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교육 특강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니컨설팅 김진이 대표 강연 '느슨한 관계가 오래 가는 이유' 인간관계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한동안 '러브 버그' 가 기승이었죠.
방송계의 러브 버그, 싸이와 이수지 정도의 비즈니스가 아니라면, 현실에서 러브 버그와 같은 사이는? 글쎄요.
매일 붙어 있는 사이, 일거수일투족을 주고받는 사이, 아무리 연락을 즐기는 사람일지라도 갈수록 지치고 불편하게 될지도 몰라요.
다크 서클이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제발 좀 떨어지자ㅠㅠ' 라고 목놓아 호소할 수도 있어요.

되레 느슨한 관계가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이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몇 년 전 미국의 한 회계사가 공항에서 우연히 한 사업가와 택시를 나눠 타게 됐습니다.
짧은 대화 속에서 사업가는 자신의 회사에서 회계사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고,
마침 이직을 고민 중이던 회계사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직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약한 관계도 예기치 못한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약한 유대가 열어준 의외의 기회인 셈이죠.
스탠퍼드 교수이자 사회학자인 마크 그레노 베터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강한 연결과 약한 연결로 나눕니다.
강한 연결은 가족 친구처럼 자주 만나고 깊은 유대를 나누는 관계를 뜻하고, 약한 연결은 가끔 만나거나 단순히 아는 정도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연구 결과는 아주 놀라웠다?
직업 정보나 새로운 기회를 얻는 데는 약한 연결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약한 연결이 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 때문이래요.
'에드워드 홀' 의 인간관계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 4단계도 소개해 볼까요?
1단계는? 친밀한 거리로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스킨십이 가능하고 친밀감이 있는 사이죠. 최소한의 사적 공간만 있게 됩니다.
2단계는? 개인적 거리로 경계심이 없는 친한 친구나 직장 동료와의 거리입니다.
카페에서 차 한잔, 식사에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고, 사소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관계입니다.
3단계는? 사회적 거리로 테이블을 앞에 두고 조금 떨어져서 공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리입니다.
주로 업무적인 일이나 지극히 사무적인 일을 주고받는 관계겠죠.
4단계는? 공적 거리로 주로 연설이나 강연 등을 통해서 만나는 거리입니다.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인 경우겠죠. 우리의 관계에 따라서 물리적 거리도 다 다르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느슨한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
다른 시선에서 강한 연결로 이어진 사이라도 거리가 있는 건 나쁜 것만은 아닌 듯해요.
서로 요구하는 바가 많아지는 사랑하는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사랑하는 사이, 오랜 시간 함께해서 무뎌진 친구 사이,
동종업계의 절친한 동료이지만 선의의 경쟁자인 사이 이런 사이들처럼 과하게 가까우면 어렵기 때문에 약간 틈을 만드는 사이도 있겠죠.
오히려 이런 경우는 꽉 조여왔다면 살짝 힘을 빼고 만날 때, 숨통이 트이고 상대의 좋은 면모를 관찰할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느슨한 관계로 적당한 거리가 있는 사이가 어쩌면 더 가까이 더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언젠가 만나게 될 누군가와의 느슨한 관계도 귀중하게 다뤄주세요. 나에게 기회가 될지도,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잘 보셨나요?
김진이 대표님께서는 現 커뮤니케이션컨설턴트 및 아나운서로도 활동하고 계시며,
동기부여, 리더십,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취업, 이력서 등 기업교육 특강 강사 섭외로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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