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계획서 · 블록체인의 철학: 시민사회와 분산합의의 미래
1. 강의명 (Title)
교육 담당자용 제안
① 코인 너머의 블록체인: 시민사회를 위한 분산철학
② 아나키즘의 재발견: 인터넷·사이버펑크·비트코인이 남긴 것
③ 플랫폼 독점 이후, 모두의 원장을 설계하다
2. 교육 개요 (Overview)
블록체인은 투기 기술이 아니라 사회·정치적 기술입니다. 1980~90년대 사이버펑크의 자유 갈망, 국방·정보기관 중심의 암호 독점에 맞선 암호 아나키스트 선언, 2008 금융위기 이후 비트코인의 등장까지— 이 기술은 중앙집중 권위 없이도 합의·신뢰·거래가 작동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는 시도였습니다. 본 강의는 인터넷의 이상과 플랫폼 독점의 현실을 짚고, 블록체인이 시민사회 거버넌스와 공공신뢰를 어떻게 재설계하는지 제시합니다.
3. 교육 목표 (Objectives)
- 블록체인의 역사·철학·맥락(사이버펑크→인터넷→비트코인)을 이해한다.
- 중앙집중 플랫폼의 한계를 파악하고 분산합의의 가치를 설명한다.
- 시민사회·공공영역에서의 실전 활용 시나리오를 도출한다.
- 투기적 내러티브를 걷어내고 사회·정치적 함의를 논증한다.
4. 기대 효과 (Expected Outcomes)
- 블록체인에 대한 비투기적 이해 정립 및 조직 내 오해 해소
- 플랫폼 의존 리스크 진단과 대안 아키텍처 구상
- 투표·기록·계약 등 공공 신뢰 인프라 설계 역량 향상
- 시민참여·데이터 주권 등 민주적 거버넌스 강화 아이디어 도출
5. 상세 커리큘럼 (Curriculum) (시간 제외)
| 모듈 | 주제 | 핵심 내용 |
|---|---|---|
| 1 | 사이버펑크와 암호 자유 | 1980~90년대 배경 / 암호 아나키스트 선언 핵심 / 국가·기업 권력과 정보 비대칭 |
| 2 | 인터넷의 이상 vs. 플랫폼의 현실 | 민간 거버넌스의 이상 / 네트워크 효과와 승자독식 / 데이터 주권 침식 |
| 3 | 2008 금융위기와 제네시스 블록 | 구제금융의 역설 / 비트코인의 문제의식(중앙 없는 신뢰) / ‘모두의 원장’ 개념 |
| 4 |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와 철학 | 분산원장·합의·검증 / 아나키(무지배)의 오해 해소 / 합의 비용과 설계 과제 |
| 5 | 시민사회 활용 시나리오 | 전자투표·참여예산 / 공공기록 위·변조 방지 / 데이터 커먼즈·평판 시스템 |
| 6 | 투기 너머의 로드맵 | 법·제도 연계 / 거버넌스 모델(DAO 등) / 파일럿 설계와 성공 지표 |
6. 강사 소개 (Instructor)
- · 블록체인/암호학 사회적 함의를 연구·강의하는 공공기술 전문가
- · 인터넷 거버넌스와 데이터 주권 이슈 컨설팅 다수
- · 공공·市民 프로젝트에서 분산합의 기반 파일럿 기획·운영 경험
- · 기술을 제도·문화와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강의로 조직 내 의사결정 지원
※ 본 강의 계획서는 공개 강연·자료에 기반해 구성되었으며, 청중 수준·산업 맥락에 따라 일부 내용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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