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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명사강연 강신주 박사 특강 '진정한 좋은 친구는?' 인문학 강연

강신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8952

강연내용 소개
현대 사회는 허영, 질투, 그리고 끝없는 경쟁 속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타인의 성공을 시기하고, 자신의 실패로 비춰질까 두려워하며 서로를 평가하고 깎아내립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진정한 친구란 여러분이 불행할 때 위로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쁠 때 함께 진심으로 기뻐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불행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확인하려고 하며, 진정한 우정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경쟁과 평가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자유로운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강연분야

동기부여(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철학, 문학 )

정치( 정치 )

주요학력
-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주요경력
- 현 문사철 기획위원회위원
- 현 경희대학교 강의
- 현 상상마당 강의
-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 SBS힐링캠프, 지식나눔콘서트 출연
- EBS ‘후엠아이’ 출연
강연주제
- 인문정신의 내적 논리, 단독성과 보편성
- 철학과의 여행
- 자본주의로 맞서라
- 고전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
- 타인의 고통에 대한 감수성
- 삶의 주인으로 사는 방법
주요저서
갤러리

현대 사회는 허영과 질투, 그리고 끊임없는 경쟁 속에 살아가는 곳입니다.

누군가가 성공하거나 주목을 받으면,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들은 타인의 성공이 자신의 실패로 비춰질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사회는 타인을 시기하고, 경쟁을 통해 서로를 평가하는 문화가 깊이 뿌리내려 있기 때문에, 누군가 나보다 높은 위치에 오르면 그것을 깎아내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행동들이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보이지만, 다른 동물의 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간 사회만의 독특한 현상입니다.

진정한 친구는 여러분이 불행할 때 위로만 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한 친구는 여러분이 기쁜 일이 있을 때,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입니다. 반면, 많은 사람들은 여러분이 불행할 때 관심을 보이며 다가옵니다.

이혼을 하거나 실패했을 때, 사람들은 모여들어 자신의 불행을 위로받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타인의 불행을 보며 자신은 그렇지 않다는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진정한 친구란, 나의 성공에 가식 없이 기뻐하고, 나보다 더 나은 자리에 있는 것에 질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런 친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분이 성공하더라도 겉으로는 축하해주지만, 내심 ‘너무 성공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가 나보다 나은 위치에 올라서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경계하게 되고, 축하의 말 뒤에 묘한 경고를 붙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조심해. 언제 훅 갈지 모르는 거야"라는 말은 사실, 내심 그 사람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사실 ‘불행의 공동체’에 속해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불행 속에서 위안을 찾으며, 자신의 행복을 확인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여러분이 로또에 당첨돼서 400억 원을 받았을 때, 진심으로 기뻐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기뻐하러 온 사람들조차 여러분에게 경고의 말을 던질 수 있습니다. "옛날에 로또 당첨된 사람이 가족 파탄 났다는 이야기 들어봤어?"라며 겁을 주는 사람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언제나 경쟁과 질투의 감정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부유한 사람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불행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재벌 가문의 파탄을 다룬 기사가 많은 주목을 받을까요? 우리는 부유하지 않지만, "적어도 우리는 행복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우리도 모르게 경쟁과 질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남들이 잘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반대로 누군가 잘못되면 그때서야 휴머니즘을 들먹이며 그 사람을 위로하는 척합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나는 저 사람처럼 이혼하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하려는 것뿐입니다.

 


 

이 모든 것은 현대 사회가 치열한 경쟁과 질투 속에서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기보다는, 언제나 그 성공을 깎아내리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로 확대됩니다. 경쟁이 치열한 이 사회에서는 누구도 남의 기쁨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장자는 인간의 본질을 동물에 비유하며,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을 이야기합니다.

동물들은 경쟁하지 않고, 자신의 본능에 따라 자연스럽게 살아갑니다. 두루미가 물을 마실 때, 그 행동은 본능에 따른 것입니다.

두루미는 그 물을 경쟁해서 얻은 것도 아니고, 물을 마신 후 다른 곳으로 떠날 때에도 아무런 미련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시선과 타인의 평가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자유롭게 만들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남의 시선 때문에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헤어지면 불행해 보일까 봐, 남들이 뭐라고 할까 봐 헤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사회적 평가와 경쟁의식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자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장자는 "벌레처럼 살라"라고 말합니다. 벌레는 작고 눈에 띄지 않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살아갑니다.

벌레는 남들의 찬양을 받으려 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눈에 띄지 않으며 스스로의 삶을 살아갑니다.

장자의 말처럼, 우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타인의 평가나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는 대신,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움이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적 규율과 예의 때문에 이런 자연스러움을 억누르고 살아갑니다. 이를테면, 중요한 자리에서 방귀를 끼지 못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사회는 우리에게 자연스러움을 억제하도록 요구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연스러움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장자는 어떻게 해야 우리가 사회적 평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가 내린 결론은 바로 ‘벌레처럼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벌레는 자연 속에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살아갑니다. 벌레는 그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며, 그로 인해 공격받거나 평가받지 않습니다. 이것이 장자가 말하는 자유입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신경 쓰지 않고, 나 스스로의 삶을 살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자유입니다.


요약하면?

현대 사회는 허영과 질투, 경쟁으로 가득 차 있으며, 사람들은 타인의 성공을 시기하고 깎아내리려 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불행이 아닌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타인의 불행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장자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을 강조하며, 이를 ‘벌레처럼 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남의 평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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