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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오은영 박사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즐거운 놀이 100가지!
“아이들은요, 정말로 잘 놀아야 잘 자랍니다.
놀이에는 유아기 성장 발달에 중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으니까요.”_오은영
“아이들은 틈만 나면 놀아 달라고 해요.”, “아이들은 하루 종일 놀고도 왜 또 놀고 싶어 할까요?” 아이들은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한참 놀고도 또 놀고 싶어 한다. 물론 어른도 공부나 일보다는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놀이의 의미는 본능 그 이상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유아기 성장 발달에 중요한 모든 것을 배운다.
“놀아 줄 시간이 없어요.”,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놀 때 무슨 말을 해 줘야 할까요?” 대부분의 부모님이 이런 고민을 하소연한다. 육아만으로도 힘든데 놀이 역시 만만치 않다. 게다가 놀이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중요하다고 하니 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걱정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비책이 나왔다. 바로 오은영 박사의 신간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1』이다.
이 책에는 만 3~4세(36~59개월) 유아기 수준에 맞춘 즐거운 놀이 100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만 3~4세를 네 시기로 나누고, 시기마다 다시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 5가지 발달 놀이 영역으로 나눠 영역별로 도움이 되는 놀이를 소개했다. 100가지 놀이는 오은영 박사와 함께 오은라이프사이언스 연구진이 연구·개발하고 검증했다.
아이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발달 연령에 맞는 놀이를 영역별로 돌아가면서 함께해 보자.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준비물과 놀이 방법, TIP과 보호자 가이드 등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다. 아이와 함께 놀다 보면 아이도 즐겁고,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면서 부모도 행복해진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즐겁고 행복한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1장 | 만 3세(36~41개월) - 움직이는 것이 즐겁고,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 샘솟아요
신체 놀이
지하철 탐험대|숨은 개미 찾기|출동 동물 구조대|파리 먹는 개구리|셀로판지 놀이
인지 놀이
수리수리 마수리 얍!|짝꿍을 찾아라|크기에 맞춰 착착착!|숫자야 놀자|패턴 놀이
관계 놀이
빨대 탁구|포근한 이불 놀이|손가락 과자로 마음을 전해요|사랑스러운 너의 손과 발|등 대고 으쌰으쌰
언어 놀이
후~ 하고 불면|너는 내 짝꿍|너 어디 있니?|나는 무엇일까요?|발음 놀이(1)
정서 놀이
전화로 나를 소개해요|몽글몽글 마음 놀이|커져라, 비눗방울|피자 파이|점토 다트
2장 | 만 3세(42~47개월) - 상상하는 것이 재미있고, 감정이 풍부해져요
신체 놀이
흙 속에 사는 지렁이|요리조리 조심조심|이리저리 점프|알록달록 마법 손수건|싹둑싹둑 요리사
인지 놀이
동그라미, 세모, 네모|성별 알기|동물 친구 찾기|재미있는 색깔 놀이|사계절 나무 면봉 그림
관계 놀이
말하는 대로 움직여 보아요|우리 가족은 닮은 곳이 있대요|힘을 모아 날려요|이럴 땐 이렇게 인사해요|우리 함께 힘을 모아요
언어 놀이
신체 부위 수수께끼|룰루랄라 음악 시간|특별한 날엔 무엇을 하지?|내 이름으로 만든 그림|나의 이야기책(1)
정서 놀이
쭉쭉 마음대로 그려요|내 장난감 친구의 마음을 상상해 보아요|나는 무슨 색깔일까요?|마음 배달 기차|마음 식당
3장 | 만 4세(48~53개월) - 나의 경험을 말로 표현할 때가 많아져요
신체 놀이
응가가 부지직|우리 집은 작은 체육관|같은 과일 다른 맛|손으로 엉금엉금|손으로 보아요
인지 놀이
숫자 체육 놀이|끼리끼리 움직여 보자|색깔 체육 활동|이상하게 옷 입기|더하기 빼기 1, 2, 3
관계 놀이
어디 어디 있을까?|호~호~ 아프지 마|풍선 두 팔 농구|함께 덮는 우리만의 이불|엄마 배 속에서 나는
언어 놀이
글씨를 따라 써 볼까요?|오늘은 댄서|특별한 날을 기억해요|맞으면 O, 틀리면 X(1)|즐거운 챈트(구호)송
정서 놀이
긴급 출동 마음 소방대|내 마음이 부글부글|표정 풍선 놀이|캐치 캐치 나의 마음|내 마음의 일기예보
4장 | 만 4세(54~59개월) -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것이 즐거워요
신체 놀이
변신하기|신문지 팡팡|박스 로봇으로 변신!|이게 무슨 ○○이야?(소리, 맛, 냄새, 재질)|터널을 만들어요
인지 놀이
마트에 가요(1)|오른쪽 왼쪽 구분하기|무게 비교하기|몇 번째 기차에 타고 있나요?|거꾸로 말해 보자
관계 놀이
나는 따라쟁이|엄마(아빠)가 되어 볼래!|내가 뷰티 디자이너|수건 협동 놀이|우리 집 보물 상자
언어 놀이
발음 놀이(2)|나의 이야기책(2)|글자랑 친해져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쌍둥이 친구 찾기
정서 놀이
후우~ 바람을 불어 봐!|마음 카나페|나의 마음의 소리를 표현해 보아요|내가 주인공이야|어떻게 도와줄까?
◆책 속으로
무엇보다 놀이에는 여러 가지 상호 작용이 등장해요. 놀이를 할 때는 다양한 감각을 느끼고 신체를 많이 움직이게 됩니다. ‘신체적 상호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놀이를 할 때는 자꾸 조잘거리게 돼요. 이렇게 ‘언어적 상호 작용’도 하게 됩니다. 또한 놀이를 하면서 ‘우와, 신난다!’, ‘너무 재밌어!’, ‘즐거워!’ 등의 감정도 느끼게 돼요. ‘정서적 상호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부모는 아이에게 놀이 방법이나 규칙 등 많은 것을 설명해 주게 돼요. 이것으로 ‘인지적 상호 작용’도 일어납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부모와 관계를 맺어 가고, 친구와도 또 관계를 맺어 가요. 사람 사이의 관계를 배워 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잘 놀면 신체, 인지, 관계, 언어, 정서가 고루 균형 있게 발달해 나가는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아이들은 탐색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지각합니다. ‘지각’이란 내부와 외부 환경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통합하고 해석하는 능력이에요. 그중 ‘입체 인지 지각’은 시각적인 도움 없이 촉각만으로 물건을 알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숨은 개미 찾기’는 다양한 식재료 속에 숨어 있는 건포도를 더듬더듬 손으로 만지거나 입으로 맛보면서 찾아내는 활동이에요. 이 놀이는 사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촉각 구별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 「숨은 개미 찾기(만 3세(36~41개월), 신체 놀이)」 중에서
‘수 개념’이란 수량, 부피, 크기에 대해 생각하고 순차적·조직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은 수 개념을 이해하면서 숫자를 세고, 읽고, 쓰고, 더하고, 빼는 일상적 활용을 터득해요. 수에 대한 인식은 논리적 사고의 기초이기도 하지요. ‘숫자야 놀자’는 수 개념의 기초 과정인 ‘수량 지각하기’를 바탕으로 만든 놀이예요. 숫자를 의미 없이 기계적으로 외우기보다는 수량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이 수 개념 형성에 더 효과적이랍니다. --- 「숫자야 놀자(만 3세(36~41개월), 인지 놀이)」 중에서
만 3세 아이들은 스스로 세상을 통제하고 싶어 합니다. 자율성과 주도성이 발달하는 중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려고 하지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보호자가 안전상의 이유로 일상적인 규칙을 제시할 때 보호자의 말을 거부하거나 듣기 어려워하기도 해요. ‘말하는 대로 움직여 보아요’는 정해진 규칙을 따라 움직여 보면서 행동 조절 능력을 기르는 놀이입니다. 아이는 이 놀이를 통해 어른의 지시나 규칙에 즐겁게 따르는 방법을 배우게 되지요. --- 「말하는 대로 움직여 보아요(만 3세(42~47개월), 관계 놀이)」 중에서
아이들은 ‘단어-음절-음소’ 순서로 글자를 인식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과 가족의 이름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방, 바지 등 약 10개 정도의 이름과 관련된 통글자를 알아보기 시작해요. 이와 관련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글자를 인식하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내 이름으로 만든 그림’은 아이가 자신의 이름 글자를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모양 찾기 형식으로 구성된 놀이예요. 아이는 이 놀이를 통해 글자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답니다. --- 「내 이름으로 만든 그림(만 3세(42~47개월), 언어 놀이)」 중에서
우리는 움직이는 동안 움직임의 방향과 속도를 인식합니다. 눈을 감고 있어도 내 팔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알고, 눈을 감고 있어도 내가 탄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혹은 빨리 움직이는지 느리게 움직이는지 알지요. 이는 몸에서 오는 감각들을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감각들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몸을 다양하게 써 보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 집은 작은 체육관’은 아이의 감각들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놀이입니다. 아이는 몸을 직접 써 보면서 몸의 위치와 힘의 강도, 움직임의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답니다. --- 「우리 집은 작은 체육관(만 4세(48~53개월), 신체 놀이)」 중에서
만 4세 아이들은 자신의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합니다. 아이들은 화가 났을 때 상대방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면 안 된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요. 이 때문에 화를 참거나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지요. ‘긴급 출동 마음 소방대’는 아이가 느낀 불편함, 불쾌함, 화 등 마음의 불씨를 표현하고 해소해 보는 놀이예요. 아이가 마음을 안전하게 해소하는 경험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 「긴급 출동 마음 소방대(만 4세(48~53개월), 정서 놀이)」 중에서
‘거꾸로 말해 보자’는 작업 기억과 관련이 있는 놀이예요. ‘작업 기억’은 필요한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그 정보를 활용해서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작업 기억을 잘 활용하면,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은 정보를 외우고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어요. 그런데 거꾸로 말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익숙하고 쉬운 단어는 곧잘 성공하지만, 받침이 생기고 음절이 많아질수록 헷갈리지요. 너무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놀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해요. 웃으며 거꾸로 말하다 보면 어느새 듣고, 이해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 「거꾸로 말해 보자(만 4세(54~59개월), 인지 놀이)」 중에서
아이들은 만 4세 무렵이 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요.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돌보는 데 관심을 가지게 되지요. 누군가를 돌보면서 성취감과 유능감, 자신감을 경험하기도 해요. 보호자의 수저를 놓거나 가방을 들어 주려는 등 보호자를 위해 뭔가를 하며 기쁨을 얻기도 하지요. ‘엄마(아빠)가 되어 볼래!’는 보호자와 아이가 서로 돌봐 주는 행위를 통해 돌봄에 대한 욕구 충족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놀이랍니다. --- 「엄마(아빠)가 되어 볼래!(만 4세(54~59개월), 관계 놀이)」 중에서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가정, 부부 )
교육( 자녀교육, 출산, 육아, 여성학, 인성, 부모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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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