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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현열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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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연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제갈현열 작가의 '당신은 이미 기획자다'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본문 마지막에 강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기획은 복잡해야 한다, 기획은 어려워야 된다, 기획은 전문가가 해야 된다, 기획은 이론이 있어야 된다,
기획은 근거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은 잘못 되었습니다.
기획은 '설득'하는 것입니다. 설득의 비법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설득을 해 봤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기획을 하면서 늘 궁금했던 것은 '기획이란, 무엇이냐', 기획의 정의에 대한 답입니다. 그래서 답을 찾으려고 많은 분야의 기획을 실제로 경험했었으나,
결론은 '기획은 하면 할수록 기획이 별로 없다'였습니다.
'기획은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입니다.
기획이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가 어떠한 행동을 하도록 설득하는 일이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이 정의를 이상으로 기획을 잘 담는 표현을 발견하지 못했고, 또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는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어떠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이 기획이라면 모든 사람들은 이미 선천적인 기획자다'라는 생각입니다.
단 한 번도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던지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라고 물어봤을 때 단 한 번도 없다.
나는 누군가를 설득한 적이 한 번도 없어 라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설득해봤다면 그 사람은 곧 누군가를 설득하는 행위를 통해
기획을 해봤다는 게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우리는 왜 기획을 못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여기에서 세 가지 관점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첫 번째는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입니다. 사람은 아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있어 하지만, 모른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알고 있던 것마저 미지의 영역이 되어버립니다. 미지의 영역은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획을 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고 나는 기획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해왔던 그 기획이 되려 알 수 없는 것,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기획을 우리가 못하게 된 이유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기획을 몰랐다라고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바로 이 무지에서 연결되는 행동'입니다.
사람들이 모른다라고 생각하면 알려고 합니다. 알려고 하면요. 알기 위한 도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기획이 모르는 것이 되다 보니까. 이 기획을 알려면 설명하는 도구들이 필요합니다.
그 도구들은 수많은 기획서 책에 나와 있는 '기획에 관련된 수많은 법칙들과 수많은 규칙들'이에요.
한편으로는 stp나 세그멘테이션을 해야 되고, 타겟팅을 해야 되고, 포지셔닝을 해야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획은 스왓이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야 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기획은 이런 법칙을 써야 된다 저런 법칙을 써야 됩니다.
이로써 기획의 법칙은 계속해서 늘어갑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런 도구들이 해마다 업데이트가 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법칙
새로운 도구
새로운 효과
이런 것들을 계속 공부하고 있는 사이에 원래 알던 기획과는 멀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천만 원짜리 카메라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카메라의 목적은 풍경을 담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어느새 풍경이라고 하는 본질을 잊어버리고, 카메라와 렌즈에만 집착하게 됩니다.
그런 것들의 스펙과 이유를 공부하는 사이에 본질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스펙에 집중한 1억 원짜리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찍었을 때와
본질에 집중한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찍었을 때를 비교해보면, 어떤 사진이 더 예쁠까요?
당연히, 본질에 집중한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찍은 사진이 더 예쁩니다. 이유는 풍경이라는 본질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펙에 집중한 1억 원짜리 카메라는 도구에 집착을 했던 것입니다.
세 번째는 '전문가의 저주' 입니다.
지금 현재의 경제 체계 속에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기획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의 직무 영역으로 들어가고, 많은 기업에서 기획자라고 하는 직군이 생기고,
연봉이 생기고, 대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그것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하는 시스템 속에 이 직무가
들어가버립니다. 그래서 기획에 관련된 교육들이 생겨납니다. 교육은 프로세서로 가르쳐야 됩니다.
단계가 있어야 되고, 가르칠 만한 꼬리들이 있어야 됩니다.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기획을 오래 가르치기 위해서는 구역화가 되어야 되고, 분할이 되어햐 하고,
각각의 분할된 그 지점에 가르칠 만한 것들, 이론들, 어려움들,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기획은 전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 출신의 시인인 '제프딕스'의 시를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전문가가 많아졌으나 문제점은 오히려 더 복잡해졌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획은 누구나 한 번쯤은 설득해본 누군가를 설득해본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전문가가 끼면서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워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 이론과 법칙으로 기획을 설명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기획을 맡겨보면, 그 결과 역시 아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게 기획이었네라고 생각들 만큼 과정이 복잡합니다.
기획의 과정이 복잡한 이유는 복잡함을 그대로 학습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 본질과 도구의 주객전도, 전문가의 저주. 이 세가지의 합작품으로 기획이란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기획이란 것은 내가 원래 알던 것을 깨달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내가 조금 더 나은 사람, 나은 환경, 나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 나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사고 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 기획의 참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삶에도 기획이 필요하구나. 내 삶에 기획을 도입해봐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의 작은 목표입니다."
- 제갈현열 강연(특강) 내용 中
지금까지 제갈현열 작가의 '당신은 이미 기획자다' 강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기업교육 전문가 강연이 궁금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자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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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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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