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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스타강사 섭외 김경일 교수 강의 '인간관계 잘하는 법' 특강

김경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048

강연내용 소개
인간관계 나이가 들수록 '이것만큼은' 정말 하지마세요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정신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힐링( 행복 )

주요학력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및 석사
- 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대학원 심리학과 박사
주요경력
-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삼성HR 자문 교수
-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 중앙심리부검 센터장
-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
- 아주대학교 창의력 연구센터장
- 한국 수사심리학회 이사
- 한국 인지과학회 부회장
- 한국 심리학회 홍보이사
- 한국 인지과학회 총무이사 외 다수 경력
강연주제
- 메타인지를 알면 지혜가 보인다
-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일과 행동들
-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 접근과 회피의 소통과 지혜
- 생각의 비밀코드를 풀어내라
- 인간의 오감 그리고 식스센스
- 메타인지와 학습동기를 통한 학습코칭
- AI 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
- 인공지능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인간의 능력
- 포스트 코로나. 변화인가,가속인가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강연은 스타강사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인간관계 잘 하는 법' 특강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업에서 많은 강사초청으로 강연을 진행을 하시는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은 지혜로운 삶과 행복을 얻는 원리를 전해주고 계십니다.

 




역으로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잖아요.

"애착 공감 위로 휴식 네 심리적 안전감 편안함이 가족이고,

재미 기쁨 호기심 모험심 이런 것들을 충족해 나가는 이런 것들이 바로 또 느슨한 관계다."

20대 때는 느슨한 관계를 여러 개 만들죠.

그리고 40대 50대 가면서 재미보다는 호기심보다는 모험보다는 휴식 공감 위로 이런 것들을 얘기하니까 또 좁은 관계에 자꾸 들어가잖아요.

원인과 결과를 좀 바꿔서 한번 생각을 해보자는 거예요.

각자의 몫이에요.

그래서 진짜 중요한 건 내 사이클에 있지 않은 사람, 나는 지금 이런 국면에 있지만, 나랑 다른 국면에 있는 나랑 동년배 친구들이 얼마든지 있겠죠.

가장 중요한 건 그걸 인정하는 거예요.

각자의 사이클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방의 사이클을 안 보는 것은 느슨한 관계의 다양한 관계를 만드는데 최악이에요.


생각해 보면 기업에서 제 나이가 임원 트랙에 들어가면서 오히려 더 모험하고 개척해야 되는 친구들이 있어요.

자연스럽게 일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내가 다양하게 사람을 더 만나야 되는 경우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건설회사에 다니는 친구인데 교수직에 있는 사람의 마음도 좀 궁금해지고,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해서

반대로 저도 건설회사 임원 하는 친구는 그 친구 밖에 없으니까 그 친구랑 일 년에 한 두 번도 만나서 가볍게 저녁 먹으면서 재밌는 얘기를 많이 나누죠.

그러니까 나 같은 사람, 나와 같은 국면에 있는 사람들만 만나기 시작하면 친구가 없는 거죠.

결국은 똑같은 얘기인데 나랑 다른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인정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테니스 치실 때, 안 쓰는 기술이나 어려운 것들은 연습하는 수밖에 없잖아요.

우리가 되게 재밌는 게 골프는 연습하면서 진짜로 중요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해야 되는 일들에 대한 건 연습을 안합니다.

다 실전에서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절, 용서, 감사, 그 외에 수많은 것들 다 연습해야 돼요.

거울 보고 연습하셔도 되고 그다음에 가까운 친구들과 연습하셔도 돼요.

 

예를 들자면 시뮬레이션 하는 겁니다.

면서 되게 재미있는 거 운전도 연습하고 골프도 연습하고, 테니스도 연습하고 다른 걸 다 연습하려고 그러면서

그 중요하다는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것 관계들은 다 실전에서 다 투입되면 바로 한꺼번에 다 현장에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 이거 참 어떻게 보면 뭐라 그럴까요?

이건 저는 최고의 근자감이라고 생각해요.

 




"외로움에 견디다 못해 나쁜 관계로 도피한다."

출처를 또 명확히 밝혀드려야 됩니다. 

이거는 이제 저의 그 선배 중에 문화 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라고 계세요.

제가 참 존경하는 분인데 선배 심리학자로서 그분의 말이에요. 

그분이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나쁜 관계로 도피한다.

참 의미가 있어서 제가 제가 자주 인용을 하는데 이게 외로운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뭐냐면 주위에서 자주 보실 거예요. 

참 자기한테 득될 게 없는 해되는 사람들한테 오히려 못 도망가요.

그런데 그 해되는 사람들이나 못 되는 사람들이나 나쁜 사람들의 특징은 그래서 외로운 사람을 잘 알아 봐요.

그러니까 외로운 상태에서 일만 하는 분들, 외로운 상태에서 계속해서 그 능력만 키우는 분들, 외로운 상태에서 돈 많은 분들 사실은 제일 못된 사람들이 이용해 먹기 좋은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더 중요한 건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도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도 또 나쁜 관계가 되죠.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도 나쁜 관계가 되는 경우 대표적으로 수많은 이혼이 그거죠.

 

너무 외로울 때 외로움에 대한 도피 수단으로 상대방을 생각했을 때 그때 또 그 관계가 나빠지는 거죠.

나쁜 사람한테 도피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지는 나쁜 게 되는 것도 많거든요.

 

"외롭다"라는 건 고독이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보통 각자의 정의가 있지만 고독은 혼자 있고 싶은 거죠.

외로움은 혼자 있기 싫은데 혼자 있는 거죠.

 

우리 삶에 외로움이든 고독이든 물리적으로 혼자 있는 상태는 늘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10시 정도에 온다고 생각을 하셨으니까 이것저것 좀 준비를 하고 이렇게 카메라 세팅도 좀 하시면서 혼자 계셨을 때,

제가 10시에 와야 되는데 9시 40분분에 너무 일찍 왔을 경우, 제가 약속 시간에 20분이나 먼저 온 거는 무례한 건 아니지만 저는 김 작가님의 고독을 침범한 거죠.

약간 혼자 있는 시간이 좋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외로움은 좀 다르죠.

어느 날 내가 있는데 혼자 있기 싫을 때 그때는 좀 먼저 오거나 혹은 예정에 없는 방문을 해도 좋을 때가 있겠죠.

그러니까 중요한 건 중요한 건 내 상태가 이 관계를 좋아하느냐 나빠하느냐가 내 상태에 의해서 결정되잖아요. 상대방도 마찬가지겠죠.

그런데 문제는 외로운 상태에서 제가 와서 좋은데 저를 붙잡을 수 있죠. 그 사람을 만나는 순간이 너무 중요한 거예요.

 

예를 들어, 군대에서는 늘 여러 사람들이 했지만 갑자기 휴가 나오면 문득 외로울 때가 있어요.

나는 군에 소속되는데 밖에 나왔는데 이 사람들은 다 작자의 자기 삶을 살고 있는 거예요.

 

관계는 좋았는데 자주 만나는 친구는 아니었어요.

그 친구 여자친구랑 같이 밥 먹고 술 먹는 자리였는데, '아 내가 여기 너무 오래 있구나.' 딱 느꼈습니다. 내가 이 두사람이 데이트하고 있는데 너무 오래 있었구나. 그런데, 가기도 싫고 있기도 싫은 겁니다.

저는 그때 그 느꼈던 그 난감함, '나는 왜 여기서 이 친구한테 민폐를 끼치면서 이 친구를 놓지 않고, 심지어는 이 친구의 여자친구 아마 그 친구 여자친구는는 분명히 참 눈치 없다' 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둘이 친한 사이가 아니니까 모르는 사이니까요.

 

저한테는 꽤 오랫동안 외로움에 관련된 기억으로 남아 있죠.

 




외롭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예를 들어서 야구에서 이런 얘기 많이 하시잖아요.

"한 점도 실점하지 않으려고 그러다가 오히려 대량 실점한다. 줘야 될 점수는 줘라."

야구에서도 노아웃에 만루고, 우리가 수비인데 '노아웃에 만루면 한 일 점 정도 주는 곳에서 끝나자' 이게 더 좋은 전략이죠.

'한 점도 안 줘야 돼' 라고 하면 오히려 수비를 좀 특이하게 하다가 완전히 또 대량 실점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또한, 요즘에는 테니스가 혼자서 격렬한 운동이잖아요.

최근 심리학자의 분석 중에 하나입니다.

팀 경기가 좋긴 한데 너무 몸을 많이 부딪히는 팀 경기는 내가 스포츠를 보는 건지, 지금 싸움을 보는 건지그 상대방과의 그 신경전 이런 것들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반칙들. 

그래서 반칙 없는 스포츠로 테니스 경기는 반칙이 별로 없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한 점도 안 주거나 아니면 실점을 너무 안 하려고 그럴 때 외로워집니다.

실점을 너무 안 하려고, 조금도 실수하지 않으려고 그럴 때 혹은 완벽하려고 할 때 이때 오히려 외로움이 자주 오거든요.

그러니까 외로움을 줄일 수 있는 외로움을 완벽하게 없애려고 하면 오히려 더 크게 문제가 되거든요.

그러면 과장된 행동이 나오죠.

'조금도 외롭지 않아야 돼'라고 하면 매일매일 친구들한테 연락하거나 매일매일 하면서 힘들어져서 결국 더 떨어지거나 이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외로움은 반드시 있어야 되죠.

 




그래서 혼자 있을 때 혼자 있는 시간의 의미를 잘 찾아가면서 '아 고독도 이런 맛이 있네' 예를 들자면 이런 거죠.

'어떤 음식은 친구들이랑 먹어야 맛있고, 또 어떤 음식은 혼자 먹어야 무지하게 맛있다.' 그러니까 혼자 하면 좋은 것과 여럿이서 하면 좋은 것들을 아주 세부적으로 많이 자질구레한 건데 많이 알고 있는 분이 계세요.

 

심지어는 책도 혹은 스포츠도 여러 명에서 같이 봐야 좋은 게 있고, 혼자 봐야 재밌는게 있잖아요.

중요한 건 '외롭다'가 너무 힘들다는 건 혼자 있는 그 시간 있잖아요. 물리적으로 혼자 있는 그 시간에 뭘 해야 될지를 모르는 거, 즐길 수 있는 게 없는 것, 그 가치를 모르는 것이죠.

 

물론 우리가 이런 표현도 합니다.

 

"여러 군중 속에서도 외롭다"

 

그것도 마찬가지예요. 예를 들자면 어떤 학회를 갔는데 학회인데 저만 아는 사람이 없다면, 그럼 순간적으로 사람이 어떻게 할 건지 모르죠.

그 시간에 딱 그런 경험이 많은 분들은 이럴 때는 딱 앉아서 이 책정도 읽으면서 그 뻘줌한 시간이 잘 지나가고

확률적으로 친한 사람 또는 아는 사람이 한 10분 정도 뒤에 한명이 오게 되면 그때 이야기를 나누는거죠.


그러니까 그 시간에 뭘 해야 될지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하죠.

 




물론 이런 것도 있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와 그다음에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 말을 극히 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외롭다.' 이런 연구들도 많아요.

왜 주위에 보면 고맙다라는 말 하기 싫어서 도움받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 되게 많아요.

 

미안하다는 얘기 싫어서 또 사람을, 그 일을 안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의 언어로는 신세지기 싫어서, 부담 주기 싫어서라고 하지만 우리가 이걸 하고 있는 순간에도 우리는 지금 발전소에 계신 분한테도 감사를 드려야 되고

컵을 지금까지 우리 집 여기까지 가져오신 분한테도 감사를 드려야 되고, 그다음에 수많은 것들을 우리하게 만든 분들한테 감사를 드려야 되죠.

 

중요한 건 고마워요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미안해요를 적재적소에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외로울 가능성이 커요.

주위에 되게 많이 봐요.

특히 고마워요. 감사해요를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는 예를 들어서 권력자, 배운 사람, 공부 많이 한 사람은 지식 수준이 높은 사람들 중에서도 굉장히 많고요.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콤플렉스가 강한 사람이라고 해요.

그다음에 내가 얕보이기일까 늘 걱정하는 사람, 방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 자존감이 좀 지금 현재 상태가 좀 떨어진 사람,

이런 사람들은 어쨌든 그러니까 이걸 안 하려고 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그 말을 하기 싫어서 그 전에 있는 수많은 것들을 안 만드는 사람들이 있죠.

외로워지기 쉽죠.

 

그러니까 그냥 편하게 평상시에 이것도 연습이에요.

문득문득 지나가서 잠깐의 친절, 정말 작은 배려하는 분들한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 벌써 무너지거든요.

내가 미안하다는 얘기하기 싫고 고맙다는 얘기 하기 싫어 가지고 계속 이렇게 외롭게 만드는 사람은 실제로 작은 생활 속에 도움을 받아도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를 하는 횟수가 떨어져요.

그래서 잘 아는 사람, 친한 사람에게 감사해야합니다.

더 중요한 건 이거 연습하기 진짜 좋은 사람이 있어요. 진짜 좋은데도 죽어도 안 하는 사람이죠.

그게 가족이에요.

 




우연하게 삶에 우연한 득점이 많이 생겨요. 얼마나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를 설레게 하는데요.

게임 왜 하는지 아세요?

예를 들어, 게임은 지금 이 화면 위에서 이렇게 노란색 별표가 쓱 지나갈 때마다 내가 맞추면 15점이라고 하자고요.

게임을 그러면 내가 맞추려고 15점 맞추려고 딱 눈 부릅 뜨고 맞추죠. 15점 맞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게임은 모르고 맞춰도 15점 받아요.

 

실수로 맞춰도 15점 맞죠.

세상에 어떤 게임이 '너 방금 전에 너 맞추려고 해서 맞춘 거 아니지? 그가 15점 안 줄 거야' 이런 얘기 안 하잖아요.

그러니까 게임은 우연한 득점이 있어서 우리가 몰입하는 거예요.

우연한 득점이 왜 일상생활이 재미가 없고 무료하고 심심하고 외로웠냐면 우연한 득점이 없어 늘 예정된 약속된 득점만 있어서 입니다.

 

그러니까 만나자고 해서 만나는 거 보자고 해서 본 거 그리고 하자고 해서 한 것만 있으면 계획성 있는 삶은 좋겠죠.

왜냐하면 계획성이 너무 떨어진다면 도박적인 삶이죠.

 

계획성만 너무 존재한다면, 우연성이 너무 없고, 재미가 없죠.

그런데, 게임은 우연적인 득점이 있기 때문에 가끔씩 우연한 득점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게 게임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우연한 득점이 뭐냐면, 살면서 문득 고맙다라는 얘기하고 문득 미안하다고 얘기하는 게 서로 주고받는 우연한 득점이에요.

 

우연한 득점을 해본 사람들은 그런 특징이 있죠. 그럼 내가 우연한 득점을 많이 하려면 내가 많이 던져야죠.

그러니까 고마워요. 미안해요 감사해요 죄송합니다. 이런 얘기를 자주 해야 돼요. 

우리가 살면서 우연성이라고 하는 것이 인간에게 주는 그 우연한 사고도 우리한테 참 많은 어려움을 주고, 그만큼 저는 우연한 사고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우연한 행복, 우연한 작은 그런 그 따뜻해지는 대화들을 정말 많이 늘려야 돼요.

 




그 확률을 나한테 만들려면 내가 결국은 그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언어를 해야 합니다.

평상시에 그게 감사와 사과인데, 그 작은 감사와 사과를 많이 평상시에 주고받아봐야 나중에 정말 큰 감사와 큰 사과를 할 줄 알거든요.

우리 사회에 지금 사과하는 거 보면 되게 이상한 사람들이 있죠. 그 작은 사과들을 평상시에 안 와서 연습이 안 된 사람들이에요.

더 중요한 건 이런 외롭지 않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외롭지 않은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장난칩니다. 왜 인간은 장난치느냐 정말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는 거예요.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장난을 치죠. 장난 치는 사람이 외롭지 않죠.


장난이라는 게 뭐냐면, 외로울 때 사람을 잘 관찰한 사람이 장난 칠 수 있습니다.

장난을 치는 사이는 애착도 있고 참 장난을 치는 사람이 창조적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자기 기준으로 장난치는 걸 희롱이라고 합니다.

그럼 반대로 장난이 제대로 되려면 뭡니까?

상대방 기준으로 해야 되죠. 관찰해야합니다. 우리가 보통 관찰을 하려면은 이게 관찰이죠.

대화하기 전에 관찰하는 거죠. 내 입을 다무는 거죠.

외로울 때, 사람들을 물끄러미 관찰하는 거예요. 외롭다 싶을 때 사람들을 물끄러미 아무 생각 없이 관찰하는 것도 참 좋아요.

그래서 저는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상황 학회에 갔는데 저만 빼고 다 다른 전공의 사람들이 있거나 아니면 외국에 나갔거나 이럴 때

저는 이렇게 물끄러움이 상대방에게 불쾌감 주지 않는 선에서 물끄러움이 이렇게 사람들을 늘 관찰합니다.

되게 많은 게 보여요.

 

우리는 목적이 있을 때 용건이 있을 때만 주로 사람들과 대화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건물에 보안요원 세 분 정도가 있는데 그분들을 물끄러미 그냥 이렇게 지켜봤어요.

지켜봤더니 아 이분들이 되게 재밌게도 교대를 하는 그 순간에 그분들은 지나갔던 특이한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인수인계 같은 거죠.

'아까 한 30분 전에 이상한 사람 둘 들어갔고 혹은 저 밖에 있는 사람이 좀 이상한 거고, 제쪽을 슬쩍 보시면서 저 김경일 교수 저기 와 있는데 왜 저기 와 있냐'

이런 것까지도 한번 얘기하시고 '보안요원은 바통 터치 하는구나 라고 했는데 그분들은 생각에 담아놔야 되는 사람들 두세 사람을 인수인계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장난을 친다는 게 그 사람한테 치는 장난이든 장난을 제대로 치는 사람들이든 상대방 불쾌하지 않게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죠.

선을 안 넘는 사람들의 특징이 관찰을 하지 않아서 그래요.

관찰하지 않으면 반드시 유혹이 와요.

그 사람의 눈에 띄는 단점, 그 사람의 눈에 띄는 약점 그거를 가지고 재미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그러니까 그 사람을 잘 관찰하기 시작하고 물끄러미 관찰하는 게 필요합니다.

 




왜 어떤 행동에 우리가 몰입할까요?

그게 테니스든 아니면 골프든 그 행동에 우리가 몰입하느냐 여러 가지 의미를 붙이지만 행동 자체가 즐거운 건 아니에요.

우리 인간의 뇌에서 아무리 우리가 저희가 연구를 해봐도 맛있는 거 먹을 때와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이때만 뇌가 보상 중추가 자극받고 좋아 하는 겁니다.

두 번째 우리는 어떤 행동을 즐겁다라고 자꾸 생각을 하지만 그 행위 자체가 즐겁진 않아요.

그거는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는 거거든요.

행위 자체로 즐거운 건 우리 뇌가 즐거워하고 보상 중추가 자극받는 건 맛있는 거 먹을 때와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에요.

우리는 어떤 사람은 뭔가를 그리면서 즐거워하고, 어떤 사람은 뭔가 뭐 심지어는 막 두들기면서 재밌어하고, 어떤 사람은 뭔가를 치면서 재밌어합니다.

그게 바로 뭐냐 하면 내가 그걸 하면서 의미를 가질 수도 있고 부여를 하고 있고 더 중요한 건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테니스를 좋아해도 벽 치기 한다고 하잖아요.

잘한다고 칭찬해줄 때도 있고, 심지어 약간 약올릴 때도 있죠.

아무런 반응이 상대방으로부터 안 오니까 오래 못해요.

 




"내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면 상대방도 변화가 있는 거죠."

그것 때문에 우리가 보통 하거든요.

그래서 삽질도 센서 달아가지고 스마트폰에 점수 나오면 게임 돼요.

심지어는 사물인터넷 센서 하나 더 붙여서 실시간 랭킹 나오잖아요.

무한 반복하는 게임도 해요.

그래서 그 피드백을 찾을 수 있는 되게 좋은 방법 중에 하나도 '저 사람이 저럴 때 반응한다'를 알 수 있는 것도 관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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