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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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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김경일 교수, 장동선 박사 강연 '똑같은 돈으로 남들보다 훨씬 행복해지는 법'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심리학자와 뇌과학자가 말하는 돈과 행복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영상입니다.
장동선 박사
오늘의 주제는 다름 아닌 돈입니다. 심리학 쪽에서도 돈을 연구하나요?
김경일 교수
저는 박사학위 논문도 돈이었어요.
심리학에서 그 사람이 돈을 어떻게 쓰느냐를 가지고 그 사람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주로 추론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원래 우리 인류가 맛있는 거 먹을 때와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 할 때만 뇌가 기쁘고 즐거워했는데
한 3천 년 전부터 이제 드디어 다른 동물들에게 없는 패턴이 나타난 것 같다. 그게 돈 받을 때다.
심지어 진통제 역할도 하고 아픈 사람인데 돈을 주니까 덜 아파하고, 돈을 주면 무거운 물건도 더 잘 들 수 있는 이런 이런 연구들도 존재하잖아요.
약간 데이터의 신빙성을 의심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결론은 무조건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걸 알수있죠.
장동선 박사
박사 논문도 하셨다고 했는데 어떤 연구였고 또 이 심리학에서는 돈을 가지고 어떤 연구를 많이 하고 있나요?
김경일 교수
100만 원 달러 확률이 100%인 게임이 있어요.
게임 b는 100만 원 달러 확률 89% 500만 원 달러 확률 10% 꽝 1%면, 무조건 b죠.
그게 근데 서양에서는 a가 훨씬 더 많이 나온다는 거예요.
특히 한국 문화는 b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아요.
그 얘기는 발전이 빠르고 혁신이 많은 문화가 그런 특성을 보이기는 하거든요.
실제로 많은 리스크 테이킹을 하게 될 경우에 다른 비교군에 비해서 혁신의 속도가 빨라진다라고 하는 요인도 있고요.
관련 연구들을 보면 한국 사람들이 금전적으로 획득 게임에 있어서는 특히나 더 모범적일 수 있죠.
소셜네트워크가 더 넓을수록 확실한 1억 원보다는 모험적인 5억원도 있는 걸 살펴볼 수 있다는 거예요.
소셜네트워크가 한국 사람들이 조금 더 미국 사람보다 넓은 건 당연한 겁니다.
장동선 박사
사실은 해외에서는 돈 빌리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스러워해서
내 명예와 모든 것을 걸고 누군가에게 쉽게 돈 빌리는 경우가 없다고 느꼈었거든요.
근데 한국의 경우에는 전화해서 나 돈 좀 빌려워 나 진짜 힘들다이러면 안빌려주면 나쁜 사람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거 같아요.
김경일 교수
한국 사람들은 내 주위에 있는 다른 많은 나의 사회적 자산
즉 주위에 있는 많은 관계들이 내가 금전적으로 좀 힘들 때 상대방이 '밥은 내가 사줄게' 이런 기대를 좀 한다는 거죠.
또 흔쾌히 내가 그렇게 베풀기도 하고 미국에서도 사회적 네트워크가 넓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리스크 테이킹을 한다고해요.
그런 재미있는 연구들을 좀 모아서 학위 논문을 썼었는데 결론은 심리학에 돈이 많이 나옵니다.
장동선 박사
최근에 굉장히 재미있게 본 정말 재미있게 본 사상 검증 구역 더 커뮤니티라고 하는 예능인데
이 예능에서 제가 굉장히 흥미롭게 봤던 한 장면이 돈을 많이 모아놓은 어떤 판에서 순서대로 가져가고 싶은 만큼 가져가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누군가는 500만 원을 가져갈 수도 있고 누군가는 100만 원을 가져갈 수도 있어요.
전체 인원이 10명이라고 그러면 여기 1500만 원이 있고, 내가 150만 원 이상 가져가면 누군가는 못 가져가겠구나 이런 계산이 딱 나오잖아요.
그 결과가 이제 그 예능에 잠깐 뜨는데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돈을 더 많이 가지고 시작한 쪽은 어렸을 때 부유했던 사람이 더 많았고
반면에 어렸을 때 서민이었던 사람들의 경우에는 시작 전부터 남들보다 돈을 적게 챙겨서 시작하는 거예요.
원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던 사람은 이 뇌 안에 통장이 훨씬 크니까 더 큰 돈을 가져가서
'이거는 나 것이야 나는 이 정도는 있어야 돼' 라고 생각을 했던 반면 서민이 가정에서 자라났던 집안의 친구들은
'내가 돈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똑같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가져가도 되나' 라고 죄책감을 가진다고해요.
그걸 보면서 딱 와닿았던 게 뇌 안에 통장이 크고 작고 내가 똑같은 금액을 가지고도 누군가는 죄책감을 가지는데
누군가는 내가 더 벌어야지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 어린 시절의 경험이 기울어진 경쟁을 시작한다는 거예요.
미국에서 한 10년 전쯤에 했던 연구였는데 과연 내가 돈이 많아지면 더 행복해질까라는 연구에서
삶의 만족도가 돈이 많을수록 점점 좋아지다가 그 이상이 되면 오히려 만족도가 떨어진다 이런 연구도 있었어요.
돈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으로 많아지면 사람이 외로워지는 케이스가 많죠.
특히 복권으로 한 명의 돈이 생겼을 때 사람들이 대부분 외로워지고
주변의 인간관계가 안 좋아진다는 연구들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행복도가 떨어지는 거라는 걸 알 수 있죠.
김경일 교수
외롭지 않은 부자는 삶에 대한 2차 3차적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거든요.
외로운 사람은 더 선한 가치나 새로운 삶의 방향성으로 뭘 만들어낼 수가 없으니까 지켜야 되죠.
지켜야 되니까 의심이 다시 또 더 커지죠. 그래서 제가 이제 그런 얘기를 많이 드립니다.
강남의 테헤란에 있는 건물주들이 아주 행복한 사람과 아주 불행한 사람 딱 이렇게 둘로 나뉘고 중간이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죠.
거기 계신 분들 중에 외롭지 않은 건물주들은 참 행복해요.
이분들은 세를 주고 운영을 하면서도 뭘 하고 싶은지 계속 자기 컨셉이 있어요.
그래서 건물주가 꿈이 되면 안 돼요. 건물주는 목표여야 되요.
장동선 박사
우리가 똑같은 돈을 쓰고도 얻을 수 있는 행복의 양이 다르다고 합니다.
김경일 교수
내가 언제 행복해지는지를 모르는 사람이면 돈을 아무리 써도 안 되겠죠.
'5월 5일 누구랑 뭐 먹었는데 기분이 우울했지만 그거 먹고 나니까 좀 나아지더라' 이런 거 소소히 적어놓은 분들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은 확실한 분들이 내 행복의 강도와 크기와 빈도 그리고 비용까지 다 알고 있는 분들이죠.
의외로 많이 거론드리는 책이 난중일기예요. 의외로 먹는 얘기 되게 많이 나오거든요.
오히려 일기를 왜 써야 되는지가 더욱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장동선 박사
내가 언제 행복한지를 기록해야 더 행복할 수 있다 그러면 똑같은 돈을 쓰고도 누군가는 명품을 사는 사람들이 있고,
누군가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하고 한 2박 3일 여행 갔다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쪽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일단 어떤 물건을 소유하게 되는 순간 뇌에서는 더 이상 새롭지 않고 불확실하기 때문에 도파민 분비가 잘 안 돼요.
사실은 그렇게 효율적인 방법은 아닌 반면 좋은 여행을 좋은 사람들과 갔다 왔다면 10년 후에 떠올려도 행복한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죠.
김경일 교수
예측되는 행복은 나를 위해 쓸 때 더 행복한데 심지어 경험하는 행복,
심지어 이후에 회고되는 행복은 남을 위해서도 썼을 때 행복해지는 거라서
이 두 개가 밸런스가 잘 맞아야 우리가 항상 둘 중에 하나에만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나는 한 달에 어느 정도를 나를 위해 쓰고 어느 정도를 살짝 내 가족을 비롯한 혹은 더 가족 아닌 타인한테 썼을 때
더 행복해지는가 이거 매번 기꺼이 그때마다 고민해야 합니다.
장동선 박사
행복해지기 위한 팁 하나만 주신다면요?
김경일 교수
행복해지기 위해서 기록만큼 가장 중요한 건 말해야 해요.
"난 그때 행복했어. 그때 나 되게 기뻤어." 행복의 중심에 나를 놓고, 행복에 대한 얘기를 많이하셔야 합니다.
잘 보셨나요?
김경일 교수님은 現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심리학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시며
동기부여, 열정, 삶의자세, 인문학,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심리, 정신, 자녀교육, 부모교육, 힐링, 행복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장동선 박사님은 現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뇌과학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시며
동기부여, 삶의자세, 미래사회, 과학, 뇌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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