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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강사초청 박웅현 강연 '인생의 답은 어디에 있는가' 특강

박웅현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9985

강연내용 소개
박웅현 대표님 특유의 따뜻하고 현실적인 통찰이 돋보이는 강의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결국 내가 선택한 길을 스스로 옳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강조하죠.
주변의 권위나 ‘엄친아’ 같은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직접 써 내려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가슴에 깊이 와닿습니다.
비교 대신 오늘 하루에 몰두하고, 불완전함마저 인정하며 살아가는 자세가 결국 진짜 자유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일깨워주거든요.
박웅현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나면, 내 삶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어지는 순간이 분명 찾아올 겁니다.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삶의자세, 자기계발 )

인문학( 인문학 )

창의( 창의, 상상력, 창의력, 광고 )

주요학력
- 뉴욕대학교 대학원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주요경력
-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
- 칸국제광고제 심사위원
- 아시아퍼시픽광고제 심사위원
- 제일기획 제작본부 국장 외 다수 경력
- 진로광고대상 대상
- 조선일보광고 대상
- SBS 지식나눔 콘서트-아이러브 인 외 다수 출연
강연주제
- 내가 책을 읽는 이유
- 책은 도끼다
- 생활 인문학
-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상상과 창조의 인문학 이야기
-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 생각은 에너지다
- 발견의 힘
- 사람은 누구나 폭탄이다
주요저서

오늘 소개할 강연은 박웅현 대표님의 '인생의 답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 전제에서, 후회 대신 ‘내가 옳게 만들기’라는 시선으로 삶을 풀어내는 강사초청 명강의 영상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사람은 자꾸 누군가가 ‘딱 이 길이 맞다’고 말해주길 바라죠. 결혼을 해야 할지, 유학을 가야 할지, 회사를 옮겨야 할지 누군가 대신 답을 내려주면 고민이 싹 사라질 것 같으니까요. 하지만 강연자 말처럼 “인생에 정답은 없다”라는 한마디가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만들더라고요.

정답이라 믿고 선택해도 후회는 찾아옵니다.

“내가 잘못 골랐나?” 되돌아보게 되죠. 그런데 다른 선택을 했어도 분명 또 다른 후회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삶 자체가 기계적이지 않고, 100%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들의 연속이니까요.

 

남에게 답을 구하지 마세요

우리는 친구나 선배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때가 많아요. “나 이 회사 그만두고 유학 갈까?” “이번에 결혼하면 커리어가 끊어지진 않을까?”

조언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지만, 사실 고민을 들어보면 이미 마음속에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 다들 알게 됩니다.

결국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해도 돼’라는 확신을 누군가에게 듣고 싶어 하는 거죠.

마음 한편에 이미 내린 결정을 확실히 ‘밀어줬으면’ 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따지고 보면,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내 인생인데 누군가의 한마디가 과연 정답이 될 수 있을까요?


 

선택 후에는 후회 말고 만들어가기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취업이냐 창업이냐 고민은 늘 49 대 51처럼 팽팽하고 애매합니다.

그런데 언젠가는 결단을 내려야 해요. 선택을 미룬다고 해결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선택을 했다면 “괜히 이거 골랐어…” 이런 후회 대신, “이 선택이 옳았다고 믿고 가보자.”라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카푸치노를 시켰으면 “아, 이 우유 거품이 달달하고 부드럽네. 역시 잘 골랐어.”라고 즐겨버리는 거죠. “아, 괜히 아메리카노 시킬걸.” 하고 후회해봐야 이미 되돌릴 수 없잖아요. 삶도 똑같다는 겁니다.

전인미답, 아무도 못 걸어본 길

“남들은 이런 선택을 했대, 내 친구는 이미 성과를 냈대.” 이런 말들에 흔들릴 때가 있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내 인생은 내가 처음 걸어보는 길이고, 누구도 같은 길을 정확히 걸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실험’해보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어떤 일이 잘 풀리면 “오, 이렇게 하면 되네!” 하고, 잘 안 풀리면 “음, 그럼 다른 방법을 써봐야겠다.” 식으로 말이죠.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지금 내 인생이란 미지의 땅을 개척해간다고 생각하면 훨씬 견디기 쉬워져요.


 

모두가 불완전하다는 사실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이든,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든, 실은 모두 크고 작은 단점을 안고 살아갑니다.

완벽한 사람처럼 보이는 ‘엄친아’, ‘엄친딸’도 사실은 잘 조명된 일부분만 우리 눈에 들어오는 거죠.

“난 왜 이럴까? 저 사람은 완벽해 보이는데…” 이런 생각은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듭니다. 완벽함을 기준 삼지 마세요.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저마다 불완전함을 간직하고 살 뿐이죠.

병도, 상처도 삶의 일부

몸이 아프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을 때, 우리는 “왜 나만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지?”라고 절망에 빠지기도 하죠.

그런데 어느 누구도 상처 없이 깔끔하게 살아가는 인생은 없습니다. 병으로 고통 받든, 재정적 문제가 생기든, 관계가 틀어지든, 크고 작은 상흔은 삶의 ‘디폴트’예요.

“힘들 때, 다른 사람들은 아무 문제도 없나 봐.”라고 생각하면 더 고립되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 사람들은 똑같이 힘들어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다만, 표현하지 않을 뿐이죠. 내가 갖고 있는 불안정함, 아픔은 다른 누구에게나 비슷하게 존재합니다.


 

하루 24시간은 공평하다

성공했다 여겨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둘 다 똑같이 24시간을 삽니다.

결국 어디에 시간을 쓰는지가 미래를 만들어가는 핵심이 됩니다.

물론 하루가 끝나면 “내가 뭘 했지?” 싶을 때가 있어요. 게임도 하고, 괜히 SNS 뒤적거리다 보면 시간은 순식간에 사라지거든요.

그런데 그런 ‘소모성 활동’은 5년 뒤 내게 어떤 이득도 주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책 한 권을 읽었다거나, 필요한 공부를 했거나, 취미를 제대로 즐겼다면 그게 쌓여서 미래에 다른 가능성으로 돌아올 수 있죠.

결국 “지금 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인생의 무기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연자는 말합니다.

흘러가는 대로, 그러나 주체적으로

인생은 예측불가능하고 통제도 안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포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져도, 그때그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강물에 떠내려가다가 우연히 돌틈에 자리를 잡은 땅버들 씨앗처럼, 닿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뿌리를 내리는 거예요.

지금의 상황에 순응하되,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거죠.


 

권위에 스스로 눌리지 말기

직함이나 권력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내 삶의 모범답안을 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강연자는 “회장님, 판사님, 대통령이 전부 대단한가? 진짜 중요한 건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울림을 주느냐”라고 말해요.

타인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겸손하게 받아들이되, 맹목적으로 굴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게 바로 ‘나’를 존중하는 태도죠.

내 생각과 경험을 무시한 채, 남의 권위에 억눌려 살아가는 인생은 얼마나 공허하겠어요.

 

문턱만 넘으면 끝일까?

학창시절엔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끝, 회사에 들어가면 끝, 어떤 문턱을 넘으면 모든 게 해결될 것처럼 여겨집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시험 하나에 통과해도, 입사에 성공해도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이후로도 수많은 문턱이 기다리고 있고, 삶은 거기서 또 시작됩니다.

실제로 명문대를 졸업해도 고통스런 날들을 보내고, 대기업에 들어간 사람도 번아웃이 와서 힘들어합니다.

시험 하나 통과로 인생 전부가 꽃길이 될 수 없듯, 진짜 문제는 훨씬 긴 호흡으로 다가오죠.


 

할 뿐, 그리고 평상심

불교 화두에서 ‘할 뿐’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내 앞에 떨어진 일이 있으면 묵묵히 해야 한다는 거죠. “왜 하필 이 일이지?”라고 한탄하기보다는, 이미 내 앞에 주어진 과제라면 그냥 하면서 부딪히는 겁니다.

가끔은 나보다 앞서가는 듯한 사람을 보면서 박수 쳐주기도 하고, 뒤처지는 사람을 도와주기도 하면서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 길이 보이고, 속도가 붙을 때가 옵니다.

그 길에서 세상의 권위나 남의 시선 때문에 작아지지 마세요. 나를 존중하는 태도, ‘나’라는 존재를 우습게 여기지 않는 태도가 계속 걸어갈 힘을 줍니다.

인생 전체는 길고, 승부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대학 입시든 취업시험이든 어느 한 시점에서 내가 ‘졌다고’ 그게 영원한 패배도 아니고, ‘이겼다고’ 영원한 승리도 아닙니다. 강연자도 사회 초년생 시절에 원하는 언론사나 방송국에 모두 떨어져서 좌절을 겪었다고 해요. 그런데 세월이 흐른 뒤, 처음에 붙은 친구들이 오히려 자신을 부러워하는 상황이 찾아오기도 하죠.

아이가 “저 친구는 맨날 나보다 이기는데 난 한 번도 못 이겨봐.”라며 좌절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한 번의 승패로 너무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말아라.” 승부는 길게 봐야 합니다. 인생은 더더욱 그렇고요.

 

 

오늘의 시간이 쌓여 미래가 된다

강연자가 강조하는 건 ‘오늘 어떻게 보내느냐’가 곧 내일을 만든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책에 밑줄 하나 긋는 습관이 쌓여 나중에 자기만의 책을 내게 될 수도 있고, 어릴 때 시작한 취미가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대충 흘려보낸 하루하루는 몇 년 뒤 되돌아봐도 남는 게 없죠.

미래가 두렵다면 거창한 목표만 세울 게 아니라, 오늘 하루를 어떻게 써야 할지부터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힘

강연자의 말 중 마음에 꽂혔던 표현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길을 간다.” 어떤 단점이 있고, 삶이 엉망진창처럼 보여도, 혼자서 꿋꿋하게 걸어가는 겁니다.

외롭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만, 사실 모든 사람은 혼자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그 ‘혼자임’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해요.

선택을 했다면 그 선택을 옳게 만들려 노력하고, 후회 대신 앞으로 걸어가는 겁니다.


 

결국 나만의 이야기를 써가는 것

이 강의가 주는 메시지는 단순했어요. “인생은 멋진 소설이 될 재료를 이미 갖고 있다. 다만, 내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고, 남이 대신 살아주지도 못합니다. 그렇다면 한 번뿐인 내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고, 그 선택을 당당히 받아들이는 수밖에요. 잘못할 수도 있고, 후회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쌓이는 게 결국 내 이야기가 되겠죠.


 

강의를 마치며

이런 이야기들이 처음에는 막연해 보일 수도 있어요. ‘응, 그래도 정답 하나 줘봐.’라는 마음이 들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정답 없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자유롭고, 편하더라고요.

“정답은 없고, 과정만 있을 뿐이다.” 그 과정 안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선택하고, 내 길을 열심히 걸어가보는 겁니다.

카푸치노를 시켰으면 그 커피가 내게 최고의 한 잔이 되도록 만들고, 짬뽕을 골랐다면 얼큰한 국물에 해장하듯 시원하게 후련해지면 되는 거죠.

누가 보든 말든 내 선택을 내가 책임지고 즐기는 것, 그게 이 강연이 말해주는 인생철학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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