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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한 장을 쓰는 힘 (글쓰기 근력을 길러줄 최소한의 글쓰기 수업)

안광복 어크로스 2024년 08월 12일

잘 쓴 글은 읽는 사람의 마음과 몸을 움직인다. 좋은 자기소개서는 글쓴이에 대한 호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잘 쓴 영화 리뷰는 읽은 사람이 영화관까지 제 발로 찾아가게 만든다. 물론 아무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지만 잘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이유가 뭘까? 글을 잘 쓰는 데 필요한 ‘글쓰기 근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보고 듣고 읽은 내용을 나만의 생각으로 명쾌하게 정리해내는 글 쓰는 힘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
웨이트 트레이닝에 트레이너가 필요하듯이, 글쓰기 훈련에도 선생님이 필요하다. 28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온 철학 교사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안광복은 글쓰기 근력을 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글쓰기 선생님이다. 학생들에게 논술과 자기소개서 쓰기, 철학적 글쓰기와 서평 쓰기를 가르쳐온 저자는 많은 학생이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단 학생들뿐만 아니라 오지선다형, 암기식 수업을 받고 자란 대부분의 사람이 A4 한 장조차 채우기 어려워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글쓰기를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가 이 책이다.
저자는 글쓰기 근력을 기를 방법으로 ‘독서 기록’을 제안한다. 한 편의 독서 기록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모두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막상 독서 기록을 쓰려다 보면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말더듬증이 글을 명쾌하게 쓰도록 도와주었고, 남들보다 떨어지는 논리 감각이 쉽고 개성 있는 글을 쓸 수 있게 이끌어주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자신의 부족함을 포용하며 글을 써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의 말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면, 이제 당신이 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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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 당신은 당연히 해낼 수 있다

프롤로그 : 나는 왜 글을 못 쓸까? - 깊은 생각을 만드는 A4 한 장의 기록

 

1부. 모든 쓰기는 읽기에서 시작된다 – 독서 기본기 갖추기

1. 가방에 책 세 권을 담아라 – 독서하는 몸 만들기2. 매일 읽는 사람이 되려면 – 독서 습관 들이기3. 겉핥기식 독서를 벗어나는 법 – 고전 읽기의 기술4. 독서의 최고 단계, 독서 기록 – 독서 기록이 주는 즐거움

 

2부. 글을 쓰기 전에 알아둬야 할 기술 – 글감을 찾는 법

1. 내 호흡에 맞게 읽고 쓰는 법 – 독서 플랜 짜기2. 밑줄 긋기의 기술 – 독서 흔적 남기기3. 짬짬이 읽어도 깊이 읽을 수 있다 – 조각 독서4. 글의 방향을 알려줄 나침반을 찾아라 – 자료 조사5. 글쓰기의 뼈대 세우기 – 점검 독서와 자료 정리6. 시간의 체로 걸러야 남는 것 – 생각 재우기

 

3부. A4 한 장 써보기 – 독서 기록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정석

1. 모든 글에는 독자가 있다 – 독서 기록의 기본2. 세련되게 주장을 펼치고 싶을 때 – 사례가 주는 힘3. 요약문도 ‘내 글’이다 – 개성 있게 요약하기4. 마음에 들지 않는 책에 대해 써야 할 때 – 균형 있게 비판하기5. 누구나 읽고 싶어지는 글을 쓰고 싶다면 – 전달력 높이기

 

4부. 글을 돋보이게 하는 한 끗 차이의 비밀 – 글쓰기의 필살기 연습하기

1. 좋은 글은 첫인상부터 다르다 – 제목 달기2. 마지막까지 독자를 사로잡는 힘 – 이야기 활용하기3. 생생하고 친숙해야 재밌다 – 눈길을 사로잡는 표현법4. 낭독하기 좋은 글이 잘 쓴 글이다 – 문장 다듬는 방법

 

‘A4 한 장의 독서 노트’에 기록한 책들

 

 

◆ 책 속으로

아기가 걸음마를 하려면 스스로 걷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남이 걷는 모습을 많이 보기만 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쓰고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글쓰기는 오직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미국의 작가 나탈리 골드버그의 말이다. 내 생각을 제대로 펼치고 싶다면 일단 쓰고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 14쪽

 

예컨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페이지 전체가 한 문장인 경우도 흔하다.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할지도 난감하다. 게다가 ‘표상’, ‘인식’, ‘주체’ 등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가 줄줄이 나온다. 하지만 반도체 설계도가 소설처럼 한눈에 들어올 리 없다. 인류 역사에 길이 남는 고전들도 그렇다. 인간 정신의 구조를 뿌리부터 밝히려는 칸트의 작업은 최첨단 반도체를 설계하는 일만큼이나 복잡하고 정교하다. - 48쪽

 

거미가 만드는 실은 아주 가늘다. 거미는 이 실로 매미도 잡을 만큼 튼실한 거미집을 만든다. 자료를 찾는 일도 다르지 않다. 내가 찾는 모든 자료가 정답처럼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경우는 없다.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바지런히 모으다 보면, 어느새 ‘경탄할 만한 콘텐츠의 거미집’이 완성될 것이다. 필요한 정보를 캐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해 가닥을 잡을 수 있다. - 100쪽

 

요약은 책을 쓴 작가의 글이 아닌 독자인 ‘나의 글’이다. 나의 눈과 나의 관점으로 책을 바라보고 새롭게 쓴 글이다. 책에서 어느 부분을 중요하게 읽었는지, 이를 어떻게 살려내는지는 내게 달려 있다. 요약에도 쓰는 이의 개성이 살아 있는 이유다. - 154쪽

 

 

아울러 비판의 톤도 적절해야 한다. “이 책은 쓰레기와 다를 바 없다”, “저자의 지식이 바닥임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막무가내식 표현을 피하라는 뜻이다.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고 내 주장이 더 그럴싸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오히려 나를 무례한 사람으로 여길 뿐이다. - 163쪽

 

안광복 교사, 작가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철학, 서양철학 )

주요학력

-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 서강대학교 철학과 학사

주요경력

- 중동고등학교 교사

강연주제

-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 일상에서 철학하기
-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수업
- 철학자, 철학을 말하다
- 철학, 역사를 만나다 – 역사를 알면 철학이 쉬워진다
-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 철학자를 만나면 철학이 재미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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