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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유정은 대표 강연 '뇌과학과 불교가 말하는 무아' 특강 강의 영상

유정은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985

강연내용 소개
'나는 누구인가요?'
내가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자아정체성이 결정됩니다.

우리가 '나'라고 할만한 이야기를 만드는 데
뇌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최신 뇌과학과 불교의
가르침에 빗대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나'라고 할만한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훈련을 시작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자기관리 )

건강( 스트레스, 정신 )

힐링( 힐링, 희망, 행복, 마음 )

주요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직심리학 박사과정 수료
- 워릭대학교 대학원 인사 및 노사 석사
-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
주요경력
- 위즈덤 2.0 코리아 총괄 디렉터
- 마보 대표
- 한국내면검색연구소 대표
- 삼일PwC 인사조직 컨설턴트
- IBM GBS 인사조직 컨설턴트
- 구글 명상 프로그램 SIY 지도자 과정 1기 인증
- 마음챙김명상 지도자 과정(MMTCP) 1기 인증 외 다수 경력
-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출연
강연주제
- 직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
- 마음 챙김, 나를 챙김
- 성인 ADHD 증상 개선, 명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 불확실함과 혼란 속에서 나를 붙잡아주는 힘
- 마음챙김을 알면 일과 삶이 달라진다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유정은 대표 강연 '뇌과학과 불교가 말하는 무아'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불교와 뇌과학 이야기를 접목시켜 우리의 자아정체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한 번 정도는 생각해봤을 법한 그런 질문

나는 누구인가 나라는 이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가 이 이야기를 최신 신경과학과 불교에 기반해서 한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불교와 과학은 진리 탐구라는 공통된 주제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불교는 2500여 년 전에 실존 인물로 알려진 석가모니 붓다.

이 부처님이 사실 자신의 마음 깊숙이 들어가 명상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 깊숙히 들어가

우리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직접 보셨고요.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려주신 철저하게 학문 과학 그리고 수행에 기반한 종교입니다.


현재 우리 신경과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이나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이나 이런 분들이 하시는 일은 다른 사람들의 데이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뇌를 연구하는 걸 통해 증명하는 거죠.

그러니 불교와 최신 신경과학이나 심리학이 다른 이 지점은 불교에서 하는 우리가 하는 수행이라는 것,

명상이라는 건 내 마음을 보는 거고 신경과학이나 심리학 뇌과학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뇌를 들여다보는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은 오늘 우리 이 자아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를 이야기할 때 지금 제가 가져온 책이 하나가 있어요.

 

바로 <나라는 착각> 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에모리 대학교에 심리학 교수이자 신경과학자, 정신과 의사인 그레고리 번스가 쓴 책입니다.

제대로 신경과학 뇌과학 심리학을 모두 아우르는 이야기들을 지금 이 책에서 해주고 계세요.

그러면서 우리가 최신 뇌과학에서 나라고 불려질 만한 이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어떤 작용들이 있고

어떤 밝혀진 내용들이 있고 또 뇌에 어떤 부위가 그런 작용을 하는지를 굉장히 자세하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첫 장부터 맞아 이렇지 했던 부분이 있는데 여러분들하고 한번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 자아 정체성은 우리의 뇌가 수행하는 계산의 결과물이다.

이 계산들은 뇌 자체를 향하고 있다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의 도전 과제는 이러한 계산을 해독하는 데에 있다.

이것은 철학자 데이비드 차머스가 의식의 어려운 문제라고 부른 농증과 궤를 같이 한다.

자아 정체성이 의식의 결과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당신이 의식을 잃으면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그 어떤 것도 사고할 수 없다.

하지만 의식이 있으면 자신이 감각을 가진 객체임을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의식의 형태는 현재의 당신에 해당한다.

이 순간적인 의식의 형태를 과거와 미래에 연결하는 것이 당신에게 독특한 정체성을 선사한다.

따라서 자아 정체성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우리 뇌가 어떻게 현재의 당신을 과거, 미래의 당신과 연결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자아 정체성이라는 것은 우리가 의식이 있는 동안 지금 이 순간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거죠.

여러분들 지금 제 이야기를 들으면서 엉덩이에 와닿는 의자의 감추기라든가

이 목소리를 듣는다던가 하는 어떤 지금 감각적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어요.

이때 우리는 이것을 모두 받아들이는 지금 이 순간에 나라는 정체성을 구축합니다.

그런데 이 정체성, 지금 이 순간 나라는 정체성은 거에 나는 이러 이렇게 살아온 사람이야라는 것과

바로 지금 이후의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예측하는 나와 통합되어 있어요.






이게 또 어떤 이야기일까를 궁금증을 한번 가슴에 가지고 다음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인간은 과거 현재 미래의 자아를 연결하기 위한 독특한 인지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의 자아 정체성은 과거 현재 미래의 자아가 한데 엮인 한편의 서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서사는 당신이 항상 같은 사람이라는 필요한 망상을 유지하게 한다.

신경과학자의 관점에서 보자면 서사는 뇌가 수행하는 계산이다.

그러나 이미지의 일치만을 요구하는 얼굴 인식 알고리즘과 달리 서사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주제로 사건들을 순서대로 배열한다.

세상에 일어날 수 있는 무수한 사건들을 고려하면 무한한 수의 서사가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영화를 보거나 소설 읽기를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우리 뇌는 이러한 연속된 사건을 특정한 소수의 서사 구조로 분류하도록 진화했는게 조금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우리의 뇌가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서 과거 현재 미래 나의 정체성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 볼까요?

뇌의 한계 때문에 우리 자신의 서사에 관한 지식을 포함하여 우리가 소유한 모든 지식은 압축되고 축소된 형식으로 기록된다.

자아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실제 만화 버전이다.

상세한 디테일 없이 특징만 강조한 만화 같은 인식은 순간순간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를 간과하고

오늘의 우리가 어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연속성에 관한 환상을 갖게 한다.

다시 말해 뇌는 기억을 적당히 망각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현재의 당신, 즉 자아에 관한 당신의 개념은 디테일이 제거된 만화 버전이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개념 또한 만화 버전이다.

기서 중요한 것은 세계에 대한 우리의 정신적 모델과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결합하는 이야기의 접점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 우리의 뇌가 자아라는 어떤 이러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을 사실은 망상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뇌는 부분 부분적인 어떤 기억을 통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우리의 뇌가 진화한 결과예요.

이 이야기 내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이 이야기로 나는 구성되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10년 전에 나는 뇌와 몸에 신체의 세포가 모두 변화했죠.

같은 세포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그때 나를 구성하고 있었던 어떤 정체성이나 내 생각들도 지금은 완전히 달라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10년 전에 여러분과 지금의 나는 사실 팩트로 놓고 보자면 완전히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의 뇌는 그렇게 우리를 해석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현재 현실이라는 것 자체도 과거에서 왔던 나의 뇌의 패턴이나

여기서는 계산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이 서사적 계산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되게 재미있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 이 붓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보았던 붓다의 가르침과 겹치는 부분인데요.

오온에는 색수상행식 이 5가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수상 형식에서 색은 물질적 형태를 의미합니다.

바로 물질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눈코, 입 귀 피부 이런 것들을 이야기해요.

수는 감각 느낌입니다.

색수상식에서 얘기하는 것은 이 감각 기관이 감각 대상과 접촉했을 때 이 느낌 베다나라고도 하는데 이 느낌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느낌은 즐거운 감각, 불쾌한 감각, 즐겁지도 불쾌하지도 않은 중립적 감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는 상 상이 생깁니다. 이것은 지각과 인식인데요.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개념화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행은 의지 작용, 정신 형성력을 의미합니다.

행은 과거에서 영향을 받아서 과거로부터 내려져 온 우리의 마음의 습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의지 선택 습관 그리고 카르마 어떤 지금 현재 일어나는 결과를 형성하는 정신적 힘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식은 모든 것들을 알아차리는 의식이에요.

감각 경험을 인식하는 기본적 의식 작용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여기서 우리의 몸의 감각, 육 감각, 눈 귀, 코혀 몸 마음의 6가지 의식이 작용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온이 중요한 이유는 부처님의 말씀에 따르면 사실 나라고 고정된 자아는 없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이 자아 정체성이라는 건 우리가 감각적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순간순간 이 오온에 따라서 우리의 마음 작용으로 일어날 때 거기에 대해서 이것을 내가 나라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나의 의식 작용을 경험하고 나면 흔히 알고 있는 이 불교의 가르침 중에 무아의 가르침이 더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바로 우리가 나아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고정된 실체는 없다.

우리는 이 오온을 통해서 끊임없이 현실 세계를 경험하고 나라는 자아 정체성을 형성할 뿐이다.

최신 뇌과학과 신경과학은 2500여 년 전 붓다의 가르침을 이제 우리에게 좀 더 보편적인 언어로 과학적 증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나라고 주장할 만한 어떤 고정된 것이 없다.

이것이 바로 불교에서 부처님이 자아 정체성에 대해서 얘기하신 부분이죠.






그런데 또 하나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들을 그 당시 2500년 전에 이 석가모니 붓다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인간의 마음이 이렇게 작용하는구나를 알았다는 거죠.

이러한 앎 하나로 정말 변화가 찾아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전적으로 내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내가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가 바로 그것을 결정합니다.

만약 그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좋은 소식입니다.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생각을 알아차리고 그 생각에 물줄기를 바꾸어 보고,

그리고 궁극적으로 내가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훈련을 오늘부터 시작하십시오.



 

 

 



유정은 대표님은 現 마보 대표, 한국내면검색연구소 대표로 활동하시며

동기부여, 자기관리, 스트레스, 정신건강, 힐링, 희망, 행복, 마음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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