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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트렌드 강의 김용섭 소장 '챗 gpt 관심이 식어가는가?' 명사특강

김용섭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468

강연내용 소개
우리 한국인의 특성 중 하나는 '빠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때론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신속하게 흥미를 가지고 돌진하다가 마찬가지로 빠르게 흥미를 잃고 피로를 느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적절한지, 아니면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고민해봅시다.

2022년에 공개된 GPT는 그 예 중 하나입니다.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이슈를 만들어냈고,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단 6개월 만에 그 관심이 급격히 식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와 한국의 GPT에 대한 트렌드를 비교해보니, 전 세계는 아직도 GPT에 대한 관심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은 이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비트코인과 NFT 같은 다른 키워드에 대한 한국의 관심도 역시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빨리 반응하고 뛰어든 한국의 이런 특성은 특히 GPT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활용을 방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단기적으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이고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반응하는 한국인. 하지만 그 반응이 깊이를 가지지 못하고 금방 식어버린다면, 그것은 장점이 아닌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GPT를 포함한 AI 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와 관련 교육의 수준이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깊이 있는 이해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깊이 있는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이런 흐름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선택은 어떠한가요? 이 강의를 통해 함께 그 해답을 찾아나가봅시다.
강연분야

동기부여( 자기계발 )

4차산업( 4차산업, 트렌드, 디지털기술, 미래, IT, 미래사회, 비즈니스, ESG )

경영(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

교육( 자녀교육, 글쓰기 )

창의( 창의, 창의력, 마케팅 )

주요경력
-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
- 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
- 휴넷 CEO 강사
- 주간동아 칼럼니스트
- Seri CEO 강사
- Daum 열린사용자위원회 부위원장
- 머니투데이 칼럼니스트
-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강사
-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외 다수 출연
강연주제
- 조용한 사직 VS 조용한 해고
- 미래 트렌드
- 트렌드 이슈와 새로운 기회
- 언컨택트 사회의 변화와 기회
- 누가 미래에 살아남을 인재인가
- 내 자녀가 똑똑해지길 바라는 학부모에게 정말 필요한 조언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입니다.

한국 사람들의 특성은 빠르다는 겁니다. 장점일 때도 꽤 많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왜? 빨리 뛰어들고 빨리 관심 가질수록 빨리 식기도 하고 그만큼 피로감을 먼저 느끼기도 합니다.

챗 gpt도 마찬가지입니다.

2022년 11월 30일 공개가 된 챗 gpt 세상에 나와서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고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근데 겨우 6개월밖에 안 된 상황 봄부터 난리였었죠.

사람들은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면 아주 빨리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니면 좀 천천히 길게 꾸준히 깊이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빨리 반응하고 금방 뛰쳐나오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깊숙이 길게 관심 가진 사람입니까?


처음 챗 GPT가 몰고 온 이 흐름들이 가장 먼저 뜨겁게 주목했던 나라 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한국 사람들은 뭔가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면 아주 열심히 달려듭니다.

안타깝게도 빨리 식는 경우가 있습니다.


GPT에 대해서는 우리가 과연 벌써 씻고 있는지 그래프로 보겠습니다.

구글 트렌드에서 GPT가 한 6개월 전부터 하늘로 치솟듯이 확 올라갑니다.

수직 상승하다가 지금 꽤 많이 꺽였습니다.

이게 전 세계가 다 이럴까?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한번 비교해 봤어요.

조금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까? 전 세계는 여전히 상승 기조에 있습니다.

한국은 꺾인 게 됐어요. 두 달 됐습니다.


여기에다가 또 하나 추가해 봅시다.

Ai, NFT, 비트코인 작년 재작년만 해도 이게 가장 뜨거운 키워드였습니다.

지금 미국을 보시면 이 보라색의 비트코인인데,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높았던 그 시기의 트래픽하고 지금 ai의 트래픽하고 비슷해요.

수준이 그리고 일부 구간에선 챗 gpt보다 더 높아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 gpt도 마찬가지 NFT도 지금 좀 떨어져 있긴 해도 NFT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2021년만 하더라도 이 높았던 정점의 시점은 지금의 gpt와도 견딜 만한 관심도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어떨까요? 한국은 지금 빨간색으로 된 gpt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고 비트코인도 보이지도 않고요.

NFT 바닥에 다 깔려 있는 느낌인 거죠.

한국은 압도적이에요. 우리가 비트코인이 중요 이슈가 될 때도 어마어마하게 관심을 가졌는데 지금 gpt에 대한 관심 ai에 대한 관심은 그 이전에 이런 것들보다 몇 배는 더 압도적으로 뜨겁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이 뜨거웠던 것이 많이 찍었어요.

gpt 그리고 구글에서 넣은 바드 ai 그다음에 생성형 ai까지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전 세계 기준으로 봤을 때 지금 ai가 가장 높고,gpt 높고 바드가 최근에 관심 가진다고 해서 그래서 아직은 좀 바닥에 깔려 있고 근데 이 모든 요소들이 상승 기조에는 다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한국과 다른 나라도 한번 비교해 봅시다.


미국 캐나다 인도 같이 봅시다. 미국 전 세계에서 ai 생산형 ai 관련되는 가장 중요한 시장 산업에 있는 나라입니다.

주요 빅테크들 다 여기 있고 이 나라에서 이 기조는 상승 기조입니다.

그리고 캐나다 전 세계에서 생생형 ai 머신 러닝 쪽 ai 아버지라는 분도 제프린 힐튼 캐나다에서 계시는 분이고 이분을 비롯해서 우리가 알 만한

메타의 ai 분야 연구 책임자를 비롯해서 오픈 ai의 CTO도 마찬가지 대부분 캐나다에서 공부를 많이 하셨어요.

ai 분야에서는 굉장히 두각을 드러내는 지역입니다.

마찬가지 상승기죠. 인도 전 세계 빅테크의 가장 중요한 인재 자원들이 있는 곳이죠.

지금 주요 빅테크 리더들 중에서도 인도 출신이 굉장히 많으시고 인도는 미래에 굉장히 중요한 테크에 거점지 같은 곳이죠.

마찬가지 상승 기조입니다. 한국을 봅시다.

한국 굉장히 뜨거웠다가 꺾어져 있어요.

확실히 다른 나라와 비교가 되죠. 어떤 사람들은 그 관심도만큼 바드로 넘어간 거 아니냐? 라고 할 텐데 사실은 다른 나라의 기조와 비교해봐도 우리는 GPT에 관심도가 많이 떨어져 있어요.


그리고 또 문제는 ai에 대한 관심도가 다른 나라들 비해 우리나라는 좀 정체 상태라는 겁니다.

전 세계 누구보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문화, 새로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한국인데요 이렇게 빨리 식으면 이건 장점일까요?

단점일 새로운 곳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 대신 길게 이어지지 못하고, 깊어지지 못하고,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얕은 기회에 반응하는 성향이 세계적으로 이처럼 명확히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중에서도 챗GPT'가 이슈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미 수많은 '챗GPT'라는 이름을 달고 나타난 제품들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AI와 GPT 생산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훌쩍 생겨나는 것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관심 자체는 확실히 뜨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깊이있게 발전하지 못하는 점이 문제입니다.


것은 과연 우리나라만의 특성인가요, 아니면 우리가 지난해 왔던 교육 체제의 부작용일까요? 우리는 너무 빨리, 너무 쉽게 배우려는 성향이 있어 깊이있는 학습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산업을 주도하는 것은 기술인 것입니다.

"산업을 이끄는 것은 시험 점수가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시험 점수를 올리기 위한 공부가 아닌, 산업을 이끌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오랜 시간과 투자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관심이 식어가는 추세를 보면서 아쉬움이 큽니다.

물론, 향후 뜨거운 흥미가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창출해낼 개발자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을 고려하면, 조금은 아쉬운 감정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시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을 중단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더 깊이 파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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