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LG디스플레이 연구소 신년모임 초청특강 김태호PD님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90분 강연이 아닌 60분특강으로 무한도전의 성공 요인과 사례에 대해 특강이 바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첫번째로는 국내최초 리얼버라이어티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이였습니다.

보통 기존에 예능은 스튜디오안에서 3시간 에서 5시간 정도의 촬영을 진행하고 편집후 방송이 진행되는게

일반적인 예능프로그램이었으나 무한도전은 땀냄새나는 예능으로 노력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것이 화두라고 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은사람들이 예능하는사람들을 한번 촬영으로 일반 직장인의 한달월급을 받는다는 인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기본적인 예능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책임감을 보여드리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시스템변화도 중요하지만 촬영시스템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하셨으며 무한도전(2005) 시작당시 카메라 총2대 메인카메라 1대와 전체적인 상황을 잡는 카메라 1대 뿐이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멤버들의 개인적인 행동과 오디가 잡히지 않아 재밌는 요소들을 방송을 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으셨다고 하였습니다.

무한도전은 그당시 드라마 영화에서만 나오는 CG컴퓨터그래픽을 시도를 하여 많은 멤버들이 본인의 캐릭터와

멤버들을 생각을 해준다고 생각하여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무한도전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요소중 하나가 자로 자막이라고 하였으며

자막이 있는영상 과  없는영상을 보여주며 영상 자막이 있음으로서 시청자들의 집중이 높아지고

한명한명의 이야기가 한눈에보일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무한도전은 많은 프로젝을 맡아서 진행을 했습니다. 예를들어 레슬링,봅슬레이, 스포츠댄스, 조정특집등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도전으로 보여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멤버들의 부상과 제작환경이 안맞아 즉흥적으로 하는 동거동락, 정총부가 쏜다, 박장군의 기습공격등

멤버들과의 아이디어 회의로 즉흥적으로 진행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한창 무한도전 침체기때 추격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처음으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여드름 브레이크, 스피드 편등 많은 추격전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또다른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으로 한걸음더 나아갈수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모든중심은 멤버와 제작진이 아닌

시청자중심의 컨텐츠로서 변화하려고 노력하며 지속적인 도전과 아이템으로 진행을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바쁜일정속에서도 흔쾌히 강연진행을 해주신 김태호PD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