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최명화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5431
4차산업( 트렌드 )
경영( 경영, 리더십, 목표관리 )
소통( 소통, 커뮤니케이션, 고객만족 )
창의( 창의, 상상력, 마케팅 )
안녕하세요. 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
이번에는 연간 100여회의 외부 특강 및 교육,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새로운 마케팅 역량을 전파하며,
불황 시대 위기 관리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안을 도출하는 일에 주력하고 계시는 리더십 교육 분야에 독보적인 전문가 최명화 대표님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마케터 최명화라고 합니다.
저는 굉장히 오랫동안 마케팅을 하고 있는 마케터인데요.
그릇은 계속 바뀌었습니다.
저는 컨설팅 맥캔지라는 컨설팅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그다음에 LG그룹 LG전자 그리고 현대자동차, 두산그룹 등에서 마케팅 최고 임원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블러썸이라는 제 사업을 운영을 하고 있고요.
많은 기업들을 마케팅을 자문을 하기도 하고, 정부의 어떤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 이렇게 책을 써서 제 생각을 알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마케팅이라는 것을 전파하고 또 후배들을 양성하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혀 저는 단단하지 않고요.
제가 이번 책에서도 정말 여러 번 강조를 했습니다만, 저는 멘탈이 강하다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결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 해요.
우리는 굉장히 약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떤 그런 부분에서 그래도 굉장히 꾸준하게 잘 해왔던 이유 하나를 꼽으라면은
저는 제가 얼마나 약하고, 제가 얼마나 찌질한지 잘 알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변덕도 많고, 귀도 얇고, 마음이 굉장히 약해요.
지금도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같은 회사에 있는 분들이 항상 "대표님은 마음이 너무 약해요"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저의 그러한 약하거나 아니면 좀 부족하거나 이런 면을 제가 알고 있고요.
그 다음에 그걸 인정을 하고, 그걸 껴안으면서요.
Q. 본인만의 자아 성찰법.
A. 우리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잘하는 게 있으면 또 못 하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애달파하지 않는 거, 그 자체를 가지고 조금씩 개선은 하지만, 그것이 너무 저의 어떤 발목이 발목을 잡게 하지는 않는 것 그런 부분이 있고요.
저는 남들보다도 오르막 내리막도 심하고요. 감정 컨트롤도 사실 약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저를 잘 들여다 본 게 아닐까 싶어요.
굉장히 중요한 질문인데요.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게 "우리의 시선이 너무 외부로 가 있어서"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한 가지 에피소드를 말씀을 드릴게요.
제가 메킨지라는 컨설팅 회사에서 일할 때, 초기였는데 들어가자마자 어려움을 겪었어요.
저도 굉장히 잘한다고 들어간 회사였는데 들어가 보니까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팀 미팅을 하면 이제 내가 영어를 이렇게 얘기해야지 라고 제가 나름대로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이때 동사는 test라는 동사보단 explore 이런 동사가 더 좋을 거야' 이러면서 이제 마음속으로 '어떤 식으로 영어 문장을 해야지'
라고 정리를 하고 입을 떼려고 하면 회의가 끝나요.
그러면 이제 본의 아니게 제가 굉장히 조용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더 입을 떼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클라이언트에 대해서도 우리 팀에 대해서도 도대체 제가 어떤 갈피를 못 잡겠는 거예요.
어느 날 제가 그날도 굉장히 늦게까지 제가 혼자 야근을 했을 때였어요.
제 방에서 막 야근하는 보고서를 막 쓰다가 갑자기 제가 노트북 구석에다가 한 줄 적는 거예요.
뭐라고 적었냐면
"명화야 잘려도 돼"
그게 저한테는 굉장히 충격이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고, 어렵게 들어온 회사 진짜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제 의식은 중무장돼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말을 쓰는 거예요.
그 순간 마음속에서 굉장히 팽팽했던 되게 거짓스럽게 잡혀있던 줄이 끊기면서 굉장히 마음이 되게 어느 한 편 편안해졌어요.
그러면서 두 가지의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어요.
첫 번째 변화는 잘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제는 제가 잘 보일 사람들이 아닌 거예요.
그 전까지는 '아, 내가 이 말을 하면 우리 팀 팀장이 파트너가 뭐라고 생각할까, 우리 클라이언트는 뭐라고 할까' 맨날 그 생각만 했나 봐요.
제가 근데 잘려도 된다고 생각하고 잘 볼 필요가 없으니까 회의 시간에 막 끼어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점점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 변했어요.
두 번째 굉장히 중요한 변화는 '언제 잘릴지 모른다 곧 잘릴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래 내가 모든 지식을 다 흡수하고 말 거야. 일단 다 가져가야지' 하고
맨날 밤마다 혼자모든 보고서를 혼자서 공부하는 거예요.
누가 시키지도 않고, 지금 제가 하는 일하고 관계도 없어요.
주말에 나와서 막 혼자 공부하고, 미국에 있는 컨설턴트한테 전화해서 "너 그때 이거 쓴 게 무슨 의미였어?"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제 콘텐츠가 점점 늘고, 팀 회의에 할 말이 더 많아져요. 완전 선순환을 탔어요.
그때 제가 느꼈던 게 뭐냐하면,
'아, 내가 더 어려울수록 어떤 외부적인 부분에 자꾸 나를 증명하려고 하다 보니까 어려움을 겪는구나.
그런데 나는 증명되는 존재하면 안 되는 것 같아. 나는 내가 아는 거 내가 집중해야 되는 것,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런 부분을 그냥 표현할 뿐이야. 그리고 그것이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안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그거는 그들의 몫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보니까 어떤 어려움에 대할 때나 아니면은 제가 더 힘들 때마다 오히려 저 내부를 좀 더 들여다보고,
내부에 더 포커스 하는 그러한 것을 제 습관으로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마케팅을 공부하면 심리학 공부를 되게 많이 해야 돼요. 그러면서 정신분석학자들의 열렬한 팬이 되기도 하고,
지금도 제가 어떤 마음의 어려움을 겪으면 그분들 책을 좀 펴놓고 어느 줄을 좀 읽는 게 제 습관인데,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좀 많이 가져요.
그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게 뭐 유튜브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이런 시간보다도 약간 멍 때린다고 그러죠.
그런데 저를 좀 들여다봐요. 저랑 좀 대화를 합니다.
저희가 저 자신이랑 되게 사이가 좋은 것 같은데 안 그래요. 되게 화해가 필요할 때가 많아요.
저는 저랑 사이가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바쁜 척 외면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저랑 같이 좀 대화를 합니다.
저와 저 자신과 민낯끼리 만나는 거예요.
그리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 어떤 열등감이 있는지, 마음의 상처가 있는지, 그런 부분을 충분히 응시를 해줘야 돼요.
여러분들이 만약에 친구가 방금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야 세상에 남자가 걔 하나냐? 빨리 나가서 딴 사람 사귀어" 그러면서 소개도 해주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안 돼요.
우리의 감정은 상처받은 감정, 특히 어려움을 느끼는 감정은 충분히 응시해주고 주목해줘야 스스로 물러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시간을 안 주고 다른 걸로 자꾸 의식적으로 덮어요.
'아니야. 할 수 있어. 딴 거 해보자' 하면서 학원도 가고, 사람도 만나면 그 상처라는 것이 무의식 속에 그냥 이렇게 가라앉아요.
그러면 의식에서 사라져요.
무의식에는 가라앉는데 그게 어느 순간 피부 겉면에서는 안 보이지만, 속에는 그대로 있다가 우리가 약해지는 순간들,
특히 외부적인 어려움이 생기거나 좌절하거나 이럴 때 스멀스멀스멀 기어올라서 우리한테 속삭여요.
'명화야, 너 별거 아니야. 그냥 그만둬. 너 원래 이런 거 잘 못해. 너는 여기까지야' 이런 식으로요.
이런 것들을 저도 공부하면서 배운 거고요.
이런 것들을 그때그때 화해를 하고, 계속 풀어주면서 그것이 우리 속에 쌓이는 어떤 자존감이라는 모습으로 이렇게 계속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의 시간을 좀 가지셔야 돼요.
그런데, 혼자 산다고 해서 나와의 시간이 많은 건 또 아니에요.
혼자 살더라도 계속 인스타 보시면서 좋아요 누르기 바쁘고, 또 먹어줘야 할 것, 봐줘야 할 것들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그런 거에 온 정신이 팔려 있다보면은 그냥 나라는 사람의 나의 민낯은 방치돼 있는 거예요.
끄집어내주시고, 들여다봐주시고, 어떤 나의 어려운 감정은 충분히 주목해서 그 스스로가 물러갈 수 있게끔 그런 여유도 주셔야 되고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여러분입니다.
"이기적인 파산"이라는 이야기를 저는 제 책에서 강조를 하고 있는데요.
이기적이셔야 돼요.
굉장히 이기적이셔야 됩니다.
그 이기성이라는 거는 우리가 타인을 수단화시킨다라든지, 타인을 어떤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이용한다라든지,
아니면 그들한테 내 모습을 과시한다라든지, 이러한 우월주의하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거고요.
이기성이라는 거는 말 그대로 정말 타인은 타인의 몫으로 남겨두고요.
일단은 내가 올바로 서야 그것이 확장이 돼서 타인도 있는 거고, 가족도 의미가 있는 거고, 공동체도 의미를 갖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나를 들여다보고, 어려울수록 내 안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해요.
내가 지금 집중할 수 있는 거에 제가 맥킨지에서 잘릴 뻔 했을 때도 오히려 내가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함으로써 자꾸 에너지를 나한테 가지고
오는 것 이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특강강사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최명화 대표님 강의 '일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 특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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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전문강사·MC님 같은 경우는 150만원 이하,
인지도가 높은 강사 ·MC님은 그 이상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