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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 (인류 탄생에서 미래 우주시대까지, 거대한 역사로 읽는 인간 욕망과 부의 흐름)

곽수종 연합인포맥스북스 2024.07.12.

“욕망의 역사를 알면 자본주의가 보이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지적 탐험을 통해
지극히 현실적이고, 철저히 미래적인 통찰을 담아낸
곽수종 박사의 자본주의 빅히스토리

# 1. 인간은 다른 생물과 달리 ‘지능’이라는 인지적 능력으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복잡한 과정을 문명이라는 개념으로 진화 발전시켜왔다. “그런데 왜 그랬을까?” 주어진 환경과 질서를 그냥 받아들이며 살아도 될 것을 왜 스스로에게 어려운 숙제를 내고, 지극히 단순한 논리를 복잡한 철학으로 더 깊이 들여다보려고 할까?

# 2. 많은 이들이 ‘부의 이동’ ‘돈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큰 관심을 가진다. 그런데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부의 이동 경로’ 혹은 ‘돈의 흐름’이 인류가 고대 원시시대부터 이동해온 길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왜 인류는 고대 원시사회부터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했을까?”

# 3. 조지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는 자본주의를 부정하면서도 자본주의가 영원할 것이라 했다. 이를 카를 마르크스는 “자본은 끊임없이 증식한다”는 말로 표현했다. 자본주의가 스스로 ‘창조적 파괴’를 한다면, “100년 후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까?”

“왜 인류는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또 답을 찾으려 할까?” “왜 인류는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할까?” “100년 후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21세기에 접어든 이 시점에 이런 질문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음 주장을 보자. “인류 문명사는 지금까지 ‘지구-지구’ 비즈니스를 활동 무대로 삼아왔다. 2050년 이후 세계는 본격적인 ‘지구-우주시대’의 서막을 마주할 것이다.” 이 주장과 위 질문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만약 이 주장이 합리적이고 개연성이 높다면, 우리는 위 질문에 꼭 답해야 할까?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곽수종 박사는 우리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신간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연합인포맥스북스 펴냄)에서 ‘인류 탄생부터 미래 우주시대까지, 거대한 역사로 읽는 인간 욕망과 부의 미래’라는 주제를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수많은 근본적 질문들을 던진다. 정치, 경제, 철학, 종교, 과학, 사회, 문화 등 인류 문명이 쌓아온 모든 학문 영역들을 연결하고 가로지르는 저자의 지적 탐험 앞에서 독자들은 순간 ‘책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가 이끄는 대로 걸어가다 보면 인류 탄생부터 인간이 그려온 욕망의 지도가 펼쳐질 것이며, 그 지도가 지금 가리키는 곳을 보게 될 것이다. “21세기는 우주시대의 초입기다!”
책을 통해 우리가 파악해야 할 핵심은 ‘인간 욕망의 흐름’을 읽는 것이다. “인간은 욕망과 야망의 덩어리를 호모에렉투스 이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지녀왔고 이는 변이와 창조적 파괴를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 욕망의 역사를 알면 자본주의가 보이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

중국 명나라가 사라지고 청나라가 들어서던 천붕지해(天崩地解)의 시대에 조선은 정치적·국제정치적·사상적 정체성을 재정립해야만 했다. ‘명나라가 사라진 후 조선의 체제는 어떻게 진화할지’, ‘적국인 청이 대륙을 차지한 상황에서 어떤 외교와 안보 정책을 수립할지’, ‘문명의 척도였던 주자성리학이 중원에서 사라진 후 무엇을 문명의 기준으로 삼을지’ 등을 다시 설정해야 했다. 하지만 “조선의 정치사는 국가와 국민을 부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다. 단지 중국의 왕권(정권) 교체기에 무엇이 공자의 가르침이고 맹자가 일러준 명분 있는 ‘(도)덕’의 정치인가를 놓고 당파 간에 치열한 지성적 다툼을 벌였을 뿐이다.”

21세기 들어 시대 변화가 정말 거칠다. 파도가 매우 큰 폭으로 움직인다. 21세기의 이 거친 파도를 만드는 바람의 정체는 무엇인가? 저자는 세 가지 큰 기류를 말한다. “첫째, 과학이 발전하고 산업과 기술이 i4.0(Industry 4.0)을 지나 i5.0 시대를 열고, 둘째, 지구-지구 비즈니스에서 지구-우주 비즈니스의 창출을 위한 인프라 산업의 투자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셋째, 미래 경제학이 출현한다.” 저자는 이 세 기류를 ‘메가트렌드’라고 말한다. “메가트렌드는 세계를 형성하는 장기적이고 대규모적인 요소로, 여러 수준에서 사회를 형성하는 복잡한 인자들의 역학관계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낸다. 메가트렌드를 따라가면 특정 지역의 현재 상황이 보이고 (…) 전 세계적인 미래의 트렌드와 발전을 예측할 수 있다. 예컨대 오늘과 미래에 매우 중요한 세계적인 메가트렌드는 i4.0이다. 이 밖에도 기후환경 변화와 초고령화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 [우리는] 이것들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런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 개인은, 우리 기업은, 우리 국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또다시 명청 교체기 때 보여준 조선(사람)의 어리석음을 되풀이할 것인가? 630쪽에 달하는 이 책이 학문과 학문 사이를 넘나드는 대담한 지적 탐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은 질문 자체에 있다. “우주시대를 준비하라! 인류 욕망의 이동 경로에 올라타라! 2050년 이후 세계는 본격적인 지구-우주시대의 서막을 마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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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면서

 

제1장 자본주의의 미래

1.1장 질풍노도의 시대, 동풍과 서풍

1.2장 안정화 시대

정치자본주의 모델 / 미국식 모델 / 영국식 모델 / 거대한 변화의 시대

 

제2장 문명의 태동

코딩 / 생존과 이동 / 문명의 태동: 잉여 / 문자의 발명과 인류 이동 / 종교와 철학 / 청동기시대 / 네트워크의 크기, 범위 및 밀도의 확장 / 철기시대 / 실크로드 / 요약

 

제3장 정치와 철학

그리스-로마의 정치와 철학 / 국가와 진리 / 아카데미와 헬레니즘의 철학 / 철학과 국가 / 근대 철학 개요 / 정치, 종교 그리고 철학 / 경제 사상 / 자연법 / 사유재산에 대하여 / 애덤 스미스 / 국부론 / 개인 소유와 정부 / 영국 모델 / 카를 마르크스와 사회주의 경제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요약

 

제4장 과학과 종교

근대 과학의 태동 / 갈릴레오 / 아이작 뉴턴의 견(見), 관(觀), 진(診) / 고전 과학과 경제학 / 과학과 산업혁명 / 질량-에너지 보존법칙 / 양자역학 / 요약

 

제5장 거대한 변화

변화하는 세계 / 산업에서의 과학과 기술의 역할 / 4차원의 사회과학 / 4차원에서 11차원으로 / 1990년 다우지수와 금리 변화 / 금리 변화는 산업구조 변화의 열쇠 / 우주항공 / AI 반도체 / 양자컴퓨터 / 바이오산업 / Web 3.0과 미래

 

제6장 총정리 및 요약

문명의 태동 / 정치와 철학 / 종교 / 슈뢰딩거의 고양이 / 과학과 산업혁명 / 뉴노멀, 패러다임의 변화

 

나가면서

 

 

◆책 속으로

정신적 삶에 끌리는 사람들은 비즈니스나 경제 관련 이야기에 대해 자주 경멸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인간이란 어디까지나 육체 속에 정신을 지니고 있으며 ‘가지고 쓰는 것’은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 경제정책은 전체 사회의 부와 빈을 결정하는 것일 수 있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부의 전체 크기와 여러 계층의 사회구성원에게 분배되는 부의 몫을 결정한다. 경제체제란 자유와 지배의 성격을 결정하는 것일 수 있다. 즉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하는 경제체제의 성격은 각 사회의 의사결정 방식 그리고 각 사회의 구성원이 누릴 수 있는 자유의 범위를 규정한다. 그러한 자유의 범위가 각기 다른 개인에게 어떻게 분배되고 이해될 수 있는지 하는 그 태도가 ‘인격’이다. 국가로 치면 ‘국격’인 셈이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에는 역사를 비롯한 인문학적 교양과 더불어 경제학과 경제사상사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포함된다. 경제정책과 경제체제의 차이가 낳을 수 있는 서로 다른 결과는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다른 방식으로 제약함으로써 문명의 발전경로를 조건 짓는다. 즉 문명의 발전경로는 이를 결정하는 사람들을 선택하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따라서 어떤 경제정책과 경제체제가 적합한가 하는 문제에 접근할 때는 단순히 경제적 생산과 분배 효율성을 따지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특성에 대한 깊은 인문학적 이해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_들어가면서, 19쪽

 

지금까지 문명이라는 학문적 용어보다 ‘부’라는 경제적 정의를 통해 이동의 목적 그리고 당위성을 이야기했다. 인류 문명사는 여태 지구-지구 비즈니스를 활동 무대로 삼았다. 2050년 이후 세계는 본격적인 지구-우주시대의 서막을 마주할 것이다. AI, 로봇, 드론, 바이오, AR/VR/MR, 비메모리 반도체(GPU, TPU 및 NPU 등), 양자컴퓨팅 등의 기술은 우주항공산업을 허브라고 할 때 각각 플랫폼 산업이 된다. 결국 미래 인류 이동의 비용이 지구-지구 비즈니스에서처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지고 일반화될 때까지 지구에서의 과학과 기술 및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은 불가피하다. 이러한 변화를 끊어진 시대 변화로 볼지, 거대한 흐름 속의 미시적 변화로 이해할지는 우리 몫이다. 거시와 미시의 변화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플랫폼과 허브 산업의 목적과 목표가 인류의 또 다른 생산, 이동 및 동화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미래 인류는 우주로 이동한다.

_제1장. 자본주의의 미래, 132~133쪽

 

미래를 바르게 보는 눈과 부의 흐름 예측은 개인의 상대적 혹은 절대적 가치의 총합에 기인한다. 지금까지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보다 우월한 지위를 점한 것은 인간 본연의 탐욕과 욕망이 충분히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수준을 유지해왔기 때문은 아닐까? 국가주의와 파시즘을 거쳐 다중 제국주의의 멸망으로 이제 미국과 중국 혹은 미국, 중국, 유럽의 G2 혹은 G3 체제가 공고해질 것으로 본다. 이들 국가들 혹은 연합이 총합으로 갖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와 탐욕은 그렇지 못한 국가 경제의 국민보다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다. 행복하면 정의로운 것이다. 하지만 그 정의(正義)로운 행복을 정의(定義)하기란 쉽지가 않다. 오롯이 인류 문명의 진화 과정에서 전쟁, 질병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 과정을 통섭하고, 인류 본연의 행복을 위한 본능적 욕구와 탐욕이 어떻게 생존, 이동 및 동화 과정을 통해 하나씩 구축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지식과 지혜도 결국은 AI에 의해 일괄적으로 표출되거나 강제될 수 있다. 21세기 이후 인류 미래는 어쩌면 미래 알고리즘의 종속변수가 되지 않으려는 인간과 기계의 ‘제3의 전쟁’이 시작되는 그 초입기에 서 있는 건지도 모른다.

_나가면서, 593~594쪽

곽수종 경제학 박사

강연분야

경제( 경제, 금융, 경제전망 )

정치( 정치, 한미관계, 동북아관계 )

주요학력

- 캔자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 캔자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주요경력

- 미래통합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금융·거시·고용 분과위원장
- YTN RADIO-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
- MNN- 생방송 매일경제
- YTN RADIO- 곽수종의 생생경제
-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
- 미국 캔자스주 공정거래위원회
- 선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

강연주제

- 대공황에서 금융위기 까지
- 자본주의의 역사
- 경제를 노래하다
-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

주요저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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