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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 강연 '왜 대한민국은 유난히 돈에 집착하는가?' 강의 강연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포스팅은 최재천 교수 강연 '왜 대한민국은 유난히 돈에 집착하는가?' 강의 강연 영상입니다.현대 사회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영상입니다.  Q. 최근에 미국 퓨리서치센터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삶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언가라고 했을 때 물질적인 풍요를 1등으로 뽑은 나라가 한국밖에 없더라고요.A. 그 연구 처음 아닙니다. 몇 년 전에도 그런 비슷한 표본 조사를 했는데 그때도 한국만 유일하게 '돈' 이라고 대답한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었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돈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경제가 급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한국 사람들에게는 물질적 풍요가 가장 삶에서 추구해야 하는 목표가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기적을 우리는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명확한 비교 기준이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불과 한 반세기 전만 해도 시골에서 논마지기라도 한 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저 먹고 살았고 그마저도 없는 사람은 그런 집에 품앗이하면서 이른바 소작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산업사회로 급변했잖아요.거의 모든 사람들이 도시로 달려와서 번 돈으로 다시 시골에 가서 농촌을 사들이고 땅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통적으로 땅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계속 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게 아니라 땅을 버리고 도시로 갔던 사람이 돈을 벌어 와서 내 땅을 사버리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돈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커진 것 같습니다. 돈과 교육이 맞물렸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은 개척 시대에 공부를 해서 그게 한 게 아니라 서부로 가서 금강을 캐서 부자가 되는 겁니다. 반면, 우리는 도시에 와서 한꺼번에 부자가 됐다기보다는 자식을 교육시켜서 그 자식이 사회적인 지위를 얻고 새로 부상하는 산업에 종사하게 되면서 돈을 축적해서 부자가 되는 겁니다.교육의 목적 자체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혹은 이 세상을 밝게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사회적인 지위를 얻고 돈을 많이 버는 수단으로 교육이 활용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Q. 산업혁명 당시의 사람들도 돈을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로 여겼을까요?A. 저는 그들도 이런 과정을 거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유럽에 잘 사는 작은 나라들도 경제학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리 머지 않은 70년, 80년 전에 사회 혼란들을 다 겪었다는 겁니다.그런데 지금은 왜 저렇게 평온해 보이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올라와 있어서 인간적인 삶을 사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사회 구조를 만들어 놨기 때문입니다.결국은 대한민국 사회가 돈이 참 중요하다는 개념을 버리게 되는 순간은 결국 우리가 유럽과 같은 복지국가가 돼야 하는 겁니다.우리 사회가 앞으로 가야 되는 단계는 보다 많은 대부분의 대다수가 '나는 이 정도면 충분히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라고 느끼게끔 우리 사회의 복지 수준이 올라가 줘야 되는 거고, 그게 결국 차이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Q. 유독 우리나라 중산층의 기준이 다른 나라들과 다른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A. 서양 사람들에게 성품도 중간 정도, 학식도 어느 정도는 갖춰야 되는 거고, 교양 수준도 중간 레벨은 돼야 되는 겁니다.그런데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돈이 중간 정도가 돼야 된다는 비틀어진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우리는 너무 급격하게 사회가 변해버려서 마땅한 기준이 없는 겁니다.우리는 어쩔 수 없이 눈에 보이는 이런 여러 가지를 가지고 비교할 수밖에 없게 되지 않았을까 그래서 저는 우리가 남과 비교하는 그런 습성이 오래된 습성일까 하는 거를 생각하게 됩니다.너무 많은 변화가 단시간에 벌어진 그런 사회가 겪는 아픔인 것 같습니다.어떤 방법이 되든 결과적으로는 돈이 그렇게까지 삶의 큰 역할을 하지 않는 그런 시대가 와야 드디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돈이 뭐가 그렇게 중요해?' 라고 생각이 변화할 것 같습니다.이건 도덕교육이나 인성교육을 통해 하루 아침에 변할 것 같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A. 저는 한 번도 풍요롭게 살아보지 않았습니다.물질의 욕심이 없어도 너무 없기 때문입니다.미국 유학 갈 때 성적이 안 좋으니까 장학금 받을 가능성은 전혀 없고 아버지 앞에 무릎 꿇고 앉아서 며칠을 빌었습니다.'한 학기 등록금만 마련해 달라 그러면 가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안 돌아오겠다' 그랬더니 저희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시고 그 퇴직금을 받아서 그걸 절 떼주셨습니다.그러시면서 하신 말씀이 '죽지는 말고 돌아와라' 였습니다.그 한 학기 등록금으로 버텨서 두 번째 학기부터 장학금을 받기 시작했고 어떻게든 미국 돈으로, 미국 사람들 돈으로 공부했습니다.그리고 결혼도 했고 교수도 돼서 한국에 돌아온겁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어떻게 보면 제 삶에 돈이 굉장히 소중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항상 은행 잔고가 120불 이 정도 남을 정도로 돈이 없었으니까 다음 달 장학금 들어오면 '또 살았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았으면 오히려 돈에 집착이 굉장했을 것 같은데 전혀 없습니다.돈 없이는 이 세상을 절대로 살지 못하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돈을 계속 쫒아간다고 해서 다른 삶을 살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저는 한번도 돈을 쫓아가 본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제대로 굶어본 적도 없는 것 같고,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설문조사를 할 때마다 제일 삶에서 중요한 게 돈이다 물질이다라고 대답하는 걸 보면,지금의 현실이 저하고는 너무 동떨어진 세계 같이 느껴져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저처럼 생각하는 분이 많아졌음 좋겠습니다.좋아하는 일 열심히 하고 살면서 부자는 아니지만 굶지는 않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 걱정 안하고 사는 세상이 오길바랍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미래, 인문학, 문화 등 분야의 강연과 다양한 저술활동 및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 최재천 강사
  • 2024-11-14
강연섭외 장동선 특강 '인간의 뇌는 다르다?' 명사강연

이번 강의는 장동선 박사님의 강연 "연결"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뇌가 어떻게 연결의 관점에서 진화해 왔는지 깊이 있게 다룹니다. 뇌과학자들은 뇌가 최초로 감각 기관과 운동 기관을 연결하며 생명체의 생존 본능을 강화하고, 이후 사회적 유대와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합니다. 이 강의를 통해 뇌의 진화와 인간의 사회성,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연결이 우리 삶에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장동선 박사님은 호오컨설팅 강연섭외로 많은 명사강연을 진행하시는데요,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 하겠습니다. 최초의 뇌와 생명의 연결뇌의 기원은 약 5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가장 원시적인 생명체가 외부 세계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감각기관과 운동기관을 연결하며 최초의 뇌가 탄생했습니다. 감각기관은 외부의 변화를 인지하고, 운동기관은 그 변화에 반응하여 도망치거나 움직일 수 있게 해 주었죠. 이를 통해 생명체는 단순히 환경 변화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생존할 수 있는 기본 틀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생겨난 뇌는 이후 점차 복잡해지며 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뇌가 없는 생명체와 뇌의 중요성뇌가 없는 생명체는 외부 변화에 대응할 능력이 부족하여 계획대로만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생명체들은 주로 유전자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데, 예를 들어 양분이 많은 곳에서만 생존하고 생식하는 등 단순한 패턴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뇌를 가진 생명체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습과 기억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능력이 생명체의 생존과 번영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주었고, 진화의 큰 이점을 제공했습니다. ​포유류와 사회적 학습의 진화포유류는 단순히 환경에 반응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존재를 관찰하고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포유류는 태어나자마자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존재들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합니다. 특히 인간의 경우, 출생 직후 홀로 생존할 수 없는 반면, 주변의 존재들로부터 학습하며 뇌를 발달시켜 나갑니다. 이러한 방식은 뇌에 많은 에너지를 쓰게 하지만, 그만큼 인간이 사회적 관계와 학습을 통해 다른 존재들로부터 정보를 얻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간의 사회적 뇌와 연결의 진화뇌의 구조가 발전하면서 인간은 개인으로서 살아남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동물로서 공동체 속에서 살아남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특히 인간과 같은 포유류는 다른 존재들과 감정,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생존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뇌는 타인의 감정이나 반응을 파악하고 이에 공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인간은 더 큰 집단과 사회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예를 들어 쥐는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목격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쥐들의 행동을 통해 위험을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전염과 사회적 학습은 우리 인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서로를 통해 생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공동 육아와 호모사피엔스의 진화적 성공인간은 공동 육아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켰습니다. 다른 유인원들과 달리 호모사피엔스는 1~2년이라는 짧은 주기로 자녀를 낳고 공동체 내에서 함께 양육하는 메커니즘을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공동 육아 시스템은 사회 내에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개개인의 생존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체 생존을 넘어서 집단적 번영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으며, 오늘날 인간 사회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AI 시대의 연결과 고립현대 사회에서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AI가 등장했지만, 사람과의 연결이 갖는 본질적 가치는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외로움은 개인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흡연과 비슷한 수준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과의 연결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정신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며, 이러한 고립은 전체적인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사람의 암 발병률과 치매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는 기술과 AI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간의 연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AI와 같은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사람 간의 연결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공감하는 경험은 우리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인간 본성의 재발견 - 연결의 중요성인간은 서로 연결되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본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AI의 발전이 편리함을 주더라도, 타인과의 교류와 연결은 그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본질적인 요소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갑니다. 따라서 연결은 단순한 유대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결론 - 연결은 생명력이다우리는 서로를 통해 더욱 강해지고, 서로의 존재를 통해 생명을 이어갑니다. 인간의 뇌는 타인과 연결되어야 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다른 사람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지만, 우리는 여전히 타인과의 연결과 유대가 필요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으로 건강한 사회이며, 연결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연결이 있어야 비로소 그 존재의 의미가 완성됩니다. 서로의 고통에 공감하고, 서로의 기쁨을 나누는 그 순간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순간들이며, 그러한 연결이 바로 우리의 삶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 장동선 강사
  • 2024-11-14
일본 기업 전문가 오태헌 교수 강연 '작지만 강한 기업의 특별한 경영법?'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포스팅은 일본 기업 전문가 오태헌 교수 강연 '작지만 강한 기업의 특별한 경영법?'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장수기업이 많기로 유명한 일본의 특별한 경영법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는 좋은 영상입니다.  우리 사회에 일본의 기업들이 장수기업이라는 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일본에 왜 장수기업이 많을까요?정말 물러설 수 없는 반드시 생명처럼 지켜야 될 뭔가를 가지고 있습니다.영속성이 있고, 전문성이 있고, 이중성, 확장성이라는 네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4개의 속성을 각각의 영어 단어에 첫 알파벳을 조합해 보니까 deep DB 나왔고요.한 우물만 판다고 그러듯이 아주 깊은 경영을 합니다.이 기업이라는 게 잘 나갈 때도 있고 잘 못 나갈 때도 있고 여러 가지 변화가 극심한데 그런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지키는 뭔가가 있는 기업들이 바로 일본의 작은 강한 기업들입니다. 오늘 리뷰할 아이템은 시간을 거스른 기업입니다.일본 사가현에는 1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크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레시노 온천이 있습니다.단체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지역의 어떤 전통 숙박시설인 료칸도 한때 80개가 넘었지만, 줄어들었습니다.이 쇠퇴하던 온천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것은 1830년에 창업한 료칸 오오무라야를 이어받은 기타가와 사장입니다.기타가와 사장은 이 매출을 기존의 1.7배로 끌어올리고, 마이너스였던 경상이익률도 플러스 15%로 바꿔놓았습니다.과연 무엇을 어떻게 바꿨을까요?이 오랫동안 료칸 업계에 얽매여 있었던 각종 상식을 뒤집고 실행에 옮긴 것이었습니다.그는 그 전통 료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그 식사는 하지 않고 잠만 자는 숙박 그리고 지금이야 굉장히 익숙해져 있습니다만 1인 숙박을 도입해 가지고 이 문제를 풀고자 했습니다.기타가와 사장이 가업으로 돌아온 지난 10년 동안 객단가는 1만 원에서 1만 7천 엔, 가동률도 42%에서 79%로 향상이 되었습니다.주변의 상인들과 함께 우레시노 온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우레시노를 발전시키고 싶었고,무엇보다 우레시노라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우리가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이것이 바로 그 일본 강소기업들이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 가진 무형의 가치이자 기업이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일본의 많은 경영자들은 기업은 태어났으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하나의 산업이 급부상했다가 쇠퇴하는 과정 중에 매출이 떨어진다거나, 해오던 사업을 접거나, 기업의 가치를 키워서 높은 카페에 매각하는 일을 피하는 것이 이 기업인의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어쩌면 우리 사회와는 조금 다른 그런 가치관이라고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변화 속에서 밀려나고 실적이 떨어진 기업을 왜 계속 끌고 가야 되는가 왜 지속해야 될까?그것은 이 일본 사회가 기업에는 매출이라는 지표 외에도 다양한 무형의 가치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오랜 시간 하나의 일을 지속해 온 직원들에게 체화된 기술이라든지 경영인이 가진 경영 노하우, 오래된 브랜드가 가진 신용과 같은 이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들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의 가치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타가와 사장은 우레시노의 3대 전통 문화로 불리는 차, 온천, 도자기를 연계해서 프로젝트도 시작을 했습니다.티 투어리즘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인데, 숲속 다실과 야외 다실, 찻잎을 따는 체험 마을을 걸어 다니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보차 등업종을 초월해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입니다.그 지역 고유의 가치를 업종을 뛰어넘어서 어떻게 보면 재편집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위기 속에서 혼자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자신이 뿌리내린 성공의 씨앗을 지역과 함께 나누고 키워가고 있기에 그가 맺은 결실이 더 빛나는 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쇠퇴해가던 지역의 산업을 되살린 기업이 또 하나 있습니다.후쿠이현의 사바의 시는 한때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안경의 약 80퍼센트 이상을 생산할 정도로 거대한 산업 지역이었습니다.그런데 버블 붕괴 이후에 저렴한 외국산 안경에 밀려서 하나 둘씩 도산하는 기업이 늘면서 지금은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습니다.그 침체의 그늘에 빠져 있던 이곳에 최근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니시무라 프레시전 기업입니다.이 기업의 성공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새로 개발한 페이퍼 글라스입니다. 이 제품은 돋보기 안경인데, 접으면 그 두께가 불과 2mm에 불과해서 종이 안경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고, 가격이 15만 원입니다.고가에도 불구하고 2012년 발매한 이후에 누적 판매 개수가 3만 개를 기록을 하고 있고, 여전히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이퍼 글라스를 개발한 주인공은 2대 사장인 니시무라 아키히로 입니다.이 가업을 이어받을 당시에 이 회사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고, 경영 재건을 위해서 사장이 주목한 것은 바로 고령화였습니다.일본의 고령화는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고 지금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고령화로 돋보기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 같은데 시장은 커지지 않는다.돋보기는 가지고 다니거나 자주 쓰고 벗어야 하는데, 그러한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사바에시의 그 정밀 가공 기술을 이용하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그는 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 관련 회사들을 찾아다니면서 힘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10개의 기술력을 집약시켜서 만들어낸 마침내 책갈피 대신 꽂아두거나 가슴 위치의 그 주머니는 물론이고,장지갑에도 넣을 수 있는 이 페이퍼 글라스를 탄생시킨 것이었습니다.이제는 그 사바에시의 안경 제조 산업을 부활시킬 아주 핵심적인 주력 제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그 지역에 축적된 기술력의 가치를 믿고 관점을 바꿔 지역 산업을 되살린 아주 좋은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니시무라 사장이 경영 재건을 위해 바꾼 것은 돋보기만이 아닙니다.그는 그설비를 인터넷에 공개하자는 제안을 했는데, 자사가 보유한 선방 기계 등의 설비와 만들 수 있는 제품을 공개해서 이 안경업계 이외의 업계로부터 주문을 받고자 하는 시도였습니다.그런데 이 제안은 그 선대 사장은 물론이고, 회사의 고참 직원들로부터 아주 강한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어떻게 보면 설비라는 것은 그 회사의 기밀 정보이고 알려지면 도용할 수 있으니까 감춰야 한다는 거였습니다.니시무라 사장은 보고 모방할 수 있는 기술은 진정한 기술이 아니다.중요한 것은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노하우이고 그것은 결코 웹상에 노출되지 않는다.고객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회사가 무슨 설비를 갖추고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른다면 상담조차 제한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설득에 나섰고, 동의를 얻어낸 사장은 설비와 기술을 홈페이지에 대량으로 공개를 하고, 검색 사이트의 상단에 해놓았습니다.그 결과 전기전자, 자동차 업체로부터의 의뢰가 증가하고 안경 부품이 전체 매출의 90% 에서 안경 외 매출 비중이 약 80%를 차지하는 형태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니시무라 사장의 이러한 마인드는 기업이 가진 무형의 가치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언어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전 정신이 그것입니다.일본 오사카에는 오사카 노련백년회라는 오래된 기업들의 모임이 있는데, 이들이 지켜야 하는 규범으로 가장 먼저 꼽는 게 바로 영속은 기업의 진수라는 점이고 오늘 소개한 이 두 개의 기업도 가지고 있었던 가장 강한 장점을 어떻게 살리느냐 그것이 바로 영속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오늘의 한 줄 리뷰는 영속은 변화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선물이다입니다. 일본 기업 전문가 오태헌 교수님은 강사섭외를 통해, 경영, 경영전략, 자기경영, 경제, 경제전망 등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강사섭외가 궁금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오태헌 강사
  • 2024-11-14
명사특강 김대식 교수 강연 '인공지능의 미래' 섭외

오늘 강연의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입니다. 챗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형태의 AI가 왜 중요할까요? 생성형 인공지능이란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기회와 도전 과제를 줄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명사강연 바로 포스팅 시작 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우리가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인공지능’이란 말을 들으면 영화 속 로봇이나 고도로 지능화된 기계가 떠오르지만, 사실 AI는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란 특정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학습하고 패턴을 인식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러한 AI는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과 연산을 바탕으로 동작하며, 특정 작업에서 인간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챗봇이나 음성인식 서비스는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익숙합니다. 이런 시스템은 우리가 원하는 답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은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 생성형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자연어 처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까지: 길고 험난한 여정AI 연구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는 자연어 처리였습니다. 처음 AI가 연구되기 시작한 1950년대에는 언어를 자유롭게 이해하고 번역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지만, 이는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로 판명되었습니다. 당시 연구자들은 언어 규칙을 하나하나 기계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수많은 언어 규칙을 사람이 모두 정의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몇십 년 동안 자연어 처리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남아 있었습니다.​2017년, 구글이 ‘트랜스포머’라는 획기적인 알고리즘을 발표하며 자연어 처리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트랜스포머는 언어의 순서를 고려하지 않고, 매우 방대한 데이터에서 단어와 문장의 관계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개발되었고, 마침내 자연어 처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람과 유사한 대화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이 탄생한 것입니다. 학습형 AI와 딥러닝: 실패에서 성공으로1980년대에는 AI 연구자들이 인간처럼 학습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기계학습’을 시도했습니다. 초기의 기계학습 시스템은 일정한 규칙을 입력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며 패턴을 인식할 수 있었지만, 제한된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로 인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 딥러닝과 빅데이터의 발전으로 기계학습이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고, AI가 이미지와 음성을 인식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스마트폰 얼굴 인식이나 자율주행 기술이 이러한 딥러닝의 성과로 가능해진 것입니다.​딥러닝은 특히 AI가 기존 데이터의 패턴을 학습해 새로운 정보를 예측하는 데 큰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능력은 현재의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이어지며 더 창의적이고 진화된 AI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탄생과 활용 범위최근 몇 년간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 즉 ‘생성형 인공지능’을 선사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이름 그대로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데이터를 창조할 수 있는 AI입니다. 예를 들어, 사진을 기반으로 가상의 얼굴을 만들거나, 특정 조건에 맞는 그림을 그리거나, 소설의 줄거리를 요약하는 등의 일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예로 챗GPT와 같은 언어 생성 모델은 질문에 답을 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조건을 넣어 독창적인 글이나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 생성 AI인 ‘DALL-E’는 단어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그림을 창조하는데요, 이는 디지털 아트와 디자인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은 예술, 교육, 의료,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리스크와 도전 과제생성형 인공지능은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리스크와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가짜 정보’의 생성입니다. 생성형 AI는 언어와 데이터의 패턴을 바탕으로 상당히 그럴듯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어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잘못된 정보가 널리 퍼질 가능성이 커졌고, 이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은 프라이버시 문제와 윤리적 논란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의 이미지를 모방해 가짜 얼굴이나 가짜 음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은 악용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정교한 기술적, 윤리적 기준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일자리 변화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은 노동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글을 쓰고 디자인을 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야에서는 AI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창작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제 예술가, 작가, 디자이너,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이 AI와 함께 일하거나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하지만 동시에 생성형 인공지능은 인간의 창의성과 고유의 아이디어가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예술과 같은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때 AI의 힘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스토리를 녹여낼지 결정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역할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 생성형 인공지능과 교육의 역할오늘날 알파세대와 베타세대는 AI와 더불어 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기계가 창출한 콘텐츠와 함께 생활하는 환경 속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정보나 지식을 외우는 것은 AI를 능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그리고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미래 사회에서는 AI와의 협력이 필수가 될 것이며,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주목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의 세대들은 AI와 함께 일하고 AI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만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AI가 이끄는 검색의 변화와 디지털 플랫폼 경쟁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검색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정보를 찾고 각 페이지를 클릭해가며 원하는 답을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은 우리가 검색어만 입력하면 그에 맞는 정보를 요약해서 제공합니다. 이는 기존의 검색엔진과 광고 플랫폼 구조를 위협할 가능성을 제기합니다.​구글은 챗GPT의 등장을 코드 레드로 인식하고 자체적으로 AI 기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투자하며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과 기업 모두 AI와의 협력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준비할 것은 무엇인가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릅니다. 이제 지적 노동조차도 AI가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우리는 AI와 함께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일에서 더 나아가, AI가 생성한 정보를 활용해 새롭고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생성형 인공지능은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 강연을 통해 AI와의 공존,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함께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 김대식 강사
  • 2024-11-13
기업 특강 유경철 대표 강연 '성과를 내는 팀장의 완벽한 리더십'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기업특강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포스팅은 기업 특강 유경철 대표 강연 '성과를 내는 팀장의 완벽한 리더십'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소통의 본질을 이야기할 때 비유하는 것이 프리즘입니다.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프리즘을 기억해 봅시다.빛의 프리즘을 통과하면 방향에 따라 다양한 색깔이 보여지게 됩니다.하나의 빛이 들어왔는데 왜 이렇게 다른 색이 보여질까요?소통도 이 프리즘과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소통이 어려운 것은 인식의 프리즘 때문입니다. 인간은 살아온 환경과 성격, 가치관, 신념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욕구, 감정 생각도 다릅니다.따라서 똑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인식하는 결과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의 프리즘으로 비유합니다.동일한 영화를 봤는데 한 명은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하고 다른 한 명은 최악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바로 "인식의 프리즘 차이 때문" 입니다.이런 상황이 벌어질 때 저 사람 참 이상하네 재미있는 영화를 재미없다고 말해 이렇게 생각하고 나랑 너는 너무 달라 같이 어울릴 사람은 아니야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과의 관계와 소통은 어렵게 됩니다.이처럼 사람들은 각자의 욕구 감정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인식의 프리즘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따라서 우리가 대화를 할 때 나의 욕구 감정 생각은 사실이 아님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나의 욕구 감정 생각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인 경험임을 인정하는 것이죠.다른 사람이 보고 들은 것을 내가 똑같이 보고 듣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소통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인식의 프리즘을 이해할 수 있다면 사람들과 대화할 때 인식의 폭이 넓어집니다.내가 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른 의견을 낸다고 하더라도 불편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왜냐하면 우리는 인식의 프리즘을 통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고, 타인의 의견도 수용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인식의 프리즘을 이해한다는 것은 사고의 영역을 넓히는 작업입니다.이것이 잘 되면 소통의 본질 관점에서 누구와도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갈등이 생겼을 때 대화가 잘 안 되는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말만 맞다고 생각하고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죠.그러나 다음과 같이 나와 타인의 인식의 프리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그 어떤 사람과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첫째, 일단 소통을 할 때 상대방의 인식의 프리즘을 존중하고 이해합니다.나와 다른 의견이 나오면 그 자체로서 충분히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둘째, 자신의 인식의 프리즘을 명확하게 표현합니다.타인의 다름을 인정하되 나의 생각도 잘 표현해야 합니다.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죠.그래서 상대방도 내 생각을 인식하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다양한 사람들의 인식의 프리즘을 탐색합니다.타인의 인식이 프리즘을 비교해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탐색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사고의 유연성을 높이고 어떤 부분도 거부감 없이 수용하려는 자세.인식의 프리즘은 결국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그 자세입니다.이처럼 상대방의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나의 생각을 공유하면 적절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지금 나를 한번 돌아봅시다. 동료들 또는 후배들과 이야기할 때 내 고집만 피우고 있지 않은가요?아니면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고 그들 생각에 공감하려고 하는가요? 인식의 프리즘을 이해하면 소통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고, 그 누구와의 대화도 두렵지 않게 됩니다.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지 않습니다. 모든 생각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습니다.소통의 본질은 결국 나와 다른 타인의 욕구, 감정 생각을 수용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기 때문이죠.다른 나라에 가려면 여권이 필요한 것처럼 나의 말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려면 마음의 여권이 필요합니다.마음의 여권은 호감을 뜻합니다. 관계와 소통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서로 간의 호감이죠.조직에서 일을 할 때 호감 있는 동료가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면 대부분 기쁜 마음으로 약속을 잡고 식사를 할 겁니다.그러나 비호감인 동료가 식사를 하자고 하면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피하고 싶을 거잖아요.이처럼 사람들은 호감 있는 사람과 더 많은 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고 싶어 합니다.따라서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되어야 좋은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웃으면서 대화를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해야 합니다.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타인을 관찰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좋은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을 통해 말하는 쪽이 전하고 싶었던 말과 듣는 쪽이 받아들인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예를 들어 지금 당신이 한 말을 하는 뜻으로 받아들였는데 그것이 맞나요라고 확인하는 자세가 배려인 것입니다.상대방의 생각을 인정하고 확인하는 마음, 그것이 곧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자 사랑의 마음입니다.인식의 프리즘을 통해 사람들과 대화하고 호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소통자가 될 것입니다. 유경철 대표님은 기업특강으로 동기부여,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조직관리, 조직활성화, 변화, 자기경영,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창의, 창의력 등 활발한 기업 특강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 유경철 강사
  • 2024-11-13
스타 강사 개그맨 고혜성 강사 강연 '힘든 분들은 꼭 보세요' 동기부여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스타 강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의 포스팅은 스타 강사 개그맨 고혜성 강사 강연 '힘든 분들은 꼭 보세요' 동기부여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고혜성 강사님은 前 개그맨이시자, 現 동기부여 강사로 활발한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동기부여 강사 고혜성입니다. 개그맨을 하기 전에 사업을 하다가 쫄딱 망해서 다 쓰러져가는 산기슭에 있는 폐가에 산 적이 있습니다.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었습니다. 70년대 지어놓은 기와로 된 지붕에 시골 재래식 화장실 마당에 풀이 자라나 있고 담벼락은 다 무너진 집이었습니다.매일 카드회사에서는 돈 달라고 전화가 빗발쳤습니다.당시에 신용카드를 9장을 만들었는데 9장 모두 신용불량자였습니다.누가 봐도 아무런 희망이 없는 그런 삶이었습니다.웃을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죠. 근데 재미있는 것은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크게 웃었던 때가 바로 그때입니다.제 인생 가장 밑바닥 최악의 상황에서도 저는 웃었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뜰 때부터 크게 웃는 훈련을 했습니다.수시로 크게 웃었습니다. 세상이 나를 울라고 했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고 반대로 더 크게 더 많이 웃었습니다.긍정적인 것들을 계속 찾았습니다.그래도 살 집이 있어서 좋고, 월세를 안 내서 좋고, 산밑이라 공기가 좋다.살다 보면 예측하지 않는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진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일이 꼬이고 사기당하고 태클이 들어옵니다.힘들 때는 두 가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울거나 웃거나 우는 것은 쉬운 겁니다.웃는 것이 진짜 어렵습니다. 제가 아직 큰 성공을 하지 않았지만 많이 살아오지 않았지만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언제 웃어야 되느냐, 언제 더 크게 많이 웃어야 되느냐 힘들수록 고통스러울수록 더 크게 더 많이 웃어야 됩니다.웃는 거 말고는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울어도 되지만 너무 오래 울지는 마세요.처음에는 옆에 와서 다독여줄 수 있겠지만 계속 울면 아무도 다가오지 않습니다.웃을 상황이 아니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웃어야 됩니다.중요한 건 작게 웃지 마시고 크게 웃으세요. 크게 웃어야 힘이 나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팔 근육을 생기게 하려면 무거운 아령을 들죠.나무 젓가락으로 수천 번 들었다 올린다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에너지가 들어간 만큼 육체도 단단해지고 정신도 단단해집니다.크게 웃으면 그만큼 힘들고 에너지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정신력이 단단해지는 것입니다.재밌는 건 크게 웃으면 부정적인 마음이 사라집니다.최소한 크게 웃는 순간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한번 실험해 보세요. 자주 웃고 계속 웃으면 그만큼 긍정적인 마음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내 인생이 지금이 최악이다. 아무런 빛이 없고 희망이 없다.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바로 이때가 가장 크게 웃어야 할 때입니다.물론 처음엔 어색하실 거예요. 쉽지 않죠. 울어야 되는데 웃으라니까 잘 안 되실 겁니다.그래도 웃으세요. 이거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어제는 울었지만 내일 울고 싶지 않으면 오늘 웃어야 합니다.저를 따라서 크게 한번 웃어보세요. 아침에 눈 뜰 때도 웃고 수시로 웃고 자기 전까지 한번 웃어보세요.그럼 반드시 내일 웃을 일이 생깁니다.저는 그렇게 산 밑에서 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개그맨 시험은 당시에 만 30세 31살까지만 볼 수 있었는데 저는 그때까지 개그맨 시험에 떨어졌습니다.개그맨이 될 수 없는 나이였는데 어느 날 새벽에 방송되는 개그맨 지망생들이 나오는 개그 프로그램이 생겼습니다.시청률이 0.3% 새벽에 방송이 됐습니다. 저는 시청률 상관없이 방송에 나가서 웃길 수 있다는 생각에 8개월 동안 출연을 했습니다.출연료는 6만 원. 한 달에 편집 안 되고 4번 나가면 24만 원을 받았습니다.돈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웃길 수 있기 때문에 나갔습니다.진짜 하고 싶은 일은 돈을 받지 않아도 평생 하고 싶은 일입니다.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찾고 싶을 때는 돈을 전혀 안 줘도 하루 세 끼만 먹어도 그 일을 평생 하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새벽 2시 아무도 보지 않는 프로그램이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미친 듯이 개그를 짰습니다. 허구날 꼴찌하고 나이도 많은 사람이 웃기지도 않는다고 심사위원들이 늘 안타까워했습니다.그래도 저는 저를 믿었습니다. 난 반드시 웃길 수 있다.반드시 크게 웃길 것이다. 자신만 믿으면 됩니다.다른 사람이 나를 믿지 않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내가 나를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32살의 기적처럼 개그 콘서트에 제가 스카웃이 됩니다.그래서 CF도 많이 찍고 결국 꿈을 이뤘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을 웃겨드리겠다는 어린 시절 꿈을 드디어 이룬 겁니다.나보다 먼저 취업했다고, 나보다 먼저 성공했다고, 너무 부러워하거나 자신과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목욕탕 주인이 얘기했죠. 모든 사람은 다 때가 있다고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듯이, 사람마다 인정받고 꿈을 이루고 존경받는 시기가 다 다른 겁니다.공자님, 부처님 예수님은 살아계실 때보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존경을 받고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저도 그동안 10년을 강연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저를 모릅니다.지금 유튜브에서 이렇게 짧은 특강을 하고 있지만 조회수가 높지 않습니다.그래도 계속 만들어서 올릴 겁니다. 언젠가는 대한민국 사람들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들어줄 거라는 믿음으로 계속 만들 겁니다.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내가 나를 인정하고, 내가 나를 존경하고,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내가 지금 이 일을 하는 것이 즐거우면 되는 겁니다.조금 늦더라도 기다리면 됩니다.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저의 때도 여러분의 때도 반드시 옵니다. 같이 웃으면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비는 반드시 그치게 되어 있고, 눈은 반드시 녹습니다.아름다운 미래가 우리에게 반드시 올 거라 믿습니다.당신도 믿으세요 모든 것이 점점 더 좋아질 겁니다. 크게 웃으세요. 모든 것이 더 좋아지고 있다. 고혜성 강사님은 동기부여, 열정, 도전, 리더십, 웃음 등 다양한 분야로 재미있는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스타강사 섭외가 궁금하시면?스타 강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고혜성 강사
  • 2024-11-13
명사강연 김상근 교수 강의 '행복한 사회 만드는 법?' 인문학 강의

이 강의에서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를 통해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정의로운 공동체가 될 수 있을지를 배워보는 명사강연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공화국의 시민으로서 우리는 어떤 역사를 배우고,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 바로 시작 하겠습니다. 고대 그리스: 아름다움과 진리를 향한 탐구고대 그리스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보편적인 진리를 탐구한 사람들이 모여 있던 곳이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의 파르테논 신전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그들이 추구한 이상적인 아름다움과 조화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건축과 예술에만 그치지 않고, 인간 본질과 사회 구조의 근본을 탐구하며 진리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리스의 수많은 철학자와 예술가들이 서구 지성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이유도 바로 이 탐구 정신 때문이었습니다.​그리스의 예술가들은 단순히 사람의 모습을 조각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상적인 인간상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예를 들어, 폴리클레이토스는 인체 비례를 통해 아름다움을 정의하려고 했으며, 5세기 후반에 활동한 조각가 리시포스는 얼굴과 신체의 이상적인 비율을 제시하며, 그 비율이 신체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아름다움이란 표면적인 외관을 넘어서 보편적 원리를 찾으려 했던 그리스인들의 집념을 보여줍니다. ​고대 그리스의 교육철학: 파이데이아의 시작고대 그리스는 교육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공동체 전체의 행복을 위해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중시했던 '파이데이아'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라, 인격을 완성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가 고대 그리스에서 첫 번째 교육 교재로 사용된 이유도, 이러한 교육 철학에 기반하고 있었습니다.​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와 같은 전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강한 용기와 힘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오디세이아에서는 지혜롭고 전략적인 지도자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오디세우스는 말을 잘하고 판단력이 뛰어난 인물로, 지도자는 단순히 강한 존재가 아니라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이처럼 이상적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공동체 전체의 행복을 위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레테: 개인의 탁월함을 추구하는 교육그리스 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아레테', 즉 탁월함의 추구였습니다. 처음에는 왕족과 귀족들이 아레테 교육을 통해 지도자로 성장했지만, 점차 평민들까지 탁월함을 추구하는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탁월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이상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지도자들만이 아니라 평민들까지 각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 사회에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초적인 요소였습니다.​아레테 교육을 받은 지도자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에서의 아레테는 개인의 완성이 공동체의 행복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이 개념은 현대의 성공적인 리더십의 본질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상적인 지도자의 덕목과 공동체의 행복플라톤은 '국가'라는 책에서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진정으로 사회를 위한 존재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동굴의 비유를 통해, 지도자가 환상에 갇히지 않고 진리를 바라봐야 하며, 그 진리를 깨달은 후에는 다시 동굴로 들어가 동료 시민들을 구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플라톤이 말한 지도자의 헌신적인 사명입니다. 사회를 위해 자기 이익을 넘어서 헌신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이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로마 공화국의 교훈: 법과 정의로마는 공화국 체제를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로마에서 강조된 것은 바로 엄격한 법의 준수였습니다. 시민들은 법을 지키며 서로를 존중하고, 지도자는 법 앞에서 겸손해야 했습니다. 로마의 공화주의는 단순한 정치 체제를 넘어, 시민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본적인 원칙이었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미국과 같은 현대 공화국의 기본 이념에까지 이어졌습니다. 로마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법과 규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었습니다.​로마는 법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파스케스라는 의식을 사용했습니다. 지도자는 시민 앞에서 파스케스를 들어 경의를 표하며 법을 지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법의 엄격한 적용을 강조하는 의식으로, 현대의 공화주의 정신을 함양하는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진정한 수호자의 사명: 이타적 지도자의 필요성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철학자들은 이상적인 지도자가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강조한 이타적인 지도자의 역할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개인적 이익을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플라톤의 동굴 비유에서 보듯, 진정한 지도자는 진리와 지혜를 깨달은 후 다시 동굴로 돌아가 시민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타적인 존재로서의 지도자는 공동체를 하나로 결속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지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가르침입니다. ​로마 공화국의 몰락과 지도자의 책임로마 공화국은 결국 몰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로마의 공화주의가 위기에 처했던 이유 중 하나는 지도자들이 법과 규칙을 무시하고 권력을 남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카라칼라와 같은 폭군은 권력을 오용하여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했으며, 이러한 이기적인 지도자들로 인해 공화국은 폭력과 혼란 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로마 역사가 카시우스 디오와 같은 인물에게도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지도자가 개인의 욕망을 넘어서 공동체를 위한 봉사를 해야만, 공화국이 지속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사례입니다. ​현대 한국 사회에 주는 교훈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는 오늘날에도 많은 교훈을 남깁니다. 그리스는 시민들이 탁월함을 추구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 가치라고 보았습니다. 로마는 법과 정의를 중시하며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사는 사회의 본질을 고민했습니다. 한국도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법치 국가로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며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로마에서의 공화주의 정신은 모든 구성원이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진정으로 행복한 사회가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고대의 지혜는 우리가 사회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법과 질서를 지키고, 이타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사회에 기여할 때, 더 나은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는 점을 가르쳐 줍니다.개인의 행복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사회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철학과 역사에서 우리는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길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탁월함을 추구하며, 법과 정의를 지키고, 서로를 존중할 때 비로소 사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고대의 역사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 김상근 강사
  • 2024-11-13
명강사 한양대 홍성태 교수 강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잘나가는 브랜드에는 반드시 '이것'이 있다'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명강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 포스팅은 명강사 한양대 홍성태 교수 강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잘나가는 브랜드에는 반드시 '이것'이 있다'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한양대 홍성태 교수님은 국내 대표적인 마케팅 전문가로 현실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하고 계십니다. Q.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브랜드의 정의는 무엇일까요?A. 이름 석자가 브랜드 아니겠어요?그러니까 세상에 모든 것이 다 이름이 있는 겁니다. 노자 도덕경에 보면 첫 줄 말고 두 번째 줄에 무슨 말이 있냐면 "유명만물지모" 이름이 곧 존재를 만든다 라는 뜻입니다.예를들어, 아기를 낳았으면 이름을 지어주는데, 그럼 하나의 브랜드가 된 겁니다.그런데 이름만 지어줬다고 좋은 부모가 아니니까 이름에 걸맞게 키워야 됩니다.그런 과정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그래서 브랜드라는 것은 이름을 짓는 거고, 그다음에 그걸 잘 관리해주는 브랜딩이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Q. 브랜딩의 과정 - 브랜딩에서 중요한 요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A. 브랜딩이 복잡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딱 두 가지만 잘하면 됩니다.하나는 컨셉팅입니다.이름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두번째는 개념 만들기와 체험 만들기 입니다.사람들이 그 이름을 들었을 때와 체험할 때 그 이름의 느낌이 같이 와야 합니다.그래서 이 두가지가 결국 브랜딩하는 과정이 되는 겁니다. Q. 탁월하게 되는 브랜드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A. 결국 브랜드에서 중요한 게 '브랜드의 소울' 입니다.이 '소울' 을 마케팅에서는 '컨셉' 이라고 하는데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 컨셉이 있으면 CEO 부터 판매 직원까지 일관성있게 내려가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이 일관성이 있다면 그걸 어떻게 꾸준하게 실행하느냐도 중요합니다.  Q. 오래 가는 브랜드는 어떤 힘이 있는걸까요?A. 내가 열심히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브랜드 관리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철학적 백그라운드가 없으면 흔들리게 되기 때문입니다.제가 만난 경영자 중에 훌륭한 분 LG생활건강에 차석용 부회장님이라든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님이 계십니다.LG생활건강의 차석용 부회장의 경우에 보면 외부 사람들을 거의 안 만나십니다.오전 6시에 딱 칼같이 출근하셔서 오후 4시에 칼퇴하시고 시장을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끊임없이 고객들하고 만나서 소통하십니다.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잡지들, 기사들, 책들도 굉장히 많이 읽으십니다.그러면서 여성 제품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아시고, 심지어 광고 모델도 정말 잘 고르십니다. Q. 한국 브랜드의 잠재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A. 한국 브랜드의 잠재력 엄청납니다.요새 K-팝, k-드라마 k- 자만 붙으면 전세계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기대 수준이 높습니다.한편으로는 k- 자 붙은 거에 대해서 조금씩 지루해하는 분위기도 생기게 되었답니다.그럼 우리가 이게 어떻게 길게 나가야 하느냐 이거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텐데 저는 케이푸드 같은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그 나라 음식으로 그 나라 문화를 많이 소화합니다.결국 의식주 휴미락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로 다 나가야 될 것 같고, 잠재력은 무한하고 너무 케이에 의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각자 자기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 나가서 이름을 떨쳐야됩니다.Q. 한국의 브랜드의 특징이 뭘까요?A. 우리의 비빔밥이 아주 조화를 잘 이룹니다.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감성의 문제인데 세상의 모든 거는 그냥 갑자기 그냥 태어나는 건 없습니다.이것저것 합해서 뭔가 또 새로운 게 나오기 때문입니다.결국 믹스하는 감성이 아닌가 싶습니다.Q. 글로벌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를 위한 조언이 있으실까요?A. 우리는 훈민정음은 아주 탁월하지만 말 자체에 받침이 있습니다.그래서 그 받침 쓰기가 영어로 되게 힘든데, 외국 사람들이 읽기 불편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브랜드라는 것은 그 밑에 소울으로 영혼이 있어야 되고, 영혼이라는 건 바로 컨셉이기 때문에 이 컨셉이 뚜렷해야 됩니다.혹시 이 지금 영상을 보시는 분들 한 번 생각해보시고 점검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우리 회사의 컨 콘셉트는 뭘까 이게 과연 소비자 관점에서 볼 때 그런 콘셉트일까?''이 컨셉이 우리 직원들한테 내재화되어 있나 또 이 컨셉이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를 보면 그런 컨셉을 정말 체험하고 있는가'그래서 결국 사람한테 영혼이 있듯이 브랜드에는 컨셉이 있으니까 그 콘셉트 관리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홍성태 교수님은 경영, 변화, 창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명강사 섭외가 궁금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홍성태 강사
  • 2024-11-12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 강연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연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의 포스팅은 연사 섭외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 강연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김광석 교수님이 들려주시는 경제전망을 통해 극심한 경제 위기에서 우리의 자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에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극심한 불황이 이미 왔고, 이는 계속된다. 많은 분들이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들다" '정부는 왜 경제가 회복된다고 말하나?'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외환위기 때 한국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5.1% 이었고, 현재 경제성장률이 2.4%인데 어떻게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들까?이런 질문에 대해서 저도 사실 고민을 많이 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프 보시는 것처럼 20년의 팬데믹 경제 위기가 왔고 22년 ~ 25년 내내 평균 1.9% 수준의 l자형 경기 침체 국면에 진입해 있는 겁니다.작년에도 어려웠고, 올해도 어려웠고, 내년에도 어려운 경제가 너무나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비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복싱 경기 12라운드를 계속 얻어맞은 겁니다.IMF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 힘든 상황까지는 아닌데 왜 더 힘들다고 하실까 그걸 놓고 좀 고민을 해봤습니다.너무나 오랫동안 불황을 5년 동안 경험하고 내내 맞았기 때문에 그 경기가 끝나면 사실 한 달 동안 앓아눕는 겁니다. 특히 '경제는 왜 내수 중심으로 회복된다고 말하나?' 제가 매년 경제 전망서를 발간하는 저자로서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면서 어떻게 경제를 바라보는 것이 맞는지 말씀드리고자합니다.지금의 내수 경기가 참 불안하다는 것을 대표성 있게 보여주는 현장이 자영업자분들이 유리문 앞에 붙여놓은 폐업 문구인 것 같아요.우리나라의 취업 구조를 보면 취업자가 약 2700만이에요.이 2700만 명 중에 대략 250만 명 정도의 임금 근로자가 있고 나머지 약 650만 명의 자영업자들이 계신겁니다. 임금 근로자가 월급을 받아서 자영업자 매출로 연결되는 걸 소비하고, 그 소비하는 게 일부 내수 경제로 표출이 되는 구조입니다.'2023년 경제 전망할 때 경기 침체가 시작된다" 라고 말씀드렸고 "실질임금이 감소한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그래서 실제 실질임금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임금 근로자들이 소비를 아낍니다. 그래프 보시는 것처럼 2020년 팬데믹의 충격 때 소매 판매액이 마이너스 0.1%로 감소했고, 22년 23년의 소매 판매액이 급감했습니다.24년 상반기 기준으로 마이너스 2.4%로 소매 판매액이 더 급감하면서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것입니다. 인구 구조적으로 경기가 안 좋은데 베이비붐 세대가 생애 주된 직장에서 퇴직을 시작했는데 재취업하기가 어려우니 창업을 하는 겁니다.그러니 24년 올해의 폐업자 수는 1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폐업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중산층이 저소득 계층으로 전락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소득의 양극화를 불러오는 겁니다.정부는 경제 전망이 왜 회복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KDI의 전망 한국은행의 전망을 가지고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서 전망치를 설명드리겠습니다.이제 한국은행의 한국경제 진단은 물가 상승률의 흐름이 지금 우리나라의 목표 물가가 2%입니다.2%를 넘어도 안 되고 2%를 밑돌아도 안되는데, 지금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전월 발표된 게 1.6%고 엊그제 발표된 게 1.3% 입니다.지금 2%라는 기준선 목표 물가를 밑돌기 시작한 이 물가 상승률이 1.3%까지 떨어졌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부진해졌다는 겁니다.우리가 2021년 2% 물가 상승률을 초과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내내 디플레이션을 걱정했고, 실제 마이너스 물가도 기록했었습니다.내수 경기를 보면, 한국은행이라고 판단했을 때 GDP의 민간소비도 이미 위축됐고, 소매 판매도 계속 둔화되는 흐름입니다. 한국은행의 전망은 '취업자 수도 둔화되는 흐름이고, 경기가 둔화되니 물가 상승률도 하향 안정화될 것이고, 2% 수준에 수렴할 것이다' 입니다.2%를 밑돌 것까지는 전망하지 않고 있으니 그만큼 2%를 밑돌지 않도록 금리 인하를 단행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습니다.24년 한국은행이 보고 있는 성장률이 어쨌든 2.4%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출이 뒷받침돼서 수출의 기여도가 높기 때문에 내수는 뚜렷한 회복은 아직 아니지만 2.4%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망을 하는 것입니다.24년 하반기부터 반도체나 조선이나 자동차가 그동안에는 수출이 뚜렷하게 늘어나면서 한국 경제 성장을 지탱해 왔지만, 그만큼 뚜렷한 성장 기여를 못 하니 성장 기여가 없고 내수 성장 기여도가 늘어나는 국면으로서 2.2% 수준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는 겁니다.25년에 2.2% 수준의 성장률이 유지된다는 것은 25년 상반기 25년 하반기 내수 성장 기여도가 회복될 거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겁니다.내수 회복의 여지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금리를 인하해도 부동산 시장으로만 쏠리는 움직임으로만 전개가 된다라고 가정한다면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금리 인하와 그런 재정정책의 투입의 효과가 내수 성장 기여도를 끌어올릴수록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전제가 과연 '한국은행의 전망 시나리오가 정말 이대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을 갖게 됩니다. KDI의 진단은 경제성장률의 흐름이 전년 동기 대비 24년 기준으로 1분기 때 나름의 정점을 찍고 24년 2분기 들어 꺾입니다.특히 전기 대비로는 24년 2분기 들어 꺾이고, 마이너스 0.2 배경 중에 보시는 것처럼 민간 소비와 소매 판매액도 계속 마이너스입니다.그리고 건설투자도 둔화되고 있고 설비 투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 투자 이 세 가지를 더하면 내수이고, 외수와 내수를 더하면 GDP 입니다.여러분 가격이 왜 떨어질까요?공급이 많아져도 가격이 떨어지고, 수요가 줄어들어도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공급이 많아져서 가격이 떨어지면 그나마 괜찮지만, 내수가 둔화돼서 수요가 줄어들어서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가정하면 내수 경기가 참 부진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겁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은 불황형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입니다.취업자 수의 증감을 봐도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주춤해지고 있고, 전반적으로 우리 내수 경기가 둔화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지금부터가 KDI의 한국 경제 전망입니다.KDI는 한국 경제를 전망할 때 세계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제, 국제 유가에 대한 전제를 깔았겠습니다.세계 경제 성장률이 3.33.2 3.2%로 세계 경제의 흐름이 전개될 거라는 기존의 전제에서 반등할 거라고 전제를 바꿔놓고 전망했습니다.이 바꿔놓은 전제가 맞지 않고 'IMF는 오히려 하향 조정했다' 라고 보는 겁니다.국제유가에 대한 전제도 23년~25년 국제유가가 높게 치솟았다가 나름 유지된다에서 수정된 전제는 하향 안정화될 전제로 바꿉니다.이게 좋다 나쁘다의 개념이 아니라 세계 경제에 대한 전제와 국제유가에 대한 전제가 한국 경제를 전망할 때 긍정적인 전제로 바꾼겁니다.한국 경제라는 전망치 c를 전망할 때 a 더하기 b인데 a와 b를 긍정적으로 바꾼 겁니다.쉽게 말하면 저는 한국 경제를 전망할 때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을 기초로 하겠습니다.세계 경제의 흐름이 팬데믹 경제 위기 오기 전까지의 평년 성장률이 3.7% 였고, 10년 동안 팬데믹 이후 3.2% 수준으로 내려옵니다.저성장 고착화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존 25년 경제성장률의 전망치가 3.3에서 오히려 3.2에서 그동안 내려왔고, 부정적으로 더 바뀐겁니다.  이 전제가 이미 바뀌었는데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도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대목입니다. 내수가 뚜렷하게 회복될 것이라고는 보지 않고 어쨌든 기업들은 설비 투자를 조금 강화해 나갈 수는 있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민간 소비를 끌어올릴 만큼의 여력은 25년에 당장 일어나기는 좀 어렵겠다라고 보는 관점에서 한국 경제를 1.9% 로 2의 잠재성장률을 밑돌 것이다라고 전망을 합니다. '극심한 불황이 작년부터 올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다' 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의 경제 전망은 많은 것들을 의미합니다.'경제가 낙관적으로 흘러갈 것이다' 라고 전망한다면 '횟수가 충분할 것이다' 라고 횟수를 추계할 수 있지만 추계가 안 나오는 겁니다.다른 데 쓰여야 될 예산이 엉뚱한 데 쓰이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이 악순환의 고리가 되는 겁니다.원래 계획과 달라진 대로 쓰이는 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이 낙관적인 전망치를 제시하는 것이 경제 주체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기대를 하게 하고, 기업들의 움직임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만, 낙관적인 전망에 대한 실망과 반복되는 조정이 있다면 그 전망치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양치기 소년의 늑대가 나타났다가 돼버릴 수가 있다는 겁니다.그 경고에 대응하지 않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단 말이 전망은 전망대로 제시하는 것이 더 적합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님은 現 한양대학교 교수이자, 한국경제산업연구원의 경제연구실장으로 재직하시며,연사 섭외를 통해 4차산업, 미래, Ai(챗 GPT), 산업, 미래사회, 비즈니스, 블록체인, 핀테크, 위기관리, 경제, 경제전망, 부동산, 재테크 등쉽고 재미있는 특강 (강의) 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연사 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김광석 강사
  • 2024-11-12
기업강연 김경일 교수 특강 '한국인의 꿈과 목표' 강의

안녕하세요. 기업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이번 강의에서는 우리가 한국 사회의 독특한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찾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김경일 교수님은 우리의 문화와 사회 구조, 그리고 개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다루며,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한국의 치열한 삶 속에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고, 어떻게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기업강연은 의미 있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1. 고각성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한국이란 나라, 정말 독특하죠. 계절의 변화가 극심하고,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가 큰 것처럼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또한 늘 극적인 에너지가 넘쳐요. 외국에서 온 친구들은 밤낮없이 깨어있는 서울의 대학가를 보고 24시간 축제 모드로 사는 건가 싶어하죠. 한국은 그런 면에서 ‘고각성 사회’라 불리기에 충분한 나라예요. 늘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하는, 그야말로 바쁜 일상과 열정이 섞인 사회죠. 우리는 각자 너무 많은 일을 떠안고 바쁘게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젖어있고, 그 모습이 일상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2. 부지런함과 열정이 특징인 한국 사람들한국 사람들은 해외에서도 ‘부지런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어요. 외국에 나가보면, 한국인들은 종종 ‘현지에서 제일 열심히 사는 사람들’로 손꼽히곤 합니다. 어디에 있든, 일하는 모습에서부터 일상을 즐기는 모습까지 항상 열심히 몰두하는 한국인의 특성은 독특하다고 할 수 있죠. 외국의 연구자들이 한국에 와서 이곳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너희들끼리라도 모른 채 열심히 산다"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니, 정말 대단한 거죠. 노는 것조차 부지런히, 열정적으로 해내는 모습은 우리 환경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3. 꿈과 목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물론 열심히 사는 것이 전부는 아니죠. 열심히 살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꿈과 목표는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남들이 가지는 것을 따라가고자 하는 것과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구분하는 일은 쉽지 않아요.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남들이 가는 길이 정답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그래요. ​"내가 이걸 진짜 원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지 않으면 결국 남들에 휩쓸려 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어린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물건을 갖고 싶어하지만, 정작 그 물건을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무작정 따라가고 있는 꿈이나 목표도 사실은 남들이 원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아가는 것이죠.4. '나'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방법 – 두 가지 유형우리가 꿈을 찾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하나는 ‘디벨롭(Develop) 유형’으로, 다양한 일과 경험을 통해 점차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방식이죠.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한 가지 일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경험을 쌓으면서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것들을 찾아갑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직무와 역할을 경험하며 조금씩 자신의 방향성을 조정해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일에서 의미와 보람을 찾으려고 노력하죠.​반면 ‘핏(Fit) 유형’은 자신과 딱 맞는 일을 만나기 전까지는 좀처럼 큰 동기부여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진정 자신과 잘 맞는 일을 찾기 위해 긴 방황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열정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는 일을 발견했을 때, 모든 힘을 쏟아부으며 몰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결국 두 가지 유형 모두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에요. 우리에게 맞는 방식이 무엇이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5.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 강의는 단순히 꿈을 설정하는 것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잘 보여줍니다. 과거에는 부모의 직업을 자연스럽게 이어받거나, 정해진 틀 속에서 살아가면서 큰 고민 없이 인생을 살았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오늘날에는 선택의 기회가 늘어났고, 따라서 고민도 많아졌습니다. 선택지가 많아졌다는 건 그만큼 내가 원하는 길을 찾는 게 중요해졌다는 뜻이기도 하죠. 결국 나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너무나 당연해요. 이제는 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야 하는 시기니까요. 6. 여유 있게 바라보는 긴 인생 여정우리 삶을 긴 호흡으로 바라본다면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젊은 시기에 모든 걸 몰아붙여야 하는 시대는 끝났어요. 이제는 140세까지 살 가능성도 있다고 하잖아요. 그렇다면 대학에 늦게 진학하거나, 늦은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고 해도 큰 문제가 아니에요. 그렇게 여유를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 데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건 천천히 가더라도 확실하게 나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 거죠. 7. 나와 다른 사람들을 통해 얻는 통찰길을 잃고 혼란스러울 때, ‘부정적인 롤모델’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긍정적인 롤모델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자극을 받지만, "나는 저렇게 살고 싶지 않아"라는 부정적인 롤모델도 큰 깨달음을 줄 수 있어요. 내 삶의 방향을 잡아가는 데 있어서는 다양한 시각이 중요해요. 꼭 나와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전혀 다른 결의 사람들과도 만남을 가져보는 게 필요하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8. 질문하고 탐구하는 삶의 지혜우리에게는 끝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끊임없이 질문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과정이야말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그리고 이런 과정 속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가 이 사회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이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인생 여정을 새롭게 바라보고, 남들이 정해준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 김경일 강사
  • 2024-11-11
초청 강연 인디애나 대학교 영상의학과 조태호 교수 강연 '젊은 치매의 습격' 특강 강의 영상

안녕하세요. 초청강연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오늘의 포스팅은 초청 강연 조태호 교수 강연 '젊은 치매의 습격'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조태호 교수님은 Ai(챗 GPT), 미래기술, IT트렌드, 산업, 건강, 심리, 정신 등 특강을 진행하십니다.  치매 발병률이 늘고 있고 치매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치매의 조짐을 발견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여기에서 AI가 사용이 돼서 상당히 높은 확률로 조기 발견을 도와주고 의사의 판단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알츠하이머를 미리 알고 있다면 마치 당뇨를 관리하듯이 그래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듯이 치매라는 증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먼저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알츠하이머 병이 있어도 치매로 이어지지 않게끔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 안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이 시간을 통해서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젊은 치매의 발병률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인류는 지금 유사일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디지털 AI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현재 성장기의 청소년은 AI가 편집한 SNS 타임라인에 익숙해져 있고요.하루 평균 6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보면서 자라고 있습니다.내가 굳이 찾지 않아도 나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찾아주고 제한된 뇌 활동으로도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생활습관의 변화에 익숙해져 있는 겁니다.그런데 이런 변화가 알츠하이머병의 연령대를 충격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디지털 시대가 가져온 편안함에 대한 대가가 우리의 삶과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거죠.혹시 아직도 알츠하이머가 나이 드신 분들한테만 생기는 것으로 알고 계십니까?젊은이들 사이에서 치매로 인해서 고통받는 사람의 비율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요.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2019년 대한민국 치매현황 자료를 보시면, 현재 국내에 조기 치매로 판정받은 환자의 수가 9만 4천 명이 넘습니다.10년 전인 2010년만 해도 이 숫자는 2만 6천 명에 불과했어요.최근 10년간 한창 일할 나이에 가장들 아직 젊은 사람들의 치매 발병률이 3.6배나 늘어났다는 겁니다.고령화 시대다 보니까 전체 치매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죠.하지만 아직 젊은 세대에서의 수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걸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합니다.저는 미국에서 알츠하이머를 연구하는데, 이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그리고 세계적인 추세입니다.예를 들어 미국에서 가장 큰 민간 보험회사 중 하나인 블루크로스 블루실드라는 회사가 치매로 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숫자를 지표로 만들어서 2020년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30세에서 44세 사이에 알츠하이머로 진단받은 환자가 4년간 무려 404%가 늘었습니다.겨우 4년간 30~40대 알츠하이머 환자 수가 4배 가까이 늘었다는 겁니다.젊은 환자의 숫자가 3배에서 4배 늘어나고 있는 현상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보여지고 있다는 거죠.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 캐나다 윌프리드 로리에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을 보면요.그동안 한 번도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디지털 미디어와 스마트폰의 출연이 원인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즉 뇌 성장기에 디지털 미디어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자란 세대가 점점 나이를 먹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거예요.성장기나 청소년기에 스마트폰에 빠져드는 것이 뇌 전전두엽 피질이나 후두 피질, 측두피질의 변화를 가져온다.이런 연구는 그동안 아주 많았는데 이번에 이것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 역시 높일 수 있다고 조사된 겁니다.그래서 1985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장기에 스마트폰이라는 변수를 넣어서 다시 조사해 보니까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알츠하이머 발병률의 4배에서 6배까지 수치가 증가하더라는 거죠.이런 결과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조금 전 말씀드렸다시피 실제로 미국에서 젊은 치매로 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증가율이 4배에 이르렀다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의 젊은 치매 환자의 증가율 역시 3.6배에 이르렀다는 것 때문입니다.스마트폰을 보면서 유년기나 청소년기를 보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발병의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이 되겠죠.현재 세계적으로 젊은 치매 조기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의 수는 390만 명에 이릅니다.그리고 이 수치는 매년 35만 명씩 증가하고 있는데, 하루에 958명씩 젊은 나이에 치매로 판정받고 있다는 뜻이죠.여러 지표들은 이 카운팅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고젊은 층의 문제가 대두되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가족을 부양하는 연령대라는 거예요.4~50대 가장이라면 치매에 경미한 증상이 있어도 일을 계속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대부분의 치매 치료는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부양자녀가 있고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땅한 치매 치료 서비스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그러다 보니 젊은 시기에 치매 증상이 있어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고요.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증세는 더 심각해지고 결국 한 두 세대의 모든 가족이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무관심하거나 이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젊은 치매의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젊은 치매 환자를 포함한 전체 치매 환자 수는 국내에 약 80만 명 가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65세 이상 노인의 10명 중 1명이 치매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다는 건데요.이 숫자는 20년 주기로 2배씩 늘어나고 있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그래서 2050년에는 국내에 300만 명 이상이 치매로 고통받을 거라고 예측되고 있어요.같은 시기에 세계적으로는 1억 5천200만 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되었습니다.그런데 이 비율은 지금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젊은 치매 환자의 비율을 감안하지 않은 숫자입니다.따라서 이 숫자가 훨씬 더 커질 위험이 없지 않습니다.만일 인류가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젊고 늙음에 관계없이 치매에 쓰나미를 맞이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을지도 모른다는 겁니다.치매 발병률의 증가는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대가를 요구합니다.현재 국내에서 치매 환자로 인해 발생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한 해 약 19조 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미국의 경우 지난 2021년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쓴 비용이 6천120억 달러 한화로 775조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어요.환자가 늘어날수록 당연히 이 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치매가 사회경제적으로 가지고 오는 또 다른 문제는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한 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한 인력이 급증하면서 노동력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체의 생산성이 감소할 거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치매는 개인과 가족에게 고통을 줄 뿐 아니라 한 국가의 실질적인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쩌면 이번 코로나 사태로부터 배울 교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코로나바이러스를 방치했다면 아마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와 사망률로 인해서 더 큰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르죠.하지만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국가가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아낸 경험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치매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코앞에 닥칠 때까지 무시하고 뒤늦게 해결하는 게 아니라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이 선제적 조치라는 것은 알츠하이머병 또는 다른 병으로 인해 치매 증상을 보이게 될 환자들에 대한 조기 발견이 될 수 있습니다.우리 뇌는 알츠하이머 병이 있어도 치매라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오랜 시간을 버텨줍니다.그래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발견해서 관리해주는 것으로 치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마치 당뇨병이 있어도 잘 관리해주면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죠.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은 현재로선 뇌 척수액을 추출해서 베타 아밀로이드나 타우 단백질의 비율을 조사한다든지 아밀로이드 펫 시티를 이용해서 직접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관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하지만 번거롭고 비싸기 때문에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치매의 조기 발견에 사용되는 여러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죠.예를 들어서 MRI와 같은 의료 이미지를 사용해서 치매를 예측한 결과는 약 96퍼센트 정도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고요.아직 치매로 발전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향후 치매 발병 여부를 예측한 결과는 약 84% 정도의 정확도를 보였습니다.물론 이 정확도는 모델이나 주어진 데이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만 AI를 사용한 치매 예측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죠.그래서 한마디로 요약을 다시 한번 해드리면 AI와 디지털 미디어로 인해서 젊은 치매가 증가하고 있고,인구 고령화로 인해서 전체 치매 환자의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 즉 대치매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따라서 이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 선제적 조치에 대한 해법은 어쩌면 다시 AI로부터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그래서 오늘의 이야기를 한 줄로 리뷰해보면, 대치매 시대의 해법은 조기 발견을 통한 선제적 조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태호 교수님 초청 강연이 필요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 조태호 강사
  • 2024-11-11
기업강연 김미경강사 특강 '열심히 살수록 불행한 이유' 특강

오늘은 스타강사 김미경 원장님의 특강 '열심히 살수록 불행한 이유'라는 주제로 김미경원장님의 경험을 통해 느낀점을 강연에서 풀어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김미경 원장님은 호오컨설팅 강사섭외를 통해 많은 기업강연, 관공서 특강을 진행 하십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 하겠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살아야 할 때입니다지난 2년 동안 저는 많은 것을 고민하고 또 깨달았습니다. 왜 열심히 살았는데도 점점 더 지치고 불안해지는 걸까요? 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마음은 더 혼란스러워지는 걸까요? 제가 얻은 답을 여러분께 나누고자 오늘 이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열심히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사는 법을 함께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 그런데 왜 점점 더 지칠까요?우리는 모두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죠. 하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늘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왜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도 나는 늘 부족하고 불안한 걸까?"​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비교하고, 또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건 우리 탓이 아닙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도록 배우고 길들여졌기 때문입니다.​열심히만 살아도 달라지지 않는 이유우리가 겪는 지침과 혼란에는 자연의 법칙이 숨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엔트로피 법칙" 때문입니다. 엔트로피 법칙은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나면 점점 무질서해지는 것을 설명합니다. 꽃도, 나무도, 머리카락도 가만히 두면 무질서하게 자라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그냥 두면 혼란과 불안으로 흐르게 됩니다.​문제는 그 혼란을 바로잡으려 더 열심히 살다 보면, 오히려 무질서가 더 커질 뿐이라는 겁니다. 열심히 살았는데도 끝에는 늘 지는 게임을 하고 있다고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열심히만이 아니라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저는 이런 고민 끝에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우리가 잘못 살아온 것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는 새로운 엔진이 필요했을 뿐입니다."​지금까지 우리는 인마인드(In-Mind)라는 엔진으로 살아왔습니다. 이 엔진은 끊임없이 비교하고, 더 많이 얻고, 더 높이 올라가라고 우리를 몰아붙입니다. 더 좋은 집, 더 나은 직업, 더 높은 성취를 이루지 못하면 자신을 탓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인마인드입니다.​하지만 이 인마인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엔진, 딥마인드(Deep-Mind)를 찾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딥마인드는 무엇인가요?딥마인드는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짜 목소리를 듣게 해주는 새로운 엔진입니다.​인마인드가 "너는 더 노력해야 해. 이 정도로는 부족해."라고 말한다면,딥마인드는 "너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네 속도대로 살아도 돼."라고 말해줍니다.이 두 엔진의 차이는 단순하지만,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딥마인드는 더 이상 비교와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법을 알려줍니다.​딥마인드를 시작하는 방법딥마인드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주 사소한 일부터 시작했어요. 예를 들면 가족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거였습니다.​남편이 출근할 때 신발장 앞에서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기 시작했어요. 이 작은 행동 하나가 제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왔는지 모릅니다. 가족과의 관계가 달라지고, 집안 분위기가 바뀌고, 제 마음속에서도 새로운 에너지가 생겨났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감사일기 쓰기 – 매일 감사한 일을 적어보세요. 내 마음의 목소리가 점점 더 선명해집니다.· 작은 행동 실천하기 – 가족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거나, 하루 10분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기 인정하기 – 스스로에게 "나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해보세요.이런 작은 행동들이 우리의 삶을 무질서에서 질서로 이끌어주는 딥마인드를 작동시키는 시작점이 됩니다.열심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제는 제대로 살 때입니다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인마인드만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왔습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오로지 인마인드로 성공하는 방법만 익혔죠. 하지만 그 결과는 무엇이었나요? 끊임없는 비교와 두려움, 그리고 지친 마음뿐이었습니다.​이제는 딥마인드로 삶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딥마인드는 내 안의 진정한 목소리를 들려줍니다."나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 거야.""내가 정한 속도로, 내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갈 거야."​딥마인드로 가는 길딥마인드를 발견하는 여정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치는 무한합니다.​· 딥마인드는 비교와 두려움에서 벗어나 나만의 삶을 살게 합니다.· 딥마인드는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딥마인드는 나를 더 단단하고 균형 있게 만들어줍니다.​여러분도 지금부터 딥마인드로 삶의 엔진을 교체해보세요. 막사는 삶에서 벗어나, 제대로 사는 삶을 시작해보세요.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살겠습니다."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한 걸음 내딛어 보세요.

  • 김미경 강사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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