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김경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2582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건강( 심리, 정신 )
교육( 자녀교육, 부모교육 )
힐링( 행복 )
안녕하세요. 스타강사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팬데믹 시대: 무기력증'에 대한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언제 무기력해질까요?
"번아웃"과 "무기력증" 이것을 구분하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무언가라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조금도 남아 있지 않는 상태가 바로 번아웃이에요.
무기력증은 무엇이 다를까요?
바로 에너지는 있는데 쓰지를 못하고 있을 때입니다.
지금 해야 되는 건 시험 공부인데 유튜브를 보고 있거나 게임을 하고 있다.
이건 나의 에너지가 완전히 바닥난 게 아니라 어디에 쓸 수 있는가를 모르고 있으니
잘못된 방향에 의미 없는 일을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느끼는 것이 무기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 일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나 이거 왜 싫을까, 나 이거 왜 좋아할까, 나 이거 왜 바꾸려고 할까, 왜 지금 하려고 할까
내가 무슨 이유로 이걸 하는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돌아봐야 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자동차를 타는데요.
자동차의 상태는 아직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자동차의 시트가 달아서 헤졌어요.
벌써 보기 싫은 어떤 느낌이 납니다.
자동차에 대해서 늘 얘기를 하고 자동차의 의미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 시트에 집중하겠죠.
시트를 바꾸거나 혹은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업체를 가겠죠.
그런데,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은 시트 때문에 자동차가 싫어지니
시트에 대한 생각이 자동차 전체에 대한 호감도에 반영되면서 차를 바꾸겠다고 하는 엄청난 생각으로 빠져들겠죠.
이 삶이 계속 반복된다면 어떤 사람들이 더 무기력증에 많이 빠지겠냐는 거예요.
어떻게 해도 좋은 결과가 안 일어난다는 생각을 하는 나를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 결국 무기력증에 더 잘 빠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이 일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겁니다.
의미 없는 일을 과감히 포기하는 것 집착하지 않는 것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나를 일순간에 무기력하게 만드는 방법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긴 일들을 의미 없게 만드는 겁니다.
타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은 악의 없이도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왜 무기력을 느낄까요?
내가 공들여 해왔던 걸 한 번에 바꿔버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팬데믹 시대에는 이런 걸 자주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거예요.
나는 매일 손을 씻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공을 들이죠.
그런데, 여전히 확진자의 수가 올라간다든가, 나는 무기력해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나의 모든 과정이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니까요.
개인의 노력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숫자로 보여주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개인 위생을 잘 지켰을 때, 몇 명의 사람을 어느 정도의 막아낼 수 있느냐?' 가끔은 이런 것들을 보기도 합니다.
바로 계단입니다.
나의 하나하나의 작은 노력들을 정확하게 의미 있는 곳으로 만들어주는 정보이기 때문에
조금 더 힘을 내서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올라갈 의미를 만들어 준다는 거예요.
'나 오늘 90점 맞을 것 같아' 라고 했는데 60점이 나왔습니다.
무기력해지기 쉽죠.
'나 오늘 60점 맞을 것 같아' 라고 했는데 90점이 나왔다면, 나의 뇌는 여전히 무기력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삼게 되죠.
'내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가 일어났으니 이제 내가 어떻게 하든 상황 마음대로 갈 거야'라고 하는 무의식을 계속해서 주입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우리는 잘 안되면 도대체 어떤 것에 문제가 있을까 돌아보죠.
그런데, 잘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 된 날 이유를 분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이건 그냥 넘어갑니다.
이때 그저 좋아한다면 앞으로 무엇에 의존하겠습니까?
이유를 잘 모르는 결과를 계속해서 만나면 결국 그거는 장기적이고 만성적인 무기력을 경험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나의 예상과 달리 결과가 긍정적이었던 그 모든 것에 우리는 냉철하게 분석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무기력을 막는 방법을 얘기했지만 이미 들어가 버린 무기력의 상태에서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는 거예요.
무기력 전에 오는 것이 우울감입니다.
우울감이 지속되면서 에너지는 있어도 무엇인가도 할 수가 없는 상태로 가버리게 되면 무기력에 빠집니다.
이렇게 무기력에 빠졌을 때는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빠져나오시는 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심리적이다라고 얘기를 해봐도 결국은 물리적인 운동입니다.
우선 무엇이라도 해야만 한다는 거예요.
설거지가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왜, 결과가 빨리 나오거든요.
약간의 움직임으로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운동이 가장 좋다는 거예요.
오늘은 두 번째 서랍형 설거지 작지만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그 어떤 것이든 하시면 됩니다.
무기력증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되죠.
위로보다는 격려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셔야 돼요.
제가 어떤 학회에서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망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낙심을 하고 있는데 어떤 선배가 와서 "괜찮아 누구나 다 이렇게 실수해" 저는 그 선배에게 위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만났던 선배는 "나 너의 논리에 조금도 동의를 안해. 그런데, 너의 발표하는 스타일은 정말 마음에 들더라"
이 선배의 말을 듣고 난 다음에 해볼 만한 힘이 나더라고요.
저는 격려를 받았던 겁니다.
이 발표에 대한 모든 것들이 분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 있으니 초점을 어디다 맞춰야 되는지 알면서도 하지를 못하는 상태에 들어갔는데
이거를 분리해주는 선배를 만나니 '이제 논리에 집중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됐더라는 거예요.
위로와 격려는 분명히 다릅니다.
슬픈 상태에 있다면 위로를 해야 됩니다.
그거는 상처거든요.
하지만 무기력한 건 상처가 아닙니다.
가야 될 방향을 모른다는 거 그런 상태에 있는 나를 위해 필요한 건 격려입니다.
나의 잘하고 있는 것과 못하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실 수 있고 그 두 개를 다 언급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그런 사람이 돼주셔야 됩니다.
현재 진행률0%
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