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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서울대학교 한소원 교수 강연 'AI시대 심각한 사회성 문제' 특강 강의 영상

한소원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624

강연내용 소개
요즘 애들이 사회성,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 사실일까요?
실제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점과 여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요즘 세대의 사회성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연분야

4차산업( 뇌과학 )

인문학( 인문학 )

건강( 노후, 심리 )

주요학력
-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 석사,박사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주요경력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부교수
-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조교수
-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박사후 연구원 외 다수 경력
강연주제
-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 나이를 이기는 심리학
- 변화하는 뇌
- 한계를 인정하면 왜 행복해질까?
- 공감하는 인공지능
- 뇌는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는 삶을 원한다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서울대학교 한소원 교수 강연으로 'AI시대 심각한 사회성 문제' 라는 주제의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최근들어 사회성,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문제가 사실일지

그리고 이 문제가 떠오르게 된 배경과 여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유익한 내용입니다.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인 소통 능력이나 공감 능력들이 많이 떨어진다는 걸 실감하고,

이에 대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 사람을 만나도 인사를 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회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도, 인사를 안 하는 게 요새 유행인가 봐요.

안 하려고 안 하는 게 아니라, '인사라는 걸 꼭 해야 되나?' 라는 느낌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2) 지나치게 격이 없는 호칭으로 부른다.

 

저는 주로 영어로 강의를 하는데, 당연히 저를 'professor Hahn (한교수님)' 이렇게 부르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이름이 소원이잖아요. '소원쌤~!' 이렇게 부르는 겁니다.

친하면 그럴 수도 있는데, 사회적으로 '아 이게 맞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호칭이라는 게 이 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정의하는 거예요.

저는 학생들한테도 극존칭을 쓰는데, 교수와 학생과의 관계로 제가 정의하고 싶어서예요.




 



3) 틀린 것을 지적하기 위해 질문한다.

 

상대방을 지적하려고 질문하는 것은 썩 좋은 질문은 아니에요.

견해를 말씀하실 수 있는데 틀린 걸 꼭 집어낸 것처럼 질문을 하는 건 사회적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사람들하고 소통하면 내가 말하는 그대로 되는 소통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도 배려해야 되고, 그 사람 입장에서도 봐야 되기 때문에, 내가 말한 대로 안 되는 게 정상이에요.

요즘에 자기 말하는 그대로 되는 챗봇이랑만 소통을 하고 있으니 내가 나중에 사회생활을 못하면 어떡하지 정말 이런 공포가 생긴다는 거예요.




 



소통의 방법이 점점 변해져서 내가 질문을 하면, 챗봇이 대답을 하는

나를 기준으로 해서 내가 물어보고 싶은 것과 내가 원하는 대답을 받으면서 내 위주로 상호 작용이 일어나는 거예요.

 

실제로 연구 결과를 보면 최근 몇 년 사이에도 디지털 중독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긴 시간을 소셜미디어에 쓰고 있는 나이가 한 10살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11살만 돼도 벌써 3명 중에 1명이 그 미디어 중독이라는 거예요.

중독이 그냥 하루 종일 본다는 뜻이라기보다는 내가 이걸 안 보려고 해도 통제가 안 되는 게 중독입니다.




 



정신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디지털 중독이 됐을 경우에 우울증이 늘고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왜 우울하게 하냐면 우리가 뇌에는 사회적인 관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뇌 입장에서 사회적 관계가 없다는 것은 위협적인 상황으로 새로 사람을 만났을 때 이런 관계를 잘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져요.

예를 들어서 층간 소음 문제로 윗집에서 소리가 들리면, '아 저 집에 어린 아이 손주가 왔다 가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겠지만,

계속해서 '저 사람들이 왜 저럴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점점점 뒤틀린 생각들이 들게 되는 거죠.

결국 사회적 연결이 끊어지고 외롭기 시작할 때 관계에서 이런 어려움이 더 생기는 겁니다.




 



매년 나오는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에 자주 등장한 나라가 핀란드입니다.

한국은 58등으로 등장했는데, 북유럽 나라들에서는 보통 사람들에게 이런 법칙들이 있어요.

 

·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지 마라.

·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 다른 사람이 나에게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낫다고 못하다고 생각하지도 마라.

 

북유럽 국가에서 정말 흔히 적용되는 법칙으로 흔히 한국 사회에 딱 적용되는 법칙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법칙들을 당연한 법칙으로 생각하고 사는 나라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 1~4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할 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를 많이 신경 쓰고, 그게 사회적인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니라는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나로서 살아가는 것. 다른 사람 존중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게 사회적인 행동이라는 거죠.

우리가 사회성이라고 말하는 게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또 굳이 너무 나를 거기에 맞출 필요가 없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보셨나요?

한소원 교수님께서는 現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며,

뇌과학, 인문학, 건강, 노후, 심리 등 분야의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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