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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경제 전문가 박종훈 기자 강연 '경제 특강' 경기 침체 강의 영상

박종훈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1872

강연내용 소개
미국 경제에서 경기 침체를 100% 예측해온 신호가 있습니다. 바로 역전됐던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정상화되는 건데요,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와 미국 경기침체, 그리고 주가 하락 가능성을 짚어보고, 언제 주가 상승이 시작될지도 알아봤습니다.
강연분야

경제( 경제, 금융, 경제전망, 부동산, 재테크 )

주요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 박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 석사
-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학사
주요경력
- 현) 지식경제연구소 소장
- 전)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경제부장
- 전) KBS 기자협회장
- 전) KBS 기자
- 전) 한국은행
강연주제
- 인플레이션, 금리, 전쟁, 에너지(글로벌 경제이슈)
- 추락하는 한국 경제, 어떻게 살아남을까?
- 대담한 경제
- 빛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 세대전쟁 ‘청년, 미래를 말하다’
- 밀레니얼 이코노미
- 밀레니얼과 노동시장
- 세대전쟁과 대담한 경제
주요저서
갤러리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경제 전문가 박종훈 기자 강연 '경제 특강' 경기 침체 강의 영상입니다.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와 미국 경기침체를 통해 주가 하락 가능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영상입니다.

 

 

최근 들어서 이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신호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기 침체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이 돼야 될 것 같고,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정상화되는 것에 주목을 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7번에 걸쳐서 7번 다 맞았기 때문에 경기 침체 신호로 작동을 해왔던 것은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됐다가 다시 정상화되는 거고 시기까지 어느 정도 예고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원래 예를 들어서 3개월짜리가 있고 2년짜리가 있고 10년짜리가 있으면 금리는 이렇게 점점 올라갑니다.

만약에 여러분들한테 '10년 동안 빌려주세요' 혹은 '3개월 빌려주세요' 할 때,

정상적이라면 3개월 빌리는 것보다 10년 빌릴 때 금리가 높은 게 정상적인 금융 상황입니다.






그런데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될 때가 있습니다.

이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됐다가 다시 정상화될 때 경기 침체가 왔던 경우가 7번 중 7번 다 맞았습니다.

2024년 9월 6일자 기준으로 2년물 금리가 3.654% 그리고 10년물 금리가 3.716%로 10년물 금리가 2년물보다 높아졌습니다.

물론 2년물과 10년물 금리 비교하는 것보다 3개월물과 10년물을 비교하는 게 훨씬 더 맞는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이 3개월물짜리 금리는 옐런이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금리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시장의 신호로서 작동을 하기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2년물과 10년물을 비교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차이를 비교해보면 원래는 플러스가 되어야 하지만, 마이너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2022년 7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장장 26개월 동안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이 일어났고, 24년 8월까지도 계속해서 역전된 상태로 있었습니다.

8월 말에 장단기 역전이 끝나고 점점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으면서, 26개월 동안 역대 최장 금리 역전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대해서 아주 심각한 오해가 하나 있죠.

장단기 금리차 역전 자체가 경기 침체 신호가 절대 아닌데 너무나도 많은 기사들이 오판을 하고 기사를 썼다는 겁니다.

4월 20일자 한 언론사의 기사 제목을 보면 장단기 금리 역전 이콜 경기침체 공식 깨졌나 이렇게 기사를 썼는데

언제부터 이게 이 코얼이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5월 29일자 기사에도 보면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침체 공식 깨지나 똑같은 말인데 기사를 거의 똑같이 썼습니다.

근데 9월 7일자 기사에도 이런 게 있더라고요.

불황 공식계는 미 경제 상황 이렇게 제목을 달고 이제 더 이상 장단기 금리 역전이 된다 하더라도 불황이 오지 않는다는 기사였습니다.

9월 7일에도 이런 기사가 나오는구나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끝나고 정상화가 되는 그 초입에 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이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 스티프닝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경기 침체와 얼마나 밀접한지 제가 이렇게 그래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이 회색 기둥 이게 바로 다 경기 침체들입니다.

미국에서 경기 침체가 온 걸 이 회색 기둥으로 표시를 했는데 이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된 다음에 언제 경기 침체가 왔느냐 이게 정말 중요한데요.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됐다고 경기 침체가 오는 게 절대아닙니다.

81년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되기 전에 2개월 전에 경기 침체가 시작됐습니다.

왜 그랬냐 이때만 해도 연준의 조치가 느렸었고 또 금융시장의 반응 속도도 이때만 해도 상당히 느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축적되면서 91년 같은 경우는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된 다음에 10달이나 뒤에 경기 침체가 왔습니다.

버블 때는 석 달 뒤에 경기 침체가 왔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6개월 뒤에 경기 침체가 왔습니다.

그리고 이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에 대해서 또 하나 주의해야 될 건 정상화를 잠깐 했다가 다시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이때 정상화될 때는 정상화됐다 말았다 이 기간이 조금 있거든요.

그래서 적어도 3주 4주 이 정도는 정상화를 유지해야 장단기 금리차가 진짜 정상화됐구나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됐다고 또 곧바로 경기 침체가 오느냐 여기에는 아까 보신 것처럼 시차가 존재하죠.

그런데 주가 하락과는 그 시체가 굉장히 작거나 아니면 주가가 먼저 반응한 적도 많습니다.

81년 경기 침체 때 이때는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되기 석 달 전에 이미 주가가 고점을 찍고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했고요.

91년 경기 침체 때는 장단기 금리차가 딱 정상화되자마자 그때부터 주가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닷컴 버블 때는 이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되기 5개월 전에 고점을 찍고 주가가 내려오기 시작했고요.

글로벌 금 이때도 장단기 금리차와 동시에 고점을 찍고 주가가 내려왔습니다.

그러니까 경기 침체하고는 기간이 조금 떨어져 있을 수 있지만 이 경기 침체보다 훨씬 더 이걸 먼저 내다보고

그리고 선반영하는 주가는 이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와 아주 비슷한 속도로 반응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아주 주의해야 할 점이 있죠. 금리 정상화 시에 주가의 움직임은 프렉탈을 따른다는 겁니다.

그냥 주가가 그냥 내리 꽂아서 그냥 주가가 하루아침에 끝나버리냐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프랙탈이란 뭐냐 자꾸만 확대해도 똑같은 모양이 있는 건데 예를 들어서 이렇게 움직이는 게 있는데

이걸 또 확대하면 또 똑같은 게 있는 게 이런 게 대표적으로 프랙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을 할 때 프렉탈 움직임을 따라서 움직일 때가 정말 많습니다.

그러면 어떤 식의 프렉탈 움직임을 하느냐? 2천년 닷컴 버블 때 나스닥 지수는 78%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5분의 1 토막 수준으로 정말 주가가 참담하리만큼 완전히 무너져 내렸는데요.

근데 주가가 그냥 한 방에 쭉 내리꽂은 것이 절대 아니죠.

 

여러분 이 그래프를 보시면 주가가 처음에 떨어진 다음에 그다음에 이렇게 반등을 합니다.

이 반등 기간이 무려 두 달이 넘게 지속됐기 때문에 주가 하락 끝났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시 갑자기 떨어지죠.

그러면서 이렇게 쌍봉을 만들었습니다. 이게 주가 하락의 패턴이 한 방에 내려가는 적은 절대 없어요.

주식시장에서는 탐욕과 공포가 동시에 이런 현상이 이 짧은 주가 하락기에는 극대화됩니다.

주가가 보통 상승하는 기간이 주가 하락 기간보다 3배에서 한 5배까지 길거든요.






주가 하락은 아주 짧고 강렬하게 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주가가 떨어지면

지금까지 주식을 못 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시장에 뛰어들어서 계속해서 끊임없는 반등 장세를 만들어냅니다.

하락한 다음에도 반등이 온 현상이 있었고 심지어 이런 현상이 총 5번이나 지속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걸 프렉탈에 비유했느냐 이걸 좀 더 기간을 좁혀서

예를 들어서 일주일 단위로 아니면 하루의 주가 움직임으로 이렇게 좁혀도 주가가 그냥 내려간 적은 없고 계속 이런 식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를 굉장히 혼란스럽게 만드는 게 금리 정상화 시 주가의 움직임이 변동성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아주 지극히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면 일단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되기 시작한 뒤에 주가 바닥은 언제 왔느냐

지금까지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 금리 정상화가 상당히 이루어진 다음 그다음에 주가 반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게 2000년대 닷컴 버블 때도 그렇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이렇게 금리 정상화가 완전히 이루어진 다음에

그때 주가가 본격적인 진짜 반등을 했다는 것을 유의할 필요가 있고요.

물론 이런 법칙이 항상 맞는 건 절대 아니죠. 다만 과거에 그랬다는 것은

어쨌든 우리가 참고해 두면 이게 약간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측면에서 이 과거의 역사를 말씀드렸고요.

이게 안 맞았던 거 2020년 코로나 위기 때 이때는 위기 자체도 외생적으로 발생을 했잖아요.

금융 시스템 내에서 발생한 게 아니고, 위기 자체가 외부에서 왔기 때문에 국민 눈치 안 보고 얼마든지 천문학적인 돈을 금융회사에 뿌렸습니다.

이렇게 통상 다른 위기 때와는 다른 그런 주가 상승과 그리고 금리 정상화 과정을 겪었습니다.






금리가 역전됐다가 정상화될 때는 이게 코로나 때문에 온 거긴 하지만 어쨌든 그때는 주가가 떨어지다가 정상화가 빠르게 되면서

오히려 그 뒤에 주가가 회복을 했다는 점은 이때도 유사한 패턴으로 움직였습니다.

물론 이게 지금까지 7번을 맞았다고 해도 이번에 여덟 번째 이번에도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난 7번에 걸쳐 무려 100%였던 경기 침체 신호였던 만큼 금리 정상화가 시작됐을 때 주의를 해서 금융시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리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계속 하락이 진행됐다는 점도 유의할 점인데요.

과거에는 통상 장기와 단기 금리차가 2%포인트 정도 날 때 이 정도까지 정상화 돼야 보통 바닥을 이룬 적이 많았습니다.

코로나 때만 예외적으로 1%포인트 정도에서 이미 주가가 반등을 하기 시작했었죠.

 

그런데 왜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될 때 이렇게 경기 침체가 오거나

아니면 금융시장에서 갑자기 주가가 급락하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느냐 여기에 대해서 많은 풀이가 있는데요.

대체로 연준과 시장이 경기 침체를 보는 시각 때문에 기준금리를 끌어내린다든가

아니면 시장에서 미리 예상해서 단기 국채금리가 내려가면서 장단기 국채금리가 정상화되는 현상이 일어나는게

주식시장에는 안 좋은 신호로 작동을 해왔다는 게 가장 유력한 해석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역전이 됐는데 위기가 오지 않았다 경기 침체도 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정말 다른 시기가 온 것이다라는 이런 주장하는 거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됐을 때 경기 침체나 위기가 오거나 아니면 주가 하락이 온 게 아니라

항상 스티프닝 즉 금리 정상화가 시작됐을 때 위기가 왔는데 이번엔 과연 다를 것이냐 아니냐는건데 장단기 금리차 주가가 계속 오릅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이 심화되면 항상 주가는 고공행진을 했고 항상 주가는 장단기 금리차의 그 절정에서 최고점을 찍어왔습니다.

거꾸로 정상화될 때가 지금까지 100% 확률로 작동해 왔다는 점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시장의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박종훈 기자님은 경제, 금융, 경제전망, 부동산, 재테크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전문적인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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