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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카피라이터 정철 강사 강연 '아이에게 수준 낮은 글을 읽히면 오히려 사고력과 문해력 높아진다' 자녀 교육 특강 강의 영상

정철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5011

강연내용 소개
아이에게 '수준 낮은 글'을 읽히면 오히려 사고력과 문해력 높아진다 (정철 카피라이터)

"사랑도 인생도 세상도 한 문장이면 충분합니다."
35년 차 카피라이터 정철이 찾아낸 인생 한 문장
강연분야

경영( 변화 )

교육( 글쓰기 )

창의( 창의, 상상력, 창의력 )

주요학력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주요경력
- 정철 카피 대표
- 단국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
- 서울카피라이터즈클럽 부회장
- MBC애드컴 카피라이터
강연주제
- 죽어가는 당신의 글에 인공호흡기를 달아줄 글쓰기 팁
- 글로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35가지 방법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 남다르고 기발한 생각으로 가득 채워라!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사섭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카피라이터 정철 강사 강연 '아이에게 수준 낮은 글을 읽히면 오히려 사고력과 문해력 높아진다' 자녀 교육 특강 강의입니다.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히면 좋을지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글쓰기 실력을 올리는 비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강연영상입니다.

 

 



예전에는 어떤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할 때 그 사람의 외모나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명함 같은 것을 보고

아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 거야라고 평가하고 판단했다면 이제는 그 사람의 글이 곧 그 사람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글 쓰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는 사람도 글을 써야 합니다.

일반 직장에서 사무직을 보는 사람도 무슨 보고서를 쓰든 기획서를 쓰든 글을 계속 써야 됩니다.

글로 자기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에서 굉장히 차이가 나게 되면서 자기 얘기를 분명하게 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늘 뿐만 아니라 삶에서 굉장히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어떤 계기 같은 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완성된 어른이 아니기 때문에 어른들은 계속해서 늘 뭔가를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그런 것을 주입을 받다 보면

아이들도 수동적이 되기가 쉽습니다.

내가 쓴 글을 내 가슴에 딱 담고 이게 내 삶의 나침반처럼 그렇게 살기 시작하면 생활이 주체적이 된다는 겁니다.

판단력도 생기고 어른이 무조건 하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주체적인 발언도 하게 되며,

점점 어른으로 커 나가는데 자기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을 말할 줄 아는 현명한 어른으로 커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통 잘하는 아이들이 쓴 글을 크게 보면 세 가지 정도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지럽지 않다, 짧다, 쉽다 이게 각각 다른 말인데 하나의 덩어리 같은 말입니다.

소통을 잘하는 아이는 글을 쓸 때 그냥 머리에서 생각나는 대로 막 쓰지는 않고, 연필을 잡기 전에 "생각"이라는 것을 먼저 하는 겁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a b 씨가 있는데 막 늘어놓는 게 아니고, 내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지금 나는 b 얘기를 하고 싶다면, a와 c를 휴지통에 버리는 일을 하면서 b 한 가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을 하면 쉽고 짧아집니다.






"우리가 글을 왜 쓰는가?" 라고 생각해봅시다.

읽히려고 쓰는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막 써나가면서 그 문장이 길어지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하기도 하면서 복잡해집니다.

글을 따라서 막 달려가고 있는데 내용이 머릿속에 하얗게 하나도 안 들어오는 경우 가끔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런 글은 다시 읽어도 또 머리에 안 들어오는데, 독자의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작가가 잘못 쓴겁니다.

대개 한 문장이 무지하게 길다라는 공통점으로 이 긴 문장을 두 문장, 세 문장, 4문장, 다섯 문장으로 나눠 보십시오.

 

틀림없이 나눠집니다.

그것만으로 비문이나, 종문이 없어지고 내용 전달도 잘 되면서 짧은 문장이 툭툭툭 이어질 때 내 글을 읽는 사람은 굉장히 쉽게 받아먹습니다.

쉽게 쓰는 것은 문장을 가능하면 한 문장 한 문장을 짧게 쓰는게 내가 그 생각을 갖고 글을 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 이라는 책에 나오는 문장 하나를 예시로 들면

"꽃집 주인은 꽃 향기를 맡을 수 없다.

장미와 백합과 튤립이 한꺼번에 코를 향하면 정체 모를 냄새가 되고 만다.

그러니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를 말하라."

 

'한마디로 말하라', '한 번만 말하라' 이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면 어지럽지 않고 쉽고 짧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틀러를 생각하면, 히틀러 같은 글들이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은데, 내가 직접 읽고 경험하지 않으면 뭐가 히틀러인지를 잘 모른다는 겁니다.

오늘 내가 쓰는 글의 가장 큰 경쟁자는 어제 내가 쓴 글이라고 생각하면 실수했던 혹은 실패했던 점을 고쳐야지 하면서 글을 쓰게되고,

글이 진보하게 되니까 히틀러 같은 글들을 보는 것도 굉장히 효과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글은 손으로 쓰는 게 아니라 눈으로 쓰는 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글 쓰는 3단계를 저는 관찰한다 발견한다 확장한다 세 단계만 거치면 글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눈으로 쓴다는 게 어떤 의미냐면 어떤 사물이든 어떤 현상이든 열하게 관찰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뭔가를 발견을 하는 겁니다.

그대로 종이 위에 갖다 놓는데 약간 그 의미를 확장해서 종이 위에 내려놓으면 그게 글이 됩니다.

 

이게 글 쓰는 3단계 관찰 발견 확장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그런 글도 하나 있는데 "캥거루 배주머니에는 지퍼가 없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잠글 수 없다라는 건데, 이것도 역시 캥거루를 치열하게 관찰하다가 본것이고.

지퍼가 없다는 것을 지퍼가 없으니까 새끼가 땅바닥으로 추락할 위험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겠습니다.

오히려 새끼가 땅바닥이라는 신비한 공간을 경험할 기회가 있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고, 좋은 어미는 새끼의 몸과 마음에 지퍼를 채우지 않는다.

오히려 경험하게 해두고 자기가 느끼게 해주고 진짜 교육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세 글자로 구체성이라고 하는데, 글 쓰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상적인 글은 그림이 안 그려지고, 구체적인 글은 머릿속에 쉽게 그림이 그려지는데 글 쓰는 실력 차이라고 아주 단언해도 좋을 만큼 중요합니다.






글쟁이들은 글을 쓰는 사람이면서 지우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글을 썼다 딱 그 순간 다 쓴 게 아니라 이제 절반 썼다라고 생각을 하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쓴 글을 소리 내서 읽어서 내 귀가 듣게 읽는 게 되게 중요합니다.

눈으로는 그냥 지나가는데 소리 내서 읽다 보면은 글이 약간 어색한 거 엉키는 거, 불필요한 것들이 다 발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접속사가 보일 수도 있고 조사 같은 게 보일 수도 있고, 한 문장이 너무 길어지면 문장을 쪼개서 단문으로 만들면서 수정하는겁니다.

내게 연필 하나와 지우개 10개를 준다면 그것으로 어떤 글을 쓸 수 있을만큼 지우는 작업도 쓰는 작업만큼 중요합니다.






사람에서 이야깃거리를 끄집어내려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을 때 힘이 달라진다라는 것을 머리에 넣어두면 굉장히 효과적일 것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어려운 말도 집어넣고 싶은 유혹도 있고, 자기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생각이 들텐데, 그런 글들은 전혀 있어 보이는 게 아닙니다.

진짜 읽는 사람을 생각하고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쉽게 씁니다.

기준은 딱 초등학교 5학년 이 친구가 쉽게 금세 이해를 못하면 그 글은 버려라 다시 쓰셔야 합니다.

 

식물이 자랄 때 모든 햇볕과 모든 비와 눈과 이 모든 것들이 양분이 돼서 퍼나간다고 생각하는데, 책 읽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게 글을 읽고, 나도 쓰고 싶다라는생각을 갖게 만들려면 꼭 제 얘기가 아니라 카피라이터들이 쓴 책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카피라이터들은 짧은 글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말을 거는 법 이런 것들을 훈련이 굉장히 잘 돼 있습니다.

짧지만 아주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고 자기 얘기를 분명하게 하고 재미도 있고 그런 글을 읽다 보면 이 책이 재밌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 권 더 읽고 싶네라는 생각까지 갈 수도 있으며, 첫 책이 재미있으면 그다음 책은 스스로 찾게 된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막 어려운 시나 소설, 교육에 대한 이론서보다 글 혹은 책과 친해지게 만드는게 중요하고,

특히 카피라이터들이 쓴 책이 저는 어렸을 때 읽으면 굉장히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철 강사님은 現 정철 카피 대표이자,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초빙교수로도 재직하시며,

변화, 자녀교육, 글쓰기, 창의 상상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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