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강사섭외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 강의 '옷 잘 입어야하는 이유는?' 강연
오늘 포스팅은 이호선 교수 강연으로, '중년의 멋,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한 특강 영상입니다.특강강사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이호선 교수님께서는,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조화를 이루는 삶의 태도'가 진짜 중년의 멋이라고 말합니다.중년이라는 시기를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나답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강연입니다.당신의 삶이 더 멋져질 수 있는 힌트, 지금 이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1. 중년, 옷부터 다시 입으셔야 합니다우리가 중년이 되고 나면 제일 먼저 사라지는 게 뭔지 아세요?바로 ‘호칭’입니다.직장 그만두고 나면요, 누구도 나를 불러주지 않아요.명함도 없고, 직함도 없고, 그냥 ‘아저씨’, ‘아줌마’가 되는 거예요.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중년은 옷이 언어입니다.누구든 옷을 보면 사람을 봐요.깔끔한 옷, 반듯한 옷, 냄새 안 나는 옷, 나를 표현해주는 옷.그게 바로 중년에게 필요한 겁니다.비싼 옷 필요 없어요.중요한 건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가, 그 이미지에 맞는 옷을 고르는 거예요. 2. 우아하게 살고 싶으세요? 그럼 말부터 바꾸셔야죠우아한 옷 입었다고 우아한 사람이 되는 거 아닙니다.그 옷에 어울리는 말, 행동이 따라와야 진짜죠.중년에 품격이 보이려면요,1. 친절하세요. 어른은 관대함이 기본입니다.2. 웃으세요. 미소는 다음 세대를 위한 언어예요.3. 깔끔하게 입으세요. 사람은 눈으로도 판단받습니다.칭찬하세요. 좋은 걸 보면 바로 말로 표현하세요.머리 스타일 바뀌었으면요, "오 깔끔해졌네" 이렇게요.모든 사람이 자기를 읽어주길 기다립니다.그걸 해주는 사람이 어른입니다. 3. 동창회 가면요, 제발 이건 하지 마세요중년에 제일 민감한 자리가 어딘지 아세요?동창 모임입니다.근데 거기 가서 돈 자랑, 자식 자랑, 배우자 자랑이 세 개만큼은 하지 마세요.첫째, 차 키 탁 꺼내고, 비싼 옷 입고, "오늘 내가 쏠게"한 번은 고맙죠. 두 번째부터는 그냥 밉상입니다.둘째, 자식 자랑요?그거 들으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마음 무거워지는 사람 있어요.셋째, 배우자 데리고 와서 꽁냥거리는 거요?한 번은 괜찮아요. 두 번째부턴 민망합니다.차는 멀리 대고 오시고, 자식 얘기보단 고민 하나 가져오세요.그게 진짜 오래가는 모임의 품격입니다. 4. 40대, 진짜 중요한 건 ‘돈’이 아니라 ‘몸’입니다왜 몸이 더 중요하냐고요?아직 안 아파봐서 그런 얘기 하는 겁니다.40대 되면요,술이 안 받기 시작하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심지어 암, 치매, 우울증까지 늘어납니다.돈 아무리 많아도요,건강 잃으면 다 소용없어요.지금부터 건강 챙기셔야 50대, 60대가 살아집니다.그리고 하나 더요.내 에너지 수준을 꼭 알아두세요.타고난 황소 같은 사람도 있지만, 나무늘보 같은 사람도 있거든요.내가 에너지가 작은 사람인데 남들처럼 살려고 하면, 그거 무리해서 수명 줄이는 겁니다.그러니 잠 주무세요.잘 자야 행복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고, 사람도 덜 미워져요.5. 나를 돌보는 건 결국 나밖에 없습니다우리는 늘 뭔가 하느라 자기 자신을 제일 나중으로 미뤄요.하지만 기억하세요.내가 나를 돌보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못 돌봐요.몸, 감정, 공간이 세 가지를 돌보는 게 ‘자기 돌봄’의 시작입니다.예쁜 선풍기 하나, 좋아하는 인형 하나그거 하나로도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내 방이 정돈돼 있고, 내 의자가 편안하면,내 삶도 편안해집니다. 6. 노년, 존재만으로도 충분합니다"나는 이제 쓸모없는 사람이야"이런 생각이 노인을 가장 외롭게 만들어요.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사람은 쓸모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존재로 살아가는 겁니다.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이 아스팔트, 그 길 닦은 분들이 바로 지금의 노인들이에요.그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는 거예요.그러니 그분들께 물어보세요."요즘 꿈이 뭐예요?""앞으로 5년간 뭘 하고 싶으세요?"그 질문 하나가, 당신은 여전히 함께하고 있는 존재다그걸 알려주는 연대의 언어가 됩니다. 중년이 멋지다는 건요, 옷 한 벌로 시작해 삶 전체가 달라지는 걸 말합니다.지금, 내가 누구로 보이고 싶은지그걸 생각하며 옷을 입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해보세요.그러면 어느 순간“저 사람, 참 멋지다”그 소리를 듣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