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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특강, '분노의 과학- 분노가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 강의 강연

장동선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269

강연내용 소개
오늘은 우리가 왜 분노하고, 분노할 땐 뇌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또 화가 많은 사람들의 흥미로운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강연분야

동기부여( 삶의자세 )

4차산업( 미래사회, 과학, 뇌과학 )

인문학( 인문학 )

주요학력
-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 인간 지각, 인지 및 행동 박사
-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 인지계산적 정신물리학 석사
- 콘스탄츠 대학교 생물학 학사
주요경력
-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전임교수
-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전략팀장 외 다수 경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 독일 사이언스 슬램 우승

- JTBC 알쓸신잡
- 채널A 인간적으로
- EBS1 부모클래스
- tvN 월간 커넥트 외 다수 출연
강연주제
-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 내 마음의 구조신호를 읽어라
-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
- AI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 인생은 꼬여야 풀린다
-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디지털 시대의 인간이란 무엇인가
- 디지털의 과거와 미래 : 우리의 뇌는 인공지능보다 나은가?
-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뇌과학 강의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님의 '분노의 과학 분노가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 영상 입니다.

장동선 박사님은 우리 모두의 뇌는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계십니다. 기업강의, 관공서에서 과학, 뇌, 뇌과학, 행복, 삶의 지혜 등 

다양한 내용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시는 장동선 박사님의 영상 소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유난히 분노를 많이 느끼고 많이 표출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이 있다라고 하는 연구가 있어요.

가진 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분노를 더 많이 느낀다고 해요.

'내가 누군지 알아요? 당신이 어떻게 사는지 나 이럴 수가 있어?' 이러면서 

우리는 왜 점점 분노하게 되는가 분노라는 것은 뇌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가 이 부분들을 조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콘텐츠는 제가 굉장히 재밌게 본 넷플릭스 시리즈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해요.

제가 넷플릭스를 원래 독일에 있을 때 가입해서 독일어 버전, 영어 버전, 한국어 버전으로 추천이 다 뜨게 해놨거든요.

근데 독일어, 영어, 한국어로 다 저에게 추천된 콘텐츠가 <성난 사람들>이었어요.

여러분 보시면서 공감하시는 상황 너무 많잖아요.

'내가 지금 줄 서 있는데 쓸데없는 얘기를 저 앞에서 저렇게 많이 하고 있냐고' 그리고 '내가 지금 후진 넣고서 나가면 당연히 멈춰줘야지'

자기가 위험한 상황으로 파면서 멈춰가지고 선팅을 해가지고 창문도 안 내리고 욕하고 가고 진짜 공감이 많이 됐던 영상이었습니다.

 



사실 그 안에 분노의 되게 많은 메카니즘들이 등장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보게 됐던 분노의 상황들을 이 뇌공학하고 엮어서 한번 풀이를 해볼까 합니다.

 




분노는 왜 생겨났을까요?

사실 분노 연구를 사람을 대상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 동물들을 대상으로도 분노 연구를 합니다.

이 동물에게 위협이 될 만한 상황들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자극을 하는 거죠.


그러면 처음에는 반응을 하지 않다가 어느 임계점이 넘게 되면 폭발을 합니다.

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 있어서 일종의 반응으로 올라오는 메카니즘의 분노가 있습니다.

Fight or Flight response 라고 해서 '싸울 것이냐 도망갈 것이냐'라고 하는 이 두 가지 옵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 

매커니즘이 자동으로 발동이 되거든요.

그래서 무서우면 도망을 가고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뛰어나가면서 물어 뜯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서 싸워서 해결을 하려고 하는 

이 두 가지가 본능적으로 모든 동물에게 있는 메커니즘 중에 하나예요.



이때 편도체 활성화가 공통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또 우리 몸에서 호르몬을 분출하고 교감신경계를 쫙 자극시키면서 심박수도 올라가고 호흡도 빨라지고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또는 도망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만드는 일을 또 뇌 안에서의 시상

그리고 뇌 호르몬들을 좌우하고 있는 영역이기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우리가 항상 분노를 하거나 당장 도망치거나 하는 게 아니니까 이 뇌에서 '이게 이렇게 화낼 만한 일이야'

그리고 '내가 지금 화를 내서 싸운다고 이길 수 있는 상대일까' 판단을 해주는 메커니즘을 뇌에서의 전두엽 전전두엽 쪽의 영역들이 하고 있어요.

그곳에서 보통은 브레이크를 걸죠.

'아니야 참아 죽을 수도 있어' 라고 브레이크가 걸려서 편도체 활성화가 이루어지지만 

전전두엽까지 쭉 활성화가 일어나면서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런데 이게 과학에 흥분이 되면 정말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하죠.



이때는 편도체 활성화가 과하게 일어나서 편도체 납치라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전전두엽에서 신호가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분노가 왜 일어날까'라는 질문을 던질 때 사실 모든 생명체에 의해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위협의 상황이 오고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메커니즘 중에 하나가 분노와 공격성이라고 할 수가 있는 거죠.

예를 들어서 우리가 원시 인류로 돌아가서 동굴에서 잘 살고 있어요.

다른 종족이 창도끼를 들고 나타났다면 얘들아 안녕 이런 게 살아남기 좋았을까요?

아니면 으르렁 대면서 너희 뭐야 여기 왜 왔어 싸워서 물리쳤을 때 우리 가족이 피해를 덜 입겠죠.

그러다 보니까 낯선 상황, 예측치 못했던 상황을 만났을 때 일단 이런 공격성과 분노가

어떻게 보면 자기 보호의 메카니즘으로 내가 생존의 위협에 되는 어떤 자극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수가 있는 거죠.

 


 

2013년도에 인지신경과학의 측면에 있어서 분노라는 현상을 분석한 되게 재미있는 논문이 있어요.

이 논문에 따르면은 우리가 분노를 느끼는 상황은 이 위협을 통해서도 분노를 느끼지만 

더 크게 분노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메커니즘이 있다라고 얘기를 해요.

좌절에 의한 매커니즘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두 가지를 나눠서 봅니다.



'위협으로 인한 메카니즘이 분노의 대부분이 아니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거를 사이코패스의 뇌를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이코패스의 뇌 같은 경우는 좀 무서운 거나 공포스러운 걸 볼 때 그걸 위협으로 잘 여기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 편도체 활성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편에 속한다고 할 수가 있죠.

사이코 패스들이 그래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지 않느냐라고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사실 일반인보다 오히려 빠르게 욱 하면서 분노 표출들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공격성이나 분노 발현이 되는 것은 위협 때문이 아니라 좌절에 의한 분노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좌절이냐 하면은 내가 뭔가 계획한 게 있고 이대로 하면은 

'이렇게 변화가 일어나야 되고 내가 얻을 걸 얻어야 돼. 내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때 굉장히 큰 좌절감이 오잖아요. 

우리도 많이 경험할 겁니다.

뭔가 일을 다 시켜놓고 하면 돈을 줄게라고 하고서는 돈을 떼먹고 도망간다 엄청난 분노가 올 수밖에 없죠.

이 경우에 오는 분노가 바로 좌절에 의한 분 사이코패스의 경우에 위협에 의한 분노는 거의 없지만 

좌절에 의한 분노는 상당히 빠르게 높게 일어나는 거고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사실은 공포나 두려움을 느끼거나 어떤 망설임을 느끼게 되는 게 사실은 다 학습과 배움의 과정이거든요.

그러니까 뇌가 '이거는 안 돼 이거는 나에게 불리한 거야 이건 해선 안 되는 거야'라고 학습을 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보상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건데

이 과정에 있어서 내가 항상 하던 방식이 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무언가가 무너지게 되면은

이 무너짐으로 인한 좌절을 쉽게 느끼게 되면은 이게 분노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또 많다 라고 할 수가 있는 거죠.




여기서 흥미로운 거 우리 모두 분노할 만한 상황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 중에서 유난히 분노를 많이 느끼고 많이 표출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이 있다라고 하는 연구가 있어요.

의외로 잘생기고, 매력적이고, 돈도 잘 벌고 가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분노를 더 많이 느끼면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세상이 나를 대우해줘야 된다는 기본적인 기대감이 생겨야죠.

 

그러니까 '내가 누군지 알아요? 당신이 어떻게 하는 이럴 수가 있어' 이러면서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이유가

그들의 뇌 안에 좌절에 의한 분노 메커니즘의 발동 역치가 더 낮아져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분노에 대한 역치가 높아서 늘 좌절하고 있지만

좌절에 의한 공격성이나 분노 표출까지 잘 안 가는데 내가 이런 사람인데 나한테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기대치 자체가 일반인과 다르게 높아져 있어서그런 좌절에 의한 분노 표출의 역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는

그래서 우리가 이제 위협에 의한 분노 발동과 좌절에 의한 분노 발동을 두 가지 메커니즘이 내에서 서로 다르게 존재한다라고 봤잖아요.



이걸 우리가 이제 삶 속에 적용해보면 또 어떻게 볼 수가 있냐면 우리가 타인에게 분노할 때랑 굉장히 가까운 사람에게 분노할 때

그 이유도 다르고 메카니즘도 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운전할 때 느끼는 어떤 타인에게 느끼는 분노는 위협에 의한 분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팬데믹이 지나가고 나서 내가 이 팬데믹이 왜 왔는지 내 삶을 왜 힘들게 만드는지도 이해하기 어렵고

내가 경제는 힘들어져서 밥 그릇은 사실 점점 작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나랑 다르다고 느끼는 존재가 나에게 위협이 된다라고 느끼기 때문에 다른 민족이나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에 대한 공격성이 표출이 된다라고도

볼 수가 있는 것 같아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은 '이 타인이 나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사실은 다 우리 같은 사회를 사는 일원이다' 라고

인지하게 되는 순간 더 이상 이러한 종류의 분노는 느껴지지 않게 변화할 수도 있는 거죠.

자 그렇다면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 느끼는 분노는 위협에 의한 분노일까요? 아마 아닐 겁니다.

사실 슬픈 일이지만 전혀 필터되지 않은 종류의 분노는 언제 드러나느냐 나랑 제일 가까운 사람들한테 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엄마, 아빠, 자식 또는 가족 이거는 어떠한 이유 때문에 나오는 거냐 하면 내가 예측하고 있는 바가 있어서 나오는 분노예요.

가족끼리는 기본적으로 서로 챙겨줘야 되고 이건 아니지 라고 생각하는 나만의 기본이 있는데

이 예측을 벗어나는 행동이 나올 때 많이 화가 나는 겁니다.

가족에게 그런 큰 분노를 느끼는 이유는 사실 뇌 안에서 나라고 느낄 때 활성화되는 영역과 내 가족이 가져가는 영역이 아주 가깝게 있고

심지어는 나랑 가족이 잘 구분이 되지 않을 때도 있어요.

가족이 하고 있는 것도, 가족이 먹고 있는 음식도, 가족이 하는 모든 행동도 나랑 가깝게 느끼는 거죠.

나랑 같으니까 기대가 높잖아요.

그런데 내 마음대로 안되고 내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 뭔가 내 팔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 같지 않고

내 몸의 일부가 갑자기 다른 행동을 한다라고 하면

이게 굉장히 놀랍기도 하고 나의 예상을 훨씬 크게 벗어나게 된다라고 느껴서 이런 분노가 더 크게 나타난 거라고도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좌절에 의한 분노가 발동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대값이 필요해요.

그리고 그 기대값이 크게 어긋날수록 분노가 커집니다.





내가 어느 포인트에 분노하는가 이거를 자기 스스로를 관찰하면서 내가 분노할 때 내 몸의 반응이 어떻게 바뀌는가 라고 하는 거를

스스로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면 일차적으로 나의 분노에 대한 제어력이 생깁니다.

이렇게 내 스스로의 행동을 관찰하고 내가 어느 포인트의 분노가 폭발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면 이것 자체가 또 전전 대업을 활성화시키면서

내가 나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브레이크를 강화시켜주는 역할도 하거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기록도 하고 관찰도 하면서 어떤 포인트가 나를 분노하게 하는가

어느 상황이 나를 분노하게 하는가를 스스로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경직이 되고 내가 굉장히 딱딱하게 근육이 굳으면서 분노와 함께 갑니다.

내가 분노하려고 할 때 심호흡하고 근육들을 일단 풀어주고

그리고 내가 어느 포인트에 내 스스로 반응하고 있다는 걸 관찰만 할 수 있어도 스스로의 분노 반응을 조절하는 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실 요즘 분노할 일이 많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분노할 일이 많은 세상 속에서도 여러분 모두 마인드 컨트롤, 브레인 컨트롤 여러분의 뇌와 마음을 잘 제어하는 능력을 얻으시면서

우리가 조금 덜 분노하기를 그리고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영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분노할 이유들이 별로 없어지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 영상을 마칩니다.

여러분 화이팅!

 

우리가 왜 분노하고, 분노할 땐 뇌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또 화가 많은 사람들의 흥미로운 특징에 대해 흥미롭게 전달하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님은기업에서 뇌과학, 행복, 삶의 지혜 등 분야로 강연을 진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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