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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명사특강 권수영 교수 강연 '미치도록 화가나는 이유' 특강

권수영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1663

강연내용 소개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느끼는 '분노'라는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종종 관계 속에서 분노를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이 분노 감정은 단순히 나쁜 감정이 아닙니다. 분노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감정입니다. 그 메시지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이해하면, 우리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강의에서는 분노의 본질, 그리고 분노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깊은 인사이트와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함께 분노의 뚜껑을 열어보며, 그 안에 숨겨진 진정한 감정과 메시지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강연분야

동기부여(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

경영( 리더십, 조직관리 )

소통( 소통, 관계 )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주요학력
-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 종교심리학 박사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기독교문화 석사
-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목회상담학 석사
- 연세대학교 신학 학사
주요경력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
-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진흥심의회 위원
- 사단법인 한국상담진흥협회 이사장
- 한국 기금연구개발자 훈련원 (KGTC) 원장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회문제해결 전문가 자문그룹 위원
-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인공감성지능융합연구센터 센터장
-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 회장 외 다수 경력
- 연세대학교 연구처 산학협력단 우수연구실적표창
- 연세대학교 연구부문 우수업적교수상 외 다수 수상
- tvN STORY 어쩌다 어른
-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외 다수 출연
강연주제
- 사춘기 자녀와 공감 소통하는 법
- 자기 주도적인 사람 특징
- 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그 때가 치유의 기회입니다
- 부모의 공감이 자녀의 마음을 움직인다
- 행복한 고객 서비스, 어떻게 가능할까요
- 직장 내 소통과 공감 어떻게 가능할까
-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 갈등관리와 인간관계 코칭
- 직장 내 소통과 공감 어떻게 가능할까
- 소통과 공감 리더십
주요저서

우리는 관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서양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관계 중독'이라고 말해요.

그들은 관계 때문에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럼,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불안한 사람일까요?

요즘에는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착한 아이란, 감정 표현을 잘 안 하는 아이를 말해요.

그런데,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는 불안한 아이가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계속 절제하기 때문이죠.


분노 감정은 사실 악한 감정이 아니에요. 분노는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주전자의 뚜껑이 열릴 때, 우리는 주전자 안을 들여다봐야 해요. 그 안에는 관계의 욕구와 그에 따른 감정이 있을 테니까요.


예를 들어, 아내가 남편을 위해 고추장찌개를 끓였다고 생각해봐요.

그런데 남편이 일찍 들어오지 않아요. 아내는 분노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그 분노 감정 뒤에는 '남편과의 좋은 관계'라는 욕구가 있을 것이고, 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분노감정이 생긴 거죠.

우리 딸이 중학교 때 있었던 일을 얘기해볼게요. 딸이 수학 문제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제가 그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문제는 정말 어려워"라고 말했죠.

그런데 딸이 "아빠, 그냥 알려주세요"라고 계속 부탁했어요. 내가 정말로 모르겠다고 말하니, 딸이 등을 돌려버렸어요.

그 순간, 제 뚜껑이 확 열렸죠. 왜냐하면 그날 오전에 학생이 질문을 했을 때, 제 설명에 만족하지 않고 그냥 나가버린 일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 학생이 나가면서 다른 학생들이 웃었어요.

그 순간, 제가 너무 창피했어요. 그래서 집에 왔을 때, 딸의 말에 너무 화가 났던 것 같아요.

그런데 딸이 말했어요. "아빠, 그렇게 화를 내실 일은 아니에요." 그 말을 듣고, 제가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깊이 생각해보았어요.


결국, 제가 그날 학생들 앞에서 창피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딸의 말에 더 화가 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딸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얘기해줬어요. 그랬더니 딸이 이해해주었고, 우리는 그 문제를 함께 풀어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보면, 분노 감정은 나쁜 감정이 아니에요. 분노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려고 하는 감정이죠.

그 메시지를 잘 파악하고, 그에 따라 대응하면 관계도 더 좋아질 수 있어요.

분노를 참는 것, 그리고 참아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분노 감정은 원심력 감정이에요.

상대방에 대한 관계 욕구가 무너져서 생기는 감정이죠. 그런데, 이 관계 욕구나 상대방에 대한 바람을 상대방에게 잘 표현하면, 우리의 관계는 더 강해질 수 있어요. 상대방과의 연대감, 그것이 바로 중요한 거죠.


우리 딸이 얘기했던 것처럼, 상대방과의 연대감을 느끼려면, 분노의 뚜껑을 열어서 그 안에 있는 소프트한 감정을 찾아내야 해요.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욕구가 무너졌을 때 내 안에서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이런 것들을 상대방과 나누면, 우리는 더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분노 감정 뿐만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느끼면서, 우리는 행복한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여러분이 그런 행복한 관계와 연대감을 느끼며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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