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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4282
4차산업( 트렌드, ESG )
경영( 경영, 혁신, 경영전략, ceo, 변화 )
안녕하세요. 기업특강 전문 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기업특강 신지현 작가님의 강의 '실전파 ESG 전략' ESG 특강 강연 영상입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강연입니다.
esg를 업무에 적용하기 전에 생각해 봤으면 좋겠는 세 가지 질문이 있어요.
첫 번째는 "목적이 기업을 이끄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esg 경영의 넘사벽 기업이 미국의 아웃도어 제품 기업 "파타고니아" 입니다.
혹시 파타고니아의 사명을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파타고니아의 사명은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 입니다.
즉, 이익이 아닌 환경을 위해서 비즈니스를 이용하겠다라는 이야기예요.
사실 파타고니아 티셔츠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에 비해서 좀 비싼 편이에요.
하지만 이들은 한 제품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도록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고요.
매장 안에서는 수선실을 둬서 고쳐 입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타고니아 매장에 있는 수선실에서는 망가지고 손상된 옷을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원웨어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원웨어는 낡은 옷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이것은 원에어 트럭인데, 어디든 이동해서 수선을 진행할 수 있는 트럭을 만들어서 찾아가는 의료 무상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前 CEO 로즈 마카리오는 '망가진 옷을 고쳐 입는 것은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이다.
우리가 지구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더 오래 사용하는 것이다.
변화는 실과 바늘만 있으면 일으킬 수 있다' 라고 했죠.
보다 많은 의류를 팔아야 매출이 올라가는데 의사결정의 지점에서 사명인 환경을 위해서 이익 달성에 어긋나는 결정을 한 거예요.
과연 이게 쉬웠을까요?
esg 경영을 하다 보면 비즈니스 이익과 esg 경영이 서로 부딪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조직의 경영 철학이나 거버넌스 체계가 어떠냐에 따라 그 기업이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느냐가 달라지게 되는 거죠.
친환경적인 소비를 하려는 사람들은 이 기업에 열광하게 됩니다.
그 결과 다른 기업들이 볼 때는 종족 이익에 어긋나는 비즈니스 결정을 내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마니아들을 등에 업고
미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 조직의 목적을 생각해 보세요.
'esg 경영을 위해서는 단순히 2020년 매출 목표 이런 것이 아니라 기업의 존재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정리가 먼저' 돼야 됩니다.
그리고 '기업의 모든 구성원이 그 목적과 가치에 대해서 동일하게 이야기' 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및 방향성은 무엇인가" 입니다.
세계 최대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 입니다.
필립 모리스 CEO가 발표한 것을 보고 제가 실제로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향후 담배보다는 건강 사업 부분에 집중하고 회사 연간 매출의 절반을 금연 제품에서 얻을 방침이다' 라고 발표를 했는데요.
건강에 안 좋은 담배를 만드는 회사가 건강 사업에 집중하겠다라고 하니까 그럼 기존 사업을 접겠다라는 얘기인가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런 발표에는 배경이 있었습니다.
담배 때문에 건강을 해쳤다는 소송이 잇따르고 실제 경제적으로 손실을 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이 늘어나는 한편 건강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소비자들을 포함한 고객층의 흡연율이 떨어지고도 있었죠.
'어차피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니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10년 내 연초형 담배 판매를 중단하겠다' 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면서 제품의 다각화 전략을 펼치기도 한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esg 경영을 시작할 때 자사의 현재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까지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만약 필립모리스가 연초용 담배에만 집중하고 해당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친다면 이런 큰 흐름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측정 가능한 타겟을 설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가" 입니다.
처음 esg는 투자 관점에서 시작됐습니다.
세계 3대 자산운용사의 벤저민 콜튼 스튜어드십 팀의 공동대표는
'esg는 어떤 기업이 계속 사업을 해갈지 어떻게 리스크를 줄여나가는지 따져보는 고도의 투자 전략' 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esg가 지표화, 객관화, 투명한 공개화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환경은 측정 방법이 가장 발전돼 있어서 수치화하기도 쉽죠.
그런데 상대적으로 사회 영역은 측정과 평가가 매우 쉽지 않습니다.
사회 영역에서 측정과 평가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발전시켜온 SK그룹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헌혈 앱이 있습니다.
레드커넥트라고 하는 앱인데요.
이 앱을 쓴 경우와 쓰지 않은 경우가 무려 재헌혈률이 22.4% 정도 차이가 나요.
이 앱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헌혈 앱을 활용한 경우와 활용하지 않은 경우
차이 22.4% 곱하기 헌혈 한 팩의 경제적 가치 보통 우리가 헌혈 한 팩을 구매할 때 얼마인지를 곱해주면
그 앱을 쓰면서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2020년 해당 헌혈 앱 헌혈자 실인원 수는 7만5903명이었어요.
스마트 헌혈 한 건의 가치는 15만 1412원이거든요.
해당 헌혈 앱을 포함해서 SKT 전체에서 한 해 동안 창출해낸 사회적 가치는 1조 9,457억 원에 달합니다.
이런 식으로 수치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환경의 경우에는 보통 타사에서 혹은 측정과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환경 전문 기업에서 대신 측정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환경은 비교적 측정이 용이한 것이 센서를 부착한다거나 아니면 엑셀 시트 같은 것에 우리가 에너지 사용량이 얼마나 된다를 입력하면
그게 탄소 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산출해 주는 수식화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이제 소비자들도 되게 똘똘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성이 되게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이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같은 경우도 기업이 잘하는 경우만 공시를 하는 경우들이 있었어요.
근데 이제는 되게 유사한 기준으로 공시 기준이 글로벌에서 만들어지고 있거든요.
글로벌 가이드들이 점점 더 구체화돼가지고 내려오기 때문에 그 구체화된 지표에 근거해서 발표를 하게 되면
최대한 신뢰할 수 있는 근거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이런 말이 있죠.
당장의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esg 경영의 지표와 객관화 투명한 공개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측정 및 관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신지현 작가님은 기업특강을 통해 트렌드, ESG, 경영, 혁신, 경영전략, ceo,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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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