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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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인기강사 김경일 교수, 김지윤 소장 '현대인의 고질병, 불안함을 오히려 이용하라? '적정한 삶'에 대한 두 전문가의 대담!' 동기부여 강연

김경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6979

강연내용 소개
'현대인의 고질병, 불안함을 오히려 이용하라? '적정한 삶'에 대한 두 전문가의 대담!'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도전, 성공,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꿈, 비전 )

4차산업( 4차산업, 미래, 비즈니스 )

인문학( 인문학 )

경영( 경영, 리더십, 조직문화, 경영전략, ceo, 변화, 자기경영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공부법, 부모교육 )

힐링( 힐링, 행복 )

주요학력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1993) 및 석사 (1995)
- University of Texas – Austin 심리학 박사(2005, 세부전공: 인지 심리학)
주요경력
- 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전) 중앙심리부검 센터장
- 전)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 전)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
- 전) 아주대학교 입학사정센터장 / 아주대학교 창의력 연구센터장
- 현) 삼성HR 자문 교수
- 현)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 전) 한국 음악지각인지학회 회장
- 전) 한국 심리학회 홍보이사
- 전) 한국 인지과학회 총무이사
- 현) 한국 수사심리학회 이사
- 현) 한국 인지과학회 부회장
강연주제
- 메타인지를 알면 지혜가 보인다 (인간의 배움 행동 바로알기)
-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리더십)
-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일과 행동들
-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삶의 질과 행복)
- 접근과 회피의 소통과 지혜 (조직관리와 커뮤니케이션)
- 생각의 비밀코드를 풀어내라 (창의와 혁신)
- 인간의 오감 그리고 식스센스
- 메타인지와 학습동기를 통한 학습코칭
- AI 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 메타인지 (자녀교육)
- 인공지능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인간의 능력
- 포스트 코로나. 변화인가,가속인가
주요저서
갤러리




Q. 우리가 팬데믹이 오면서 원하지 않게 모든 것들에 브레이크가 걸렸잖아요.

그렇게 되면서 잘 살아가는 게 필요할 텐데, 저희들에게 필요한 생각의 전환이나 삶의 습관 등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불안 다스리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100년 전에는 한 50대, 200년 전에는 40대 이전에 대부분 사망하니까 한 번도 길게 사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안 가르쳐준 거예요. 

오로지 단기간에 뭔가 이루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열심히 살기" 였어요.

예전에는 존재의 불안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은 예술가나 귀족적인 사람들에게만 허락됐던 감정이었는데 

이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 나의 미래는 혹은 나의 일상은 혹은 내 주위에 있는 나의 삶은 여전히 유지될까?' 라는 여러 가지 불안들이 있잖아요.

불안을 연구해보면, 심리학자들은 불안에 대해서 딱 한 마디를 합니다.

"불안한 상태에서 맞으면 더 아프고,

불안한 상태에서 외로우면 지구상에 나밖에 없는 것 같고,

불안한 상태에서 배고프면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은 거 같은"

모든 걸 다 증폭시키는 증폭제죠.





Q. 팬데믹의 영향으로 불안이라는 게 굉장히 구체적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부부싸움이 그렇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불안이 관계에서 미칠 때 집집마다 이런 고통이 참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요.

A. 스릴러 영화나 공포 영화 보면 어떤 사람이 제일 먼저 죽냐면

나가 본 놈이 제일 먼저 죽고, 열어 본 인간이 제일 먼저 죽고, 외계인 나은 외계인 먼저 만나러 간 인간이 제일 먼저 죽죠.

불안한 상태에서 변화를 만든다라는 게 얼마나 두려운가에 대해서

오히려 인간은 늘 변화를 만들어내고 추구를 해야 되는데 불안한 상태에서 결국 안 움직이는 변화를 제일 싫어한다는 거예요.

변화를 수반한 다음에 피해를 입으면 변화를 수반하지 않고 똑같은 피해를 입었을 때보다 사람들이 훨씬 더 차이를 많이 느끼거든요.

이사를 갔는데, 2억이 떨어진 것과 살고 있는데 2억이 떨어진 경우에

첫 번째 경우가 사람들이 더 괴로워한다는 거죠.

불안하면 후회를 안 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지니까 변화를 자꾸 안 만들어 놨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들은 변했어요.

나만 안 변한 거예요.

그러니까 무기력해지는 거고 다시 또 불안해지는 거고 계속 이렇게 반복이 되는거예요.





불안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어요.

실제로 일 잘하는 사람과 공부를 잘하는 학생 다 조사해 보면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불안의 수치가 약간 높아요.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불안을 잘 쓰는 거죠.

불안할 때 사람의 습관이 나와요.

좋은 습관을 가지면 역으로 불안이 도움이 되는 거죠.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그게 사람들 앞에서 막 나오는 거죠.

불안할 때 어떤 사람은 아부하는 사람도 있고, 화내는 사람도 있고, 먹는 사람이 있잖아요.

이게 불안해서 그런 거구나 라는 걸 알아차리는 단서 중 하나는 "강도 조절이 안 되는 거죠"

강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죠.

체력적으로 안 지쳐 있을 때에요.

밥 먹고 난 다음에는 강도 조절이 돼요.

또 다른 방법은 속도를 느리게 하는 거예요.

말의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속도만 좀 줄이면 되는 거예요.

인지심리학에서 연구 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Q. 마지막은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한테 질문하게 됐던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한 번 읽고 시작을 할게요.

당신은 어떤가?

연락처에 새로운 사람들이 우르르 포함될 때

카카오톡 알람이 쉬지 않고 올릴 때

인스타그램 속 지인들의 사사로운 일상이 실시간으로 공유될 때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가?

너무도 당연하다.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사람을 알고 지내고 있다.

참 많은 분들이 그런 고민들을 저와 같이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관계 용량 초과.

A. 심지어는 지하철에서도 불필요한 마주침을 피하고 있어요.

우리 뇌가 낯선 사람의 얼굴을 보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는 거죠.

그런 경험 가끔 하지 않으세요?

특히 소장님은 그런 경우가 많으실 것 같은데,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강연을 하고,

그들과 한 사람 분과 한 분과 눈 맞추고 난 다음에 차에 딱 타면 전화가 오는데도 받기 싫은 거죠.

여기에 쓰일 사회적 자원이 없는 거죠.

그럼 답은 간단하죠.

결국 필요한 것은 혼자만의 시간이에요.





이렇게 사회적으로 완전히 소진된 날 번개하시면 안돼요.

아주 스트레스가 잘 해소돼서 절묘하게 되는 날도 있지만, 수 없이 들었던 농담마저 듣기 싫은 상태가 될 수도 있어요.

부부 관계를 예로 든다고 한다면, 이런 경우가 꽤 효과적인 적이 있었어요.

전업 주부이신 경우에 집에 혼자 있고, 남자가 밖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쳤을 때,

남편이 들어오기 한 시간 전에 일부러 부인께서 자기 본 일을 보시러 나가요.

먼저, 남편은 빈 집에 들어와요. 빈 집에 들어오면서 한 삼십 분에서 한 시간 정도 있고,

아내는 사회적 자원을 쓰고 난 다음에 워밍업이 된 상태로 들어오면 재밌게도 부부가 피식 웃어요.

감정을 바르게 파악한다면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요.





Q. 결국에 우리가 궁극적으로 좀 찾아가는 어떤 꿈, 행복 그런 부분에서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A. 남의 인정을 조금도 신경 안 쓴다는 것도 좀 문제가 있죠.

그러면 굉장히 기이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어요.

한국 사람들에게는 특히 남의 감탄을 받으려고 너무 열심히 사는데 감탄이라고 하는 게 기본적으로 휘발성이 강해요.

"와~!" 라고 하면 이게 끝나는 거예요.

'사람들이 이렇게 내가 멋진 차를 타고 다니면 감탄을 하겠지?'라고 했는데

그 차를 딱 타고 "와~!"를 했어요.

그런데 2초밖에 안 돼요.

이 말을 더 세게 하려면 1억 짜리 차가 2억 짜리 차여야 되고, 이 2억이 3억이 돼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점점점점 자기만 힘들어지는 거죠.

 




그러면 간단해요.

인칭을 바꿔서 남으로부터의 감탄에 목매는 걸 일정 부분 떼어나서 내가 나한테 감탄하는거예요.

그런데 자아도취라고 사람들이 얘기할 때,

"잠깐만 내가 내가 내가 보기에 괜찮으면 괜찮지~" 라고 내가 방어할 수 있어야 되잖아요.

문화 예술 취미 레저 이런 게 좀 있어야 돼요.

이런 게 삶은 기본적으로 내가 나한테 감탄을 하는 메카니즘이 어느 정도 적정하게 발달이 돼 있는 거죠.

자기가 봤을 때 자기가 감탄을 하면 그걸 믿을 수 있는 거예요.

참으로 재미있게도 "진정성 연구"가 다양한 분야 연구의 심리학자들한테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고 주목을 받고 있어요.

이 진정성이라고 하는 게 심리학에서 왜 중요하게 생각이 되냐면,

나의 멋진 옷으로 남의 감탄을 받아서 즐거운 게 아니라 나의 솔직한 모습으로 즐거운 거예요.

그래서 적정한 지점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어떤 말씀을 해주시고 싶으실까요?

A.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지막이 허무한데 진짜 중요한 답이죠.

정의란 정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매일같이 고민하는 게 정의다

오늘 적정한 삶이 1년 후에 또 다를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인생을 끊임없이 그 적정한 지점이 어딘가를 고민을 해보는 건데

이런 고민을 이제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이 고민도 의미가 있는 거구나라고 한 번쯤 생각을 시작하게 만들어드리는 

책이 됐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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