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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특강강사섭외 이헌주 교수 특강 '최악의 인간 대응하는법' 강의

이헌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869

강연내용 소개
착한 사람이라면 웬만한 부탁도 곧잘 들어주고,
불만도 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어느 날 갑자기 화를 낸다면,
주위 사람들은 그 이유를 몰라 더 당황하게 됩니다.
이 강의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까닭과,
그 화가 얼마나 무섭게 폭발할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단순히 ‘착함’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감정의 누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회식 자리에서, 가족 모임에서,
혹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쌓이는 사소한 갈등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볼 겁니다.
막연히 참는 게 능사가 아님을 깨닫고,
나의 감정을 지키면서도 상대와의 관계를 보듬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자기관리, 삶의자세 )

경영( 리더십 )

소통( 소통, 가정 )

건강( 스트레스 )

교육( 부모교육 )

힐링( 마음, 자존감 )

주요학력
-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상담코칭학 박사
주요경력
-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
- 한국독서치료학회 총무기획 위원장 및 이사
- 서울 사이버대학교 가족상담코칭학과 대우교수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
-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1급
-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 1급
- 한국가족문화협회 EAP 전문가 1급
- 국제코칭연맹(ICF) PCC , 한국코치협회 KPC
강연주제
-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자기 효능감
- 비즈니스 관계에서의 소통 역량 리더쉽
- MBTI로 풀어보는 나와 상대의 소통 기술
- 스트레스&변화에 대처하는 기술
- 메타인지를 형성하는 ‘마음챙김’ 연습
- 누구나 아빠는 처음이에요, 우리 가족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 스마트폰 디톡스, 새로운 행복이 찾아오다
- 강력한 부부코칭
-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볼 수 있을까?
주요저서

오늘 소개할 특강(인터뷰)은 이헌주 교수님의 '직장마다 한명씩은 꼭 있는 최악의 인간, 유형별로 제압하는 법' 이라는 주제로

인간관계의 대응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준비 했습니다.

착한 사람이 화를 낸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듣고 보면 심각한 경고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화를 어떻게 건강하게 다룰지를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착한 사람의 분노, 왜 위험할까

우리 주변에서 정말 착하고 늘 부탁을 잘 들어주던 분이 갑자기 화를 낸다면, 사실 그 뒤에는 오랜 시간이 쌓여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치찌개를 먹고 싶었는데도 된장찌개로 통일해버리는 팀장님의 독단적인 행동에 못 이겨 폭발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당사자는 “사소한 일”로 화낸다고 보일 수 있지만, 이미 그 사소함이 쌓이고 쌓인 결과라는 거죠.

다른 사람들은 맥락을 모르니까 “왜 저렇게 사소한 걸로 화를 내지?”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론 오래된 상처와 억울함이 터진 것일 때가 많습니다.


 

착하다고 손해만 보는 건 아닐까

착한 사람은 주변에서 “호구”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맡기면 다 해주고, 모두가 꺼리는 일도 솔선수범해서 해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회사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가족이나 다른 공동체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는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고, 집에서는 병원비를 대신 내며, 어느 순간엔 나도 모르게 한계에 도달해 버리는 거죠.

내 감정을 다 참아주면 평화로울 것 같지만, 사실 그 감정은 풍선처럼 계속 부풀어오르다가 언젠간 터져버립니다.


 

감정 표현, “분노”로 드러나기 전에

화를 참다가 한번에 폭발하면 주변에서는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내 욕구나 감정을 그때그때 조금씩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그렇게 저를 무시하지 마세요!” 대신, “저도 제 의견을 말해볼 수 있을까요?”라고 말해보는 식입니다.

사실을 중심으로 짧고 분명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바를 조금씩 전달하는 습관을 길러보면 좋습니다.


 

착한데 성실하고 능력까지 좋은 사람?

가끔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까지 좋은 분들이 오히려 더 상처 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저 사람한테 다 시키면 된다”고 생각해버리니까요. 그러다 보면 이 사람은 자기 역량과 시간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그저 다른 이들의 그림자 역할만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사실은 너무나 멋진 사람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먼저 내 삶을 구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위해 노력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내 분노 게이지가 올라올 때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먼저 진정시키는 게 핵심입니다. 10분 정도 밖에 나가서 깊게 심호흡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그 후에 이야기할 땐, 가능하면 사실 위주로 짧게 말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내 해석이나 판단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해 보세요.

분노로 꾹 참다가 한꺼번에 터뜨리면 마치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표현하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내가 너무 착한가? 셀프 체크

1. 부탁을 잘 거절 못한다

2. 의사 결정 시 내 주장을 잘 못하고 상대 의견에 따른다

3.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자주 고민한다

4. 인정받고 싶어서 애쓴다

5. 관계 안에서 소심하고 불안을 잘 느낀다

6. 서운한 일이 있어도 직접 표현하지 못한다

7. 내 안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다

8. 화가 나도 무조건 참는다

위 항목 중 네 개 이상 해당된다면,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꽤 강한 편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너무 착하니까 잘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를 버리는 겁니다.

정말 성공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자기 의견을 유연하고 다정하게, 하지만 분명하게 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거든요.


 

조직 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빌런들

1. 제갈공명 빌런 – 세 번은 말해야 움직이는 유형. 속엔 불만이 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일도 미루다 보니 답답해지기 쉽습니다.

2. 다크템플러 빌런 –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숨어서 무임승차하려는 유형. 회의 때 화면도 끄고, 역할 배분할 때는 잠시 자리를 피해버리곤 합니다.

3. 흥선대원군 빌런 – 새로운 문물을 거부해 현대적 방식이나 프로그램 사용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작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면 의외로 빠르게 적응하기도 하죠.

4. 파워레인저 빌런 – 라인을 짓고 당을 만들어 정치하는 유형. 함께 있으면 든든해 보일 수 있지만, 속으론 각자 살길을 찾는 경우가 많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내가 상처받았다면, 치유의 시간도 필요

억울함이나 분노가 누적되면 결국 건강에도 해가 되고, 인간관계마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해요. 가벼운 산책, 음악 듣기, 목욕, 불멍 등 나만의 회복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혹은 안전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나 커뮤니티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착한 사람이 화를 낸다는 건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에요. 이미 한계가 온 상태라는 뜻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무조건 참기보다는 적절히 표현하는 연습을 해봅시다.

내 삶을 안정적으로 지키면서도, 주변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 강의가 그 작은 시작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돌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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