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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챗GPT 시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문중모색(問中摸索)’
당신은 질문 앞에 전율했던 적이 있는가?
질문 속에 해답이 녹아 있는 법이다. 사고의 틀에 박힌 정답이 아니라 획기적인 질문으로 창의적인 길을 모색하는 문중모색을 시도할 때 우리의 삶이 바뀌고 세상이 열린다.
실제로 문중모색의 물음표에는 선견지명(先見智明)의 지혜가 살고 있다. 도전과 창조로 변화를 주도하고(先ㆍ선), 관찰과 통찰로 세상을 꿰뚫어보며(見ㆍ견), 지혜와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하되(智ㆍ지), 성찰과 분별로 나다움을 드러내는(明ㆍ명) 그 혜안이 오롯이 스며 있다.
이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사하는 문중모색으로 인공지능 · 챗GPT 시대의 관문을 열어젖히는 도전과 응전의 새 삶을 시작할 시점이다.
프롤로그 전에 생각하는 심각한 질문
프롤로그: ‘질문’이 ‘관문’을 바꾼다!
프롤로그 후에 생각하는 삶의 질문
선(先)_도전과 창조로 변화를 주도하다
정상과 비정상: 정상에 간 사람은 정상이 아니다
당신은 정상(頂上)만 바라보는 정상(正常)입니까,
정상을 정복하는 비정상입니까?
실천과 변천: 실천해야 이전과 다르게 변천한다
당신은 검토만 하다 실기(失期)합니까,
실천(實踐)해서 기회를 잡고 있습니까?
체험과 보험: 모험이 부족한 사람은 좋은 어른이 될 수 없다
당신은 안전지대에서 안락하게 지냅니까,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감행합니까?
실패와 실력: 실패를 해봐야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당신은 실패하고 좌절합니까,
실패를 통해 실력을 쌓습니까?
깊이와 기피: 깊이 읽지 않으면 기피 대상이 된다
당신은 책을 대충 거들떠봅니까,
깊이 읽고 내공을 심화시킵니까?
견(見) 관찰과 통찰로 세상을 꿰뚫어보다
관찰과 통찰: 관심을 갖고 관찰하지 않으면 통찰에 이를 수 없다
당신은 지금 무관심으로 관망합니까,
관심을 갖고 관찰합니까?
소통과 융통: 자세를 낮추고 소통하면 융통해진다
당신은 지금 소통의 속도에 치중합니까,
소통의 밀도를 강조합니까?
나무와 임무: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당신은 지금 남의 자리를 엿봅니까,
자세를 갖추려고 노력합니까?
와인과 여인: 와인(臥人)은 누워 있는 여인(女人)이다
당신은 남과 비교합니까,
비전을 품고 비유합니까?
당연과 물론: 당연한 세계에 물음표를 던져야 당대를 뒤흔드는 혁신이 창조된다
당신은 당연함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입니까,
당연함에 시비를 거는 질문을 의식적으로 던집니까?
지(智) 지혜와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하다
독서와 저서: 저서는 치열한 독서에서 나온다
당신은 지금 책과 거리를 둡니까,
책과 눈을 맞추고 있습니까?
공부와 승부: 승부는 공부가 결정한다
당신의 공부는 노동입니까,
놀이입니까?
인공지능과 인간지성: 인공지능은 가능하지만 인공지혜는 불가능하다
당신은 지능으로 지식을 창조합니까,
지성으로 지혜를 개발합니까?
이미지와 미지: 이미지는 미지의 세계로 인도하는 청사진이다
당신은 이미 아는 기지(旣知)에 머무릅니까,
이미지로 미지(未知)의 세계를 추구합니까?
곡선과 시선: 곡선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선이다
당신은 호기심을 지닌 곡선의 물음표입니까,
직선으로 달려가는 마침표입니까?
명(明)_성찰과 분별로 나다움을 드러내다
사치와 가치: 가치가 사치를 이긴다
당신은 사치(邪侈)로 삶의 ‘얼룩’을 만듭니까,
가치(價値)로 삶의 ‘무늬’를 만듭니까?
어휘와 어이: 어휘가 없으면 어이도 없다
당신은 개념을 의도적으로 공부합니까,
다른 사람의 통념에 갇혀서 삽니까?
마스터리와 미스터리: 마스터리(Mastery, 경지)에 이르는 길은 미스터리(Mystery, 신비)다
당신은 경지에 이르기 위해 프로세스만 배웁니까
프랙티스를 반복하며 깨달음을 얻습니까?
컨텐츠와 컨테이너: 컨테이너를 바꿔야 컨텐츠도 살아난다
당신은 기존 컨테이너에 컨텐츠를 담습니까,
새로운 컨테이너에 맞는 킬러 컨텐츠를 담습니까?
상품과 작품: 상품은 소모품이지만 작품은 소장품이다
당신은 상품개발에 한눈팝니까,
작품개발에 몰두합니까?
에필로그 전에 생각하는 좋은 질문이란?
에필로그: ‘해답’은 ‘질문’ 속에 있다!
◆책 속으로
“우린 모두 세상에 던져진 질문이다.
우리는 서로의 질문이자 응답이다.”
- 박주영의 《법정의 얼굴들》 중에서 -
당신은 심장을 뛰게 만드는 질문이다
당신은 심장을 뛰게 만드는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당신은 심장을 뛰게 만드는 질문을 가슴속에 품어본 적이 있는가? 혼돈의 시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세상, 불안감이 가중되는 시기에 하나의 정답으로 세상의 고민과 걱정을 해결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답을 찾아내는 모범생의 노력보다 그 누구도 던지지 않은 전대미문의 질문을 디자인하는 모험생이 필요하다.
당신은 아무 생각 없이 틀에 박힌 일상을 반복하던 사람들에게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드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인가? 아니면 누군가 던진 질문 앞에 정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인가? 당신은 출제된 문제 앞에서 정답을 찾기 위해 골몰하는 해결사인가? 아니면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난생처음의 문제를 출제해서 세상을 평지풍파로 몰아넣는 문제아인가?
당신은 지금 뛰는 가슴을 멈추게 만드는 질문 앞에 정답을 찾고 있는가? 아니면 잠자는 심장을 흔들어 깨우는 낯선 질문 앞에서 새로운 관문을 찾아 나서려고 고뇌하고 있는가? 지금은 정해진 답을 찾아나서는 공부보다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불확실 세상의 파고를 헤쳐 나갈 전대미문의 질문이 필요한 시기다.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은 한계를 초월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질문이 품고 있는 한계 수준이 질문으로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의 수준을 결정한다. 당신은 지금 색다른 가능성을 품은 관문을 열어젖히는 낯선 질문을 잉태하고 있는가? 당신이 잉태하는 질문 수준이 당신의 삶의 수준을 결정하는 질적 수준이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던진 질문이다. 나는 내가 던진 호기심의 물음표(?)가 품고 있는 감동의 느낌표(!)를 찾기 위해 살아온 사회역사적 산물이다. 오늘의 나라는 존재모습은 내가 던진 질문의 성격과 방향이 만든 결과다. 스탠포드 대학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5세 즈음에는 하루 평균 64번 내외 질문하지만 45세 정도 되면 질문이 1/10로 줄어들어 하루 평균 5~6번 정도 질문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호기심의 물음표는 없어지고 그 자리에 마침표가 언제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제 물음표 앞에서 전율하는 체험이 줄어들면서 사람과 세상을 향한 호기심의 물음표는 실종되기 시작한다.
질문 앞에서 전율해본 적이 있는가?
니체도 이런 현상에 주목하면서 물음이 실종되는 삶의 위기를 경고한 바 있다. “현 존재의 경이로운 불확실성과 애매성 한가운데 머물며 물음을 던지지 않는 것, 물음의 욕구와 기쁨 앞에서 몸을 떨지 않는 것, 심지어 이 물음을 던지는 사람을 미워하는 것조차 하지 않고 그에게서 괴로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것이 바로 내가 경멸하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즐거운 학문, 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유고》 중 ‘즐거운 학문 파트’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가 물음 앞에서 전율해본 적이 과연 언제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묻지 않고 우리는 누군가 정해 놓은 가치판단 기준에 맞춰서 앞만 보고 달려간다. 질문 없는 질주는 죽음을 앞당길 뿐이다.
곡선의 물음표(?)가 직선의 느낌표(!)를 낳는다. 풀리지 않는 문제, 골머리를 앓는 문제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우여곡절을 겪다 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나 대안은 부각되게 마련이다. 다만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 더 근본적으로는 이전과 다른 질문을 던져 놓고 전혀 다른 관문을 열어갈 수 있는 치열한 문제의식이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 될 것이다. 우리를 오늘과 다른 세계로 이끄는 모든 문명발달 과정에는 어제와 다른 질문을 던져 놓고 고뇌를 거듭하는 사람들이 숨어 있다. 어떤 질문에는 정열이 불타오르고 어떤 질문에는 열정이 숨어 있다. 정열은 저돌적, 맹목적, 제어가 어려운 결정의 사랑이자 피가 뜨겁고 화끈한, 내부에 간직한 원천적 에너지에 가깝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낸 에너지라기보다 뭔가에 끌려서 자기도 모르게 타오르는 불꽃같은 감정이다.
이에 반해 열정은 의도적이고 통제된 상태에서 목표 지향적으로 타오르는 뜨거운 에너지다. 뭔가에 몰입하는 사랑이나 특정한 일이나 목표를 향해 동기화되어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되는 감정이다. 결론적으로 정열이 열정보다 뜨겁지만 그만큼 쉽게 식어 없어질 수 있는 한순간의 폭발적 감정이다. 뜨겁게 순간적으로 타오르는 정열이 자신을 끌어당기는숭고한 목적을 만나 지속적으로 발휘되는 열정으로 이어지면 금상첨화다. 동아제약의 로얄디 광고에 이덕화와 김청이 등장하는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라는 추억의 광고 카피가 기억날 것이다. 이 말을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라고 하면 왠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오는 이유가 정열과 열정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 때문일 것이다.
호기심의 물음표가 살아 숨쉬는 열정적인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
정열과 열정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단서를 니체의 《즐거운 학문, 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유고》에 나오는 ‘즐거운 학문’ 파트에서 찾았다. “심장이 머리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를 사람들은 “정열”이라고 부른다.” 활활 타오르던 정열이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이성의 통제를 받으면서 마음대로 뜨거워질 수 없게 된다. 뭐든지 꽂히면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었던 정열은 이성을 만나면서 자제하라는 무언의 압력을 받는다. 정열적인 질문을 지나가다 문득 생각난 뜨거운 질문이다. 하지만 뜨거운 만큼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찰나의 질문이기도 하다.
사람을 지속적인 호기심의 눈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질문은 열정적인 질문이다. 머릿속으로 들어간 심장과는 다르게 심장 속으로 들어간 머리가 열정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성의 통제를 받던 정열적인 질문과는 다르게 질문 자체에 이미 미지의 세계에 대한 강한 호기심으로 물들어 있어서 논리적 판단을 통한 불같은 에너지를 제어하기 어렵다. 심장 속에서 자라는 호기심의 물음표가 끌고 가는 열정적인 질문 에너지는 이미 의미심장해서 도중에 멈출 수 없다. 열정적인 질문은 찰나의 호기심으로 던지는 정열적인 질문과는 다르게 미지의 세계를 알고 싶은 욕구가 지속적으로 발동되어 집요하게 파고드는 질문이다. 열정적인 질문은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이상적인 대안이 현실로 구현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호기심의 물음표를 가슴에 품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질문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정열적인 질문보다 집요한 탐구력과 끈질긴 인내심으로 물고 늘어지면서 지속적으로 파고드는 열정적인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 전대미문의 질문에는 확실한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질문에 열정이 따라붙는 이유는 정답이나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없는 난공불락의 도전과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달성하기 쉬운 목표나 대안을 마련하기 용이하다고 판단되는 문제나 이슈에는 지속적인 열정의 불꽃이 붙지 않는다. 그냥 생각해봐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도전과제라는 직감적인 판단이 들 때, 난국을 돌파하려는 열정적인 질문이 판세를 주도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열정적인 질문은 시련과 역경이 심해질수록 더욱더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진퇴양난의 위기에서도 굴하지 않고 난국을 돌파할 혜안을 찾아 나선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도전, 성공, 자기관리, 삶의자세, 자기계발 )
교육( 자녀교육, 공부법 )
창의( 창의, 창의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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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