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가며 체계적으로 사고해요. 이처럼 체계적으로 사고하고,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것이 창조적 삶의 중요한 요소랍니다.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창조적인 편집이에요.​6.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라창조적인 삶의 핵심은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진정한 창조적 삶은 오늘을 즐기고, 오늘의 경험을 충실하게 쌓아가는 데서 시작된답니다. 내가 오늘 만나는 사람들, 내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들이 나의 창조적 삶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것이죠.결론: 창조적인 삶을 위해서는 오늘을 살아라창조적인 삶이란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에요. 내 삶을 편집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재미와 의미를 찾아가세요.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만든 창조적인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풍요로운지 깨닫게 될 거예요.

  • 김정운 강사
  •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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