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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870
동기부여( 열정, 프로정신, 삶의자세 )
창의( 창의, 상상력, 광고 )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카피라이터 이승용 강사님 강연 '10년차 카피라이터가 말하는 고인물 되지 않는 법'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고인물이 되지 않으려면 다양한 방면을 흡수하려고 하는 노력과 호기심을 갖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유익한 강연 입니다.
Q.
이승용님은 지금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시는 거죠?
저는 기억에 남는 게 제일기획에서 매년 공모전 하잖아요.
제가 대학생 때 거기 두 번 출품했는데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어요.
저도 유튜브를 하니까 제목이랑 썸네일을 제가 작업을 거의 하거든요.
카피가 하고 싶은 말이 되게 많은데 그걸 함축적으로 담아줄 수 있는 그런 영상 기획에 맞춰서 딱 뽑아내야 되니까 어려워요.
그래서 명대사 같은 거 많이 활용을 하는데, 카피라이팅에서는 어떤가요?
A.
카피라이팅에서도 많이 쓰이죠.
유행하고 있는 어떤 콘텐츠가 있다 그러면 다들 유심히 쳐다보고 이거 광고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지 고민합니다.
그래서 그런 웃긴 짤들이나 밈 같은 걸 보면 저는 항상 저장해서 스마트폰에다가 모아놨어요.
Q.
카피라이팅에서는 제목이 되게 중요한데, 혹시 활용하신 적 있으신가요?
A.
직접적으로 써먹는다기보다는 형식을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 발화 구조나 아니면 형식들의 어떤 방식을 사용했는지 분석해서 그걸 좀 적용해보려고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잠재력' 이라는 단어에서 '잠' 과 '재력'이라는 두 가지 단어가 함께 있다라는 거를 발견한 과정이 재미있는 거예요.
카피를 쓰거나 디자인을 한다거나 새로운 무언가를 쓰려고 하고 만들려고 하면
사람들이 이걸 창작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주변에 있는 것들 속에서 내가 발견하는 과정이다라고 생각을 하면 대뜸 창작한다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편할겁니다.
Q.
카피 쓸 때 공감도 되게 중요하잖아요.
결국 내가 했는데 이 사람이 이해를 못하면 당황스러운 거니까
이미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짤이나 밈을 사용했을 때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또 방법이 있으신가요?
A.
광고하는 친구들이 이상한 말 되게 많이 해요.
예를 들면 얼음물 먹으면서 얼음이 너무 맛있으면 팀장님이 "오늘 얼음이 제철이다" 이러거든요.
제철이 아닌 것에 제철이라고 하니까 오는 어떤 재미가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계속 수집을 하는 거죠.
예를 들면 방송 유튜브 클립을 보는데 외국인이 나와서 가전제품을 구매하시는데 몇 개월로 해드릴까요 하니까
이분이 한국말이 짧으니까 "12개월로 해주세요~" 를 "모든 계절에~" 라고 한거예요.
12개월 할부를 이렇게 감성적으로 해석할 수 있구나 라는 개념이 생기는 거예요.
만약에 내가 신용카드 광고를 한다고 했었을 때 12개월 동안 어떤 혜택이 있다라고 하는 것을
모든 계절에 혜택을 준다라고 얘기하면 느낌이 다를 수 있겠다 그런 걸 생각해보는 거죠.
Q.
지금 카피라이터로 한 회사에 되게 오래 있었잖아요.
내가 좀 고인물이 되는 거 아닌가 그런 걱정은 없으신가요?
A.
10년 차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고인물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계속해서 고인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을 흡수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미 이건 이렇게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새로운 걸 받아들여야 해?" 라는 태도가 고인물로 나아가는 첫 번째 길인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이게 넘쳐 흐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되게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좀 해소하는 것 같기도 해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소통하고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또 하나의 되게 큰 인풋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Q.
헛소리 같아도 많이 해봐야 되는 것 같아요.
A.
그리고 그런 것들을 되게 좀 환영하는 분위기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SNL 작가분들끼리 회의를 할 때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정말 많이 한대요.
온갖 19금 이야기를 세상 진지하게 얘기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일이니까 그 사람들이 너무 진지한 분위기에서 재미없고 딱딱하게 얘기한다면 재미있는 프로그램 만들기 쉽지 않겠죠.
좋아하는 게 뭔지 그 좋아하는 걸 왜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들어보고
그게 정말 재밌다면은 왜 재미있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는 과정들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건거지~ 라는 게 제일 위험한 것 같아요. 그 순간 새로운 걸 받아들일 의지가 없어지는 거잖아요.
저는 그런 건 있거든요. 되게 비싼 거라도 한 번쯤은 해봐야 된다.
비싼 호텔이라도 한 번쯤은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
비싼 음식이라도 한 번쯤 먹어볼 필요가 있다.
그런 것들을 만들고 먹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근데 그거는 내가 누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그냥 당연하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살짝 브레이크를 거는 게 좀 재미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용 강사님은 現제일기획 카피라이터이자, 팟캐스트 "시시알콜" 등 활동을 하시며,
동기부여, 열정, 프로정신, 삶의자세, 창의, 상상력, 광고 등 다양한 분야로 특강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