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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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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경영, 경영전략 )
경제( 경제, 금융, 주식투자, 자산관리, 경제전망, 부동산, 재테크, 투자 )
오늘은 영풍제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왜 하필 영풍제지냐고요? 오늘을 기준으로 마침내 하한가의 굴레를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시가총액 하락은 실로 엄청났습니다. 한때 3조를 웃돌던 시가총액이 현재는 2천억으로, 무려 10분의 1 토막이 난 것이죠.
영풍제지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두 가지 주요한 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이 기업이 어떻게 그렇게 주가가 급등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분석이고요.
둘째는 급등주에서 안전하게 벗어나는 전략을 역사적 사건을 통해 살펴보려 합니다.
영풍제지는 파란만장한 과거를 지닌 기업입니다. 사내 이슈 중 하나로, 회장님이 자신의 장성한 아들들 대신 배우자에게 주식을 증여한 사건이 있었죠. 이후 그 증여받은 주식은 M&A를 특기로 하는 사모펀드에 매각되었고, 이는 회사의 주인이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바뀌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주의 신호로 여겨집니다.
회사가 빈번히 주인이 바뀌는 상황은 주가 조작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경영의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영풍제지의 주가를 높일 동기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이런 동기를 갖고 있던 세력들이 시장에 개입하기 시작하며, 신용과 미수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 매입하면서 '작전세력'의 움직임이 두드러졌습니다. 신용 거래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는 투자자에게 자금 대비 주식을 더 많이 사들일 수 있는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런 신용으로 매입한 주식은 시장에 급격한 변동이 생겼을 때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수 거래는 3일 후에 결제를 해야 하는데, 이는 위험을 수반합니다. 최근 CFD 사건 등으로 인해 증권사들이 신용 대출을 줄이면서 이런 신용을 주로 제공하던 증권사들까지 위축되었습니다.
결국, 이런 위험한 투자 방법들이 만연하던 중, 검찰의 손에 의해 작전 세력이 구속되는 사태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영풍제지의 주가는 급격한 하락을 맞이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주가 폭락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금융 시장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죠.
이제 영풍제지의 주가가 하한가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작전 세력의 영향을 받은 주식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투자자 여러분이라면 반드시 기업의 기초체력, 즉 기본적인 재무 상태와 경영진의 신뢰성을 점검해야 합니다.
영풍제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하한가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그 배경과 원인을 분명히 이해하고, 회사의 실질적인 가치와 시장에서의 위치를 깊이 있게 분석해야 합니다.
급격한 주가 변동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감정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냉철한 분석을 통해 투자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융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시장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는 자신의 리스크 관리 원칙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항상 철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주식 투자를 하시는 여러분께 강조드리고 싶은 점은,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결정은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풍제지와 같이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하며,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선 끊임없는 정보 수집과 학습이 필요합니다.
어떤 이유로 해당 회사가 쉽게 세를 불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죠.
바로 2차 전지 분야에 발을 들인 덕분입니다. 그런데 주식시장 참가자들에게 있어 신사업 진출이란 종종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왜냐하면 그 분야에는 이미 에코프로, 포스코퓨처m, LG에너지솔루션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기업은 수십 년의 노력 끝에 비로소 성과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관련 업계와는 전혀 연관이 없던 다른 산업에서 활동하던 회사가 갑자기 이 분야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다면, 이는 이상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2015년 화장품 시장의 사례를 보면, 한 연예 기획사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는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상적인 현상일까요? 아닙니다. 이러한 현상은 버블, 즉 비이성적인 시장 과열의 징후입니다.
이처럼 신사업 진출이란 소식에 시장 참가자들이 몰려들 때 세력들이 이를 이용합니다.
많은 경우 고점에서 매도하여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2년 반 동안 사업 목적 변경을 공시한 회사가 147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중 2차 전지, 가상화폐, 메타버스, 로봇,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목적을 변경한 회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 절반이 넘는 회사가 실제로 사업 추진 내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경고하는 것이 바로 제가 테마주 투자로 인한 손실을 피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한 이유입니다.
회사가 현재와는 무관한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하고 주가가 급등하면, 그것은 투자에 있어서 신중해야 할 시점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에 투자하기 전에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십시오.
사업 목적 추가라는 뉴스가 나올 때, 그것이 시장의 고점이 가까웠음을 암시하는 신호일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이에 따른 주가 조작 사건 같은 위험에 주의하십시오. 투자는 신중히 하시고, 한두 종목에 모든 것을 걸지 않으며, 수익이 나면 차액 실현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자산에 재투자하는 현명함을 발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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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