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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김기원 교수 특강 '음식과 기술! 미래먹거리 푸드테크' 강연 영상

이기원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302

강연내용 소개
- 인간다운 삶을 위한 미래의 밥상! 식품 산업을 주도할 푸드테크가 온다!
- 음식의 혁신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알려 줄 이기원 교수의 리뷰

음식의 맛을 가장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현대인들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적 가치에 맞는 식품 소비문화를 추구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급부상 중인 ‘푸드테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식품 관련 신기술로, 인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식품 산업을 뜻한다. 생산, 유통, 가공, 서비스 등 다양한 식품 관련 산업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과 같은 첨단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는 오늘날 많은 플랫폼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차세대 식품 산업을 주도할 푸드테크의 핵심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EBS 비즈니스 리뷰' ‘이기원 교수의 푸드테크 비즈니스’ 편에서는 이기원 교수와 함께 우리의 삶을 바꿀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배워 본다.
강연분야

4차산업( 트렌드, 디지털기술, 과학 )

경영( 경영, 경영전략 )

주요학력
-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박사
-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 석사
-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사
주요경력
-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식품생명공학 및 Biomodulation 전공 부교수
-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농수산학부 간사
-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강연주제
- 푸드테크 스타트업
- 농어촌의 4차 산업 방안
- 미래기술 기반 먹거리 산업 동향 과제
-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경제 활력 증진 방안
- 창발과 융합기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의 역할
- 음식과 기술의 만남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4차산업에 대해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이기원 교수의 명사특강 '음식과 기술! 미래 먹거리 푸드테크'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본문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푸드테크는 사람들한테 필요로 하는 식품과 관련된 기술이라고 말합니다.

푸드테크란? 생산, 유통, 가공, 서비스, 배달 등 다양한 식품 관련 산업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정보통신기술 등의 첨단 기술이 융합되면서 급부상 중인 사업입니다.

다시 말해, 신기술으로 이머징 테크놀로지라고 합니다. 식품과 관련된 신기술은 과거에 우리가 직접 매장에 가서 제품을 구매했다면, 현재는 쿠팡, 배달의 민족 등 집에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본인한테 맞는 식품을 직접 주문하고, 배달도 시키는 것과 관련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품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거에는 모든 제품을 다 회수해서 폐기했다면, 현재는 블록체인을 통해서

정확하게 그 사고가 생산자에서 잘못된 건지, 제조업체에서 잘못된 건지, 유통이나 물류에서 잘못된 건지에 대한 원인 파악을 가장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산야초'라고 해서 과거에는 산이나 밭에서 인삼을 키웠지만, 현재는 iot가 좋아지면서 스마트팜이라는 게 나옵니다. 즉,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과거처럼 모든 사람한테 좋은 식품이 아니라 각자 본인한테 맞는 식품, 본인한테 필요한 식품을 팜 투 테이블에서 키친 투 테이블로 바뀌는 겁니다. 그래서 기업들도 직접 본인한테

 

필요로 하는 식물을 집에서 키워 먹는 기술들과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고요. 




아마존은 플랫폼 기업으로 시작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일같이 구독하고 주문하는 건 결국 식품입니다. 아마존의 현재 사업 영역을 보면, 집으로 배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을 이용해서 더 투명하고 더 신뢰성 있는 제품을 추천하고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가장 큰 식품 매장을 이제 인수를 했습니다. 

'아마존 고'라고 하는 무인 편의점은 천장에 수십 개 수백 개의 카메라들이 달려 있고, 카메라들이 직접 사람들이 물건을 넣거나 빼고, 가방에 담는 행동들을 모두 데이터화하고 모션 캡처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이 사람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나가는지를 비전 센서나 여러 가지 알고리즘을 통해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실제로는 매장이 아니라 하나의 통제된 it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오프라인 위주와 생산자 위주에서 현재는 소비자 위주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통 플랫폼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푸드테크에 많이 들어와 있고, 블록체인이나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ai 기술 회사들이 많아 졌습니다.

 


 

플랫폼이라고 하는 건 사람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들을 연결시켜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강의처럼 앞으로 법률 서비스나 의료 서비스, 식품에 관련된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개인한테 맞는 어떤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걸로 바뀌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헬스케어 분야입니다. 개인의 건강 정보, 개인의 생애주기, 개인의 

유전자 생활 패턴에 대한 데이터를 이용 해서 사람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요.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개인에 대한 정보에 따른 맞춤형 식품을 추천해 줄 수 있는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기업들이 앞으로 푸드테크 쪽으로 많이 진출을 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푸드테크가 요즘 유난히 핫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삶의 수준이 이제 달라짐에 따라서 처음에는 우리가 배가 고파서 영양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또 더 나아가서 2차적으로 좀 더 맛있는 걸 먹고, 개인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떤 음식을 먹었다면,이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탄소세나 지구 온난화에 대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맞는 식품들을 소비하려고 하는 것들이 새로운 문화로서 자리 잡겠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다나 콜라를 하나 구매를 하면 실제로 내용물보다 

캔 값이 더 많이 듭니다. 캔을 하나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 캔의 원료가 되는 철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포장재이기도 하구요. 또 그 캔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되게 많이 듭니다. 

예를 들면, 열처리가 있겠죠. 가급적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이나 철을 이용한 포장제를 줄이고, 에너지를 적게 쓰느냐가 미래에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 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사람들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늘었습니다. 실제로 인류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지지 않는 가장 큰 시장이 뭘까라고 보면 '식품 산업', '푸드 산업'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식품산업이 대부분 제조업이라고 생각했다면, 글로벌 기업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전통적인 제조업보다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테크 기업들이 굉장히 중요해진 것입니다. 

기존 식품 제조업과 달리 푸드테크 기업은 처음부터 글로벌을 타깃을 합니다. 따라서 시장 규모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기업 가치가 높고, 산업의 규모가 전통적인 제조 산업보다 훨씬 더 큰 서비스 산업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들어, '양극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제외한 인구의 기하급수가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은 예를 들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프리카나 중남미입니다. 이런 지역들은 
우선 식량난의 문제를 해결을 해야 하는데, 반대로 영양 과잉에 문제가 있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양적인 것들을 질적으로 바꿔야 되는 그런 선진국들도 있습니다. 특히, 비만이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불편함만을 끼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비만으로부터 파생되는 여러 대사 질환과 노인성 질환들을 통해서 의료비 비중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의료 비용을 낮추기 위한 식품 산업이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입니다.



저희 할머님이 이북에서 내려오셔서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할머님이 만들어내시는 음식은 본인만의 노하우로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할머님은 한 번도 식품공학이나 푸드 테크놀로지를 

공부해 보신 적이 없으십니다. 반대로 과학자들은 할머님이 오랜 노하우를 통해서 얻으신 지식과 지혜와 경험을 어떻게 객관화하고 표준화하고, 누구라도 이러한 방법을 따르면 할머니와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기술은 이러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화해서 사람이 의사 결정하는 것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서 자기가 원하는 

답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의 교양 과목 중에 '분자요리'라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이 과목은 유명한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자연과학자 및 공학자가 분석해서 이 셰프가 요리한 음식은 왜 이런  맛이 나타나는지, 손맛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느냐, 그러면 어떤 순서로 요리를 
하느냐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또 악력을 물리적으로 얼마를 줄이냐에 따라서 같은 채소를 가지고 된장찌개를 끓여도 맛이 다 다르고 기능적으로도 다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셰프들과 
과학적으로 데이터화하고, 기술화하는 과학자들이 서로 협력하게 되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다른 식품들이 인간다운 어떤 삶을 위해서 좀 더 유용한 방향으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ai한테 미슐링에 레시피 좀 띄워달라고 지시하면 누구나 그렇게 만들 수가 있게 되느냐인 것입니다.




 

푸드테크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지금보다 더 잘 먹고 더 가치 있게 먹기 위해서 거기에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우리가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는 디지털 시대로 넘어갈수록 사람에 대한 어떤 본질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아 질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식품은 앞으로 이런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 어떻게 더 혁신적인 기술을 만들어 낼 것이냐가 앞으로 푸드테크에 관심을 갖는 그런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푸드 혁신의 본질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노력이다."

김기원 교수 특강(강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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