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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마 (박중훈 에세이)

박중훈 사유와공감 2025.10.29

후회라는 파도 속에서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40년 차 배우 박중훈 에세이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이후,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등 세기말 대중 영화의 중심에서 시대를 웃고 울리게 했던 배우 박중훈.
수많은 흥행작을 이끌며 대한민국의 명불허전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데뷔 40년 만에 에세이를 펴냈다.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살아오며 한 번도 공개적으로 털어놓지 않았던 내면, 인생을 돌아보며 느낀 애정과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찬사를 한 권의 책에 허심탄회하게 담았다.

배우, 감독, 남편, 아버지라는 역할 너머에서
처음으로 꺼내는 삶이라는 작품

많은 이들이 배우 박중훈을 '코미디 전문 배우'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를 떠올리면서 웃는다. 이는 곧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온 세월의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그는 말한다. 웃음을 옆구리에 끼고 달려온 그 시간 속에도 수많은 후회가 있었다고. 그 후회를 회피하지 않고 삶의 일부로 껴안으며, 때로는 정면으로 맞부딪히기도 하고, 웃어버리기도 하면서 앞으로 나아왔다고 고백한다.
재밌던 날, 덜컥거렸던 날, 기뻤던 날,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나날들. 이 책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감춰졌던 톱스타의 불안과 새로운 도전 앞에서의 두려움, 그럼에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달려온 한 배우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사실 자신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배우 박중훈만의 진솔한 인생 서사를 담았다. 읽다 보면 상처를 입고, 좌절도 겪고, 어딘가 허술하기도 하지만 그의 인간적인 매력은 언제나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응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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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추천사

 

시작하며

 

오락부장

장래 희망

불합격

합격

첫 영화

영화배우

행운아

자존심

거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뉴욕, 뉴욕!

주윤발의 기억

I'm Korean

바바바

강우석 감독님, 우석이 형!

1994년

피고, 피고인

랄라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내 복을 다 가져가라

할리우드

배우로 산다는 것

나의 스타, 안성기

비와 당신

내 깡패 같은 배역

후회하지 마

Inside Out

나는 쉽게 좋아한다

깨진 도자기

체력은 연기력

어린놈이

활과 화살

사랑하는 선후배님

극장 구경

쏘리맨

 

마치며

 

 

 

 

 

●책 속으로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않는다며, 오랫동안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살아왔다.

반성이 과거의 잘못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앞으론 그러지 않겠다는 미래지향적 생각이라면, 후회는 그저 가슴만 치다 마는 과거 집착적 태도라 여겨져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지내왔다.

그렇게 대차게 마음먹고 살았는데도 이제 와 생각하니 후회되는 일이 너무 많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한국인의 평균수명 85세는 바꿔 말해서 7만 5천 시간이다.

그 정도가 내 인생에서 가질 수 있는 시간일 것이다.

나의 2시간짜리 영화 한 편을 극장에서 1,000만 명이 봤다면 난 2,000만 시간을 위임받은 셈인 것이다.

그 엄청난 시간을 내가 웃길 수 있었다는 게 너무 행복이고 영광이다.

그리고 내 인생의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내가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다.

- ‘행운아’ 중에서

 

내가 믿지 않는 말이 있다.

누군가 자존심이 세다는 말이다.

스타는 자존심이 세고, 사모님은 자존심이 세고, 회장님은 자존심이 센 게 아니다.

인간 자존심의 크기는 다 같다.

다만 그 자존심을 부릴 수 있는 처지인 사람과 꾹 참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사람은 다 같다.

- ‘자존심’ 중에서

 

나는 촬영하는 6개월 내내 아버지 이름으로 불리며 연기할 수 있었다.

아버지의 몸은 더 이상 만질 수 없지만, 아버지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내 곁에 계신다.

어머니와 함께 하늘에서 나를 지켜주시고 내가 힘들 땐 용기를 주신다.

돌아가신 지 26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아버지가 그립다.

누군가 내게 ‘그리움’을 연기하라고 한다면, 난 정말 잘할 자신이 있다.

그 누구보다도.

- ‘내 복을 다 가져가라’ 중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잠시나마 위로를 건네줄 수 있다는 것, 배우에게 그거야말로 최고의 찬사 아닐까?

그리고 사실은 나도 그런 인물을 연기하며 스스로 위로받는다.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니까.

하자가 많고, 허점투성이인 사람이니까.

- ‘내 깡패 같은 배역’ 중에서

 

나는 중요한 선택 앞에서 늘 자신에게 묻는다.

‘이걸 하지 않으면, 죽을 때 후회할 것인가?’

감독으로 한 편의 영화도 만들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면, 나는 분명 후회할 것 같았다.

할까 말까 망설여질 땐 ‘하는’ 선택을 하고 살아왔다.

후회되더라도,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하고 나서는 후회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 ‘후회하지 마’ 중에서

 

영화 연기는 눈의 연기라 할 수 있는데 눈에 총기가 없으면 감정 전달에 불리하다.

액션 장면이 아니더라도 연기는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배우에게 있어서 몸은, 피아니스트에게 피아노 같은 악기라 할 수 있다.

- ‘체력은 연기력’ 중에서

 

부모가 활이라면, 자식은 화살이다. 활은 온몸을 구부려 힘껏 화살을 떠나보낸다. 그리고 활을 떠난 화살은 결국 혼자의 힘으로 세상을 뚫고 나가야 한다. 힘든 날, 험한 길을 만나도 자기 힘으로 견뎌야 한다. 부디 잘 되길! 부디 사고 없길!

부모는 멀리 날아가는 화살의 앞날이 행복하기를 빌 뿐이다.

-‘활과 화살’ 중에서

 

잘못했던 일들이 아주 디테일하게 떠오르는 바람에 이걸 만들려면 영화가 아닌 대하드라마가 될

판이었다.

‘이놈의 기억력은 왜 이렇게 좋은 거야’ ‘이러려면 잘못하질 말든지!’

스스로 혼내고 자학하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감이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 굳이 ‘쏘리맨’을 만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돌아가서 고칠 수 없다면, 놔야 할 일은 놔주고 싶다.

-‘쏘리맨’ 중에서

박중훈 영화배우, 영화감독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인생스토리 )

인문학( 철학, 예술, 문화, 영화 )

주요학력

- 뉴욕대학교 대학원 예술대학원에서 연기교육학 석사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주요경력

-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위원
- 강남구 홍보대사
- 굿다운로더 캠페인본부 위원장
- 2022 월드컵 유치위원회 위원
- 추억의 경찰영화제 홍보대사
-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 홍보위원
*배우이력*
1986년 영화 ‘깜보’ 데뷔
-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1987)
- ‘칠수와 만수’(1988)
- ‘우묵배미의 사랑’(1990)
-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 ‘투캅스’(1993)
- ‘게임의 법칙’(1994)
- ‘찰리의 진실’(2003)
- ‘라디오 스타’(2006)
- ‘해운대’(2009) 외 다수

강연주제

- 한국 영화 산업의 현황과 미래
- 영화와 사회: 문화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 배우로서의 삶과 연기 철학
- 대중문화 속에 숨겨진 한국적 정서와 가치
- 문화예술이 개인 내면에 주는 영향과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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