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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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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동기부여 )
경영( 리더십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강연 영상은 맞는 말인데 듣기 힘든 말, 상대방의 불편한 말에 대처하는 법을 전달하고 계시는 박재연 소장님의 강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소통, 커뮤니케이션, 갈등관리, 자녀교육, 동기부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추천 명강사 박재연 소장님의 강의영상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Q. 우리는 서로 서로 서로 그런 말들을 주고받으면 서로 배우는 것 같은데
첫 번째 시간의 주제는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최근에 들었던 힘든 말, 나를 힘들게 했던 말,
이거에 대해서 우리 소장님에게 한번 물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A. 말은 몇 가지로 좀 나눠보면 더 좋은 것 같아요.
듣기 힘든 말도 있고 그리고 안 들어도 되는 말이 있고 사실 이 두 가지를 구별 못해서 더 괴롭기도 하죠.
그리고 세 번째는 듣기가 좀 편한 말이 있어요.
어떤 말이냐면 이 듣기 편한 말은 예를 들어 유정은 대표님이 다른 강의를 갔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좀 불편한 일이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저한테 전화가 온 거예요. '재연아 나 오늘 이런 일이 있었는데 나 되게 화가 났어.'
이러면서 얘기를 하면 제가 이거는 제 얘기는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들어주기가 좀 편해요. 단, 내가 좀 컨디션도 괜찮고 시간도 좀 있어야 되겠지만요.
그리고 네 번째는 듣기 좋은 말들이 있어요.
또 듣고 싶고 이 말을 들었을 때 너무 감동이 있었고 그래서 네 가지 말로 조금 구별하면 되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말부터 우리가 한번 다뤄볼까요?
Q. 일단 저는 듣기 힘든 말이에요.
듣기 힘든 말 네 이 말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중에서 누가 들어도 약간 이건 듣기 힘들었던 말이라는 부분이
이제 사람들이 머릿속에 딱 많이 떠올라질 것 같아서 거기서부터 한번 우리 시작해 볼까요?
A. 듣기 힘든 말이 어떤 말이냐 에서부터 우리가 사실 시작을 해요.
대화 훈련을 할 때도 듣기 힘든 말은 들었을 때 미안한 말 내 죄책감을 건드리는 말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듣기 힘든 말을 포스트잇에 다 써서 내라고 그러고 붙여놓거든요.
그래서 갤러리 역을 하다 보면 말만 보면 너무 좋은 말이 있어요.
'결혼해주라' 라는 말도 있고요. '미안해'라는 말도 있어요.
그리고 누가 들어도 듣기 힘든 말들 '너 재수 없어' 이런 말 '너 싸가지 정말 대왕이야' 이런 거 있잖아요.
누가 들어도 그 말만 봐도 너무 이 사람 듣기 힘들었겠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나의 죄책감을 건드리는 말, 그리고 나를 좀 위축되게 만드는 말, 나 신념을 건드리는 말, 나의 아픔을 건드리는 말
그리고 동의하기 싫지만 맞는 말 나 스스로도 내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그 말을 훅 들어와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대상을 보면은 듣기 힘든 말의 대상은 우리가 무시해도 되는 대상들이 아니라
피할 수 없거나, 매일 같이 밥을 먹거나, 문을 걸어잠그고 같이 대해야 되는 가족이거나,
아니면 정말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여기까지 올라와도 순간순간 헤어지지 못하는 오래된 연인이라든가 그리고 어려서부터 쭉 같이 자라온 친구들,
이런 사람들하고의 관계는 우리가 '야 이제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 이게 쉽지가 않아요.
그런데 이 사람들한테 듣는 이 말들이 너무너무 힘든 거예요. 어쩌면 무시할 수 없으니까 더 힘든 말들인 거죠.
Q. 저는 그 말이 되게 지금 딱 와닿았는데 "맞는데 힘든 말" 동의하지 못하면 사실은 그냥 넘어가면 돼요.
사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어느 날 붓다가 제자들하고 같이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와가지고는 붓다한테 침을 뱉고 욕을 했단 말이에요.
그랬더니 그 제자들이 아니 우리 스승님한테 이런 일을 하다니 하면서 일어나서 그 사람하고 싸우려고 그러는데
붓다가 제자들한테 '저 사람이 나한테 그러는 것보다 너네가 지금 이렇게 하는 게 나한테 지금 더 실망스럽구나'
일단 저 사람은 그냥 보내라 이렇게 하셨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날 그 사람이 그 붓다한테 찾아와서 제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붓다한테 사과를 했다는 거예요.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는 저희 마을 사람들이 당신이 이상한 사람이라고해서 제가 당신한테 그렇게 했지만,
어제 당신이 나한테 해준 행동을 보니까 당신은 정말 깨달은 분 같습니다 제가 당신의 제자가 되겠습니다' 라고 찾아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붓다가 나중에 이제 제자한테 이렇게 얘기하셨대요.
'잘 봐라. 만약에 저 사람이 나한테 화를 낸 그 얘기가 맞는 거라면 저 사람이 생각하는 그 이상한 사람이니까 화를 냈을 텐데
내가 그 사람이 맞다면 나는 침을 맞고 욕을 먹어도 싸다. 그러니까 난 가만히 있는다'
근데 두 번째는 이것도 되게 재밌었어요.
'근데 만약 내가 그 사람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아니라면 내가 욕을 먹어볼 만한 일을 하지 않았고 아무런 그게 없었다면 나랑 상관없는 일이다'
우리는 되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오히려 맞는 말을 할 때 더 기분이 나고 너무 신기한 거예요.
왜 그럴까요?
A. 조직에서도 상사들이 팀원들한테 피드백을 줘야 되는데, 그 피드백을 주는 눈이 상사의 눈이 되게 맞는 평가일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결과는 항상 관계는 안 좋아지거든요.
동의하기는 싫지만 동의할 수밖에 없는 맞는 말인 경우에는 이 두 사람과의 관계의 신뢰 자본이 좀 있긴 있어야 돼요.
신뢰자본이 있으면 회복이 되게 빨라요.
제가 유정은 대표님이랑 이거 오늘 오면서 '내가 정은이하고 내가 들은 말 중에 맞는 말이고 내가 동의하는데 되게 불편했던 순간이 뭐가 있었지?'
딱 떠오르는 사건이 하나 있더라고요.
몇 년 전에 이제 기억나는지 들어보세요.
몇 년 전에 저희가 부산에서 청소년 여자 아이들인데 이 여자 아이들의 특징이 이제 일단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었고
이 친구들이 다 소년 범죄자로 낙인이 찍혔던 여자아이들이었어요.
저희가 캠프를 계속 진행하는데 유정은 대표님 몇 번 같이 오셔서 이 아이들과 하루를 같이 놀아주고 상담해 주고
너무너무 헌신해 주셨어요.
그랬던 어떤 날 이제 부산의 한 바닷가에서 이 여자아이들한테 '뭘 하고 싶니?' 물어봤더니 이 아이들이 노래방을 가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노래방을 갔어요. 근데 이 아이들한테 간식을 넣어줘야 되는데 그날따라 밤이었고 비가 추적추적 왔었고요.
그래서 저는 일단 슈퍼까지 가기도 너무 귀찮았는데 일단 갔죠.
둘이 이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지고 한 보따리를 샀어요.
과자 그리고 페트병으로 음료수 뭐 여러 가지를 샀어요.
그래서 지금 계산을 하는데 갑자기 유정은 대표가 '재연아 우리 박스에 담아가지고 재활용 박스에 담아서 이거를 다 안고 가자' 이러는 거예요.
일단 첫 번째로 불편했고요.
그래서 제가 이제 '정은아 그냥 오늘만 비닐봉지 쓰자. 여기 비닐봉지 두 개만 주세요'
그랬더니 '아니에요. 주지 마세요. 환경 보호를 위해서 우리가 그냥 우리 나무 박스에 넣고 나머지는 네가 안아. 나도 안을게.
우리 둘 다 이렇게 안고 가자' 이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너도 환경보호에 일임하기로 했잖아. 그러니까 우리가 안고 가자.' 그 말이 동의하는 말인 거예요 동의할 수밖에 없는 말인 거예요.
저도 인스타랑 페이스북에 플라스틱 사용하지 말자 비닐봉지 사용량 줄이자 이게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다 막 떠들어 댔거든요.
그 순간 불편했죠.
동의하기는 싫은데 동의할 수밖에 없는 말이 때로는 우리를 정말 불편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이럴 때 어떻게 들어야 되냐 물론 저는 명상이 정말 대화에 있어서는 아주 코어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알아차려야 돼요.
내가 이 말을 듣기 불편한 이유는 맞는 말이구나, 내가 동의하긴 싫지만 동의할 수밖에 없는 말이구나 그래서 내가 이렇게 불편하구나를
일단은 알아차려야 돼요.
Q. 마음 챙김 명상에 있는 건데 우리가 그걸 알아차리는 건데 저도 이제 우리가 불편해 하는 말을 저도 이제 그런 게 있거든요.
친구들이 저한테 무언가를 얘기하거나 아니면 우리 팀원들이 나한테 무언가를 얘기하거나 혹은 가족들이 나한테 무언가를 얘기했을 때
저게 분명히 맞는 말이 있는데 불편한 말을 딱 들어보면 대부분의 말들이 우리의 죄책감을 건드리는 말인거 같아요.
그때 되게 불편한 것 같네요.
A. 그래서 이거를 듣는 기술은요.
첫 번째는 알아차리는 거예요.
'아 내가 이 말에 동의하기는 싫은데 동의할 수밖에 없는 맞는 말이구나'
두 번째는 이제 대화로 그 사람한테 인정해 줘야 돼요.
'네 말이 맞아. 이렇게 내가 듣고 보니까 되게 불편한데 이게 맞는 말이라서 불편한가 봐'라고 솔직하게 말할 필요가 있어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럴 때는 '맞는 말이다. 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은데 내가 지금 귀찮았구나. 네 말이 맞아. 그런데 내가 좀 불편하더라.
왜냐하면 내가 미안했나 봐, 혹은 내가 약간 죄책감을 건드렸나 봐, 아니면 내가 좀 진정성이 좀 건드려진 것 같아'
이렇게 그 말이 듣기 힘들지만 맞는 말이라고 우선은 인정해야 돼요.
그게 잘 들어주는 방법이에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 사람이 원하는 게 뭔지를 한번 들어줘야 돼요.
지금 당장 편한 것보다 내 친구 정은이는 그래도 우리가 옳다라고 생각하는 가치를 실행하면서 살고 싶은 바람이 있었던 거거든요.
그 마음을 알아주는 거예요.
그래도 내가 그래도 오늘 비닐봉지 하나 좀 쓰면 안 될까?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것도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이 맞는 말을 들을 때 굉장히 발끈해 하면서 그것에 저항하는 우리 모습을 보면
'아, 맞는 말이 참 듣기 힘든 말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죠.
Q. 여기서 한 가지 또 제가 드는 질문이 있는데요.
그 상황에 예를 들어 저는 어떻게 하면 그 상대방의 마음이 좀 불편하지 않게 얘기할 수 있었을까요?
저도 지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좀 융통성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어떻게 얘기했어야 될까요?
A. 비가 오고 그러니까 '재연아 네가 좀 편하게 가고 싶은 마음 내가 알 것 같아' 이제 그거 하나죠.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서로를 이해해 주는 건 되게 다른 부분인 거예요.
그래도 '재연아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리 이렇게 가져가면 어떨까?' 라고 말해도 괜찮아요.
우리가 원하는 걸 말하는 태도는 되게 중요한데 우선 유정은 대표님은 그때 원하는 말을 한 건 분명해요.
근데 원치 않는 말을 하는 건 비극이에요.
'너 애가 왜 진정성이 없어'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겁니다.
원하는 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그리고 그 상황이 반복될수록 그리고 그게 더 가까운 대상일수록 우리가 말하는 방식이
비난이나 비교나, 합리화라든가 다른 방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원하는 말을 해라.
원하는 말만 해도 서로가 불편함이 극으로 치닫는 일은 없어요.
그런데 이제 원치 않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싸움이 되죠.
Q. 원하는 말과 원치 않는 말을 어떻게 구분하는 것은
원하는 말은 내가 지금 이 순간 나한테 어떤 필요한 것이라든가 나의 욕구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
원치 않는 말은 상대를 비난하거나 상대의 행동에 대해서요.
A. 문제를 문제로만 보는 것과 문제를 상대로 가져가는 것은 우리가 대화를 말을 할 때
그 문제를 더 악화시킬 것인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는지의 가장 큰 변수가 돼요.
그러니까 지금 비가 오지만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박스를 가져가는 것 이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식이라면
'너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이야'라고 사람으로 가져가는 것은 굉장히 달라요.
Q. 어쨌든 그날은 그래서 우리가 박스로 열심히 날랐어요.
A. 불편함은 사실 금방 사라졌어요.
왜냐하면 저한테도 되게 중요한 가치는 분명했거든요.
내가 좀 불편했지만 정훈이 말로 오니까 '하고 나니까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그 안에도 쓰레기들은 많았잖아요.
페트병도 있었고 일회용 사발면도 있었고 동의하기는 싫지만 동의할 수밖에 없는 맞는 말은 우리가 인정하는 태도로 듣는 게 되게 중요해요.
근데 이거를 하기가 사실 쉬운 게 아니잖아요.
Q. 그게 우리가 이제 선 수행을 하는 데 있어서 명상을 할 때 남의 원망, 남의 맞는 말. 나를 지적하는 말을 듣는 것 자체가
진짜 인격적인 수행이라고 선생님들이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사실 진짜 어려운 일이에요.
A. 여러분 이 말을 정말 동의는 하는데 동의하기 싫은 말을 들을 때, 이걸 가장 그 행동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 행동 수정에서는 한 번 잘 생각해 보세요.
생각, '자기는 그럼 항상 잘해' 이런 생각을 갑자기 바꾼다는 건 쉽지가 않아요.
두 번째 그 불편한 말을 들었을 때 올라오는 감각들이 있어요.
막 발끈해진다든가 아니면 짜증이 난다든가 화가 난다든가 하는 감정도 갑자기 바꿀 수는 없어요.
인간은 근데 행동은 바로 바꿀 수 있어요.
우리가 여기서 저기까지 가는 건 누구나 갈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때 그냥 우리의 행동을 하나를 그냥 확 웃어버리는 거예요.
'맞아 네 말이 맞아' 그리고 그냥 확 웃어버리는 거예요.
여러분들 막상 확 웃어버리면서 '맞아 네 말이 맞아'라고 이 행동을 해보면은 감정도 사람이 변하고 생각도 변하게 돼요.
그래서 세 가지 중에 가장 수월한 건 행동이에요.
행동을 한 번 바꿔보면 그 말이 아주 막 생각을 바꾸고 감각을 인식하고 하는 이런 사실을 가진 가장 다른 절차인데
이 절차보다 좀 더 쉽게 연습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의외로 상대도 거기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되게 성숙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 말을 한 사람이 '저 사람은 내가 말하고 약간 불편한 말을 한 것 같은데 저걸 바로 인정해 주네.'
그러면 우리의 신뢰 자본이라는 게 또 쌓여요. 그래서 여러분이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