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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특강 곽정은 작가 특강 '곽정은은 20~30대에도 ‘이것’을 몰랐다' 강의 강연

곽정은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6694

강연내용 소개
"행복을 위해 몸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인간은 몸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행복은 몸을 통해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보통은 이를 인지하지 못해서 컨디션이 좋거나 원하는 보디라인이 만들어졌을 경우에만 몸으로 느끼는 행복이라고 편협하게 생각하죠.” 「곽정은 작가 인터뷰 中」
강연분야

동기부여( 동기부여, 삶의자세 )

소통( 소통, 감성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연애 )

힐링( 자존감 )

주요학력
-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성인상담 석사
-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 박사과정 수료
- 서강대학교 영문학 학사
주요경력
- 헤르츠컴퍼니 대표
- 코스모폴리탄 피쳐 에디터
- 중랑 이음인문학 : 곽정은 작가
- 러브 홀림픽 온라인 페스티벌 등 다수 진행
- KBS W 빨간핸드백
- JTBC 마녀사냥
- KBS Joy 연애의 참견 등 다수 출연
강연주제
- 현명한 인간관계
- 괴로운 마음으로부터 해방되는 법
- 일하는 사람을 위한 마음돌봄과 자기치유
- 보다, 더, 나를 사랑하기
-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힘들까?
주요저서

안녕하세요. 명사특강 강연전문으로 진행을 도와주는 호오컨설팅입니다.

이번에는 연애, 심리, 건강의 다양한 분야로 직설적이고 솔직한 입담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곽정은 작가님의 강의 강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기자 출신의 작가이고, 명상 선생님이고, 또한 사업가이고, 강연자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까 직업이 참 많은데요.

학생과 유튜버도 겸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행복이라는 것이 굉장히 강렬하게 올라오는 쾌감이어야만 그것이 '찐행복'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사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행복감과 접촉하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시작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아주 소박한 밥을 하나 시켜 먹었을 때도 행복하고,

오늘 하루 잘 끝내고 별 탈 없이 마무리하는 그런 침대 위에서도 행복하고,

좀 굵직한 행복이라고 하면 일할 때 사람들이 제 수업을 듣고 "무언가 느꼈어요. 정말 많이 배웠어요" 라고 말해 주실 때, 느끼는 것 같아요.

 




최근에 행복을 느꼈던 한 가지 사례를 꼽기가 저는 더 어렵고,

매일매일 행복감과 행복감을 연결해내는 그 빈칸을 채워가는 작업들이 요즘에 제 삶인 것 같아요.





몸을 통해서 어떤 행복감을 느끼는 건 어떻게 보면 몸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거잖아요.

만약에 몸이 사라진 존재면 우리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가 아니게 되겠죠.

거의 모든 행복은 실질적으로 내가 몸이 있어야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행복은 몸과 연결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통은 그거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정말 컨디션이 좋아야

혹은 내가 원하는 바디 라인이 만들어져야 혹은 과하게 운동을 하고 나서의 그 어떤 딱 '뭔가 한계를 이겨냈다'라는 것들이 

'몸으로 느끼는 행복이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혀가 행복하기 위해서 되게 강하게 단맛, 강하게 매운 맛, 시원한 거 이런 자극적인 것들을 많이 추구하는 세대가 된 것 같은데,

사실 '모든 행복이 몸이 없으면 느낄 수 있는 게 아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돼요.

그래서 지금도 제가 이렇게 앉아 있잖아요.

이렇게 허리가 꼿꼿하게 앉아 있으면 저는 행복인 것 같아요.

직업병이죠.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하고 나서 얻은 게 목 디스크와 허리디스크예요.

그래서 못 앉았던 날들을 기억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꿋꿋하게 앉아 있을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속도로 걸을 수 있고,

때로는 좀 몸이 무거운 것 같으면 뛸 수 있고, 그 모든 아주 순간순간 말초적인 것이 아니라

'섬세한 순간들에 대해서 좋다' 라고 느끼는 게 바로 행복인 것 같아요.

어떤 강렬한 쾌감이 아니라 '좋은데?' 딱 이 느낌인 것 같아요.





사실 20대 때는 굉장히 저를 저의 몸을 몰아치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입고 싶은 옷은 많은데 타고 태어난 체형이 가녀리지 않기 때문에 작은 옷을 보면서 내 몸을 끊임없이 비난했고, 2주 동안 굶은 적이 두 번 있었어요.

살을 빼겠다는 열망 하에 굶고 운동만 하니까 2주 동안 정확히 7kg가 빠져요.

'머리가 빠지고 동시에 살도 빠지는 이 몸이 되어야만 나는 행복해질 수 있는 거야'라고 제 자신을 몰아쳤던 20대가 있었어요.

 




30대 때는 뭔가 알 수 없는 변화들.

'이거 약간 20대 때랑 다른데?' 뭔가 관리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은 그것 또한 투쟁의 다른 어떤 이면이었던 이런 시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노화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을 때가 30대 후반이었던 것 같고,

2,30대 때는 요약한다면 아마도 내 몸과의 끊임없는 투쟁이면서 내 몸에 대한 끊임없는 판단 평가였던 것 같아요.

'저 사람은 저렇게 날씬한데 넌 뭐 하는 거야?', '저 사람들은 저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넌 왜 먹는 거야?'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하는 공간으로서의 제 몸에 있었던 것 같아요.

 




40대 때는 제가 30대 후반에 시작한 어떤 마음에 대한 공부 때문에 참 재미있게도 마음에 대한 공부가 몸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만들어줬고,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저는 40대가 들어서면서 제 몸과 비로소 친구가 된 것 같아요.

요즘은 그렇게 표현을 해요.

제 몸을 핸드폰을 오래 쓰면 충전이 빨리빨리 안 되고 빨리빨리 닳잖아요.

딱 그 상태예요.

쉽게 충전되지 않고 빨리 닳아요.

오후에 한 번 자야 돼요. 안 그러면 밤까지 못 버텨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제 몸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하고 제 몸을 함부로 판단 평가하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도 몸에 탄력은 떨어졌고, 몸매가 뭐 옛날같이 지 예뻐지거나 막 말라지지도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의 제 몸이 제일 좋다라고 느껴요.

 




세상이 주는 어떤 바디라인, 이상적인 곡선, 여긴 탄력이 있어야 되고, 여기는 요즘 이게 핫하고, 넌 여기를 빼야 되고, 여기는 붙여야 되고,

이런 세상이 주는 몸에 대한 폭력적인 그런 이야기를 제가 내면화해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제 몸을 있는 그대로 보고, 정말로 내 몸을 위한다는 것이 뭔지 이제는 알게 된 것 같아요.

물론 기력이 떨어져가는 것은 섭섭한 일이긴 합니다.

요즘 말로 제 몸에 다 대고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죠.

'섭섭한데요? 옛날 같지 않아서'





그런데, 한 번 태어난 생명은 결국은 쓰러지기 마련이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힘이 약해지는 시간이 오는데 참 재밌게도 몸에 힘이 약해지니까 정신은 더 형형해지는 거 있잖아요.

그것을 처음 경험하는 노화의 첫 단계가 아마 40대가 아닌가

저는 이제 완연한 40대, 한국 나이로 마흔다섯이니까 40대 중반인데요.

그 어느 때보다도 오후 4시만 되면 가장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밤에 잠들 때 내 몸과 같이 편안하게 자는 것 같아요. 

그것이 40대의 수확이라면 가장 큰 수확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업교육 명사특강으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곽정은 작가님의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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