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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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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안녕하세요. 강연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트렌드강연으로, ‘아들의 교육’을 연구하시는 최민준 소장님의 강연을 소개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아버지로서 아이의 마음을 잃지 않는 법, 그리고 진짜 부모의 존재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최민준 소장님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기다림과 신뢰”라고 강조하며,
요즘 시대의 교육 트렌드가 ‘가르침’보다 ‘관찰과 존중’에 있다는 점을 짚어냅니다.
부모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시간을 선물해줄 이번 트렌드강연에서 여러분의 양육 방식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1. 기다림이 주는 힘

아이들이 “아빠, 이건 뭐야?” 하고 물을 때, 우리는 종종 “몰라, 엄마한테 물어봐”라고 말하곤 하죠.
그럴 때 꼭 기억해야 할 한마디가 있습니다. “기다려.” “기다려, 아빠 이거 끝나고 들어줄게.” 이렇게 말하고, 정말 그 약속을 지키는 겁니다.
단 3분이라도 아이의 눈을 보고 “이제 말해볼래?”라고 하면, 아이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믿게 됩니다.
이 짧은 시간이 쌓여서 아이에게는 ‘기다림의 훈련’, 부모에게는 ‘신뢰의 축적’이 되는 거죠.
2. 놀아주는 아빠의 기술

일하고 돌아온 아버지에게 아이와 놀아주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아버님들이 ‘도서관 놀이’, ‘장례식 놀이’처럼 힘을 덜 쓰는 놀이법을 찾습니다.
그 마음, 정말 이해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시간의 길이보다 진심의 밀도입니다.
“3분만 놀자, 대신 아빠는 10분 쉬고 또 놀아줄게.” 이렇게 약속을 정하면 아이는 기다림의 기준을 배우고, 아버지는 휴식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단순한 규칙이 반복되면 아이는 ‘아빠는 말한 건 꼭 지키는 사람’이라 믿게 되죠.
3. 권위와 친구 사이의 균형

많은 아버지들이 “친구 같은 아빠가 좋을까, 권위 있는 아빠가 좋을까?” 고민합니다. 정답은 시기별로 달라집니다.
어릴 때는 지시와 규칙이 필요한 권위형 아빠, 초등학교 이후엔 점점 선택권을 나눠주는 친구형 아빠로 변해야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 반대로 간다는 거죠. 어릴 땐 친구처럼 지내다가, 사춘기에 들어서야 갑자기 “내 말 들어!”로 바뀌어요.
아이들은 그 순간 부모의 일관성을 잃었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놔주기 위한 통제”, 즉 억누르기 위한 훈육이 아니라 스스로 서게 만드는 간섭이어야 합니다.
4. 약속이 곧 신뢰다

신뢰는 거창한 말이 아닙니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끝나고 놀자.” “이따 얘기하자.” 이런 사소한 약속들을 꾸준히 지키면, 아이는 그 안에서 ‘안전감’을 배웁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무언의 약속이 있습니다. “아빠는 네 편이야.” “아빠는 너를 절대 공격하지 않아.”
이 말은 절대 깨지면 안 됩니다. 훈육을 하더라도 아이가 느껴야 할 건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 안에서의 단호함’이어야 합니다.
이 신뢰가 쌓일 때, 아이는 부모의 말보다 마음을 먼저 믿게 됩니다.
5. 자존감은 말이 아닌 경험으로

많은 부모님들이 “넌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라고 말하지만, 아이는 쉽게 믿지 않습니다.
자존감은 말이 아니라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감정이에요.
무언가를 끝까지 해내본 경험, 친구들과 함께 웃어본 경험이 아이의 내면에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를 심어 줍니다.
“한 번 더 해보자. 이번엔 다르게 해볼까?”라는 말이 진짜 자존감을 키우는 언어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성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주는 설계자여야 합니다.
결국 자존감은 “엄마, 아빠가 나를 믿어줬다”는 기억 위에 자라는 겁니다.
6. 성장하는 아이, 변해야 하는 부모

아이를 키우다 보면 느끼실 겁니다. “이제 좀 알겠다 싶으면 또 달라진다.”
그게 당연한 겁니다. 아이들은 4년에 한 번씩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부모의 방식이 그대로라면,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죠.
사춘기는 아이의 독립을 위한 ‘인수인계 시기’입니다. 붙잡으려 하기보다, “이제는 네가 해볼래?” 하고 한 걸음 물러서야 합니다.
부모의 진짜 역할은 통제자가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동행자입니다.
오늘 이 강연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작은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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