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장 AI와 인간: 인간은 AI를 어떻게 맞이하는가?

AI를 인식하는 인간

활용하는 인간, 대체되는 인간

AI를 배우는 인간

우리에게 AI란

2장 비즈니스: AI로 먹고사는 문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완전히 새로운 직업, 완전히 새로운 일

모두가 플랫폼이 되고 싶어 한다

왜 다른 결과에 도달할

AI를 내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질문하기’가 핵심이다

생성형 AI의 최전선

3장 플랫폼: 플랫폼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플랫폼을 바라보는 시선들

한국 시장의 플랫폼

규칙을 모르면 살아남지 못한다

선한 플랫폼은 가능한가

AI는 지각변동을 일으킬까

앞으로의 플랫폼

4장 필터 버블: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도록

내 생각은 나의 것인가

스마트폰을 쥐고 태어난 세대

반향실에 갇힌 언론과 정치

책임 없이 갖게 된 영향력

만들어진 팩트, 만들어진 여론

AI시대, 윤리의 행방

AI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책 속으로

인공지능은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결국 책임은 인간이 지는 거거든요.

_31쪽, AI와 인간 : 인간은 AI를 어떻게 맞이하는가?

내가 하는 일이 본질에 가까운 일이면 오히려 이런 도구의 변화가 행복해지는 거고, 내가 하는 일이 도구가 하는 일이었다고 하면 그 사람들은 도구와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_132쪽, 비즈니스 : AI로 먹고사는 문제

일단 인공지능은 기술이잖아요. 비즈니스가 바뀌는 걸 보려면 기술만 보면 안 되고 외부 환경으로 정치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정치는 시장의 규칙이니까요. 그래서 규칙이 어떻게 되는지도 중요하고, 그다음에 경제적인 요인은 가치사슬을 변화시키는 요인이거든요. 아까 얘기했던 D2C처럼 건너뛰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사회적인 요인은 시장의 수요를 변화시키는 요인이고요. 지금 얘기하는 인공지능 기술은 경쟁의 단계를 변화시킬 거예요. 지금 그 특이점에 와 있는 거고요. 특이점에 기술이 폭발하면 기존과 다른 경쟁 양상으로 바뀝니다. 특이점이 와서 경쟁 단계를 건너뛰면 거기에 돈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면서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겠죠.

_179쪽, 플랫폼 : 플랫폼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기존에 요구되던 디지털 리터러시 외에도 이제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우리 삶에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젠 누구나 쉽게 딥페이크 영상들을 만들 수 있는 시대에 와 있잖아요. 어떤 것이 거짓이고 진짜인지를 개인이 분별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속담도 이제 더 유용하지 않아요. 언론사들은 영상조차도 이제 진위를 파악하느라 애를 쓰는 상황입니다. 워싱턴포스트 비주얼 포렌식팀은 영상과 이미지 조작 검증을 위해 교차검증을 절저히 해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는 것조차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된 거죠.

_257-258쪽, 필터 버블 :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