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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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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4차산업, 트렌드, 미래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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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경제전망, 부동산 )
안녕하세요. 기업특강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강연은 경제 전문가 박정호 교수님 강의 '중국 부자들이 권력을 세습하는 방법' 강연 영상 입니다.
기업 및 관공서, 시민대상으로 많은 기업특강을 진행하시는 경제 전문가 박정호 교수님은 경제, 재무설계, 경제전망, 재테크, 투자뿐만 아니라,
4차산업, 미래사회 등 다양한 분야로 많은 강연활동을 하십니다.
Q.
중국의 어떤 기득권층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더 자세하게 좀 말씀을 해 주신다고 그랬어요.
박정호 교수님)
과거 제도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제도적 발명이었거든요.
그 제도적 발명을 너무 간촐하게만 얘기한 것 같아서 지난번에 얘기했던 걸 좀 확장팩으로 제대로 말씀드린다 이렇게 보면 되는데요.
수나라 때 만든 게 맞습니다.
그래서 청나라 말기 때까지 존치돼서 한 1300년 정도 유지됐던 게 과거 제도인데
이 과거 제도가 인류 역사상 발명된 제도 중에서 가장 영향력과 파급 효과가 컸어요.
이 과거제를 보고 벤치마킹해서 영향을 받았던 나라가 일단 우리나라, 일본, 베트남, 영국, 프랑스 모두 과거 제도를 보고 실적에 근거해서
사람을 평가해야 되는구나. 그리고 실제 학력에 근거해서 사람들을 평가해야구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완벽하게 인식 전환을 하는 결정적인 제도가 바로 과거 제도였어요.
Q.
확실한 거는 봉건 제도보다는 더 영향력이 있는 것 같아요.
박정호 교수님)
그럼 사실 봉건제도를 보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 걱정이 된 건 있었어요.
지배계층이 분명 원하는 건 이 땅 이 권력 이 권세 내 아들 내 손주에게 물려줘야 되는데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뭘 가지고 그 봉건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맥락을 잡았냐면
우리는 그런 피가 다르다보니까 이걸 굉장히 중요시 여겼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것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또 언제 확인이 됐냐 하면 우리 이제 어떻게 보면 시민혁명 일어나고
기업인들 기술자들이 드디어 전통적인 귀족보다 돈을 더 많이 갖게 되면서 이 사람들도 귀족 비슷한 지위와 경제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귀족들이 이걸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 겁니다.
그래서 그때 상당히 많은 귀족들이 어떤 학자들에게 돈을 많이 대줬냐 하면 우생학입니다.
그래서 리더에 대한 초창기 연구 결과는 정말 황당해요.
리더들은 이런 사람이다 했던 게 뭘로 자꾸 귀결됐냐면 생물학적인 징후.
그래서 리더는 일반인보다 키가 좀 크더라. 리더는 장남 출신이 많더라.
리더는 a형 비율이 좀 높더라. 그리고 리더는 상대적으로 좀 종교적인 면이 많더라.
리더는 뭔가 타고난 뭔가 기질이 있지 않을까라는 그걸 연구하는 데 돈을 귀족들이 많이 된겁니다.
그래서 이처럼 뭔가 귀족들은 타고난 걸 가지고 진입장벽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걸로 자꾸 안 될 것 같고 자꾸 넘보는 애들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일 무마하기 쉬운 방법이 뭘까를 계속 고민했는데
동양의 실크로드 끝단에 있는 중국이란 나라에서 세상에 과거 제도라는 제도를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시험만 보면 누구나 나랑 직접적으로 아련하면서 국가를 같이 통치하는 관료가 되고
어떻게 보면 국가의 위정자가 될 수 있는 그런 제도 생각을 한 거예요.
지난번에도 슬쩍 얘기했지만 중국에서 합격을 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요소 중에 두 가지가 있어요.
사숙은 돈 없는 사람들은 실제 선생님을 구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사숙이라는 게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하는 거예요.
옆에 내 옆에 공자님이 앉아 계시고 이 공자님이 나에게 지금 이 사서 5경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렇게 했었을 때
이 사서 5경에 대해서 공자님은 이렇게 얘기하시니 나는 이렇게 화답하려 하면서 본인이 시뮬레이션 공부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사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당시 서원이라고 해서 민간 교육학교들이 있긴 있었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숙의 합격률은 낮고 과외 받은 사람들이 합격률이 높아서 일단 학교시를 붙은 명망가 집안의 자재들은
아버지가 일단 난징이나 베이징에 집을 구해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정자들이나 이미 초창기에 어떻게 보면 황제 옆에 있었던 그 어떻게 보면 친인척이라든가 개국 공신들은
돈을 발라서 그 선생을 붙여도 그 책에 있는 내용 그걸 못 외워서 맨날 떨어진다 이게 또 걱정이 되어서 어떤 제도를 도입합니다.
지역별로 합격자 수를 쿼터를 두는데 수도에서 산다는 건 지금도 집값이 비싸잖아요.
그래서 지방에 진짜 어렵게 고학하는 사람들은 수도 근처에 살 수가 없는데 그 중에서는 천재들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 애들이 막 진짜 막 5만 대 1로 합격하고 그러면 우리 아들은 또 그래서 떨어진 거잖아.
그래서 나름대로 지역별로 합격생의 쿼터를 두는데 수도 근처에 합격생 쿼터를 늘려놓은 거예요.
그리고우리 애는 슬쩍 그 호적을 수도로 옮겨서 지역 간에 실질적인 경쟁률이 다른 겁니다.
지역마다 수능 문제가 다르면 문제가 다른 것도 이게 과연 형평성이 있느냐가 의구심이 드는데
요즘 중국의 대학 입시 제도에 최종 합격생 점수도 그래서 달라요.
바로 이런 제도를 처음 창안한 게 과거제입니다.
지금도 중국에서 어떻게 보면 아버지가 크게 사업하거나 아버지가 공산당의 중요 보직을 갖거나 아버지가 어떤 국제기구에 일을 하거나
그런 사람들은 북경 근처에 삽니다.
그러니까 그쪽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좋을 수밖에 없도록 제도가 세팅되어져 있는 게 과거 때도 그랬어요.
과거 제도 때도 실제 베이징에서는 또 대학도 워낙 많다 보니까 꼭 베이징 대학이 아니라 베이 사범대학이라든가
그거에 준하는 나름대로 명망 있는 대학도 많고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하는 애들은 글로 갈 거 아니야
그러다 보니까 이러한 특이한 점들이 많다는 거죠.
그리고 과거 시험은 1300년 동안 이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이미 쇠뇌 직전까지 간 거예요.
그러면 얘네는 내 목에 칼을 댈 이유가 없는 이미 저가 차라리 절 죽여주시옵소서라는 대사가 저절로 나오게끔 할 수 있는 지경까지 가야
합격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간간히 또 뭘 꼭 잊지 않았냐 하면 어느 동네에 진짜 개천에서 용나는 거 있잖아요.
어느 제도를 위반하고 그걸 유지하는 건 그거는 지금과 같은 민주사회에서도 대부분 위정자들이 아젠다를 던져요.
그리고 그 아젠다를 던진 것들 중에서 위정자들이 그걸 또 셀렉해서 표로 잡아서 올립니다.
그러면 그거는 사실은 우리를 위한 것도 없다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내가 이 인생이 너무 우리 좀 우울해지니까 있지만 본인들에게도 이점이 있으면서 우리들에게도 이점이 있는 거는 아주 롱런하는 제도다.
그런 내막이 있었습니다.
Q.
중국에서 과거제는 왜 끝난 거예요?
박정호 교수님)
근대식 교육제도를 도입해서 어마어마하게 급성장하게 됐습니다.
중국 청나라에서 스스로 이 과거 제도를 없애고 일본에게 이제 우리가 근대식 학교 제도를 도입해서 일본으로부터 신문물을 배우자라고
청나라에서 먼저 선택을 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 이제 일본식 제도가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그런데 이게 또 언제 끝났냐면 신의 혁명이 일어나고 난 뒤에 어떻게 됐느냐
이제 청나라가 없어지고, 중화민국이 들어섰어요.
그리고 나서 중국의 교육 제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건 미국입니다.
초창기 중국의 대학을 가장 많이 설립한 나라가 미국의 선교사들이 중국의 대학을 많이 설립해 줬어요.
첫 번째는 일단 중국이 그 당시 청나라가 망해가기 시작하면서 불평등 조약을 맺어가지고 선교사들의 활동을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졌어요.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미국 본토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자금을 모집하니까 그 돈으로 대학 짓고 선교 활동할 수 있도록 된 거고요.
또 하나가 의화단 사건 때문에 책임을 결국 청나라에게 물었잖아요.
그래서 청나라가 세계 각국에 엄청난 배상금을 줘야 되게 됐는데, 그 배상금을 세계 열강 국가들이 너무 많이 청구한 겁니다.
그게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돼서 일부를 청나라에게 돌려줘라 했는데 돌려주는 대신 어떻게 했느냐 대학을 세워주거나 학교를 세워주는 걸로 아니면 그 대학을 나온 사람에게 미국 유학을 시켜줬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칭화대학 설립에 초창기에 펀딩을 댔고 칭화대를 졸업한 사람들에게 미국의 아이비리그를 올 수 있는 장학금을 줬습니다.
러니까 지금 중국이라는 나라에 아주 초창기 대학을 만들어준 건 의외로 미국입니다.
박정호 교수님은 경제 전문 방송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등 KBS, SBS 등 여러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경제를 쉽고 재밌게 전하고 계시며, 기업 임직원, 관공서, 대학 등에서 기업특강으로 많은 강연을 진행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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