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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책은 도끼다』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 박웅현이
자신만의 독법으로 읽어낸 시대의 ‘도끼들’
이 책은 출간 후 45만 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책은 도끼다』의 개정판이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광고를 만들며 주목받은 광고인 박웅현이 자신에게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이야기한다. 재출간되는 개정판은 사양에 변화를 주어 무게감을 덜었고, ‘책은 우리 삶에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이라는 의미를 어두운 바다와 부서지는 포말로 은유적으로 표현해 표지에 담았다. 기존 도서의 핵심은 그대로 두고 글을 다듬었으며 도서 안의 사진과 그림은 새로 갈음했다.
재출간에 덧붙여
저자의 말
1강 시작은 울림이다
2강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
3강 알랭 드 보통의 사랑에 대한 통찰
4강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
5강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6장 불안과 외로움에서 당신을 지켜주리니, 『안나 카레니나』
7강 삶의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다
◆ 책 속으로
- 책 읽기에 있어 다독 콤플렉스를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몇 권 읽었는지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1년에 다섯 권을 읽어도 거기에 줄 친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줄 친 문장은 ‘울림’을 준 문장입니다. 그 울림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몇 권을 읽었는지 그 숫자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_ 33쪽
- 김훈을 읽기 전에는 산수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산수유가 하나하나 보입니다. (...) 예전에 오스카 와일드도 저와 같았다고 알랭 드 보통이 전해준 말이 있는데요. 휘슬러가 그린 멋진 안개 그림을 본 오스카 와일드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휘슬러가 안개를 그리기 전에는 런던에는 안개가 없었다”라고요. 책이나 그림, 음악 등의 인문적인 요소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촉수를 만들어줍니다. _ 74쪽
- 알랭 드 보통은 우리가 사랑할 때 하는 생각, 감정, 말, 행동을 낱낱이 분해해서 보여줍니다. 리가 어떤 이유로 사랑하게 되는지, 사랑할 때 어떤 행동을 왜 하는지, 시간이 흐르면 상대에게 왜 지치는지 등에 대해 아주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는데, 대단한 통찰입니다. _ 102쪽
- 『이방인』의 문장들은 독립적입니다. (...) 과거로부터 현재를 빌려오지 않고 미래를 담보하지 않습니다. 실존적인 삶의 태도와 맞물리죠. 그런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을 똑같이 차용한 것이 이 책의 대단한 점이라고 사르트르는 극찬합니다. “각개의 문장은 그 전의 문장들로부터 이미 얻은 힘을 이용하기를 거부하며 저마다의 문장은 항상 새로운 시작이다” _ 188~189쪽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은 저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읽을 때마다 또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게 해줄 책이에요. (...) 이 책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자 했던 이유는 여러분도 한 권의 책에 담긴 무한한 우주를 느껴 보시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성과 사랑, 정치와 역사, 신학과 철학까지 아우르고 있는 한 편의 소설이 주는 감동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소설을 관통하는 수많은 장르 중 단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연애소설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_ 251~252쪽
-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이에요. 그렇지 않은 인생은 없어요. 아무리 오래 살아도 어떤 상황에 처음 놓였을 때 내 감정이 어떤지 정확히는 몰라요. 이게 사랑인가? 질투인가? 미움인가? 정의인가? 그런데 이 책,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길을 잃지는 않을 거예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뻗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는 골목골목 세밀하게 표시된 지도처럼 보편적인 인간의 심리를 잔인할 정도로 정확하게 보여주니까요. _ 264쪽
- 깨달음이 깨달음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살면서 계속해서 그 깨달음을 기억하고 되돌아보고 실천해야겠죠.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좋은 책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책에 대한 긍정적인 편견, 책이면 다 좋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읽는 시간이 아까운 글도 많습니다. 점수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돈오하려면 깨달음을 줄 만한 좋은 책을 찾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_332쪽
- 호학심사 심지기의(好學深思 心知其意). 즐겨 배우고 깊이 생각해서 마음으로 그 뜻을 안다는 뜻입니다. 비단 책뿐만이 아니라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 촉수를 모두 열어놓으면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복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보면서 짜증을 낼 것이냐, 또 다른 하나는 비를 맞고 싱그럽게 올라오는 은행나무 잎을 보면서 삶의 환희를 느낄 것이냐입니다. 행복은 선택입니다. _ 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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