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섭외 곽수종 박사 특강 '한국 집값 무조건 터진다?' 강의
오늘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2025년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현재의 경제 상황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요, 이 불안함 속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곽수종 박사님의 연사섭외 영상으로 하나씩 이야기해볼까 합니다.정치적 안정, 경제 성장의 첫걸음먼저, 경제적 어려움의 배경에는 정치적 불안정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정치와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없고, 이 둘이 서로 긴밀히 얽혀 있다는 점에서 정치가 불안정하면 경제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합니다. 민생 경제의 어려움도 여기에 맞물려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죠. 정치가 안정되어야 경제도 튼튼한 기초 위에서 성장할 수 있고, 국민 개개인의 생활 역시 더 안정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지금 필요한 건 바로 정치적 안정, 많은 분이 공감하실 부분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 경제를 압박하다경제의 또 다른 큰 문제로 ‘부채’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가계, 기업, 정부 할 것 없이 모두가 커다란 빚을 지고 있어, 그 부담이 이제는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가계부채는 2,700조 원에 달하고, 정부와 기업 부채를 합치면 무려 6,500조 원이 넘는 상황입니다. 개인의 빚이 많아지면 여유가 줄어들고, 가정에서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죠. 이런 현상은 결국 전체 경제에 소비 감소와 같은 악순환을 일으키며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은 이 부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가계와 기업,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서울 중심의 부동산 문제, 안정이 필요할 때부동산 시장도 경제적 불안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서울 강남 등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불안정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민들은 부동산을 안전 자산으로 생각하게 되고,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투기를 조장하며 자산 격차를 더욱 벌려 놓습니다. 또한, 높은 부동산 담보 대출 의존도가 자산 시장의 불안정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산 분배와 투기성 억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때입니다. 경제 성장의 동력: 교육과 과학기술의 중요성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입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초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미국 같은 선진국이 경제적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초 과학과 기술에 오랜 시간 동안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기술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와 기술 발전이 국민 생활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경제 철학과 가치가 필요한 시점마지막으로, 한국 경제가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철학과 가치가 필요합니다. 과거 ‘잘 살아보자’는 구호가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기부여였듯, 이제는 더 큰 그림을 그릴 때입니다. 지금의 한국 경제는 물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와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철학과 가치가 필요합니다. 경제가 단순히 수치상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국민 개개인의 품격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경제적 비전과 목표가 제시되어야 할 때입니다. 경제적 불확실성을 넘어설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오늘 한국 경제의 현실과 미래를 하나하나 되짚어보았습니다. 경제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방향과 준비입니다. 이러한 대안과 통찰이 조금이나마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라며,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