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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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문화심리학자 한민 교수 강연 '저출생이 아니라 인구정상화' 특강 강의 영상

한민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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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내용 소개
공개된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 7천 명입니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이래 '역대 최저치'로, 대한민국의 저출생 경향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최근 뉴욕타임스에서는 대한민국의 출생률이 현재 수준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흑사병이 창궐했던 14세기 중세 유럽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죠.

곳곳에서 '애 안 낳는 대한민국 망했네요'라는 탄식이 끊기지 않는 요즘.

지금의 현상을 '저출생'이 아니라 '인구 정상화'로 명명하고 싶다는 학자가 있습니다.

한민 문화심리학자와 함께 대한민국의 '저출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강연분야

동기부여(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문화 )

경영( 조직관리 )

소통( 커뮤니케이션 )

건강( 심리 )

힐링( 행복 )

주요학력
- 고려대학교 심리학 박사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및 석사
주요경력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겸임교수
- 우송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 미국 클라크 대학교 얀 빌지너 교수 연구실 방문학자
강연주제
- 조직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 한국 문화와 심리학을 쉽게 이해하기
- 한국과 일본의 문화심리의 차이점 이해하기
- 삶에 있어 행복해지는 법 (행복과 삶을 이해하다)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강사섭외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강연은 문화심리학자 한민 교수님의 '저출생이 아니라 인구정상화'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한민 교수님은 동기부여, 삶의자세, 인문학, 문화, 경영, 조직관리, 소통, 건강, 심리, 힐링, 행복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대한민국의 합계 출생률이 0.78명으로 떨어졌습니다.

내년에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 아이는 우리만 안 낳는 걸까요?

아이를 안 낳으면 정말 대한민국 망하는 것일까요?

저는 이 현상을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생이 아니라 인구 정상화다."

일단 지금처럼 세계 인구가 늘어난 게 이상한 일이죠.

제가 초등학교 때 세계 인구가 45억 명이었습니다.

지금 80억 명이 넘었죠.

우리나라 인구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방 후에 1945년경에 남한의 인구가 2천만 명이 안 됐어요.

현재 5천만 명 이상이죠.

짧은 시간 동안에 2배 이상이 늘어난 겁니다.

그래서 50~60년대 찾아보면 7남매 8남매, 9남매 10남매 넘어가는 집이 많았잖아요.

그러니까 얼마나 어려웠습니까?




살기가 인프라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주거도 없고 학교도 없고 모든 것이 없는 상황에서 사람은 많으니까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나 잘 기르자 이러다가 나라 터진다' 이러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죠.

그때도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짓 꼴을 못면한다' 인구 증가율로는 우리나라가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서 거의 폭발적인 것입니다.

'앞으로 자녀들은 알맞게 낳아서 훌륭히 길러 알뜰한 살림을 이룩해야겠습니다'

취학 아동은 교실이 없게 되고 각종 사회학은 성행합니다.

그리고 땀 흘려 이룩한 경제 발전도 모두 수포로 돌아가죠.

딸 아들 구별 없이 둘만 낳아 잘 키우는 것은 경제 수준을 높이는 문화 운동입니다.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나 잘 기릅시다'

80년대 넘어서는 이런 추세로 인구가 줄기 시작하면 '2023년경부터는 인구가 이제 더 이상 늘지 않을 것이다' 예측이 나왔습니다.

아주 정확한 예측이었죠. 2023년부터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러면 좋아해야지 드디어 인구가 주는데 물론 걱정이 되는 부분이 없지 않죠.

당연히 이제 산업 규모가 줄어들고 기존에 있던 환경이 사라진다는 얘기니까요.

그러나 이것은 이제 맞춰가야 되는 일이라고 봅니다.




이런 인구 감소의 흐름 자체는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우리나라가 지금 문제가 많기 때문에 가장 급격하게 감소하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2.0 미만인 지역에서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를 해보면 개도국의 출생률이 지금 굉장히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데

이 추세가 우리 GDP가 지금 개도국들 수준에 있을 무렵보다 훨씬 가파르다는 거예요.

개도국들의 출생률 감소의 기울기가 우리가 그들의 지금 경제적 상태일 때보다 훨씬 더 가파르다는 거죠.

그래서 아마 몇십 년 후면 그들도 저출생의 문제를 우리보다 더 심하게 경험을 할 겁니다.

인구 구조의 변화는 산업 구조의 변화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과거로부터 농경사회 그리고 산업사회 그리고 후기 산업사회로 변화해 왔습니다.

인구도 그 시점을 중심으로 크게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대략 1960년대에서 70년대 경에 농경사회로부터 산업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졌고요.

그리고 90년대에서 2천년대 사이에 산업사회에서 후기 산업사회로 전환이 이루어졌죠.

서구 선진국들 같은 경우는 산업혁명이라는 게 워낙 일찍 있었으니까 그게 우리보다 훨씬 앞에 경험을 했던 셈이죠.

그러나 이런 산업 구조의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전 근대 시기에는 개인들의 삶의 의미가 국가라든지 신 종교 이런 전체주의적인 쪽에 있었죠.

그래서 신의 뜻에 의해서 국가의 목표가 있으면 거기에 맞춰 가야 되고

한국의 출생률이 1950년대 60년대 굉장히 높았던 이유는 우리가 농경시대 출생률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농경시대에는 그게 당연한 것이 아이가 태어나면 논을 더 만들면 된 밭을 더 만들면 되다.

그러니까 그렇게 낳아서 기르는 게 당연했다는 거죠.

그동안에 이제 산업화 시대가 되고 산업화 시대의 정도가 이제 2.0 수준이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70년대 그때는 세계적으로 경제가 상승하던 시기였습니다.

전자산업 이런 것이 사람들의 생활의 표준을 만들어가던 시기였어요.

일자리가 막 늘어나고 그래서 사람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결혼하고 아이 낳고 이런 생활을 할 수가 있었고

90년대에 들어서 웬만한 집은 다 tv 냉장고 세탁기 이런 게 다 들어갔고 자동차 같은 것도 이제 보급이 거의 다 됐고요.

그러다 보니까 산업 자체가 성장률이 둔화되는 거죠.

전 세계적으로 2천년대 들어서 세계화 시대라는 또 인건비 같은 걸 감당하기 어려워진 존 산업 국가들이

인건비가 싼 제3세계라든가 이런 쪽으로 공장을 짓는 거죠.

그러면서 산업이 개편이 이루어 비교적 중저임금을 책임졌던 제조업들이 제3세계들로 빠지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사람들은 많이 버는데 못한 사람들은 대안이 생긴 시점이 되는 거죠.

그러면서 이제 산업 국가들에서는 양극화가 시작이 되죠.

이때쯤부터 결혼을 한다는 게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이 많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유럽도 마찬가지고 프랑스 영국 도쿄라든가 우리나라도 있죠.

선진국의 대도시일수록 주거비용이 싸지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인 것 같고요.

지금 우리나라의 부동산 열풍은 거의 결혼을 포기하게 만드는 수준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실 뭐 7,080년대 이때는 뭐 혼수를 얼마큼 하냐 방을 몇 개 있는 집을 사느냐 이게 관건이었다면

2천년대 전후한 어떤 시점부터는 평생 벌어도 집 한 채 구하기가 힘들고 하다 보니까 점점 불생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어요.

현대사회라는 것은 개인이 자기 스스로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시대입니다.

내가 필요에 의해서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 거고 내가 그렇게 살 필요를 못 느끼면 안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생각들이 먼저 정착된 서구 사회부터 출생률이 떨어지기 시작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근대 시대 출생률하고는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저출생은 분명 세계적인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저출생의 흐름을 이만큼 급격하게 앞당긴 것은 이제 한국의 문화적인 구조적인 요소 그리고 한국인들의 심리적인 요소가 작용을 했겠죠.




남한 정도의 면적을 가진 나라 중에 1천만 명 이상 인구를 가진 나라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은 지금 지표를 보시면 우리나라 인구 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거의 도시국가급의 나라들만 우리보다 인구 밀도가 높은 거고 인구 천만 명 이상 국가들만 대상으로 하면 당장 3위에요.

그러니까 살기가 힘든 거죠.

당연히 당장 일자리 문제부터 해서 길 막히는 거

그냥 지금 이 상태로 인구가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사는 게 너무 힘드니까 나는 낳지 않겠다라는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OECD 거의 1위죠.

이 측면도 결혼과 출산을 방해하는 굉장히 큰 요인이죠.

그런데 이제 노동시간을 길게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 인식이 오래 일하는 것으로 때웠던 시기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과거에 공장도 없고 기술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 때는 그야말로 머릿수로 해결했던 시기였어요.

그 덕택에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도 맞아요.

그런데 그동안에 많이 나아졌지 않습니까?

인프라도 생기고 기술도 발전하고 산업 자체도 노동집약적 산업이 아니라

더 큰 노동력으로도 많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산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노동시간만 계속 유지를 해야 한다는 건 굉장히 시대 착오적인 생각이죠.

그리고 이제 이 한국만의 이유 중에 또 하나가 있는데요.

나도 엄마 아빠처럼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 어려웠던 이유 중에 하나인데

상당 부분 문화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지금 인구가 줄기 시작했다고 해서' 큰일 났다 이 아이 낳아야 된다' 별 희한한 대책들

예를 들면 이혼 남녀들을 소개팅을 시켜준다든지 값싼 육아 도우미를 해외에서 들여온다든지 이런 정책들이 있는데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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